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의 선후배 연주자들과의 프로젝트, 협연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이미 국내 음악계를 대표하는 색소포니스트로 자리를 잡고 있는 손성제는, 연세대학교에서 작곡을 전공한 뒤, 연주가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고, 뒤늦게 전공을 재즈로 바꿔 유학길에 오른, 어찌 보면 조금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 보스턴의 버클리 음대와 뉴욕 퀸즈 칼리지 대학원을 졸업하고 귀국한 그는 2003년 첫 리더작인 프로젝트 앨범 [Nouveau Son]을 시작으로, 2006년에는 첫 솔로앨범 [Repertoire & Memoir]를, 그리고 2007년과 2008년 [I'll Be Seeing You], [Em Seu Proprio Tempo]로 이어지는 인상적인 세 장의 앨범을 이미 발표한 바 있다. 또 2009년에는 기타리스트 정수욱, 베이시스트 이순용과 함께 Near East Quartet을 결성하여, 국악의 요소를 재즈에 성공적으로 접목시킨 독창적인 내용의 앨범 [Caosmos]를 발표하고, 2010년에는 평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던 이판근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등, 작업의 내용뿐만 아니라 활발하고 지속적인 활동이라는 측면에서도 남다른 행보를 보여 주고 있다. 비단 자신의 앨범 작업뿐만이 아니라, 2000년대에 접어들어 그가 주최하고 참가해 온 수많은 공연과 세션 활동을 통해서도 그의 음악적 열의와 근면성은 여실히 증명되고 있다. 클래식 음악의 전문적인 소양을 바탕으로, 스탠더드 넘버들부터 브라질을 비롯한 라틴 음악, 실험적 성향이 강한 프리재즈, 그리고 국악적 요소들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한 소재들을 자신의 음악적 표현 안에 자유자재로 녹여 내는 그의 능력에 주목하고 있는 음악팬들은 이미 적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 지금까지 손성제가 우리에게 보여 준 활약은 ‘넓고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 왕성하고 지속적인 연주활동과 녹음작업, 다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음악적 개성’으로 간단히 요약할 수 있을 텐데, 이것들은 훌륭한 음악가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덕목, 바로 그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
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 It's the April rose that only grows in the early spring, love is nature's way of giving, a reason to be living The golden crown that makes a man a king. Lost on a high and windy hill, In the morning mist two lovers kissed and the world stood still, When our fingers touch my silent heart has taught us how to sing, Yes, true love's a many-splendored thing.
Never let me go love me much too much If you let me go Life would lose its touch What would I be without you there's no place for me without you Never let me go I'd be so lost if you went away there'd be a thousand hours in a day without you I know Because of one caress my world was overturned from the very start all my bridges burned by my flaming heart You wouldn't leave me, would you? You couldn't hunt me, could you? Never let me go Never let me go
The Shadow Of Your Smile when you have gone Will color all my dreams and light thn dawn Look into my eyes, my love, and see All the lovely things you are to me Our wistful little star, it was far too high A teardrop kissed your lips and so, so did I Now when I remember Spring and every little lovely thing I will be remembering the shadow of your sm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