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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 ||||
from 심수봉 7집 - 단가집 (1994)
큐피트 화살이 가슴을 뚫고 사랑이 시작된 날
또 다시 운명의 페이지는 넘어가네 나 당신 사랑해도 될까요 말도 못하고 한없이 애타는 나의 눈짓들 세상이 온통 그대 하나로 변해 버렸어 우리 사랑 연습도 없이 벌써 무대로 올려졌네 생각하면 덧없는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저 사람 언제 또 갈라놓을 거요 하늘이여 간절한 이 소망 또 외면할 거요 예기치 못했던 운명의 그 시간 당신을 만나던 날 드러난 내 상처 어느새 싸매졌네 나만을 사랑하면 안될까요 마음만 달아올라 오늘도 애타는 나의 몸짓들 따사로운 그대 눈빛 따라 도는 해바라기처럼 사랑이란 작은 배 하나 이미 바다로 띄워졌네 생각하면 허무한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이 사람 다시 또 눈물이면 안돼요 하늘이여 저 사람 영원히 사랑하게 해줘요 아 사랑하게 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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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 ||||
from 심수봉 7집 - 단가집 (1994)
인적없는 밤이 오면 휘청거리는 내 마음
외롭고 춥던 날들은 이젠 다 지났다지만 이루지 못한 사랑도 운명으로 돌린 이별도 취해서 울던 날들이 오늘 왜 다시 떠오르는가 헤어졌지만 헤어졌지만 아무말 하지 말자 차갑고 냉정한 마지막 그대 눈물로 가슴 적셔도 용서할 수 없는 사람 용서하려 또 마시고 취하면 무너지지만 눈물의 술로 나를 달래네 사랑했지만 사랑했지만 헤어지면 끝이더라 아름답던 이야긴 사라지고 상처만 남겨지더라 추억도 미련따위도 버리고 갈 수 있지만 남겨진 아이 얼굴이 마시면 마실수록 떠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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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
from 심수봉 7집 - 단가집 (1994)
불꺼진 창 바라보며 그대 찾아 왔어요
잘못된 선택 때문에 다 깨져버린 우리사랑 언제나 당신은 나를 간절하게 원했었죠 망설이기만 했던 나 지금 후회하고 있어요 다시 한번만 그대 품으로 돌아갈 수가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따라 모든 것을 다 버리고 갈텐데 한 때는 사랑했던 사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요 단 둘만의 재회 꿈꿔요 정말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스치는 자동차 속에 그대 모습 보았죠 부인인듯한 사람인가 무척 행복한 표정이었죠 그대 이름 그대 음성 찢어버린 사진처럼 잊어야 해 하지만 나는 잊을 수 없네 너무나도 그리운걸 어떻해 한 때는 사랑했던 사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요 단 둘만의 재회 꿈꿔요 정말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한 때는 사랑했던 사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요 단 둘만의 그때로 돌아갔으면 정말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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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심수봉 7집 - 단가집 (1994)
사랑이 떠나요 당신이 가요 많은 것을 바란 적 없는 나에게
단 한 번이라도 나의 눈에 흐르는 눈물을 당신은 본 적이 있나요 살아도 한평생 죽어도 한평생 모진 목숨이라 하지만 당신 사랑만 받으면 나는 웃음 짓는 해바라기 같은 여자 곁에 있어도 너무 멀어 내 마지막 사랑을 찾아 떠납니다 이렇게 떠나도 되는 건가요 그런대로 한 세상 지나겠지만 어젯밤 꿈에도 그 옛날의 당신은 영원히 날 지켜준다고 했어요 살아도 한세상 죽어도 한세상 모진 인생이라 하지만 당신 사랑만 받으면 나는 웃음 짓는 해바라기 같은 여자 곁에 있어도 너무 멀어 내 마지막 사랑을 찾아 떠납니다 곁에 있어도 너무 멀어 내 마지막 사랑을 찾아 떠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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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심수봉 7집 - 단가집 (1994)
긴 머리 나풀거리며 공항에서 헤어졌네
웃으며 손 흔들며 떠났네 찾아갈 수 없는 곳으로 내 젊음이 통곡한 도시 흐느끼는 모정 알랴만은 아이야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 하렴 내 아이야 울음 대신 웃음으로 남 모르는 세월이었네 검은머리 끌어안고 쓰다듬으며 꿈속에서도 헤맸네 악연으로만 남겨진 사람들 이제와 무엇을 원망하랴만 아이야 너만은 알겠지 사랑한다 내 아이야 마음으로만 불러주는 자장가 올 겨울 산타도 없겠지만은 아이야 용서해주겠니 보고 싶은 내 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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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 ||||
from 심수봉 7집 - 단가집 (1994)
언젠간 떠나갈 인생이지만 되도록 오래 남아줘요.
