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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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5:54 | ||||
우리 서로 말이 없어도 서로 바라만
보아도 이밤이 가면 헤어져야 하기에 나의 맘 이라도 아파오는걸 이젠 슬픈 표정 싫은데 항상 그눈빛으로 봐 떠나가면서 왜 눈물지어야 해 나는 그대맘을 아직도 몰라 나의 가슴속에 묻어둔 사랑도 이젠 하늘 높이 던져야지 하지만 내맘에 간직된 그대의 미소 짙은 그리움으로 쌓인뒤 나를 태우네 이 어둔밤 이 어둔밤 이 어둔 하늘 아래서 그대 떠나가야 한다면 나의 슬픈 마음도 못다한 내 사랑도 모두 함께 가져가 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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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7:08 | ||||
내 우울한 날의 일기엔 아무런 말도
없지만 작아진 내 모습이 보이고 창밖에 비추어지는 언제나 같은 풍경도 괜시리 슬프게만 보여져 길을 걸어가는 사람 사람들 모두 겨울처럼 찬 시선을 불어오는 바람 그 속에 묻은 채로 모두가 바쁜 듯 갈길을 재촉하는데 숨가쁜 나날이 싫어 술잔을 기울여 봐도 다시 또 처음 그 자린인걸 마주본 눈길 속에도 사랑을 느낄 수 없어 언제나 슬픔이 비춰지네 메마른 입술로 그려지는 고통도 나눌 수 없는 세상의 부대끼는 사람 하지만 외로운걸 이 느낌 언제나 지워질 수가 있을까 우울해진 마음에 조그만 날개를 달고 끝보다 더 멀리로 날아가고 싶어 슬픔없는 날들의 사랑 모두 다 모아서 텅빈 하늘에 채워 놓고만 싶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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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05 | ||||
그렇게도 사랑한 우리앞에
말했었지 너와 나 사이 샘이난 하늘이 우릴향해 장난한 거라고 조금만 덜 사랑할 걸 그랬었나봐 나없는 동안 더 쉽게 견딜수 있게 나 니곁에 없더라도 잠시 혼자가 되더라도 기다려주겠니 언젠가 다시 돌아올때까지 오~ 조금은 늦더라도 끝내 나오지 않더라도 그렇게 믿어줘 저 하늘에게 부탁하러 갔다고 Desperado~ 물었었지 만약에 다시 만날수 없다면 또 누군갈 사랑할거냐고 너와 나 한걸음만큼 엇갈린다면 그 한걸음 내가 갈게 가면 되잖아 나 니곁에 없더라도 잠시 혼자가 되더라도 기다려주겠니 언젠가 다시 돌아올때까지 오~ 조금은 늦더라도 끝내 나오지 않더라도 그렇게 믿어줘 저 하늘에게 부탁하러 갔다고~ 워~ 얼마나 원하는지 그렇게라도 알려주면 다시 만날거야 내슬픈 사랑에 하늘도 훗날 우린 몰랐었어 거짓말처럼 이별이 기다릴줄 그렇게도 사랑한 우리앞에 말했었지 너와 나 사이 샘이 난 하늘이 우릴 향해 장난한거라고 너와 나 한걸음만큼 엇갈린다면 그 한걸음 내가 갈게 가면 되잖아 나 니곁에 없더라고 잠시 혼자가 되더라도 기다려 주겠니 언젠가 다시 돌아올때까지 오~ 조금은 늦더라도 끝내 나오지 않더라도 그렇게 믿어줘 저 하늘에게 부탁하러 갔다고 얼마나 원하는지 그렇게라도 알려주면 다시 만날거야 내슬픈 사랑에 하늘도 훗날 우린 Despera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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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6:47 | ||||
아주 하얀 눈길 위에 작은 발자국 남기며
