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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경림 1집 - 박고테 프로젝트 (2002)
수홍)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박수홍,
경림) 소속가수 박경림입니다. 수홍) 이제부터 트로트의 세계에 푹 빠져 보세요. 경림) 여러분 환영합니다. 수홍) 신앙의 힘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지훈 지훈) 별 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바람 부는 갈대 숲을 지나 언제나 나를 언제나 나를 기다리던 너의 아파트 수홍) 이어지는 스테이지 경림에게 통장 하나 받을 수 있다면 맞아도 좋아요 태진아 이기찬 21세기 최대의 매력덩어리 미인이라 불리는 미소녀 박경림의 무대입니다. 기찬) 외로운 밤이면 밤마다 네 모습 떠올리기 싫어 희미한 전등불 밑에서 내 모습 초라한 것 같아 싫어 창밖에 지저귀는 저 새들 내 맘 알까 몰라 성진) 예 베이비~ 경림) 멀리 떠나간 내 님은 혹시 날 잊어 버렸나 잊지 말자고 해..해..놓고 수홍) 이 시대의 국민가수 김장훈, 애나 어른이나 모두가 좋아하는데 그가 진정 원하는 팬 층은 애 인가 어른인가? 장훈) 애~~ 경림) 앗~싸~죽인다 장훈) 비 내리는 호남선 남행열차에 수영) 오빠 멋져~!! 장훈) 흔들리는 차창 너머로 성진) 이거 전복되는거 아냐? 장훈) 빗물이 흐르고 내 눈물도 흐르고 잃어버린 첫사랑도 흐르네 헤애~ 수홍) 연변 처녀 이수영 수영) 고조 안녕하십네까? 저 방송 나이는 낭랑 18세 임다 저고리 고름 말아쥐고서 누구를 기다리나 낭랑 18세 버들잎 지는 앞 개울에서 소쩍새 울 때만 기다립니다. 성진) 솥뚜껑 솥뚜껑 솥뚜껑 아 이거 뚜껑 열리네~ 솥뚜껑 새가 울기만 하면 떠나간 그리운 님 오신댔어요 어딜와?? 수홍) 그들은 오늘도 소양강가를 배회하며 처자들을 찾아 헤메이고 있나 유리상자 변신한 유리상자 상자)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성진) 야 이거 괜찮네 유리상자)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성진) 여기 마른 안주 하나 더요~ 지훈) 이젠 가난이 싫어요 돈도 없는 놈은 프로듀서도 못하나요? 박수홍 수홍) 우리는 민족 주접의 역사적 사명을 띄고 이 땅에 태어났다. 주접대왕 이성진의 무대 수홍) 어차피 잊어야 할 사람이라면 돌아서서 울지 마라 눈물을 거둬라 성진) 그래 Tomorrow 내일 또 다시 New Wind가 불거야~ 모두) 근심을 털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슬픔을 묻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차차차 차차차 잊자 잊자 오늘만은 미련을 버리자 울지말고 그래 그렇게 성진) 괜찮네 수홍) 자 다음 업소 가지? 다함께 차차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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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건모 - Kim Gun-Mo Live [live] (2002)
늘 아침이면 그대 전화로 잠을 깨곤 하죠
그 목소리로 힘든 아침을 웃으며 맞죠 늘 밤이 되면 말로 전하지 못한 내 하루를 적어 보내죠 그녀 아침의 시작이 될...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그대와 함께하는 내 하루가 그만큼 내가 노력할께요 우리 행복을 위해 언젠가 모두 나를 탓하며 떠나버려도 언제나 내 곁에서 나의 편이 되어줄 단 한 사람 그대 가끔은 믿어지질 않아요 그대의 사랑이 나라는 게 그만큼 내가 노력할께요 그댈 지키기 위해 어쩌면 언젠가 모두 나를 탓하며 떠나버려도 언제나 내 곁에서 나의 편이 되어줄 단 한 사람 그대 어쩌면 우리 마냥 좋기만 할 순 없겠죠 하지만 그럴수록 더 깊이 사랑하는 우리가 될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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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학기 - Reminisce - Old & New (2002)
그대 창에 젖어드는새벽을 기다리나요
너무 쉽게 지나버린 날들을 생각하나요 그대 작은 일기장에 얼룩진 지난 얘기들 조금만 기다려 줘요 이제 봄이 다가와요 꼭 다문 입술 두 보조개 긴 머리칼을 사랑해요 가만히 내게 기대어 와요 떨리는 어깨 감싸줄게요 아무 말 하지 말아요 난 이미 알고 있어요 그대 까만 두 눈 속에 항상 내가 있을게요 꼭 다문 입술 두 보조개 긴 머리칼을 사랑해요 가만히 내게 기대어 와요 떨리는 어깨 감싸줄게요 아무 말 하지 말아요 난 이미 알고 있어요 그대 까만 두 눈 속에 항상 내가 있을게요 그대 까만 두 눈 속에 항상 내가 있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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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학기 - Reminisce - Old & New (2002)
문득 외롭다 느낄 땐 하늘을 봐요 같은 태양아래 있어요 우린 하나예요
마주치는 눈빛으로 만들어가요 나지막이 함께 불러요 사랑의 노래를 혼자선 이룰 수 없죠 세상 무엇도 마주잡은 두 손으로 사랑을 키워요 함께 있기에 아름다운 안개꽃처럼 서로를 곱게 감싸줘요 모두 여기 모여 작은 가슴 가슴마다 고운 사랑 모아 우리 함께 만들어봐요 아름다운 세상 혼자선 이룰 수 없죠 세상 무엇도 마주잡은 두 손으로 사랑을 키워요 함께 있기에 아름다운 안개꽃처럼 서로를 곱게 감싸줘요 모두 여기 모여 작은 가슴 가슴마다 고운 사랑 모아 우리 함께 만들어봐요 아름다운 세상 작은 가슴 가슴마다 고운 사랑 모아 우리 함께 만들어봐요 아름다운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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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경 2집 - Dear (2004)
연주곡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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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경 2집 - Dear (2004)
Kiss Kiss 상처받은 내 영혼에
Kiss Kiss 날 사랑해줘 Kiss Kiss 선인장같은 내 삶에 Kiss Kiss 날 위로해줘 Kiss Kiss 상처받은 내 영혼에 Kiss Kiss 날 사랑해줘 Kiss Kiss 선인장같은 내 삶에 Kiss Kiss 날 위로해줘 이제 그만 잊어 아픈만 돌아오잖아 간직하기에는 너무 슬픈얘기잖아 돌아갈수없는 추억에 깊은상처를 이제 다시 또 사랑할수있도록 꽃이 피고 여름 가고 낙엽 지고 눈이 내려 비가 오고 바람 불러도 눈물이 흐르고 너 하나엔 추억과 기억과 너 하나엔 시들과 노래와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 Kiss Kiss 지쳐가는 내 영혼에 Kiss Kiss 날 사랑해줘 Kiss Kiss 메말라가는 내 삶에 Kiss Kiss 날 위로해줘 이제 그만 버려 서랍속의 기억들을 담아두기에는 너무 아픈얘기잖아 잃어버린 너의 사랑과 접은 꿈들을 이제 다시 또 사랑할수있도록 꽃이 피고 여름 가고 낙엽 지고 눈이 내려 비가 오고 바람 불러도 눈물이 흐르고 너 하나엔 추억과 기억과 너 하나엔 시들과 노래와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 Kiss Kiss 상처받은 내 영혼에 Kiss Kiss 날 사랑해줘 Kiss Kiss 선인장같은 내 삶에 Kiss Kiss 날 위로해줘 Kiss Kiss 지쳐가는 내 영혼에 Kiss Kiss 날 사랑해줘 Kiss Kiss 메말라가는 내 삶에 Kiss Kiss 날 위로해줘 이제 그만 잊어 아픈만 돌아오잖아 돌아갈순 없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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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경 2집 - Dear (2004)
왜 그런날 있지 아무 생각없이
그냥 그렇게 거리를 헤매는 왜 그런날 있어 미움도 슬픔도 뭐 새삼스러운 왜 그런날 있지 그 많은 이름과 그 많은 얼굴들 한여름 밤의 꿈처럼 스쳐가 버리고 그 많던 꿈들과 그 많은 얘기들 부질없는 눈물로 사라진다 해도 다 그렇더라고 다 그런거라고 나를 달래어 보는 왜 그런날 있지 왜 그런날 있지 바람이 쓸쓸해 오늘 유난히 술이 참 슬프게 취하는 왜 그런날 있어 미칠것 같았던 그 사람의 행복을 바라고 있는 그 많은 이름과 그 많은 얼굴들 한여름 밤의 꿈처럼 스쳐가 버리고 그 많던 꿈들과 그 많은 얘기들 부질없는 눈물로 사라진다 해도 다 그렇더라고 다 그런거라고 나를 달래어 보는 왜 그런날 있지 나를 달래어 보는 왜 그런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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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경 2집 - Dear (2004)
너를 보낸후
첫째날 변한 건 없었지 여전히 바쁜 여전히 힘든 평범한 하루였어 너를 보낸후 둘째날 비가 내리더군 여전히 아픈 여전히 슬픈 모든걸 지우려 비가와 너의 눈물 같은 비가와 너의 사랑같은 비가와 이 어둠을 몰고 비가와 내가 사랑했던 사람아 내가 울게 했던 사람아 부디 행복하기를 비가와 너를 보낸후 셋째날 사진을 정리했어 여전히 웃는 여전히 예쁜 사진을 태웠어 너를 보낸후 넷째날 또 비가 오더군 여전히 아픈 여전히 슬픈 모든걸 씻으려 비가와 내눈물같은 비가와 내사랑같은 비가와 이 어둠을 뚫고 비가와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나를 울게했던 사람아 부디 행복하기를 비가와 비가와 비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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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경 2집 - Dear (2004)
나 지금 흘리는 이 눈물은 애타는 목마름이 아니요
가눌 수 없는 슬픔에 돌아 섯을 뿐 이오 나무엔 열매가 없어도 가지에 꽃은 피지 않아도 하늘을 우러러 난 부끄럽지 않소 천년을 살아온 힘센 팔로 하늘을 품고 비바람 눈보라 이겨낸 뿌리 깊은 나무요 아무도 날 찾지 않아도 날 부르지 않아도 언 땅위에 우뚝 선 난 푸른 겨울나무요 끝없는 고통의 사막이요 나눌 수가 없는 아픔이요 캄캄한 하늘아래 내가 섯을 뿐이요 마음이 가난할 지라도 내일이 오늘 같을 지라도 움켜진 흙이 있어 난 두려웁지 않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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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경 2집 - Dear (2004)
나의 작은 뒤뜰에는 사람이 있네
눈이 곱고 입술 예쁜 사람이 있네 반짝이는 시냇물에 손을 담그고 꽃잎처럼 내게로온 사람이 있네 우 바람불어 나를 흔들어 깨우고 소리없이 내마음을 가져간 까만눈 하얀얼굴 아름답던 사람이 있네 나의 작은 뒤뜰에는 나무가 있네 결이 곱고 그늘 넓은 나무가 있네 까만 하늘 별들에게 손을 내밀어 눈물같은 사랑을한 나무가 있네 우 너무멀어 너에게 갈수가 없어 영원토록 만질 수 없는 그 아픈 사랑에 노란꽃 마른 가지 그 사람의 나무가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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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경 2집 - Dear (2004)
노을에 물든 서녁 하늘이
오랜만에 참 좋은 저녁입니다 문득 떠오른 그대 생각에 나즈막히 이름을 불러 봅니다 나도 몰래 꺼내본 낡은 수첩에 그대가 너무도 많아 차마 그립단 말 대신 꽃잎을 놓아보네며 하얀 종이에 하지 못한 말 아직 그댄 내 고운 사랑 입니다 외로이 스쳐 창을 흔드는 바람 소리 쓸쓸한 시간입니다 어둠 만들고 초를 태우며 나즈막히 그대를 불러봅니다 나도 몰래 꺼내 본 낡은 사진에 그대가 너무도 많아 차마 그립단 말 대신 바라본 밤 하늘에는 아스라히 먼 작은별 하나 외로이 홀로 남아 깜박입니다 그대를 닮은 작은별 하나 외로이 홀로 남아 깜박입니다 그대 고운 이름은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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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경 2집 - Dear (2004)