때론 바라보며 때론 기다리며 이대로 이렇게 지켜줘요 단 하나 당신 내 사랑 당신 영원히 내 곁에 있어줘요. 오늘은 왠지 울고 싶어요. 당신의 품이 슬퍼져요. 불타는 사랑 그윽한 눈길 부드러운 음성 그대사랑 장미빛 정열 장미빛 순결 장미빛 향기 우리 사랑 나는 태우리 빛나는 햇살 눈부신 아침 눈뜨면 내 곁에 당신 있고 이별의 종착 눈물의 종착 방황의 종착 나의 사랑 장미빛 정열 장미빛 순결 장미빛 향기 우리 사랑 나는 찾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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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 ||||
from 심수봉 7집 - 단가집 (1994)
큐피트 화살이 가슴을 뚫고 사랑이 시작된 날
또 다시 운명의 페이지는 넘어가네 나 당신 사랑해도 될까요 말도 못하고 한없이 애타는 나의 눈짓들 세상이 온통 그대 하나로 변해 버렸어 우리 사랑 연습도 없이 벌써 무대로 올려졌네 생각하면 덧없는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저 사람 언제 또 갈라놓을 거요 하늘이여 간절한 이 소망 또 외면할 거요 예기치 못했던 운명의 그 시간 당신을 만나던 날 드러난 내 상처 어느새 싸매졌네 나만을 사랑하면 안될까요 마음만 달아올라 오늘도 애타는 나의 몸짓들 따사로운 그대 눈빛 따라 도는 해바라기처럼 사랑이란 작은 배 하나 이미 바다로 띄워졌네 생각하면 허무한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이 사람 다시 또 눈물이면 안돼요 하늘이여 저 사람 영원히 사랑하게 해줘요 아 사랑하게 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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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7집 - 단가집 (1994)
노을이 비쳐 오는 바다 위 조용히 미소짓는 두 사람
마주 잡은 노부부의 손에 건네진 사랑 편지 하나 우리 처음 만나던 날 그 때 황혼이었지 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늘 같이 있었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 사람 그대만 그리며 살아온 로맨스 그레이 많은 밤 눈물로만 뜨겁게 뜨겁게 흘린 고백 그대가 있었기에 인생이란 슬픈 게 아니었다는 로맨스 로맨스 그레이 사랑의 따스한 손잡고서 언제나 잠들 수 있는 우린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했네 너를 위해 태어났다 목 메인 한마디 고백 어떻게 흘러갔는지 행복한 세월이 나의 작은 가슴 가득히 그대와 끝없는 사랑만 지켜온 로맨스 그레이 그대 분노도 눈물도 나에겐 아름다운 추억일 뿐 그 사람 있었기에 인생이란 고해가 아니었다는 로맨스 로맨스 그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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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
from 심수봉 - 96 뮤직드라마 (1996)
큐피트 화살이 가슴을 뚫고 사랑이 시작된 날
또 다시 운명의 페이지는 넘어가네 나 당신 사랑해도 될까요 말도 못하고 한없이 애타는 나의 눈짓들 세상이 온통 그대 하나로 변해 버렸어 우리 사랑 연습도 없이 벌써 무대로 올려졌네 생각하면 덧없는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저 사람 언제 또 갈라놓을 거요 하늘이여 간절한 이 소망 또 외면할 거요 예기치 못했던 운명의 그 시간 당신을 만나던 날 드러난 내 상처 어느새 싸매졌네 나만을 사랑하면 안될까요 마음만 달아올라 오늘도 애타는 나의 몸짓들 따사로운 그대 눈빛 따라 도는 해바라기처럼 사랑이란 작은 배 하나 이미 바다로 띄워졌네 생각하면 허무한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이 사람 다시 또 눈물이면 안돼요 하늘이여 저 사람 영원히 사랑하게 해줘요 아 사랑하게 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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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 ||||
