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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JOR ALBU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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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
from 박학기 - Reminisce - Old & New (2002)
그대 창에 젖어드는새벽을 기다리나요
너무 쉽게 지나버린 날들을 생각하나요 그대 작은 일기장에 얼룩진 지난 얘기들 조금만 기다려 줘요 이제 봄이 다가와요 꼭 다문 입술 두 보조개 긴 머리칼을 사랑해요 가만히 내게 기대어 와요 떨리는 어깨 감싸줄게요 아무 말 하지 말아요 난 이미 알고 있어요 그대 까만 두 눈 속에 항상 내가 있을게요 꼭 다문 입술 두 보조개 긴 머리칼을 사랑해요 가만히 내게 기대어 와요 떨리는 어깨 감싸줄게요 아무 말 하지 말아요 난 이미 알고 있어요 그대 까만 두 눈 속에 항상 내가 있을게요 그대 까만 두 눈 속에 항상 내가 있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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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 ||||
from 박승화 1집 - 박승화 (1993)
나 이렇게 밖에 전할 수 없어도
그대는 이맘을 느끼나요 늘 우린 이렇게 바라볼 뿐이고 힘겨운 눈빛을 보아도 아무 말 없어요 아무리 말해도 그대는 이해할 수 없어요 그대에겐 그 아무 것도 아닌 걸요 내 마음 이렇게 그대에게 전할 수 없어도 사랑해요 그대만을 허밍~~ 늘 우린 이렇게 바라볼 뿐이고 힘겨운 눈빛을 보아도 아무 말 없어요 아무리 말해도 그대는 이해할 수 없어요 그대에겐 그 아무 것도 아닌 걸요 내 마음 이렇게 그대에게 전할 순 없어도 사랑해요 그대만을 내마음 이렇게 그대에게 전할 순 없어도 사랑해요 그대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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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 ||||
from 박승화 1집 - 박승화 (1993)
내 곁에 없어도 느낄 수 있어
너의 느낌 내 맘속에 늘 남아 있으니 텅빈 이 거리를 너의 생각에 한참동안 서성이다가 저녁해가 기우네 아... 하늘이 눈을 감듯 지친 어둠이 내리고 아... 나의 곁을 떠나간 넌 무얼하는 지 깊어가는 지난 날의 기억에 나의 가슴이 멍들어 내 맘속에 남겨져있는 널 느낄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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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
from 박승화 1집 - 박승화 (1993)
저 하늘 끝에 비스듬하게 걸린
해지는 저녁 회색 구름이 어느 새인가 비를 데리고 와 힘겨운 나의 늘어진 어깨를 소리없이 적시울 때 한참을 한없이 거닐다보니 문득 낯익은 거리를 헤메고 있었지 끝없이 그대와 함께 했었던 이 거리를 적시는 비는 나의 아픈 가슴까지 내 기억속의 그대와 이 거리에 남은 흔적들도 소리없이 모두 지울거야 소리없이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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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 ||||
from 박승화 1집 - 박승화 (1993)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거라하던..
네 모습 아직 내 맘 속에 지워지지않아 그런 너의 말은 진심이 아니었지.. 하지만 그 순간 어이해 알지 못했을까 내가 방황을 할때 너는 떠나갔고.. 이제 후회하지만 너무 늦은 거야 널 보낸뒤의 느낌 내 어리석은 방황.. 뒤돌아서 처음으로 되돌아간다면 내 지친 방황으로 널 잃지않을 텐데.. 내 가슴이 무거워져 때늦은 후회뿐 많은 시간들을 난 너의 기억속에.. 지워져버리지않을까 가슴을 조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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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박승화 1집 - 박승화 (1993)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거라하던..
네 모습 아직 내 맘 속에 지워지지않아 그런 너의 말은 진심이 아니었지.. 하지만 그 순간 어이해 알지 못했을까 내가 방황을 할때 너는 떠나갔고.. 이제 후회하지만 너무 늦은 거야 널 보낸뒤의 느낌 내 어리석은 방황.. 뒤돌아서 처음으로 되돌아간다면 내 지친 방황으로 널 잃지않을 텐데.. 내 가슴이 무거워져 때늦은 후회뿐 많은 시간들을 난 너의 기억속에.. 지워져버리지않을까 가슴을 조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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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
from 박승화 1집 - 박승화 (1993)
널 다시 생각해봐..
