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가만히 얼마나 기다려야 뒤 돌아볼까 이런 내 마음을 한걸음 한걸음 조금 더 다가가면 알 수 있을까 내 사랑을 너의 웃음에 가슴 무너지는 단 한 사람이 옆에 있는데 Love U Love U Love U 바람 같은 사랑 안을 수도 없잖아 Love U Love U Love U 제발 내 맘을 돌아봐줘 마음에 가슴에 금하나 그어 놓으면 서투른 사랑 넘지를 못할까 눈물이 피고져 가슴이 애져가면 그때쯤 내 맘 알아볼까 늘 오가던 길 온통 너만 보여 따뜻한 햇살 부드런 바람도 Love U Love U Love U 바람 같은 사랑 안을 수도 없잖아 Love U Love U Love U 제발 내 맘을 돌아봐줘 애써 나 먼 곳으로 마음을 밀어내봐도 나는 안 되잖아 Love U Love U Love U 눈물 뿐인 사랑 내게 상처만 줘도 Love U Love U Love U 제발 내 맘을 돌아봐줘 언제까지나
눈이 예쁘다고 그 미소가 좋다고 언젠가 내가 말한 적이 있나요 이렇게 마주보고 그대 손 잡을 수 있어 정말 난 다행이라고 젖은 머릿결이 붉어진 그 두볼이 사랑스럽다고 말한 적이 있나요 지친 하루에 끝에 그대가 있다는 게 내게는 너무 큰 선물 이라고 사랑한다고 불러줄 그대 곁에 있다면 세상에 바랄 것이 하나 없네요 그대 하나로 행복한 사람이 되나 봐요 간직할게요 지금 이 우리 사랑을
사랑이 너무 커 내 것인 줄 몰랐죠 미처 알지 못한 날 용서 해줘요 어긋나고 비켜갈 그런 사랑 아닌걸 이제는 알아요 시작인 거죠 사랑한다고 불러줄 그대 곁에 있다면 세상에 바랄 것이 하나 없네요 그대 하나로 행복한 사람이 되나 봐요 간직할게요 지금 이 우리사랑을 사랑 하나면 그댄 됐다고 다른 건 아무 필요 없다고 내게 속삭이는걸 내 손을 잡아주는걸 그 마음 내가 다 사랑할게요 내려줄게요 환하게 그대 밤을 비춰요 꿈에도 외로울 일 없게 할래요 눈이 부시 건 모두 다 순간이라 하지만 우리사랑은 언제까지나 영원하다고 사랑한다고 불러줄 그대 곁에 있다면 세상에 바랄 것이 하나 없네요 추억이 되는 좋은 날 언제나 함께해요 내 가슴속이 내 품이 그대 자리죠 사랑해 이 말 뿐이죠
아무것도 아닌것도 모두 모아 그대를 주고 싶은 내맘 하늘까지 닿을듯하게 자라는 사랑을 그대는 아나요 느낄수 있어요 왠지 모르게 나 그대 두눈을 보면 다 알아요 내 운명이란걸 인연이란 끈으로 우리 둘 첨부터 하나란 걸 내맘을 사랑해줘요 사랑을 가르쳐줘요 하나부터 열까지 하얀종이에다 적어줘요 이별이라는 글자는 남기지 말아요 눈물로 지워진 사랑이 아니죠 우리는
눈을 뜨는 아침에도 눈을 감는 밤에도 함께라는 느낌 외로움에 길던 하루에 이 미소를 선물할 고마운 그대여 내맘을 사랑해줘요 사랑을 가르쳐줘요 하나부터 열까지 하얀 종이에다 적어줘요 이별이라는 글자는 남기지 말아요 눈물로 지워진 사랑이 아니죠 우리는 기도해요 매일 또 그다음 날에도 나언제나 그대에게 마지막이기를 어쩌다 작은 오해들로 조금 멀어질때 내가 먼저 미안하다 할게요
텅빈 내가슴 안에 그대를 한 사람으로 채울게요 사랑이라는 글자는 아끼지 말아요 숨이 찰 그만큼 말하고 싶어요 I love you
아무것도 아닌것도 모두 모아 그대를 주고 싶은 내맘 하늘까지 닿을듯하게 자라는 사랑을 그대는 아나요 느낄수 있어요 왠지 모르게 나 그대 두눈을 보면 다 알아요 내 운명이란걸 인연이란 끈으로 우리 둘 첨부터 하나란 걸 내맘을 사랑해줘요 사랑을 가르쳐줘요 하나부터 열까지 하얀종이에다 적어줘요 이별이라는 글자는 남기지 말아요 눈물로 지워진 사랑이 아니죠 우리는
