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동강! 두동강 난 이 나라에 태어난게 내게는 큰 실수였나(워이워이워이) 울먹이는 여자친구 뒤로한 채 이제 난 떠나가야 해(워이워이워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지만 언제난 예외는 있어 오늘도 어둠을 뚫고 신의 아들은 태어나 평발인 얘, 뚱뚱한 쟤, 미친척 친구까진 용서할 수 있어 하지만 누구아들 신의 아들 생각만 해도 삐져 난
*언제나 우린 깜깜한 어둠의 자식들 기나긴 26개월 꽉꽉밟고 나오지 언제나 우린 깜깜한 어둠의 자식들 기나긴 26개월 좆뺑이 치고 나오지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난 못간다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난 못간다
*repeat
오- 빡빡머리깍고 삭막한 훈련소 들어가던 날 누군가 말했지 누군가 외쳤지 한숨석인 한마디 우린 이게 뭐냐 이 씨박
그래 나만 알고 있는 건 아닐꺼야 모두들 알고는 있지 스스로 가린 커튼 뒤에 숨어있기 때문이야 알면서도 보려하지 않지 용기가 없는가 찌그러진 우릴 내려보는 그 더러운 웃음들 이건아냐 (야야야야야) 버려야해 (야야야야야) 누굴위해 얌전히 있어야만 하는거야 말해 말해 말해 말해
*열받을거야 우리 잘못이 아닌데 도대체 왜 우리가 모든걸 책임져야해 날려버리겠어 날 위해 만든 거짓말들 이젠정말 멋지게 떠나가야 할 때가 온거야
언제까지 하날 위해 열명이 울어야 하는거야 상관없어 규칙은 이미 정해져 있었던걸 오늘도 넌 질좋은 젊음이 되라고 또 떠들어 대겠지 발버둥치는 우릴 내려보는 그 더러운 웃음들 이건아냐 (야야야야야) 속지않아 (야야야야야) 누굴위해 조용히 있어야만 하는거야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