단 한번도 내겐 보이지 않은 슬픈 눈을... 널 등지고 올라온 달빛이 말했지.. 아직은 아냐 아쉬운 너의 얼굴은.. 항상 같은 너의 향기.. 가까운 듯 멀리있는 널 느끼며 웃음 지을 뿐 널 등지고 올라온 달빛이 말했지.. 아직은 아냐 아쉬운 너의 얼굴은 얘기해 봐 너의 슬픔.. 가까운 듯 멀리있는 널 느끼며 웃음 지을 뿐 항상 같은 너의 향기.. 가까운 듯 멀리있는 널 느끼며 웃음 지을 뿐 널 다시 생각해봐.. 단 한번도 내게 보이지않은 슬픈 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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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
from 박승화 1집 - 박승화 (1993)
기울어가는 이 거리위에 버려진 것 같은 내 모습은
어디로 가야하는 지.. 지금 여긴 어딘지 날 이끌어줄 사람이 필요해... 비틀거리는 나를 느끼며 힘들게 생각했었던 너를 떠나보낸 뒤에 달라진 나의 생활들은 너무도 많은 아픔과 커가는 그리움속에 지울 수 없는 널 느꼈지 너를 다시 볼 수 있다면 잃어버린 내 모습을 다시 찾을 수 있을 텐데 너무 늦은 뒤에 알았지 허전한 나의 마음은 너를 원하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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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 ||||
from 박승화 1집 - 박승화 (1993)
내 어릴적 안아주던 할머니 생각해
늘 울보인 날 달래주던 구수한 콧노래 이제 다시는 볼 수 없지만 할머니 집은 남아있어서 이런 날이면 찾아가곤해 혹시 만날 수도 있을까하는 생각에 복잡한 내 가방은 투덜대고 들떠있는 나의 마음은 할머니집 이대로 이대로 그 시절로 찾아가고 싶어 이대로 이대로 내 놀던 곳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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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
from 박승화 1집 - 박승화 (1993)
내가 원하던 내 모습이 너의 얼굴만 보면 잊혀져
아무런 이유없이 조심스런 내 몸짓 네가 원하는 내 모습을 모두 보여줄 수 있다면 아무런 변명없이 웃을 수 있을텐데 지금 니가 보고 있는 내 눈물을 내가 가진 전부라고 생각하지마 내가 원하는 너의 모습을 조금만이라도 본다면 아무런 얘기없이 웃을 수 있을텐데 너의 눈에 비춰지는 내 눈물을 내가 가진 전부라고 생각하지마 누구라도 한번쯤은 변하잖아 한발 더 다가선 나의 모습처럼 너의 앞에 다가서는 내 모습을 내가 가진 전부라고 생각하지마 누구라도 한번쯤은 변하잖아 한발 더 다가선 나의 모습처럼 내가 원하는 내 모습이 너의 얼굴만 보면 잊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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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승화 1집 - 박승화 (1993)
이른 아침 창문을 열어 놓고 어제 일을 기억하려 해도
나의 오랜 숙취를 탓할 뿐이죠 그렇지만 하날 생각해요 그대여 무슨 생각하나요 나는요 그대를 생각해요 그대여 무엇이 그립나요 나는요 그대가 그리워요 하루종일 괜찮은 날씨일 때 종일토록 비가 쏟아질 때 일을 하다 갑자기 멍해질 때 그대없는 파티에 갔을 때 그대여 무슨 생각하나요 나는요 그대를 생각해요 그대여 무엇이 그립나요 나는요 그대가 그리워요 그 누구가 뭐라고 해도 나는 괜찮죠 나만의 그대를 그저 사랑할 뿐이죠 그대여 무슨 생각하나요 나는요 그대를 생각해요 그대여 무엇이 그립나요 나는요 그대가 그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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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
from Cello 1집 - Cello 1St...Lee In Young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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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 ||||
from 박승화 2집 - 3년동안의 꿈 (1996)
나는 길지도 짧지도 않은 꿈을 꾸고 있었다.
