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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흘러간 옛노래 1집 [omnibus]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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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흘러간 옛노래 1집 [omnibus]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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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흘러간 옛노래 1집 [omnibus]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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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추억 속의 우리가요3 [omnibus]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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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추억 속의 우리가요3 [omnibus]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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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추억 속의 우리가요2 [omnibus]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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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추억 속의 우리가요2 [omnibus]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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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추억 속의 우리가요2 [omnibus]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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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추억 속의 우리가요2 [omnibus]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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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추억 속의 우리가요2 [omnibus]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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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삼천만의히트송제4집 [omnibus]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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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손인호, 황금심 - 남원땅에 잠들었네 / 양산도 맘보 / MRC 유성기 복원 시리즈 [split album]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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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손인호, 황금심 - 남원땅에 잠들었네 / 양산도 맘보 / MRC 유성기 복원 시리즈 [split album]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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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 ||||
from 불후의 명곡 (2009)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 조리로 노랑 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얼굴이 붉어 졌어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에요 살금 살금 오세요 요리 조리로 언제나 정다운 버드나무 아래로 살며시 오세요 나는 가슴이 울렁거려요 알으켜 드릴까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 가만히 오세요 요리 조리로 열빛도 수줍은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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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 ||||
from 불후의 명곡 (2009)
1.에~ 금강산 일만이천 봉마다 기암이요
한라산 높아높아 속세를 떠났구나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 명승의 이강산아 자랑이로구나 2.에~ 석굴암 아침 못보면 한이되고 해운대 저녁달은 볼수록 유정해라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 명승의 이강산아 자랑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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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 ||||
from 흘러간 옛가요 70년 5집 (2006)
1. 뽕따러 가세 뽕따러 가세
칠보나 단장에 뽕따러 가세 뽕따러 가면 살짝쿵 가지 뒷집 총각 따라오면 응응응응 동네 방네 소문이 날까 성화로구나 응응응응응응 뽕따러 가세 2. 뽕따러 가세 뽕따러 가세 앞뒷집 큰애기야 뽕따러 가세 뽕이나 가면 무슨 재미냐 오매 불망 정든 님아 응응응응 진솔치마 얼룩이지면 어이할꺼나 응응응응응응 뽕따러 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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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 ||||
from 흘러간 옛가요 70년 5집 (2006)
천안 삼거리~~흥 능수야 버들은 흥
제 멋에 겨워서 흥 축 늘어졌구나 흥 능수야 버들이 꺾어나주니 이 몸도 서러워 구슬피 우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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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 ||||
from 오리지널 흘러간 옛노래 (2006)
앞강물 흘러흘러 넘치는 물로도
떠나는 당신 길을 막을 수 없거든 이 내 몸 흐르는 두 줄기 눈물이 어떻게 당신이 막으리요 궂은 비 흐느끼는 내 눈물 방울 달빛이 적막한데 당신의 그 얼굴 영화로 오실 날을 비옵는 내 맘 대장부 어떻게 막으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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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