동으로 창을 내겠어
찬란한 아침햇살에 깨어 향 진한 커피를 내리면 정말로 행복하겠어 동으로 창을 내겠어 때없이 찾은 벗들 있어 저 하늘 구름 아래서 밤을 새 노래하겠어 우 노을에 물드는 그대의 얼굴이 우 너무 아름답소 이 분명 꿈이오 동으로 창을 내겠어 은은한 달빛에 누워 이하늘 외로운 별들과 그렇게 잠이 들겠어 우 별을 바라보는 그대의 두 눈에 우 눈물이 고였소 가슴이 아프오 동으로 창을 내겠어 은은한 달빛에 누워 이하늘 외로운 별들과 그렇게 잠이 들겠어 그렇게 행복하겠어 그렇게 노래하겠어 그렇게 꿈을 하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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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경 2집 - Dear (2004)
아무런 이유없이 길을 걷다가
아무런 이유없이 눈물 흐를 땐 아무런 이유없이 기차를 타고 아무런 이유없이 이곳을 떠나 쉽지 않은 너의 삶에 메마른 입술에 단비로 적셔도 보고 이름 모를 어느 작은 마을역 빈의잘 바라보다가 아무런 이유없이 그리워 지고 아무런 이유없이 눈물이 나면 아무런 이유없이 내게 전화해 아무런 이유없는 내가 되줄께 아무런 이유없이 바람이 불고 아무런 이유없이 먹먹해 질 땐 아무런 이유없이 베낭을 메고 아무런 이유없이 이곳을 떠나 이룰 수 없었던 너의 그 아픈 사랑도 조금은 덜어도 내고 흔들리는 나뭇가지 사이로 밤 하늘 별을 세다가 아무런 이유없이 서러워 지고 아무런 이유없이 먹먹해 지면 아무런 이유없이 내게 돌아와 아무런 이유없이 널 안아 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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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경 2집 - Dear (2004)
어디로 가는건지
되돌아갈 순 없는지 보이지 않는 좁은 길 난 길을 찾고 있네 무화과 열매로 가득한 투명한 햇살이 가득한 내 오랜 꿈들로 이루는 이 길이 멀지라도 이 하늘 끝에라도 가겠소 가시나무 산을 넘어 저 거친 광야를 걸어서 행복을 찾아서 찾아서 무화과 열매로 가득한 투명한 햇살이 가득한 내 오랜 꿈들로 이루는 이 길이 머지라도 이 하늘 끝에라도 가겠소 가시나무 산을 넘어 저 거친 광야를 걸어서 행복을 찾아서 찾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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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경 2집 - Dear (2004)
그대를 사랑한다는 것을
그대를 향한 마음들을 그대 달콤한 부드러운 숨결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그대를 바라만 보아도 그대를 생각만 하여도 뛰는 가슴과 흐르는 이 눈물을 설명할 수가 없네요 하늘이 아나요 나의 마음을 세상하나 뿐인 마음을 그 많은 시들과 그 많은 노래도 오직 그댈 위한 노래죠 세상 무엇도 할수가 있어요 세상 무엇도 될수는 없지요 하지만 내마음 깊은 곳에 별하나 그려줄수는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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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경 2집 - Dear (2004)
너의 그 웃음이 좋아 아하
그래 너의 그 솔직함이 좋아 너의 어깨위에 부서지는 그 햇살이 나는 좋아 너의 그 슬픔이 좋아 아하 그래 너의 그 솔직함이 좋아 힘이 들땐 울수도 있지 뭐 그 눈물이 나는 좋아 가슴을 열고 내손을 잡아 너의 그 슬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봐 내가 그 눈물까지 사랑할 수 있도록 여기 내가 서 있잖아 너의 그 느낌이 좋아 아하 그래 너의 그 표정들이 좋아 헝클어진 나를 비춰주는 그 맑음이 나는 좋아 가슴을 열고 내손을 잡아 너의 그 슬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봐 내가 그 눈물까지 사랑할 수 있도록 여기 내가 서 있잖아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랄라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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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경 2집 - Dear (2004)
어떻게 잘 지낼 수 있겠니
이 많은 거릴 걸으며 겁없이 만든 수많은 추억에 이렇게 힘이 드는데 어떻게 괜찮을 수 있겠니 이 슬픈 노랠 들으며 어쩌다 보는 TV의 영화가 너랑 다 본건데 나없이 니가 많이 아팠으면 해 가슴을 치고 눈물 흘리며 나처럼 잔인한 추억에 괴로워 다시 내게 돌아오고 싶게 어떻게 잘 지낼 수 있겠니 어떻게 내가 너 없이 널 닮은 사람이 스쳐만가도 이렇게 아픈데 어떻게 괜찮을 수 있겠니 아직도 1번이 넌데 어쩌다 잘못 누른 단축키에 놀라 끊는 난데 나없이 니가 많이 아팠으면 해 가슴을 치고 눈물 흘리며 나처럼 잔인한 추억에 괴로워 다시 내게 돌아오고 싶게 어떻게 잘 지낼 수 있겠니 어떻게 내가 너 없이 널 닮은 사람이 스쳐만가도 이렇게 아픈데 어떻게 괜찮을 수가 있겠니 이 잔인한 추억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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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경 2집 - Dear (2004)
사랑한다고 말해줘 언제나 늘 항상 변함없이
하루종일 내린 빗방울 수 만큼 사랑한다고 해줘 그렇게 너를 사랑해 언제나 늘 항상 변함없이 하루종일 내린 빗방울 수 보다 널 사랑하고 있어 세월이 흘러 또 시간이 또 흘러 하늘이 무너져내려도 내겐 오직 너 하나 뿐야 너만을 사랑하겠어 언제나 늘 항상 변함없이 그 푸른 바다보다 그보다 더 깊이 널 사랑하고 있어 사랑한다고 말해줘 언제나 늘 항상 변함없이 밤하늘 수놓은 저 별들 수 만큼 사랑한다고 해줘 그렇게 너를 사랑해 언제나 늘 항상 변함없이 우주를 수놓은 그 별들 수 보다 더 널 사랑하고 있어 세월이 흘러 또 시간이 또 흘러 하늘이 무너져내려도 내겐 오직 너 하나뿐야 너만을 사랑하겠어 언제나 늘 항상 변함없이 그 붉은 노을보다 그보다 아름답게 널 사랑하고 있어 사랑하겠어 네게 약속해 너만을 사랑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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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경 2집 - Dear (2004)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나에게 넌 내 외롭던 지난 시간을 환하게 비춰주던 햇살이 되고 조그맣던 너의 하얀 손위에 빛나는 보석처럼 영원의 약속이되어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나에게 넌 초록의 슬픈 노래로 내 작은 가슴 속에 이렇게 남아 반짝이던 너의 예쁜 눈망울의 수많은 별이 되어 영원토록 빛나고 싶어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나에게 넌 내 외롭던 지난 시간을 환하게 비춰주던 햇살이 되고 조그맣던 너의 하얀 손위에 빛나는 보석처럼 영원의 약속이되어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나에게 넌 초록의 슬픈 노래로 내 작은 가슴 속에 이렇게 남아 반짝이던 너의 예쁜 눈망울의 수많은 별이 되어 영원토록 빛나고 싶어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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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경 2집 - Dear (2004)
글.곡 송봉주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나에게 넌 내 외롭던 지난 시간을 환하게 비춰주던 햇살이 되고 조그맣던 너의 하얀 손 위에 빛나는 보석처럼 영원의 약속이 되어 너에게 난 해질 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나에게 넌 초록의 슬픈 노래로 내 작은 가슴속에 이렇게 남아 반짝이던 너의 예쁜 눈망울에 수많은 별이 되어 영원토록 빛나고 싶어 너에게 난 해질 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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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1집 - 유리상자 (1997)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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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1집 - 유리상자 (1997)
늘 생각했죠 따스한 햇살처럼 살아갈 수 있게
어느 누구도 몰래 그댈 햇살처럼 안고 싶었던 거죠 내 눈물은 이별의 이유가 전부는 아닐꺼예요 그댈 감싸줄 수 없는 내가 안돼 보여서겠죠 그댈 간직해도 되는지 함께 할 순 없는지 난 묻고 싶지만 그댄 힘겨워만 하겠죠 그저 미안할 뿐이죠 늘 기도했죠 부드런 바람처럼 살아갈 수 있게 어느 누구도 모르게 그대 입맞춤 할 수 있게 지금 고갤 들 수 없는 건 낮선 이별보다는 그대의 행복이 내가 될 수 없다는 아픈 이유 때문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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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1집 - 유리상자 (1997)
1. 답답한 도시를 떠나고 싶은 마음
가득 싣고 난 달리네 내 옆을 스치는 모르는 얼굴들이 왠지 반가워 언제부턴가 나를 조르는 가득 짜여진 시간들 지금부터 모든걸 잊고 오늘 하루를 뒤집을 거야 * 시간에게 길들여진 나를 버리러 가는 여행 낯선 세상 그 속에서 나를 찾을 거야 2.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낼 모래도 항상 똑같은 내 하루 친구도 사랑도 그 어떤 표정들도 때론 지겨워 언제부턴지 나의 꿈들은 그저 꿈인걸 알게됐지 지금부터 잃어버렸던 나의 세상을 되찾는 거야 시간에게 뺏겨버린 꿈을 만나러 가는 여행 낯선 세상 그 속에서 다시 찾을 거야 돌아가면 다시 시간 속에 엉켜있는 나를 보겠지만 사랑스런 나를 만난다면 후회하진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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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유리상자 1집 - 유리상자 (1997)
a
그렇게도 많은 날을 기다린 행복이 찾아왔죠 a' 지금까진 몰랐어요 행복이라는 게 어떤건지 b 내 모습이 변한다며 놀리는 친구들 얘길 듣죠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럴거에요 예전과는 달라졌죠 sb 서로만 보아도 즐거워요 모든게 다 아름다워요 오래 기뻐하고 오랫동안~ 우리는 행복할거죠 2b 약속시간 늦었다고 서둘지 말아요 괜찮아요 그대를 기다리는 이 시간들마저 나에겐 행복이죠 2sb 서로 함께있는 시간들이 너무나 짧게만 느껴져요 맨처음 만났던 느낌으로 언제나 살아갈거죠 d 오래 기뻐하고 오랫동안~ 우리는 행복할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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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1집 - 유리상자 (1997)
처음부터 나는
