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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싱어게인3 - 싱어게인3 - 무명가수전 Episode.2 [omnibus]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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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종민 - 우리 사랑하게 되면 [digital single]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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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 깊고 푸른 밤 [digital single]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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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 니가 반짝거려 [digital single]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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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 니가 반짝거려 [digital single]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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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철 11집 - City Breeze & Love Song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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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철 11집 - City Breeze & Love Song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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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철 11집 - City Breeze & Love Song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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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철 11집 - City Breeze & Love Song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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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철 11집 - City Breeze & Love Song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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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철 11집 - City Breeze & Love Song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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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 어느새 사랑이 [digital single]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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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 어느새 사랑이 [digital single]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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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 하루 끝, 오늘도 너 [digital single]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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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 하루 끝, 오늘도 너 [digital single]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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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Dbo - When We Gonna Meet Up [digital single]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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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Dbo - When We Gonna Meet Up [digital single]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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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수란 - Sunny [digital single]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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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철 10집 - 돛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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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철 10집 - 돛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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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 널 모으다가 [digital single]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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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 가볍게 안는다 [digital single]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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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 너 없이, 꽃놀이 (Feat. 디에이드) [digital single]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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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 너 없이, 꽃놀이 (Feat. 디에이드) [digital single]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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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 그대 연구소 [digital single]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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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 이맘때쯤 [digital single]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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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숨∞ - 숨∞ 다섯번째 / GREENPLUGGED Omnibus Album [omnibus]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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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몽니, 심현보 - 숨(SUM∞) 다섯번째 그린플러그드 공식 옴니버스 앨범 Part. 1 [digital single]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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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몽니, 심현보 - 숨(SUM∞) 다섯번째 그린플러그드 공식 옴니버스 앨범 Part. 1 [digital single]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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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4집 - 따뜻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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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4집 - 따뜻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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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4집 - 따뜻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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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4집 - 따뜻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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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4집 - 따뜻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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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4집 - 따뜻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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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4집 - 따뜻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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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4집 - 따뜻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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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4집 - 따뜻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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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 황사 [digital single]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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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 황사 [digital single]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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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 당신이 한창 / 작업실 Project [digital single]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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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석훈 - Y.BIRD From Jellyfish Island [digital single] (2012)
저… 저기 잠시만요
웬만한 연애의 시작은 이래 저기요 정말로 예쁘시네요 이런 말 하는 거 첨이긴 한데 후회할까 봐서요 떨리지만 전화번호 좀 너무 뻔하잖아 유치하고 찬란하고 손가락은 오그라들 것 같아 왜 그러나 싶었거든 근데 그녀에게 유치하게 찬란하게 나 지금 이러고 있다 죄송한데 정말로 예쁘시네요 혹시라도 알 수 있을까요 연락처 웬만한 연애의 시작은 그래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네요 주말엔 뭐해요 별 약속 없음 차 한 잔 할까 해서 바쁘시면 담에 할까요 별 내용도 아닌 문자들을 썼다 지웠다 이모티콘 하나에 고민 고민 왜 그러나 싶었거든 근데 지금 내가 썼다 지웠다 지웠다 썼다 시 한 편 쓸 기세 같아 커피 저녁 뭐가 더 괜찮을까요 혹시라도 볼 수 있을까요 데이트 데이트 첫 데이트 며칠째 온통 머릿속엔 그녀 생각뿐이잖아 자 시작할까 원래 연애란 유치하고 찬란하고 다 그런 거 아니겠어 저만치서 그녀의 모습이 보여 오늘따라 더 예쁘시네요You’re my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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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
from 이석훈 - Y.BIRD From Jellyfish Island [digital single]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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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 이를테면 헤어짐 같은 [digital single] (2012)
뒤돌아 걷는 너에게 나는 더 할 말이 없고
저 바람 속에 흩어지는 말줄임표, 참 조용한 마지막 우린 얼마만큼 사랑했을까 또 얼마나 아파했을까 내가 너에게 했던 말과 니가 나에게 했던 말은 사랑이었을까 **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천천히 사라지는 my everything 그런 거 있지 너무 아픈데 아프다는 말이 기억나지 않는 거 바라볼 수밖에 없는 이윽고 부서지는 나의 모든 것 그런 거 있지 너무 아는데 알면서도 믿어지지 않아 슬픈 거 이를테면, 헤어짐 같은. 우린 얼마만큼 사랑했을까 또 얼마나 아파했을까 어디부터 어디까지 언제부터 언제까지 사랑이었을까 ** Repeat 이를테면, 헤어짐 같은. 흩어져 가는 것 사라져 가는 것 이를테면 이 사랑 같은 ** Repeat 이를테면, 헤어짐 같은. 이를테면, 헤어짐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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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성재, 푸니타 - [위대한 탄생 시즌2] 멘토스쿨 Part. 4 (박정현 편) [digital single] (2011)
참 많이 노력해 보지만
그게 쉽지 않네요 그댈 만나기 전 나로 되 돌아 가는일 해서는 안 될 일들처럼 그댈 떠올려 보고 놀라 지워버리는 나를 아나요 이토록 선명한 기억들을 두고 그대를 남기고 나 혼자만 되돌아 가야 하는지 그래요 그댄 행복한가요 내가 그댈만났던 그날의 기쁨처럼 혹시 나 처럼 힘이 드나요 나를 만나기전에 그때로 돌아가는게 어제와 다른건 하나도 없는데 모두 그대만 달라져야만 하는지 그래요 그댄 행복한가요 내가 그댈 만났던 그날의 기쁨처럼 혹시 나 처럼 힘이 드나요 나를 만나기전에 그때로 돌아가는게 혹시 나 처럼 힘이 드나요 나를 만나기전에 그때로 돌아가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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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 ||||
from 김연우 4집 - Mr.Big (2011)
생각이 멈추는 그 곳엔 항상
너의 부스러기들만 한 움큼씩 쌓여서 웃을 수도 울 수도 없어져 추억만 먹고도 사람은 살 수 있나봐 함께 보기에 참 좋았던 하늘 나눠 받기에 충분했던 햇살 여전히 아름다운데 사랑한 사람은 어제에 남겨두고 혼자서 걷는 오늘이 버거워 눈길 닿는 곳 모두가 너라서 두 눈 질끈 감아보지만 감은 두 눈에도 니가 보여 길 건너 신호등 앞에 설 때마다 니가 좋아하던 빵집 모퉁이를 돌때도 둘 곳 없는 한 손이 어색해 늘 니 손잡던 버릇이 아직 남아서 좋았던 날은 그리움이 되고 아팠던 날은 서러움이 되고 난 자꾸 니가 되어가 사랑한 사람은 어제에 남겨두고 혼자서 걷는 오늘이 버거워 눈길 닿는 곳 모두가 너라서 두 눈 질끈 감아보지만 감은 두 눈에도 니가 보여 살아 낼 수 있을까 너 없는 오늘 하루를 손길 닿는 곳 모두가 너라서 하루 종일 숨어보지만 햇살 닿는 곳엔 한 줄 바람이 닿는 그 곳엔 거짓말처럼 니가 있어 세상은 온통 니 부스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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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 ||||
from 천일의 약속 Part.2 by 신승훈 [single, ost] (2011)
그래도 돼. 난 괜찮아.
처음 보듯 날 스쳐지나 간대도. 단 한 번도 날 사랑한적 없는 듯 그렇게 나를 바라봐도 괜찮아. 할 수 있다면 끝없이 해주고픈 한마디. 내가 얼마나 널 사랑했는지. 널 사랑한 사람. 그게 내 이름이야. 너는 없던 일처럼 날 잊겠지만. 오늘 만이라 해도, 그래도 참 고마워. 바라볼 수 있어서. 그래도 돼. 괜찮아. 제발 아파하지 마. 니가 날 모른대도 내가 널 알잖아. 맘으로 널 안고 눈물로 말할게. 사랑해. 오늘도. 돌아보면 지금처럼 사랑하지 못했어. 그땐 바보처럼 왜 몰랐을까. 널 사랑한 사람. 그게 내 이름이야. 너는 없던 일처럼 날 잊겠지만. 오늘 만이라 해도, 그래도 참 고마워. 바라볼 수 있어서. 그래도 돼. 괜찮아. 제발 아파하지 마. 니가 날 모른대도 내가 널 알잖아 맘으로 널 안고 눈물로 말할게. 사랑해. 오늘도. 오늘 처음 하는 말처럼.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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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 ||||
from 천일의 약속 Part.2 by 신승훈 [single, ost] (2011)
천일의 약속ost..
