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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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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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해 작사,작곡
궂은비 하염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밤 내가슴에 안겨오던 사랑의 불길 고요한 적막속에 빛나던 그대 눈동자 아 ~ ~ ~ ~ 영원히 잊지 못 할 영등포의 밤이여. 가슴을 파고드는 추억어린 영등포의 밤 영원속에 스쳐오던 사랑의 불꽃 흐르는 불 빛 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 ~ ~ ~ ~ 영원히 잊지 못 할 영등포의 밤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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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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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로 갈까요 영동으로 갈까요
차라리 청량리로 떠날까요 많은 사람 오고가는 을지로에서 떠나버린 그 사람을 찾고 있어요 아 이쪽 저쪽 사방팔방 둘러보아도 어쩌다 닮은 사람 한 두 명씩 오고 갈 뿐 아 내가 찾는 그 사람은 어디 있나요 아무리 찾아봐도 그 사람은 간 곳이 없네 미아리로 갈까요 영등포로 갈까요 을지로 길모퉁이에 나는 서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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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 | ||||
꽃잎이 한잎 두잎 바람에 떨어지고
짝잃은 기러기는 슬피우며 어디가나 이슬이 눈물처럼 꽃잎에 맺혀있고 모르는 사람들은 제 갈길로 가는구나 여름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고 가을날에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 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굴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여름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고 가을날에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 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글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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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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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갔나요
당신때문에 울고 있어요 당신 때문에 울고 있어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애태우나요 거울에 비친 그리움은 누구일까 다가와 눈을 보면 알수가 있을 꺼예요 누구시길래 믿고 싶을까 누구시길래 사랑했을까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 갔나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갔나요 당신때문에 울고 있어요 당신 때문에 울고 있어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애태우나요 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다정했던 그날의 우리사랑 지울수 없을 꺼예요 믿었었기에 사랑했었고 사랑했기에 슬퍼했었지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가져 갔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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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7 | ||||
꿈길
그리워 그리워 너무나 그리워서 꿈길에나 만날까 잠들어 봅니다 고운눈매 웃음진 그님은 찾아와서 외로움에 지친나를 어루만져 줍니다 반가워 반가워 너무나 반가워 맺힌사연 말못하고 몸부림치며 꿈에서 깨일까봐 그님이 가실까봐 옷소매 부여잡고 눈물만 흘립니다 후렴 반가워 반가워 너무나 반가워 맺힌사연 말못하고 몸부림치며 꿈에서 깨일까봐 그님이 가실까봐 옷소매 부여잡고 눈물만 흘립니다 눈물만 흘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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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 | ||||
티나무 가지위에 지난 꿈을 새긴다
돌아가는 저 길에 외로운 저 소나무 수많은 세월 속에 말없이 살아온 너 돌아가는 저 길에 네가 좋아 나 여기 찾아와 쉬노라 철새들 머무는 높다란 언덕위에 비비람 맞으면 홀로 서있어 내 인생 외로움을 말해주려마 돌아가는 저 길에 외로운 저 소나무 수많은 세월 속에 말없이 살아온 너 돌아가는 저 길에 네가 좋아 나 여기 찾아와 쉬노라 철새들 머무는 높다란 언덕위에 비비람 맞으면 홀로 서있어 내 인생 외로움을 말해주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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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 | ||||
8. |
| 3:19 | ||||
1/ 사랑했던~ 그사람을~ 말없이~돌려보내고~~
원점으로~ 돌아서는~ 이마음 그대는몰라~~ 수많은~~ 사연들을~ 네온불에 묻어놓고~~ 무작정 사랑을 사랑을 넘어버린~ 나는 나~는정말 바보야~~ 2/ 눈물속에~ 피는꽃이~ 여자란~ 그말때문에~~ 내모든걸~ 외면한체~ 당신을 사랑했어요~~ 수많은~~ 사연들을~ 네온불에 묻어놓고~~ 무작정 가슴을 가슴을 열어버린~ 나는 나~는 정말 바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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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 | ||||
비내리는 명동거리 잊을 수 없는 그사람
사나이 두뺨을 흠뻑 적시고 말없이 떠난 사람아 나는 너를 사랑했다 이순간까지 나는 너를 믿었다 잊지못하고 사나이 가슴속에 비만 내린다 비내리는 명동거리 사랑에 취해 울던 밤 뜨거운 두뺨을 흠뻑 적시고 울면서 떠난 사람아 나를 두고 떠났어도 이순간까지 나는 너를 사랑해 잊을 수 없다 외로운 가슴속에 비만 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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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 | ||||
어스름 저녁길에 하나둘
수은등 꽃이 피면은 그대와 단둘이서 거닐던 이길을 서성입니다 수은등 우는 한빛 변함은 없어도 당신은 변했구려 보이질 않는 아`아~ 수은등 불빛 아래 이발길은 떠날줄 몰라 어두운 밤 거리에 하나둘 오색 불 깜박 거리면 그대의 웃음소리 들려올듯 내가슴은 설레이네 바람부는 이거리를 변함이 없것만 당신은 변햇구려 보이질 않네 아~아~ 오색불 깜박이는 이거리를 잊으셨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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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47 | ||||
고향을 떠나올땐 몰랐었지만,
구름같은 내 마음에 미쳐 몰랐지만 지금은 알았네. 외로우니까! 세월이 흘러 갔어도, 잊을 수가 없어 그려보아도 가슴에 새겨진 고향의 사람 다시 생각이나네! 또 다시 생각이 나네! 고향을 떠나올 땐 봄이었지만, 낙엽같은 내 마음은 겨울이었네! 밤마다 꿈에서 달려가보는 정든 고향 오솔길을, 정다웁게 둘이 걸어가보던 가슴에 접어둔 고향의사람 다시 그리워지네! 또 다시 그리워 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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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 | ||||
당신의 눈속에 내가 있고
내 눈속에 당신이 있을때 우리 서로가 행복했노라 아 ~그 바닷가 파도소리 밀려오는데 겨울나무 사이로 당신은 가고 나는 한 마리 새가 되었네 우리 서로가 행복했노라 아~그 바닷가 파도소리 밀려오는데 겨울나무 사이로 당신은 가고 나는 한 마리 새가 되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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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 | ||||
정두수/사, 박춘석/곡
