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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강산에 1집 - Vol.0 (1992)
할아버지 그 하얀 수염 쓰다듬으시며 언제나
이웃 복덕방에 내기 장기 두러 나가셨지 해질 무렵 콧노래를 흥얼거리시고 큰기침하고 집으로 돌아오시던 그날 아마 내기 장기에서 또이기셨나봐 시원한 큰 수박을 양손에 들고 오시네 하하하 웃는 빨간 얼굴에 그 하얀수염 울 할아버지 생각나네 울 할아버지 울 할아버지 보고싶어 울 할아버지 울 할아버지 나의 친구 울 할아버지 울 할아버지 그리고 파란수박 코가 찡하도록 생각나네 할아버지 그 하얀 수염 쓰다듬으시며 언제나 이웃 복덕방에 내가 장기 두러 나가셨지 해질 무렵 콧노래를 흥얼거리시고 큰기침하고 집으로 돌아 오시던 그날 나는 즐거워하네 수박도 너무크네 너무 잘 익었네 나는 기뻐하네 그런 나를 따뜻한 눈길로 어루만져주던 울 할아버지 생각나네 울 할아버지 울 할아버지 보고싶어 울 할아버지 울 할아버지 나의 친구 울 할아버지 울 할아버지 그리고 파란수박 코가 찡하도록 생각나네 코가 찡하도록 생각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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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1집 - Vol.0 (1992)
두만강 푸른물에 노젖는 뱃사공을 볼수는 없었지만
그 노래만은 너무 잘 아는건 내 아버지 레파토리 그 중에 십팔번이기 때문에, 십팔번이기 때문에 고향생각 나실때면 소주가 필요하다 하시고 눈물로 지새우시던 내 아버지 이렇게 얘기했죠 "죽기전에 꼭 한번만이라도 가봤으면 좋겠구나" 라구요 눈보라 휘날리는 바람 찬 흥남부두 가보지는 못했지만 그 노래만은 너무 잘아는건 내 어머니 레파토리 그중에 십팔번이기 때문에, 십팔번이기 때문에 남은 인생 남았으면 얼마나 남았겠니 하시며 눈물로 지새우시던 내어머니 이렇게 얘기했죠 "죽기전에 꼭 한번만이라도 가봤으면 좋겠구나" 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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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1집 - Vol.0 (1992)
1
예럴랄라 햇살이 부서져 예럴랄라 하늘이 높으다 예럴랄라 평온한 바람이 흘러흘러 시원한 들판은 넓다 * 풀냄새 참 흙냄새 참 오래간만이네 기분이 좋아 천국같은 세상이야 야호 나는 살아있네 이런 날엔 혼자라도 불만없어 하모니카 입에 물로 예럴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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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 ||||
from 강산에 1집 - Vol.0 (1992)
멀어져 간 내 어린시절 짙고 높던 푸른 하늘
마음속 깊이 희망이라 부르고 싶던 날들 언제일까 어른이 되면 그 높던 하늘 머저도 내 손 가득 잡을 수가 있으리라 생각했네 시간은 흘러 나 여기앉아 내 잃어버린 그꿈들을 내일 부른 바람속에 찾아 볼수 있을까 두근거리며 마음 설레도 이루지 못한 내사람 마음속 깊이 새겨두던 첫사랑의 기억들 시간은 흘러 나 여기앉아 내 잃어버린 그꿈들을 내일 부는 바람속에 찾아 볼수 있을까 오 시간은 서두르며 흘러가는데 내 어린 시절 그 꿈들이여 내일 부는 바람속에 찾아 볼 수 있을까 잃어버림 꿈들 사랑하는 것들이 잃어버림 꿈들 사랑하는 것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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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1집 - Vol.0 (1992)
깎지 않은 터벅머리 길게자라 날리우던
그 친구녀석 장가간다 신이났네 올 해를 넘기면은 노총각 신세라고 시끄럽던 그 꺼벙이가 제일 먼저 장가가네 쾌지나 칭칭 쾌지나 칭칭나네 얼싸좋네 쾌지나 칭칭 쾌지나 칭칭나네 얼싸좋네 내 친구 꺼벙이 장가 간다네 그래도 복이 많아 부잣집 맏며느리감을 만나 시부모 봉양걱정 없겠네 하늘님도 축복하사 화창한 날이로구나 우리 착한 꺼벙이 할렐루야 쾌지나 칭칭 쾌지나 칭칭나네 얼싸좋네 쾌지나 칭칭 쾌지나 칭칭나네 얼싸좋네 내 친구 꺼벙이 장가 간다네 이래저래 뜻깊은 오늘 만인들의 축복속에 제수씨는 기뻐서 울고 꺼벙이는 행복에 웃고 아 좋아 좋아 참 좋아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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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
from 강산에 1집 - Vol.0 (1992)
우선은 하얀 종이 위에다
천천히 천천히 그려 나갔네 혼자만의 시간이면 떠오르는 해바리기 같은 여자 화장안한 얼굴 웃는 모습은 청버지에 길고 까만 머리와 어울려 정열로 소중하게 그려 나갔네 누가 볼까 비밀에 얼굴이 붉어와도 사랑해 버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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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1집 - Vol.0 (1992)
이거리에 들어서면 많은 사람들이
표정없는 얼굴로 오고가곤해 나는 문득 멈춰서서 이거리를 바라보네 그들이 뿜어내는 고독한 연기 도시에 어둠이 내리고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갈곳도 없이 서성이다 흩어져 사라지네 하늘에서 빗방울이 셀 수 없이 떨어지네 슬픈 얼굴 감추려고 빗속에 뛰어드네 이 비 맞고 고독함과 슬퍼하는 마음이 떨어지는 빗물속에 가려지면 좋겠네 * 도시에 어둠이 내리고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갈곳도 없이 서성이다 흩어져 사라지네 (블랙 레인)그대 마음 깊은 곳에 (블랙 레인)검은 비가 내려 오네 (블랙 레인)내 마음 깊은 곳에 (블랙 레인)검은 비가 내려 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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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1집 - Vol.0 (1992)
뭐가뭔지 잘모르게 어제오늘 다른세상
해야 할 일 많은데 한 일은 없어 정말 미쳐버릴 것만 같아 미쳐 버릴 것만 같아 차갑도록 냉정하게 외면하는 빠른 시간 벌고 싶은 돈 많은데 뜻대로 되자않아 정말 터져 버릴것만 같아 터져 버릴것만 같아 이왕이면 넓은 정원에 풀장이는 큰집에서 매일봐도 지겹지 않은 예쁜 여자와 살고 싶어 문제는 돈 넓은 정원 풀장있는 큰집사는 돈 요즘 세상 예쁜 여자 사로잡는 돈, 돈이 필요해 돈 돈 돈 돈 벌어라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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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2집 - Vol.1 나는 사춘기 (1994)
여느때와 같이 멈춘 시간 속에
또다시 찾아와 버렸네 누군가가 내게 좋은 밤 가지고 혹시 달려오지 않을까 하지만 울리지 않는 전화벨 소리에 자꾸 자꾸 답답해 여느때와 같이 커피는 쓴맛이고 멍하니 잠못이루네 가득찬 담배연기 긴시간 달래려고 낙서를 시작하지만 하지만 여느때와 같이 혼자이라면 너무너무 쓸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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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2집 - Vol.1 나는 사춘기 (1994)
후회하고 있다면 깨끗이 잊어버려
가위로 오려낸 것처럼 다 지난 일이야 후회하지 않는다면 소중하게 간직해 언젠가 웃으며 말할 수 있을 때까지 너를 둘러싼 그 모든 이유가 견딜 수 없이 너무 힘들다해도 너라면 할 수 있을거야 할 수가 있어 그게 바로 너야 굴하지 않는 보석 같은 마음있으니 어려워마 두려워마 아무 것도 아니야 천천히 눈을 감고 다시 생각해 보는거야 세상이 너를 무릎 꿇게 하여도 당당히 니 꿈을 펼쳐 보여줘 너라면 할 수 있을거야 할 수가 있어 그게 바로 너야 굴하지 않는 보석 같은 마음있으니 할 수 있을거야 할 수가 있어 그게 바로 너야 굴하지 않는 보석 같은 마음있으니 굴하지 않는 보석 같은 마음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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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2집 - Vol.1 나는 사춘기 (1994)
뭐가뭔지 잘 모르게 어제 오늘 다른 세상
해야 할 일 많은데 한일은 없어 정말 미쳐 버릴 것만 같아 미쳐 버릴것만 같아 차갑도록 냉정하게 외면하는 빠른 시간 벌고싶은 돈 많은데 뜻대로 되질않아 정말 터져 버릴것만 같아 터져 버릴것만 같아 이왕이면 넓은 정원에 풀장있는 큰집에서 매일봐도 지겹지 않은 예쁜 여자와 살고 싶어 문제는 돈 넓은 정원 풀장있는 큰집 사는돈 요즘 세상 예쁜 여자 사로잡는 돈 돈이 필요해 돈 돈 돈 돈 벌어라 예 돈 돈 돈 돈 벌어라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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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2집 - Vol.1 나는 사춘기 (1994)
파란 하늘 펼쳐있고 광활한 대지위에 거기에 우리 산이 있고 거기에 강이 있고
거기에다 벽을 만들고 두꺼운 선을 그었다 거기에는 바다있고 거기에 숲이 있고 거기에 우리 들판 있고 거기에 사막있고 거기에다 벽을 만들고 두꺼운 선을 그었다 맘속에 무겁고 새까맣게 의미없는 선을 그었다 거기에는 호수있고 거기에 계곡있고 거기에 우리 언덕있고 거기에 우리 사랑 거기에다 벽을 만들고 두꺼운 선을 그었다 맘속에 무겁고 새까맣게 의미없는 선을 그었다 보이지 않는 바다 밑까지 그 선을 그어 버렸다 끝이 없는 하늘에 오르는 그 선을 그어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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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2집 - Vol.1 나는 사춘기 (1994)
주검을 투척하는 힘의 논리 앞에
살아있음으로 감사해야하는 힘없는 들의 아우성 텔레비젼 뉴스, 저녁 식탁에 오르고 가슴근처 구토가 지나간다 내일이란 얼마나 부질없는 오늘인가 무엇을 또 누구를 위함인지는 묻지 않기로 하자 언제나 가진 자의 논리로 완성되어지는 비극의 끝은 그저 흘러가는 역사의 의미일 뿐 아이들의 비명에 눈이 아프다 이 노래를 전쟁으로 인해 억울하게 죽어간 수많은 영령들에게 바칩니다. 예 예 예 예 아! 어디까지 걸어가야만 하는 건가 어디까지 계속되어 있는 건가 무엇이 옳고 또 무엇이 틀린 건가 누구가 그 누구를 위한 건가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을까 하늘과 저 붉은 태양의 빛깔을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을까 바람에 이는 저 잎들의 소리를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을까 봄이 다가오는 저 들판의 향기를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을까 단잠에서 깨어난 아침의 기분을 예 더이상 더이상 더는 누구를 위한다고는 말하지마 더이상 더이상 더는 이제 그만 이제 그만 stop the w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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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2집 - Vol.1 나는 사춘기 (1994)
커피하나에 설탕절반 넣고서 물은 되도록 많이 부었지
머그잔 찰랑이는 커피향기 무슨 맛에 먹는지 먼저 마셔보며 건네주곤 했어 잊지 않고 나의 기호 그대로 가끔 나처럼 타서 마실땐 얼굴찌푸리며 숭늉처럼 싱겁기만 하다고 너는 웃으면서 타주곤 했었지 *한 모금에 너의 따뜻한 그 손길을 한모금에 너를 가슴가득 느끼며 마지막 남은 한모금 쓰디쓴 헤어짐 그런 이유 있기에 커피는 블랙을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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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2집 - Vol.1 나는 사춘기 (1994)
너는 왔네 나에게로 붉은 입술에 장미꽃 물고
돌아선 날 향해 네 눈속의 별 떨어뜨리며 황홀하게 타오르네 목마른 사람 목마른 영혼 널 보고 있으면 네 눈속의 별 보고 있으면 상상했네 투명한 널 보면 나를 비워 갈 수는 없을까 상상했네 너의 그 눈 속으로 들어갈 순 없을까 황홀하게 타오르네 목마른 사람 목마른 영혼 널 보고 있으면 네 눈속의 별 보고 있으면 상상했네 투명한 널 보면 나를 비워 갈 수는 없을까 상상했네 너의 그 눈 속으로 들어갈 순 없을까 황홀하게 타오르네 목마른 사람 목마른 영혼 널 보고 있으면 네 눈속의 별 보고 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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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 ||||
