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沈守峰, 1955년 7월 11일 서산시 - )은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본명은 심민경(沈玟卿)이다.
《그때 그사람》,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사랑밖에 난 몰라》, 《미워요》, 러시아 가요(Жил был художник один, Million Of Red Roses)를 번안한 《백만송이 장미》등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아울러 러시아 가요《백만송이 장미》는 라트비아 가요《마라가 준 인생》이란 곡에 러시아어 가사를 붙인 곡이다.
명지대학교에 재학중이던 1978년, 제2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자작곡 〈그때 그사람〉으로 출전하였으나 상은 타지 못했고, 이후 가수로 데뷔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