from 심수봉 - 96 뮤직드라마 (1996)
인적없는 밤이 오면 휘청거리는 내 마음
외롭고 춥던 날들은 이젠 다 지났다지만 이루지 못한 사랑도 운명으로 돌린 이별도 취해서 울던 날들이 오늘 왜 다시 떠오르는가 헤어졌지만 헤어졌지만 아무말 하지 말자 차갑고 냉정한 마지막 그대 눈물로 가슴 적셔도 용서할 수 없는 사람 용서하려 또 마시고 취하면 무너지지만 눈물의 술로 나를 달래네 사랑했지만 사랑했지만 헤어지면 끝이더라 아름답던 이야긴 사라지고 상처만 남겨지더라 추억도 미련따위도 버리고 갈 수 있지만 남겨진 아이 얼굴이 마시면 마실수록 떠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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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96 뮤직드라마 (1996)
불꺼진 창 바라보며 그대 찾아 왔어요
잘못된 선택 때문에 다 깨져버린 우리사랑 언제나 당신은 나를 간절하게 원했었죠 망설이기만 했던 나 지금 후회하고 있어요 다시 한번만 그대 품으로 돌아갈 수가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따라 모든 것을 다 버리고 갈텐데 한 때는 사랑했던 사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요 단 둘만의 재회 꿈꿔요 정말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스치는 자동차 속에 그대 모습 보았죠 부인인듯한 사람인가 무척 행복한 표정이었죠 그대 이름 그대 음성 찢어버린 사진처럼 잊어야 해 하지만 나는 잊을 수 없네 너무나도 그리운걸 어떻해 한 때는 사랑했던 사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요 단 둘만의 재회 꿈꿔요 정말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한 때는 사랑했던 사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요 단 둘만의 그때로 돌아갔으면 정말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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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96 뮤직드라마 (1996)
사랑이 떠나요 당신이 가요 많은 것을 바란 적 없는 나에게
단 한 번이라도 나의 눈에 흐르는 눈물을 당신은 본 적이 있나요 살아도 한평생 죽어도 한평생 모진 목숨이라 하지만 당신 사랑만 받으면 나는 웃음 짓는 해바라기 같은 여자 곁에 있어도 너무 멀어 내 마지막 사랑을 찾아 떠납니다 이렇게 떠나도 되는 건가요 그런대로 한 세상 지나겠지만 어젯밤 꿈에도 그 옛날의 당신은 영원히 날 지켜준다고 했어요 살아도 한세상 죽어도 한세상 모진 인생이라 하지만 당신 사랑만 받으면 나는 웃음 짓는 해바라기 같은 여자 곁에 있어도 너무 멀어 내 마지막 사랑을 찾아 떠납니다 곁에 있어도 너무 멀어 내 마지막 사랑을 찾아 떠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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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96 뮤직드라마 (1996)
긴 머리 나풀거리며 공항에서 헤어졌네
웃으며 손 흔들며 떠났네 찾아갈 수 없는 곳으로 내 젊음이 통곡한 도시 흐느끼는 모정 알랴만은 아이야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 하렴 내 아이야 울음 대신 웃음으로 남 모르는 세월이었네 검은머리 끌어안고 쓰다듬으며 꿈속에서도 헤맸네 악연으로만 남겨진 사람들 이제와 무엇을 원망하랴만 아이야 너만은 알겠지 사랑한다 내 아이야 마음으로만 불러주는 자장가 올 겨울 산타도 없겠지만은 아이야 용서해주겠니 보고 싶은 내 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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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96 뮤직드라마 (1996)
언젠간 떠나갈 인생이지만 되도록 오래 남아줘요.