캄캄한 어둠에 보이지 않는 길은 삶의 막막함으로 다가와 모든 느낌이 마비된 것 같았다 뚜벅뚜벅 차가운 느낌들 숨쉬기조차 싸늘한 공기 가끔 비춰지는 조그만 빗줄기를 잡으려다 이미 사라진 빗줄기에 펑펑 울었던 나날들 주저앉고 싶었다 이대로 조용히 어둠이라도 되고 싶었다 혹시 내가 가는 길이 나에게 맞지 않은 건 아닐까! 뭔지 모를 서글픔에 두 뺨엔 눈물이 흘렀고 어느새 나는 또 잠이 들고 말았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어느덧 또 다른 그림이 내 앞에 다가오고 있었다 아이들의 등교 소리 자주 바뀌는 신호등 지하철표를 사는 사람들 많은 사람들은 모두들 분명 자기의 할 일이 있었다 이런 모습들을 왜 난 보지 못했을까 늘 내 옆에 있었는데... 이제 내 작은 소망을 기도하고 싶다 최선을 다해서 세상을 살 수 있는 용기를 달라고 그 동안에 크고 작은 시련 모두를 사랑으로 '승화'시키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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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 ||||
from 박승화 2집 - 3년동안의 꿈 (1996)
나의 죽음으로 아픔을 주고 싶었어
항상 너에게 힘든 짐이 되어 버림 받지 않으려고 애쓴 나의 마지막이 고통스럽게 남길 바랬어 날 버린 댓가로 너는 결혼을 했지만 나는 너에게 버림 받은 죄로 네가 걷던 그 길가에 지던 시든 꽃잎처럼 하루하루 난 시들어 갔지 우리가 함께한 사랑, 그 많은 정들을 어디에 쌓아 묻어 두었기에 너는 웃을 수 있었니 제발 돌아와 달라고 두 손을 모았던 서러운 날의 애원이 너에겐 아무 것도 아니었니 너와의 만남이 고통스러울 뿐이야... 우리가 함께한 사랑, 그 많은 정들을 어디에 쌓아 묻어 두었기에 너는 웃을 수 있었니 제발 돌아와 달라고 두 손을 모았던 서러운 날의 애원이 너에겐 아무 것도 아니었니 너와의 만남이 고통스러울 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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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
from 박승화 2집 - 3년동안의 꿈 (1996)
그러니깐 말이야
끝내자는 애기지 어지러워 말돌리지마 그러니깐 말이야 헤어지잔 애기지 미안하긴 별말씀을 눈물까지 흘리시고 가는길 편히 가옵소서 입맞춤을 해드릴까 그 동안 행복했다는 너 마지막 인사가지 예의도 바르셔 고마워 어쩌나 헤어지는 이 마당에 좋은 사람 만나라네 고마워 어쩌나 슬퍼하지 말라면서 나 대신 웃어주네 그러니깐 말이야 누군가를 알게 돼 너의 맘이 변한 거라고 그러니깐 말이야 떠나겠단 애기지 미안하긴 별말씀을 눈물까지 흘리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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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승화 2집 - 3년동안의 꿈 (1996)
세상의 모든 이치가 변한다고 하는데
사랑만은 모순인가 봐요 내 앞엔 당신이 있는데 난 아직도 그녀가 잊혀지지 않아요 나 많이 울었어요 당신의 얼굴 너머로 그녀를 그리워했던 죄책감을 느끼면서 몇번이고 난 말을 하려고 했지만 당신이 흘릴 눈물이 두려웠어요 나도 알아요 그 누구도 당신만큼 날 사랑해 줄 이가 아껴줄 이가 없을 거란 걸 하지만 이젠 날 속이고 싶지 않아요 날 떠나야 돼요 훗날 나처럼 당신마저 불행해져요 나 많이 울었어요 당신의 얼굴 너머로 그녀를 그리워했던 죄책감을 느끼면서 몇번이고 난 말을 하려고 했지만 당신이 흘릴 눈물이 두려웠어요 나도 알아요 그 누구도 당신만큼 날 사랑해 줄 이가 아껴줄 이가 없을 거란 걸 하지만 이젠 날 속이고 싶지 않아요 날 떠나야 돼요 난 당신을 사랑할 수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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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승화 2집 - 3년동안의 꿈 (1996)