from 오리지널 흘러간 옛노래 (2006)
휘영청청 달도 밝다 달도나
밝다 저 달이 너무 밝아 심화로구나 오동잎 지는 창가엔 당기당기 당기 오- 상사라 천리 한양 낭군아 일장 소식을 왜 못하고 낭자 마음 울리나 한양 길이 멀고 멀어 천리라 해도 마음이 지척이면 천리도 지척 임 없는 독수 공방에 당기당기 당기 음-꿈자리 마져 싸늘 하다 원앙금침은 어디두고 내 간장을 태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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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 ||||
from 오리지널 흘러간 옛노래 (2006)
미아리 눈물고개 님이 떠난 이별고개
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못뜨고 헤매일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손 꼭꼭 묶인채로 뒤돌아보고 또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한많은 미아리고개 아빠를 그리다가 어린 것은 잠이 들고 동지섣달 기나긴 밤 북풍한설 몰아칠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을 하오 십년이 가도 백년이 가도 살아만 돌아오소 울고넘던 이 고개여 한많은 미아리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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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 ||||
from 오리지널 흘러간 옛노래 (2006)
1.에~ 금강산 일만이천 봉마다 기암이요
한라산 높아높아 속세를 떠났구나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 명승의 이강산아 자랑이로구나 2.에~ 석굴암 아침 못보면 한이되고 해운대 저녁달은 볼수록 유정해라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 명승의 이강산아 자랑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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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오리지널 흘러간 옛노래 (2006)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깊은밤 조각달은 흘러가는데 어찌타 옛상처가 새로워진다 못오는 임이면 이마음도 보낼것을 항구에 맺은절개 목포의 사랑 삼백년 원한품은 노적봉 밑에 님 자취 원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 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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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 ||||
from 오리지널 흘러간 옛노래 (2006)
1. 뽕따러 가세 뽕따러 가세
칠보나 단장에 뽕따러 가세 뽕따러 가면 살짝쿵 가지 뒷집 총각 따라오면 응응응응 동네 방네 소문이 날까 성화로구나 응응응응응응 뽕따러 가세 2. 뽕따러 가세 뽕따러 가세 앞뒷집 큰애기야 뽕따러 가세 뽕이나 가면 무슨 재미냐 오매 불망 정든 님아 응응응응 진솔치마 얼룩이지면 어이할꺼나 응응응응응응 뽕따러 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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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 ||||
from 오리지널 흘러간 옛노래 (2006)
삼다도라 제주에는 돌맹이도 많은데
발 뿌리에 걷어채는 사랑은 없다더냐 달빛이 새어드는 연자 방앗간 밤새워 들려오는 콧 노래가 구성지다 음~ 음 콧노래 구성지다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은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이 물결 속에 꺼져간다 음~ 음 물결에 꺼져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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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 ||||
from 오리지널 흘러간 옛노래 (2006)
1. 울고 왔다 울고가는 설은 사정을
당신이 몰라주면 누가 알아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 체 하십니까요 2. 만나면 사정하자 먹은 마음을 울어서 당신앞에 하소연 할까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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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 ||||
from 오리지널 흘러간 옛노래 (2006)
1. 비오는 거리에서 외로운 거리에서
울리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든 내 마음 속을 너마저 울려 주느냐 2. 희미한 등불 밑에 외로운 등불 밑에 날두고 가버린 그 친구를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든 내 가슴 속을 너마저 울려 주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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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 ||||
from 오리지널 흘러간 옛노래 (2006)
천안 삼거리~~흥 능수야 버들은 흥
제 멋에 겨워서 흥 축 늘어졌구나 흥 능수야 버들이 꺾어나주니 이 몸도 서러워 구슬피 우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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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국가요 100년사 2집 (2005)
1. 뽕따러 가세 뽕따러 가세
칠보나 단장에 뽕따러 가세 뽕따러 가면 살짝쿵 가지 뒷집 총각 따라오면 응응응응 동네 방네 소문이 날까 성화로구나 응응응응응응 뽕따러 가세 2. 뽕따러 가세 뽕따러 가세 앞뒷집 큰애기야 뽕따러 가세 뽕이나 가면 무슨 재미냐 오매 불망 정든 님아 응응응응 진솔치마 얼룩이지면 어이할꺼나 응응응응응응 뽕따러 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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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국가요 100년사 2집 (2005)
삼다도라 제주에는 돌맹이도 많은데