from 강산에 2집 - Vol.1 나는 사춘기 (1994)
다시 소리내 울지 않는 그녀처럼 다시 피어나는 꽃처럼
땅위로부터 시작하는 하늘처럼 그 하늘 향한 신처럼 꿈꾸는 영혼을 가진 작은 새들처럼 눈감고 별보는 그녀처럼 *무지개를 만들어낸 비처럼 아침에 태어난 이슬처럼 혼자 자라가는 저 나무처럼 예----- 우리는 날개를 가진 아이처럼 *REPEAT 3TIMES F.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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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2집 - Vol.1 나는 사춘기 (1994)
바나나 노란 바나나 해안선처럼 칼갈이 휘어졌어
바나나 노란 바나나 껍질을 밟으면 미끄러져 *바나나 노란 바나나 익지 않으면 먹을수가 없어 커다란 노란 바나나 먹고싶어 예뻐지고 싶은 마음있나요 사랑을 찾고 싶은 마음있나요 꼭 이 노란 바나나 먹어봐 * 커다란 노란 바나나 먹고 싶어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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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2집 - Vol.1 나는 사춘기 (1994)
모자라고 부족하지만 변명하진 않겠어
가슴이 타오른다 달려가고 싶을뿐 그 누구도 막을 수는 없어 그 누구에게라도 등만은 보이고 싶질않아 하늘을 마음껏 훨훨 날으는 새 살아있다는 것이야 초대받지 못한 현실속에 넋두리만은 싫어 내게도 사랑이 너에게도 사랑이 그것만이 전부인거야 익숙해진 외로움도 의미를 주진 못해 이해를 바라진 않아 나는 나를 믿을뿐 이말한번 생각해봐 새장속의 새들이라면 이미 죽어 버린거야 이말한번 생각해봐 새장속의 새들이라면 이미 죽어 버린거야 아웃사이더 아웃사이더 아웃사이더 아웃사이더 아웃사이더 아웃사이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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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2집 - Vol.1 나는 사춘기 (1994)
피다만 그 꽃잎 되어 질지라도
피우려 피우려 그 꽃잎이 피네 무척이나 길고 추웠던 지난밤 가고 이제 아침햇살 가득히 활짝핀 네모습 순결하다 피다만 그 꽃잎 되어 질지라도 피우려 피우려 그 꽃잎이 피네 오므렸던 너의 날개를 활짝피고 이제 큰숨한번 마시고 날아라 우리들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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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3집 - Vol.2 삐따기 (1996)
너무 착하게만 (보이려고 안간힘을 쓰네)
너무 훌륭하게 (보이려고 안간힘을 쓰네) TV를 봐도 라디오를 켜도 삐따기의 모습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네) 있는 그대로 얘기할수 있는 삐따기 조금 삐딱하면 (이상하게 나를 쳐다보네) 조금 삐딱하면 (손가락질 하기 바쁘네) 훌륭한 사람 착한 사람들이 모든 사람들이 (자기들이 바르다고 하네) 오늘 하루도 그렇게 저물어 가는데 삐딱 하게 삐딱 하게 삐딱 삐딱 하게 삐딱삐딱 하게 그가 서 있는땅 삐딱하게 기울어져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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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3집 - Vol.2 삐따기 (1996)
어차피 되돌아 갈수는 없어
선택한 길 그냥 갈수 밖에 아마도 이상은 이길에도 없을지도 몰라 하지만 모든게 그런거지 그냥 그렇게 달려가고 있지 어쩌면 너무 이른 포기속에 이유도 변명도 많겠지만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적당히 눈치보고 거짓인줄 알면서도 적당히 눈가리고 그 무언가에 겁에 질린 사람처럼 시달리며 그렇게 가고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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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3집 - Vol.2 삐따기 (1996)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습니다
하늘 높이 아름답겐지는 몰라도 대한 독립 만세 때부터 펄럭이고 있습니다 오늘도 시청앞에 걸린 저 태극기 삐딱하게 걸린 널 보고 있으니까 왠지 나를 보고 있는것도 같은데 우리 앞을 지나가는 저 많은 사람중에 왠지 우리와는 상관없는 소외감 나는 그래도 내가 만든 삐따기야 하지만 너는 우리가 만든 삐따기 바람이 부는데야 어쩔수 없겠지만 절대로 삼풍(三風)은 또 불지 않았으면 이비가 오는데야 어쩔수 없겠지만 절대로 태우(太雨)는 또 오지 않았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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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3집 - Vol.2 삐따기 (1996)
너와 나의 하늘 그 누가 몰고 왔나
온통 먹구름으로 가렸네 그래도 9月이다 너와 나의 사랑 먹구름 일지라도 그래도 9月이다 너와 나의 하늘 갑자기 억수같이 굵은 장대비들이 퍼붓네 그래도 9月이다 너와 나의 사랑 장대비 일지라도 그래도 9月이다 매일 똑같이 않기를 바라는 그 시간들이 내 어깨 기대고서 살며시 잠이든 널 보고 질투하나봐 내 사랑 단 하나 너와 나의 저 하늘 그래도 9月이다 너와 나의 하늘 검은 커튼 드리워 하얀 별빛 너무 아련해 그래도 9月이다 너와 나의 사랑 별 빛이 아련한 밤 그래도 9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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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 ||||
from 강산에 3집 - Vol.2 삐따기 (1996)
누가 봐도 표가나는 단순한 성격
내기해서 이기면 큰 소리 당당한데 요즘 들어 내가 제일 기가 죽는 말 공부해서 남주자! 남주자! 바람불어 좋은 날이 바로 이기분 나는 도토리나무 숲속에 누워있네 하늘에 도토리 떨어지면서 공부해서 남주자! 공부해서 남을주자! 아는게 힘이라지만 그 힘으로 무얼하고 있지?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법없이도 살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사는 우리나라 만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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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3집 - Vol.2 삐따기 (1996)
너의 웃는 그 환한 얼굴이
너의 노래 우리들의 노래 아직도 우릴 감싸고 우리 널 기억하는데 복잡하고 좁은 이땅을 벗어나고 싶었나 자유로운 새가 되었나 사랑하는 내 친구야 자유로운 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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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
from 강산에 3집 - Vol.2 삐따기 (1996)
끼리끼리 모이게 한다면 나는 어디로 가야하는걸까
생각도 마음도 뭐든지 삐딱하게 삐딱 삐딱 삐딱 삐딱 삐딱하게 삐딱하다고들 하니 삐딱하고 말겠어 나는 찾아 찾아 가겠어 삐따기 모여사는동네 마음껏 큰 소리로 뭐든지 삐딱하게 삐딱 삐딱 삐딱 삐딱 삐딱하게 삐딱하며 자유롭겠어 삐딱하고 말겠어 자유로 휘날리는 내 긴머리 차라리 삐딱하고야 말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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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
from 강산에 3집 - Vol.2 삐따기 (1996)
사막의 여행길이다 너무나 목이 말라
쉬어 갈수도없는 어쩔수없는 여행길 타는 목마름에 물이 간절함은 베란다 구석 한 모퉁이 버려진 모습처럼 시들어 가는 화초가 되어버린 내겐 물이 필요해 내 온몸 적실수 있는 니가 물이 되어다오 니가 물이 되어다오 내겐 바로 그 누구보다 니가 물이 되어다오 니가 물이 되어다오 시든 온몸을 적셔다오 너무나 니가 필요해 ... 제발 물이 필요합니다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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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3집 - Vol.2 삐따기 (1996)
구멍가게가 점점 화려히 변해가네
내용이 별 차이 있을까 포장만 요란할 뿐 별뜻없이 한말이야 너무 귀담아 듣지 말지 지 지 이 라 리 야 색깔의 차이겠지 볼륨의 차이아니냐 멋있는 ROCK CLUB 없을까 DISCO TECH이 아닌 별뜻없이 한말이야 너무 귀담아 듣지 말지 지 지 이 라 리 야 거짓말 하고있네 익숙해지는 모습들 울면서 형이 얘기하네 난 그렇게는 못해 별뜻없이 한말이야 너무 귀담아 듣지 말지 지 이 라 리 야 별뜻없이 하는 말 귀담아 들을 필요 없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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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3집 - Vol.2 삐따기 (1996)
갑작스레 내리는 비 비를 피하기 위해
우연히 찾은 그 카페 바로 그 순간 나는 보았네 상상속의 꽃 한참동안을 멍한 가슴에 얼른 꺼내든 종이위에 몰래 그려나겠네 널 볼수 있는 기쁨에 습관처럼 찾던 그 카페 늘 그래 왔던 것처럼 오늘도 내리는 비 니가 떠난후 떠난후란걸 알고 있으면서도 알고 있으면서도 이비와 만난 널 잊을수가 없기에 너의 이름을 지어 불러보네 너의 이름은 이 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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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 ||||
from 강산에 3집 - Vol.2 삐따기 (1996)
나의 앞은 항상 가로 막고 서있는 그무엇이 있다면은
이젠 그별을 나는 자유롭게 가볍게 뛰어넘어가고 말테야 언제나 그런 순간이 오면 망설이다 포기하게 되지 내가 길들어져 왔던 깊은 잠에서 깨어나고 싶었던거야 우린 서로 너무 다르다고 하지만 자유롭게 태어난 거야 바로지금 내가 원하는건 이 촌스러운 잠에서 깨어나고 싶어! 일어나고 싶어! 이젠 망성이지 않겠어 깨어나! 일어나! 힘을원해! 힘을원해! get up! stand up! 힘을원해! 힘을원해!!!! 깨어나서 일어나서 눈을뜨고 귀기울여 깨어나서 일어나서 눈을뜨고 귀기울여 (너도나도) 보인다고 그게다 보는게 아니야 들린다고듣는게 아니야 익숙해져 버린 촌스런 잠때문에 나의 눈도 멀고 귀도 먹고 voice 임정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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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3집 - Vol.2 삐따기 (1996)
피다만 그 꽃잎 되어서 시들어 버릴지라도
피우려 피우려던 그 그 꽃잎만이 활짝 피울수 있네 오늘을 기다린 우리의 멀고먼 지난날들 반쪽이 반쪽을 만나서 완전한 하나 이루었네 이젠 우리 아버지의 따뜻한 냄새 맡아 볼수 있게되었고 우리 어머니 생전에 고향 가실수 있게 되었네 에헤라 데헤라 에헤라 우리들은 하나로세 삼천리와 금수강산에 무궁화 꽃 활짝피었네 오늘에야 우리가 내일을 얘기할수 있게 되었네 할아버지 할머니 온 가족들이 함께 모인 평화는 밤 이젠 더이상 그 무엇도 우릴 갈라 놓지 못해 에헤라 데헤라 에헤라 우리들은 하나로세 얼마나 기다렸나 오늘 이 순간 영원하라 평화여 이 땅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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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 ||||
from 강산에 4집 - Vol.3 연어 (1998)