항상 모순 투성이 무얼 하나 잘할래도 되는게 없어 늘 나도 이런 내가 미울 때가 많아 가끔 나도 날 바꾸고 싶지만 안돼 좋은 친구도 예쁜 사랑도 모두다 갖고 싶지만 문제아란 말로 모두다 외면 할 뿐야 다른 사람처럼 잘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왜 자꾸 내겐 어렵게만 되어 가는지 몰라 이런 내가 싫어 하지만 어쩔수도 없는 거야 그게 바로 나의 운명인걸 무얼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가끔은 나도 외로울 대가 있는걸 그땐 남들이 볼가봐 숨 죽여 울지 사람들은 날 잘 모르지 이해하려 하지 않아 문제아란 말로 모두다 외면할 뿐야 다른 사람처럼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자꾸 내게 어렵게만 되어 가는지 몰라 이런 내가 싫어 하지만 어쩔 수도 없는 거야 그게 바로 나의 운명인걸 이런 내가 싫어 하지만 어쩔수도 없는 거야 그게 바로 나의 운명인걸 모두 나만의 잘못 때문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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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1집 - 유리상자 (1997)
난 망설였는데 너무나 힘들었는데 너완 상관없다니
너에게 있어 나란 그저 좋은 추억이라니 참 오래 걸렸어 너 아닌 다른 한 사람 허락하기까지는 니가 올지도 모를 자리 쉽게 내 줄 수가 없었어 아쉽다는 표정만이라도 가만히 보내준다면 지금이라도 날 돌릴 수 있을텐데... 나를 위한 연극이었다면 이젠 제발 그만 해 줘 너없이 내가 살아갈 수 있겠니 난 망설였는데 너무나 힘들었는데 너완 상관없다니 너에게 있어 나란 그저 좋은 추억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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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1집 - 유리상자 (1997)
갖고 싶던 예쁜 유리구두 하지만 그녀 발에 맞지 않았어
너무 작아 신을 수 없어도 버리긴 싫어 조그만 아픔도 참을수 있는 그녀 사랑하는 꿈을 꿈꾸네그녀를 사랑해주던 눈부신 왕자 기다리면 의상을 쳐저 입네 하지만 유리구두 천사의 미소 발에 꼭 맞아야 한다는것 기대해주지 안는 사랑을 이루고 싶다면 한번더 신중하게 생각을 해봐 더이상 욕심 내지 말고 그대 착각으로 슬픔 누군가 있어 조그만 아픔도 참을수 있는 그녀 사랑하는 꿈을 꿈꾸네 그녀를 사랑해주던 눈부신 왕자 기다리면 의상을 쳐저 입네 하지만 유리구두 천사의 미소 발에 꽃 맞아야 한다는것 기대해주지 안는 사랑을 이루고 싶다면 한번더 신중하게 생각을해봐 더이상 욕심 내지말고 그대 착각으로 슬픔 누군가 있어 오래도록 그녈바라보던 나마저 미쳐버릴것같아 하나뿐인 사랑이 끝난걸 그녀는 알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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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1집 - 유리상자 (1997)
너의 미소를 차지하던날
난 처음으로 하늘 앞에서 두손을 모았지 미래를 꿈꾸지 못하던 내게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넌 잊게 했었어 이젠 주어진 시간 끝에 누워있는 난 기도하는 너의 눈물 닦아줄 수도 없지만 너무 오래 슬퍼하진 마! 난 말야 좋은 추억 더 만들지 못해 아쉬울 뿐인걸 너로 인해 아름다웠던 이 세상 너를 위한 노랠 부르며 나 떠날께... 이젠 주어진 시간 끝에 누워있는 난 기도하는 너의 눈물 닦아줄 수도 없지만 내게 남은 마지막 힘을 다해서 함께 했던 시간들을 영원히 기억할꺼야 너무 오래 슬퍼하진 마! 난 말야 좋은 추억 더 만들지 못해 아쉬울 뿐인걸 너로 인해 아름다웠던 이 세상, 너를 위한 노랠 부르며 나 떠날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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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
from 유리상자 1집 - 유리상자 (1997)
눈뜨기 싫은 여름날의 모월 모일 오후
시계까지 꽥 죽어버렸네 이불속에서 나오기 싫어 세상 밖으로 나오기 싫어 제일로 무서운 엄마 손에 질질 끌려나와, 창문 밖을 바라봤더니 이런 세상에! 지구가 섰어. 이런 맙소사! 진짜로 섰어 지나가는 여자, 쭉쭉 빠진 여자, 미끈한 자동차 쇼윈도우 안의 화려한 옷들도 모두 내맘대로 정말 살맛나는 오늘하루야. 정말 끝내주는 오늘 하루야 이게 꿈이라면 깨지 않기를. 영화 속이라면 끝이 없기를 내 세상이 왔도다 내 마음대로 사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이리저리 별짓 다 해봐도 이런 세상에 슬슬 지겨워. 이런 맙소사! 진짜로 지겨워 친구들의 모습, 사람들의 모습 모두 보고싶어지고 쫑알쫑알 대는 여자친구 소리 자꾸 그리워 정말 재미없는 오늘 하루야. 정말 끔찍한 오늘 하루야 이게 꿈이라면 홀딱 깨기를. 영화 속이라면 빨리 죽기를 정말 재미없는 오늘 하루야. 정말 환장할 오늘 하루야 이게 꿈이라면 홀딱 깨기를 영화 속이라면 빨리 죽기를 이젠 제발 돌려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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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 ||||
from 유리상자 1집 - 유리상자 (1997)
조금만 아주 조금만 기다리란 너의 말에
눈물을 참지 못한건 이별을 난 알았기에 * 떠난다고 아주내 모습 지울 수 있다고 생각하진마 너도 추억에 잠긴 내 모습을 찾아 헤매고 있을테니 혼자서 배워버린 이별 너도 나도 처음 이잖니 슬픔은 서로의 맘 속에 같은 크기의 아픔인 것을 .... 너도 울고 있겠지 추억에 젖은 나 처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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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2집 - 유리상자의 사랑찾기 (1998)
나 주를 멀리 떠났다 이제 옵니다
나 죄의 길에 시달려 주여 옵니다 *나 이제 왔으니 내집을 찾아 주여 나를 받으사 맞아 주소서 나 죄에 매여 고달파 이제 옵니다 주 크신 사랑 받고자 주여 옵니다 나 바랄 것이 무언가 우리 주 예수 날 위해 돌아가심만 믿고 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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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2집 - 유리상자의 사랑찾기 (1998)
너무나 초라한 지금의 내모습 난....
그대 앞에 나설 수가 없어요 내 흐린 눈으로 바라볼 수 조차 없는 아름다운 당신이기 때문에 저 높이 올라가면... 나 당신을 만날수가 있을줄 알았죠 하지만 당신은 낮은 곳에... 춥고 어둔 저 아래 있었죠 행복을 위해선 뭐든 가졌지만 난... 제일 소중한 당신을 잃었네요 저 높이 올라면... 나 당신을 만날수가 있을줄 알았죠 하지만 당신은 낮은곳에... 춥고 어둔 저 아래 있었죠 이제는 더이상 머물곳이 없는 날.... 한번만 더 가득 안아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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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2집 - 유리상자의 사랑찾기 (1998)
간절히 바랬죠 제발 단 하루만이라도
나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시길... 이제껏 한번도 저는 그분의 그 입가에 밝은 미소짓게 해 드리지 못했죠 *이제야... 돌아왔는데... 잘 하려 했는데... (겨우 이제서야... 그분의 곁으로... 돌아왔는데) 준비하지 못했었던 어리석은 저에겐 견딜수가 없 도록 힘이 들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그를 당신 곁에 두시려 그렇게도 서둘러 데려가셨다면 그저 따라야 하겠죠 알 것도 같아요 그가 나에게 베풀었던 그 사랑이 바로 당신의 사랑인걸 감사하며 따르겠어요 어리석은 저에겐 견딜수가 없도록 힘이 들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그를 당신 곁에 두시려 그렇게도 서둘러 데려가셨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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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2집 - 유리상자의 사랑찾기 (1998)
문득 외롭다 느낄때 하늘을 봐요
같은 태양아래 있어요 우린 하나에요 마주치는 눈빛으로 만들어가요 나즈막히 함께 불러요 사랑의 노래를 *작은 가슴 가슴마다 고운 사랑 모아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 아름다운 세상 혼자선 이룰수 없죠 세상 무엇도 마주잡은 두 손으로 사랑을 키워요 함께 있기에 아름다운 안 개꽃처럼 서로를 곱게 감싸줘요 모두 여기 모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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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2집 - 유리상자의 사랑찾기 (1998)
아기 새의 작은 꿈 푸른 하늘 나는 꿈
어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작은 새 가녀린 눈빛으로 서툰 날개짓으로 저 하늘을 날기엔 아직은 겁이 나지만 언젠가는 저 높이 날수 있을거라 믿어요 우리 사는 이 세상 만만치는 않아요 그렇지만 잠시도 쉬어갈 순 없는것 우리 가슴속에는 아기 새의 날개가 서로 다른 의미로 깊이 숨어 있는 거죠 그 위대하신 뜻으로 날아갈 수가 있어요 살아가면 갈수록 힘든 일도 많지만 작은 두손 모으면 모두 이뤄주시는 *높은 산 만드시고 깊은 물 만드셨던 넓고 깊은 사랑을 어리석은 우리는 더 이상 늦기 전에 어서 깨달아야 해요 높은 산 만드시고 깊은물 만드셨던 넓고 깊은 사랑을 어리석은 우리는 더 이상 늦기전에 어서 깨달아야 해요 그 위대하신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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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2집 - 유리상자의 사랑찾기 (1998)
항상 그래왔지 확신도 없는 고백들에 후회하곤 했지
단지 편한 사람을 사랑이라며 자신도 없는 약속했지만 *하지만 그녀에게만은 아껴주고 싶어요 확인하고 싶은 그앤 재촉하죠 하지만 그녀에게만은 서두르지 않아요 당신안에서 우린 이미 하나가 된걸요 지켜주세요... 처음 주신 그대로의 사랑을 우리 함께 하는 이 시간들이 언제까지나 사랑으로 남도록 비록 아무 가진 것 없을지라도 믿음안에서 행복할꺼죠 그녈 내게 주시려 때론 아픈 눈물도 주셨나요 이젠 그럴 필요없겠죠..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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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2집 - 유리상자의 사랑찾기 (1998)
저 하얀 모래 맡에 쉬고 있는 작은 배
처음 내가 떠나왔던 그 곳을 향해요 따가운 태양에 지치면 찬 비를 주시고 어둡고 두려운 밤이면 고운 비 주시네 *길고 지루했던 여행끝에 다다른 이 곳 그대 곁으로 왔어요 얼룩진 슬픈 영혼을 그대 받아주세요 그뎌 곁에서 위로 받으며 이젠 쉬고파요 그대 곁에서 사랑을 노래하며 살고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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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2집 - 유리상자의 사랑찾기 (1998)
화려한 불빛으로 달콤한 몸짓으로
오늘도 세상은 어린 나를 유혹사네 나를 지켜가는게 하루하루 힘겨워져 어느새 조금씩 나도 물들어버렸네 *하지만 그 유혹의 끝은 허무뿐이란걸 알았지 그 순간 난 주저앉고 말았어 바로 그때 어디에선가 나를 일으키는 목소리 영원한 사랑의 음성이... 이제 나는 알았어 어지런 이 세상도 그대가 있어서 결국 아름답다는 걸 화려하고 싶어서 달콤한게 좋아서 어느새 조금씩 나도 변해가고 있네 이제껏 난 어둠을 쫓아 얼마나 열심히 뛰었나 나는 그만 울어버리고 말았어 바로 그때 어디에선가 나를 위로하는 목소리 영원한 사랑의 음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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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2집 - 유리상자의 사랑찾기 (1998)