1.하고싶은 말들이 쌓였는데도 한마디 말못하고 헤어지는 당신이 이제와서 붙잡아도 소용없는 일인데 구름 저멀리 사라져간 당신을 못잊어 애태우며 허전한 발길 돌리면서 그리움 달랠길 없어 나는 걸었네 2.수많은 사연들이 메아리처도 지금은 말못하고 떠나가는 당신이 이제와서 뉘우쳐도 허무한 일인데 하늘 저멀리 떠나버린 당신을 못잊어 애태우며 쓸쓸한 발길 돌리면서 그리움 참을길 없어 나는 걸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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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46 | ||||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 싶은 얼굴 거리마다 물결이 거리마다 발길이 휩쓸고 지나간 허황한 거리에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 싶은 얼굴 거리마다 물결이 거리마다 발길이 휩쓸고 지나간 허황한 거리에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 싶은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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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5:06 | ||||
떠나야할 그사람
잊지못할그대여 하고싶은 그말을 다 못하고 헤어져 사무친 이가슴 나혼자 나혼자서 숨길수없어요 숨길수없어요 오 붉은태양 변함없이 뜨겁게 타고 푸른하늘엔 흰구름도 흐르는데 보내야할 내마음 잊어야할 내마음 맺지못할 그대여 눈물만이가득해 사무친 이가슴 나혼자 나혼자서 숨길수없어요 숨길수없어요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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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3:20 | ||||
2. |
| - | ||||
맺지 못할 인연일랑 생각을 말자
마음의 다짐을 받고 또 받아 한 백번 달랬지만 어쩔 수 없네 잊으려 해도 잊지 못할 그대 모습 그려볼 때 밤비는 끝없이 소리 없이 내 마음 들창 가에 흘러내린다 맺지 못할 사랑일랑 생각을 말자 아쉬운 미련만 남고 또 남아 잊으려 했었지만 잊을 길 없네 빗줄기 속에 추억 실어 그대 이름 불러볼 때 밤비는 조용히 하염없이 마음의 슬픔처럼 흘러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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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 | ||||
당신을 두고서 떠나온 고향
언제 다시 가보려나 나도 갈래요 목메인 목소리 지금도 잊을 수 없네 떠나는 내 마음이 아플까 봐서 돌아서서 눈물을 감추던 당신 세월이 흘러갈 수록 당신 모습 더욱 그리워 두고온 당신이 하도 그리워 꿈 속에서 찾아가네 나도 갈래요 목메인 목소리 지금도 귀에 들리네 못보는 모습이라 더욱 그립고 못가는 길이라 더욱 가고픈 두고온 내 고향을 언제 다시 찾아가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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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11 | ||||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기다리는 마음같이 초조하여라 단풍같은 마음으로 노래합니다 길어진 한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바람 미워서 꽃속에 숨었나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길어진 한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바람 미워서 꽃속에 숨었나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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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 | ||||
희미한 불빛 사이로
마주치는 그 눈길 피할 수 없어 나도 몰래 사랑을 느끼며 만났던 그 사람 행여 오늘도 다시 만날까 그날 밤 그 자리에 기다리는데 그 사람 오지 않고 나를 울리네 시간은 자정 넘어 새벽으로 가는데 아~그날 밤 만났던 사람 나를 잊으셨나봐 ~간 주 중~ 희미한 불빛 사이로 오고가던 그 눈길 어쩔 수 없어 나도 몰래 사랑을 주면서 사랑한 그 사람 오늘밤도 행여 만날까 그날 밤 그 자리에 마음 설레며 그 사람 기다려도 오지를 않네 자정은 벌써지나 새벽으로 가는데 아~내 마음 가져간 사람 신사동 그 사람 ~간 주 중~ 희미한 불빛 사이로 마주치는 그 눈길 피할 수 없어 나도 몰래 사랑을 느끼며 만났던 그 사람 행여 오늘도 다시 만날까 그날 밤 그 자리에 기다리는데 그 사람 오지 않고 나를 울리네 시간은 자정 넘어 새벽으로 가는데 아~그날 밤 만났던 사람 나를 잊으셨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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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 | ||||
눈물도 한숨도 나 혼자 씹어 삼키며
밤거리의 뒷골목을 누비고 다녀도 사랑만은 단 하나로 목숨을 걸었다 거리의 자식이라 욕하지 마라 그대는 태양처럼 우러러 보는 사나이 이가슴을 알아줄날 있으리라 외롭고 슬프면 하늘만 바라 보면서 맨발로 걸어왔네 사나이 험한길 상처 뿐인 이 가슴을 나홀로 달랬네 내버린 자식이라 비웃지 마라 내생전 처음으로 바친 순정으로 돌아올 천국에서 그대옆에 피어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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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03 | ||||
1. 이슬 맺힌 눈을 보면 내 마음이 무거워져
떠나지를 못하겠어요 보내야하는 그대 마음 뼈저리게 아프겠지 그대 마음 내가 압니다 멀어져가는 몸이지만 마음만은 그대에게 남겨두고 떠나갑니다 사랑한다는 그 한 마디 가슴 깊이 새겨두고 행복하게 살아가리라 ※ LA 인터내셔널 에어포트 추억의 국제 공항 LA 인터내셔널 에어포트 이별의 국제 공항 2. 들리지 않는 그대 소리 잘 가라는 그대 소리 가슴 속에 울려 옵니다 가로막아도 가는 길을 붙잡아도 가는 길을 웃으면서 보내주세요 나를 태우고 뿜어내는 제트기의 폭음 속에 멀리멀리 사라집니다 나 어디서나 그대만을 생각하며 살겠어요 다시 만날 그 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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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 | ||||
한 줄기 바람이 가슴에 스치면
잠재운 옛 사랑 다시 생각나 잊으려 애쓰면 보낸던 많은 날 이제는 희미한 추억인 것을 다시는 부르지 않으리 미련만 남겨준 사랑 이제 다시 하지 않으리 서글픈 사랑 잊으려 애쓰면 보낸던 많은 날 이제는 희미한 추억인 것을 다시는 부르지 않으리 미련만 남겨준 사랑 이제 다시 하지 않으리 서글픈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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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 | ||||
새카만 눈동자의 아가씨
겉으론 거만한거 같아도 마음이 비단같이 고와서 정말로 나는 반했네 마음이 고와야지 여자지 열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한번만 마음주면 변치않는 여자가 정말 여자지 사랑을 할때는 두눈이 먼다고해도 아가씨 두눈은 별같이 반짝거리네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한번만 마음주면 변치않는 여자가 정말 여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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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40 | ||||
"정주고 내가 우네"/김 연자
정든 님 사랑에 우는 마음 모르시나요 모르시나요 무정한 당신이 내 마음 아실 때엔 땅을 치며 후회하련만 어차피 가신다다면 이름마저 잊으리 정주고 내가 우네 너무나도 사랑햇기에 정든 님 모습을 행여나 잊을 때는 잊을 때에는 무정한 당신이 내 마음 꾸짖으니 야속하고 우울하련만 괴로움 남기시고 그대 어이 가려하오 첫사랑 고백하던 그 말씀을 잊으셧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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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 | ||||
그토록 오랜세월 소식없던 당신모습
난 아직도 기억합니다. 모래밭에 마주앉아 사랑얘기 들려주던 그대모습 생각합니다. 포근하게 들려오던 파도소리 생각하면 난아직도 느껴집니다. 모래성을 쌓으면서 웃음짓던 당신모습 너무나도 그립습니다. 긴밤을 지세우던 백사장에서 당신의 숨결은 따뜻했어요 고요한 달무리도 축복했고요 밤하늘 별들도 아름다웠죠 내 귓전에 들려오던 파도소리 멈춰지고 오직그대 속삭임만이 아름다운 영혼속에 꿈을꾸던 나의마음 난아직도 잊지못해요 당신만을 사랑했고 당신만을 믿었어요 다시한번 말해주세요 영원토록 사랑한다 당신의 그말씀을 다시한번 듣고싶어요 내곁에 당신모습 그려봅니다 영원한 꿈속에서 살고싶어요 너무나 그리워서 생각합니다 너무나 보고파서 편지합니다 소녀의 가슴에도 따뜻한 봄소식을 한아름 전해주세요 소식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소녀는 잠이듭니다 그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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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 | ||||