발 뿌리에 걷어채는 사랑은 없다더냐 달빛이 새어드는 연자 방앗간 밤새워 들려오는 콧 노래가 구성지다 음~ 음 콧노래 구성지다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은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이 물결 속에 꺼져간다 음~ 음 물결에 꺼져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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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1집 (2004)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오빠가 알면 큰일나요 우리오빠 아시죠 응 알다마다 씨름판에서 황소를 땄다지 어쩐지 마음이 놓이지 않는데 안심하세요 빨래하러 간다고 핑계하고 나왔어요 그래 그거 참 잘했다 역시 순이가 최고야 최고 가만히 가만히 말하세요 남들이 들어요 그래 그렇게 하지 근데 말이야 나 순이의 진짜 나이를 알고 싶은데 그게 그렇게 궁금하세요 좋아요 혼자만 아세요 열일곱살이에요 맞았군 맞았어 짐작은 나 했다고 아셨으니 속이 시원하세요 시원하다 뿐이야 그건 그렇고 말이지 가까이와 좀더 가까이 아 저리 가세요 괜찮아 아무도 보는 사람 없잖아 몰라요 몰라 저리 비켜요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언제나 정다운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얼굴이 붉어졌어요 가르쳐 드릴까요 열일곱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파랑새 꿈꾸는 버드나무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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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1집 (2004)
1. 울고 왔다 울고가는 설은 사정을
당신이 몰라주면 누가 알아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 체 하십니까요 2. 만나면 사정하자 먹은 마음을 울어서 당신앞에 하소연 할까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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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1집 (2004)
앞강물 흘러흘러 넘치는 물로도
떠나는 당신 길을 막을 수 없거든 이 내 몸 흐르는 두 줄기 눈물이 어떻게 당신이 막으리요 궂은 비 흐느끼는 내 눈물 방울 달빛이 적막한데 당신의 그 얼굴 영화로 오실 날을 비옵는 내 맘 대장부 어떻게 막으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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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1집 (2004)
1. 비오는 거리에서 외로운 거리에서
울리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든 내 마음 속을 너마저 울려 주느냐 2. 희미한 등불 밑에 외로운 등불 밑에 날두고 가버린 그 친구를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든 내 가슴 속을 너마저 울려 주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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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1집 (2004)
밀방아도 찧었오 길쌈도 하였오
물명주 수건을 적시면서 울어도 보았오 아리아리 살짝흥.. 스리스리 살짝흥.. 고초당초 맵다한들 시집보다 더 할손가 떠나간다 간다간다 나는간다 간다간다 나는간다 서방님 따라간다 시누이도 섬겼오 콩밭도 매었오 모본단 저고리 걸어놓고 보기만하였오 아리아리 살짝흥 .. 스리스리 살짝 흥.. 시어머니 잔소리는 자나깨나 성화일세 떠나간다 간다간다 나는간다 간다간다 나는간다 우리님 따라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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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2집 (2004)
정처없이 하염없이 뜬 구름따라
구비구비 흘러온길 아득하구나 부여잡은 어머니손 하도 가냘퍼 돌아보니 그 얼굴에 눈물 고였네 모녀기타가 모녀기타가 울며 갑니다 서글프게 해가 지는 저녁 노을을 피눈물로 적시면서 산을 넘었소 어머니가 퉁겨주는 기타 소리에 그 노래를 불며불며 뜨내기 사랑 모녀기타가 모녀기타가 울며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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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2집 (2004)
1. 뽕따러 가세 뽕따러 가세
칠보나 단장에 뽕따러 가세 뽕따러 가면 살짝쿵 가지 뒷집 총각 따라오면 응응응응 동네 방네 소문이 날까 성화로구나 응응응응응응 뽕따러 가세 2. 뽕따러 가세 뽕따러 가세 앞뒷집 큰애기야 뽕따러 가세 뽕이나 가면 무슨 재미냐 오매 불망 정든 님아 응응응응 진솔치마 얼룩이지면 어이할꺼나 응응응응응응 뽕따러 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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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대사로 엮어보는 추억은 노래따라 2집 (2004)
삼다도라 제주에는 돌맹이도 많은데
발 뿌리에 걷어채는 사랑은 없다더냐 달빛이 새어드는 연자 방앗간 밤새워 들려오는 콧 노래가 구성지다 음~ 음 콧노래 구성지다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은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이 물결 속에 꺼져간다 음~ 음 물결에 꺼져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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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 ||||
from 불멸의 트롯가요 7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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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요백년사10집 (1997)
1. 인적없는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흐느끼는 여승에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두고온님 잊을길 없어 법당에 촛 불켜고 홀로 울적에 아~ 수덕사에 쇠북이 운다 2. 산길 백리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염불하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맺은 사랑 잊을 길 없어 법당에 촛 불켜고 홀로 울적에 아~ 수덕사에 쇠북이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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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
from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Vol. 17 황금심, 남일연, 선우일선 편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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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 ||||
from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Vol. 17 황금심, 남일연, 선우일선 편 (1996)
생각지 않으리라 다져놓고
나 혼자 안타까워 울었습니다 아~~~~~ 참으로 그리워서 그리워서 참으로 잊지 못할 음~~~~~~ 당신입니다 수줍은 첫사랑을 다 바쳐 놓고 애달픈 미련이라 목이 멥니다 아~~~~~ 참으로 그리워서 그리워서 참으로 잊지 못할 음~~~~~~ 당신입니다 울기는 하면서도 달랠 길 몰라 달 두고 가는 구름 원망합니다 아~~~~~ 참으로 그리워서 그리워서 참으로 잊지 못할 음~~~~~~ 당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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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 ||||