눈이 내리네 길위에 나무가지에
등불이 따스한 창가에 눈이 내리네 아무런 바램없이 자그만 몸을 뉘어 크리스마스 이른 저녁 하얗게 눈이 내리네 *눈이 내리네 들판에 산등성이에 사랑이 가득한 가슴에 눈이 내리네 외로움 떨쳐버린 가녀린 손끝으로 크리스마스 깊은 저녁 하얗게 눈이 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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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2집 - 유리상자의 사랑찾기 (1998)
지금 난, 새롭게 허락된 이 시간 앞에서
지금 난, 내가 잊고 살던 소망을 위해 지금 난, 이제껏 나를 구속해왔던 모든 아픔을 던져버리려 해요 내가 의심했던 만큼, 실망했던 만큼, 미워했던 시간만큼 내게 짙은 어둠되어, 깊은 한숨되어, 차가운 눈빛이 되어 아직 어린 나를 절망속에 가둔 이 세상 이젠 자유롭게 날아가고 싶어 한때는, 나를 포기하려는 생각도 했죠 그때는, 도무지 알수가 없었답니다 진정 어디인지 무엇인지 어떤 이윤지 아무도 가르쳐 주질 않았기에 내가 믿고 있는 만큼, 소망하는 만큼, 사랑하며 사는 만큼 내게 밝은 빛이되어, 선한 바람되어, 따스한 손길이 되어 마른 이 세상을 사랑으로 적시는 그대 나를 그곁으로 데려가주세요 RAP)그래 난 어둠속에서도 실망속에서도 그리고 너무나 커다란 아픔속에도 헤어날순 없었지 이제는 내안의 나만의 다시 내게 기뻐하는만큼 그만큼 기도해 내가 기뻐하는 만큼, 기도하는 만큼, 감사하며 사는 만큼 내게 밝은 빛이되어, 선한 바람되어, 따스한 손길이 되어 마른 이 세상을 사랑으로 적시는 그대 나를 그곁으로 데려가 주세요 (Melody theme from 내주를 가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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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3집 - Be Happy... (1999)
그대 보내신 오늘 하루가 행복했었다면
그건 그댈 위해 두 손 모았던 내바램이 이뤄진거죠 그대 지루한 일상 속에도 꿈을 꾼다면 그건 나의 소원을 들어주신 거예요 여전히 머나먼 그대지만 바라볼 수 있다는 걸 나는 감사해요 *그대는 알 수 없겠죠 친절한 그대미소 서글픈 오해로 나를 이끈다는 걸 짐작도 할 수 없겠죠 숨죽인 마음 하나 언제나 주윌 맴돌고 있다는 걸 여전히 기나긴 기다림에 가끔 눈물도 나지만 그댈 사랑해요 그대를 사랑하는 나의 최선인거죠 오늘도 나는 기도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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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3집 - Be Happy... (1999)
흔들리는 그대 맘을 더 이상 보기 안쓰러워
훨씬 나은 사람에게 서둘러 그댈 보낸 거죠 그대 새로운 삶에 나란 존재가 짐이 되지는 않길 바라며... 그저 잊혀지길 바라며... 서글픈 꿈들은 버리고... 그대를 보냈죠 눈감아도... 눈을 떠도... 온통 그대 모습이지만 참아야죠... 잊어야죠... 둘 중 하난 행복해야죠... 그댈 지키지 못한 내가 안돼 보여 자꾸 흐르던 눈물 때문에... 서두른 이별 때문에... 끝내 전하지 못했던 말 꼭 행복하세요 떠나는 그대를 위해... 남겨지는 나를 위해... 우릴 아껴준 모두를 위해... 꼭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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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3집 - Be Happy... (1999)
가을 섞인 바람에 쉽게 눈떠지는 아침
그래요 오늘은 그댈 만나러 가는 날 밝게 웃어도 보고 미소도 지어보고 할 수 있는 만큼 그댈 위해 준비하죠 눈치 없는 눈물 오늘 하루만 날 위해 참아주길 바래요 나 오직 그대를 위해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건 그대의 사랑을 그대의 행복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우 리 헤어진 뒤 나 도대체 숨을 쉴 수나 있을지 착한 그대가 알 수 없게 하는 일 그것.. 농담도 해보고 딴청도 피워보고 내 나름대로는 담담해 보이려 해도 눈치 없는 눈물 결국 오늘도 이렇게 들키고야 마네요.. 나 오직 그대를 위해 마지막으로 해야 하는 건 그대의 사랑을 그대의 행복을 위해 해야 하는 건 나를 떠나간 뒤 혹시 그대 나의 소식 듣게 돼도 맘 아프쟎게 행복하게 사는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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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3집 - Be Happy... (1999)
새하얀 드레스 수줍은 발걸음 꿈꾸는 설레임
나만을 믿고 내 곁에 선 소중한 그대 차가운 시선이 우릴 막아 설 땐 슬퍼도 했지만 어느새 그댄 사랑으로 날 감싸주었죠 **그대도 나도 아닌 다른 이유로 아파해야 했던 날 참아준 그대 약속할게요 더이상의 눈물은 없을 거란 걸 눈부신 아침도 오후의 향기도 까만 밤하늘도 내 곁에 있는 그대로 인해 아름다울 수 있죠 세상 모든 기쁨과 슬픔 또 사랑 함께 나눌 사람을 난 찾은 거죠 약속할게요 더이상의 외로움 없을 거란 걸 힘들었던 만큼 넉넉한 행복들을 드릴 거예요 늘 지금처럼 해맑은 웃음만 지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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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3집 - Be Happy... (1999)
차가운 한마디로 쉽게 날 버릴 때에도 결혼한다는 얘기에
도 고개만 숙였는 데 나 또한 잘 되기를 바란다는 너의 말로 서글픈 눈물 삼키 며 살았는데 초라히 무너진 채로 날 다시 찾은 너의 모습 니 눈물 보려고 그때 말없이 보낸게 아닌데 * 오직 믿었던 하늘이 무너져내려도 모든게 내 몫이라 여기면 서 참아왔는데 이런 날 봐서라도 미안한 마음에라도 행복해야 되는 거 아 니니 널 보낸 날 위해서 차라리 이렇게라도 너 다시 내게 올 수 있길 바랬던 내가 너무 미안해지잖아 제발 무슨 말이라도 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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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3집 - Be Happy... (1999)
세상에 나와 나보다 더 사랑한 단 하나의 사람
그대가 나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신부 되는날 기다려왔죠 그대가 날 깨워줄 수많은 아침을 하지만 바로 오늘 부턴 이 눈물이 대신하네요 불안했던 내 예감 그대로 모든게 어렵게만 변해가고 있어도 참아왔죠 난 오직 그대만 얻는다면 세상 모든걸 포기하려 했죠 돌려주세요 되돌려 주세요 눈감은 하늘을 향해 울지만 나 사는 이유 될 기다림 마저도 이젠 짐이 될 뿐이라며 그 댄 가네요.. 난 노력했죠 늘 부족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어요 내 삶을 지켜 줄 기다림마저도 허락하지 않는 그녀를 돌려 주세요 되돌려 주세요 눈감은 하늘을 향해 울지만 나 사는 이유 될 기다림마저도 이젠 짐이 될 뿐이라며 그댄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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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3집 - Be Happy... (1999)
도대체 되는 일이 없다고 고개를 떨구는 그대여
비겁한 절망의 늪 속에 자신을 버리고 있나요 이해해요 그렇지만 누굴 탓할 수만은 없는 것 다가가요 모두에게로 나를 돌아본 뒤에 이 세상엔 사랑할 만한 게 아직 많이 남아 있죠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이렇게 아름다운 걸 세상에 사랑할만한 게 아직 많이 남아 있죠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이렇게 아름다운 걸 세상에 믿을 만한 사람 없다고 한숨만 내쉬는 그대여 무기력한 실망의 벽 속에 자신을 가두고 있나요 이해해요 그렇지만 그게 다는 아닌걸 아세요 다가가요 모두에게로 나를 돌아본 뒤에 이 세상엔 좋은 사람들이 아직 많이 살고 있죠 조금만 가슴을 내밀면 이렇게 아름다운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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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3집 - Be Happy... (1999)
1.제법 오랜 시간동안 준비해왔던 이별이기에
난 그저 담담히 너를 보낼 줄 알았지 며칠 비틀거린 후에 이내 툭툭 털고 일어나서 떠나간 널 추억하며 다시 날 찾을 줄 알았는데 너무 오래 슬퍼하진 말라고 넌 말했지만 미안해 혼자선 웃을 힘이 없는 걸 니가 떠나간 순간 멈춰진 나의 시간이 이렇게 날 가두고 있는데 내게 남겨둔 어둔 저 하늘 그 아래에서 아름다운 일만 가득 생기면 뭘해 이제 너는 여기 없는 걸 2.니가 식어버린 그날 세상 모든 게 너를 따라서 저기 저 하늘 저 위로 떠나버릴걸 몰랐던 거야 너무 오래 슬퍼하진 말라고 넌 말했지만 미안해 혼자선 웃을 힘이 없는 걸 니가 떠나간 순간 멈춰진 나의 시간이 이렇게 날 가두고 있는데 내게 남겨둔 어둔 저 하늘 그 아래에서 아름다운 일만 가득 생기면 뭘해 이제 너는 여기 없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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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
from 유리상자 3집 - Be Happy... (1999)
힘들면 얘기하지 말아요 그대 난 괜찮으니까
웃으려 애쓰지도 말아요 그게 더 서글프니까 처음부터 그댄 그랬죠 잠시만 함께 하는 거라고 시작하는 모든 것엔 참기 힘든 끝이 있으니 그만큼만 믿자고... 여기까지만 사랑할게요 내게 허락된 만큼만 이제 날 떠나가세요 세상 가장 슬픈 사랑이지만 그대여서 행복했어요 미안해하지 않아도 되요 알죠 그대가 나니까 처음부터 나는 그랬죠 잠시만 그대 곁에 산다고 끝을 아는 사랑이란 불안한 행복이었지만 그만큼 간절했죠... 여기까지만 사랑할게요 내게 주어진 만큼만 이제 날 떠나가세요 세상 가장 슬픈 사랑이지만 그대여서 고마웠어요 여기까지만 사랑할게요 내게 허락된 만큼만 이제 날 떠나가세요 세상 가장 슬픈 사랑이지만 그대여서 행복했어요 여기까지만 사랑할게요 내게 주어진 만큼만 이제 날 떠나가세요 세상 가장 슬픈 사랑이지만 그대여서 고마웠어요 그대여서 행복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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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유리상자 3집 - Be Happy... (1999)
나를 보며 미소 짓는 행복한 얼굴
누구보다 아름다워요 사랑하는 사람 모두 축하해주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죠 때로는 슬픔에 외로움에 눈물도 흘렀지만 모두 소중했던 추억이죠 이제는 기쁨만 즐거움만 웃음만 그대곁에 함께 할거라 믿을께요 난 지금 감사해요 사랑스런 당신의 행복 함께 할 수 있다는 걸 그대를 알고 있는 사람들 모두 그대를 사랑한단 걸 기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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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 ||||
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창백한 얼굴에 간지러운 햇살
주름 깊은 눈 속에 깊디깊은 적막 말없이 꼭 감은 님의 푸른 입술을 나의 뜨거운 눈물로 적셔 드리오리다 떨리는 손끝이 흩어진 시간을 잡으려 애써도 재되어 바람에 말없이 꼭 감은 님의 푸른 입술을 나의 뜨거운 눈물로 적셔 드리오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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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 ||||
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새하얀 드레스 수줍은 발걸음 꿈꾸는 설레임