눈을 뜨는 아침에도 눈을 감는 밤에도 함께라는 느낌 외로움에 길던 하루에 이 미소를 선물할 고마운 그대여 내맘을 사랑해줘요 사랑을 가르쳐줘요 하나부터 열까지 하얀 종이에다 적어줘요 이별이라는 글자는 남기지 말아요 눈물로 지워진 사랑이 아니죠 우리는 기도해요 매일 또 그다음 날에도 나언제나 그대에게 마지막이기를 어쩌다 작은 오해들로 조금 멀어질때 내가 먼저 미안하다 할게요
텅빈 내가슴 안에 그대를 한 사람으로 채울게요 사랑이라는 글자는 아끼지 말아요 숨이 찰 그만큼 말하고 싶어요 I love you
언제였던건지 기억나진 않아 자꾸 내 머리가 너로 어지럽던 시작 한 두번씩 떠오르던 생각 자꾸 늘어가서 조금 당황스러운 이 마음 별일이 아닐 수 있다고 사소한 마음 이라고 내가 네게 자꾸 말을 하는게 어색한걸 사랑인가요 그대 나와 같다면 시작인가요 맘이 자꾸 그댈 사랑한대요 온 세상이 듣도록 소리치네요 왜 이제야 들리죠 우 서롤 만나기 위해 이제야 사랑 찾았다고 지금 내 마음을 설명하려 해도 니가 내가 되어 맘을 느끼는 방법 뿐인데 이미 난 니안에 있는 걸 내 안에 니가 있듯이 우린 서로에게 서로에게 이미 길들여진지 몰라 사랑인가요 그대 나와 같다면 시작인가요 맘이 자꾸 그댈 사랑한대요 온 세상이 듣도록 소리치네요 왜 이제야 들리죠 우 서롤 만나기 위해 이제야 사랑 찾았다고 생각해보면 많은 순간속에 얼마나 많은 설레임 있었는지 조금 늦은 그만큼 난 더 잘해 줄께요 함께 할께요 추억이 될 기억만 선물할께요 다신 내곁에서 떠나지 마요 짧은 순간조차도 불안한 걸요 내게 머물러줘요 우 그댈 이렇게 많이 그토록 많이 사랑하고 있어요 그대 하나만 이미
자꾸 익숙한 향기 나네요 그댈 스쳤던 바람이 지금 내곁을 지나가나봐요 나의 가슴속에 그대만을 비추는 햇살인가봐요 아픈 상처까지 감싸주는걸요 Love U 그댈떠올리며 이제 다시 꼭 눈을 감죠 사랑해 그대 두눈 채울 수 있다면 사랑해 그대 내게 웃음 보여준다면 저기 별빛마져도 모두 가져다 줄텐데 사랑해 이런 내맘 전할 수 있다면 사랑해 그대 그맘 가르쳐 준다면 나 모두 닮아갈께요 Love U Love U Love U 영원히
그대 따라서 걷고있어요 저기 달빛 뒤에 숨어 그리 눈치 없으면 어떡해요 비라도 내리게 구름에게 또 한번 부탁할까요 젖은 그대 마음 안아 줄수 있게 Love U 그댈 떠올리며 이젠 다시 또 눈을 감죠 사랑해 그대 두눈 채울 수 있다면 사랑해 그대내게 웃음 보여준다면 저기 별빛마져도 모두 가져다 줄텐데 사랑해 이런 내맘 전할 수 있다면 사랑해 그대 그맘 가르쳐 준다면 나 모두 닮아갈께요 Love U Love U Love U 그대여
왜 이렇게 됐나요 오직 그대하나만 원하고 부르는 이맘 이렇게도 그대만 바라봐도 여전히 모르잖아요 듣지 못하잖아요 닿아라 전해져라 제발 순간이라도 제발 한번만이라도 이렇게도 자꾸 원하게 되는 이 맘이 뭔지 몰라도 그저 말하고 싶어 그대 그대를 사랑해 그대 웃는 얼굴이 보고싶어 그대가 아니라면 그대가 아니라면 필요없는데 눈물나는데 왜 모르죠
얼어붙어 버려요 하고 싶은 말들은 이렇게 많이 있는데 그대에게 전하는 내 마음은 왜 자꾸 반대로인지 자꾸 어긋나는지 그대 그대를 사랑해 그대 웃는 얼굴이 보고싶어 그대가 아니라면 그대가 아니라면 필요없는데 눈물나는데 왜 모르죠 난 그대가 웃으면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는것 같아 그저 좋은걸요 그댈 떠올리는 일 이런 내 맘 아나요 이내 사랑 아나요