1.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신비한 이유처럼 그 언제서 부터인가 걸어 걸어 걸어 오는 이 길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가야만 하는지 2. 여러 갈래길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 가고 있는 돌아서 갈 수밖에 없는 꼬부라진 길 일지라도 딱딱해진 발바닥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저 넓은 꽃밭에 누워서 난 쉴수 있겠지 3. 여러 갈래길중 만약에 이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막막한 어둠으로 별빛조차 없는 길 일지라도 포기할순 없는거야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뜨겁게 날 위해 부서진 햇살을 보겠지 4. 그래도 나에겐 너무나도 많은 축복이란걸 알아 수없이 많은 걸어 가야할 내 앞길이 있지 않나 그래 다시 가다보면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어느날 그 모든 일들을 감사해 하겠지 rap. 보이지도 않는 끝 지친어깨 떨구고 한숨짓는 그대 두려워 말아요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걸어가다 보면 걸어가다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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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 ||||
from 강산에 4집 - Vol.3 연어 (1998)
. 헤이 miss tamblourin 메마른 혓바닥 개구리 사운드
요란한 꿈 헤이 miss tamblourin 뭔지 모르게 뒤죽 박죽 섞여 있는 노래 *당신만이 알수 있는 장난 아닌 나도 모를 탓! 2. 헤이 miss tamblourin 거꾸로 걷는 말 탓할수 없는 너 지루한 시 헤이 miss tamblourin 빨간 눈으로 달달 떨어대는 내 다리야 *당신만이 알수 있는 장난 아닌 나도 모를 탓! 나만의 세상이야 3. 헤이 miss tamblourin 치키치키 즐거워 Happy ending 이라면 좋아 헤이 miss tamblourin 말해주세요 점점 더 뜨거워지는 머리 *당신만이 알수 있는 장난 아닌 나도 모를 탓! 4. 헤이 miss tamblourin I love Rock & Roll 다섯손가락의 Melody 헤이 miss tamblourin 알려주세요 이런 노래 가사 처음이야 *당신만이 알수 있는 장난 아닌 나도 모를 탓! 그게바로 세상이야 헤이 miss tamblourin 말해주세요 당신만의 비밀 내게 알려주세요 *당신만이 알 수 있는 장난아닌 나도 모를 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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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 ||||
from 강산에 4집 - Vol.3 연어 (1998)
1.사람이 없네 사람이 없어 그 사람 옆에 그 사람 안에
울리고 웃기고 또 울리고 울리고 웃기고 또 울리고 울리고 웃기고 또 울리고 리고 리고 리고 사람이 있네 사람이 있어 그 사람 위에 그 사람 밑에 울리고 웃기고 또 울리고울리고 웃기고 또 울리고 울리고 웃기고 또 울리고 리고 리고 리고 *울다가 웃다가 또 울다가 울다가 웃다가 또 울다가 울다가 웃다가 또 울다가 -가 -가 -가 울다가 웃다가 또 울다가 울다가 웃다가 또 울다가 울다가 웃다가 또 울다가 -가 -가 -가 2.두 눈을 감고 바라다 보네 두눈을 뜨고 생각해 보네 울리고 웃기고 또 울리고울리고 웃기고 또 울리고 울리고 웃기고 또 울리고 리고 리고 리고 *울다가 웃다가 또 울다가 울다가 웃다가 또 울다가 울다가 웃다가 또 울다가 -가 -가 -가 울다가 웃다가 또 울다가 울다가 웃다가 또 울다가 울다가 웃다가 또 울다가 -가 -가 -가 울다가 웃다가 또 울다가 울다가 웃다가 또 울다가 울다가 웃다가 또 울다가 -가 -가 -가 울다가 또 울다가 울리고 웃기고 또 울리고 울리고 웃기고 또 울리고 울리고 웃기고 또 울리고 -리고 -리고 -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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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강산에 4집 - Vol.3 연어 (1998)
1. 너무나 힘든 나의 매일 아침을 어김없이 찾아와서 먼저 기다리고 있네
어제밤에 술이 채 깨기도 전에 건방진 알람이 시끄럽게 하네 *가까스로 눈을 떠 준비하는 출근길 나를 너무 무겁게 해 먹히지도 않는 밥 안먹으면 안되나 생각하면 할수록 자꾸 짜증이 난다! 그래도 먹자 정말 어쩔수 없어 고생하는 위장의 평활 위해 억지같은 아침에 지각 할지 모르니 서두르자 출근길을 2. 밀린 자동차 마음 초조해지네 우리 돼지 같은 과장 화난 얼굴 떠오르고 진땀나게 달려 도착한 사무실 산더미 업무만 기다리고 있네 하기 싫었던 공부 할 수밖에 없었네 어렵게도 다닌 대학 그래서 이제 겨우 취직한 지금 모습 생각하면 할수록 자꾸 짜증이 난다! 오늘도 내게 우리 돼지 과장님 자꾸자꾸 술을 권해오시네 사양하고 싶어도 사양할수 없는 몸 억지같은 밤이 오네 3. 춤을 추는 밤 허전해진 마음에 지쳐있는 내 발걸음 텅빈 집을 들어섰네 습관적인 일상 혹시하는 맘에 응답전화기를 틀어보았더니 여느때와 똑같은 걱정스런 목소리 변함 없는 내 어머니의 소리 "밥을 굶지 말아라 술은 몸에 안좋다" 듣고 있는 코끝이 자꾸 찡해 오는데 외로운 이밤 전혀 오지 않는 잠 달랠길이 있다면 좋겠지만 무서운 아침이 날 기다리고 있으니 그냥 잠을 잘 수밖에 I Feel Ba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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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4집 - Vol.3 연어 (1998)
1. 내 가슴에 구멍이 나버린걸까 저 지지않는 마음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너를 내 가슴에 담으려고 담으려 애를 써봐도 담을수가 없네 내가 미워져 *쌓인 먼지 끓어진 줄에 기타라지만 너를 위해 단 한줄 튕겨볼수만 있다면 쓰다가 지우고 다시 쓰고 또 쓰고 널 위해 쓰는 시 한자도 적지 못한채 그렇게 지나가 버린 며칠 2. 잡으려고 두손을 내밀어봐도 잡을 수가 없는 것은 작은 내 두손에 커다랗게 뚫은 구멍으로 소리없이 스쳐지나가 버리는 보이지도 않네 바람이려나 *싸인 먼지 끊어진 줄에 기타라지만 너를 위해 단 한줄 튕겨볼수만 있다면 쓰다가 지우고 다시 쓰고 또 쓰고 널 위해 쓰는 시 한자도 적지 못한채 그렇게 지나가 버린 며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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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4집 - Vol.3 연어 (1998)
1. 너도 아리랑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리아라리요
나도 아리랑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리아라리요 *태워 버릴 것은 태워 버리자 재만 남기고 모두 아리랑 다시 시작하는 우리 아리랑 2. 너도 아리랑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리아라리요 나도 아리랑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리아라리요 *썩어 버릴 것은 썩어 버려라 흙이 되어라 모두 아리랑 다시 시작하는 우리 아리랑 **예~ 예~ 예~ 예~ 예~ 예~ 이 강산에 아리랑 3. 너도 아리랑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리아라리요 나도 아리랑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리아라리요 *부끄러운 잠에서 깨어나자 마음을 열고 모두 아리랑 깨어 일어나는 우리 아리랑 4. 너도 아리랑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리아라리요 나도 아리랑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리아라리요 *태워 버릴 것은 태워 버리자 재만 남기고 모두 아리랑 다시 시작하는 우리 아리랑 **예~ 예~ 예~ 예~ 예~ 예~ 이 강산에 아리랑 예~ 예~ 예~ 예~ 예~ 예~ 이 강산에 아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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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4집 - Vol.3 연어 (1998)
1. 바로 이런 음악으로 춤을 추고 싶었던 거야
기다렸던 이런 느낌 몸이 저절로 흔들리네 날 붙잡고 있는 모든 것 자유로운 내 몸짓으로 날 붙잡고 있는 모든 것 자유로운 내 몸짓으로 날려보네 온몸으로 그댈 향한 춤을 추는데... * 온종일 부서지는 저 뜨고운 태양으로 나는 살고 있어 푸른 저 바다위에 누워 거대한 산이 되어 가슴으로 온 세상을!... 다 마셔버리고 춤을 추는 나는 바람이 되고 물결이 되고 2.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나를 멈추게 할수없어 온 몸으로 뜨거워진 나를 멈추겐 할수없어 그대를 향해 춤을 추는 나는 바람이 되고 물결이 되고 * 온종일 부서지는 저 뜨거운 태양으로 나는 살고 있어 푸른 저 바다위에 누운 거대한 산이 되어 가슴으로 온 세상을! 마셔버리고 춤을 추는 나는 바람이 되고 물결이 되고 rap. 자유롭게 흔들리는 몸짓 온몸으로 흔들리는 몸짓 자유롭게 흔들리는 몸짓 온몸으로 흔들리는 몸짓 자유롭게 흔들리는 몸짓 온몸으로 흔들리는 몸짓 자유롭게 흔들리는 몸짓 온몸으로 흔들리는 몸짓 춤을 추는 그대는 바람 나는 물결이 되고 춤을 추는 그대는 물결 나는 바람이 되고 내가 있고 또 그대가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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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 ||||
from 강산에 4집 - Vol.3 연어 (1998)
Cat walk! 풍겨오는 따뜻한 봄날 양지 내음
마치 춤을 추며 날아가고 있는 저 예쁜 나비 한 마리 사쁜 사쁜히 부드러운 몸짓에 너무 자유로워 너를 바라보고 있네 가벼운 발걸음 정말 아름다워 *신비로운 너의 눈빛이 너무나도 아름다워라 *자유로운 너의 눈빛이 너무나도 아름다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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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강산에 4집 - Vol.3 연어 (1998)
1. 세상에 그렇게도 시원하게 답답한 내가슴을 뚫어 주는
태어나 처음으로 느껴보는 바로 이런맛! 가슴까지 시원해 2. 예쁘게 상큼하게 잘익었네 달콤히 부드럽게 녹아드네 태어나 처음으로 느껴보는 바로 이런맛! 정말 너무나도 맛있어 3. 유난히 포근하고 따뜻하네 특별히 전에없던 새로움은 태어나 처음으로 느껴보는 바로 이기분! 꿈만 같이 너무 황홀해 4. 아무도 흉내낼수 없는 향기 너만의 싱그러운 아름다움 태어나 처음으로 가져보는 바로 이순간! 잊을수가 없는 이순간 * 누구라도 이런 기분 아마 느껴 보았다면 누구라도 이런느낌 아마 가져 보았다면 누구라도 이런 맛을 아마 느껴 보았다면 내가 왜 이런말 하는지를 이해할수도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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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 ||||
from 강산에 4집 - Vol.3 연어 (1998)
갑자기 예쁜 나비 한 마리 어디에선가
날아와 내게 입맞춤하고 춤을 추는데 1. 한참동안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을뿐 꿈을 꾸듯 예쁜 나비의 입맞춤 이었네 2. 사막으로 떠난 여행길 맑은 샘물같은 너였네 꿈을 꾸듯 예쁜 나비의 입맞춤 이었네 아직내겐 너무나도 소중한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일 꿈을 꾸듯 예쁜 나비의 입맞춤 이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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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 ||||
from 신중현 - A Tribute To 신중현 [tribute] (1997)
나무가지 사이에 바람 불어가면
어디선가 들리는 그대 목소리 저 산 봉우리 위에 움직이고 있는 하얀 구름 속에는 그대 모습이 있네 바람같이 날어 아무도 모르게 그를 지켜보며 날어가고파 그대 모르게 그를 보고파 나만 사랑하는지 알고 싶구나 보이지 않는 바람과 같이 그대 모르게 지켜보고파 바람같이 날어 아무도 모르게 그를 지켜보며 날어가고파 바람같이 날어 날어 가고파 오 그대 곁으로 날어 가고파 바람같이 날어 가고파 날어 가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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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 ||||
from 신중현 - A Tribute To 신중현 [tribute] (1997)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 그 누구나 한 번 보면 자꾸만 보고 있네
