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op 작곡가들의 위시리스트 0 순위
"서진영" 이라는 익숙하지 않은 이름이지만, 이번 미니 앨범 [별의 눈물]에서는 현 대한민국 가요계의 트렌드를 대표하는 톱 클래스 작곡가/프로듀서들의 이름을 만날 수 있다: 심현보, 황성제, 정지찬. 주로 톱스타들하고만 작업을 해왔던 이들이 신인의 앨범작업에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인데, 서진영은 이미 음악계에서 유명 작곡가들이 같이 작업을 하고 싶어하는 위시리스트 0순위에 있었던 실력과 내공을 인정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그리고 그 드림 (dream) 팀이 모여 야심 차게 만든 작업결과가 이번 미니앨범 [별의 눈물]이다
2. 18살의 소녀의 꿈, 7년의 기다림 후 이루어지다
2001년 18살 소녀 서진영의 가수로서의 꿈은 이루어지는 듯 했다. 소문난 노래실력과 그에 따른 기획사들의 러브 콜로 인해 18살의 데뷰 앨범 [First]을 발표했고, 앨범에서 "Love Letter" 등이 히트를 하면서 아이돌 스타가 되는 듯 했다. 하지만 소속사의 사정으로 인해 바로 베스트 음반을 내면서 활동을 접어야 했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음악에 대한 그녀의 꿈은 꺾을 수 없었고, 2003년 팬들은 TV에서 그녀의 모습을 볼 수는 없었지만 목소리만은 브라운관을 통해서 들을 수 있었다. 2002년 드라마 [고독]을 시작으로, 2003년 [여름향기 (어쩌면)], 2004년 [구미호 외전 (닮은 사람)]의 주제가를 통해서 목소리만으로 대중들과 다시 소통하기 시작했고, 4년이 지난 지금 드라마 주제가가 아닌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건 앨범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3. 드림 (dream) 팀이 만든 드림 앨범
최고의 작곡가들이 참여한 만큼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들은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는데, "눈물이 글썽… 눈물이 주룩…눈물이 왈칵" 으로 발전되는 심현보 특유의 감성언어가 빛나는 발라드 곡 [눈물이 글썽] 을 비롯하여, 화려한 현악기와 드라마틱한 곡 전개가 압권인 황성제의 모던 록 스타일의 [별의 목소리], 특유의 상큼한 노랫말과 멜로디로 제목처럼 기분이 좋아지는 정지찬의 [좋은 날] 등 높은 완성도의 곡들로 가득 차 있다. 또한 국내 가수의 음반에는 최초로 스윗박스 (Sweetbox) 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Geo (독일) 가 정통 유로 댄스 스타일로 리믹스한 "눈물이 글썽" 리믹스 버전이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