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석(1965년 12월 12일 -)은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이다. 1988년 푸른하늘 1집으로 데뷔, 1990년 첫 솔로앨범을 냈으며, 1993년 푸른하늘을 해체하고, 1994년 화이트를 결성하였고, 2001년에 본격적으로 솔로로 전향했으나, 성대결절로 5년간 활동을 하지 못하다가 2006년 <First Emotion>을 발표하였으며, 황금어장에도 출연하기도 하였다. 2007년에는 뮤지컬 러브 인 카푸치노의 음악감독을 맡기도 했다. 2009년에는 MBC의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중 하나인 오빠밴드를 통해 예능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유마에", "늙은 하늘", "점마에"라는 별명을 얻었다. 오빠밴드 촬영 중, 무대에서 떨어져 갈비뼈 3개가 골절되어서 5회에는 출연하지 못했으나 라디오 스타에 오빠밴드가 게스트로 나가게 되었는데 갈비뼈 골절에도 불구하고 나가고 슈퍼주니어 두 번째 아시아 투어 "Super Show II"에 게스트로 나가서 부상투혼을 했다. .... ....
지난 옛일 모두 기쁨이라고 하면서도 아픈 기억 찾아 헤메이는 건 왜일까 가슴 깊이 남은건 때늦은 후회 덧없는 듯 쓴 웃음으로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네 예전처럼 돌이킬 순 없다고 하면서도 문득 문득 흐뭇함에 젖는건 왜일까 그대로 그 나름대로 의마가 있어 세상사람 얘기하듯이 옛 추억이란 아름다운 것 다시 못 올 지난 날을 난 꾸밈없이 영원히 간직하리 그리움을 가득안은 채 가버린 지난 날 잊지못할 그 추억속에 난 우리들의 미래를 비춰보리 하루하루 더욱 새로웁게 그대와 나의 지난날 언제 어디 누가 이유라는 탓하면 뭘해 잘 했었건 못했었던 간에 생각없이 헛되이 지낸다고 하지 말아요 그렇다고 변하는 것은 아닐테니까
그대 아직 모르지 그대의 말 작은 입마춤이 나에겐 얼마나 커다란 의미로 기억되어 있는지 아마 몰랐을꺼야 나 이렇듯 가슴 아파함을 아무일 아닌척 웃어 버린것은 다 너를 생각했기 때문인걸 나의 사랑 나의 사랑 나의 모든 만남이 아픔으로 쌓인데도 견딜 수 없는 외로움 내게로 와 나의 촛불이 꺼진다해도 나의 사랑 나의 사랑 나의 그 모든 기억은 영원토록 변치않아 바래지 않는 색으로 꾸며놓아 항상 내곁에서 머물렀던 내 사랑인걸 언젠가 그대를 나 만나게 되면 난 말할것 같아 그대는 나만의 내 사랑인걸 내사랑인걸 내사랑인걸
우리 서로 말이 없어도 서로 바라만 보아도 이밤이 가면 헤어져야 하기에 나의 맘 이라도 아파오는걸 이젠 슬픈 표정 싫은데 항상 그눈빛으로 봐 떠나가면서 왜 눈물지어야 해 나는 그대맘을 아직도 몰라 나의 가슴속에 묻어둔 사랑도 이젠 하늘 높이 던져야지 하지만 내맘에 간직된 그대의 미소 짙은 그리움으로 쌓인뒤 나를 태우네 이 어둔밤 이 어둔밤 이 어둔 하늘 아래서 그대 떠나가야 한다면 나의 슬픈 마음도 못다한 내 사랑도 모두 함께 가져가 주오
내 우울한 날의 일기엔 아무런 말도 없지만 작아진 내 모습이 보이고 창밖에 비추어지는 언제나 같은 풍경도 괜시리 슬프게만 보여져 길을 걸어가는 사람 사람들 모두 겨울처럼 찬 시선을 불어오는 바람 그 속에 묻은 채로 모두가 바쁜 듯 갈길을 재촉하는데 숨가쁜 나날이 싫어 술잔을 기울여 봐도 다시 또 처음 그 자린인걸 마주본 눈길 속에도 사랑을 느낄 수 없어 언제나 슬픔이 비춰지네 메마른 입술로 그려지는 고통도 나눌 수 없는 세상의 부대끼는 사람 하지만 외로운걸 이 느낌 언제나 지워질 수가 있을까 우울해진 마음에 조그만 날개를 달고 끝보다 더 멀리로 날아가고 싶어 슬픔없는 날들의 사랑 모두 다 모아서 텅빈 하늘에 채워 놓고만 싶어져