from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Vol. 17 황금심, 남일연, 선우일선 편 (1996)
만포선 천리길에 이 편지를 부칩니다
쌍고동에 울음 엮어 만난 사연 아룁니다 당신도 울어주세요 꼭 꼭 울어주세요 말 절반 눈물 절반 이 편지를 드립니다 한자 쓰고 울고 울고 두 자 쓰고 통곡이요 당신도 울어주세요 꼭 꼭 울어주세요 새벽달 안개 속에 만포선은 아득한데 꿈자리에 젖어들던 옛사랑이 가엾구려 당신도 울어주세요 꼭 꼭 울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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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Vol. 17 황금심, 남일연, 선우일선 편 (1996)
남몰래 떨리우는 이 마음 속을
은근히 달래주신 나의 님이여 어떻게 하시자고 안 오시나요 어떻게 하시려고 못 오시나요 아아 달빛만 한이 되어 흐들흐들 우는데 나도 울어 나도 웁니다 감나무 가지 위에 달이 밝을 때 다정히 속삭이던 나의 님이여 왜 그리야속히도 안 오시나요 왜 그리 야속히도 안 오시나요' 아아 바람에 옷자락만 흐들흐들 우는데 나도 울어 나도 웁니다 외로운 꿈을 안고 달뜨는 밤에 알뜰히 기다리던 나의 님이여 영영코 또 다시는 안 오시나요 영영코 또 다시는 안 오시나요 아아 숲속의 봉이도 흐들흐들 우는데 나도 울어 나도 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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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 ||||
from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Vol. 17 황금심, 남일연, 선우일선 편 (1996)
1. 때묻은 소매자랑 바람에 날린다
객창에 시달린몸 객창에 시달린 몸 한숨만 긴데 정등산천 정든고향 다 버려두고 멀리 타향 여기까지 왜 내가 왔나 왜 내가 왔나 2. 흩어진 머리카락 달빛에 젖는다 떠돌아 지친마음 떠돌아 지친마음 한도 많은데 이름모를 낯선 땅에 외로이 와서 문설주를 부여잡고 왜 내가 우나 왜 내가 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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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 ||||
from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Vol. 17 황금심, 남일연, 선우일선 편 (1996)
1.동해나 울산은 잣나무 그늘
경기가 좋아서 인심이 좋구요 큰애기 마음은 열두폭 치마 실백자 언저서 점복삼 일세 에헤~야 울산의 큰애기 좋기도 하지 2.울산의 큰애기 거동좀 보소 홍갑사 댕기에 맵시도 좋구요 산전물 길어서 동이에 이고 요핑게 조핑게 멋들어 지네 에헤~야 울산의 큰애긴 곱기도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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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 ||||
from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Vol. 17 황금심, 남일연, 선우일선 편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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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 ||||
from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Vol. 17 황금심, 남일연, 선우일선 편 (1996)
사랑이 깊다하고 내 몰랐더니
가슴속 천만겹이 다정뿐이네 말 고삐 붙잡으며 소리쳐우나 가는 님 어이할까 막을 길 없네 이별이 쓰리다고 말만 있더니 물명주 소매깃이 눈물에 젖네 누구라 지는 석양 막을까보냐 대장부 가는 길이 내 어찌 막으리 세월이 빠르다고 안 믿었더니 빈방안 외론 꿈이 삼년이 넘네 봄이면 철을 따라 꽃은 피건만 영영코 피지 않는 내 마음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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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 ||||
from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Vol. 17 황금심, 남일연, 선우일선 편 (1996)
뚜렸히 내 눈 앞에서 피 끊은 설움만 짜낸다
아아 아아아아아 지금은 처음 만난 곳 아아아 창앞에 오솔길 소리 울고만 싶구나 흐르는 달빛 아래서 사랑을 불던 님이여 아 뜻도 나의 가슴을 그 시절 노래로 부른다 아아 아아아아아 이제는 처음 만난 곳 아아아 외로운 내 노래 속에 눈물에 젖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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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 ||||
from 불멸의 트롯가요 5 (1995)
구중 궁궐 긴 마루에
하염없이 눈물짓는 장희빈아 님 고이 든 그 날 밤이 차마 그려 치마폭에 목메는가 대전 마마 뫼시든 날에 칠보 단장 화사하든 장희빈아 버림받는 푸른 한에 흐느껴서 화관마저 떨리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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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 ||||
from 불멸의 트롯가요 2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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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황금심 - 황금심 애창곡집 (1994)
1.아아 산이 막혀 못 오시나요 아 물이막혀 못오시나요
다같은 고향땅을 가고오련만 남북이 가로막혀 원한천리길 꿈마다 너를 찾아 꿈마다 너를 찾아 삼팔선을 헤멘다 2.아아 꽃필때나 오시려느냐 아 눈을때나 오시려느냐 보따리 등을메고 넘는 고갯길 산새도 너와함게 울고 넘었지 자유여 너를 위해 자유여 너를위해 이목숨을 바친다 3.아아 어느때나 찾으려느냐 아 어느때나 없어지려나 삼팔선 세글자를 누가 지었어 이다지 고개마다 눈물이든가 손모아 비나이나 손모아 비나이다 삼팔선아 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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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 ||||
from 황금심 - 황금심 애창곡집 (1994)
1. 비둘기가 울던 그밤에 눈보라가 치는 그밤에
어린몸 갈곳없어 낯선거리 헤메이네 꽃집마다 찾아와도 목이메이게 불러봐도 차거운 별빛만이 홀로 새우네 울면서 지새우네 2. 그리워라 어머님이여 꿈이젖은 그사랑이여 옥이야 내딸이야 다시한번 안겨다오 목이맺혀 불러보는 한이많은 옛노래여 어두운 눈물이여 멀리 가거라 내일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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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 ||||
from 황금심 - 황금심 애창곡집 (1994)
1.당기 당기 당 당기 당기 당