그대 그대를 사랑해 애써 닿지 못하는 꿈이라도 사랑해야 할 사람 행복해야 할 사람 오직 한사람 그대니까요 사랑해요
울지마요 내가 그대 대신 울어줄께요 내가 그대 대신 아파할께요 울지마요 눈만 봐도 서로의 맘 다 알 수 있잖아요 괜찮아요 내 걱정은 말아요 괜찮아요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 사랑 하기로 해요 그날까지만 나를 기억해요 다 못다한 얘기 우리 못다한 사랑 1년이 또 10년이 가도 그리움에 지쳐도 행여 무릎 꿇거나 변치마요 우리 사랑 이대로 끝내기엔 너무 아파요
슬픈 얼굴 들키지 말고 그냥 걸어가요 왜 자꾸만 멈춰서 돌아봐요 더는 울지 말아요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 사랑 하기로 해요 그 날 까지만 나를 기억해요 다 못다한 얘기 우리 못다한 사랑 1년이 또 10년이 가도 그리움에 지쳐도 행여 무릎 꿇거나 변치마요 우리 사랑 이대로 끝내기엔 너무 아파요
다 못다한 얘기 우리 못다한 사랑 그리워 또 보고 싶어서 그댈 삼켜내봐도 다시 찾아오네요 내 가슴속에 두 눈가에 맺혀있는 그대가 흘러 내려요
울지마 다 한순간일 뿐이야 다 괜찮아 꿈같이 사라질뿐야 이 사랑이 모질게 떠나간데도 내 가슴은 너를 내 눈물은 너를 지워내질 못해 사랑이 이대로 떠나간데도 눈물이 짓무른 추억이되도 아픔에 아픔에 가슴을 비워도 난 놓을수가 없어 가지마요 가지마요 날 두고 이대로 가지마요 조금만 더 나를 기다려요 다시 한번 다시 한번 사랑해요 사랑해요 영원할순 없어도
차라리 널 바라보지 못하게 차라리 널 사랑하지 못하게 내 가슴을 멀게해 버릴 것이지 왜 하늘은 너를 이 세상은 너를 꿈꾸게 하는지 사랑이 이대로 떠나간데도 눈물이 짓무른 추억이되도 아픔에 아픔에 가슴을 비워도 난 놓을수가 없어 가지마요 가지마요 날 두고 이대로 가지마요 조금만 더 나를 기다려요 다시 한번 다시 한번 사랑해요 사랑해요 영원할순 없어도 baby I'll be missing you baby I'll be loveing you 다시 날 돌아봐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이제야 이렇게 말하네요 한번 더 내 눈을 바라봐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아파져도 아파져도 그댈 놓을순 없죠
썩 괜찮은 답안을 제시한다. 천편일률적인 발라드 음반들의 홍수 속에서 하울의 2집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는 이른바 '발라드 공식'과 '감정과잉' 대신 사뿐한 걸음걸이를 취한다. 주류 대중음악계에서만큼은 신선하게 받아들여질 몇몇 트렌드들을 캐치하여 수용함으로써 진부하지 않은 대중성의 가능성을 탐사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것은 영민한 선택이다.
하울의 이번 앨범은 그의 음악적인 의지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보사노바와 왈츠 등의 다양한 장르의 차용은 특유의 파퓰러함과 어우러져 색다른 효과를 발생시킨다. 그 한 예로 '두 번째 달'이 참여한 곡들은 하울의 목소리를 통해 그들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음악적인 이질성을 희석하고 있다. 하울의 이런 시도가 더욱 빛나는 이유는 그가 무엇보다도 철저하게 대중성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