그렇게도 사랑한 우리앞에 말했었지 너와 나 사이 샘이난 하늘이 우릴향해 장난한 거라고 조금만 덜 사랑할 걸 그랬었나봐 나없는 동안 더 쉽게 견딜수 있게 나 니곁에 없더라도 잠시 혼자가 되더라도 기다려주겠니 언젠가 다시 돌아올때까지 오~ 조금은 늦더라도 끝내 나오지 않더라도 그렇게 믿어줘 저 하늘에게 부탁하러 갔다고 Desperado~
물었었지 만약에 다시 만날수 없다면 또 누군갈 사랑할거냐고 너와 나 한걸음만큼 엇갈린다면 그 한걸음 내가 갈게 가면 되잖아 나 니곁에 없더라도 잠시 혼자가 되더라도 기다려주겠니 언젠가 다시 돌아올때까지 오~ 조금은 늦더라도 끝내 나오지 않더라도 그렇게 믿어줘 저 하늘에게 부탁하러 갔다고~
워~ 얼마나 원하는지 그렇게라도 알려주면 다시 만날거야 내슬픈 사랑에 하늘도 훗날 우린 몰랐었어 거짓말처럼 이별이 기다릴줄 그렇게도 사랑한 우리앞에 말했었지 너와 나 사이 샘이 난 하늘이 우릴 향해 장난한거라고 너와 나 한걸음만큼 엇갈린다면 그 한걸음 내가 갈게 가면 되잖아 나 니곁에 없더라고 잠시 혼자가 되더라도 기다려 주겠니 언젠가 다시 돌아올때까지 오~ 조금은 늦더라도 끝내 나오지 않더라도 그렇게 믿어줘 저 하늘에게 부탁하러 갔다고 얼마나 원하는지 그렇게라도 알려주면 다시 만날거야 내슬픈 사랑에 하늘도 훗날 우린 Desperado
아주 하얀 눈길 위에 작은 발자국 남기며 무작정 걸어 가고픈 소녀의 심정처럼 고운 마음 또 있을까 지는 낙엽 바라보며 괜한 눈물 흘려버린 내 어리고 어린 시절 보랏빛 마음처럼 고운 마음 또 있을까 서로 오해하지 않고 미워하지 않는 만큼 커져가는 그 무엇을 간직하는 마음처럼 소중한 건 없겠지
내가 모르고 있는 너의 모든 것이 가까이 갈 수 있는 이유가 되는 날 나의 꿈속에서 나비의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 갈텐데 아름다웁게 느껴지는 모든 것을 한데로 모아 환히 빛나게 밝히고 어둠 또 슬픔을 모두 다 덮어주는 건 이세상 하나뿐, 사랑이야
내게 그대는 비둘기처럼 마냥 평화롭게 웃음지으니 아직 너에게 말할 수 없어 내 맘 사랑에 빠진 걸 너는 나에게 장난말 처럼 좋아한다고 말을 하지만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어 온밤 너의 생각뿐야 내가 다가가면 너는 저 멀리 날 것 같아 두려워 미소만 머금네 우리의 사랑은 가깝지도 멀지도 않게 이대로 머물러야 하는지 언제나 나의 마음을 얘기할 수가 있나 바보처럼 내 목소린 자꾸만 작아져 가는데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그저 그렇게 바라만 보다가 가슴속 하고 싶은 말을 못하는 내가 미워 소리 없이 울었네. 돌아선 발길 무겁기만 한데 이대로 헤어져야 만 하는가. 다시금 돌아서서 말을 해볼까 그대 진정 사랑 하고 있다고. 그대는 내게 시들지 않는 꽃 주고 내 맘 모두 다 앗은 뒤 떠나버렸네 그대는 내게 작은 미소 던져주고 내 맘 깊은 곳 에 그대 영혼 잠 재웠네 그대여, 내 눈물 닦아줘. 사랑이 흘려 버린 눈물 을
내맘속 깊이 잠든 어제의 슬픈 기억 지우고 이렇게 저렇게 나의 노래 부르면 소중한 사람의 모습 달콤한 느낌을 주며 하늘색 꿈속에 소리없이 찾아들어 숨쉬네 흔한 만남 흔한 헤어짐 그속에 젖어 우린 모두 익숙해진채 느낌이 없고 눈물없는 이별과 만남 속에서 고운 사랑 이젠 없다고 말들하지만 우리들의 사랑이 그런건 아닌 걸 낡은 옷 빈 주머니 하지만 사랑 느껴보네 구겨진 진실에 풀을 가득가득 먹어고서 가슴에 숨어든 미움 멀리 날리며 마음 속 깊은 곳 사랑의 숨결 불어 넣으면 지친 내 맘도 나만의 행복한 시간 느끼리 바쁜 하루 일과 마치고 마주 앉아서 서로 우울했던 일들을 얘기해보면 우린 홀로 섰지만 외롭지 않아 마음 가득 불어넣을 웃음 있는 걸 모두 잠든 이밤에 혼자 깨어 앉아 받을 이도 없지만 작은 내 마음 띄워보네 내 작은 방안 가득 뽀얀 담배 연기뿐 하지만 내겐 너무 소중한 시간 나만의 행복 또 나만의 기쁨 느껴