구슬픈 가락 당기 당기 당 이 한밤도 지새면서 기다리는 심정에 매화꽃 한잎 두잎 낙화만 진다 아이고 디고- 음 아이고 디고 성화로다 가야금 내신세야 2.당기 당기 당 당기 당기 당 무한한 가락 당기 당기 당기 당 사시 상청 무량수를 믿고있는 심정을 금잔에 옥잠화를 따르는 술아 아이고 디고 음 - - - 아이고 디고 성화로다 가야금 내 신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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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황금심 - 황금심 애창곡집 (1994)
1. 나는 몰랐네 나는 몰랐네 저달이 날 속일줄
나는 울었네 나는 울었네 나룻터 언덕에서 손목을 잡고 다시오마던 그님은 소식없고 나만홀로 이슬에 젖어 달빛에 젖어 밤새도록 나는 울었네 2. 나는 속았네 나는 속았네 무정한 봄바람에 달도 기울고 별도 기울고 강물도 흘러갔오 가슴에 엉켜 흐느껴울던 그대여 어데가고 나만홀로 이밤을 세워 울어보련다 쓸쓸한밤 야속한 이밤 3. 님도 울어라 님도 울어라 지나간 옛추억에 물새 날으는 물새 날으는 아득한 그옛날밤 그대는 가고 세월은 흘러 오늘도 강언덕에 홀로앉아 별하나 별둘 헤어가면서 잊지못해 우는 밤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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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 ||||
from 황금심 - 황금심 애창곡집 (1994)
에 금강산 일만이천 봉마다 기암이요 한라산 높고 높아 속세를 떠났구나 에해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나 좋다 명승에 이 강산아 자랑이로구나 에 석굴암 아침경은 못 보면 한이 되고 해운대 저녁달은 볼수록 유정해라 에해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나 좋다 명승에 이 강산아 자랑이로구나 에 강릉에 강포대는 겨울을 빗꼈는데 낙산사 저녁종에 어옹이 잠을 깨네 에해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나 좋다 명승에 이 강산아 자랑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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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
from 황금심 - 황금심 애창곡집 (1994)
오락가락 무심타 쓸쓸한 세상
누굴 믿고 산단말요 누구를 믿어요 믿지 못할 사랑을 믿었던 죄로 병든 가슴 움켜 안고 끝없이 헤메네 울며불며 느끼며 님을 안고서 선을 두고 맺은 언약 연기와 같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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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 ||||
from 황금심 - 황금심 애창곡집 (1994)
1. 어기여차 돛달아라 차차차
어기여차 노저어라 차차차 끝없는 저바다엔 가득찬 복어찾아 구리빛 두팔뚝엔 그물 올리자 연평도엔 조기떼가 차차차 다도해는 고등어다 차차차 울릉도엔 차차차 오징어가 차차차 뱃노래도 흥겨워라 어기여차 돛을 달아라 2. 어기여차 노저어라 차차차 어기여차 돛달아라 차차차 동서남 넓은바다 보화가 묻혀있다 오늘도 우렁차게 징을 때려라 구룡포엔 고래잡이 차차차 제주도엔 산호초다 차차차 남해바다 차차차 정갱이가 차차차 뱃노래도 흥겨워라 어기여차 돛을 달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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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황금심 - 황금심 애창곡집 (1994)
뽕 따러 가세 뽕 따러 가세 칠보나 단장에 뽕 따러 가세 뽕 따러 가면 살짝쿵 가지 뒷 집 총각 따라오면 응응 응 동네 방네 소문이 날까 성화로구나 응 응 응응 뽕 따러 가세 뽕 따러 가세 뽕 따러 가세 앞 뒷집 큰 애기야 뽕 따러 가세 뽕 따러 가면 무슨 재미냐 오매불망 정 든 님아 응응 응 일만 서른 만단 설화를 풀어나볼까 응 응 응응 뽕 따러 가세 뽕 따러 가세 뽕 따러 가세 이쁜이 곱분이 뽕 따러 가세 뽕 따러 가면 낮에 나가지 휘영청 달 밝은 밤 응응 응 시골 치마 얼룩이 지면 어이 할까나 응 응 응응 뽕 따러 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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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 ||||
from 황금심 - 황금심 애창곡집 (1994)
삼다도라 제주에는 돌맹이도 많은데
발 뿌리에 걷어채는 사랑은 없다더냐 달빛이 새어드는 연자 방앗간 밤새워 들려오는 콧 노래가 구성지다 음~ 음 콧노래 구성지다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은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이 물결 속에 꺼져간다 음~ 음 물결에 꺼져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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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황금심 - 황금심 애창곡집 (1994)
울고 왔다 울고 가는 설은 사정을 당신이 몰라주면 누가 알아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척 하십니까요 만나면 사정하자 먹은 마음을 울어서 당신앞에 하소연 할까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척 하십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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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황금심 - 황금심 애창곡집 (1994)
1.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오마는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밤 고요히 창을열고 별빛을 보면 그누가 불러주나 휘파람 소리 2.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밤 가슴에 손을얹고 눈을감으면 애타는 순결마져 싸늘하구나 3. 무엇이 사랑이고 청춘이련가 모두다 흘러가면 덧없건만은 외로이 느끼면서 우는 이밤을 바람도 문풍지에 애처롭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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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황금심 - 황금심 애창곡집 (1994)
1. 때묻은 소매자랑 바람에 날린다
객창에 시달린몸 객창에 시달린 몸 한숨만 긴데 정등산천 정든고향 다 버려두고 멀리 타향 여기까지 왜 내가 왔나 왜 내가 왔나 2. 흩어진 머리카락 달빛에 젖는다 떠돌아 지친마음 떠돌아 지친마음 한도 많은데 이름모를 낯선 땅에 외로이 와서 문설주를 부여잡고 왜 내가 우나 왜 내가 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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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황금심 - 황금심 애창곡집 (1994)
1. 비오는 거리에서 외로운 거리에서