무작정 걸어 가고픈 소녀의 심정처럼 고운 마음 또 있을까 지는 낙엽 바라보며 괜한 눈물 흘려버린 내 어리고 어린 시절 보랏빛 마음처럼 고운 마음 또 있을까 서로 오해하지 않고 미워하지 않는 만큼 커져가는 그 무엇을 간직하는 마음처럼 소중한 건 없겠지 내가 모르고 있는 너의 모든 것이 가까이 갈 수 있는 이유가 되는 날 나의 꿈속에서 나비의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 갈텐데 아름다웁게 느껴지는 모든 것을 한데로 모아 환히 빛나게 밝히고 어둠 또 슬픔을 모두 다 덮어주는 건 이세상 하나뿐, 사랑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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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6:55 | ||||
내게 그대는 비둘기처럼 마냥 평화롭게
웃음지으니 아직 너에게 말할 수 없어 내 맘 사랑에 빠진 걸 너는 나에게 장난말 처럼 좋아한다고 말을 하지만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어 온밤 너의 생각뿐야 내가 다가가면 너는 저 멀리 날 것 같아 두려워 미소만 머금네 우리의 사랑은 가깝지도 멀지도 않게 이대로 머물러야 하는지 언제나 나의 마음을 얘기할 수가 있나 바보처럼 내 목소린 자꾸만 작아져 가는데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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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31 | ||||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그저 그렇게 바라만
보다가 가슴속 하고 싶은 말을 못하는 내가 미워 소리 없이 울었네. 돌아선 발길 무겁기만 한데 이대로 헤어져야 만 하는가. 다시금 돌아서서 말을 해볼까 그대 진정 사랑 하고 있다고. 그대는 내게 시들지 않는 꽃 주고 내 맘 모두 다 앗은 뒤 떠나버렸네 그대는 내게 작은 미소 던져주고 내 맘 깊은 곳 에 그대 영혼 잠 재웠네 그대여, 내 눈물 닦아줘. 사랑이 흘려 버린 눈물 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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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5:45 | ||||
내맘속 깊이 잠든 어제의 슬픈 기억
지우고 이렇게 저렇게 나의 노래 부르면 소중한 사람의 모습 달콤한 느낌을 주며 하늘색 꿈속에 소리없이 찾아들어 숨쉬네 흔한 만남 흔한 헤어짐 그속에 젖어 우린 모두 익숙해진채 느낌이 없고 눈물없는 이별과 만남 속에서 고운 사랑 이젠 없다고 말들하지만 우리들의 사랑이 그런건 아닌 걸 낡은 옷 빈 주머니 하지만 사랑 느껴보네 구겨진 진실에 풀을 가득가득 먹어고서 가슴에 숨어든 미움 멀리 날리며 마음 속 깊은 곳 사랑의 숨결 불어 넣으면 지친 내 맘도 나만의 행복한 시간 느끼리 바쁜 하루 일과 마치고 마주 앉아서 서로 우울했던 일들을 얘기해보면 우린 홀로 섰지만 외롭지 않아 마음 가득 불어넣을 웃음 있는 걸 모두 잠든 이밤에 혼자 깨어 앉아 받을 이도 없지만 작은 내 마음 띄워보네 내 작은 방안 가득 뽀얀 담배 연기뿐 하지만 내겐 너무 소중한 시간 나만의 행복 또 나만의 기쁨 느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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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6:40 | ||||
우리 소중하게 만든 추억 모두흐르는
시간속에서 잊는다해도 아이처럼 그렇게 마냥 웃던널 지울 수는 없는걸 겨울은 또다시 내게 찾아오고 하얀눈은 온 거리를 수놓았지만 들리는 캐롤송도 즐겁지 않아 아직도 내게는 너뿐인걸 "I love you" 잊을 수 없어 나의 어깨위로 고개 기댄 모습을 "I love you" 지울 수 없어 사랑하던 날 모두 눈물로 잠든 밤 너는 꿈으로 나와 내 가슴에 안기는데 너는 내게 남은 고통 아는 거니 모르는 채 그냥 눈길 거니는 거니 어둔밤도 외롭지 않던 그때를 나는 아직 기억 하는데 아직도 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