ymsstar 처음 하는 말처럼 신승훈 처음 하는 말처럼 (Inst.) 신승훈 곡 2 | 담기 44 | 추천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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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환경부, 이현우의 음악앨범 공동 프로젝트 [single] (2011)
스쳐가는 바람의 안타까운 말, 찬란히 부서지는 햇살의 울먹임
오늘을 지켜야 내일이 올 거라고, 이제 더 늦는다면 내일은 없다고 지난 봄날 푸르른 숲의 노래도, 눈부신 여름바다 파도의 노래도 어느 날 어느 순간 멈출지 모른다고, 그 때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한다고 Let's keep the earth green 내딛어봐 작은 한 걸음 (내일의 푸른 별 향해) 함께여서 소중한 이 곳 (닫힌 두 눈을 뜨고) 숨겨진 내 두 손을 들어 나부터 시작해, 약속할게 I do 짙은 가을 풀벌레들의 노래도, 하얗게 시린 겨울 눈꽃의 노래도 많은 걸 잃고서야 비로소 소중해져, 내 작은 마음으로 되돌릴 수 있어 Let's keep the earth green 내밀어봐 너의 두 손을 (자 이제 내 손을 잡아) 함께라면 외롭지 않아 (지킬게 내일을 위해) 온 세상을 바꿀 작지만 커다란 발걸음, 시작할게 I do 아파 지금 내 맘이 아파, 아파 지금 모든 게 나빠 낮과 밤이 슬픈 것 같아, 하늘도 바람도 다 숨이 막혀 애타 아파 지금 내 맘이 아파, 아파 지금 모든 게 나빠 아차 하는 지금 이 순간, 버려진 내 말이 모든 걸 품에 감싸 요! 이 모든 게 다 내 것이 아니고 그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는 내 심장 같은 너와 내가 이렇게 숨 쉬고 있는 지금 이 순간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도록, 모두 다 Let's go 내딛어봐 작은 한 걸음 (내일의 푸른 별 향해) 함께여서 소중한 이 곳 (닫힌 두 눈을 뜨고) 숨겨진 내 두 손을 들어 나부터 시작해, 약속할게 I 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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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성시경 7집 - 처음 (2011)
만나기 직전까지 운동을 한 거래요
급하게 나오느라 정신 없이 옷만 걸친 거래요 덜 마른 머리가 부시시 하지 않냐며 배시시 웃는 그대는 샴푸의 요정보다 귀엽고 앙증맞은 설정의 여왕 햇살아래 웃고 있는 오 그대는 가볍게 팔짱 끼며 폴짝대는 오 그대는 나의 여신 어딜 갈까 물어보면 뭘 하고 싶냐고 물어보면 대뜸 아무거나 함께라서 좋다는 오 나의 여신님 밤에는 절대 결코 먹지 않을 거래요 샐러드 한 접시를 깨작대다 그만 먹을 거래요 요즘 좀 우울할 때가 많다 했더니 큰 결심하는 얼굴로 술 한잔 할까 묻는 그대는 사랑스런 내조의 여왕 바라보면 웃게 되는 오 그대는 목소리 하나에도 힘이 나는 오 그대는 나의 여신 뭐든지 다 말해봐요 뭐든 다 해주고 싶단 말이야 정말 사랑한단 말은 너무 작지만 사랑해요 언제나 이렇게 언제나 둘이 매일매일 매일 그대와 햇살아래 웃고 있는 오 그대는 가볍게 팔짱 끼며 폴짝대는 오 그대는 나의 여신 어딜 갈까 물어보면 뭘 하고 싶냐고 물어보면 대뜸 아무거나 함께라면 좋다는 오 나의 여신님 격하게 아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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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
from 베이지 - Rebirth `일기` [single, remake] (2011)
차라리 잘 된거야 그래 그렇게 믿을래
아주 많은 슬픔들 중에 하날 견뎠다고 조금씩 지울거야 그래 그렇게 하면 돼 시간이란 마술 같은 것 잊을 수 있을거야 하루에 하나씩 너의 따스함을 잊어내고 하루에 하나씩 고마웠던 일도 지워 사랑했던 일조차 없었던 것처럼 날 그렇게도 잘 해주던 넌 없는거야 눈물 나는 날들도 가끔은 오겠지 꼭 그 만큼만 아파할게 사랑한 이유로 차라리 잘 된거야 그래 그렇게 믿을래 시간이란 마술 같은 것 잊을 수 있을거야 하루에 하나씩 너의 따스함을 잊어내고 하루에 하나씩 고마웠던 일도 지워 사랑했던 일조차 없었던 것처럼 날 그렇게도 잘 해주던 넌 없는거야 눈물 나는 날들도 가끔은 오겠지 꼭 그 만큼만 아파할게 사랑한 이유로 그 만큼만 지워갈래 하루에 하나씩 더 아무것도 채울 수도 없는 지금 아낌없이 주기만 했던 지난 날 후회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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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동안미녀 [ost] (2011)
참 하루해는 짧기도 하다. 그래서 아프다
너 없이 바람은 또 스치고, 별들은 또 빛나고 그래도 나는 이렇게 숨쉬고. 둘이서 걷던 길을 걷는다, 난. 그래도 아프다 날 보며 웃던 너의 얼굴이, 울먹이던 기억이 까만 하늘에, 까만 길위에, 꿈결처럼 물들어 간다 *사랑했던 순간은, 전부였던 날들은 멈춰서도, 기억은 늘 계속되야 하는 것 보고싶은 마음에, 갖고싶은 마음에 손 내밀면 더 멀어지는 너 계절은 다시 흩어져 가도, 마음에 고인다. 흘러도 버릴수 없는 날들, 마르지 않는 눈물. 텅빈 방안에 텅빈 내 맘에 바보처럼 너만 보인다 *사랑했던 순간은, 전부였던 날들은 멈춰서도, 기억은 늘 계속되야 하는 것 보고싶은 마음에, 갖고싶은 마음에 손 내밀면 더 멀어지는 너 또 늦은 잠에서 깨어나, 또 늦은 하루를 시작해. 또 늦어버린 사랑 앞에 눈물이 흘러. 너 없이 만나는 세상이 너 없이 만나는 하루가 매일 아프다. *사랑했던 순간은, 전부였던 날들은 멈춰서도, 기억은 늘 계속되야 하는 것 보고싶은 마음에, 갖고싶은 마음에 손 내밀면 더 멀어지는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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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알렉스 2집 - Just Like Me (2011)
밤하늘의 별이 그대 두 눈에 빠졌나봐.
나도 모르게 또 swimming in your eyes. 그댈 바라보는 이 순간 세상은 멈추고 오직 그대와 나. oh you're my lady. 나를 불러주는 그대 목소리가 좋아서 가만히 눈감고 sleeping in your heart. 매일 그대 곁에서 잠들고 깰 수 있다면 정말 그랬으면. oh you're my lady. 그냥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어서 사랑해. 이유 같은 건 몰라도, 그대라는 건 단 한눈에 알아. 사랑할 수 있게 해줘서 참 고마워. 정말 그대라 다행이야. you're my lady. 나를 불러주는 그대 목소리가 좋아서 가만히 눈감고 sleeping in your heart. 매일 그대 곁에서 잠들고 깰 수 있다면 정말 그랬으면. oh you're my lady. 그냥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어서 사랑해. 이유 같은 건 몰라도, 그대라는 건 단 한눈에 알아. 사랑할 수 있게 해줘서 참 고마워. 정말 그대라 다행이야. you're my lady. 온종일 둥둥 떠다녀. 하늘에 매달린 듯이. 그러다 볼을 꼬집어 Oh my lady. 그대로 만든 세상은 정말이지 달콤해. 그대도 그럴까? 사랑한다는 말이 시시할 만큼 사랑해. 좀 더 근사한 말 대신, 좀 더 근사한 사람이 될께. 첫눈에 날 알아봐줘서 참 고마워. 정말 그대라 다행이야. you're my lady. 그냥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어서 사랑해. 이유 같은 건 몰라도, 그대라는 건 단 한눈에 알아. 사랑할 수 있게 해줘서 참 고마워. 정말 그대라 다행이야. you're my lad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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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
from 알렉스 2집 - Just Like Me (2011)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닿기를.
보고 싶은 내 맘이, 안고 싶은 내 맘이. 더는 내 것이 아닌 내 맘이...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닿기를. 이 짧은 노래를 타고, 내 작은 목소릴 타고. 잠깐이라도 너에게 닿기를... *오... 얼마나, 얼마나, 얼마나 좋을까? 바람이 귓가에 닿을 때처럼 우리 만나지면. 오...사랑은, 사랑은 이토록 간절한 이끌림. 달빛이 내 어깨에 닿을 때처럼 우리...우리 만나진다면. 너에게, 제발 너에게, 너에게...닿기를. 이 짧은 노래를 타고, 내 작은 목소릴 타고. 잠깐이라도 너에게 닿기를... *Repeat x 2 오...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닿기를 나뭇잎 사이로 참 따뜻한 햇살이 내리듯. 오...사랑은, 사랑은 언제나 애달픈 이야기. 결국 봄이 오고, 아침이 오듯. 사랑...사랑도 그랬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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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
from 심현보 3집 - Simple Collection (2011)
어디서 불어올까요 코끝을 간질이는 바람이 부드럽죠 그대가 보낸 건가요 그런가요 어디서 시작하는 걸까요 아침거리로 부서지는 햇살이 눈부시죠 그대가 내게 보낸 건가요 그런가요 저기 길 건너 그대가 보이네요 세상은 아마도 멈춰 버렸나 봐요 그대만 보이죠 좀 더 그대에게로 가까이 나보다 맘이 먼저 아는 설레임 그대 맞나요 어쩜 그대도 느껴지나요 나보다 먼저 그댈 향하는 발걸음 사랑 맞나요 그대로 만든 바람이 불죠 그대로 만든 하늘위로 그대란 별이 뜨죠 온통 그대로 만든 세상이 반짝이죠 바로 내 앞에 그대가 서있네요 시간은 아마도 숨을 죽였나 봐요 우리 둘 뿐이죠 좀 더 그대에게로 가까이 나보다 맘이 먼저 아는 설레임 그대 맞나요 어쩜 그대도 느껴지나요 나보다 먼저 그댈 향하는 발걸음 사랑 맞나요 그대에게 한걸음 가까이 그대에게 좀 더 가까이 아무도 모르게 아무로 모르게 날 좀 더 그대에게로 가까이 나보다 맘이 먼저 아는 설레임 그대 맞나요 어쩜 그대도 느껴지나요 나보다 먼저 그댈 향하는 발걸음 사랑 맞나요 좀 더 그대에게로 가까이 나보다 맘이 먼저 아는 설레임 그대 맞나요 어쩜 그대도 느껴지나요 나보다 먼저 그댈 향하는 발걸음 사랑 맞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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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
from 심현보 3집 - Simple Collection (2011)