울리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든 내 마음 속을 너마저 울려 주느냐 2. 희미한 등불 밑에 외로운 등불 밑에 날두고 가버린 그 친구를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든 내 가슴 속을 너마저 울려 주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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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황금심 - 황금심 애창곡집 (1994)
1. 보슬비가 소리도없이 이별슬픈 부산정거장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정거장 2. 서울가는 십이열차에 기대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등불이 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잊지못할 순정때문에 기적도 목이메어 소리없이 우는구나 이별의 부산정거장 3. 가기전에 떠나기전에 하고싶은 말한마디를 유리창에 그려보는 그마음 안타까워라 고향에 가시거든 잊지를 말고 한두자 봄소식을 전해주소서 몸부림 치는몸을 뿌리치고 떠나가는 이별의 부산정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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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황금심 - 황금심 애창곡집 (1994)
1. 아아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출렁 목이 메입니다 2. 아아 뜸북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잃어진 그 사랑이 나를 울립니다 들녘에 떨고섰는 임자없는 들국화 바람도 살랑살랑 맴을 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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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황금심 - 황금심 애창곡집 (1994)
밀방아도 찧었오 길쌈도 하였오
물명주 수건을 적시면서 울어도 보았오 아리아리 살짝흥.. 스리스리 살짝흥.. 고초당초 맵다한들 시집보다 더 할손가 떠나간다 간다간다 나는간다 간다간다 나는간다 서방님 따라간다 시누이도 섬겼오 콩밭도 매었오 모본단 저고리 걸어놓고 보기만하였오 아리아리 살짝흥 .. 스리스리 살짝 흥.. 시어머니 잔소리는 자나깨나 성화일세 떠나간다 간다간다 나는간다 간다간다 나는간다 우리님 따라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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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황금심 - 황금심 애창곡집 (1994)
1. 타향살이 몇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떠난 십여년에 청춘만 늙어 2. 부평같은 내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3. 고향앞에 버드나무 올봄도 푸르련만 호들기를 꺾어불던 그때가 옛날 4. 타향이라 정이들면 내고향 되는것을 가도그만 와도그만 언제나 타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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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황금심 - 황금심 애창곡집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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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요반세기 가요수첩 60년 제5집 (1988)
미아리 눈물고개 님이 떠난 이별고개
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못뜨고 헤매일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손 꼭꼭 묶인채로 뒤돌아보고 또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한많은 미아리고개 아빠를 그리다가 어린 것은 잠이 들고 동지섣달 기나긴 밤 북풍한설 몰아칠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을 하오 십년이 가도 백년이 가도 살아만 돌아오소 울고넘던 이 고개여 한많은 미아리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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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요반세기 가요수첩 60년 제5집 (1988)
1. 뽕따러 가세 뽕따러 가세
칠보나 단장에 뽕따러 가세 뽕따러 가면 살짝쿵 가지 뒷집 총각 따라오면 응응응응 동네 방네 소문이 날까 성화로구나 응응응응응응 뽕따러 가세 2. 뽕따러 가세 뽕따러 가세 앞뒷집 큰애기야 뽕따러 가세 뽕이나 가면 무슨 재미냐 오매 불망 정든 님아 응응응응 진솔치마 얼룩이지면 어이할꺼나 응응응응응응 뽕따러 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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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요반세기 가요수첩 60년 제5집 (1988)
삼다도라 제주에는 돌맹이도 많은데
발 뿌리에 걷어채는 사랑은 없다더냐 달빛이 새어드는 연자 방앗간 밤새워 들려오는 콧 노래가 구성지다 음~ 음 콧노래 구성지다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은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이 물결 속에 꺼져간다 음~ 음 물결에 꺼져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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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세월따라 노래따라 5 (1983)
1. 비오는 거리에서 외로운 거리에서
울리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든 내 마음 속을 너마저 울려 주느냐 2. 희미한 등불 밑에 외로운 등불 밑에 날두고 가버린 그 친구를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든 내 가슴 속을 너마저 울려 주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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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세월따라 노래따라 4 (1983)
1.에~ 금강산 일만이천 봉마다 기암이요
한라산 높아높아 속세를 떠났구나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 명승의 이강산아 자랑이로구나 2.에~ 석굴암 아침 못보면 한이되고 해운대 저녁달은 볼수록 유정해라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 명승의 이강산아 자랑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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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요반세기 가요수첩 60년 제1집 (1980)
1.에~ 금강산 일만이천 봉마다 기암이요