아름다운 그 모습을 자꾸만 보고 있네 그 누구의 애인인가 정말로 궁금하네 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 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 그 누구나 한 번 보면 자꾸만 보고 싶네 아름다운 그 모습을 자꾸만 보고 있네 그 누구의 애인인가 정말로 궁금하네 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 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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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원일 1집 - Asura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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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강산에 5집 - Vol.4/5 [remake] (1999)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웃는 모습이 너무 황홀해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바라만 봐도 숨이 막혀서 한순간 나는 말-을 잃었어 예~ 그대의 부드러운 손길로 그대의 부드러운 손길로 물결의 감기는 햇살처럼 그대의 부드러운 손길로 살며시 스치듯 생각만 해도 온몸이 훨훨 타-오르고 예~ 그대와 사랑하고 싶소 그대와 사랑하고 싶소 남들이 뭐라고 말을 해도 그대와 사랑하고 싶소 단 한번 만이라도 그대를 이 목숨 다 바쳐서 사랑하-고 싶소-- 그대와 사랑하고 싶소 그대와 사랑하고 싶소 남들이 뭐라고 말을 해도 그대와 사랑하고 싶소 단 한번 만이라도 그대를 이목숨 다 바쳐서 사랑하고 싶소~~~~ 단 한번 만이라도 그대를 이목숨 다 바쳐서 사랑하고 싶소~~~~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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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
from 강산에 5집 - Vol.4/5 [remake] (1999)
갑돌이와 갑순이는 한마을에 살았더래요
둘이는 서로서로 사랑을 했더래요 그러나 둘이는 마음 뿐이래요 그러나 겉으로는 모르는척 했더래요 모르는척 했더래요 그러다가 갑순이가 시집을 갔더래요 시집간 날 첫날밤에 한없이 울었더래요 갑순이 마음은 갑돌이 뿐이래요 그러나 겉으로는 안그런척 했더래요 안그런척 했더래요 갑돌이도 화가 나서 장가를 갔더래요 장가간 날 첫날밤에 달보고 울었더래요 갑돌이 마음도 갑순이 뿐이래요 겉으로는 고까짓것 했더래요 고까짓것 했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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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 ||||
from 강산에 5집 - Vol.4/5 [remake] (1999)
하루아침 눈을 뜨니 기분이 이상해서
시간은 열한 시 반 아 피곤하구나 소주나 한잔 마시고 소주나 두잔 마시고 소주나 석잔 마시고 일어났다 할말도 하나 없이 갈데도 없어서 뒤에 있는 언덕을 아 올라가면서 소리를 한번 지르고 노래를 한번 부르니 옆에 있는 나무가 사라지더라 배는 조금 고프고 눈을 본 것 없어서 광복동에 들어가 아 국수나 한 그릇 마시고 빠문 앞에 기대어 치마 구경하다가 하품 네번 하고서 집으로 왔다 방문을 열고 보니 반겨주는 개미 세 마리 안녕하세요 강선생 하고 아 인사를 하네 소주나 한잔 마시고 소주나 두잔 마시고 소주나 석잔 마시고 보니 소주나 네잔 마시고 소주나 다섯잔 마시고 소주나 여섯잔 마시고 보니 소주나 일곱잔 마시고 소주나 여덟잔 마시고 소주나 아홉잔 마시고 더 이상 못 먹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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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강산에 5집 - Vol.4/5 [remake] (1999)
1.
물 좀 주소 물 좀 주소 목마르요 물 좀 주소 물은 사랑이요 나의 목을 간질며 놀리면서 밖에 보내네 2. 아! 가겠소 난 가겠소 저 언덕위로 넘어 가겠소 여행 도중에 처녀 만나본다면 난 살겠소 같이 살겠소 3. 물 좀 주소 물 좀 주소 목 마르요 물 좀 주소 그 비만 온다면 나는 다시 일어나리 아! 그러나 비는 안 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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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 ||||
from 강산에 5집 - Vol.4/5 [remake] (1999)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길목에 서서
예쁜 촛불로 그대를 맞으리 향그러운 꽃길로 가면 나는 나비가 되어 그대 마음에 날아가 앉으리 아! 한마디 말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고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위해 노래 부르리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주단을 깔아논 내 마음 사뿐히 밟으며 와주오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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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 ||||
from 강산에 5집 - Vol.4/5 [remake] (1999)
내가처음너를만났을때...
너는작은소녀였고 머리에 제비꽃... 너는웃으며내게말했지... 아주멀리새처럼나르고싶어...... 아~~~~~아~~~~~~~~~아~~~~~~~~~~~~~! 내가 다시너를만났을때..... 너는많이야위였고 이마에 땀방울.... 너는 웃으며 내게말했지.... 아주 작은일에도 눈물이나와.... 아~~~~~~~~~아~~~~~~~~~아~~~~~~! 내가마지막너를보았을때..... 너는아주 평화롭고 창문넘어 먼등길 .... 너는웃으며 내게말했지.... 아주 한밤중에도 깨어있고 싶어.... 아~~~~아~~~~~~~~~아~~~~~~~~~! 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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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 ||||
from 강산에 5집 - Vol.4/5 [remake] (1999)
- 굿거리 -
⑴ 정월이라 보름날 쾌지나칭칭나네 명절중에서 으뜸이라 쾌지나칭 칭나네 ⑵ 팔월추석 가윗날은 쾌지나칭칭나네 우리나라 유풍일세 쾌지나칭 칭나네 ⑶ 가고지고 가고지고 쾌지나칭칭나네 임을따라 가고지고 쾌지나칭 칭나네 ⑷ 서산에 지는 해는 끈으로 묶어두고 쾌지나칭칭나네 우리님 가신후에 어느때나 돌아올까 쾌지나칭칭나네 - 자진모리 - ⑴ 따라가세 따라가세 쾌지나칭칭나네 우리친구를 따라가세 쾌지나 칭칭나네 ⑵ 달아달아 밝은달아 쾌지나칭칭나네 우주강산에 비친달아 쾌지나 칭칭나네 ⑶ 저달속에 우리님을 쾌지나칭칭나네 너는보고 있을테지 쾌지나칭 칭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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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 ||||
from 강산에 5집 - Vol.4/5 [remake] (1999)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심신 산천에 백도라지 한두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 철철철 다 넘는다 에해요 에헤요 에헤요~ 에야라 나~안다 지화자 좋다 절씨구 좋구나 내 사랑아.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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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 ||||
from 도시락특공대 1집 - 맛있는 옴니버스 도시락특공대 [omnibus] (1997)
사람 있네 사람이 많네
사람위에 그 사람 밑에 울리고 웃기고 또 울리고 울리고 웃기고 또 울리고 울리고 웃기고 또 울리고 리고 리고 사람 없네 사람이 없네 사람속에 그 사람 곁에 울리고 웃기고 또 울리고 울리고 웃기고 또 울리고 울리고 웃기고 또 울리고 리고 리고 울다가 웃다가 또 울다가 울다가 웃다가 또 울다가 울다가 웃다가 또 울다가 눈을 감고 바라다 보네 눈을 뜨고 생각해 보네 아 아 아 아 울다가 웃다가 또 울다가 울다가 웃다가 또 울다가 울다가 웃다가 또 울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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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 ||||
from 김광석 - 김광석 Anthology 1 [omnibus] (2000)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에 흘러 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 하루 바람 젖은 어깨 스치어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람으로 세상에 오지 말기 그립단 말들도 묻어버리기 못다한 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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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 ||||
from A Tribute To 들국화 [tribute] (2001)
세상을 너무나 모른다고
나보고 그대는 얘기하지 조금은 걱정된 눈빛으로 조금은 미안한 웃음으로 그래 아마 난 세상을 모르나봐 혼자 이렇게 먼 길을 떠났나봐 하지만 후횐 없지 울며 웃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하지만 후횐 없어 찾아 헤맨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그것만이 내 세상 세상을 너무나 모른다고 나 또한 너에게 얘기하지 조금은 걱정된 눈빛으로 조금은 미안한 웃음으로 그래 아마 난 세상을 모르나봐 혼자 그렇게 그 길에 남았나봐 하지만 후횐 없지 울며 웃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하지만 후횐 없어 가꿔왔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그것만이 내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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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 ||||
from 강산에 6집 - Best Live [live] (2001)
옐랄라 햇살이 부서져 옐랄라 하늘이 높으다
옐랄라 평온한 바람이 흘러흘러 시원한 들판을 보았다 풀냄새 참흙냄새 오래간만이네 기분 좋아 천국같은 세상이야 아 야호 나는 살아있네 이런날엔 혼자라도 불만없어 답답했던 모든 걱정 잊혀지니 하모니카 입에 물고 에렐랄라 옐랄라 새들이 날으네 옐랄라 자유는 참 좋다 옐랄라 기차는 시원히 달려가네 어쩔줄 몰라라 이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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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
from 강산에 6집 - Best Live [live] (2001)
할아버지 그 하얀 수염 쓰다듬으시며 언제나
이웃 복덕방에 내기 장기 두러 나가셨지 해질 무렵 콧노래를 흥얼거리시고 큰기침 하고 집으로 돌아오시던 그날 아마 내기 장기에서 또 이기셨나봐 시원한 큰 수박을 양손에 들고 오시네 하하하 웃는 빨간 얼굴에 그 하얀 수염 울 할아버지 생각나네 울 할아버지 울 할아버지 보고 싶어 울 할아버지 울 할아버지 나의 친구 울 할아버지 울 할아버지 그리고 파란 수박 코가 찡하도록 생각나네 할아버지 그 하얀 수염 쓰다듬으시며 언제나 이웃 복덕방에 내기 장기 두러 나가셨지 해질 무렵 콧노래를 흥얼거리시고 큰기침 하고 집으로 돌아오시던 그날 나는 즐거워 하네 수박도 너무 크네 너무 잘 익었네 나는 기뻐하네 그런 나를 따뜻한 눈길로 어루만져 주던 울 할아버지 생각나네 울 할아버지 울 할아버지 보고 싶어 울 할아버지 울 할아버지 나의 친구 울 할아버지 울 할아버지 그리고 파란 수박 코가 찡하도록 생각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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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 ||||
from 강산에 6집 - Best Live [live] (2001)
사막의 여행길이다 너무나 목이 말라
쉬어갈수도없는 어쩔수 없는 여행길 타는 목마름에 물이 간절함은 베란다 구석 한 모퉁이 버려진 모습처럼 시들어 가는 화초가 되어 버린 내겐 물이 필요해 내 온몸 적실수 있는 니가 물이 되어다오 니가 물이 되어다오 내겐 바로 그 누구보다 니가 물이 되어다오 니가 물이 되어다오 시든 온몸을 적셔다오 너무나 니가 필요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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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 ||||
from 강산에 6집 - Best Live [live] (2001)
1.