다시는 생각을 말자 생~각을 말자고
그렇게 애~타던 말 한마디 못 하고 잊~어야 잊어야만 될 사랑이기에 깨끗이 묻어버린 내 청춘 이건만 그래도 못~잊어 나 홀로 불러보네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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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53 | ||||
떠나시면 그리움도 두고 가요 서로 다시 기약할수 없어
나지막히 부드러운 말을 해도 잡은 손은 싸늘 했었네 만날때는 쉬웠지만 헤어질땐 어려워 남자답게 말해요 ~말해요~ 말해요~ 만날때는 쉬웠지만 헤어질땐 어려워 말도없이 떠나가네 (떠나가네) 다시한번 돌아서도 나는 싫어 가슴속엔 찬바람만 부네 모든세상 버린듯이 말을 해도 웃음 잃은 얼굴이였지 만날때는 쉬웠지만 헤어질땐 어려워 남자답게 말해요~ 말해요~ 말해요~ 만날때는 쉬웠지만 헤어질땐 어려워 말도없이 떠나가네 (떠나가네) 만날때는 쉬웠지만 헤어질땐 어려워 남자답게 말해요~ 말해요~ 말해요~ 만날때는 쉬웠지만 헤어질땐 어려워 말도없니 떠나가네 (떠나가네) 말도없이 떠나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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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58 | ||||
갈 곳은 없어도 나는 가야지
바람에 밀려가는 저 구름처럼 그 사람 없는 지금 나는 가야지 ※ 하늘과 땅 사이에 서로 살면서 아무리 그리워도 만날 수 없어 갈 곳은 없어도 나는 가야지 가을에 흩어지는 가랑잎처럼 추억을 묻어놓고 나는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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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 | ||||
1.비가 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그리웠던 삼 십 년 세월 의지 할 곳 없는 이 몸 서러워하며 그 얼마나 울었던가요 우리형제 이제라도 다시 만나서 못다 한 정 나누는데 어머님, 아버님, 그 어디에 계십니까 목 메이게 불러봅니다 2.내일일까 모레일까 기다린것이 눈물 맺힌 삼 십 년 세월 고향 잃은 이 신세를 서러워하며 그 얼마나 울었던가요 우리남매 이제라도 다시 만나서 못다 한 정 나누는데 어머님, 아버님, 그 어디에 계십니까 목 메이게 불러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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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3 | ||||||
1. |
| - | ||||
아 산이 막혀 못오시나요
아 물이 막혀 못오시나요 다같은 고향땅을 가고 오련만 남북이 가로막혀 원한천리길 꿈마다 너를 찾아 꿈마다 너를 찾아 삼팔선을 탄한다 아 꽃필때나 오시려느냐 아 눈올때나 오시려느냐 보따리 등에메고 넘든 고개길 산새도 나와함께 울고넘었지 자유여 너를 위해 자유여 너를 위해 이목숨을 바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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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54 | ||||
미워도 한세상 좋아도 한세상
마음을 달래며 웃으며 살리라 바람 따라 구름 따라 흘러온 사나이는 구름 머무는 고향 땅에서 너와 함께 살리라 미움이 변하여 사랑도 되겠지 마음을 달래며 알뜰히 살리라 정처 없이 흘러온 길 상처만 쓰라린데 구름 머무는 정든 땅에서 오순도순 살리라 미움이 변하여 사랑도 되겠지 마음을 달래며 알뜰히 살리라 정처 없이 흘러온 길 상처만 쓰라린데 구름 머무는 정든 땅에서 오순도순 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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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 | ||||
나무잎이 푸르던 날엔
뭉게구름 피어나듯 사랑이 일고 끝없이 퍼져나간 젊은 꿈이 아름다워 음~~~~~~~~~ 음~~~~~~~~~ 귀뚜라미 지새울고 낙엽 흩어지는 가을에 아~~꿈은 사라지고 꿈은 사라지고 그 옛날 아쉬움에 한없이 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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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 | ||||
황포돗대
마지막 석양빛을 기폭에 걸고 흘러가는 저배는 어디로 가느냐 해풍아 비바람아 불지를 마라 파도소리 구슬프면 이마음도 구슬퍼 아~~ 어디로 가는배냐 어디로 가는배냐 황포돛대야 순풍에 돛을 달고 황혼바람에 떠나가는 저사공 고향은 어디냐 사공아 말해다오 떠나는 뱃길 갈매기야 울지마라 이마음이 서럽다 아~~ 어디로 가는배냐 어디로 가는배냐 황포돛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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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23 | ||||
열무김치 담글때는 님 생각이 절로나서
걱정많은 이심정을 흔들어주나 논두덕에 맹꽁이야~ 너는 왜울어 아~~~~~음 걱정많은 이심정을 흔들어주나 맹이야~ 꽁이야~ 너마저 울어~ 아이고데고 요,맹꽁이~어이나 하리 보리타작 하는때는 님 생각이 절로나서 설움많은 이가슴을 달래어주나 장마철에 맹꽁이야~ 너는 왜 울어 아~~~~음 안타까운 이심정을 설래어주나 맹이야~ 꽁이야~ 너마저 울어~ 아이고데고 요, 맹꽁이 어이나 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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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 | ||||
서울의 거리는 태양의 거리
태양의 거리에는 희망이 솟네 타이프 소리로 해가 저무는 빌딩가에서는 웃음이 솟네 너도 나도 부르자 희망의 노래 다 같이 부르자 서울의 노래 SEOUL SEOUL 럭키 서울 서울의 거리는 청춘의 거리 청춘의 거리에는 건설이 있네 역마 차 소리도 흥겨로워라 시민의 합창곡이 우렁차구나 너도 나도 부르자 건설의 노래 다 같이 부르자 서울의 노래 SEOUL SEOUL 럭키 서울 서울의 거리는 명랑한 거리 명랑한 거리에는 행운이 오네 비둘기 날으는 지붕에는 오색 빛 무지개가 아름답구나 너도 나도 부르자 서울의 노래 다 같이 부르자 서울의 노래 SEOUL SEOUL 럭키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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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 | ||||
8. |
| 2:51 | ||||
산을 넘고 물을 건너 고향찾아서
너보고 찾아왔네 두메나 산골 도라지 꽃피는 그날 맹서를 걸고 떠났지 산딸기 물에 흘러 떠나가도 두번다시 타향에 아니가련다 풀피리 불며불며 노래하면서 너와 살련다 혼를 넘어 재를 넘어 옛집을 찾아 물방아 찾아왔네 달뜨는 고향 새소리 정다운 그날 울면서 홀로 떠났지 구름은 흘러흘러 떠나가도 두번다시 타향에 아니 떠나리 수수밭 감자밭에 씨를 뿌리며 너와 살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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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 | ||||
지금 그 사람은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에 호숫가 가을에 공원 그 벤취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혀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해도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에 호숫가 가을에 공원 그 벤취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혀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해도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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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 | ||||
1. 밀감 향기 풀겨오는 가고 싶은 내 고향
7백리 바다 건너 서귀포를 아시나요 동백꽃 송이처럼 어여쁜 비바리들 콧노래도 흥겨웁게 미역따고 밀감을 따는 그리운 내 고향 서귀포를 아시나요 2. 수평선에 돛단배가 그림같은 내 고향 7백리 바다 건너 서귀포를 아시나요 한라산 망아지들 한가히 풀을 뜯고 줄기줄기 폭포마다 무지개가 아름다운 그리운 내 고향 서귀포를 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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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02 | ||||
저 놈 잡아라 저 놈 잡아. 잡았다.
