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하나로 살아온 세월 꿈같이 흘러간 지금 당신의 곱던 얼굴 고운 눈매에 어느새 주름이 늘고 돌아보면 굽이굽이 넘던 고갯길 당신이 내게 있어 등불이었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하면서 이 못난 사람 위해 정성을 받친 여보 당신에게 하고픈 말은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그 한마디뿐이라오 이 세상에 오직 한사람 당신을 사랑하면서 살아온 지난날이 행복했어요 아무런 후회 없어요 당신 위해 자식 위해 가는 이 길이 여자의 숙명이오 운명인 것을 좋은일도 궂은일도 함께 하면서 당신에 그림자로 행복합니다 여보 당신에게 하고픈 말은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잠이 든 당신 얼굴 보면서 눈시울 뜨거워져요 사랑인지 연민인지 정인지 알 수 없어 고운 때 가신 얼굴 보면서 콧등이 시려 오네요 좋다 싫다 말도 없이 내 곁을 지킨 당신 인생도 세월도 저 바람도 소리 없이 오고가네 우리의 애틋한 인연마저 돌고 도는 거겠지 둘 중에 누가 먼저 앞서도 많이는 슬퍼 말아요 추억 속에 사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니까
인생도 세월도 저 바람도 소리 없이 오고가네 우리의 애틋한 인연마저 돌고 도는 거겠지 둘 중에 앞서도 많이는 슬퍼 말아요 추억 속에 사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니까
산 넘어 고개 넘어 두둥실 가면 앵두나무 울타리친 조그만 초가집에 그리운 할머니 정다운 얼굴이 버선발로 마중나오네 밤이면 호롱불 아래 오손도손 마주 앉아서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옛날 이야기 호랑이가 담배먹고 여우가 재주넘는 재미있는 이야기 눈떠보니 어젯밤 꿈이었네
실개천 내를 지나 타박타박 가면 눈에 익은 작은 마을 양지 바른 언덕에 정다운 할아버지 환한 얼굴이 웃음으로 마중 나오네 밤이면 멍석을 깔고 둥글둥글 모여 앉아서 모깃불이 눈물 찔끔 웃음 끝에 눈물 찔끔 하룻밤이 다가도록 소근소근 도란도란 끝이 없는 이야기 눈을 뜨니 어젯밤 꿈이었네
정 하나로 살아온 세월 꿈같이 흘러간 지금 당신의 곱던 얼굴 고운 눈매에 어느새 주름이 늘고 돌아보면 굽이굽이 넘던 고갯길 당신이 내게 있어 등불이었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하면서 이 못난 사람 위해 정성을 받친 여보 당신에게 하고픈 말은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그 한마디뿐이라오 이 세상에 오직 한사람 당신을 사랑하면서 살아온 지난날이 행복했어요 아무런 후회 없어요 당신 위해 자식 위해 가는 이 길이 여자의 숙명이오 운명인 것을 좋은일도 궂은일도 함께 하면서 당신에 그림자로 행복합니다 여보 당신에게 하고픈 말은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당신만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