물 좀 주소 물 좀 주소 목마르요 물 좀 주소 물은 사랑이요 나의 목을 간질며 놀리면서 밖에 보내네 2. 아! 가겠소 난 가겠소 저 언덕위로 넘어 가겠소 여행 도중에 처녀 만나본다면 난 살겠소 같이 살겠소 3. 물 좀 주소 물 좀 주소 목 마르요 물 좀 주소 그 비만 온다면 나는 다시 일어나리 아! 그러나 비는 안 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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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6집 - Best Live [live] (2001)
여느때와 같이 멈춘 시간 속에
또다시 찾아와 버렸네 누군가가 내게 좋은 밤 가지고 혹시 달려오지 않을까 하지만 울리지 않는 전화벨 소리에 자꾸 자꾸 답답해 여느때와 같이 커피는 쓴맛이고 멍하니 잠못이루네 가득찬 담배연기 긴시간 달래려고 낙서를 시작하지만 하지만 여느때와 같이 혼자이라면 너무너무 쓸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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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 ||||
from 강산에 6집 - Best Live [live] (2001)
후회하고 있다면 깨끗이 잊어버려
가위로 오려낸것 처럼 다짐한 일이야 후회하지 않는다면 소중하게 간직해 언젠가 웃으면 말할수~ 있을 때까지 너를 둘러싼 그 모든 이유가 견딜수 없이 힘들다 해도 너라면 할수 있을꺼야 할수가 있어 그게 바로 너야~ 후하지 않는 보석같은 마음있으니 어려워 마 두려워마 아무것도 아니야 천천히 눈을 감고 다시 생각해 보는거야 세상 그모든 것을 당당히 니 꿈을 펼쳐 보여줘 너라면 할수 있으꺼야 할수가 있어 그게 바로 너야 후하지 않는 보석같은 마음있으니 할수 있을꺼야 할수가 있어 그게 바로 너야 후하지 않는 보석같은 마음 있으니 후하지 않는 보석같은 마음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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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 ||||
from 강산에 6집 - Best Live [live] (2001)
바나나 에~노란 바나나
바나나 노란바나나 껍질은 밟으면 미끄러져 * 바나나 에~ 노란바나나~ 익지않으면 먹을수가 없네 예 커다란 그 노란 바나나 먹고싶네 예뻐지고 싶은 마음이 나요 사랑을 찾고 싶은 마음이나요 꼭 이 노란 바나나 먹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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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 ||||
from 강산에 6집 - Best Live [live] (2001)
두만강 푸른물에 노젓는 뱃사공을 볼수는 없었지만
그 노래만은 너무 잘 아는건 내 아버지 레파토리 그 중에 십팔번이기 때문에 십팔번이기 때문에 고향 생각나실때면 소주가 필요하다 하시고 눈물로 지새우시던 내아버지 이렇게 얘기했죠 죽기전에 꼭 한번만이라도 가봤으면 좋겠구나 라구요- 눈보라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 가보지는 못했지만 그 노래만은 너무 잘 아는건 내 어머니 레파토리 그 중에 십팔번이기 때문에 십팔번이기 때문에 남은 인생남았으면 얼마나 남았겠니 하시고 눈물로 지새우시던 내어머니 이렇게 얘기했죠 죽기전에 꼭 한번만이라도 가봤으면 좋겠구나 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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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 ||||
from 강산에 6집 - Best Live [live] (2001)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웃는 모습이 너무 황홀해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바라만 봐도 숨이 막혀서 한순간 나는 말-을 잃었어 예~ 그대의 부드러운 손길로 그대의 부드러운 손길로 물결의 감기는 햇살처럼 그대의 부드러운 손길로 살며시 스치듯 생각만 해도 온몸이 훨훨 타-오르고 예~ 그대와 사랑하고 싶소 그대와 사랑하고 싶소 남들이 뭐라고 말을 해도 그대와 사랑하고 싶소 단 한번 만이라도 그대를 이 목숨 다 바쳐서 사랑하-고 싶소-- 그대와 사랑하고 싶소 그대와 사랑하고 싶소 남들이 뭐라고 말을 해도 그대와 사랑하고 싶소 단 한번 만이라도 그대를 이목숨 다 바쳐서 사랑하고 싶소~~~~ 단 한번 만이라도 그대를 이목숨 다 바쳐서 사랑하고 싶소~~~~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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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 ||||
from 강산에 6집 - Best Live [live] (2001)
나의 앞을 항상 가로 막고 서있는 그무 엇이 있다면은
이젠 그별을 나는 자유롭게 가볍게 뛰어넘어가고 말테야 언제나 그런 순간이 오면 망설이다 포기하게 되니 내가 길들어져 왔던 깊은 잠에서 깨어나고 싶었던거야 우린 서로 너무 다르다고 하지만 자유롭게 태어 난 거야 바로지금 내가 원하는건 이촌스러움 잠에서 깨어나고 싶어! 일어나고 싶어! 이젠 망설이지 안겠어 깨어나! 일어나! 힘을원해! 힘을원해! get up! stand up! 힘을원해! 힘을원해!!!! 깨어나서 일어나서 눈을뜨고 귀기울여 깨어나서 일어나서 눈을뜨고 귀기울여(너무 보인다고 그게 다 보는게 아니야 들린다고 듣는게 아니야 익숙해져 버린 촌스런 잠때문에 나의 눈도 먹고 귀도 먹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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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 ||||
from 강산에 6집 - Best Live [live] (2001)
⑴ 정월이라 보름날 쾌지나칭칭나네 명절중에서 으뜸이라 쾌지나칭칭나네
⑵ 팔월추석 가윗날은 쾌지나칭칭나네 우리나라 유풍일세 쾌지나칭칭나네 ⑶ 가고지고 가고지고 쾌지나칭칭나네 임을따라 가고지고 쾌지나칭칭나네 ⑷ 서산에 지는 해는 끈으로 묶어두고 쾌지나칭칭나네 우리님 가신후에 어느때나 돌아올까 쾌지나칭칭나네 - 자진모리 - ⑴ 따라가세 따라가세 쾌지나칭칭나네 우리친구를 따라가세 쾌지나칭칭나네 ⑵ 달아달아 밝은달아 쾌지나칭칭나네 우주강산에 비친달아 쾌지나칭칭나네 ⑶ 저달속에 우리님을 쾌지나칭칭나네 너는보고 있을테지 쾌지나칭칭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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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6집 - Best Live [live] (2001)
1.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신비한 이유처럼 그 언제서 부터인가 걸어 걸어 걸어 오는 이 길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가야만 하는지 2. 여러 갈래길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 가고 있는 돌아서 갈 수밖에 없는 꼬부라진 길 일지라도 딱딱 해진 발바닥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저 넓은 꽃밭 에 누워서 난 쉴수 있겠지 3. 여러 갈래길중 만약에 이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막막한 어둠으로 별빛조차 없는 길 일지라도 포기할순 없는거야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뜨겁게 날 위해 부서진 햇살을 보겠지 4. 그래도 나에겐 너무나도 많은 축복이란걸 알아 수없이 많은 걸어 가야할 내 앞길이 있지 않나 그래 다시 가다보면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어느날 그 모든 일들을 감사해 하겠지 rap. 보이지도 않는 끝 지친어깨 떨구고 한숨짓는 그대 두려워 말아요 거꾸로 강 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걸어가다 보면 걸어가다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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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주형 - 들꽃향기 : 최신 발라드 리메이크 모음집 [remake] (2001)
두만강 푸른물에 노젓는 뱃사공을 볼 수는 없었지만
그 노래만은 너무 잘 아는건 내 아버지 레파토리 그 중에 십팔번이기 때문에 십팔번이기 때문에 고향 생각 나실때면 소주가 필요하다 하시고 눈물로 지새우시던 내 아버지 이렇게 얘기했죠 죽기 전에 꼭 한번 만이라도 가봤으면 좋겠구나 라구요 눈보라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 가보지는 못했지만 그 노래만은 너무 잘 아는건 내 아버지 레파토리 그 중에 십팔번이기 때문에 십팔번이기 때문에 남은 인생 남았으면 얼마나 남았겠니 하시고 눈물로 지새우시던 내아버지 이렇게 얘기했죠 죽기전에 꼭 한번만이라도 가봤으면 좋겠구나 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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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내일은 늦으리 - '95 내일은 늦으리 (1995)
아이가 그리는 하늘에는 무슨 색 칠해줄건가
옛날의 하늘색 물감만이 하늘 같게 할텐데 아이가 그리는 바다에는 무슨 색 칠해줄건가 옛날의 바다색 물감만이 바다 같게 할텐데 하늘로부터 바다로부터 그리고 땅으로부터 받은만큼은 돌려줘야해 언제까지 받을 수만 있나 아이가 그리는 나무에는 무슨 색 칠해줄건가 옛날의 나무색 물감만이 나무 같게 할텐데 상상해봐요 그 옛날만을 그리워하게 될 아이들을 두렵잖아요 그 아이들이 함께해야 할 풍경과 시간은 우리들 마음과 똑같아 내일이면 벌써 늦어 버린거야 아이가 그리는 하늘에는 무슨 색 칠해줄건가 옛날의 하늘색 물감만이 하늘 같게 할텐데 아이가 그리는 바다에는 무슨 색 칠해줄건가 옛날의 바다색 물감만이 바다 같게 할텐데 하늘로부터 바다로부터 그리고 땅으로부터 받은만큼은 돌려줘야해 언제까지 받을 수만 있나 상상해봐요 두렵잖아요 그 옛날만을 그리워하게 될 수는 없잖아 시간은 우리들 마음과 똑같아 내일이면 벌써 늦어 버린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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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스토니 스컹크 1집 - Stonyskunk 1St Best Seller (2003)
Skull)