자 내슈 당장 내라니까. 아 내 내 약속하지 내일 저녁 다섯시 까지 꼭 약속하지. 이젠 안 속아요. 속는 것도 한번 두번 내 그럴줄 알고 뒷문을 지키고 있는거요. 당장 내쇼. 아 이젠 날 안 볼 작정인가. 아 당신같은 손님은 안 봐도 그만이에요. 우리는 뭐 한강물 파서 장사하는 줄 아쇼? 우리도 세금 내고 색시 월급 주고 종업원 월급 줘야 하니 당장 내쇼 아 그러지 말고 이번 한 번만 봐 주구려. 이번만은 약속 안 어길테니까 응? 점잖은 채면에 여 길에서 이게 뭔가? 점잖은거 좋아하시네. 당장 옷이라도 벗으시오. 오늘은 그냥 못 가오. 아 돈 없으면 쐬주에 빈대떡이 제격이지 요릿집이 뭐람. 자 옷을 벗어요. 아 이거 야단 낫구만 야단낫어. 이 늘그막에 이게 뭐람 양복 입은 신사가 요릿집 문 밖에서 매를 맞는데 왜 맞을까 왜 맞을까 원인은 한 가지 돈이 없어 들어갈 땐 폼을 내며 들어가더니 나올적엔 돈이 없어 쩔쩔 매다가 뒷문으로 도망가다 붙잡히어서 매를 맞누나 매를 마았누나 와하하하 우셥다 이히히히 우셔워 에헤헤헤 우셥다 웨헤헤헤 우셔워 와하히히 우하하하 우습다 돈 없으면 대폿집에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한 푼 없는 건달이 요릿집에 무어냐 기생집이 무어냐 아버지가 모아둔 아까운 전재산을 다 불어먹고 마즈막엔 마즈막엔 양복을 잽혀도 요릿집만 쳐다보길 점지안은 신사같지만 주머니엔 한 푼 없는 새파란 건달 요리 먹고 술 먹을 땐 폼을 냈지만 매 맞는 꼴이야 매 맞는 꼴이야 와하하하 우셥다 이히히히 우셔워 에헤헤헤 우셥다 웨헤헤헤 우셔워 와하히히 우하하하 우습다 돈 없으면 대폿집가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한 푼 없는 건달이 요릿집에 무어냐 기생집이 무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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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 | ||||
그토록 다짐을 하건만 사랑은 알 수 없어요
사랑으로 눈 먼 가슴은 진실 하나에 울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 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흐르는 눈물은 없어도 가슴은 젖어 버리고 두려움에 떨리는 것은 사랑의 기쁨인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 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간주중> 때로는 쓰라린 이별도 쓸쓸히 맞이하면서 그리움만 태우는 것이 사랑의 진실인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 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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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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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절 사랑 하신다구요 아휴 그게 정말인가요 네 아니 뭐라구요 저하고 결혼 하자구요 어머 내 달에 결혼식을 올리고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가자구요 아이 어떡하면 좋아 저 며칠 두고 좀 생각해 봤으면 좋겠어요 이 봐요 미스 김 그 전화는 통화가 안 될텐데 아침부터 고장이 나 있었단 말이야 알고 있어요 다만 그런 전화를 받는 기분이 어떨까 싶어서 한 번 그래 본 거에요 여보세요 미스 김 안녕하세요 여기는 청파동 청년 박이요 지나 간 일요일은 약속한대로 하루 종일 극장 앞에 비를 맞으며 기다리게 하였으니 고맙습니다 여보세요 박 선생 오해 마세요 남의 속 모르는 무정한 말씀 지나 간 일요일은 감기 몸살에 하루 종일 빈 방에서 쓸쓸히 홀로 여자 마음 몰라주니 야속합니다 여보세요 미스 김 정말 미안해 아니요 박 선생 천만에 말씀 닥쳐 올 일요일은 단 둘이 만나 아베크는 대천 바다 인천 월미도 젊은 날의 전화 통신 즐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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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47 | ||||
15. |
| 3:54 | ||||
나 홀로 걸어가는 안개만이 자욱한 이 거리
그 언젠가 다정했던 그대의 그림자 하나 생각하면 무엇하나 지나간 추억 그래도 애타게 그리는 마음 아아 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 아아 아아아 그 사람은 어디에 갔을까 안개속에 외로이 하염없이 나는 간다 돌아서면 가로막는 낮은 목소리 바람이여 안개를 걷어가다오 아아 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 아아 아아 아아아 그 사람은 어디에 갔을까 안개속에 눈을 떠라 눈물을 감추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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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4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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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녹인 산골짝에 꽃이 피누나
철조망은 녹슬고 총칼은 빛나 세월을 한탄하랴 삼팔선의 봄 싸워서 공을 세워 대장도 싫소 이등병 목숨 바쳐 고향 찾으리 눈 녹인 산골짝에 꽃은 피는데 설한에 젖은 마음 풀릴 길 없구나 꽃이 피면 더욱 슬퍼 삼팔선의 봄 죽음에 시달리는 북녘 내 고향 그 동포 웃는 얼굴 보고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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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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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이 소곤대는 홍콩의 밤 거리
나는야 꿈을 꾸며 꽃 파는 아가씨 그 꽃만 사가시면 그리운 영랑의 꽃 아~ 꽃잎처럼 다정스런 그 사람이면 그 가슴 품에 안겨 가고 싶어요 이 꽃을 사가세요 홍콩의 밤 거리 그 사람 기다리는 꽃 파는 아가씨 오늘도 하나 남은 그리운 영랑의 꽃 아~ 당신께서 사가시는 첫사랑이면 오늘도 꿈을 꾸는 홍콩아가씨 별들이 소곤대는 홍콩의 밤 거리 나는야 꿈을 꾸며 꽃 파는 아가씨 그 꽃만 사가시면 그리운 영랑의 꽃 아~ 꽃잎처럼 다정스런 그 사람이면 그 가슴 품에 안겨 가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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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45 | ||||
찾아갈 곳은 못되더라 내 고향 버리고 떠난 고향이길래
수박 등 흐려진 선창가 전봇대에 기대서서 울 적에 똑딱선 프로펠러 소리가 이 밤도 처량하게 들린다 물위에 복사꽃 그림자 같이 내 고향 꿈은 어린다 찾아갈 곳은 못되더라 내 고향 첫사랑 버린 고향이길래 초생달 외로이 떠있는 영도다리 난간잡고 울 적에 술 취한 마도로스 담뱃불 연기가 내 가슴에 날린다 연분홍 비단실 꽃구름같이 내 고향 꿈이 퍼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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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 | ||||
1. 갑돌이와 갑순이는 한 마을에 살았더래요
둘이는 서로서로 사랑을 했더래요 그러나 둘이는 마음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모르는 척 했더래요 2. 그러다가 갑순이는 시집을 갔더래요 시집간 날 첫날밤에 한없이 울었더래요 갑순이 마음은 갑돌이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안 그런척 했더래요 3. 갑돌이도 화가나서 장가를 갔더래요 장가간 날 첫날밤에 달보고 울었더래요 갑돌이 마음도 갑순이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고까짓것 했더래요 고까짓것 했더래요 고까짓것 했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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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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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는 가다울고 날은 저문데
거치른 타관길에 주막은 멀다 옥수수 익어가는 가을 벌판에 또다시 고향생각 엉키는구나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마라 고향을 등에두고 흘러가기는 네 신세 내 신세가 다를게없다 끝없는 지평선을 고향이거니 인생을 새희망에 바라며살자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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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05 | ||||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 못하는 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잊어야만 좋을 사람을 잊지 못한 죄이라서 소리없이 이가슴은 이밤도 울어야 하나 아 사랑 애달픈 내 사랑아 어이 맺은 하룻 밤의 꿈 다시 못 볼 꿈이라면 차라리 눈을 감고 뜨지 말 것을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소리없이 이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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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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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옛날에 이길은 꽃가마 타고 말탄 님 따라서 시집가던 길 여기던가 저기던가 복사꽃 곱게 피어있던 길 한 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2. 옛날에 이 길은 새색시 쩍에 서방님 따라서 나들이 가던 길 어디선가 저만치서 뻐꾹새 구슬피 울어대던길 한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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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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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작사, 남국인/작곡,김상진/노래