때론 바라보며 때론 기다리며 이대로 이렇게 지켜줘요 단 하나 당신 내 사랑 당신 영원히 내 곁에 있어줘요. 오늘은 왠지 울고 싶어요. 당신의 품이 슬퍼져요. 불타는 사랑 그윽한 눈길 부드러운 음성 그대사랑 장미빛 정열 장미빛 순결 장미빛 향기 우리 사랑 나는 태우리 빛나는 햇살 눈부신 아침 눈뜨면 내 곁에 당신 있고 이별의 종착 눈물의 종착 방황의 종착 나의 사랑 장미빛 정열 장미빛 순결 장미빛 향기 우리 사랑 나는 찾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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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96 뮤직드라마 (1996)
노을이 비춰오는 바다위
조용히 미소짓는 두사람 마주 잡은 노부부의 손에 건네진 사랑 편지 하나 우리 처음 만나던 날 그 때도 황혼이었지 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늘 같이 있었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 사람 그대만 그리며 살아온 로멘스(로멘스 로멘스) 그레이 많은 밤 눈물로만 뜨겁게 뜨겁게 흘린 고백 그대가 있었기에 인생이란 슬픈게 아니었다는 로멘스 로멘스 그레이 사랑의 따스한 손잡고서 언제나 잠들수 있는 우린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했네 너를 위해 태어났다 목메인 한 마디 고백 어떻게 흘러갔는지 행복한 세월이 나의 작은 가슴 가득히 그대와 끝없는 사랑만 지켜온 로멘스(로멘스 로멘스) 그레이 그대 분노도 눈물도 나에겐 아름다운 추억일 뿐 그 사람 있었기에 인생이란 고해가 아니었다는 로멘스 로멘스 그레이 사랑에 언제나 잠들 수 있는 우리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했네 너를 위해 태워왔던 목메인 한마디 고백 어떻게 흘러 갔는지 행복한 세월이 나의 작은 가슴가득히 그대와 끝없는 사랑만 지켜온 로맨스 로맨스 로맨스 그레이 눈물도 많은 아름다운 추억일뿐 그 사람 있었기에 인생이란 고행은 로맨스 로맨스 그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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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96 뮤직드라마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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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아! 나그네 / 잃어버린 사랑 (1999)
그렇게 잠 못 이루고 어둠을 걸어와
꿈속에서 깨어나듯 그댈 바라보네 고마워요 그 사랑 아니면 아직도 메마른 땅을 헤매고 있을 걸 나 떠나기 전에 다 용서하리라 그대처럼 하리라 우리는 다 하나 죄인으로 태어나 슬픈 운명 속에 사랑하고 미워한 사람들 다 나그네 나그네 우리는 다 가야하는 나그네 다 나그네 누구를 만나러 왔나 아 나그네 끝없는 외로움은 나만의 탄식인가 한숨으로 얼룩진 삶의 무거움이여 미안해요 연약한 나 때문에 그 고통 무거운 짐을 다 가져가 주었네 헤어지더라도 다 사랑하리라 그대처럼 하리라 이렇게 우리는 기쁘게 만나 찬란한 빛처럼 떠나고 남겨진 사람도 다 나그네 나그네 이 곳은 다 잠시 머문 나그네 다 나그네 그대를 만나고 가는 아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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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심수봉 - 아! 나그네 / 잃어버린 사랑 (1999)
사랑이었나 방황이었나
잡을 수 없는 유성처럼 후회하지마 사랑의 길은 둘이 있어도 외롭기만해 어두운 도시를 도고 돌며 정신없이 난 방황하지만 외로운 거리에 홀로서면 자유로운 고독만 있을뿐 조각난 약속 달콤한 꿈은 사랑의 길은 환상이었나 기대하지마 사랑은 없어 되살아나는 상처때문에 당신을 향한 사랑은 이미 희미하게 식어버리고 그 품에 안겨있어도 사랑의 길 헤메고 있네 미련이었나 깨어진 꿈을 자유롭게 잊어버릴래 사랑의 길은 꿈이 되었어. 환상이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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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from 심수봉 - 아! 나그네 / 잃어버린 사랑 (1999)
이름표를 붙여 내가슴에 확실한 사랑의 도장을 찍어
이세상 끝까지 나만 사랑한다면 확실하게 붙잡아 놓치면 깨어지는 유리알같은 사랑은 아픔인거야 정주고 마음주고 사랑도 주고 이제는 더이상 남남일수 없잖아. 너만 사랑하는 내가슴에 이름표를 붙여줘. 이름표를 붙여 내가슴에 확실한 사랑의 도장을 찍어 이세상 끝까지 함께 갈수 있다면 확실하게 붙잡아 놓치고 후회하는 어리석음은 쓰라린 눈물인거야 정주고 마음주고 사랑도 주고 이제는 더이상 남남일수 없잖아. 너만 사랑하는 내가슴에 이름표를 붙여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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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
from 심수봉 - 아! 나그네 / 잃어버린 사랑 (1999)
소녀여 너를 사랑해 장미꽃 피는 뜰에서