미안한데 그동안 즐거웠단 말 미안하지만 우린 여기까지란 말 가벼운 악수 그것 밖에 할 게 없어서 참 가엾어진 우리 두 사람 미안한데 그동안 고마웠단 말 마지막 치곤 꽤나 싱거운 한마디 이미 다 잊은 사람처럼 잔잔한 너와 기댈 곳 없이 휘청이는 나 참 간단하다 우리의 사랑은 참 시시하다 차곡차곡 쌓은 우리 지난날은 울 기운조차 없는 이런 날엔 웃음이 난다 즐거웠다 나 역시 그동안 미안한데 그동안 즐거웠단 말 미안하지만 더는 힘이 들단 그 말 이미 다 버린 사람처럼 돌아서는 너와 또 볼품없이 서성이는 나 참 간단하다 우리의 사랑은 참 시시하다 차곡차곡 쌓은 우리 지난날은 울 기운조차 없는 이런 날엔 웃음이 난다 즐거웠다 나 역시 그동안 얼마나 지나야할까 봄이 오고 봄이 가고 또 봄이 오고 이 시시한 사랑 앞에서 언제쯤 언제쯤 나는 단단해 질까 참 간단하다 우리의 사랑은 참 시시하다 함께 울고 웃던 우리 지난 날은 묻어져가는 이 사랑을 멍하니 바라본다 즐거웠다 나역시 그동안 미안한데 그동안 즐거웠단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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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
from 심현보 3집 - Simple Collection (2011)
그러던 어느 날 사랑이 찾아오고 결국 그러던 어느 날 이별을 만나고 한땐 전부였던 그 사람을 잃고도 삶은 계속 된다는 걸 또 어느 날 깨닫고 살아가는 일 또 사랑하는 일 늘 내 맘 같지 않은 비밀과 같아 귓가를 스친 바람 한조각도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는 일 어쩌면 우리 어쩌면 우리 한번쯤은 스쳐 지날까 살아가다 살아가다 그러던 어느 날엔가 사랑 하나로 사랑 하나로 반짝이던 날이었다고 웃음 지으며 짧은 인사할 수 있을까 그러던 어느 날 봄이 날 찾아오듯 아무 준비 없이 나는 누군갈 만나고 그러던 어느 날 봄을 떠나보내듯 아무 준비 없이 나는 그 사람을 보내고 기억하는 일 또 잊어가는 일 늘 내 뜻 같지 않은 이야기 같아 어깨에 내린 달빛 한 조각도 어디서 오는 건지 알 수 없는 일 어쩌다 우리 어쩌다 우리 그렇게도 사랑했을까 다시 올까 다시 올까 그러던 어느 날 쯤엔 그 사람이면 그 사람이면 아무것도 필요 없었던 그런 날이 아직 기다리고 있을까 그래야 했을까 그래야 했을까 그래야 했을까 그래야 했을까 가끔씩 나에게 묻곤해 그러던 어느 날 또 이유도 모를 눈물이 흘러내릴까 어쩌면 우리 어쩌면 우리 한번쯤은 스쳐 지날까 살아가다 살아가다 그러던 어느 날엔가 사랑 하나로 사랑 하나로 반짝이던 날이었다고 웃음 지으며 짧은 인사할 수 있을까 그러던 어느날 즈음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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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심현보 3집 - Simple Collection (2011)
차가운 물을 마시고 창문을 열어 아무렇지도 않은 듯 심호흡을 해봐 햇살은 눈이 부시고 어제와 다른 건 없어 니가 없어도 하루는 시작돼 life goes on life goes on 익숙한 길을 지나서 밖으로 나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사람들을 만나 어제와 다를 건 없고 거리는 바삐 움직여 니가 없어도 세상은 계속돼 life goes on life goes on 그게 너무 아파 그래 너는 모른다 하나도 모른다 너는 내가 아니다 그러니 모른다 너는 알 수가 없다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게 당연하다 아무렇지도 않은데 눈앞이 흐려 아무렇지도 않은데 기억이 안나 아무렇지도 않은데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아무렇지도 않은데 말이야 life goes on life goes on 그게 너무 아파 그래 너는 모른다 하나도 모른다 너는 내가 아니다 그러니 모른다 너는 알 수가 없다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게 당연하다 그래 너는 모른다 하나도 모른다 너는 내가 아니다 그러니 모른다 너는 알 수가 없다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게 당연하다 그래 너는 모른다 하나도 모른다 너는 내가 아니다 그러니 모른다 너는 알 수가 없다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게 당연하다 life goes 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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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 ||||
from 심현보 3집 - Simple Collection (2011)
맘에 들어 아무 이유 없이 맘에 쏙 들어 그녀의 모든 게 그냥 맘에 드는 거 있잖아 원래 사랑이란게 제정신은 아닐걸 내 애기를 들을 땐 평소보다 눈이 조금 더 커져 그럼 난 그게 예뻐 죽겠어 정상은 아니지 오오 사랑에 빠졌어 난 사랑에 빠졌어 맘에 쏙 들어 숨소리 까지도 I just fall in love I just fall in love 맘에 쏙 들어 온종일 실실 웃는 나도 맘에 들어 아무 대책 없이 맘에 딱 들어 그녀의 모든 게 그냥 맘에 드는 거 있잖아 처음 보던 날부터 내꺼였음 싶은 거 내 이름을 부를 땐 평소보다 목소리가 좀 떨려 그럼 난 그게 좋아 죽겠어 정상은 아니지 오오 사랑에 빠졌어 난 사랑에 빠졌어 맘에 쏙 들어 이 세상 모든 게 I just fall in love I just fall in love 맘에 쏙 들어 유난히 파란 저 하늘도 사랑이 그렇데 반쯤은 미치는 거래 다 맘에 드는 것뿐이야 그녀도 이 세상도 난 사랑에 빠졌어 난 사랑에 빠졌어 맘에 쏙 들어 숨소리 까지도 I just fall in love I just fall in love 맘에 쏙 들어 온종일 실실 웃는날도 난 사랑에 빠졌어 난 사랑에 빠졌어 맘에 쏙 들어 이세상 모든게 I just fall in love I just fall in love 맘에 쏙 들어 유난히 파란 저 하늘도 나나나나 나나나나 그녀의 모든게 나나나나 나나나나 그녀의 모든게 맘에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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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
from 심현보 3집 - Simple Collection (2011)
스르르르르르 잠이 와 욕조 속에 몸을 담그면 음 아늑한 기분 또르르르르르 물소리 너를 안고 있을 때처럼 음 따뜻한 지금 목욕이 좋아 어느새 또 콧노래 니가 좋아하던 이 멜로디 참 오래도 기억나 뽀얗게 흐려진 거울위에 또 니 이름을 적어봐 머리를 감아볼까 너를 씻어버리듯 보고 싶은 마음까지 씻어 낼 수 있을까 따가워진 두 눈을 한참 비벼대다가 잠깐은 울어도 좋아 사르르르르 몸이 녹아 욕조 속에 몸을 담그면 음 아늑한 기분 차르르르르르 물결이 발가락을 꼼지락 대면 음 따뜻한 지금 목욕이 좋아 어느새 또 콧노래 니가 좋아하던 이 멜로디 참 오래도 기억나 뽀얗게 흐려진 거울 속에 난 너를 기다리나봐 별일 없이 지낼까 어디 쯤 사는 걸까 비누거품처럼 부풀어만 가는 그리움 따가워진 두 눈을 한참 비벼대다가 잠깐은 울어도 좋아 스르르르르르 잠이 와 욕조 속에 몸을 담그면 음 아늑한 기분 또르르르르르 물소리 너를 안고 있을 때처럼 오 따뜻한 지금 오 따뜻한 지금 가끔 그리워 가끔 보고파 너도 그럴까 참 아늑했던 너의 곁을 생각해 참 따뜻했던 우리 둘을 생각해 머리를 감아볼까 너를 씻어버리듯 보고 싶은 마음까지 씻어 낼 수 있을까 바보처럼 울어도 아무도 모르는 곳 따뜻한 목욕이 좋아 여전히 니가 참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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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3집 - Simple Collection (2011)
심플하게 간단하게 난 지금 너에게 좋아한단 말을 하는 중이야 멋지지도 대단치도 않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의 용길 내보는 중이야 뚜루뚜 뚜뚜뚜 뚜뚜 바람이 불때마다 흩날리는 니 머릿결 날 어지럽게 해 그래 널 좋아하나봐 손잡고 싶고 안고 싶은 건가봐 심플하게 말하자면 그런가봐 나란히 걷고픈 가봐 둘이서 나눠 받고 싶은 건가봐 따뜻한 저 햇살도 저 바람도 심플하게 간단하게 난 지금 너에게 사랑한단 말을 하는 중이야 시시하게 쭈뼛대고 있지만 내가 알고 있는 모든 단어를 떠올리는 중이야 뚜루뚜 뚜뚜뚜 뚜뚜 햇살이 부서지면 반짝이는 니 입술 날 눈부시게 해 그래 널 사랑하나봐 만지고 싶고 입 맞추고 싶나봐 심플하게 말하자면 그런가봐 니 곁에 서고픈 가봐 늘 니가 있는 풍경이 좋은가봐 간단하게 말하면 사랑하나봐 널 사랑하나봐 그래 널 사랑하나봐 만지고 싶고 입 맞추고 싶나봐 심플하게 말하자면 그런가봐 니 곁에 서고픈 가봐 늘 니가 있는 풍경이 좋은가봐 간단하게 말하면 사랑하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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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3집 - Simple Collection (2011)
심플하게 간단하게 난 지금 너에게 좋아한단 말을 하는 중이야 멋지지도 대단치도 않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의 용길 내보는 중이야 뚜루뚜 뚜뚜뚜 뚜뚜 바람이 불때마다 흩날리는 니 머릿결 날 어지럽게 해 그래 널 좋아하나봐 손잡고 싶고 안고 싶은 건가봐 심플하게 말하자면 그런가봐 나란히 걷고픈 가봐 둘이서 나눠 받고 싶은 건가봐 따뜻한 저 햇살도 저 바람도 심플하게 간단하게 난 지금 너에게 사랑한단 말을 하는 중이야 시시하게 쭈뼛대고 있지만 내가 알고 있는 모든 단어를 떠올리는 중이야 뚜루뚜 뚜뚜뚜 뚜뚜 햇살이 부서지면 반짝이는 니 입술 날 눈부시게 해 그래 널 사랑하나봐 만지고 싶고 입 맞추고 싶나봐 심플하게 말하자면 그런가봐 니 곁에 서고픈 가봐 늘 니가 있는 풍경이 좋은가봐 간단하게 말하면 사랑하나봐 뚜뚜루뚜 뚜뚜루뚜 뚜뚜루뚜 뚜뚜루뚜 뚜뚜루뚜 뚜뚜루뚜 널 사랑하나봐 그래 널 사랑하나봐 만지고 싶고 입 맞추고 싶나봐 심플하게 말하자면 그런가봐 니 곁에 서고픈 가봐 늘 니가 있는 풍경이 좋은가봐 간단하게 말하면 사랑하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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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3집 - Simple Collection (2011)