우리 소중하게 만든 추억 모두흐르는 시간속에서 잊는다해도 아이처럼 그렇게 마냥 웃던널 지울 수는 없는걸 겨울은 또다시 내게 찾아오고 하얀눈은 온 거리를 수놓았지만 들리는 캐롤송도 즐겁지 않아 아직도 내게는 너뿐인걸 "I love you" 잊을 수 없어 나의 어깨위로 고개 기댄 모습을 "I love you" 지울 수 없어 사랑하던 날 모두 눈물로 잠든 밤 너는 꿈으로 나와 내 가슴에 안기는데 너는 내게 남은 고통 아는 거니 모르는 채 그냥 눈길 거니는 거니 어둔밤도 외롭지 않던 그때를 나는 아직 기억 하는데 아직도 난...
fa, fa, falling in love I'm just falling in love 마치 마법에 빠진것처럼 fa,fa, falling in love 하늘에서 내려온 햇살 한줌이 이곳으로 잘못 온것은 아닐까 그렇게 그댄 환한 햇살과 함께 내 안으로 들어왔죠 그대 매력은 내게는 마력으로 와 움직일 수 없게 만들어버린 뒤 하나 둘씩 내몸의 나사를 풀어 헤쳐 버리고 말았죠 하지만 그대는 다른 사람의 연인 내게는 비극적인 운명속의 여인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누가 내게 가르쳐줘
fa, fa, falling in love I'm just falling in love 이젠 돌이킬 수 없을만큼 빠져들었는데 fa, fa, falling in love I'm just falling in love 이슬로 감은 듯 부드러운 머리결 보랏빛 붓꽃같은 환한미소와 나즈막히 속삭여도 선율이되는 그대 모습 본 이후로 영화를 보아도 음악을 들어도 술을 마셔봐도 누군갈 만나도 내안엔 더이상 내가 없는것 처럼 자꾸 그대만 떠올라 속만 태우다간 죽을것만 같아 모든걸 잃을 각오하고 말해볼까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누가 내게 가르쳐줘
fa, fa, falling in love I'm just falling in love 이젠 돌이킬수 없을만큼 빠져들었는데 fa, fa, falling in love I'm just falling in love 아무도 내맘을 막을수는 없어 fa, fa, falling in love!
열린 커텐사이 햇살이 찾아와 그대 얼굴 간지럽히며 잠을 깨울때 졸린 눈 비비며 가장 먼저 떠올린 그 사람이 바로 나라면 행복하겠죠 가끔씩 그대 마음 가눌수 없을 만큼 힘겨움에 지쳐 아파할때에 애써 말 안해도 곁에 있기만 해줘도 마음 알아줄 사람이 그리워질때 그대가 가장 먼저 떠올린 그 사람이 나라면 참 행복하겠죠 하지만 그댄 먼곳만 보죠 항상 내가 곁에서 지키고 있는데
어둠이 내려와 온세상 감싸며 모두가 조용히 잠들길 기다리는 밤 두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얼굴 그사람이 바로 나라면 행복하겠죠 바쁜 하루를 보내다 누군가와 문득 좋은 영화 함께 보고싶을때 밤늦은 거리를 혼자 걷다가 갑자기 집으로 가기 싫어 누군가를 찾을때 그대가 가장 먼저 떠올린 그사람이 바로 나라면 참 행복하겠죠
하지만 그댄 먼곳만 보죠 항상 내가 곁에서 지키고 있는데 그대가 가장 먼저 떠올린 그사람이 바로 나라면 참 행복하겠죠 하지만 그댄 먼곳만 보죠 항상 내가 곁에서 지키고 있는데 고갤 조금 돌리면 내가 있는데 항상 내가 곁에서 지키고 있는데
눈을 떠 창밖을 내려다보니 노란 우체통 옆 골목길 작은 펠리컨 한 마리 눈물 머금은 채 나를 보며 앉아 있었죠 무슨 일일까 닫힌 창을 여니 작은 펠리컨 내게로 와 행복했던 무지개 나라에 상상 못할 슬픈 일이 생겼다 했죠 무엇이든 삼켜 버리는 신비의 거인이 마법의 봉인을 풀어서 일곱 무지개 나라의 시간까지 모두 삼켜 깊은 절망속에 빠졌다고