1.타향도 정이들면 정이들면 고향이라고 그 누가 말했던가 말을 했던가 바보처럼 바보처럼 아니야 아니야 그것은 거짓말 향수를 달래려고 술이 취해 하는 말이야 아 아 타향은 싫어 고향이 좋아 2.타향도 정을두면 정을두면 고향이라고 그 누가 말했던가 말을 했던가 바보처럼 바보처럼 아니야 아니야 그것은 거짓말 님 생각 고향생각 달래려고 하는 말이야 아아 타향은 싫어 고향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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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29 | ||||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사람 그 어느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 해 줄까 지금도 보고싶은 그때 그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면은 다시는 생각해서도 안 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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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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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싸늘하게
얼굴을 스치며 따스하던 너의 두뺨이 몹시도 그리웁구나 푸르던 잎 단풍으로 곱게 곱게 물들어 그잎새에 사랑의 꿈 고이 간직하렸더니 아아아아 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낙엽이 지면 꿈도 따라 가는줄 왜 몰랐던가 사랑하는 이 마음을 어찌 하오 어찌하오 너와 나의 사랑의 꿈 낙엽따라 가버렸으니 아아아아 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낙엽이 지면 꿈도 따라 가는줄 왜 몰랐던가 사랑하는 이 마음을 어찌 하오 어찌하오 너와 나의 사랑의 꿈 낙엽따라 가버렸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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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 | ||||
산에는 진달래 들엔 개나리
산새도 슬피우는 노을진 산골에 엄마구름 애기구름 정답게 가는데 아빠는 어디갔나 어디서 살고있나 아~~아~~ 우리는 외로운 형제 길잃은 기러기 하늘에 조각달 강엔 찬바람 재넘어 기적소리 한가로운 밤중에 마을마다 창문마다 등불은 밝은데 엄마는 어디갔나 어디서 살고있나 아~~아~~~우리는 외로운 형제 길잃은 기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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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40 | ||||
미련없이 내뿜는 담배연기 속에
아련히 떠오르는 그여인의 얼굴을 별마다 새겨보는 별마다 새겨보는 아아 아아 진고개 신사 헝클어진 머리를 쓸어 올리며 언젠가 불러주던 그 여인의 노래를 소리없이 불러보는 소리없이 불러보는 아아 아아 진고개 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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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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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에 고요한 달밤아
고란사의 종소리가 들리어 오면 구곡간장 찢어지는 백제 꿈이 그립구나 아~ 달빛 어린 낙화암의 그늘 속에서 불러보자 삼천궁녀를 간 ~ 주 ~ 중 백마강의 고요한 달밤아 철갑옷에 맺은 이별 목메어 울면 계백장군 삼척검은 임 사랑도 끊었구나 아~ 오천결사 피를 흘린 황산벌에서 불러보자 삼천궁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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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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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의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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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4:28 | ||||
루루루루루루루 루루루루루루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눈물 속에 봄비가 흘러내리듯 임자 잃은 술잔에 어리는 그 얼굴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버렸네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루루루루루루루 루루루루루루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루루루루루루루 루루루루루루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듯이 덧없이 사라진 다정한 그 목소리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버렸네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루루루루루루루 루루루루루루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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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5 | ||||||
1. |
| 2:56 | ||||
1. 삼각지 로~타리에 궂은비는 오~는데
잃~어버린 그사랑을 아쉬워 하~~~며 비에 젖어 한숨 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피 찾아왔다 울고가는 삼~각지 2. 삼각지 로~타리를 헤메도는 이~발길 떠~나버린 그사람을 그리워 하~~~며 눈물 젖어 불러 보는 외로운 사나이가~ 남~몰래 찾아왔다 돌아가는 삼~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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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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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소리 들리는 쓸쓸한 바닷가에
나 홀로 외로이 추억을 더듬네 그대 내 곁에 떠나 멀리 있다 하여도 내 마음 속 깊이 떠나지 않는 꿈 서러워라 아 새소리만 바람타고 처량하게 들려오는 백사장이 고요해 파도소리 들리는 쓸쓸한 바닷가에 흘러간 옛날의 추억에 잠겨 나 홀로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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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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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는 부른다 환희의 빛나는 숨쉬는 거리다
미풍은 속삭인다 불타는 눈동자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거리의 사랑아 휘파람 불며가자 내일의 청춘아 바다는 부른다 정열에 넘치는 청춘의 바다여 깃발은 펄렁펄렁 파랑새 좋구나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바다의 사랑아 희망봉 멀지 않다 행운의 뱃길아 잔디는 푸른다 봄 향기 감도는 희망의 대지여 새파란 지평 천리 백마야 달려야 갈거나 갈거나 갈거나 갈거나 잔디의 사랑아 저 언덕 넘어 가자 꽃 피는 마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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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6 | ||||
조기를 담뿍잡아
기폭을 올리고 온다던 그배는 어이하여 아니오나 수평선 바라보며 그이름 부르면 갈매기도 우는구나 눈물의 연평도 태풍이 원수더라 한많은 사라호 황천간 그얼굴 언제다시 만나보리 해저문 백사장에 그모습 그리면 등대불만 깜박이네 눈물의 연평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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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4 | ||||
고향에 찾아 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로고 두견화 피는 언덕에 누워 풀 피리 맞춰 불던 옛 동무여 흰 구름 종달새에 그려보던 청운의 꿈을 어이 지녀 가느냐 어이 새워 가느냐 산은 옛 산 이로되 물은 옛 물이 아니로고 실 버들 향기 가슴에 안고 배 띄워 노래하던 옛 동무여 흘러 간 굽이 굽이 적셔보던 야릇한 꿈을 어이 지녀 가느냐 어이 새워 가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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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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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지나고 햇살이 부실 때