오늘까지만 내 눈물에 눈을 감아 주오 오늘도 나의 노래는 On & On & On~ 달빛아래 흐흐는 한잔 술에 추억은 길일허 해메 난 그저 노래하네 소래눈 Boy) 너 계속해 벗어 나기를 원했네 내속에 삶속에 고통을 걸러내고 걸러내서 알콜농도 100Pro 슬픔을 노래하고 아픔은 삼키고 심장 사이로 넌 타의로 만들어진 Liar pain says please stop rocking 그래 마치 SM같이 너를 흔들어 줄게 알지? 난 사실 별거 아니라 생각해 이건 다시 나의 맘에 또다른 떨림을 가져다 주는 사랑과도 같아 한잔 받아 즐겨 팍팍 마셔봐 고통은 내게 말해 왜 날 즐기냐고 슬픔은 내게 물어 넌 대체 누구냐고 강산에) 하지도 마 갖지도 마 어쩔수 없단 생각일랑은 네가 원하는 네가 바라는 꿈을 꿔봐~ 꿈을 꿔봐~ Skull) 오늘도 난 노래하는 소리쟁이 눈을 감고 두귀를 닫고 눈물을 감추고 나 소리내리 날개 잃은 작은새 많이도 부족해 나의 소리는 더욱 소리내 많이도 아파ㅐ 많은 이들의 차가운 소리에 아직은 죽지 않았어 나 다시 일어섬에 Oh~ 너의 앞자리에 소래눈 Boy) 먹구름을 넘어서면 밝은 태양이 있어 캄캄함은 저별아래 매이고 Ko check this yo!!! 멀고 먼길은 다시 돌아 갈수는 없어 나 다시는 자긴을 원망하지 않겠어 귀가 얇은 Listener들 Stony는 절대 Untouchable 흐르는 리듬은 벌써 나의 기쁨을 뿡어내고 고통은 마셔! 눈감고 가슴열어 My bro 이미 난 취했어 널 위해!!! High yo~ 그래? 저기로 날고 싶어 No Matter 나를 믿어 흐르는 강물처럼한 곳으로 행복은? Stony음악 고통은? 한 순간 즐거울때?맥주와 힘이 들땐? Stony와~ 강산에) 이미 넌 모든 걸 알고 있잖니 네가 얼마나 자유로운가를 그 모든건 너의 선택이야 뭐든지 넌 할 수있어 하지도 마~ 갖지도 마~ 어쩔 수 없단 생각일랑은 네가 원하는 네가 바라는 꿈을 꿔봐~ Yeah~꿈을 꿔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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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도시락특공대 1집 - 맛있는 옴니버스 도시락특공대 [omnibus]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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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도현 밴드 4집 - 한국 Rock 다시부르기 [remake] (1999)
나의 앞을 항상 가로막고 서 있는 그 무엇이 있다면은
이젠 그 벽을 나는 자유롭게 가볍게 뛰어 넘어가고 말테야 언제나 그런 순간이 오면 망설이다 포기하게되지 내가 길들여져 왔던 깊은 잠에서 깨어나고 싶었던 거야 우린 서로 너무 다르다고 하지만 자유롭게 태어난 거야 바로 지금 내가 원하는 건 이 촌스러운 잠에서 깨어나고 싶어 일어나고 싶어 이젠 망설이지 않겠어 깨어나 일어나 힘을 원해 난 힘을 원해 get up stand up get up stand up get up stand up get up 깨어나서 일어나서 눈을 뜨고 귀기울여 깨어나서 일어나서 눈을 뜨고 귀기울여 (너도나도) 보인다고 그게 다 보는 게 아니야 들린다고 듣는 게 아니야 익숙해져버린 촌스러움 때문에 나의 눈도 멀고 귀도 먹고 바로 지금 내가 원하는 건 이 촌스런 잠에서 깨어나고 싶어 일어나고 싶어 이젠 망설이지 않겠어 깨어나 일어나 힘을 원해 난 힘을 원해 get up stand up get up stand up get up stand up get up 깨어나서 일어나서 눈을 뜨고 귀기울여 깨어나서 일어나서 눈을 뜨고 귀기울여 깨어나 일어나 힘을 원해 난 힘을 원해 get up stand up get up stand up get up get up get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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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7집 - 강영걸 (2002)
명태하하하하
피가 되고 살이 되고 노래되고시가되고 약이되고안주되고 내가 되고니가 되고 그댄 너무 아름다워요 그댄 너무 부드러워요 그댄 너무 맛있어요 감사합니데이 렙))내장 창란젓 알은 명란젓 아가리로 만든 아가리젓 눈알은 굽어서 술안주하고 괴기는 국을 끓여 먹고 어느 하나 버릴것없 는 명태! 그 기름으로는..또 약용으로도 쓰인데제이요 피가되고살이되고 노래 되고 시가 되고 약이 되고 안주되고 내가 되고니가 되고 그댄 너무 아름다워요요요 그댄 너무 부드러워요요요요 그댄 너무 맛있어요 잘먹겠습니데이 명태!! 그 많은 유래중에 조선시대 단정돈 명천 지방에 사는 태 씨성의 어부가 처음 잡아서 해서리 명천의 명자! 태씨성의 태 자!를 붙여서 명태가 됬드레이 *간주* 그댄 너무 아름다워요요 그댄 너무 부드러워요요요 그댄 너무 맛있어요요요 고맙습니데이 말))이거는 묵어도 치치 겨울 철에 잡아 올린 동태 34월 봄 에 잡히는 심태 알을 낳고 서리 ((잘...;;;)) 이 밖에도 다른 잡는데 방법에 따라 지방에 따라 뭐뭐 이래 많 은지.. 아바이마!! 밥잡수소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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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7집 - 강영걸 (2002)
발가벗은 채로 알몸으로 나는 거북이를 만나고 있네
발가벗은 채로 알몸으로 나는 태양 아래 춤추고 있네 따뜻한 햇살과 바람이 나를 어루만져 주고 하나둘 입고있던 옷을 훌훌 벗어 던져버리고 그옛날 여기는 바다의 용왕님이 계시던 곳 지금은 멋진 친구들과 밝은 빛으로 가득해 참오랫만에 내안의 숨겨진 느낌 그 무엇 벗어 던져 버린 옷 만큼 나를 너무 가볍게 해 발가벗은 채로 알몸으로 나는 친구들과 춤추고 있네 그옛날 여기는 바다의 용왕님이 계시던 곳 지금은 멋진 친구들과 밝은 빛으로 가득해 참오랫만에 내안의 숨겨진 느낌 그 무엇 벗어 던져 버린 옷 만큼 나를 너무 가볍게 해 발가벗은 채로 알몸으로 나는 거북이를 만나고 있네 발가벗은 채로 알몸으로 나는 태양아래 춤추고 있네 발가벗은 채로 알몸으로 나는 친구들과 춤추고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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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7집 - 강영걸 (2002)
누군가에 쫓겨 잡히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점점더 잡힐것 만 같이 가까워 지는 불안에 떨며 쫓겨 가고 있다가 갑자기 저~~~~~ 낭터러지 밑으로 난 그만 떨어지고 말았네 너무나도 깜짝 놀란 바람에 나도 몰래 눈을 뜨네 깨어보니 꿈이었네 꿈이란걸 알고나서 겨우겨우 시달렸던 마음 조용히 달래보네 그러던 중에 어디선가 점점더 크게 들리는 소리 쫓아 가고 있던 날 그 소리가~~~~~~ 알람소리라는걸 다시 한번 눈을 뜨고 알았네 꿈속에서 깬줄로만 알았던 그것마져 꿈이란걸 몰랐었네 꿈이란걸~ 꿈속에서 꿈을 꾸고 있던 날 두 눈 뜨고 현실로만 알았던 그것 마져 꿈속에 또 다른 꿈 꿈속이네 또 다른 꿈속에 꿈이었네 어쩌면 지금도 또 다른 꿈속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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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7집 - 강영걸 (2002)
오해야 오해야 그것은 오해야
이해가 필요한 우리들의 사이 이해하고 있다는 착각의 오핸 아닐까 어쩌면 내가 한 이해도 착각의 오해는 아닐까 아닐까 이해와 오해의 어렵고도 쉬운 그 사이 지금 난 어디쯤 있을까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널 사랑해 나와 너 우리 사이 이해와 오해의 사이 너와나 사이 우리들 사이 이해와 오해의 사이 사이 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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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7집 - 강영걸 (2002)
내게는 뭐든지 다 그대가 예뻐 보여
아마도 그 어떤 나도모를 마법에 걸렸나봐 하지만 꼬옥꼬옥꼭꼭 짚어 넘어가고 싶었어 그래서 그대의 이마위에 뾰드락지 어쩜 그렇게도 예쁠수 있나요 그렇게 예뻐도 되나요 예쁘네 예쁘네 미워요 내게는 뭐든지 다 그대가 예뻐 보여 아마도 그 어떤 나도모를 마법에 걸렸나봐 하지만 꼬옥꼬옥꼭꼭 짚어 넘어가고 싶었어 그래서 그대가 깔깔깔 웃고있어 하얀 이빨과 빨간 잇몸마저 그렇게 예뻐도 되나요 예쁘네 예쁘네 미워요 참 정말 예뻐요 보고만 있어도 기분 참 좋네요 좋아요 예쁘네 예쁘네 예쁘네 예쁘네 예쁘네 미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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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7집 - 강영걸 (2002)
그대가 자고 있을 지도 모르는 지금을 생각해
그대가 전화를 걸고 있을 지도 모르는 지금을 무언가를 찾고 있나요 무언갈 느끼고 있나요 지금 그대가 편안한 시간 속에 있으면... 그대가 일하고 있을지 모르는 지금을 생각해 그대가 생각에 빠져 있을 지도 모르는 지금을 무언가를 찾고 있나요 무언갈 느끼고 있나요 지금 그대가 즐거운 시간 속에 있으면 좋겠네 지금 그대가... 그대가 멍하니 있을지 모르는 지금을 생각해 그대가 뭔가를 꿈꾸고 있을지 모르는 지금을 무언가를 찾고 있나요 무언갈 느끼고 있나요 지금 그대가 잠잠한 시간 속에 있으면 좋겠네 지금 그대가 있으면 좋겠네 지금 그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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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7집 - 강영걸 (2002)
전봇대가 춤추던 파티가 끝날 무렵 그 아침이 생각나
몸 속에서 그 뭔가 필요없던 모든것 쌱 하고 빠져나가 버린듯한 물을 나눠 마셨네 언덕위에 앉아 친구가 많다는 건 참 정말 좋은일이야 여자든 남자든 우리들은 다같이 따뜻한 물이 솟는 그 강가로 향했어 아이처럼 웃으며 물속으로 하나둘 첨벙 뛰어들어 갔었지 물을 나눠 마셨네 물속에 앉아서 친구가 많다는 건 참 정말 좋은일이야 여자든 남자든 전봇대가 춤추던 파티가 끝날 무렵 그 아침이 생각나 몸 속에서 그 뭔가 필요없던 모든것 쌱 하고 빠져나가 버린듯한 물을 나눠 마셨네 언덕위에 앉아 친구가 많다는 건 참 정말 좋은일이야 i'm gonna be your friend i'm gonna be your friend i'm gonna be your friend i'm gonna be your friend be your friend be your fri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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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 ||||
from 강산에 7집 - 강영걸 (2002)
와 그라노노? 니 또 와그라노?