바람이 너의 손끝처럼 내 머리를 매만져 스쳐가는 나무들과 너의 웃음 살아있는 지금 햇살은 너의 어깨위에 가볍게 부서지고 느린 강물을 따라서 흘러가는 시간 둘이라 고마운 오늘 언제라도 곁에 있을게 지금처럼 너와 같은 속도로 살짝 고개돌림 보일 수 있게 천천히 페달을 구르며 달려볼래 이 길을 따라 오늘처럼 같은 곳을 보면서 가끔 숨이 턱 끝까지 닿아도 힘에 부친 데도 둘이니까 나는 괜찮아 가파른 언덕을 지나면 낮은 길이 열리고 잠시 쉬어갈수 있는 그늘 아래 무릎을 베고 누워 하늘이 얼마나 높은지 함께 바라볼 수 있고 별이 얼마나 많은지 세어 볼 수 있는 니가 있어 참 행복해 언제라도 곁에 있을게 지금처럼 너와 같은 속도로 살짝 고개돌림 보일 수 있게 힘차게 페달을 구르며 달려볼래 이 길을 따라 오늘처럼 같은 곳을 보면서 가끔 숨이 턱 끝까지 닿아도 우리 둘이니까 둘이니까 나는 괜찮아 둘이니까 나는 괜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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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3집 - Simple Collection (2011)
혼자서 극장에 혼자서 극장에 늘 너와 둘이서 웃고 떠들던 곳 니가 좋아하던 그 배우가 왠지 반가워서 나도 모르게 혼자서 극장에 즐거운 사람들 왠지 어색한 나 너 없이 혼잔걸 들킬 것 같아서 쫓기듯 사버린 티켓 두 장이 자꾸 서러워져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이래서 이별이 아픈 건 가봐 슬픈 건가봐 혼잔 바보가 되고 마나봐 불 꺼진 극장이 내 맘 같아서 달아나듯 나온 길 위엔 햇살이 한가득 너 없이 혼자서 너 없이 혼자서 눈물 참는 법도 가끔 웃는 법도 너 없이 혼자서 나 혼자서 해야 한다는 게 쓸쓸해 하늘 참 예쁘다 혼자서 공원에 혼자서 공원에 늘 너와 둘이서 느리게 걷던 곳 니가 좋아하던 그 벤치가 왠지 그리워서 나도 모르게 혼자서 공원에 따스한 햇살도 살가운 바람도 코 끝에 맴도는 짙은 풀 내음도 모두 그대론 게 여전한 게 괜히 심술 나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이래서 이별이 아픈 건 가봐 슬픈 건가봐 혼잔 바보가 되고 마나봐 텅 빈 그 벤치가 내 맘 같아서 달아나듯 나온 길 위엔 추억이 한가득 너 없이 혼자서 너 없이 혼자서 눈물 참는 법도 가끔 웃는 법도 너 없이 혼자서 나 혼자서 해야 한다는 게 쓸쓸해 하늘 참 예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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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 Simple Collection [single] (2011)
스르르르르르 잠이 와 욕조 속에 몸을 담그면 음 아늑한 기분 또르르르르르 물소리 너를 안고 있을 때처럼 음 따뜻한 지금 목욕이 좋아 어느새 또 콧노래 니가 좋아하던 이 멜로디 참 오래도 기억나 뽀얗게 흐려진 거울위에 또 니 이름을 적어봐 머리를 감아볼까 너를 씻어버리듯 보고 싶은 마음까지 씻어 낼 수 있을까 따가워진 두 눈을 한참 비벼대다가 잠깐은 울어도 좋아 사르르르르 몸이 녹아 욕조 속에 몸을 담그면 음 아늑한 기분 차르르르르르 물결이 발가락을 꼼지락 대면 음 따뜻한 지금 목욕이 좋아 어느새 또 콧노래 니가 좋아하던 이 멜로디 참 오래도 기억나 뽀얗게 흐려진 거울 속에 난 너를 기다리나봐 별일 없이 지낼까 어디 쯤 사는 걸까 비누거품처럼 부풀어만 가는 그리움 따가워진 두 눈을 한참 비벼대다가 잠깐은 울어도 좋아 스르르르르르 잠이 와 욕조 속에 몸을 담그면 음 아늑한 기분 또르르르르르 물소리 너를 안고 있을 때처럼 오 따뜻한 지금 오 따뜻한 지금 가끔 그리워 가끔 보고파 너도 그럴까 참 아늑했던 너의 곁을 생각해 참 따뜻했던 우리 둘을 생각해 머리를 감아볼까 너를 씻어버리듯 보고 싶은 마음까지 씻어 낼 수 있을까 바보처럼 울어도 아무도 모르는 곳 따뜻한 목욕이 좋아 여전히 니가 참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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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 Simple Collection [single] (2011)
심플하게 간단하게 난 지금 너에게 좋아한단 말을 하는 중이야 멋지지도 대단치도 않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의 용길 내보는 중이야 뚜루뚜 뚜뚜뚜 뚜뚜 바람이 불때마다 흩날리는 니 머릿결 날 어지럽게 해 그래 널 좋아하나봐 손잡고 싶고 안고 싶은 건가봐 심플하게 말하자면 그런가봐 나란히 걷고픈 가봐 둘이서 나눠 받고 싶은 건가봐 따뜻한 저 햇살도 저 바람도 심플하게 간단하게 난 지금 너에게 사랑한단 말을 하는 중이야 시시하게 쭈뼛대고 있지만 내가 알고 있는 모든 단어를 떠올리는 중이야 뚜루뚜 뚜뚜뚜 뚜뚜 햇살이 부서지면 반짝이는 니 입술 날 눈부시게 해 그래 널 사랑하나봐 만지고 싶고 입 맞추고 싶나봐 심플하게 말하자면 그런가봐 니 곁에 서고픈 가봐 늘 니가 있는 풍경이 좋은가봐 간단하게 말하면 사랑하나봐 널 사랑하나봐 그래 널 사랑하나봐 만지고 싶고 입 맞추고 싶나봐 심플하게 말하자면 그런가봐 니 곁에 서고픈 가봐 늘 니가 있는 풍경이 좋은가봐 간단하게 말하면 사랑하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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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간종욱 2집 - Part.1 초연 (2010)
차나 한잔 할까 아님 잠깐 걸을까
나 괜스레 불안해져 코끝이 저려와 그런 날 보다가 문득 니가 꺼낸 말 곁에서도 언제부턴가 쓸쓸했다고 사랑이라 말했던 날들 사랑인줄 알았던 시간들 외롭던 어느 시절에 만들어진 얘기 사랑으로 살았던 날들 사랑으로 웃었던 우리 둘 사랑해 이 말조차 이젠 소용이 없나 봐 울 수도 없이 웃어줄 수도 없이 괜스레 답답해진 난 맘이 저려와 빈 하늘만 보다 끝내 하지 못한 말 한번만 단 한번만 안아봐도 되니 사랑이라 말했던 날들 사랑인줄 알았던 시간들 외롭던 어느 시절에 만들어진 얘기 사랑으로 살았던 날들 사랑으로 웃었던 우리 둘 사랑해 이 말조차 이젠 소용이 없나 봐 그만하자는 너의 짧은 그 한마디에 혼난 아이처럼 입술도 마음도 굳어와 차마 할 수 없는 한마디 아직 사랑한다는 한마디 너만 사랑한다던 나는 너를 사랑한다던 못난 나는 언제나 니곁에서도 널 쓸쓸하게 하고 미련하게 믿어 왔나 봐 얘기 하지 않아도 안다고 사랑해 말하지 않아도 알거라 믿었어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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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김범수 - Color Of City (Blue) [single] (2009)
어제의 난 어디있을까 달라진 바람 달라져버린 공기 나른한 몸 고장난 마음 감기에 쩔어 쓰디쓴 나의 하루 물 속 같은 시간들 그 1분 1초 난 자꾸만 숨이 차올라 두 눈을 꼭 감고 두 귀를 닫고 난 너의 기억을 또 꺼내어봐 참 달콤했던 참 달콤했던 너로 만든 케익같던 세상 사랑을 말하던 내 입술 끝엔 아직 니 이름이 묻어있는데 다 괜찮아질거라 수 없이 되뇌여도 입안 가득 그리움만 퍼져 이별을 맛본다 거울에도 유리잔에도 니가 좋아한 조그만 화분에도 너의 손끝이 닿았던 그 구석구석 가지런히 놓여진 추억 머리를 잠그고 가슴을 막고 난 너의 목소릴 또 꺼내어봐 참 사랑했던 참 사랑했던 너로 만든 노래같던 세상 내일은 아득히 멀기만 하고 오늘은 몸서리치도록 아파 다 지나갈거라고 수 없이 타일러도 맘 가득 서러움이 흘러 널 원하면 원할수록 조금씩 너는 멀어져 가 So far away 두 눈을 꼭 감고 두 귀를 닫고 난 너의 기억을 또 꺼내어봐 참 달콤했던 참 달콤했던 너로 만든 케익같던 세상 사랑을 말하던 내 입술끝엔 아직 니 이름이 묻어있는데 다 괜찮아질거라 수 없이 되뇌여도 입안 가득 그리움만 퍼져 이별을 맛본다 이별을 맛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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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
from 심현보 - Where The Dream Goes? [ep] (2009)
밤과 낮 저 빛과 그림자 또 마주할 수 없는 우리 뻔하고 참 뻔한 얘기들 다 알면서도 그댈 소원하는 나 더디기만 한 시간 막연한 잠과 현실 사이 기억의 정원 어딘가를 거닐곤 하죠 거기 당신인가요 함께 듣던 노래 속에 거기 당신인가요 같이 보던 영화 속에 지독한 일이죠 아픔조차 반가운 사랑이란 시든 꽃 저 시간의 강물 또 돌이킬 수 없는 그대 뻔하고 참 뻔한 얘기들 다 알면서도 그댈 기다리는 나 숨쉬기 고단한 낮 눈물에 허기진 어느 밤 시간은 마치 꿈속처럼 뒤로 흐르죠 거기 당신인가요 눈에 선한 그 뒷모습 거기 당신인가요 익숙했던 그 목소리 지독한 일이죠 뒷모습도 고마운 사랑이란 당신을 지나온 바람 또 여기에 갈 곳 없는 난 어쩌죠 이젠 Do You Hear Me Hear Me 나를 듣지 못하나요 Do You See Me See Me 나를 보지 못하나요 지독한 일이죠 아픔조차 반가운 사랑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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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 ||||
from 심현보 - Where The Dream Goes? [ep] (2009)
벌써 며칠이 갔죠 사랑이란 거 그 때뿐인가 봐요 그댈 보내고도 난 괜찮죠 늦은 아침을 먹고 신문도 읽고 때론 웃기도 하죠 이러다가 결국엔 잊겠죠 마치 없던 것처럼 마치 없던 일처럼 사랑은 늘 오늘의 속삭임 마음이 치는 장난 몰랐나요 고작 이런건데 자고 나면 모를 내일의 거짓말 온 몸 가득 퍼져있던 그대를 다 도려내고도 하루하루 조금씩 잊어가겠죠 사랑한단 말 내일이면 알게 될 거짓말 마치 없던 것처럼 마치 없던 일처럼 사랑은 늘 오늘의 속삭임 마음이 치는 장난 몰랐나요 고작 이런건데 자고 나면 모를 내일의 거짓말 온 몸 가득 퍼져있던 그대를 다 도려내고도 하루하루 조금씩 잊어가겠죠 사랑한단 말 내일이면 알게 될 거짓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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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 Where The Dream Goes? [ep] (2009)
소란한 사람들 스쳐가듯 흐르는 시간 그안에 멈춘 우리들 텅빈 그대 얼굴과 마지막인걸 알아버린 나 그만 하자는 한마디 몇 번이나 귀를 씻고도 믿어지지가 않아서 유리조각을 삼킨 듯 마음 한쪽이 자꾸 저려와요 내일이 올까요 내일이 올까요 그대 없는 내게도 내일은 와줄까요 멀어져 가나요 멀어져 가나요 추억조차 닿지 않는 곳으로 하늘이 주저앉네요 세상이 흐려지네요 태양은 빛을 잃고 꽃들은 시드네요 그대가 멀어지네요 그대가 멀어지네요 저만치 더 저만치 더 저만치 더 사랑이란 게 어쩌면 끝을 알아버린 책처럼 싱거운 얘기인가 봐요 마치 정해진 일처럼 헤어짐은 참 간단하군요 내일이 올까요 내일이 올까요 그대 없는 내게도 내일은 와줄까요 멀어져 가나요 멀어져 가나요 추억조차 닿지 않는 곳으로 하늘이 주저앉네요 세상이 흐려지네요 태양은 빛을 잃고 꽃들은 시드네요 그대가 멀어지네요 그대가 멀어지네요 저만치 더 저만치 더 저만치 더 우리 둘은 이렇게 이 우주의 시작과 끝을 향해 멀어져 가나요 기억이 흩어지네요 나도 따라 흩어지네요 시간은 길을 잃고 노래는 멈추네요 그대가 멀어지네요 그대가 멀어지네요 어쩌죠 난 어쩌죠 난 어쩌죠 난 닿지 않는 곳으로 닿지 않는 곳으로 닿지 않는 곳으로 멀어지네요 닿지 않는 곳으로 닿지 않는 곳으로 닿지 않는 곳으로 이젠 저만치 더 저만치 더 저만치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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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