한라산 높아높아 속세를 떠났구나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 명승의 이강산아 자랑이로구나 2.에~ 석굴암 아침 못보면 한이되고 해운대 저녁달은 볼수록 유정해라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 명승의 이강산아 자랑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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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요반세기 가요수첩 60년 제1집 (1980)
1. 울고 왔다 울고가는 설은 사정을
당신이 몰라주면 누가 알아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 체 하십니까요 2. 만나면 사정하자 먹은 마음을 울어서 당신앞에 하소연 할까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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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요반세기 가요수첩 60년 제1집 (1980)
1. 봄바람은 음~음 불어오건만 음~음 어이해 내사랑은 못오시나
에헤이 에헤아 에헤이야 왜 못오시나 날두고 가신님은 왜못오시나 2. 봄바람은 음~음 불어오건만 음~음 어이해 한번간 님 올줄 모르나 에헤이 에헤이 에헤이야 왜 못오시나 날두고 가신님은 왜 못 오시나 3.봄바람은 음~음 불어오건만 음~음 어이해 우리님은 소식이 없나 에헤이 에헤이 에헤이야 왜 못오시나 울리고 가신님은 왜 못오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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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 가요무대 1막 (1980)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오 열일곱살이에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노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얼굴이 붉어졌어요 가르쳐 드릴까요 열일곱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언제나 정다운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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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 가요무대 3막 (1980)
맘 달뜬 새악시씨의 머릿기름 냄새
가는 님 쓸어안고 슬피 우는 뻐꾹새 나리나리 날라리 날라리 바람이 불어서 거미줄에 내 목을 매고 아이고나 데고나 날 살려 주구려 나를 살려 주구려 온다고 속여놓고 아니 오는 네 심사 어두운 그믐 밤에 혼자 우는 내 심사 나리나리 날라리 날라리 바람이 불어서 거미줄에 내 목을 매고 아이고나 데고나 날 살려 주구려 나를 살려 주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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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 가요무대 3막 (1980)
야 네로구나 음음음 네로구나
날이면 날마다 밤이면 밤마다 꿈에도 보이던 네로구나 네로구나 음 네가 바로 네로구나 네가 네가 네가 네로구나 남의 속 지긋지긋이 태워주던 음음음 네로구나 야 네로구나 음음음 네로구나 휘파람 불거나 눈비가 오거나 행여나 기다린 네로구나 네로구나 음 네가 바로 네로구나 네가 네가 네가 네로구나 남의 속 구석구석이 긁어주던 음음음 네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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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 가요무대 3막 (1980)
밀방아도 찧었오 길쌈도 하였오
물명주 수건을 적시면서 울어도 보았오 아리아리 살짝흥.. 스리스리 살짝흥.. 고초당초 맵다한들 시집보다 더 할손가 떠나간다 간다간다 나는간다 간다간다 나는간다 서방님 따라간다 시누이도 섬겼오 콩밭도 매었오 모본단 저고리 걸어놓고 보기만하였오 아리아리 살짝흥 .. 스리스리 살짝 흥.. 시어머니 잔소리는 자나깨나 성화일세 떠나간다 간다간다 나는간다 간다간다 나는간다 우리님 따라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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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 가요무대 4막 (1980)
앞강물 흘러흘러 넘치는 물로도
떠나는 당신 길을 막을 수 없거든 이 내 몸 흐르는 두 줄기 눈물이 어떻게 당신이 막으리요 궂은 비 흐느끼는 내 눈물 방울 달빛이 적막한데 당신의 그 얼굴 영화로 오실 날을 비옵는 내 맘 대장부 어떻게 막으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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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 가요무대 4막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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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 가요무대 2막 (1980)
정처없이 하염없이 뜬 구름따라
구비구비 흘러온길 아득하구나 부여잡은 어머니손 하도 가냘퍼 돌아보니 그 얼굴에 눈물 고였네 모녀기타가 모녀기타가 울며 갑니다 서글프게 해가 지는 저녁 노을을 피눈물로 적시면서 산을 넘었소 어머니가 퉁겨주는 기타 소리에 그 노래를 불며불며 뜨내기 사랑 모녀기타가 모녀기타가 울며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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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 가요무대 2막 (1980)
삼다도라 제주에는 돌맹이도 많은데
발 뿌리에 걷어채는 사랑은 없다더냐 달빛이 새어드는 연자 방앗간 밤새워 들려오는 콧 노래가 구성지다 음~ 음 콧노래 구성지다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은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이 물결 속에 꺼져간다 음~ 음 물결에 꺼져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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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 가요무대 2막 (1980)
1. 울고 왔다 울고가는 설은 사정을
당신이 몰라주면 누가 알아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 체 하십니까요 2. 만나면 사정하자 먹은 마음을 울어서 당신앞에 하소연 할까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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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 가요무대 2막 (1980)
캄캄한 세상바다
너하나만 의지하고 가시밭 불고개를 울며울며 넘을적에 그누구가 앗아를 갔나 내품에서 잠든 아기를 구슬픈 엄마피리 오늘밤도 불어주마 달빛도 무심하다 내갈곳은 어드메냐 힘없는 발걸음에 돌아보는 병원들창 굳세이게 살아가다오 내품에서 떠나를 가도 네행복 위하여선 이목숨도 다 바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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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 가요무대 5막 (1980)
1. 비오는 거리에서 외로운 거리에서