나만을 믿고 내 곁에 선 소중한 그대 차가운 시선이 우릴 막아 설 땐 슬퍼도 했지만 어느새 그댄 사랑으로 날 감싸주었죠 그대도 나도 아닌 다른 이유로 아파해야 했던 날 참아준 그대 약속할게요 더 이상의 눈물은 없을거란 걸 눈부신 아침도 오후의 향기도 까만 밤하늘도 내 곁에 있는 그대로 인해 아름다울 수 있죠 세상 모든 기쁨과 슬픔 또 사랑 함께 나눌 사람을 난 찾은거죠 약속할게요 더 이상의 외로움 없을거란 걸 힘들었던 만큼 넉넉한 행복들을 드릴거예요 늘 지금처럼 해맑은 웃음만 지어 주세요 그대도 나도 아닌 다른 이유로 아파해야 했던 날 참아준 그대 약속할게요 더 이상의 눈물은 없을거란 걸 세상 모든 기쁨과 슬픔 또 사랑 함께 나눌 사람을 난 찾은거죠 약속할게요 더 이상의 외로움 없을거란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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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그대 보내신 오늘 하루가
행복했었다면 그건 그댈 위해두 손 모았던 내바램이 이뤄진거죠 그대 지루한 일상 속에도 꿈을 꾼다면 그건 나의 소원을 들어주신거에요 나의 기도를요 여전히 머나먼 그대지만 바라볼 수 있다는 걸 나는 감사해요 그대는 알 수 없겠죠 친절한 그대 미소 서글픈 오해로 나를 이끈다는 것 모를거에요 짐작도 할 수 없겠죠 숨죽인 마음 하나 언제나 주윌 맴돌고 있다는 것 여전히 기나긴 기다림에 가끔 눈물도 나지만 그댈 사랑해요 그대는 알 수 없겠죠 친절한 그대 미소 서글픈 오해로 나를 이끈다는 것 모를거에요 짐작도 할 수 없겠죠 숨죽인 마음 하나 언제나 주윌 맴돌고 있다는 것 그대를 사랑하는 나의 최선인거죠 오늘도 나는 기도만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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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흔들리는 그대 맘을
더이상 보기 안쓰러워 훨씬 나은 사람에게 서둘러 그댈 보낸거죠 그대 새로운 삶의 나란 존재가 짐이 되지는 않길 바라며 그저 잊혀지길 바라며 서글픈 꿈들은 버리고 그대를 보냈죠 눈감아도 눈을 떠도 온통 그대 모습이지만 참아야죠 잊어야죠 둘중 하난 행복해야죠 그댈 지키지 못한 내가 안돼보여 자꾸 흐르던 눈물때문에 서두른 이별 때문에 끝내 전하지 못했던 말 꼭 행복하세요 떠나는 그대를 위해 남겨지는 나를 위해 우리 아껴준 모두 위해 꼭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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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
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가을 섞인 바람에
쉽게 눈떠지는 아침 그래요 오늘은 그댈 만나러 가는 날 밝게 웃어도 보고 미소도 지어보고 할 수있는 만큼 그댈 위해 준비하죠 눈치 없는 눈물 오늘 하루만 날 위해 참아주길 바래요 나 오직 그대를 위해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건 그대의 사랑을 그대의 행복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우리 헤어진 뒤 나 도대체 숨을 쉴 수나 있을지 착한 그대가 알 수 없게 하는 일 그것 농담도 해보고 딴청도 피워보고 내 나름대로는 담담해 보이려 해도 눈치 없는 눈물 결국 오늘도 이렇게 들키고야마네요 나 오직 그대를 위해 마지막으로 해야 하는건 그대의 사랑을 그대의 행복을 위해 해야 하는 건 나를 떠나간 뒤 혹시 그대 나의 소식 듣게 돼도 맘 아프잖게 행복하게 사는 일 나 오직 그대를 위해 마지막으로 해야 하는건 그대의 사랑을 그대의 행복을 위해 해야 하는 건 나를 떠나간 뒤 혹시 그대 나의 소식 듣게 돼도 맘 아프잖게 행복하게 사는 일 행복하게 사는 일 그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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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 ||||
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항상 그래 왔지
확신도 없는 고백들에 후회하곤 했지 단지 편한 사람을 사랑이라며 자신도 없는 약속했지만 하지만 그녀에게만은 아껴주고 싶어요 확인하고 싶은 그앤 재촉하죠 하지만 그녀에게만은 서두르지 않아요 당신 안에서 우린 이미 하나가 된걸요 지켜 주세요 처음 주신 그대로의 사랑을 우리 함께 하는 이 시간들이 언제까지나 사랑으로 남도록 비록 아무 가진것 없을지라도 믿음 안에서 행복할꺼죠 하지만 그녀에게만은 아껴주고 싶어요 확인하고 싶은 그앤 재촉하죠 하지만 그녀에게만은 서두르지 않아요 당신 안에서 우린 이미 하나가 된걸요 지켜 주세요 (지켜 주세요) 처음 주신 그대로의 사랑을 그녈 네게 주시려 때론 아픈 눈물도 주셨나요 이젠 그럴 필요 없겠죠 영원히~~~ 하지만 그녀에게만은 아껴주고 싶어요 확인하고 싶은 그앤 재촉하죠 하지만 그녀에게만은 서두르지 않아요 당신 안에서 우린 이미 하나가 된걸요 지켜 주세요 (지켜 주세요) 처음 주신 그대로의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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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a
그렇게도 많은 날을 기다린 행복이 찾아왔죠 a' 지금까진 몰랐어요 행복이라는 게 어떤건지 b 내 모습이 변한다며 놀리는 친구들 얘길 듣죠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럴거에요 예전과는 달라졌죠 sb 서로만 보아도 즐거워요 모든게 다 아름다워요 오래 기뻐하고 오랫동안~ 우리는 행복할거죠 2b 약속시간 늦었다고 서둘지 말아요 괜찮아요 그대를 기다리는 이 시간들마저 나에겐 행복이죠 2sb 서로 함께있는 시간들이 너무나 짧게만 느껴져요 맨처음 만났던 느낌으로 언제나 살아갈거죠 d 오래 기뻐하고 오랫동안~ 우리는 행복할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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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 ||||
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힘들면 얘기하지 말아요 그대 난 괜찮으니까
웃으려 애쓰지 말아요 그게 더 서글프니까 처음부터 그댄 그랬죠 잠시만 함께 하는 거라고 시작하는 모든 것엔 참기 힘든 끝이 있으니 그만큼만 믿지고.. 여기까지만 사랑할게요 내게 허락된 만큼만 이제 날 떠나가세요 세상 가장 슬픈 사랑이지만 그대여서 행복했어요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되요 알죠 그대가 나니까 처음부터 나는 그랬죠 잠시만 그대 곁에 산다고 끝을 아는 사랑이란 불안한 행복이었지만 그만큼 간절했죠... 여기까지만 사랑할게요 내게 주어진 만큼만 이제 날 떠나가세요 세상 가장 슬픈 사랑이지만 그대여서 고마웠어요 여기까지만 사랑할게요 내게 허락된 만큼만 이제 날 떠나가세요 세상 가장 슬픈 사랑이지만 그대여서 행복했어요 여기까지만 사랑할게요 내게 주어진 만큼만 이제 날 떠나가세요 세상 가장 슬픈 사랑이지만 그대여서 고마웠어요 그대여서 행복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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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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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갖고 싶던 예쁜 유리구두 하지만 그녀 발에 맞지 않았어
너무 작아 신을 수 없어도 버리긴 싫어 조그만 아픔도 참을수 있는 그녀 사랑하는 꿈을 꿈꾸네그녀를 사랑해주던 눈부신 왕자 기다리면 의상을 쳐저 입네 하지만 유리구두 천사의 미소 발에 꼭 맞아야 한다는것 기대해주지 안는 사랑을 이루고 싶다면 한번더 신중하게 생각을 해봐 더이상 욕심 내지 말고 그대 착각으로 슬픔 누군가 있어 조그만 아픔도 참을수 있는 그녀 사랑하는 꿈을 꿈꾸네 그녀를 사랑해주던 눈부신 왕자 기다리면 의상을 쳐저 입네 하지만 유리구두 천사의 미소 발에 꽃 맞아야 한다는것 기대해주지 안는 사랑을 이루고 싶다면 한번더 신중하게 생각을해봐 더이상 욕심 내지말고 그대 착각으로 슬픔 누군가 있어 오래도록 그녈바라보던 나마저 미쳐버릴것같아 하나뿐인 사랑이 끝난걸 그녀는 알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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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 ||||
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세상에 나와 나보다 더
사랑한 단 하나의 사람 그대가 나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신부되는 날-- 기다려 왔죠 그대가 날 깨워줄 수많은 아침을-- 하지만 바로 오늘부턴 이눈물이대신하--네요 불안했던 내 예감 그대로 모든게 어렵게 만 변해가고 있어도 참아왔죠 난 오직 그-대만 얻는다면 세상 모든걸 포기하려 했죠 돌려주세요 되돌려 주세요 눈감은 하늘을 향해 울지만- 나 사는 이유될 기다림 마저도 이젠 짐이될 뿐이라며 그댄 가네--요 불안했던- 내 예감 그대로 모든게 어렵게 만 변해가고 있어도 참아왔죠 난 오직 그-대만 얻는다면 세상 모든걸 포기하려 했죠 난 노력했죠 늘 부족했지만 내가 할 수 있는건 다 했어요- 내 삶을 지켜줄 기다림마저도 허락하지 않는 그녀를 돌려주세요 되돌려 주세요 눈감은 하늘을 향해 울지만- 나 사는 이유될 기다림 마저도 이젠 짐이될 뿐이라며 그댄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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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 ||||
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신부에게
새하얀 드레스 수줍은 발걸음 꿈꾸는 설레임 나만을 믿고 내 곁에 선 소중한 그대 차가운 시선이 우릴 막아 설 땐 슬퍼도 했지만 어느새 그댄 사랑으로 날 감싸주었죠 그대도 나도 아닌 다른 이유로 아파해야 했던 날 참아준 그대 약속할게요 더 이상의 눈물은 없을거란 걸 눈부신 아침도 오후의 향기도 까만 밤하늘도 내 곁에 있는 그대로 인해 아름다울 수 있죠 세상 모든 기쁨과 슬픔 또 사랑 함께 나눌 사람을 난 찾은거죠 약속할게요 더 이상의 외로움 없을거란 걸 힘들었던 만큼 넉넉한 행복들을 드릴거예요 늘 지금처럼 해맑은 웃음만 지어 주세요 그대도 나도 아닌 다른 이유로 아파해야 했던 날 참아준 그대 약속할게요 더 이상의 눈물은 없을거란 걸 세상 모든 기쁨과 슬픔 또 사랑 함께 나눌 사람을 난 찾은거죠 약속할게요 더 이상의 외로움 없을거란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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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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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웃어요 웃어요
세상 사람들은 언제나 삶은 힘들다고 하지만 항상 힘든 것은 아니죠 가끔 좋은일도 있잖아요 웃어요 웃어봐요 모든 일 잊고서 웃어요 웃어봐요 좋은 게 좋은거죠 외롭다고 생각말아요 혼자 살다 혼자 가는 것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것이 그게 바로 인생이예요 웃어요 웃어봐요 모든 일 잊고서 웃어요 웃어봐요 좋은 게 좋은거죠 외롭다고 생각말아요 혼자 살다 혼자 가는 것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것이 그게 바로 인생이예요 웃어요 웃어봐요 모든 일 잊고서 웃어요 웃어봐요 좋은 게 좋은거죠 사랑하고 미워했던 많은 날들이 다시 돌아올 순 없지만 그냥 그렇게 왔다가 그냥 그렇게 떠나는 거죠 웃어요 웃어봐요 모든 일 잊고서 웃어요 웃어봐요 그게 바로 인생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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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 ||||