빨간 알알의 석류는 웃는데 차가운 별아래 웃음이 지면서 메마른 가지에 석류 한송이 가을은 외로운 석류의 계절 그늘 지나고 햇살이 부실 때 빨간 알알의 석류는 웃는데 바람이 자면서 낙엽이 지면서 메마른 가지에 설류 한송이 가을은 외로운 석류의 계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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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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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림 개사 박시춘 작곡
발길로 차려무나 꼬집어 뜯어라 식은정 식은행복 식은정 식은행복 아 ~~~~~~~~~~~~~~ 꼬집힌 풋사랑 마음껏 울려다오 원망을 말고서 몸부림 치는님을 몸부림 치는님을 아 ~~~~~~~~~~~~~ 내어이 할소냐 뿌리친 옷자락에 눈물이 젖는다 속이고 속는세상 속이고 속는세상 아 ~~~~~~~~~~~ 누구를 믿으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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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16 | ||||
헤어지기 섭섭하여
망설이는 나에게 굿바이 하며 내미는 손 검은 장갑 낀손 할말은 많아도 아무말 못하고 돌아서는 내 모양을 저 달은 웃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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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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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쌓이는날 외로운여자가 아름다워요 간주~~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흩어진날 헤메인여자가 아름다워요 간주~~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것을 헤메인마음 보내드려요 낙엽이 사라진날 모르는여자가 아름다워요 아름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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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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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몰래 살아온 세월은 가고
물결은 천 번 만 번 밀려 오는데 못견디게 그리운 아득한 저육지를 바라보다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한 없이 외로운 달빛을 안고 흘러오는 나그넨가 귀향살인가 애타도록 보고픈 머나먼 그 서울을 그리다가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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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51 | ||||
자고 나도 사막의 길 꿈속에서도 사막의 길
사막은 영원의 길 고달픈 나그네 길 낙타 등에 꿈을 싣고 사막을 걸어가면 황혼에 지평선의 석양도 애달파라 전 언덕 넘어갈까 끝없는 사막의 길 노을마저 지면은 갈곳 없는 이 내몸 떠나올 때 느끼며 눈물뿌린 그대는 오늘밤 어느 곳에 무슨 꿈을 꾸는고 사막에 달이 뜨면 천지도 황막한데 끝없는 지평선도 안개 속에 쌓이면 낙타도 고향 그려 긴 한숨만 쉬고 새벽이슬 촉촉히 옷깃을 적시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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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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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달빛아래 녹슬은 기찻길
어이해서 피 빛인가 말 좀 하렴아 전해다오 전해다오 고향 잃은 서러움을 녹슬은 기찻길아 어버이 정 그리워 우는 이 마음 대동강 한강 물은 서해에서 만나 남과 북의 이야기를 주고받는데 전해다오 전해다오 고향 잃은 서러움을 녹슬은 기찻길아 너처럼 내 마음도 울고 있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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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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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 살이예요 가만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노란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나는 얼굴이 붉어졌어요 아르켜 드릴까요 열일곱 살이예요 가만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언제나 정다운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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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19 |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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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랑이란 즐겁게 왔다가 슬프게 가는 것
훌라 춤에 흥겹던 기쁨도 모래알에 새겨진 사연도 파도에 부서지는 이 순간 아아~ 가버린 그 사람 그 사랑 하와이안 기타에 목 놓아 나 여기 웁니다 2.사랑이란 살며시 왔다가 괴롭게 가는 것 야자수 그늘 아래 단 꿈도 와이키키 해변에 뱅서도 파도에 부서지는 이 순간 아아~~가 버린 그사람 그 사람 하와이안 기타에 목 놓아 나 여기 웁니다 나 여기 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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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6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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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천리 떠나간들 너를 어이 잊을 소냐
서낭당 고개 마루 나귀 마저 울고 넘네 춘향아 울지 마라 달래었건만 대장부 가슴속을 울리는 님이여 아 어느 때 어느 날짜 그대 품에 안기려나 님께 향한 일편단심 채쭉 아래 굽힐 소냐 옥중에 열녀 춘향 이도령이 돌아 왔네 춘향아 우지 마라 얼싸 안고서 그리든 천사 만사 즐기는 님이여 아 흘러간 꿈이련가 청실 홍실 춤을 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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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1 | ||||
노을진 한산섬에
갈매기 날으니 삼백리 한려수도 그림 같구나 구비구비 바다길에 돌아 오는데 님 마중 섬 색시의 풋가슴 속에 빨갛게 빨갛게 동백 꽃 처럼 타오르네 바닷가에 떠오른다네 달 밝은 한산섬에 기러기 날으니 삼백리 한려수도 거울 같구나 구비구비 바다길에 밤은 깊은데 섬 색시 풋 가슴에 피는 사랑이 빨갛게 빨갛게 동백 꽃 처럼 피어나네 바위틈에 피어난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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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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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 | ||||
1)
한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가지는 어제밤 이슬비에 목메여 우는구나 떠나간 그 옛님은 언제나 오나 기나긴 한강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2) 나루에 뱃사공 흥겨운 그 옛노래는 지금은 어데갔소 물새만 우는구나 외로운 나그네는 어데로 갔나 못잊을 한강수야 옛 꿈싣고 흐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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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7 | ||||
바람이 불면 산 위에 올라
노래를 부르리라 그대 창까지 달 밝은 밤엔 호수에 나가 가만히 말하리라 못 잊는다고 못 잊는다고 아아아 아아아아 진정 이토록 못 잊을 줄은 세월이 물같이 흐른 후에야 고요한 사랑이 메아리 친다 꽃피는 봄엔 강변에 나가 꽃잎을 띄우리라 그대 집까지 가을밤에는 기러기 편에 소식을 보내리라 사무친 사연 사무친 사연 아아아 아아아아 진정 이토록 사무칠 줄은 세월이 물같이 흐른 후에야 고요한 사랑이 메아리 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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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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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명 다 바쳐서 죽도록 사랑했고