사랑의 노래 들으며 나는 우네 Because I love you girl Because I love you girl You know there′s nothing in the world that I wouldn′t do Nothing in the world that I wouldn′t do for you Because I love you If you should ask me for the moon Of course I show up with the moon No matter what you ask I try and you know why Because I love you girl Because I love you girl You know there′s nothing in the world that I wouldn′t do Nothing in the world that I wouldn′t do for you Because I love you 그대가 달을 원하면 기꺼이 따다주고파 사랑을 위해서라면 못할게 없어 Because I love you girl Because I love you girl You know there′s nothing in the world that I wouldn′t do Nothing in the world that I wouldn′t do for you Because I love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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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 ||||
from 심수봉 - 아! 나그네 / 잃어버린 사랑 (1999)
아무런 약속 남겨 놓지 못하고
괴로운 미련만 남아 감싸던 어깨에 닿던 손을 놓지 말 것을 붉은 와인잔 잡은 떨린 손끝에 그날밤 웃던 모습은 가슴에 남아 잠못드는 나를 잊었나 녹지 않는 얼음이 당신이라면 당신이라면 녹여주고파 살이 타는 불꽃속이라도 둘이라면 난 따라가리 일년 지나고 또 일년 누구와 맺어졌나 우리 처음 만나던 날 기억하나 층계를 기억하나 설레며 부산에서 서울까지 아~ 노래를 좋아하던 떠나간 그대 이방인 2. 내일을 약속하며 내밀던 그 손 마지막 인사되었네 마음의 상처 날이 갈수록 자꾸만 깊어져 거짓말쟁이 여자 되어 버리고 그리고 보내온 사진 만냐야 한다는 음성 언제나 귓전에 맴돈다 행복한 시간이 너무나 짧았다 그렇게 헤어질 줄 알았다면 당신을 끌어안고서 매달릴 수 없었던 그 밤이 비 내리고 또 눈이 오고 계절 바뀔 때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예요 지금도 사랑해요 언제나 다정하던 그대 모습을 아~ 다시 만날 수 없어 보고픈 그대 이방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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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아! 나그네 / 잃어버린 사랑 (1999)
뜻 없이 무릎 꿇는 그 복종 아니요
운명에 맡겨 사는 그 생활 아니라 우리의 믿음 치솟아 독수리 날 듯이 주 뜻이 이뤄지이다 외치며 사나니 약한 자 힘주시고 강한 자 바르게 추한 자 정케함이 주님의 뜻이라 해 아래 압박 있는 곳 주 거기 계셔서 그 팔로 막아주시어 정의가 사나니 뜻 없이 무릎 꿇는 그 복종 아니요 운명에 맡겨 사는 그 생활 아니라 우리의 믿음 치솟아 독수리 날 듯이 주 뜻이 이뤄지이다 외치며 사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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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심수봉 - 아! 나그네 / 잃어버린 사랑 (1999)
항상 많은 걸 바라는 욕심 많았던 나에게
그저 아무 말 하지 않고 그댄 사랑만 주었지 남은 나의 삶 모두를 그댈 위하고 싶지만 이젠 혼자 남은 난 드릴 곳이 없네요 세상의 인연으론 끝나 버린 걸 알지만 꿈이겠지요 아냐 그댄 다시 돌아 올 것만 같은데 목이 메이는 그대의 이름 아무리 불러도 무심하게도 무정하게도 아무 말 없네요 편히 가세요 보고싶어도 눈물대신 웃을 수 있게 기다려줘요 그립겠지만 삶의 끝에 새로 시작될 사랑을 차마 보낼 수 없어서 잡아 보려고 했지만 아주 떠나심을 난 인정해야 하는데 세상의 인연으론 끝나 버린 걸 알지만 꿈이겠지요 아냐 그댄 다시 돌아 올 것만 같은데 목이 메이는 그대의 이름 아무리 불러도 무심하게도 무정하게도 아무 말 없네요 편히 가세요 보고싶어도 눈물대신 웃을 수 있게 기다려줘요 그립겠지만 삶의 끝에 새로 시작될 사랑을 기다려줘요 그립겠지만 삶의 끝에 새로 시작될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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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아! 나그네 / 잃어버린 사랑 (1999)
희미한 새벽 저 하늘 아래 달려가는 그림자
초라한 모습 보이지 않게 태양이 떠오르지 마라 세상에 다치고 상한 몸이 사랑도 멀리 두고 나의 종착역은 어디인가 쉴 곳 없는 내 신세 어디로 어디로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 이 밤도 나 홀로 내 사랑만 그리워하네 너 없는 세상의 나의 삶은 생각할 수도 없어 너의 사랑 너의 웃음 없이 난 살아갈 수가 없어 어디선가 부르는 것 같은 아이의 울음소리 신이여 불쌍한 그 아이를 내대신 돌봐주소서 어디에 어디에 내 희망 있는 곳 어딘가 오늘도 보고픈 그 모습 그리워만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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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 ||||
from 심수봉 - 아! 나그네 / 잃어버린 사랑 (1999)
1.