울리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든 내 마음 속을 너마저 울려 주느냐 2. 희미한 등불 밑에 외로운 등불 밑에 날두고 가버린 그 친구를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든 내 가슴 속을 너마저 울려 주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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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 ||||
from 그리운 노래 2집 (1979)
1. 울고 왔다 울고가는 설은 사정을
당신이 몰라주면 누가 알아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 체 하십니까요 2. 만나면 사정하자 먹은 마음을 울어서 당신앞에 하소연 할까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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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그 시절 그 노래 (1979)
휘영청청 달도 밝다 달도나
밝다 저 달이 너무 밝아 심화로구나 오동잎 지는 창가엔 당기당기 당기 삼사나 천리 한양 낭군아 일장 소식을 왜 못 전하고 낭자 마음 울리나 한양 길이 멀고 멀어 천리라 해도 마음이 지척이면 천리도 지척 임 없는 독수 공방에 당기당기 당기 꿈자리 마저 싸늘도 하다 원앙금침은 어디다 두고 내 간장을 태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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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요열차 20 제4집 [omnibus]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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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요열차 20 제4집 [omnibus] (1979)
삼다도라 제주에는 돌맹이도 많은데
발 뿌리에 걷어채는 사랑은 없다더냐 달빛이 새어드는 연자 방앗간 밤새워 들려오는 콧 노래가 구성지다 음~ 음 콧노래 구성지다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은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이 물결 속에 꺼져간다 음~ 음 물결에 꺼져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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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그 시절 그 노래 (1979)
1. 뽕따러 가세 뽕따러 가세
칠보나 단장에 뽕따러 가세 뽕따러 가면 살짝쿵 가지 뒷집 총각 따라오면 응응응응 동네 방네 소문이 날까 성화로구나 응응응응응응 뽕따러 가세 2. 뽕따러 가세 뽕따러 가세 앞뒷집 큰애기야 뽕따러 가세 뽕이나 가면 무슨 재미냐 오매 불망 정든 님아 응응응응 진솔치마 얼룩이지면 어이할꺼나 응응응응응응 뽕따러 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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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 ||||
from 그 시절 그 노래 (1979)
구중 궁궐 긴 마루에
하염없이 눈물짓는 장희빈아 님 고이 든 그 날 밤이 차마 그려 치마폭에 목메는가 대전 마마 뫼시든 날에 칠보 단장 화사하든 장희빈아 버림받는 푸른 한에 흐느껴서 화관마저 떨리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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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다정한 옛노래 제 1집 STEREO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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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다정한 옛노래 제 1집 STEREO (1978)
1. 동백꽃이 피는 섬에 갈매기가 날적마다
느껴울며 떠나가는 섬색씨가 그리운 밤아 노를절때 닷감을때 뱃사공의 노래 소리만 다홍치마 얼룩저진 바다길이 애달프구려 2. 아침저녁 동백따는 섬색씨들 노래소리 오고가는 바람결에 한이 맺힌 짝사랑 밤아 얼레빛을 손에들고 동백기름 바를적 마다 고향생각 그립거든 내 심상을 알어 주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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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 ||||
from 다정한 옛노래 제 1집 STEREO (1978)
밀방아도 찧었오 길쌈도 하였오
물명주 수건을 적시면서 울어도 보았오 아리아리 살짝흥.. 스리스리 살짝흥.. 고초당초 맵다한들 시집보다 더 할손가 떠나간다 간다간다 나는간다 간다간다 나는간다 서방님 따라간다 시누이도 섬겼오 콩밭도 매었오 모본단 저고리 걸어놓고 보기만하였오 아리아리 살짝흥 .. 스리스리 살짝 흥.. 시어머니 잔소리는 자나깨나 성화일세 떠나간다 간다간다 나는간다 간다간다 나는간다 우리님 따라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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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
from 다정한 옛노래 제 1집 STEREO (1978)
1. 꽃다운 이팔청춘 눈물이 웬말이며 알뜰한
첫사랑에 이별이 웬말이냐 얼룩진 분단장을 다듬는 얼굴위에 모질게 짓밟히는 낙화신세 이름마저 기생이냐 누구의 죄더냐 2. 술취한 사람에게 주정도 받았으며 돈많은 사람에게 괄세도 받았다오 밤늦은 자동차에 지친 몸 담아싣고 뜨거운 두뺨위에 흘린눈물 천한것이 기생이냐 직업이 원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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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황금심 - 나를 보고 있네요/삼다도 소식 (1977)
1. 잘가요 그말한마디 시원히 말은 못하고
무엇이 그렇게 안타까워 망서리고 서 있나 잘있어요 인사하며 웃어주는 그 사람도 저만큼 가다가 발을 멈추고 나를보고있네요 2. 서로가 다시 만나면 반갑고 기쁜 마음에 외로움 모두가 사라지고 행복하게 살아야지 잘 있었니 웃어주며 다가오는 그사람도 저 만큼 오다가 발을 멈추고 나를보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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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황금심 - 나를 보고 있네요/삼다도 소식 (1977)
1. 천안도 삼거리 능수나 버들은
제멋에 겨워서 축늘어졌구나 세월아 네월아 가지를 마라 장안에 호걸이 다 늙어가누나 2. 산간나 역천에 머루나 다래는 제철을 만나서 익어만 가는데 무심한 봄바람 날 속여놓고 이별이 서러워 몸부림 치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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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황금심 - 나를 보고 있네요/삼다도 소식 (19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