순정을 다 바쳐서 믿고 또 믿었건만 영원히 그 사람을 사랑해선 안될 사람 말없이 가는 길에 미워도 다시 한번 아아아 안녕 지난날 아픈 가슴 오늘의 슬픔이여 여자의 숙명인가 운명의 장난인가 나만이 가야하는 그 사랑에 길이기에 울면서 돌아설 때 미워도 다시 한번 아아아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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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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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 작사 전오승 작곡
아무리 서러운 슬픔은 많아도 가슴을 털어놓고 노래합시다 하늘도 푸르고 마음도 즐거워 청춘의 푸른날개여 비둘기 훨훨 날개를 치며 꾸룩 꾸룩 꾸룩꾸룩꾸룩 사랑합니다 우리네 청춘도 다같이 춤추며 청춘의 푸른날개여 날마다 괴로운 시름에 닥쳐도 우리가 서로서로 위로합시다 산넘어 산이요 강건너 강이요 젊음의 푸른날개여 양떼가 고개넘어 가면은 음매 음매 음매 음매 노래를 합니다 대지의 꽃들이 생긋이 반기는 청춘의 푸른날개여 우리네 가정에 고생은 있어도 다같이 힘을모아 노력합시다 해돋는 천지에 무궁화 핍니다 희망의 푸른날개여 깃발이 펄펄 창공에 날라 펄럭 펄럭 펄럭 펄럭 힘차게 날린다 청춘의 앞날에 희망이 찬란한 청춘의 푸른날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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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59 | ||||
소리없이 흘러 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 사랑은 돌아올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누가 울어 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하염없이 흘러 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밤 잊었던 상처인가 멀리 떠나간 내 사랑은 기억조차 없는데 애가 타도록 그누가 울어 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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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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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여고시절 우연히 만난 사람
변치말자 약속했던 우정의 친구였네 수많은 세월이 말없이 흘러 아 하하하 아 하하하하 지나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사랑이었어요 수많은 세월이 말없이 흘러 아 하하하 아 하하하하 지나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사랑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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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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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하나로 살아온 세월
꿈같이 흘러간 지금 당신의 곱던 얼굴 고운 눈매에 어느새 주름이 늘고 돌아보면 굽이굽이 넘던 고갯길 당신이 내게 있어 등불이었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하면서 이 못난 사람 위해 정성을 받친 여보 당신에게 하고픈 말은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그 한마디뿐이라오 이 세상에 오직 한사람 당신을 사랑하면서 살아온 지난날이 행복했어요 아무런 후회 없어요 당신 위해 자식 위해 가는 이 길이 여자의 숙명이오 운명인 것을 좋은일도 궂은일도 함께 하면서 당신에 그림자로 행복합니다 여보 당신에게 하고픈 말은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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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23 | ||||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에 강 지금도 흘러가는 가슴속에 강 아~~ 아~ 아~ 세월에 강도 흘러 진달래 곱게피는 봄날에는 이 손을 잡던 그 사람 갈대가 흐느끼는 가을 밤에 울리고 떠나가더니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산을 끼고 꼬불 꼬불 고향에 강 달빛아래 출렁출렁 가슴속에 강 아~~ 아~ 아~ 세월에 강도 흘러 진달래 꽃이 피면 다시온다고 이 손을 잡던 그 사람 갈대가 흐느끼는 가을이 가도 그 님은 소식이 없었네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에 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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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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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거리에서
외로운 거리에서 울리고 떠나간 그 옛날을 내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든 내 마음속을 너 마저 잊어 주려나. 희미한 등불밑에 외로운 등불밑에 울리고 떠나간 그 사랑을 내어이 잊지 못하나 꿈도 짙은 이 거리에 비 젖는 가로등이여 이별도 많은 내 가슴속을 한 없이 울려 주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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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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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도다 비가 오도다
마지막 작별을 고하는 울음과 같이 슬픔에 잠겨있는 슬픔의 가슴 안고서 가만히 불러보는 사랑의 탱고 지나간 날의 비 오던 밤에 그대와 마주서서 속삭인 창살가에도 달콤한 꽃 냄새가 애련히 스며드는데 빗소리 조용하게 사랑의 탱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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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56 | ||||
빌딩의 그림자 황혼이 짙어갈 때
성스럽게 들려오는 성당의 종소리 걸어오는 발자욱 마다 눈물고인 내 청춘 죄 많은 과거사를 뉘우쳐 울 적에 오! 싼타 마리아의 종이 울린다 흰눈이 내릴 때 미사가 들려오면 가슴 깊이 젖어드는 아베마리아 흰 눈 위의 발자욱 마다 눈물고인 내청춘 죄 많은 과거사가 나를 울릴 적에 오! 싼타 마리아의 종이 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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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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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도 가도 끝이 없는
외로운 이 나그네길 안개 깊은 새벽 나는 떠나간다 이별의 종착역 사람들은 오가는데 그이만은 왜 못 오나 흐린 달빛 아래 나는 눈물 진다 이별의 종착역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덮인 안개 활짝 개고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밝은 해가 떠오르나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달픈 이 나그네 길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덮인 안개 활짝 개고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밝은 해가 떠오르나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달픈 이 나그네 길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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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7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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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도 하나, 해도 하나 사랑도하나
이나라의 바친 마음 그도 하나 이련만 하물며 조국이여 둘이 있을까보냐 모두야 우리들은 단군의 자손 물도 하나, 배도 하나, 산천도 하나 이나라의 뻣힌 열매 그도 하나 이련만 하물며 민족이야 둘이 있을까보냐 모두야 이겨레의 젊은 사나이 간길하나, 온길하나, 갈길도 하나 울부짓는 군호소리 그도 하나이련만 하물며 생사인들 둘이 있을까보냐 모두야 새나라의 용감한 일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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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47 | ||||
김서정/작사,작곡
1.강남 달이 밝아서 님이 놀던 곳 구름 속에 그의 얼굴 가리워졌네 물망초 핀 언덕에 외로이 서서 물에 뜬 이 한밤을 홀로 새우네 2.강남 달이 밝아서 님이 놀던 곳 적막한 가람 가에 물새가 우네 오늘 밤도 쓸쓸히 달은 지나니 사랑의 그늘 속에 재워나 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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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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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선 오고가는 부산 항구 제2부두