언제나 찾아오는 부두의 이별이 아쉬워 두 손을 꼭 잡았나 눈 앞에 바다를 핑계로 헤어지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보내주는 사람은 말이 없는데 떠나가는 남자가 무슨 말을 해 뱃고동 소리도 울리지 마세요 하루하루 바다만 바라보다 눈물 지으며 힘없이 돌아오네 남자는 남자는 다 모두가 그렇게 다 아아~ 아아~ 이별의 눈물 보이고 돌아서면 잊어 버리는 남잔 다 그래 2. 매달리고 싶은 이별의 시간도 짧은 입맞춤으로 끝나면 잘가요 쓰린 마음 아무도 몰라주네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아주 가는 사람이 약속은 왜 해 눈 멀도록 바다만 지키게 하고 사랑했었단 말은 하지도 마세요 못 견디게 네가 좋다고 달콤하던 말 그대로 믿었나 남자는 남자는 다 모두가 그렇게 다 아아~ 아아~ 쓸쓸한 표정 짓고 돌아서선 웃어 버리는 남잔 다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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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심수봉 - 아! 나그네 / 잃어버린 사랑 (1999)
1.
큐피트 화살이 가슴을 뚫고 사랑이 시작된 날, 또 다시 운명의 페이지는 넘어가네 나 당신 사랑해도 될까요 말도 못하고 한없이 애타는 나의 눈짓들 세상이 온통 그대 하나로 변해 버렸어 우리 사랑 연습도 없이 벌써 무대로 올려졌네 생각하면 덧없는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저 사람 언제 또 갈라놓을거요 하늘이여, 간절한 이 소망 또 외면할거요 2. 예기치 못했던 운명의 그 시간 당신을 만나던 날 드러난 내 상처 어느새 싸매졌네 나만을 사랑하면 안될까요 마음만 달아 올라 오늘도 애타는 나의 몸짓들 따사로운 그대 눈빛따라 도는 해바라기처럼 사랑이란 작은 배 하나 이미 바다로 띄워졌네 생각하면 허무한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이 사람 다시 또 눈물이면 안돼요 하늘이여, 저 사람 영원히 사랑하게 해줘요 아, 사랑하게 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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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 (1991)
자기- 자기 우리의 사랑은 그렇게, 그렇게
자기- 자기 우리의 추억은 이렇게 ,이렇게 수없이 한 말- 사랑했다더니 날 버리고 가네요 자기- 우리서로 돌아서 멀어지더라도 자기- 이 가슴에 남겨둔 사랑의 선물은 언제나 언제까지나 포기하지 않을거에요- 영원히 영~원히 떠나가지 않을거에요.. 자기- 자기 우리의 사랑은 그렇게, 그렇게 자기- 자기 우리의 추억은 이렇게, 이렇게 수없이 한 말- 사랑한다더니 뿌리치고 가나요 자기- 우리서로 돌아서 멀어지더라도 자기- 이 가슴엔 남겨둔 사랑의 선물은 언제나 언제가지나 포기하지 않을거에요- 영원히 영~원히 떠나가지 않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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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 ||||
from 심수봉 - 심수봉 (1991)
내 곁에 머물 수 없는 그 마음 진실인가요
터질듯 이 가슴 울려놓고 왜 돌아봅니까 *사랑은 그런거라고 눈물로 지워버리면 잊을 수 있을까 미련없이 그러나 가지말아요 믿을 수 없어 믿을 수 없어 이별이란말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말을 해봐요 떠난다는 그말은 믿을 수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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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심수봉 - 심수봉 (1991)
떠난다는 말도 없이 가버린 당신인데
왜 이렇게 기다려지나 오지 않을 그 사람을 한잔 술에 마음을 달래며 내뿜는 담배 연기 속에 뿌옇게 떠오르는 그 모습 이대로 잊어야 하나요 나는 왜 이럴까 나는 왜 이럴까 난 이제는 그 누구도 다시 사랑 할 수 없어요 한잔 술에 마음을 달래며 내뿜는 담배 연기 속에 뿌옇게 떠오르는 그 모습 이대로 잊어야 하나요 나는 왜 이럴까 나는 왜 이럴까 난 이제는 그 누구도 다시 사랑 할 수 없어요 다시 사랑 할 수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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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 ||||