from 심현보 - Where The Dream Goes? [ep] (2009)
하얀 북극곰 티벳 어딘가에 작은 여우 반짝이는 분홍 돌고래 얼음 위에서 잠이든 새끼 물범 구름사다리 교실 한 켠 낡은 풍금소리 상자 속에 노란 병아리 할머니가 쥐어주던 동전 하나 꿈은 어디로 사라지는 걸까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아름다운 모든 것들 사라지지 않기를 네 잎 클로버 5월 어느 날의 아지랑이 까만 하늘 꼬리별똥별 너의 어깨위로 흐르던 달빛 짧은 입맞춤 둘이 걷던 집 앞 골목길 햇살처럼 빛나던 미소 아직 나의 기억 속에 사는 너 꿈은 어디로 사라지는 걸까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사랑하는 모든 것들 잊혀지지 않기를 이대로 사라지기엔 그립고 착한 이름들 언젠가 손 흔들며 반갑게 인사할 수 있을까 I Know That It's Wonderful World 꿈은 어디로 사라지는 걸까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아름다운 모든 것들 사라지지 않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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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
from 심현보 - Where The Dream Goes? [ep] (2009)
햇살을 향한 꽃들의 수줍은 움직임처럼 더 가까이 더 가까이 그대에게로 사르르 눈이 감기는 아이의 얕은 꿈처럼 나도 몰래 또 그대에게로 비밀의 숲 속을 향해가듯 알 수 없는 이끌림 사랑이겠죠 그대 눈에 비친 나를 바라보는 일이 얼마나 놀라운지 그대는 알까요 그대 곁에 나란히 두 발을 맞춰 걷는 이순간 사랑은 세상 가득히 하늘을 향한 나무의 조용한 발돋움처럼 더 가까이 더 가까이 그대에게로 느리게 꼼지락 대는 바람의 숨소리처럼 나도 몰래 또 그대에게로 비밀의 숲 속을 향해가듯 알 수 없는 이끌림 사랑이겠죠 그대 손을 잡을 때면 전해오는 따스한 체온 그 평화로움 그대도 같나요 그대 볼에 가만히 입 맞춰 줄 수 있는 이 순간 사랑은 세상 가득히 마음의 주파수를 온통 그대에게 맞추고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그대 눈에 비친 나를 바라보는 일이 얼마나 놀라운지 그대는 알까요 그대 곁에 나란히 두 발을 맞춰 걷는 이 순간 사랑은 세상 가득히 사랑은 세상 가득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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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승훈 - 하늘 가까이 (대한한공 이미지송) [digital single] (2009)
문득 고개를 들어 보면 그 곳엔 높은 하늘
스쳐가는 바람에 잠시 눈을 감으면 잊었던 일들이 떠올라 반짝이던 햇살과 함께 무지개를 쫓던 친구와 끝도 없이 푸르른 하늘에 닿고 싶어 뛰어 보던 어린 내 모습 숨가쁘게 흐르는 시간 분주하고 바쁜 많은 사람들 그 안에 갇힌 나를 넘어 이제 꿈을 향해 떠나가볼까 자 이제 날아올라 저기 하늘 가까이 꿈은 날개가 되고 다시 바람이 되지 고마운 사람들과 행복했던 기억 하나로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 그리 멀지 않는 곳 그리움이 닿는 곳 어디라도 좋으니 나를 쉬게 할 그 곳 보고픈 얼굴들과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마음 속 그 곳을 향해서 저기 하늘 가까이 아무 일도 없는 하루와 아무 뜻도 없는 많은 얘기들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내가 바라는 날 찾아 떠날까 후회하진 않지만 돌아볼 줄 아는 나 부족함을 알지만 포기하지 않는 나 끝도 없이 드넓고 푸른 저 하늘을 닮은 나 그런 내 모습을 찾아서 내가 걸어온 어제 내가 숨쉬는 오늘 그 모두를 더해서 내가 꿈꾸는 내일 어린 날의 꿈들과 사랑이란 기적을 믿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저기 하늘 가까이 자 이제 날아올라(you can fly) 저기 하늘 가까이(in the sky) 꿈은 날개가 되고(you can free) 다시 바람이 되지 고마운 사람들과 행복했던 기억 하나로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 그리 멀지 않은 곳(you can fly) 그리움이 닿는 곳(in the sky) 어디라도 좋으니(you can free) 나를 쉬게 할 그 곳 보고픈 얼굴들과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마음 속 그 곳을 향해서 저기 하늘가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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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진영 - 별의 눈물 [digital single] (2008)
u&me u&me
u&me one summer night 가볍게 차가운 Sparkling Wine 귓가에 맴도는 Love Song 창밖으론 별들이 지고 밤하늘엔 달 하나 내 눈 속엔 너 하나 이대로 시간이 멈추길 사르르 달콤한 Sweet Romance 아이처럼 칭얼거리는 너를 바라보다가 못 이긴 척 입맞춤 바닐라 맛 음 알싸한 녹차 맛 마음속으로 열을 세고서 눈을 뜰까 사랑은 아무도 몰래 선물처럼 여기 내 앞에 있나봐 꿈꾸듯 스치는 바람 너의 숨결 오늘밤이 깊어가 u&me u&me u&me one summer night 이대로 시간이 멈추길 사르르 달콤한 Sweet Romance 아이처럼 칭얼거리는 너를 바라보다가 못 이긴 척 입맞춤 바닐라 맛 음 알싸한 녹차 맛 마음속으로 열을 세고서 눈을 뜰까 사랑은 아무도 몰래 선물처럼 여기 내 앞에 있나봐 꿈꾸듯 스치는 바람 너의 숨결 오늘밤이 깊어가 소란한 세상 한 가운데서 너의 얘기를 들어 니 눈 속에 가득한 나는 참 행복한 아이 같아 사랑은 아무도 몰래 선물처럼 여기 내 앞에 있나봐 꿈꾸듯 스치는 바람 너의 숨결 오늘밤이 깊어가 오늘밤이 깊어가 오늘밤이 깊어가 u&me u&me u&me one summer n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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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진영 - 별의 눈물 [digital single] (2008)
사랑을 사랑했던 건가봐
너의 곁에서 꿈꾸고 때론 쫑알대고 그러는 내가 좋았어 사람을 사랑해야 했나봐 내 곁에서도 가끔 넌 허전한 눈으로 저만치 하늘만 보았어 참 많이 걸었네 나란하게 우리 둘 다시 생각해도 더 없이 행복했던 시간들 여기쯤에서 우리 그만 멈출까 좋았던 기억이 더 많을 때 그만 인사할까 내일 또 볼 것처럼 안녕 안 아픈 사람처럼 안녕 니 멋쩍은 웃음에 코 끝이 찡해져서 눈물이 글썽 못나게 굴었던 거 미안 그냥 다 내가 미안 니 어깨로 부서진 햇살이 따스해서 눈물이 주룩 안녕 언젠가 언제나 마음 같지 않은 일 누굴 만나고 그렇게 사랑하게 되고 이렇게 멀어져 가는 일 꼭 다짐하고도 바보처럼 이러네 웃으면서 손 인사하면 좀 더 예뻐 보일 텐데 좋았던 날이 자꾸 눈에 밟혀서 미운 아이처럼 훌쩍이는 내가 더 속상해 내일 또 볼 것처럼 안녕 안 아픈 사람처럼 안녕 니 멋쩍은 웃음에 코 끝이 찡해져서 눈물이 글썽 못나게 굴었던 거 미안 그냥 다 내가 미안 니 어깨로 부서진 햇살이 따스해서 눈물이 주룩 우리 둘 웃는 사진 한 장 니가 준 얇은 반지 하나 꼭 너처럼 바라볼 생각에 슬퍼져서 눈물이 왈칵 못되게 굴었던 거 미안 그냥 다 내가 미안 멀어지는 뒷모습 까지 참 익숙해서 눈물이 주룩 안녕 언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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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진영 - 별의 눈물 [digital single] (2008)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한 것들
날 만지는 저 바람의 긴 숨결 곁에 있지는 않지만 전부인 것들 날 아끼던 너라는 작은 우주 지워가는 일이 버거워 지는 꽃잎처럼 한숨이 늘 때 세상 모든 것들은 니가 되어가 까만 하늘도 반짝이는 저 별들도 행복한 거냐고 잘 지내냐고 오늘밤도 그 때처럼 속삭여 주네 사랑했었다고 그랬었다고 날 비추는 너의 고운 목소리 손에 잡히지 않지만 내 것인 것들 날카롭던 니 입술의 달콤함 너 없이 사는 게 서툴러 아이처럼 눈물이 고일 때면 눈치 없는 기억은 다시 살아나 손끝 하나도 간직했던 내 사랑 그만 잊으라고 그래 달라고 저 만치서 조용히 날 타일러 주네 너 하나였다고 그랬었다고 날 감싸는 너의 슬픈 목소리 닿지 않는 그리움은 그렇게 내 마음속에 반짝거리는 별이 되어 빛나고 너 하나로도 온통 눈부셨던 난 널 그리고 기다리다 잠들어 별이되어 행복한 거냐고 잘 지내냐고 오늘밤도 그 때처럼 속삭여 주네 사랑했었다고 그랬었다고 날 비추는 너의 고운 목소리 그만 잊으라고 그래 달라고 너 하나였다고 그랬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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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진영 - 별의 눈물 [digital single] (2008)
오웨오 오웨오 오웨오
그래 오늘처럼 오웨오 오웨오 좋은 날 졸음 가득한 두 눈으로 커다랗게 큰 기지개 작은 창문을 열 때쯤에 도착하는 너의 문자 어제 밤엔 잘 잤냐고 하늘이 높다고 반짝이는 햇살만큼 행복하라고 한걸음 한걸음 살포시 지금 나에게로 사랑은 이렇게 오나봐 한마디 한마디 너는 사탕처럼 새콤달콤 좋은 날 거리 가득한 사람들과 소란스런 대화 속에 조금 답답해 질 때쯤에 들려오는 너의 전화 하루 종일 바빴다고 보고 싶었다고 돌아오는 주말은 꼭 비워두라고 한걸음 한걸음 살포시 지금 나에게로 사랑은 이렇게 오나봐 한마디 한마디 너는 사탕처럼 새콤달콤 좋은 날 저만치 니 모습이 보일 때 쯤 난 벌써 행복하겠지 oh 오웨오 오웨오 오웨오 그래 오늘처럼 오웨오 오웨오 좋은 날 오웨오 오웨오 오직 너 하나로 햇살가득 맑은 날 한걸음 한걸음 살포시 지금 나에게로 사랑은 이렇게 오나봐 한마디 한마디 너는 사탕처럼 새콤달콤 좋은 날 오직 너 하나로 오늘은 좋은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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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성시경 6집 - 여기 내 맘속에 (2008)