와 그라노노? 니 또 와그라노? 와 그라노노? 니 또 와그라노? 와 그라노노? 니 또 와그라노? 와 그라노노? 니 또 와그라노? 와 그라노? 오우와~ 오오~ 와 그래쌌노 모라 캐쌌노 모라 캐쌌노 니 (니 또 와그라노) 우짜라고요 내 우찌라고 내는 (내는 우짜란 말이고) 우짜라고 니 우짜라고 그라노 (니 단디 해라) 마 고마해라 니, 고마해라 니 (니 그라다 다친데이) 와 그라노노? 니 또 와그라노? 와 그라노노? 니 또 와그라노? 와 그라노노? 니 또 와그라노? 와 그라노노? 니 또 와그라노? 와 그라노노? 니 또 와그라노? 와 그라노? 오우와~ 오오~ 와 그래쌌노 모라 캐쌌노 모라 캐쌌노 니 (모라 캐쌌노, 모라 캐쌌노 니) 우짜라고요 내, 우짜라고 내는 (우짜라고요 내, 우짜라고 내는) 우짜랄꼬 니, 우짜라고 그라노 (우짜랄꼬 니, 우짜라고 그라노) 마 고마해라 니, 고마해라 니 (마 고마해라 니, 고마해라 니) 또 와그라노 니 또 와그래쌌노 또 와그라노 니 또 와그래쌌노 또 와그라노 니 또 와그래쌌노 또 와그라노 니 또 와그래쌌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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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7집 - 강영걸 (2002)
잊어버리고 있었어
태어날 때 부터 노래하고또 춤을 추고있었어 그랬어 야야야 야야야 야야야야야아 아아~ 춤 췄어! 노래했어! 나는 natural born dancer and singer 너는 natural born dancer and singer 우린 natural born dancer and singer don't you think? 나는 natural born dancer and singer 너는 natural born dancer and singer 우린 natural born dancer and singer don't you think? 야야야 야야야 야야야야야야아~ 엄마 뱃속 에서 부터 춤 췄어 노래했어 나는 natural born dancer and singer 너는 natural born dancer and singer 우린 natural born dancer and singer don't you think? 나는 natural born dancer and singer 너는 natural born dancer and singer 우린 natural born dancer and singer don't you think? natural born dancer and singer natural born dancer and singer natural born dancer and singer don't you thi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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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 ||||
from 강산에 7집 - 강영걸 (2002)
참 좋은 냄새가 나요
그대 아름다운 정원 예쁜 꽃과 나무들로 가득 차 있네 난 그속에서 살아요 그대 뿌려주는 물에 하루하루 자라나는 난 그대의 나무 우연이라 하기엔 내겐 너무나도 특별하게 쌓여가는 느낌 그대 없는 그 슬픔과 그대 있어주는 행복을 작은 내 노래 만들어 불러봅니다 참 좋은 냄새가 나요 햇빛으로 바람으로 나비 앉아있네 우연이라 하기엔 내겐 너무나도 특별하게 쌓여가는 느낌 그대 없는 그 슬픔과 그대 있어주는 행복을 작은 내 노래 만들어 불러봅니다 참 좋은 냄새가 나요 그대 아름다운 정원 예쁜꽃과 나무들로 가득 차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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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7집 - 강영걸 (2002)
그대가 자고 있을 지도 모르는 지금을 생각해
그대가 전화를 걸고 있을 지도 모르는 지금을 무언가를 찾고 있나요 무언갈 느끼고 있나요 지금 그대가 편안한 시간 속에 있으면... 그대가 일하고 있을지 모르는 지금을 생각해 그대가 생각에 빠져 있을 지도 모르는 지금을 무언가를 찾고 있나요 무언갈 느끼고 있나요 지금 그대가 즐거운 시간 속에 있으면 좋겠네 지금 그대가... 그대가 멍하니 있을지 모르는 지금을 생각해 그대가 뭔가를 꿈꾸고 있을지 모르는 지금을 무언가를 찾고 있나요 무언갈 느끼고 있나요 지금 그대가 잠잠한 시간 속에 있으면 좋겠네 지금 그대가 있으면 좋겠네 지금 그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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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각나그네 1집 - Green Tour (2006)
사랑 음악 자연
그리고 당신과 나 이 모두가 하나가 될 때가 왔습니다 자 여러분들 지구를 흔들 준비 됐습니까 사랑이 있는 곳에 내가 있네 사랑이 있는 곳에 나 있네 그대가 내 옆에 있음에 음악이 있는 곳에 내가 있네 1 to the 2 to the 3 to the 4 Here we go Here we go here we go Here we go Mic check 1 2 시원하게 Mic check Step 2 3 4 시원하게 산책해 화끈하게 달려주는게 최선책 매일 죽도록 노력했건만 세상은 아직 답변이 없네 아 이걸 어쩐다 오늘도 방바닥만 긁는다 세상에 맞서는 건 나 혼자선 무리 눈높이 높낮이 모두 알 것 없이 자리와 위치 상관 없이 같이 Rock steady 이 행진에 있어 어려울게 없어 손을 높이 들고 나를 따라 외쳐 Yeah 준비 됐어 자 그럼 외쳐 목소리 높여 사랑이 있는 곳에 내가 있네 사랑이 있는 곳에 나 있네 그 믿음 하나로 살기에 Come on 음악이 있는 곳에 내가 있네 음악이 있는 곳에 나 있네 그대가 내 옆에 있음에 자연이 있는 곳에 내가 있네 자연이 있는 곳에 나 있네 사랑과 관심이 필요해 그대가 있는 곳에 내가 있네 그대가 있는 곳에 나 있네 내 안에 그대가 있기에 자 떠나가보자 우리와 Green tour 전국 방방곡곡에 숨어 키보드에 온갖 열정을 실어 칼을 휘두르는 민폐는 모두 Stop 찡그렸던 얼굴 피고 웃자 Keep your laugh 그리고 멈춤 없이 춤을 추자 Keep your body rock Yeah 소리 음폐우락 아니 Yeah 소리 움직일라 긍정적인 사고 가지고 올바른 태도 That's right let's go Yeah 다만 이 곳에 그를 모른다면 Oops 너만 손해 불안한 경제 살림이 부패 이때 무언가를 해보는 건 어때 분란한 시대 사랑이 방패 Stand up 내 형제와 자매 사랑이 있는 곳에 내가 있네 사랑이 있는 곳에 나 있네 그 믿음 하나로 살기에 Come on 음악이 있는 곳에 내가 있네 음악이 있는 곳에 나 있네 그대가 내 옆에 있음에 자연이 있는 곳에 내가 있네 자연이 있는 곳에 나 있네 사랑과 관심이 필요해 그대가 있는 곳에 내가 있네 그곳은 깨끗한 무공해 순수한 사랑의 선물이네 때묻지 않은 철학 평화적 화의와 화합 21세기가 풀지 못한 숙제 한 단계 한 단계 목표를 향해 손길이 없는 사랑은 그만 행동이 없는 믿음도 그만 서로를 떠미는 이 곳에 A yo 큰 형 Take him all the way 내 마음 나무에게 사랑을 줘 도움이 필요할땐 내게 말해줘 내 손 잡아줘 사랑이 있는 곳에 내가 있네 사랑이 있는 곳에 나 있네 그 믿음 하나로 살기에 Come on 음악이 있는 곳에 내가 있네 음악이 있는 곳에 나 있네 그대가 내 옆에 있음에 자연이 있는 곳에 내가 있네 자연이 있는 곳에 나 있네 사랑과 관심이 필요해 그대가 있는 곳에 내가 있네 그대가 있는 곳에 나 있네 내 안에 그대가 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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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각나그네 1집 - Green Tour (2006)
사랑 음악 자연 그리고 당신과 나
이 모두가 하나가 될 때가 왔습니다 자 여러분들 지구를 흔들 준비 됐습니까 사랑이 있는 곳에 내가 있네 사랑이 있는 곳에 나 있네 그대가 내 옆에 있음에 음악이 있는 곳에 내가 있네 1 to the 2 to the 3 to the 4 Here we go, here we go, here we go, here we go Mic check 1, 2 시원하게 Mic check Step 2, 3, 4 시원하게 산책해 화끈하게 달려주는게 최선책 매일 죽도록 노력했건만 세상은 아직 답변이 없네 아 이걸 어쩐다 오늘도 방바닥만 긁는다 세상에 맞서는 건 나 혼자선 무리 눈높이 높낮이 모두 알 것 없이 자리와 위치 상관 없이 같이 Rock steady 이 행진에 있어 어려울게 없어 손을 높이 들고 나를 따라 외쳐 Yeah 준비 됐어 자 그럼 외쳐 목소리 높여 사랑이 있는 곳에 내가 있네 사랑이 있는 곳에 나 있네 그 믿음 하나로 살기에 Come on 음악이 있는 곳에 내가 있네 음악이 있는 곳에 나 있네 그대가 내 옆에 있음에 자연이 있는 곳에 내가 있네 자연이 있는 곳에 나 있네 사랑과 관심이 필요해 그대가 있는 곳에 내가 있네 그대가 있는 곳에 나 있네 내 안에 그대가 있기에 자 떠나가보자 우리와 Green tour 전국 방방곡곡에 숨어 키보드에 온갖 열정을 실어 칼을 휘두르는 민폐는 모두 Stop 찡그렸던 얼굴 피고 웃자 Keep your laugh 그리고 멈춤 없이 춤을 추자 Keep your body rock Yeah 소리 음폐우락 Yeah 소리 움직일라 긍정적인 사고 가지고 올바른 태도 That's right let's go Yeah 다만 이 곳에 그를 모른다면 Oops 너만 손해 불안한 경제 살림이 부패 이때 무언가를 해보는 건 어때 분란한 시대 사랑이 방패 Stand up 내 형제와 자매 사랑이 있는 곳에 내가 있네 사랑이 있는 곳에 나 있네 그 믿음 하나로 살기에 Come on 음악이 있는 곳에 내가 있네 음악이 있는 곳에 나 있네 그대가 내 옆에 있음에 자연이 있는 곳에 내가 있네 자연이 있는 곳에 나 있네 사랑과 관심이 필요해 그대가 있는 곳에 내가 있네 그곳은 깨끗한 무공해 순수한 사랑의 선물이네 때묻지 않은 철학 평화적 화의와 화합 21세기가 풀지 못한 숙제 한 단계 한 단계 목표를 향해 손길이 없는 사랑은 그만 행동이 없는 믿음도 그만 서로를 떠미는 이 곳에 A-yo 큰 형 Take him all the way 내 마음 나무에게 사랑을 줘 도움이 필요할땐 내게 말해줘 내 손 잡아줘 사랑이 있는 곳에 내가 있네 사랑이 있는 곳에 나 있네 그 믿음 하나로 살기에 Come on 음악이 있는 곳에 내가 있네 음악이 있는 곳에 나 있네 그대가 내 옆에 있음에 자연이 있는 곳에 내가 있네 자연이 있는 곳에 나 있네 사랑과 관심이 필요해 그대가 있는 곳에 내가 있네 그대가 있는 곳에 나 있네 내 안에 그대가 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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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
from 강산에 8집 - 물수건 (2008)
오늘 아침도 사과의 껍질을 깎지 않고
껍질 채로 그냥 먹었다 먹었다 먹었다 먹었다네 자리에 누운 채 사과 하나를 다 먹고나서 눈을 뜨며 일어 나나나나 일어났다 아침에 사과하나 내 여자처럼 좋아 빠샥빠샥 깨물 때마다 입안 가득히 시원하고 깔끔 깔깔깔 깔끔하다 아침에 사과하나 내 여자처럼 좋아 시원 상쾌한 그 맛 내 여자처럼 좋아 매일 아침 먹는 사과가 질리지 않네 그래서 좋아 좋아 조조조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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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8집 - 물수건 (2008)
무릎을 베고 눕게하고서
시원하게도 귀도 파주는 엉덩이가 좀 큰 여자 손은 약간 작은 내 여자 가려운 등도 긁어주고요 발톱까지도 깎아주네요 뭐든 잘 먹는 내 여자 금방 잘자는 내 여자 귀여운 여자인건 알지만 배가 조금 고프다거나 잠이 올 때면 쉽게 짜증을 내는 내 귀여운 여자가 무서워 (간주) 얼굴 마사지는 물론이구요 떡진 머리도 감겨주지요 엉덩이가 좀 큰 여자 손은 약간 작은 내 여자 야무진 여자인건 알지만 배가 조금 고프다거나 잠이 올 때면 쉽게 짜증을 내는 내 귀여운 여자 내 야무진 여자 너무나도 소중한 내 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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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8집 - 물수건 (2008)
빛이 그림자를 낳고
그림자가 시원하다를 낳고 시원하다가 낳은 기분 좋다가 꾸벅꾸벅을 낳고 꾸벅꾸벅이 꿈을 낳고 꿈이 기쁘다를 낳고 기쁘다가 낳은 싱글벙글이 당신을 부르고 야이야이야 야 야야 당신이 나를 깨워주고 우린 서로 웃었네 달콤한 낮잠이네 빛이 그림자를 낳고 그림자가 시원하다를 낳고 시원하다가 낳은 기분 좋다가 꾸벅꾸벅을 낳고 꾸벅꾸벅이 꿈을 낳고 꿈이 기쁘다를 낳고 기쁘다가 낳은 싱글벙글이 당신을 부르고 야이야이야 야 야야 당신이 나를 깨워주고 우린 서로 웃었네 달콤한 낮잠이네 야이야이야 야 야야 당신이 나를 깨워주고 우린 서로 웃었네 달콤한 낮잠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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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8집 - 물수건 (2008)