from 심수봉 - 심수봉 (1991)
밤하늘에 빛나는 별처럼
찬란히 떠오르는 님의얼굴 당신의 사랑을 기다리며 살아왔어요 사랑이 내작은생명은 버리지 말아여 그대 가슴에 영원히 이대로-- 안아주세요 강물이 흘러가듯 또계절은 자꾸만 피어도 변함없는 내사랑 곁에서 떠나지 않아요 그대 우리가 내 작은 생명을 울리지 말아요 그대 사랑도 영원히 이대로-- 내게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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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심수봉 - 심수봉 (1991)
저녁해는 저물어 어스름의 길
저 먼산은 어두워 잊혀진 구름 만나려는 마음은 웬일일까 그 사람이 온다는 기약없는데 내 발길은 누굴보고 가란 말인가 하늘엔 조각달과 하이얀 별 만나려는 마음은 웬일일까 그 사람이 온다는 기약없는데 내 발길은 누굴보고 가란말인가 내 발길은 누굴보고 가란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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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 ||||
from 심수봉 - 심수봉 (1991)
하늘엔 흰눈이 내리고
거리에는 오가는 사람들 무슨 생각에 걸어 왔는지 알 수 없어요 달리는 창가에 흐르는 눈꽃처럼 허무한 사랑에 눈을 감으면 그대 생각에 가슴이 시려워요 아 속삭이듯 다가와 나를 사랑한다고 아 헤어지며 하는 말 나를 잊으라고 거리에 흰눈이 쌓이고 내 가슴엔 사랑의 슬픔이 피어나지 못할 눈꽃이 되어 빈 가슴을 적시네 거리엔 흰눈이 쌓이고 내 가슴엔 사랑의 슬픔이 그대 가슴 안에 흩어져버린 눈꽃이 되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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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 (1991)
어둠이 걷히고 새벽가로등 깜박이면 외로이 옷깃을 여미는 여인아
떨어지는 꽃잎처럼 이제는 차가워진 그 미소여 아아아 사랑은 어디 갔나 따뜻하던 가슴아 한번쯤 돌아보고 싶어지련만 아아 너무 멀어라 부르지 못하면 이제는 남인데 흔들리는 마음 잡아주던 추억하나가 오늘도 등불이 외로운 여인 짓밟히는 낙엽처럼 이제는 사랑도 할 수 없는 몸이여 아아아 돌아서 버린 사랑 왜 이다지 잊지 못해 가득한 그리움에 다시 찾으면 아아 내가 미워라 만나지 못하는 우리는 남인데 아아아 잊는다 생각하면 다시 보고 싶어지는 이여 행복을 보여주면 살아갈텐데 아아 당신 잊고서 이렇게 잊지도 못하는 남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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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심수봉 - 심수봉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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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 ||||
from 심수봉 - 심수봉 (1991)
1.흐르는 세월은 잡을수는 없지만
뒹구는 낙엽의 몸짓은 너무 쓸쓸해 스쳐간 과거는 다시 올순 없지만 노을에 물드는 그빛은 너무 무정해 여위어가는 내 가슴속에는 갈곳을 잃은 별빛되어 흐르네 잃어버린 날 찾고싶어 잃어버린 시간 찾고 싶어 잃어버린 날 찾고 싶어 잃어버린 계절 찾고 싶어 2.떠나간 철새는 다시 돌아오지만 꿈속에 멀어진 날들은 너무 쓸쓸해 내일을 모르는 인생을 간직하지만 순간의 잊혀진 얼굴은 너무 무정해 여위어 가는 내가슴속 속에는 갈곳을 잃은 별빛되어 흐르네 잃어버린 날 찾고싶어 잃어버린 시간 찾고싶어 잃어버린 날 찾고싶어 잃어버린 계절 찾고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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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심수봉 - 심수봉 (1991)
