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유재하와 그의 음악을 기억하고, 실력있는 신인 대중 음악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중음악 음악 경연 대회이다.
이 대회는 유족들이 앨범의 수익금으로 1988년 설립한 유재하 음악 장학회(설립자 고 유일청, 이사장 유건하)의 장학금으로 입상자에게 장학금을 주는 형식으로 1989년 1회부터 2004년 16회까지 열렸으며, 2005년에는 재정적인 문제로 중단되었으나[1] 2006년에 싸이월드의 후원으로 17회가 재개되었다. 2003년에 한양대학교 31대 총학생회(총학생회장 신진수)에 의하여 15회부터 한양대학교에서 영구 유치[2] 된 이후, 현재까지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에서 행사가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2013년 24회 대회는 협찬사의 부재로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지자,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인 '유재하 동문회'가 발 벗고 나서 행사 진행부터 홍보까지 도맡아 진행하였으며[3], 역대 최다인 482팀(1,500명)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4]
지난 2014년 11월 1일 고(故) 유재하의 기일을 맞아 스물다섯 번째 <유재하 음악경연대회>가 열렸다. 그동안 걸출한 싱어송라이터들을 배출한 이 유서 깊은 대회는 올해 더욱 의미가 특별했다 지난해(2013년) 스폰서를 확보하지 못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가 ‘동문’ 뮤지션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무사히 대회를 치렀던 감동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역대 최대 참가자 지원’이라는 역사를 이어가게 됐다. 고 유재하의 정신을 이어 더 좋은 음악을 만들고 발전시키려는 선배 뮤지션들의 열정과 문화계의 응원이 있었기에 이번 대회도 재능 넘치는 신인 싱어송라이터들을 다수 만나볼 수 있었다.
이 경연 대회는 대한민국 대중 음악계를 이끌어가는 싱어송라이터들의 등용문이 된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이 가요제 출신 음악가로는 조규찬, 고찬용, 유희열, 김연우, 강현민, 나원주, 이한철, 스윗소로우 등이 있다.
* 출처 : 위키피디아 https://ko.wikipedia.org/wiki/%EC%9C%A0%EC%9E%AC%ED%95%98_%EC%9D%8C%EC%95%85%EA%B2%BD%EC%97%B0%EB%8C%80%ED%9A%8C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