색깔별로 한눈에 척 알아볼 수 있고
이래도 좋고 또 저래도 괜찮은 가.나.다.라. 차례로 잘 정리되어 있고 나중에 생각해도 기분 좋은 그런 여러 가지 많은 답들이 내 안에 가득 차 넘치면 너무 좋겠네 좋겠네 언제든지 바로 꺼내어 볼 수 있고 낮에도 밤에도 이해가 잘 되는 그런 답들이 가득 차 넘쳤으면 <간주중> 어떡하면 무얼하면 어디로 가면 내가 더 웃고 또 춤 출 수 있는 그런 여러 가지 많은 답들이 내 안에 가득 차 넘치면 너무 좋겠네 좋겠네 그런 여러 가지 많은 답들이 내 안에 가득 차 넘치면 너무 좋겠네 좋겠네 언제든지 바로 꺼내어 볼 수 있고 낮에도 밤에도 이해가 잘 되는 그런 답들이 가득 차 넘쳤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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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8집 - 물수건 (2008)
같이 웃고픈 사람 있는 기쁨
얘기하고픈 사람 있는 기쁨 안아주고 싶은 보고 싶은 사람 그 사람을 생각하는 기쁨 커피 나무를 주고 싶은 사람 Pene를 만들어 주고픈 사람 만지고 픈 사람, 깨물고 픈 사람 그 사람을 생각하는 기쁨 어디든지 찾아가고 픈 사람 어디에서든 만나러 오는 사람 만나는 순간이 기다려만 지는 그 사람을 생각 하는 기쁨 후후후 혼자서 웃고 있는 소중한 나의 기쁨 같이 있을 때면 즐거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는 사람 안아주고 싶은 보고 싶은 사람 그 사람을 생각하는 기쁨 만지고 픈 사람 깨물고 픈 사람 그 사람을 생각하는 기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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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8집 - 물수건 (2008)
책을 보고 차를 마셨더니
내 입 안은 동그라미 맛이 되었네 시원한 바람이 조금 불고 모기향 냄새 편안하게 잘 있습니까 눈물이 핑 ** 모기에 물리지 않고 자고 있습니까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고 시원하고 달콤하게 자고 있습니까 무서운 꿈도 꾸지 않고 푹 자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좋겠습니다 책을 보고 차를 마셨더니 내 입 안은 동그라미 맛이 되었네 시원한 바람이 조금 불고 모기향 냄새 편안하게 잘 있습니까 눈물이 핑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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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8집 - 물수건 (2008)
아이같은 내 엄마를 힘껏 꼭 껴안아봤다
엄마가 웃는다 기뻐서 웃는다 동그란 눈 내 여자도 힘껏 꼭 껴안아봤다 여자가 웃는다 좋아서 웃는다 엄마도 내 여자도 좋아라하는 모습을 보니 내가 기분이 좋다 ** 꼭 껴안고서 껴안고서 웃어볼까 꼭 껴안고서 껴안고서 놀아볼까 내 품에 그들을 꼭 껴안고** 자주보는 동생들도 힘껏 꼭 껴안아봤다 동생이 놀랜다 왜 그러냐고 친구같은 선배형도 힘껏 꼭 껴안아봤다 선배가 웃는다 멋쩍어 하면서 선배도 동생들도 속으론 좋아 하면서도 겉으론 아닌 척 한다 **반복 내 품에 당신을 꼭 껴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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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8집 - 물수건 (2008)
작지만 나름대로 고민한
당신을 위한 나의 선물을 받아주셔요 그냥 받아주셔요 이 순간 바로 지금 이 순간 당신이 웃을 수만 있다면 하는 바램에 준비 해 봤습니다 좋아할진 모르겠지만 환하게 웃는 당신 모습 상상하며 친구의 딸 그림이의 이구아나 드립니다 ** 이일이 이이사 이삼육 이사팔 이오십 이육십이 이칠십사 이팔십육 이구아나** 이 순간 바로 지금 이 순간 당신이 웃을 수만 있다면 하는 바램에 준비 해 봤습니다 좋아할진 모르겠지만 시원히 웃는 당신 모습 상상하며 친구의 딸 그림이의 이구아나 드립니다 **x4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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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8집 - 물수건 (2008)
サスが カスが サスが カスが サスが 上手いね
サスが カスが サスが カスが 艮い感じ サスが カスが サスが カスが サスが あなたの サスが カスが サスが カスが キタ―ガ ネバ ネバ ネバ ネバ ネバ なとうみたいだね 普通じゃないよ 普通じゃないよ 普通じゃないよ カスが サスが カスが サスが カスが サスが 上手いね サスが カスが サスが カスが 艮い感じ サスが カスが サスが カスが サスが あなたの サスが カスが サスが カスが キタ―ガ ネバ ネバ ネバ ネバ ネバ なとうみたいだね ケンケ ケンケ ケンケ ケンケ ケンケ ケンがリも上手い 普通じゃないよ 普通じゃないよ 普通じゃないよ カス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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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8집 - 물수건 (2008)
이토록 작은 손 이었나,그랬었나 너의 손이
이토록 못난 손 이었나,그랬었나 너의 손이 이렇게 작은 손으로 넌 날 위해 있었었나 이렇게 못난 손으로 넌 날 위해 있었구나 오랜만에 잡아보는 그 너의 작고 못난 손이 내 속안으로 들어와 날 만지고 있네 이토록 작은 손 이었나,그랬었나 너의 손이 이토록 못난 손 이었나,그랬었나 너의 손이 오랜만에 잡아보는 그 너의 작고 못난 손이 내 속안으로 들어와 날 만지고 있네 이토록 작은 손 이었나,그랬었나 너의 손이 이토록 못난 손 이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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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산에 8집 - 물수건 (2008)
두꺼운 갑옷을 벗은 것처럼
내 맘은 수수깡처럼 비었네 내 몸의 날개가 활짝 바람에 열리네 바람이 내 몸을 살짝 떠미네 그대로 하늘을 날아 오르네 새로운 세상을 보네 한 마리 꿈꾸는 나비가 꿈꾸는 나비가 사막에서 덩 너 반나 깜짝놀랐어 덩 너 반나 사막에서 덩 너 반나 깜짝놀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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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뽕빨 브라더스 - 윤도현의 뽕빨나는 바캉스 [digital single] (2005)
밤이깊었네
방황하며 춤을 추는 불빛들 이 밤에 취해 흔들리고 있네요 벌써 새벽인데 아직도 혼자네요 이 기분이 나쁘지는 않네요 항상 당신곁에 머물고 싶지만 이 밤에 취해 떠나고만 싶네요 이 슬픔을 알랑가 모르것어요 나의 구두여 너만은 떠나지마오 하나둘 피워오는 어린시절 동화같은 별을 보면서 오늘밤 술에취한 마차타고 지친 달을 따러가야지 밤이 깊었네 방황하며 노래하는 불빛들 이 밤에 취해 흔들리고 있네요 가지마라 가지마라 나를 두고 떠나지마라 오늘밤 새빨간 꽃잎처럼 그대발에 머물고싶어 딱 한번만이라도 날위해 웃어준다면 거짓말이었대도 저 별을 따다줄텐데 아침이 밝아오면 저 별이 사라질텐데 나는 나는 어쩌나 차라리 떠나가주오 하나둘 피워오는 어린시절 동화같은 별을 보면서 오늘밤 술에 취한 마차타고 지친달을 따러가야지 가지마라 가지마라 나를두고 떠나지마라 오늘밤 새빨간 꽃잎처럼 그대 발에 머물고싶어 날 안아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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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뽕빨 브라더스 - 윤도현의 뽕빨나는 바캉스 [digital single] (2005)
원 투 쓰리 포~ 이세상 위엔 내가 있고 나를 사랑해주는
나의 사람들과 나의 길을 가고싶어(가고싶어~) 많이 힘들고 외로웠지 그건 연습일뿐야 넘어지진 않을꺼야 나는 문제없어 간주중( 야 ~ 좋아 기타 쏠로 열심히 ~ 튕겨튕겨 튕겨~ 열심히 우리들의 축제야 아주그냥 축제 다시 원투쓰리포~ ) 짧은 하루에 몇번씩(어떤자리) 같은 자리를 맴돌다 때론 어려운 시련에(누구에) 나의 갈곳을 잃어가고 내가 꿈꾸던 사랑도 언제나 같은자리야 시계추처럼 흔들린 나의 어릴적 소망들도 (어덯게)그렇게 돌아보지마 (보지마 보지마 보지마 이제부터 시작이야) (어디서)여기서 끝낼수는 없잖아 나에겐 가고싶은 길이 있어 너무 힘들고 외로워도 그건(뭐라고) 연습일뿐야 넘어지진 않을꺼야 나는 문제 없어 간주중 (없어없어 문제 없어 좋아 가는거야 ~ 야~~야야 기타 기타 열심히 안친다 어 ~ 어~ 팅겨 팅겨 ~ 어 좋아~ ) 짧은 하루에 몇번씩(그럼 좋아 통화일번 더) 같은 자리를 맴돌다(박자를 가해) 때론 어려운 시련에 나의 갈곳을 잃어가고 (누가 꿈꾸던)내가 꿈꾸던 사랑도 언제나 같은자리야 시계추처럼 흔들린(누구에) 나의 어릴적 소망들도 (야~ 어덯게) 그렇게 돌아보지마(보지마보지마~ 돌아볼필요가없어) 여기서 끝낼수는 없잖아 나에겐 가고싶은 길이있어 (얼마나)너무 힘들고 외로워도 그건 연습일뿐야(연습일뿐야) 넘어지진 않을꺼야 나는 문제 없어 간주중 (좋아~ 가는거야~ 좋아좋아~ 오늘 기타좋아) 이세상 위엔 내가 있고 나를 사랑해주는 (어떤 사람들) 나의 사람들과 (야~ 어떤길) 나의 길을 가고 싶어(가고싶어~) 많이 힘들고 외로웠지 그건 연습일뿐야 (절대로)넘어지진 않을꺼야 ~ 나는 문제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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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뽕빨 브라더스 - 윤도현의 뽕빨나는 바캉스 [digital single] (2005)
후회하고 있다면 깨끗이 잊어버려
가위로 오려낸것처럼 다 지난 일이야 후회하지 않는다면 소중하게 간직해 언젠가 웃으면 말할수~있을 때까지 너를 둘러싼 그 모든 이유가 견딜수 없이 너무 힘들다 해도 너라면 할수 있을꺼야 할수가 있어 그게 바로 너야 굴하지 않는 보석같은 마음있잖니 어려워마 두려워마 아무것도 아니야 천천히 눈을 감고 다시 생각해 보는거야 세상이 너를 무릎 꿇게하여도 당당히 니 꿈을 펼쳐 보여줘 너라면 할수 있을꺼야 할수가 있어 그게 바로 너야 굴하지 않는 보석같은 마음이 있잖니 너라면 할수 있을꺼야 할수가 있어 그게 바로 너야 굴하지 않는 보석같은 마음이 있잖니 굴하지 않는 보석같은 마음이 있잖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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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뽕빨 브라더스 - 윤도현의 뽕빨나는 바캉스 [digital single] (2005)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에
도무지 알수 없는 그들만의 신기한 이유처럼 그 언제서 부터 인가 걸어 걸어 걸어 오는 이 길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가야만 하는지 여러 갈래 길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 가고 있는 돌아서 갈 수 밖에 없는 꼬부라진 길 일지라도 딱딱해진 발바닥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저 넓은 꽃밭에 누어서 난 쉴수 있겠지 간주중♪ 여러 갈래 길 중 만약에 이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막막한 어둠으로 별빛조차 없는 길 일지라도 포기할순 없는 거야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뜨겁게 날 위해 부서진 햇살을 보겠지 그래도 나에겐 너무나도 많은 축복이란걸 알아 수 없이 많는 걸어 가야할 내 앞길이 있지 않나 그대 다시 가다 보면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어느 날 그 모든 일들을 감사해 하겠지 보이지도 않는 끝 지친 어께 얼굴도 한숨짓는 그대를 두려워 말아요 거꾸로 방을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걸어가다 보면 걸어가다 보면 걸어가다 보면 너무 좋아 너무 좋아 너무 좋아 너무 좋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