죄많은 마도로스 이별이 야속트라 닷줄을 감으면은 기적이 울고 뱃머리 돌리며는 사랑이 운다 아~ 항구에 아가씨 울리고 떠나가는 버리고 떠나가는 마도로스 아메리카 마도로스 꽃물결 넘실대는 부산 항구 제2부두 술취한 마도로스 항구가 무정트라 깃발을 올리며는 기적이 울고 테프가 끊어지면 사랑이 운다 아~ 항구에 아가씨 울리고 떠나가는 버리고 떠나가는 마도로스 아메리카 마도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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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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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이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그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잊어 내가 운다 백사장에서 동백섬에서 속삭이던 그 말이 오고 또 가는 바닷물 타고 들려오네 지금도 이제는 다시 두번 또 다시 만날 길이 없다면 못난 이별을 던져버리자 저 바다 멀리 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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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2 | ||||
파랑새 노래하는
청포도 넝쿨아래로 어여쁜 아가씨여 손잡고 가잔다 그윽히 풍겨주는 포도향기 달콤한 첫사랑의 향기 그대와 단둘이서 속삭이면 바람은 산들바람 불어준다네 파랑새 노래하는 청포도 넝쿨아래로 그대와 단둘이서 오늘도 맺어보는 청포도사랑 (반복) 파랑새 노래하는 청포도 넝쿨아래로 어여쁜 아가씨여 손잡고 가잔다 파랗게 익어가는 포도열매 청춘이 물어익은 열매 희망은 하늘높이 피워지게 구름은 꿈을실고 두둥실 떴네 파랑새 노래하는 청포도 넝쿨아래로 그대와 단둘이서 오늘도 맺어보는 청포도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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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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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밀짚모자
포푸라 그늘에 양떼를 몰고가는 목장의 아가씨 연분홍빛 입술에는 살며시 웃음띠우고 넓다란 푸른목장 하늘엔 구름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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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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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사무치는 그리움 이냐
밤마다 불을찾아 헤매는 사연 차라리 재가되어 숨진다해도 아 아 너를안고 가련다 불 나비사랑 무엇으로 끄나요 사랑의 불길 밤을안고 떠도는 외로운 날개 한많은 세월속에 멍들은가슴 아 아 너를안고 가련다 불 나비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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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56 | ||||
눈이 내리네 당신이 가버린 지금
눈이 내리네 외로운 내 마음에 지루했던 이밤도 허무한 내 꿈도 깨어진 지금은 태양이 반기네 오지 않는 그님을 기약없는 그님을 나는 왜 이렇게 기다려야만 하나 라~ 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우~ 우우~ 우우우~ 우우우 눈이 내리네 당신이 가버린 지금 눈이 내리네 외로운 내 마음엔.. 얼어붙은 내마음 따뜻이 녹혀 줄 사랑하는 그님 기다려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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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05 | ||||
아메리카 타국 땅에 차이나 거리
란탄 등불 밤은 깊어 바람에 깜박깜박 라이 라이 호궁이 운다 라이 라이 호궁이 운다 검푸른 실 눈썹에 고향 꿈이 그리워 태평양 바라 보면 꽃 구름도 바람에 깜박 깜박 깜박 깜박 깜박 깜박 깜박 깜박 아- 애달픈 차이나 거리 아메리카 타국 땅에 차이나 거리 귀거리에 정은 깊어 노래에 깜박깜박 라이 라이 꾸냥이 운다 라이 라이 꾸냥이 운다 목단 꽃 옷소매에 고향 꿈이 그리워 저 하늘 빌딩 위에 초생달도 노래에 깜박 깜박 깜박 깜박 깜박 깜박 깜박 깜박 아- 애달픈 차이나 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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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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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에 스며드는 고독이 몸부림칠 때
갈 길 없는 나그네의 꿈은 사라져 비에 젖어 우네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 길 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 길 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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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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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라 기타줄> 노래:손인호
1.낯설은 타향 땅에 그날밤 그 처녀가 웬 일인지 나를 나를 못잊게 하네 기타줄에 실은 사랑 뜨내기 사랑 울어라 추억의 나의 기타여 2.밤마다 꿈길마다 그림자 애처로히 떠오르네 아롱아롱 그 모습 그리워 기타줄에 실은 신세 유랑 몇천리 울면서 퉁기는 나의 기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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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44 | ||||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 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간주)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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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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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오는 거리에
추억이 젖어들어 상처난 내 사랑은 눈물뿐인데 아아 타버린 연기처럼 자취없이 떠나버린 그사람 마음은 돌아올 기약없네 보슬비 오는 거리에 밤마저 잠이들어 병들은 내 사랑은 한숨뿐인데 아아 쌓이는 시름들이 못견디게 괴로워서 흐르는 눈물이 빗속에 하염없네 빗속에 하염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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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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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집의 아가씨는 예뻐요 그렇게 예쁠 수가 없어요
그녀만 만나면은 그녀만 만나면은 내가슴 울렁울렁 거려 꽃집의 아가씨는 미워요 그렇게 미울 수가 없어요 너무나 새침해서 너무나 새침해서 설레는 내마음을 몰라요 예쁘고 예쁜 꽃들이 모두다 방실 웃는데 꽃보다 예쁜 그녀의 귀여운 그얼굴만 언-제나 새-침해 어쩌다 한-번만 웃으면 마음이 약한 나는 미쳐요 새빨간 장미보다 새하얀 백합보다 천배나 만-배나 예뻐요 간 주 중 꽃집의 아가씨는 예뻐요 그렇게 예쁠수가 없어요 단둘이 만나면은 단둘이 만나면은 너무나 상-냥-해요 꽃집의 아가씨는 미워요 그렇게 미울수가 없어요 남들이 보는앞엔 남들이 보는앞엔 얄밉게 쌀-쌀-해져요 한번만 보면 누구나 당장에 정들거예요 그러나 보진 마세요 그녀가 없으면은 나혼자는 못살아요 어쩌다 한-번만 웃으면 마음이 약한 나는 미쳐요 새빨간 장미보다 새하얀 백합보다 천배나 만-배나 예뻐요 천배나 만-배나 예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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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08 | ||||
나를사랑한다는그말 어떻게 받아들일지
솔직히 내감정은 그게아닌데 우린서로 감출게없어 너무나 편했었나봐 오히려그런게 이유가 됬을지몰라 어쩌면 언젠간나도 사랑할수 있을까생각했어 하지만 아니야 우리는 친구일뿐야 that's all i want 어짜피 오래가지못할 사랑하지마 나도 알지못한 괜한 집착때문에 널 잃긴싫어 that's all i want 상처와아픔밖에없는 사랑보다는 언제까지라도 항상함께하는 우정을택해줘 그를사랑한다는 고백 내칭군내게한거야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난감해 니가좋아한다는 그를 날사랑하고있다는 그말을 차마널 너에게할수없었어 포기해 너만은 안돼 아파하는 니모습 어떻게봐 이룰수없는 그 사랑이 너때문인데 that's all i want 어짜피 오래가지못할 사랑하지마 나도알지못한 괜한집착때문에 널 잃긴싫어 that's all i want 상처와 아픔밖에 없는 사랑보다는 언제까지라도 항상함께하는 우정을 택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