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나 그대에게
꼭 하나 하고픈말 있어요 차마 말로 전할 용기가 없어 이 노래 속에 담았죠 나 지금부터 시간이 멈추는 순간까지 그대만을 사랑하고 싶은데 그래도 괜찮을까요 꿈을 잃어버린 가난한 마음 비어버린 가슴에 이제야 비로서 의밀 담아요 꿈결같은 사랑을 저 높은 하늘처럼 저 넓은 바다처럼 영원까지 닿을 사랑의 마음을 그대에게 전해요 외로움에 길들여진 나날들 더디가던 시간에 이제야 비로서 의밀 담아요 꿈결같은 사랑을 저 높은 하늘처럼 저 넓은 바다처럼 영원까지 닿을 사랑의 마음을 그대에게 전해요 저 높은 하늘처럼 저 넓은 바다처럼 영원까지 닿을 사랑의 마음을 그대에게 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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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
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간절히 바랬죠
제발 단 하루만이라도 나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시길 이제껏 한번도 저는 그 분의 그 입가에 밝은 미소 짓게 해 드리지 못했죠 이제야 돌아왔는데 잘 하려 했는데 준비하지 못했었던 어리석은 저에겐 견딜 수가 없도록 힘이 들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그를 당신 곁에 두시려 그렇게도 서둘러 데려가셨다면 그저 따라야 하겠죠 알것도 같아요 그가 나에게 베풀었던 그 사랑이 바로 당신의 사랑인 걸 이제야 돌아왔는데 잘 하려 했는데 준비하지 못했었던 어리석은 저에겐 견딜 수가 없도록 힘이 들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그를 당신 곁에 두시려 그렇게도 서둘러 데려가셨다면 감사하며 따르겠어요 어리석은 저에게 견딜 수가 없도록 힘이 들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그를 당신 곁에 두시려 그렇게도 서둘러 데려가셨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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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
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작사/원태연 작곡/김형석 편곡/김형석
늘 생각했죠 따스한 햇살처럼 살아갈 수 있게 어느 누구도 몰래 그댈 햇살 처럼 안고 싶었던 거죠 내 눈물은 이별의 이유가 전부는 아닐꺼예요 그댈 감싸줄 수 없는 내가 안돼 보여서겠죠 그댈 간직해도 되는지 함께 할 순 없는지 난 묻고 싶지만 그댄 힘겨워만 하겠죠 그저 미안할 뿐이죠 늘 기도했죠 부드런 바람처럼 살아 갈 수 있게 어느 누구도 모르게 그대 입맞춤 할 수 있게 지금 고갤 들 수 없는건 낯선 이별보다는 그대의 행복이 이젠 내가 될 수 없다는 아픈 이유 때문이죠 지금 고갤 들 수 없는건(고개들수 없는건) 낯선 이별보다는 그대의 행복이 이젠 내가 될 수 없다는 아픈 이유 때문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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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만만한게 여자라고 인상쓰지 말아요
어떻게 잘하고만 살아요 당신도 서툴던때가 있었잖아 앞만보고 갈거냐고 손가락질 마세요 어떻게 처음부터 잘해요 도와주지 못할 바에 참견은 말아야지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죠 누구도 하나씩은 재능을 갖고 있구요 그대에겐 기대 할 수도 없는 아주 많은 것들이 그녀에게선 소중하게 빛나고 있다는걸 아시나요 조금 답답하다고 바보 취급 마세요 앞만보고 갈거냐고 손가락질 마세요 어떻게 처음부터 잘해요 도와주지 못할 바에 참견은 말아야지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죠 누구나 하나씩은 재능을 갖고 있구요 그대에겐 기대할 수도 없는 아주 많은 것들이 그녀에게선 소중하게 빛나고 있다는걸 아시나요 조금 답답하다고 바보 취급 마세요 그대에겐 기대할 수도 없는 아주 많은 것들이 그녀에게선 소중하게 빛나고 있다는걸 아시나요 조금 답답하다고 바보 취급 마세요 집에서 밥이나 하지 왜 나왔냐는 당신 당신의 사랑스런 그녀도 바로 지금 누구에게 그 소릴 듣는 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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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 ||||
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노을 뒤 저 어둠은
지친 그대 모습 돌리고 때 이른 고독은 나의 맘을 어지럽히네 조금 늦은 것 뿐인데 왜 나는 가질 수 없는 건지 힘겨운 그 어깰 기대며 곁에 잠든 그녀 아침이면 그 땐 모두 제자리처럼 안타까운 내 맘을 보내야겠지만 하늘이여 내 사랑을 용서해요 내 마음도 거두어요 다른 사람의 내 그녀를 포기할 수 있게 하필이면 이제서야 그녀를 만나서 내 삶의 오직 단 한 사람을 떠나 보내야 해 사랑하는 그대여 약속해요 다음 사랑 허락되면 혼자 있기로 해 그 곁에 내가 설 수 있게 사랑하는 그대여 약속해요 다음 사랑 허락되면 혼자 있기로 해 그 곁에 내가 설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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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니 눈물 닦아주고파도
그것마저 내 몫은 아니지 널 슬프게 하는 사람이 원망스럽도록 부러운걸 이젠 제발 포기하라고 수없이 나에게 부탁했지만 살아야 할 다른 이유를 찾을 자신조차 없는 걸 꿈에도 바래왔던 너의 그 눈길 한번쯤 내게로 올만도 했었는데 그렇게 멀리서만 찾아 헤메이는 너 도대체 왜 난 아니라는 거니 사랑하는 이유로 기다려야 하냐고 너는 잔인하게 묻고 있지만 내가 뭐를 알겠어 말해줄 수 있겠어 모든 것을 네게서 배웠는데 꿈에도 바래왔던 너의 그 눈길 한 번쯤 내게로 올만도 했었는데 그렇게 멀리서만 찾아 헤메이는 너 도대체 왜 난 아니라는 거니 사랑하는 이유로 기다려야 하냐고 너는 잔인하게 묻고있지만 내가 뭐를 알겠어 말해줄 수 있겠어 모든 것을 네게서 배웠는데 나 같은 친구라도 있어 다행이란 너 겨우 참고있는 날 더 흔들어 너의 눈물보다도 그가 주는 행복이 내겐 훨씬 더 두렵단 걸 아니 이것밖에 안 되는 날 용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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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너의 미소를 차지하던날
난 처음으로 하늘 앞에서 두손을 모았지 미래를 꿈꾸지 못하던 내게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넌 잊게 했었어 이젠 주어진 시간 끝에 누워있는 난 기도하는 너의 눈물 닦아줄 수도 없지만 너무 오래 슬퍼하진 마! 난 말야 좋은 추억 더 만들지 못해 아쉬울 뿐인걸 너로 인해 아름다웠던 이 세상 너를 위한 노랠 부르며 나 떠날께... 이젠 주어진 시간 끝에 누워있는 난 기도하는 너의 눈물 닦아줄 수도 없지만 내게 남은 마지막 힘을 다해서 함께 했던 시간들을 영원히 기억할꺼야 너무 오래 슬퍼하진 마! 난 말야 좋은 추억 더 만들지 못해 아쉬울 뿐인걸 너로 인해 아름다웠던 이 세상, 너를 위한 노랠 부르며 나 떠날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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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난 망설였는데 너무나 힘들었는데 너완 상관없다니
너에게 있어 나란 그저 좋은 추억이라니 참 오래 걸렸어 너 아닌 다른 한 사람 허락하기까지는 니가 올지도 모를 자리 쉽게 내 줄 수가 없었어 아쉽다는 표정만이라도 가만히 보내준다면 지금이라도 날 돌릴 수 있을텐데... 나를 위한 연극이었다면 이젠 제발 그만 해 줘 너없이 내가 살아갈 수 있겠니 난 망설였는데 너무나 힘들었는데 너완 상관없다니 너에게 있어 나란 그저 좋은 추억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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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 Live In Concert [live] (2000)
웃어요 웃어요
세상 사람들은 언제나 삶은 힘들다고 하지만 항상 힘든 것은 아니죠 가끔 좋은일도 있잖아요 웃어요 웃어봐요 모든 일 잊고서 웃어요 웃어봐요 좋은 게 좋은거죠 외롭다고 생각말아요 혼자 살다 혼자 가는 것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것이 그게 바로 인생이예요 웃어요 웃어봐요 모든 일 잊고서 웃어요 웃어봐요 좋은 게 좋은거죠 외롭다고 생각말아요 혼자 살다 혼자 가는 것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것이 그게 바로 인생이예요 웃어요 웃어봐요 모든 일 잊고서 웃어요 웃어봐요 좋은 게 좋은거죠 사랑하고 미워했던 많은 날들이 다시 돌아올 순 없지만 그냥 그렇게 왔다가 그냥 그렇게 떠나는 거죠 웃어요 웃어봐요 모든 일 잊고서 웃어요 웃어봐요 그게 바로 인생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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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재훈 4집 - Believe In 5462 (2000)
날아가 버릴까봐 그냥 바라 볼 수 밖에요
아마도 그대 나의 존재조차도 모르실테죠 어쩌면 그대도 역시 나를 지켜보고 있을지도 모르죠 그렇다면은 내가 눈치 챌 수 있게 해주길 부탁할게요 자그마한 관심만이라도 보여줄수는 없나요 말없이 모아온 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어쩌면 이미 다른 사람이 그대안에 있을지도 모르죠 그렇다면은 내가 눈치 챌 수 있게 해주길 또 부탁할게요 그대 미소 하얀 그 손길에 주인이 되고 싶은데 자신이 없는 내 서툰 고백은 마음 뿐이네요 혹시나 우린 잘 될 수 없다해도 나는 후회안할래요 혼자한 사랑도 소중한거죠 그대 미소 하얀 그 손길에 주인이 되고 싶은데 자신이 없는 내 서툰 고백은 마음뿐이네요 내 곁에서 바로 내 곁에서 행복한 그대를 위해 오늘도 연습만 하고 있는 난 그댈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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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 ||||
from 최창민 3집 - Third Project (2000)
힘겨워 보여 우리가 꿈꿔왔었던 세상
속에 모든 일 아직은 서툰 걸까 너무 어려서 일까 그래 괜찮아 그 어떤 어려움조차 네가 곁에 있기에 수없이 아파했던 많은 날을 이겼어 언젠가는 내게도 사랑이란 이름이 오겠지 너 또한 그럴 테지 아마 쉽게 잊겠지 저 푸른 하늘 아래 우리 함께 걸어오며 쌓아온 우정을 위해 감사의 기도할께 변함없이 수 많은 날이 우릴 스쳐도 늘 기억하며 살 거야 내 손을 잡아준 너라는 친구의 이름은 큰 소리로 부를게 눈 부신 날 고마운 너의 이름을... 사랑이란 이름도 너보다는 중요하지 않아 내게는 나에게는 너도 그럴 테지만 저 푸른 하늘 아래 우리 함께 걸어오며 쌓아온 우정을 위해 감사의 기도할께 변함없이 수 많은 날이 우릴 스쳐도 늘 기억하며 살 거야 내 손을 잡아준 너라는 친구의 이름은 큰 소리로 부를게 눈 부신 날 고마운 너의 이름을... 고마운 너의 이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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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4집 - Home (2000)
커피향기 방안을 채우고 햇살 눈부시게 날 깨우는 그대
