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행복, 이별의 슬픔, 기다림의 설레임...
<모세 세 번째 이야기, 사랑이죠..사랑>
* 모세가 전하는 세번째 사랑이야기 <사랑이죠..사랑>
‘사랑인걸’, ‘한 걸음’의 주인공 모세가 1년 만에 새 앨범을 들고 다시 찾아왔다. 지난 2006년 봄에 찾아온 2집에 이어 올해도 마치 봄이 옴을 미리 알리듯 3월 6일, 우리 앞에 3집 <사랑이죠..사랑>을 선보인다.
2004년 ‘사랑인걸’로 각종 차트를 휩쓸며 무거운 R&B와는 차별화된 정통 발라드의 힘을 보여줬고 2집 ‘한걸음’으로 기존의 발라드는 물론 Funky댄스 스타일까지 시도하며 다양한 가능성을 시험했던 모세. 하지만 다양한 음악적 시도 속에서도 언제나 변치 않았던 화두는 역시 ‘사랑’ 이었다.
누구나 공감하고, 누구나 겪는 사랑의 행복, 이별의 슬픔, 기다림의 설레임…
이번 3집도 앨범 전체의 구성은 역시 사랑의 얘기들이다.
모세는 사랑하는 모든 이의 마음을 대변하는 10가지의 사랑이야기를 자신만의 따뜻하고 편안한 감성으로 풀어낸다. 우리가 살아가며 진부한 듯 하면서도 절대 빠질 수 없는 이야기, 사랑.. 그래서 언제나 귀 기울이게 되는 사랑 이야기… 이번 앨범에서 모세는 슬픈 이별 이야기와 행복하고 밝은 사랑의 기쁨, 설레임을 동시에 노래하고 있다.
*내 사랑 _ 사랑하는 당신께 축복을..
타이틀곡 ‘내 사랑’은 사랑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행복과 축복을 비는 의미로 만들어진 곡이다. 먼데이키즈, 장혜진 등의 음반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히트작곡가 홍정수의 곡으로 꾸밈없이 솔직하게 사랑을 고백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큰 감정의 기복 없이 잔잔하게 흐르는 이 수줍은 사랑고백은 한동준의 ‘너를 사랑해’,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 이후 앞으로 수많은 연인들에게 최고의 사랑노래로 자리매김 하리라 감히 예상해 볼 수 있는 곡이다.
* 실력파 아티스트의 참여와 동료들의 지원
모세3집은 쟁쟁한 아티스트들의 대거 참여로 앨범의 빛을 더하고 있다. 브라이언의 ‘가지마’, 간종욱의 ‘약한남자’, 린의 ‘보통여자’를 작곡한 하정호가 앨범의 프로듀서를 맡았고 최고의 세션맨들인 샘리, 홍준호(이상 기타), 길은경(피아노), 장혁(드럼), 민재형(베이스) 등이 참여하였다.
목소리로 힘을 보태준 동료들의 지원도 남다르다. 특히 3번 트랙인 ‘같은 맘 같은 곳에’는 배슬기와의 듀엣곡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데 모세의 1,2집 당시 같은 시기에 활동하였고 데뷔 초 같은 안무연습실을 다녔던 배슬기는 그때 맺은 친분으로 기쁜 마음으로 함께 노래를 불러주었다고 한다.
8번 트랙 ‘소중한 사람’은 정재욱, 하울(HowL), 더 네임(The Name)의 화려한 피쳐링 진을 자랑한다. 이들 세 사람 각자가 가진 독특한 개성의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가장 즐겁게 녹음을 한 곡이다. 이들은 소주 한잔에 흔쾌히 피쳐링에 참여하기로 하였고 이 곡을 통해 서로간의 우정과 의리를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브라운 아이드소울의 맴버 영준, ‘사랑인걸’, ‘사랑해도 될까요’를 작곡한 심현보 등의 작곡가들과 버즈의 ‘가시’의 작사가 임선아, 견우의 ‘내 눈물이 하는 말’, 모세 지난 2 집의 ‘한걸음’을 작사한 윤경 등이 모세를 위해 기꺼이 곡을 주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