지금 이 순간 간절히 내가 바라는 한 가지
여느 때처럼 전화기너머 니 목소릴 들으며 보고파 얘기하는 일 거짓말처럼 그렇게 돌아가고픈 한 순간 조용히 너의 무릎을 베고 바라보던 하늘과 때 마침 불어주던 바람 사랑이란 게 어쩌면 둘이란 게 어쩌면 스쳐가는 짧은 봄날 같아서 잡아보려 할수록 점점 멀어지나봐 추억이란 자고 나면 하루만큼 더 아름다워져 잊는다는 게 어쩌면 지운다는 게 어쩌면 처음부터 내겐 힘든 일이라 손사래 쳐보지만 시간은 자꾸 날 타일러 사랑이란 게 어쩌면 둘이라는 게 어쩌면 스쳐가는 짧은 봄날 같아서 잡아보려 할수록 점점 멀어지나봐 기억은 늘 쓸데없이 분명해져 다시 니 눈을 보면서 사랑해 가볍게 말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노래를 듣고 또 가끔은 날 생각하기는 하는지 어느새 또 세상은 너 하나로 물들어 추억이란 자고 나면 하루만큼 더 아름다워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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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유진 3집 - Equi-Vocal Flower (2008)
Never cry.(절대 울지마) Ever smile.(항상 웃어)
세상이 너를 속여도 당당하게 부딪쳐 봐. Show your dreams.(너의 꿈을 보여봐) Show your stars.(너의 별을 보여봐) 고개를 들어봐~ 널 기다리는 내일이 있어. 주저 않고 싶을 때면 주위를 둘러봐. 지금도 여전히 널 믿는 사람들. 그래 거친 세상은 언제나 널 시험하지만 괜찮아 할 수 있잖아. 힘내자 친구야. 니가 걷는 그 길에 주인공은 바로 너야. 멋지게 Try again(다시 시도해) 크게 한번 웃고 다 잘 될 거라고 믿는 거야. 그저 그런 하루 속에 점점 지쳐 갈 땐, 가슴속 깊숙이 심호흡을 해봐. 그래 머릿속 가득 채워진 어려운 고민들. 이렇게 털어버리고. 달리자 친구야. 갖고 싶은 모든 걸 다 가질 수 있을 거야. 힘차게 Jump up sky(하늘위로 뛰어봐) 원하는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소리쳐봐. 넘어지는 것쯤 괜찮아 상처 받는 것쯤 괜찮아. 너의 꿈. 너의 별. 그걸 위해 일어서는 거야. Never stop.(절대 멈추지마) Ever green.(항상 푸르게) 저 푸른 나무처럼 넌 지치지 않을 거야. 한 번 더 Try again(다시 시도해) 자신을 믿어봐. 너의 내일을 응원 할꺼야 힘내자 친구야. 니가 걷는 그 길에 주인공은 바로 너야. 멋지게 Try again (다시 시도해) 크게 한번 웃고 다 잘 될 거라고 믿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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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먼데이 키즈 3집 - Inside Story (2008)
추억엔 아무런 힘이 없는 가봐
세상은 너무나 고요해 종일 너를 그리다 식물처럼 잠들 때면 지친 꿈속에서도 난 니가 목말라 또 이렇게 헤매는데 두 손을 내밀면 어느새 부서져 흩날리는 꽃잎처럼 사라져가 언제나 저 만치 신기루 같은 너 너의 목소리 너의 그 미소 고운 눈길 더는 가질 수 없어 내 사랑 기억은 아무도 찾지 못하는가봐 세상 어디에도 넌 없어 한땐 목숨 같았던 널 잃고도 숨을 쉬는 내가 끔찍해져도 시간은 그렇게 날 비웃듯 흘러만 가 한 발 다가서면 그 만큼 멀어져 내 곁에서 울고 웃던 기억마저 언제나 저 만치 신기루 같은 너 너의 목소리 너의 그 미소 고운 눈길 두 손을 내밀면 어느새 부서져 흩날리는 꽃잎처럼 사라져가 욕심이었나 봐 너라는 사람은 목소리 하나 숨소리 하나 마음 하나 더는 가질 수 없어 내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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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모세 - 마음아 부탁해 [digital single] (2008)
고단한 하루가 저물어
니가 없는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버리고 지우는 일 뿐인가봐 좋았던 시간이 오래면 아픈 시간도 오래란 것쯤 알았지만 그래도 참 하루가 더디가 까만 하늘에 별이 사랑한 날만큼 뿌려지면 지난 기억들이 그리운 날들이 새록새록 피어올라 아픈 줄도 모르고 잠시 그 시절에 손 흔들면 부르지 않아도 세상은 어느새 너 하나로 물들어가 시간아 어서 흐르렴 계절아 어서 지나렴 잊기엔 힘든 그사람 하루라도 서둘러 흐려지게 눈물아 어서 마르렴 마음아 단단해지렴 허약한 나의 사랑이 이제 더는 그녈 원하지 않게 부탁할게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가끔이라도 날 생각할까 괜한 걱정 괜한 기대 하루가 참 길어 까만 하늘에 별이 사랑한 날만큼 뿌려지면 지난 기억들이 그리운 날들이 새록새록 피어올라 아픈 줄도 모르고 잠시 그 시절에 손 흔들면 부르지 않아도 세상은 어느새 너 하나로 물들어가 시간아 어서 흐르렴 계절아 어서 지나렴 잊기엔 힘든 그사람 하루라도 서둘러 흐려지게 눈물아 어서 마르렴 마음아 단단해지렴 허약한 나의 사랑이 이제 더는 그녈 원하지 않게 너를 바라고 너를 말하고 너를 그리는 시간들 어쩌면 이렇게도 더디기만 한걸까 시간아 어서 흐르렴 계절아 어서 지나렴 잊기엔 힘든 그사람 하루라도 서둘러 흐려지게 눈물아 어서 마르렴 마음아 단단해지렴 허약한 나의 사랑이 이제 더는 그녈 원하지 않게 부탁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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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리사 3집 - Featherlight (2007)
함께였을 땐 참 착했었는데
하루하루 이렇게 미움만 늘어요 좋아보이는 사람들 모습도 높은 하늘도 그냥..그냥 다 미워요 사랑이 그렇죠 미워하다가 그마저 지치면 또 그댈 찾네요 다 이런건가요 그대만 바라보았던 눈으로 슬픈 내 얼굴만 보고있죠 왜 사랑했나요 사랑한다는 그 말의 온기조차 아직 식기전에 떠나..가면서.. 이별이 그렇죠 참고 참다가 오늘 난 온종일 울기만 하네요 고작 이건가요 그대 맘 담아두었던 마음에 아픈 상처들만 담게하고 왜 사랑했나요 내 볼에 닿던 두 손의 떨림조차 잊지않게 해주려고 그렇게 서둘러 떠났나요 그대를 그려봅니다 잊는것보다 쉬운일이죠 아직 사랑하는 나에게는 미움도 그대가 되고 눈물도 그대 모습이 되어 오늘도 내 안에 숨을..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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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식회사 - Woman [digital single] (2007)
아무래도 난 참 행운아인가 봐
그댈 만나게 되고 그대 눈에 비치는 나를 보면서 이렇게 사랑한다 말하고 시시하고 그저 그런 나란 사람 내내 믿어 준 그대 이 세상에 말로 다 얘기 하기엔 그래요 너무 모자랍니다 고단하고 힘든 내 하루에 곱게 입맞춰 준 한 사람 Woman you're my dream you're my angel Woman 내 맘을 담아서 Woman 내게 기대어 봐요 난 늘 그대 곁에 난 늘 그대 위해 그대라서 정말 고마울 뿐이죠 이 넓은 세상에서 나란하게 손을 잡고 걷는 이 길이 그래요 난 참 행복합니다 한 낮에 서늘한 그늘처럼 나를 쉬게 하는 한 사람 Woman you're my dream you're my angel Woman 내 맘을 담아서 Woman 내게 기대어 봐요 난 늘 그대 곁에 난 늘 그대 위해 그대가 웃고 있는 동안 내 안엔 따스한 햇살이 내려옵니다 난 사랑해요 Say I love you Woman you're my dream you're my angel Woman 내 맘을 담아서 Woman 내게 기대어 봐요 난 늘 그대 곁에 난 늘 그대 위해 Woman you're my dream you're my angel Woman 내 맘을 담아서 Woman 내게 기대어 봐요 난 늘 그대 곁에 난 늘 그대 위해 Wo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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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식회사 - Woman [digital single] (2007)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창문 밖이 환하게 밝았네 가벼운 아침 발걸음 모두 함께 콧노래 부르며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마음 가슴에 가득 이리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찼네 아니 벌써 밤이 깊었나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네 해 저문 거릴 비추는 가로등 하얗게 피었네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마음 가슴에 가득 이리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찼네 아니 벌써 아니 벌써 아니 벌써 아니 벌써 아니 벌써 아니 벌써 아아니 벌써 아아니 벌써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마음 가슴에 가득 이리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찼네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아니 벌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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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식회사 - Woman/아니벌써/좋을꺼야/나만 봐 [ep] (2007)
아무래도 난 참 행운아인가봐