참 오랜 만이네요 웃으며 맞는 아침 어제 그댄 오랜 방황에서 다시 내게 돌아와 주었죠 언제 어디 누군가와의 어떤 일도 내게는 상관없어 알아볼 수도 없을만큼 야윈 모습에 맘 아프지만 그대 목소린 여전히 나를 행복하게 하네요 눈물, 걱정, 한숨뿐인 나날들..... 돌아올거란 믿음하나로 잘 참아주었던 내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몰라요 표현할 수도 없을 만큼 소중한 그댈 보내 주는게 사랑일거라 믿었던 그땐 내가 바보 같았죠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사는 동안 뭘 했나 물으면 대답할게요 난 후회 없이 그댈 사랑했다고 말예요 나의 숨이 다 하는 날 누군가 세상에 미련 있나 물으면 대답할게요 난 그대 사랑했던 일 하나로 됐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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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
from 유리상자 4집 - Home (2000)
지금 넌 도대체 어디 있는지
남은 말이 너무 많은데 이대로 오늘밤이 지나버리면 우린 다시 못볼지 모르는데 헤어지자는 말을 꺼내고 나서 이렇게 후회하고 있는데 아무 표정없이 돌아선 너는 나 없이도 살 수 있다는거니 한번만이라도 잡아줄 순 없었니 이대로 끝이 될 수는 없다고 알고 있는 너의 뒷모습이 사라지도록 그곳에서 서있던 지친 나의 어깨를 넌 모르겠니 그걸 바랬던게 아닌데 내가 먼저 말하길 기다린거니 날 위해 혹시 이별을 넌 받아준거니 하루도 너 없인 안되는데 이게 아닌데 넌 도대체 어디간거야 거두고만 싶은 말들로 난 후회하는데 날 잡아줄거라 믿었던 내 잘못이야 하루도 너 없인 안되는데 밤을 새워 전화해도 넌 받지 않는걸 이대로 오늘이 가면 널 포기할지도 모르는 일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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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
from 유리상자 4집 - Home (2000)
다신 볼 수 없겠죠
알아요 지금이란걸 어쩌면 우리 간직해야할 일보다 잊어야 할게 더 많겠죠 미안하단 얘기 뒤로 하늘만 보는 그대 지난 시간을 떠올려 보나요 울먹이는 그대 모습이 내겐 이별보다 더욱 슬픈걸 모르고 있나요 *다 지워요 더는 그대에게 필요치 않은 내 모든것 아님 차라리 없었다 믿어요 지금처럼 우리 지금처럼 마지막이 아픈 사랑은 다신 하지 말아요 약속해요 괜찮다고 외려 그댈 위로하고 왔지만 벌써 그대가 그리워지네요 잊을거라 말을 하긴 했지만 정말 잊을수도 있단 생각에 두려워지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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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유리상자 4집 - Home (2000)
마른 눈빛 낯선 목소리 모두 잊으라 하는 그대
잦은 침묵 늘어가던 한숨 끝내는 끝인가요 날 보내는 그 맘 이해할게요 그대 곁에 앞선 누가 있다면 내 사랑이 조금 늦었단 이유로 그댈 지킬 수 없는 지금 다음 세상엔 꼭 처음이기를 다시는 놓치지 않기를 기도할게요 한땐 나도 빼앗긴 사랑에 하늘을 원망했는데 어찌 그댈 고집할 수 있나요 어차피 하나만 허락되는 걸 나 차라리 시작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힘들진 않았겠죠 허나 믿어요 난 잘 한 거라고 그동안 행복했으니까 괜찮아요 어차피 내가 택한 거죠 내 사랑이 조금 늦었단 이유로 그댈 지킬 수 없는 지금 다음 세상엔 꼭 처음이기를 다시는 놓치지 않기를 기도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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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
from 유리상자 4집 - Home (2000)
I Love School
궁금하다는 보고싶다는 생각이 날 이끌어 찾아가 들어가 나의 선생님 나의 친구들 어린 나의 첫사랑 정다운 이름들... 어쩜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우린 헤어져 살았는지 어쩜 한번쯤 마주쳤는데도 우린 그냥 지나친 건지 oh my friends 그리운 친구 my first love (in memory) oh my dreams 잊고 지내던 나의 소중한 꿈들 궁금했다는 보고팠다는 너의 짧은 얘기는 그때나 (지금이나) 수줍고 어쩜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우린 모르고 살았는지 어쩜 시간에 쫓겨 사느라고 우린 모른 척 했었는지 감출 수 없는 세월들이 (너의 눈가에 남아도) 아직 난 수줍다는 걸 아는지 oh my friends 그리운 친구 my first love (in memory) oh my dreams 잊고 지내던 나의 소중한 꿈들 "방가 *^^* 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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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유리상자 4집 - Home (2000)
계절을 적시는 비가 내려..
이리저리 분주한 거리.. 슬슬 걷기로 했어 그냥 맞아보려고 니가 좋아했던 비잖아 잊을만 하면 또 넌 어느새 추억 속에 나를 떠밀고 이젠 포기해야지 너를 지운다는 건.. 내내 소용없었잖아 시간이 흐르면 다 잊혀지는 빗물에 떠가는 약속들 우린 왜 다시는 만나지 말잔 약속 그것만 지키며 살아가나 추억은 추억으로 머물때 아름답다 믿어왔지만 후회하게 된대도 이런 비오는 날엔 너와 다시 걷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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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 ||||
from 유리상자 4집 - Home (2000)
그래요 첨부터 모든 걸
내가 잘못 생각했었죠 방해된 건 나였는 걸 진실한 눈을 가졌네요 그댈 사랑한단 그 사람 만나 보길 잘했어요 만일 그대와 나 연인 아닌 가족으로 살고 있다면 그에게 그댈 기쁘게 맡겼을 거예요 가난한 추억을 초라한 지금은 불안한 꿈들을 함께 하자 했던 날 사랑 하나로 따른 그대 고마울 뿐이죠 미안할 뿐이죠 그저 난 아직 못 다 버린 사랑들이 가슴속에 울고 있지만 이것밖에 난 줄수 있는게 없는걸요 나란 사람땜에 못난 욕심땜에 헛된 바람땜에 많이 힘들었겠죠 흔들리는 마음 감추려 많이도 애썼던 그대가 고마울 뿐이죠 가난한 추억을 초라한 지금은 불안한 꿈들을 함께 하자 했던 날 사랑 하나로 따른 그대 고마울 뿐이죠 미안할 뿐이죠 그저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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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4집 - Home (2000)
말해
뭘 그리 고민하는 건지.. 그게 걱정할 일인지 세상 다 산 사람처럼 종일 벽만 보고 있어 싸늘한 그 표정땜에 이쁜 얼굴 망가지잖아 자 그를 위해 웃어줘봐 열어 꼭 다문 너의 입술을 열어 꽉 막힌 너의 생각을 열어 닫혀진 너의 마음을 너만 바라보는 그에게 찌푸린 니 얼굴땜에 좋은 하루 망가지잖아 자 그녀에게 고백해봐 말해 그녀를 사랑한다고 말해 그 사랑 받고 싶다고 말해 영원히 함께 하자고 지금 너만 시작하면 돼 지루한 서로의 밀고 당기기는 이젠 제발 그만 둬 아까운 세월 다 지나가잖아 열어 꼭 다문 너의 입술을 열어 꽉 막힌 너의 생각을 열어 닫혀진 너의 마음을 너만 바라보는 그에게 말해 그녀를 사랑한다고 말해 그 사랑 받고 싶다고 말해 영원히 함께 하자고 지금 너만 시작하면 돼 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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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
from 유리상자 4집 - Home (2000)
엄마 손에 이끌려 처음 갔던 날 그곳에서 널 보았지
작고 새하얀 얼굴 어린 눈에도 참 예뻤었는지 맑은 종소리 아름다운 노래 울려퍼지는 그곳에서 어서 어른이 되게 해달라고 난 기도했었지 그녈 지켜줄 수 있도록 모든 게 다 변한다 해도 내 마음만은 영원할거라 했지 바삐 시간은 흘러 어른이 됐어 그렇게도 바랬었던 너는 내 곁에 없고 나의 바램도 희미해졌지만 맑은 종소리 아름다운 노래 울려 퍼지는 이곳에서 가끔 니 얼굴 떠올리곤 하지 난 또 기도하지 어디서든 행복하기를 모든 게 다 변했다해도 그 사랑만은 아직 내 안에 있어 이 노래 듣고 있니 니 얼굴 떠올리곤 하지 난 또 기도하지 누구와든 행복하기를 모든 게 다 변했다해도 그 사랑만은 아직 내 안에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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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
from 유리상자 4집 - Home (2000)
참아야 해요
거의 다 됐어요 나는 이게 최선이라 믿어요 다른 사랑의 행복한 날 위해서만 그대 나를 잊어줄테니까요 나약한 그댄 내가 바래왔던 그런 사람 될 수 없다 말했죠 그대가 흘리는 눈물앞에 눈감고 난 이런것도 이젠 지겹다 했죠 눈물 속에 간직된 내가 자꾸 그대를 찾아 힘들게할까봐 굳이 차가움을 담아서 꾸민 이별을 말했죠 이젠 더이상 남지 않은 내 삶이 남을 그대를 떠날 나를 두고 두고 울릴텐데 남긴사랑이 그대를 힘들게 할 수 없도록 모두 가져갈게요 제발 더이상 날 힘들게 하지 말아요 편한 마음으로 갈 수 있게 제발 나를 도와줘요 남은 정이 그대를 힘들게 할 수 없도록 모두 가져갈게요 대신 저하늘 위에선 그댈 사랑해도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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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 ||||
from 유리상자 4집 - Home (2000)
난 어두운 밤이면 홀로 많은 고민을 했지
내게 소리도 없이 다가온 일들에 잠 못 이루며 난 언제나 혼자라는 괜한 고독에 잠겨 내 곁에서 날 기르고 있던 외로움의 커텐에 싸였지 * 하지만 이젠 우리 서로가 이렇듯 한데 모여서 기쁨의 노래를 부르고 있네 아름답게 만들어 가야 할 노래 소리를 위해 많은 고민 괜한 고독 모두 다 잊을래 우리 모두 여기에 모여 서로의 짐을 풀어놓고 같은 곳을 향해 노래 할거야 우리 모두 여기에 모여 아픔의 시간 잊을 채로 더 높은 곳 향하여 달리고파 난 어두운 밤이면 이젠 홀로 기도를 하지 아직 내게 남아있는 미움 떨쳐버릴 수 있게 해달라고 * *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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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4집 - Home (2000)
지금 넌 도대체 어디 있는지
남은 말이 너무 많은데 이대로 오늘밤이 지나버리면 우린다시 못볼지 모르는데 헤어지자는 말을 꺼내고 나서 이렇게 후회하고 있는데 아무 표정없이 돌아선 너는 나 없이도 살 수 있다는거니 한번만이라도 잡아줄 순 없었니 이대로 끝이 될 수는 없다고 알고 있니 너의 뒷모습이 사라지도록 그곳에서 있던 지친 나의 어깨를 넌 모르겠니 그걸 바랬던게 아닌데 내가 먼저 말하길 기다린거니 날 위해 혹시 이별을 넌 받아준거니 하루도 너 없인 안되는데 이게 아닌데 넌 도대체 어딨는거야 거두고 싶은 말들로 난 후회하는데 날 잡아줄거라 믿었던 내 잘못이야 하루도 너 없인 안되는데 밤을 새워 전화해도 넌 받지 않는걸 이대로 오늘이 가면 널 포기할지도 모르는 일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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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
from 박강성 5집 - Nostalgia (2001)
두번다시 사랑할수없어 내게 남겨논 흔적이 너무크기에
잊으려고 방황했었지만 지울수가었는 너의깊은 그리움 왜나만 슬퍼해야만하는거니 나를 떠나간너는 행복한데 더이상 나를사랑할수없다고 나도모르게 이별을 준비한너 날버려두지마 혼자선 견딜수없어 사랑했다면 다시 돌아와 줄수 없는거니 아무런 원망도 책임도 뭇지않을께 이젠너없이 살순없어 왜 나를 떠나야 했던거야 혼자라는게 너는 행복하니 내가얼마나 너를 사랑했는데 내게왜이런 아픔을주는거야 날버려두지마 혼자선 견딜수없어 사랑했다면 다시 돌아와 줄순 없는거니 아무런 원망도 책임도 뭇지않을께 이젠너없인 살수없어 사랑했었어 너만을 사랑한거야 얼마나 내가 너를그리워해야하는거니 아무런 원망도 책임도 묻지않을께 다시돌아와 내곁으로 이젠 정말 널잊어야하니 이 세상에온 나의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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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5집 - 시나브로 (2001)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첫눈에 난 내 사람인걸 알았죠