here I come to save the rainbow world I can't stop this feeling It must be that I'm dreaming 아무런 걱정하지마요 하늘끝에서 이어지는 미끄럼틀을 타고 내가 구하러 갈테니까 시간이 사라진 무지개나라에선 밤에도 이른 새벽에도 검은 비 와도 눈이와도 거센 바람 불어도 무지개를 항상 띄워야죠
In your darkest hour when the worst is all around Even if tears are falling remember that you are not alone there's another day that's coming another rainbow will surely glow All comes round in the end and that is something everyone must know 서쪽하늘 저편 붉은 돛단배를 탄 거인이 나를 삼키려 덤벼왔죠 하지만 주문을 걸어 거인의 몸을 묶은 뒤 깊은 동굴속에 빠뜨렸죠
Hey there isn't anything that can stop me I can't stop this feeling It must be that I'm dreaming 다시 또 행복이 찾아와 모두가 기뻐 환호할때 공주님 내게로 와 달콤한 입맞춤 해주고 무지개 나라의 향기로운 사람들 이젠 다 내맘을 아는지 아쉽게 나를 바라봐도 다시 난 떠나야죠 모두 행복하길 빌면서
애인이 있는 줄로 알고만 있었는데 모두들 당연하게 그런 줄 알았는데 그 미모에 멋진 애인 하나 없다는 걸 누가 과연 믿을 수가 있을까요
그런 말 들은 적도 한 적도 없었네요 모두가 어리숙한 짐작 뿐이었네요 그 미모엔 멋진 애인 한 둘 쯤은 있을거란 모두 소극적인 생각이죠
이봐요 내 얼굴을 바라보아요 원하는 모습 아닐지 몰라도 보면 볼수록 더 친근하다는 게 내가 주장하는 매력이죠 용기 있는 남잘 좋아하겠죠 미인은 그렇다는 얘기가 있죠 그렇다면 나죠 나말고는 없어 그대 마음 속에 내 모습뿐 애인이 되어 줄수 있는 용의가 있죠 모두들 우릴 보며 부러운 눈초리죠 그 미모에 멋진 나의 개성이 있다면 누가 우릴 지나 칠 수 있을까요
지나고 보면 참 많은 날들을 사랑한만큼 다퉈왔었지 별일도 아닌데 웃고 넘어갈 수 있는데 왜 그랬는지 그럴땐 서로 자유로왔던 지난 날 그리며 만남까지도 후회하곤 했지 결국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웃고 말 거면서 가끔씩은 딴 생각하고 괜히 다른 곳 보고 그렇게 널 힘들게 만들기도 했지만 이것만은 믿어주었으면 해 혹시 내가 다시 한번 태어나서 누군가 만날 수 있대도 그때도 나는 망설임 없이 널 택할만큼 사랑하고 있어 우린 정말 희망 없다고 이젠 헤어지자고 어차피 닮을 순 있어도 같을 수는 없다며 억지도 부려봤지만 항상 나는 알고 있어 얼마만큼 내게 소중한 사람인지 이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을만큼 사랑하고 있어 혹시 내가 다시 한번 태어나서 누군가 만날 수 있대도 그때도 나는 망설임 없이 널 택할 만큼 사랑하고 있어
오랫동안 지켜주었죠 부족했던 나를 위해 가끔씩 많이 힘들어했을 때마다 난 너무나 작아져만 갔죠 그래서 더 누구보다도 잘 해주고 싶었는데 결국 이렇게 아무것도 못해주고 아픔만 남겨놓고 떠나가요
*하지만 조금도 슬프지 않네요 다시는 다시는 서로 만날 수 없다 해도 항상 나 때문에 눈물 흘린 그대를 보면 너무 늦은 이별이 될 테니까 날 위해서라면 자유롭게 날아가서 우리 다시 처음 그때로 가는 거죠 이제 다시는 나같이 못난 사람 만나지 마요 그리고 그댄 꼭 행복해야 해요