그댈 만나게 되고 그대 눈에 비치는 나를 보면서 이렇게 사랑한다 말하고 시시하고 그저 그런 나란 사람 내내 믿어 준 그대 이 세상에 말로 다 얘기 하기엔 그래요 너무 모자랍니다 고단하고 힘든 내 하루에 곱게 입 맞춰준 한 사람 Woman you`re my dream you`re my angel Woman 내 맘을 담아서 Woman 내게 기대어 봐요 난 늘 그대 곁에 난 늘 그대 위해 그대라서 정말 고마울 뿐이죠 이 넓은 세상에서 나란하게 손을 잡고 걷는 이 길이 그래요 난 참 행복합니다 한낮에 서늘한 그늘처럼 나를 쉬게 하는 한 사람 Woman you`re my dream you`re my angel Woman 내 맘을 담아서 Woman 내게 기대어 봐요 난 늘 그대 곁에 난 늘 그대 위해 그대가 웃고 있는 동안 내 안엔 따스한 햇살이 내려옵니다 난 사랑해요 say I love you.. Woman you`re my dream you`re my angel Woman 내 맘을 담아서 Woman 내게 기대어 봐요 난 늘 그대 곁에 난 늘 그대 위해 Woman you`re my dream you`re my angel Woman 내 맘을 담아서 Woman 내게 기대어 봐요 난 늘 그대 곁에 난 늘 그대 위해 Wo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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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식회사 - Woman/아니벌써/좋을꺼야/나만 봐 [ep] (2007)
그댄 나만의 꽃 나만의 천사
항상 반짝이는 내 마음의 별 나를 웃게 해주는 유일한 사람 그댄 나만의 꿈 달콤한 허니 나를 안아주는 부는 바람 나를 숨 쉬게 하는 유일한 사람 고마울 때도 미안할 때도 어떤 말보다 내가 제일 하고픈 말 나만 봐 난 너만 봐 어때요 그렇게 우리 둘 곱게 사랑해요 아직 설레는 걸 넌 알고 있을까 항상 보고 싶은 걸 넌 알고 있을까 매일매일 해도 모자란 그 말 사랑한단 말 고마울 때도 미안할 때도 어떤 말보다 내가 제일 하고픈 말 나만 봐 난 너만 봐 어때요 그렇게 우리 둘 곱게 사랑해요 널 만나고 알아가고 어느새 널 사랑하고 토라지고 화도내고 못 이긴 척 화해하고 물만 먹고 살아가도 그대라면 행복해요 물만 먹고 살아가도 그대라면 나만 봐 난 너만 봐 어때요 그렇게 우리 둘 곱게 사랑해요 어때요 그렇게 우리 둘 곱게 늙어가요 나만 봐 난 너만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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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식회사 - Woman/아니벌써/좋을꺼야/나만 봐 [ep] (2007)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창문 밖이 환하게 밝았네 가벼운 아침 발걸음 모두 함께 콧노래 부르며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마음 가슴에 가득 이리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찼네 아니 벌써 밤이 깊었나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네 해 저문 거릴 비추는 가로등 하얗게 피었네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마음 가슴에 가득 이리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찼네 아니 벌써 아니 벌써 아니 벌써 아니 벌써 아니 벌써 아니 벌써 아아니 벌써 아아니 벌써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마음 가슴에 가득 이리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찼네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아니 벌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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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식회사 - Woman/아니벌써/좋을꺼야/나만 봐 [ep] (2007)
달콤쌉쌀했던
첫 사랑 얘길 안주 삼아 가볍게 취한 밤 아직 그대로인 하늘 바람 별빛 좋아 지나온 날들과 나를 기다리는 많은 것 난 어디쯤 온 걸까 때론 불안했던 시간들과 서툰 사랑 흐르는 강물처럼 가는 거야 이대로 좋아 누군가 그래왔던 것처럼 쉼 없이 흘러가는 거야 날 맡겨보는 거야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을거야 뻔한 얘기지만 아직 철이 덜 들었나 봐 그래서 말인데 하고 싶은 일이 아이처럼 너무 많아 조금 늦더라도 조금 어리숙할 지라도 이런 내가 좋은 걸 항상 그대로인 하늘 바람 별빛 그리고 너 흐르는 강물처럼 가는 거야 이대로 좋아 누군가 그래왔던 것처럼 쉼 없이 흘러가는 거야 날 맡겨보는 거야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을거야 가는 거야 이대로 좋아 누군가 그래왔던 것처럼 흘러가는 거야 맡겨 보는거야 내일은 오늘 보다 더 좋을거야 좋을거야 좋을거야 좋을거야 좋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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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식회사 - 좋을거야 [digital single] (2007)
그댄 나만의 꽃 나만의 천사
항상 반짝이는 내 마음의 별 나를 웃게 해주는 유일한 사람 그댄 나만의 꿈 달콤한 허니 나를 안아주는 부는 바람 나를 숨 쉬게 하는 유일한 사람 고마울 때도 미안할 때도 어떤 말보다 내가 제일 하고픈 말 나만 봐 난 너만 봐 어때요 그렇게 우리 둘 곱게 사랑해요 아직 설레는 걸 넌 알고 있을까 항상 보고 싶은 걸 넌 알고 있을까 매일매일 해도 모자란 그 말 사랑한단 말 고마울 때도 미안할 때도 어떤 말보다 내가 제일 하고픈 말 나만 봐 난 너만 봐 어때요 그렇게 우리 둘 곱게 사랑해요 널 만나고 알아가고 어느새 널 사랑하고 토라지고 화도내고 못 이긴 척 화해하고 물만 먹고 살아가도 그대라면 행복해요 물만 먹고 살아가도 그대라면 나만 봐 난 너만 봐 어때요 그렇게 우리 둘 곱게 사랑해요 어때요 그렇게 우리 둘 곱게 늙어가요 나만 봐 난 너만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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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식회사 - 좋을거야 [digital single] (2007)
달콤쌉쌀했던
첫 사랑 얘길 안주 삼아 가볍게 취한 밤 아직 그대로인 하늘 바람 별빛 좋아 지나온 날들과 나를 기다리는 많은 것 난 어디쯤 온 걸까 때론 불안했던 시간들과 서툰 사랑 흐르는 강물처럼 가는 거야 이대로 좋아 누군가 그래왔던 것처럼 쉼 없이 흘러가는 거야 날 맡겨보는 거야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을거야 뻔한 얘기지만 아직 철이 덜 들었나 봐 그래서 말인데 하고 싶은 일이 아이처럼 너무 많아 조금 늦더라도 조금 어리숙할 지라도 이런 내가 좋은 걸 항상 그대로인 하늘 바람 별빛 그리고 너 흐르는 강물처럼 가는 거야 이대로 좋아 누군가 그래왔던 것처럼 쉼 없이 흘러가는 거야 날 맡겨보는 거야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을거야 가는 거야 이대로 좋아 누군가 그래왔던 것처럼 흘러가는 거야 맡겨 보는거야 내일은 오늘 보다 더 좋을거야 좋을거야 좋을거야 좋을거야 좋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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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모세 3집 - 사랑이죠..사랑 (2007)
바람은 항상 그대에게서 내게로 부네요
옷깃 여미는 이 길 위엔 차가운 마음과 그대 기억뿐 창가에 서린 입김위에 그대 이름 쓰고 지우면 파랗게 질린 하늘이 서러워 울어버릴 것 같아 사랑이죠 사랑 다신 부를 수 없는 두 글자 그대 없으면 사랑도 없죠 잊어야지 하면 마음속에 못처럼 박히는 그대의 여린 목소리 시간은 항상 그대에게서 내게로 흘러서 내 맘 안에 병이되어 쌓이고 쌓이고 쌓이나봐요 텅 빈 거리엔 그댈 잃은 내 맘처럼 뒹구는 낙엽 눈에 보이는 모든 게 슬픈 건 혼자인 탓이겠죠 사랑이죠 사랑 한땐 전부였던 그대 없이 잠을 청하고 숨쉬며 살죠 미안하단 말도 사랑한단 말도 할 수 없이 그래요 많이 울겠죠 난 그대 밖에 모르고 떠난 그대는 나를 모르죠 수많은 밤들이 지나도 낫지 않을 서글픔 사랑이죠 사랑 한땐 전부였던 그대 없이 잠을 청하고 숨 쉬며 살죠 미안하단 말도 사랑한단 말도 할 수 없이 그래요 많이 울겠죠 그래요 난 많이 울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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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기찬 9집 - Para Ti (2007)
그 사람 때문에 하루종일 속상하다는 너를 온종일 달래고 토닥이다 돌아오는 저녁길 깜깜해진 하늘이 슬퍼 아주 잠깐은 울었는지도 몰라 이제 이만하면 지겨울때도 됐는데 언제나 그 사람을 보는 너를 바라며 사는게 그는 니앞에 나는 니뒤에 항상 앞만보는 우리 너는 모르지 너는 모르지 사랑한다는 말도 할수 없는 날 그리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곳에 니가 모르는 사랑이 있어 이제 와서 새삼 서글플 일도 아닌데 언제나 너의 곁에 좋은 사람중 하나였던 나 기쁜 날에도 아픈 날에도 왜 니가 보고 싶은지 너는 모르지 너는 모르지 사랑한다는 말도 할 수 없는 날 그리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곳에 니가 모르는 사랑이 있어 세사람이서 할수 없는 일 처음 부터 틀려 버린 이야기 누구 하나도 잘못한거 없는 우린 너를 사랑한 내 잘못이지 너를 사랑한 내 잘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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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기찬 9집 - Para Ti (2007)
그 사람 때문에 하루종일 속상하다는
너를 온종일 달래고 토닥이다 돌아오는 저녁길 깜깜해진 하늘이 슬퍼 아주 잠깐은 울었는지도 몰라 이제 이만하면 지겨울때도 됐는데 언제나 그 사람을 보는 너를 바라며 사는 일 그는 니 앞에 나는 니 뒤에 항상 앞만 보는 우리 너는 모르지 너는 모르지 사랑한단 말도 할 수 없는 날 그리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곳에 니가 모르는 사랑이 있어 <간주> 이제 와서 새삼 서글플 일도 아닌데 언제나 너의 곁에 좋은 사람 중 하나였던 나 기쁜 날에도 아픈 날에도 왜 니가 보고 싶은지 너는 모르지 너는 모르지 사랑한단 말도 할 수 없는 날 그리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곳에 니가 모르는 사랑이 있어 세사람이선 할 수 없는 일 처음 부터 틀려 버린 이야기 누구 하나도 잘못한 거 없는 우리 너를 사랑한 내 잘못이지 너를 사랑한 내 잘못..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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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
from 심현보 2집 - Documentary (2007)
돌아 갈 수 있을까? 돌아 갈 수 있을까?