내 앞에 다가와 고개 숙이며 비친 얼굴 정말 눈이 부시게 아름답죠 웬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내 맘을 모두 가져간 그대 조심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네 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처음인걸요 분명한 느낌 놓치고 싶지 않죠 사랑이 오려나봐요 그대에게 늘 좋은 것만 줄께요 웬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내 맘을 모두 가져간 그대 참 많은 이별 참 많은 눈물 잘 견뎌 냈기에 좀 늦었지만 그대를 만나게 됐나봐요 지금 내 앞에 앉은 사람을 사랑해도 될까요 두근거리는 맘으로 그대에게 고백할께요 조심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네 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처음인걸요 분명한 느낌 놓치고 싶지 않죠 사랑이 오려나봐요 그대에게 늘 좋은 것만 줄께요 내가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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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5집 - 시나브로 (2001)
너는 그에게 나를 친구라 소개하지
그래 그랬지 난 니 맘 안에 사랑인 적 없었지 수없이 바랬어 그와 니가 어긋날 때 힘들어하는 널 위로하며 니 사랑이 나로 변하길 아니라고 할게 없었다고 할게 널 원한 적 없다고 혹시 나와 같은 맘에 그가 내게 묻는다면 너와 그를 두고 돌아오며 끝없이 나 슬픈 이유는 내 곁에선 오늘처럼 행복한 널 못~ 봤기에 한번도 수없이 바랬어 그와 니가 어긋날 때 힘들어하는 널 위로하며 니 사랑이 나로 변하길 아니라고 할게 없었다고 할게 널 원한 적 없다고 혹시 나와 같은 맘에 그가 내게 묻는다면 너와 그를 두고 돌아오며 끝없이 나 슬픈 이유는 내 곁에선 오늘처럼 행복한 널 못~ 봤기에 니가 이 세상을 사는 동안 가질 수 없는 그거 하나가 너의 마음이라 해도 변함 없이 친구인걸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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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5집 - 시나브로 (2001)
맨 처음에 나 숨쉴 때 내 주위에 많은 사람들
넉넉하진 않지만 포근한 느낌 바로 내 가족들 학교 공부 못했지만 늘 즐거운 친구 있었고 글래머는 끝내 못 사귀었지만 예쁜 여자친구 끊이질 않았죠 기술 없어도 기도를 배웠고 사소한 기쁨에도 감사를 배웠죠 여자 아닌 건 내내 아쉽지만 더 좋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세준 이와(승화형과) 운 좋게 만났죠 정신 없이 살아오다 돌아보니 벌써 30대 어찌 봐도 별로 폼은 안나도 그냥 남부럽지 않게 살고 있죠 일류 아녀도 딴엔 인기가수 개인긴 없어도 유쾌한 두 남잔 걸 학연 지연도 배경도 없지만 세상을 다 내 것으로 만드는 노래 있어 듣든한 우리죠 아직은 이뤄 논 것 하나 없지만 아직은 살아갈 날이 더 많은걸 일류 아녀도 딴엔 인기가수 개인긴 없어도 유쾌한 두 남잔 걸 학연 지연도 배경도 없지만 우리만큼 우리 노랠 아끼는 당신 있어 든든한 우리죠 그런 대로 괜찮은 두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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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5집 - 시나브로 (2001)
나 참 기가 막힐 일야 다른 사람이 생겼데
이젠 모든게 끝이래 그리 짧은 한마디로 나 참 어이가 없어서 속았던 내가 불쌍해서 슬픈 지도 모르겠어 그저 창피한 생각뿐 있는 말 없는 말로 순간 날 사로잡았던 너 날 버리고 잘 사는지 어디 한번 지켜볼게 잡지도 않아 막지도 않아 뒤돌아보지도 않아 (넌)날 택한 일도 날 떠난 일도 후회로 남을 테니 두고봐 결국 그와 헤어졌데 보기 차여 버렸데 근데 왜 이렇게 허해 분명 내가 원했던 건데 보다 못한 친구 말해 이젠 속시원하겠다고 아냐 이건 정말 아냐 바보 이럴걸 왜 떠나 니가 날 버린 후로 이내 나도 날 버리 더래 너를 잃고 세상 잃고 잠시 정신도 잃었던 나 미웠던 만큼 분했던 만큼 널 사랑했었나봐 힘들면 다시 차라리 내게로 돌아와 너 없인 나도 나 없인 너도 안되는 걸 알았지 스쳐간 그 사람보다 예전 나보다 훨씬 더 잘할께 미웠던 만큼 분했던 만큼 널 사랑했었나봐 힘들면 다시 차라리 내게로 돌아와 너 없인 나도 나 없인 너도 안되는 걸 알았지 스쳐간 그 사람보다 예전 나보다 훨씬 더 잘할게 두고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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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5집 - 시나브로 (2001)
내 작은 창가를 두드리곤 사라지는 빗물
기억 저편의 그댈 부르는 소리 가끔씩이라도 내 생각을 해줄까요 그댄 아닐꺼에요 차갑게 떠난 나니까 행복한 거겠죠 그래요 그래야 해요 눈부신 그대를 사랑할 자격 없는 나인 걸 잘 알기에 그 때 난 떠났지만 아직 그대를 사랑해요 안되는 걸 알지만 맘처럼 쉽지 않네요 사랑을 이유로 사랑을 보냈던 나니까 이 비가 그치면 아침이 찾아와 주면 그대를 찾으러 밖으러 나가볼까 아니야 참아야 해 매일 난 휘청 이죠 아직 그댈 사랑하지만 더 이상 그 말조차 건낼 수 없는 나인걸 사랑을 이유로 사랑을 보냈던 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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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5집 - 시나브로 (2001)
하루 또 하루 갈수록 줄어만가는 너의 맘속에 내 초라한 자리
그저 잠시 널 빌리다 되돌려 주는 바람이기를 난 바랬었는데 늘 내겐 뭔가 모자랐었지 그게 뭔지 몰라도 그는 가진 거겠지 이해해 어쩜 내가 외려 너보다 힘들어 했을텐데 먼저 떠나줘야 했었는데 난 하지만 보낼 자신이 없어 떠날 용기도 없어 사랑하는 널 왜 잃어야 해 가지마 나 없이 넌 못살아 어떻게든 너만은 행복하게 해줄 테니.. 제발 니 자리로 돌아와 줘 늘 말해왔던 너의 미래가 내 곁에선 너무 멀게만 느껴졌겠지 이해해 어쩜 내가 외려 너보다 더 아쉬웠는 걸 더 나은 사람이지 못한게 난 하지만 보낼 자신이 없어 떠날 용기도 없어 사랑하는 널 왜 잃어야 해 가지마 나 없이 넌 못살아 어떻게든 너만은 행복하게 해줄 테니.. 가지마 제발 가지마 나의 전부를 걸어 어떻게든 너만은 행복하게 해줄 테니 나를 위해 너를 위해서 제발 니 자리로 돌아와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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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5집 - 시나브로 (2001)
기억하고 있나요 함께 뛰놀던 어릴 적 그 동네 그 길을 한번쯤 가본 적이 있나요
땅거미 지도록 별이 뜨도록 그칠 줄 몰랐던 그 웃음소리가 들려올 듯한데 알고 있나요 그 시간 만큼씩 멀리 오면 멀리 올수록 더 눈물을 가질 일들이 많은 걸 삶에 지치고 또 힘들 때마다 날 위로해 주던 그리운 추억들 그땐 이렇게 별되어 가는 모습을 난 몰랐었기에 차라리 행복했겠죠 가만 가만 더듬어 저 별빛 따라서 길을 되돌리면 해맑던 나를 만날 수 있을까 키를 더 낮추어 그 날처럼 바람에게도 입맞춰 볼 수 있다면 이젠 알아요 그 시간만큼씩 기억 속에 희미해져 가도 지금 내 안에 숨쉬고 있는걸 삶에 지치고 또 힘들 때마다 날 위로해 주던 그리운 추억들 그땐 이렇게 별되어 가는 모습을 난 몰랐었기에 차라리 행복했겠죠 가만 가만 더듬어 저 별빛 따라서 길을 되돌리면 해맑던 나를 만날 수 있을까 키를 더 낮추어 그 날처럼 바람에게도 입맞춰 볼 수 있다면 더 많은 꿈을 꿀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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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5집 - 시나브로 (2001)
참 오래 걸렸죠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
그대 나 단 둘이 처음 떠나는 여행 실감이 나나요 그댄 거짓말했던 건 친구들에겐 미안하지만 모두 걱정할 만한 그런 일 없을 테니 조금만 미안해하자 했죠 설레는 마음만큼이나 불안한 마음도 감출 수 없지만 걱정 말아요 그댄 후회 않을 만큼 즐거운 추억이 될 테니까 세월이 흘러 먼 훗날 언젠가 오늘을 떠올리며 미소짓겠죠 서로가 서로였음에도 감사하겠죠 긴 행복의 끝에 마주보며 눈을 감겠죠 쉬운 사람으로 여길까 그대는 많이 망설였다 하지만 걱정 말아요 이젠 남은 내 삶 속에 가장 귀한 사람 그대니까 세월이 흘러 지치고 병들어 하나 둘 잃어감에 눈물 흘러도 서로가 서로였음에 또 감사하겠죠 긴 행복의 끝에 마주보며 눈을 감겠죠 세월이 흘러 먼 훗날 언젠가 오늘을 떠올리며 미소짓겠죠 서로가 서로였음에도 감사하겠죠 긴 행복의 끝에 마주보며 눈을 감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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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5집 - 시나브로 (2001)
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이제는 더 이상 얽매이긴 우린 싫어요 신문에 TV에 월급 봉투에 아파트 담벼락 보다는 바달 볼 수 있는 창문이 좋아요 낑깡밭 일구고 감귤도 우리 둘이 가꿔봐요 정말로 그대가 외롭다고 느껴진다면 떠나요 제주도 푸른 밤 하늘 아래로 떠나요 둘이서 힘들게 별로 없어요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그동안 우리는 오랫동안 지쳤잖아요 술집에 카페에 많은 사람에 도시의 침묵보다는 바다의 속삭임이 좋아요 신혼부부 밀려와 똑같은 사진 찍기 구경하며 정말로 그대가 재미없다 느껴진다면 떠나요 제주도 푸르메가 살고 있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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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리상자 5집 - 시나브로 (2001)
처음으로 내게 웃어주셨죠 그대 어머닌 내 어깰 잡고
바보처럼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고개만 끄덕이던 나에게 잊어야 한대요 모든 걸 그댈 사랑한다면 아무런 흔적 없이 떠나야한대요 단 하루를 살아도 그대여야 했던 사랑 따윈 세상 이치 앞에 그저 하찮은 거래요 떠나지 말아요 안돼요 그댈 잡고 싶은데 이제는 어울리는 사람 찾으래요 단 하루를 살아도 그대여야 했던 나였지만 시작해선 안될 사랑에 빠진 거래요 처음으로 그댈 위해 무언가 해준 거래요.. 그대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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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키스할까요 (First Kiss:Shall We Kiss?) by 강호정 [ost]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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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승화 1집 - 박승화 (1993)
나 이렇게 밖에 전할 수 없어도
그대는 이맘을 느끼나요 늘 우린 이렇게 바라볼 뿐이고 힘겨운 눈빛을 보아도 아무 말 없어요 아무리 말해도 그대는 이해할 수 없어요 그대에겐 그 아무 것도 아닌 걸요 내 마음 이렇게 그대에게 전할 수 없어도 사랑해요 그대만을 허밍~~ 늘 우린 이렇게 바라볼 뿐이고 힘겨운 눈빛을 보아도 아무 말 없어요 아무리 말해도 그대는 이해할 수 없어요 그대에겐 그 아무 것도 아닌 걸요 내 마음 이렇게 그대에게 전할 순 없어도 사랑해요 그대만을 내마음 이렇게 그대에게 전할 순 없어도 사랑해요 그대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