내겐 누구도 알면 안될만큼의 커다란 비밀 하나가 있지 혹시 누군가 사실을 알게 되면 너무 놀라 기절할지 몰라 그 비밀은 사랑과 관계가 있지 절대로 들켜서는 안되지 난 그 비밀만 생각하면 언제나 가슴이 떨려옴을 느껴 혹시라도 들키게 되면 모두 다 욕하겠지 하지만 우린 정말 사랑하지 누구도 막을수는 없어 항상 사랑은 옳고 그름이 아닌 좋고 싫음이라 생각했지 누가 뭐래도 우리 사랑만큼은 언제까지나 지키고 싶어 가끔 아무렇지 않은 듯 모두와 어울려도 우린 뜨거운 사랑 몰래 느껴 그떨림 아무도 모를꺼야 한번이 아닌 두번의 떨림이지 사랑해서 또 들킬까봐서 아무도 모르는 우리의 사랑은 내겐 너무도 소중한 비밀
눈을 떠 창밖을 내려다보니 노란 우체통 옆 골목길 작은 펠리컨 한 마리 눈물 머금은 채 나를 보며 앉아 있었죠 무슨 일일까 닫힌 창을 여니 작은 펠리컨 내게로 와 행복했던 무지개 나라에 상상 못할 슬픈 일이 생겼다 했죠 무엇이든 삼켜 버리는 신비의 거인이 마법의 봉인을 풀어서 일곱 무지개 나라의 시간까지 모두 삼켜 깊은 절망속에 빠졌다고
here I come to save the rainbow world I can't stop this feeling It must be that I'm dreaming 아무런 걱정하지마요 하늘끝에서 이어지는 미끄럼틀을 타고 내가 구하러 갈테니까 시간이 사라진 무지개나라에선 밤에도 이른 새벽에도 검은 비 와도 눈이와도 거센 바람 불어도 무지개를 항상 띄워야죠
In your darkest hour when the worst is all around Even if tears are falling remember that you are not alone there's another day that's coming another rainbow will surely glow All comes round in the end and that is something everyone must know 서쪽하늘 저편 붉은 돛단배를 탄 거인이 나를 삼키려 덤벼왔죠 하지만 주문을 걸어 거인의 몸을 묶은 뒤 깊은 동굴속에 빠뜨렸죠
Hey there isn't anything that can stop me I can't stop this feeling It must be that I'm dreaming 다시 또 행복이 찾아와 모두가 기뻐 환호할때 공주님 내게로 와 달콤한 입맞춤 해주고 무지개 나라의 향기로운 사람들 이젠 다 내맘을 아는지 아쉽게 나를 바라봐도 다시 난 떠나야죠 모두 행복하길 빌면서
몇달동안을 내내 아무 하는 일 하나없이 그냥 그렇게 방안에만 틀어박혀 있었어 이젠 안되겠다 싶은 맘에 아르바이트를 구했지 힘들거라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했어
처음으로 출근한 그날 나는 그녀를 보았지 나와 함께 일하게될 운명같은 그녀를 정말 천사같은 그녀 모습 나는 얼어붙어 버렸어 처음 보는 순간부터 사랑에 빠진거지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일이 힘든 줄도 몰랐지 하지만 그녀에겐 아무말도 못했어 가끔 힘들지는 않냐고 묻는게 고작 전부였지 커피한잔 하자는 말한마디 못했어
혹시 달아날까 두려워 멀어질까 두려워 오늘도 난 말없이 속만 타고 있는데 그녀는 내맘 모르는걸까 알면서도 그럴까 시간은 흘러가도 우린 항상 그대로
첫 월급을 타던 날 나는 굳은 결심을 했지 그녀가 가장 좋아할 선물을 하나 샀어 작은 선물안에는 또 몰래 내맘 담은 카드를 넣고 예쁜 포장지 골라 소중하게 감쌌어
그렇게 주말을 보내고 다시 월요일이 되는 밤 아침이 올때까지 잠을 잘수 없었어 그녈 만나러 가는동안 혼자 많은 연습도 했지 하지만 하루종일 그녈 볼순 없었어 도대체 무슨일 있는걸까 아픈것은 아닐까 왠지 나도모르게 불길한 느낌이 왔어
그때 누군가 내게로 와 아쉬운듯 말했지 이미 그녀는 이곳을 떠나버렸다는걸 그래도 혹시 그녈 찾을까 달려나가 보았지 하지만 어디에도 그녀는 없었던거야 이렇게 끝이라 생각하니 눈물이 흘러내려 이젠 줄사람없는 선물만 적시는데.. 그렇게 난 아직도 그녀만 그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