싸늘한 바람 그 안에 난 서있어. 너를 모르던 때로 너를 모르던 나로 정말 하루라도 돌아 갈 수 있을까? 아무 일도 없겠지? 아무 일도 없겠지? 사랑이란 늘 그때뿐인 거짓말. 부질없는 기억과 쓸 곳 없는 미련들 여기 남은 건 또 춥기 만한 내 모습. 다시는 안한다고 그럴 거라고, 마음에 몇 번이고 깊게 못을 박아도 숨쉬는 순간순간 니가 그리워. 언제쯤 나는 그까짓 사랑쯤 우스워질까? 그래야만 했을까? 그래야만 했을까? 이유도 모른 채 우린 멀어지고, 손 틈 새로 스치는 바람 같은 기억들 몇 밤쯤의 달이 차고 지면 잊을까? 다시는 안한다고 그럴 거라고, 마음에 몇 번이고 깊게 못을 박아도 숨쉬는 순간순간 니가 그리워. 언제쯤 나는 그까짓 사랑쯤 우스워질까? <간주> 수고로운 날들이 나를 스쳐가 너를 잊고 지우고 또 꺼내고... 다시는 안한다고 그럴 거라고, 마음에 몇 번이고 깊게 못을 박아도 숨쉬는 순간순간 니가 그리워. 언제쯤 나는 그까짓 사랑쯤 우스워질까? 다시는 안한다고 그럴 거라고, 마음에 몇 번이고 깊게 못을 박아도 숨쉬는 순간순간 니가 그리워. 언제쯤 나는 그까짓 사랑쯤 우스워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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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2집 - Documentary (2007)
오랜만이라는 어색한 내 인사에
새 하얗게 웃어 주는 니가 참 고마웠어. 어떻게 지냈는지 가끔 궁금했다며 한발 먼저 물어주는 니가 참 고마웠어. 아직 혼자냐는 멋없는 내 질문에 그렇다며 웃어주는 니가 참 고마웠어. 한 두 해 알고 지낸 것도 아닌 우리 둘 이제라도 마주 앉은 게 참 고마웠어. 이런 얘기 저런 얘기 가끔 큰 웃음소리 이렇게 사랑스런 밤이 깊어가. 너의 미소 너의 눈길 너의 모든 것들이 달콤한 와인처럼 내 안에 퍼져. 너는 모르지만 나는 알고 있는 일. 몇 번인가 네게 전화하며 떨렸던 기억. 멋쩍게 안부만 묻다가 끊곤 했지만 돌아보면 처음부터 니가 좋았었나봐. 이렇게 난 이렇게 난 사랑에 빠지나봐. 반가운 첫 눈처럼 조그만 기적. 그랬으면... 그랬으면... 그랬으면 좋겠어. 널 보며 사랑한다 말하게 되길... <간주> 이렇게 난 이렇게 난 사랑에 빠지나봐. 반가운 첫 눈처럼 조그만 기적. 그랬으면... 그랬으면... 그랬으면 좋겠어. 널 보며 사랑한다 말하게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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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2집 - Documentary (2007)
첨부터 내가 아까웠다고
어쩌면 헤어진게 더 잘된 일이라고 평생 내 편인 친구 녀석들 밤새워 서툰 위로로 내 곁을 함께해 좋은 여잔 많아 깨끗하게 다 잊어 바보같기만한 얘기들 내가 그 앨 잊고 내가 그 앨 잊고 무슨 힘으로 살아가겠니 그렇게 좋은데 보고싶은데 그 애 탓하는 니들만 미운데 나에게 얼마나 잘해줬는데 니들은 몰라 니들은 몰라 그런 사람 또 없어 나에겐 잘못 기억 하고 눈 앞은 흐려지고 자꾸 그 이름을 말하고 나도 한심한데 나도 한심한데 어디 사랑이 맘대로 되니 그렇게 좋은데 보고싶은데 그 애 탓하는 니들만 미운데 나에게 얼마나 잘해줬는데 그 애 탓은 하지마 잊으란 말도 하지마 니들도 잘 알잖아 음- 못하는거 그렇게 아픈데 살기 힘든데 지금이라도 울 것 같은데 나에게 사랑을 하나 뿐인데 니들은 몰라 니들은 몰라 그런 사람 또 없어 나에겐 내겐 나에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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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2집 - Documentary (2007)
버리면 다시는 못 볼 것 같아 간직하는 몇 가지
우리 둘이 웃는 사진 한 장과 미안한 마음 잊으면 다시는 못 볼 것 같아 외워두는 몇 가지 익숙했던 너의 전화번호와 너의 별자리 금붕어처럼 눈이 부었네 어젯밤에도 울먹였나봐 언제쯤 나는 마음 시린 니 모든 걸 잊을 수 있을까 잊으면 너도 날 잊을 것 같아 기억하는 몇 가지 처음으로 네게 입 맞추던 날 그 오랜 떨림 금붕어처럼 눈이 부었네 어젯밤에도 울먹였나봐 언제쯤 나는 마음 시린 니 모든 걸 잊을 수 있을까 사랑이란 짧은 겨울 한 낮의 아쉬운 햇살과 같은 것 사랑이란 마음 한쪽은 떼놓고 떠나온 막연한 항해 같은 것 금붕어처럼 눈이 부었네 어젯밤에도 울먹였나봐 언제쯤 나는 마음 시린 니 모든 걸 잊을 수 있을까 잊으면 너도 날 잊을 것 같아 기억하는 몇 가지 처음으로 네게 입 맞추던 날 그 오랜 떨림 그 오랜 떨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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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심현보 2집 - Documentary (2007)
고단한 하루가 저물어
니가 없는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버리고 지우는 일 뿐 인가봐 좋았던 시간이 오래면 아픈 시간도 오래란 것 쯤 알았지만 그래도 참 하루가 더디 가 까만 하늘에 별이 사랑한 날만큼 뿌려지면 지난 기억들이 그리운 날들이 새록새록 피어올라 아픈 줄도 모르고 잠시 그 시절에 손 흔들면 부르지 않아도 세상은 어느새 너 하나로 물들어가 시간아 어서 흐르렴 계절아 어서 지나렴 잊기엔 힘든 그 사람 하루라도 서둘러 흐려지게 눈물아 어서 마르렴 마음아 단단해 지렴 허약한 나의 사랑이 이제 더는 그녈 원하지 않게 부탁할게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가끔이라도 날 생각할까 괜한 걱정 괜한 기대 하루가 참 길어 까만 하늘에 별이 사랑한 날 만큼 뿌려지면 지난 기억들이 그리운 날들이 새록새록 피어올라 아픈 줄도 모르고 잠시 그 시절에 손 흔들면 부르지 않아도 세상은 어느새 너 하나로 물들어가 시간아 어서 흐르렴 계절아 어서 지나렴 잊기엔 힘든 그 사람 하루라도 서둘러 흐려지게 눈물아 어서 마르렴 마음아 단단해 지렴 허약한 나의 사랑이 이제 더는 그녈 원하지 않게 너를 바라고 너를 말하고 너를 그리는 시간들 어쩌면 이렇게도 더디기만 한걸까 시간아 어서 흐르렴 계절아 어서 지나렴 잊기엔 힘든 그 사람 하루라도 서둘러 흐려지게 눈물아 어서 마르렴 마음아 단단해 지렴 허약한 나의 사랑이 이제 더는 그녈 원하지 않게 부탁할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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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심현보 2집 - Documentary (2007)
유난히도 서럽게 반짝이는 반지를
넷째손가락에서 뺏죠 햇살은 차창밖으로 환하게 부서지고 아마 이제 우리는 헤어지는가 봐요 제멋대로 흐르는 대책없는 눈물은 턱 밑에서 반짝거리고 마지막 인사를 하는 그대 고운 두눈과 검은 머리칼도 반짝거렸죠 사랑하기에 정말 좋은 사람 그대곁에선 나도 반짝거렸겠죠 언제나 모자랐지만 바보같은 나지만 마음속엔 늘 사랑만 가득했으니 헤어지기엔 정말 힘든 사람 내 기억에서 항상 반짝거리겠죠 그토록 사랑한 순간 사랑했던 그 모습 그대로인채 늘 반짝이겠죠 시간은 또 그렇게 제맘대로 흘러서 하나하나 잊게하겠죠 반짝거리던 그대에 아름다운 미소도 나를 메만지던 긴손가락도 사랑하기에 정말 좋은 사람 그대곁에선 나도 반짝거렸겠죠 언제나 모자랐지만 바보같은 나지만 마음속엔 늘 사랑만 가득했으니 헤어지기엔 정말 힘든 사람 내 기억에서 항상 반짝거리겠죠 그토록 사랑한 순간 사랑했던 그 모습 그대로인채 늘 반짝이겠죠 지워내야 할게 너무 많아서 눈 앞에 하루가 나에겐 큰일이죠 그대없는 하늘로 해는 떠올라 오늘도 반짝이겠죠 사랑하기에 정말 좋은 사람 그대곁에선 나도 반짝거렸겠죠 언제나 모자랐지만 바보같은 나지만 마음속엔 늘 사랑만 가득했으니 헤어지기엔 정말 힘든 사람 내 기억에서 항상 반짝거리겠죠 그토록 사랑한 순간 사랑했던 그 모습 그대로인채 늘 반짝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