나 이제는 괜찮아 다짐했던 내 마음이 눈물처럼 젖어 와
내 기억속에 남은 꺼질듯한 그 미소가 너 떠나간 뒤에 날 울리고 있어 머물 곳이 없는 나의 마음은 어둠 속에 어디로 가야 하나 수없이 흘린 눈물만큼만 아픔 지워진다면 아직 남아있는 미련 없을텐데 머물 곳이 없는 나의 마음은 어둠 속에 어디로 가야 하나 수없이 흘린 눈물만큼만 아픔 지워진다면 아직 남아있는 미련 없을텐데 수없이 흘린 눈물만큼만 아픔 지워진다면 아직 남아있는 미련 없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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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승화 2집 - 3년동안의 꿈 (1996)
모두 잊었다고 모두 잊혀졌다고
그렇게 난 생각을 해 왔어 그래왔어, 그래왔어 이젠 편안하다고 이젠 편해졌다고 그렇게 난 착각을 해 왔어 그래왔어, 그래왔어 말해 봐 말해 봐 니가 다시 돌아온 이유를 말해 봐 말해 봐 말해 봐 너에게 난 대체 뭐였는지 말해 봐 다시 시작하려 다시 시작하려고 그런 마음 들었던 때마다 참아왔어, 참아왔어 그저 별 일 없이 그저 아무 일 없이 그렇게 난 행복을 빌었어 그래왔어, 그래왔어 말해 봐 말해 봐 니가 다시 돌아온 이유를 말해 봐 말해 봐 말해 봐 너에게 난 대체 뭐였는지 말해 봐 떠나버릴 때도 눈물 한 방울조차 흘리지 않더니 내게 무엇을 더 가져갈 게 있다고 이런 거니 말해 봐 말해 봐 니가 다시 돌아온 이유를 말해 봐 말해 봐 말해 봐 너에게 난 대체 뭐였는지 말해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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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박승화 2집 - 3년동안의 꿈 (1996)
떠난다는 너의 말을 믿을 수 없어 나는 그만 웃어버렸지
안타까운 나의 마음 감추기 위해 난 강한 척 했을 뿐이야 마지막 너의 모습 잊을 수는 없었어 아직 못다한 우리들의 시간 이렇게 남았는데 그래 더 이상 널 붙잡지 않을래 다시 돌아오지 마 다른 사람과 너도 마찬가지였어 어차피 난 혼자야 마지막 너의 모습 잊을 수는 없었어 아직 못다한 우리들의 시간 이렇게 남았는데 지워지지 않는 슬픔만 남긴 채 너는 떠나갔지만 우연이라도 날 만날 수 있다면 날 모른 척 하길 바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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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승화 2집 - 3년동안의 꿈 (1996)
용서해줘 내가 햇던 너의 아픈 기억 모두를
그땐 나도 널 잊고 싶었어 하지만 나를 그렇게도 시린 눈으로 바라보던 너의 표정을 지울 순 없었지 후회하니 이런 나를 미워할 수 없는 니맘을 언젠가 니가 입을 상처가 걱정돼 나를 미워하렴 나를 향한 작은 연민도 기억마저도 추억이 되기까지 이젠 모두 잊어 날 잊어줘 힘들진 몰라도 먼풋날 언젠가 널 진정 사랑할 누군가를 위해 편히 맞을 수 있게 나를 깨끗이 지워버려 알고 있니 진심으로 너를 사랑했던 내맘을 나도 이별이 쉽진 않았어 하지만 사랑 그 하나가 길 밖의 사랑이었기에 이룰수 없는 꿈을 꾸긴 싫었어 이젠 모두 잊어 날 잊어줘 힘들진 몰라도 먼훗날 언젠가 널 진정 사랑할 누군가를 위해 편히 맞을 수 있게 나를 깨끗이 지워버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