난알고 있는데 우리는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우린 알고 있었지 서로를 가슴깊이 사랑한다는것을 햇빛에 타는 향기는 그리 오래가지 않기에 더높게 빛나는 꿈을 사랑했었지 가고싶어 갈수없고 보고싶어 볼수없는 영혼속에서 음~ 가고싶어 갈수없고 보고싶어 볼수없는 영혼속에서 음음 우리의 사랑은 이렇게 아무도 모르고 있는것 같아 잊어야만 하는 그 순간까지 널 사랑하고 싶어 잊어야만 하는 그 순간까지 널 사랑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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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
from 심수봉 - 심수봉 (1991)
조용한 그대의 눈동자 말없이 서있는 내 모습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 이것이 이별 이래 하늘에 흐르는 조각달 강물에 어리는 그림자 세상은 변한 게 없는데 이것이 이별 이래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는 그대의 슬픈 얼굴 세월이 흐른 뒤에 하얗게 지워질까 추억이 밀려와 쌓이는 우리의 남겨진 시간들 이대로 발길을 돌리면 이것이 이별 이래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는 그대의 슬픈 얼굴 세월이 흐른 뒤에 하얗게 지워질까 추억이 밀려와 쌓이는 우리의 남겨진 시간들 이대로 발길을 돌리면 이것이 이별 이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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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 ||||
from 심수봉 - 사랑했던 사람아 (2001)
사랑의 이름으로도
같이 할 수 없었던 사람 꽃나무 향기 같이 맡고 싶은 추억 하나 지금도 그리워 울고 싶으면 밤 하늘을 바라 본다 꽃을 찾는다 소문으로만 들리는 그대 행복 언제나 빌었기에 지금은 누군 가 곁에 있어 외롭진 않을 거야 여위어만 가던 기다림의 세월 눈물로도 그대를 가질 순 없었어 사랑했던 사람아 웃으며 다시 올 것만 같은 아 - 마음 속에 사람아 밤 차로 내다 보는 산골짜기 마을을 지나 희미한 불빛이 비치는 작은 집에 그 곳에 당신이 있을 것 같아 이 밤이 설레인다 마음만 달려 간다 부드러운 검은 머리의 향기를 좋아했던 피어 나는 저녁 노을처럼 그 미소 그대로 일까? 엇갈려 버린 사연 하나 안고 꿈 속에서도 잡을 수 없었던 그대여 사랑했던 사람아 언제라도 다시 만날 것 같은 아 - 마음 속에 사람아 여위어만 가던 기다림의 세월 눈물로도 그대를 가질 순 없었어 사랑했던 사람아 웃으며 다시 올 것만 같은 아 - 마음 속에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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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사랑했던 사람아 (2001)
이젠 정말 그댈 잊어볼래
사랑하는 마음 감추고 변해가는 세월이 두려워 한 걸음 뒤로 향한다 언제부턴지 나도 모르게 애처로운 생각 속에서 잊혀지는 그 얼굴을 떠올리면 눈물이 나를 적시네 울지 말라고 말하지 말아요 참을 수 없는 나이가 되어버린 걸요 나의 가슴에 아픔이 나의 아픔의 눈물이 영원히 남으려 하네요 그대 진실했던 나의 사랑아 이젠 모든 걸 주고 싶어요 아직 난 못다한 말들도 많아 나는 그대를 사랑해요 돌아온다고 말하지 말아요 믿을 수 없는 나이가 되어버린 걸요 나의 가슴에 새겨진 나의 아픔에 남겨진 추억을 잊으려 하네요 그대 진실했던 나의 사랑아 이젠 모든 걸 주고 싶어요 아직 난 못다한 말들도 많아 나는 그대를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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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
from 심수봉 - 사랑했던 사람아 (2001)
그렇게 잠 못 이루고 어둠을 걸어와
꿈속에서 깨어나듯 그댈 바라보네 고마워요 그 사랑 아니면 아직도 메마른 땅을 헤매고 있을 걸 나 떠나기 전에 다 용서하리라 그대처럼 하리라 우리는 다 하나 죄인으로 태어나 슬픈 운명 속에 사랑하고 미워한 사람들 다 나그네 나그네 우리는 다 가야하는 나그네 다 나그네 누구를 만나러 왔나 아 나그네 끝없는 외로움은 나만의 탄식인가 한숨으로 얼룩진 삶의 무거움이여 미안해요 연약한 나 때문에 그 고통 무거운 짐을 다 가져가 주었네 헤어지더라도 다 사랑하리라 그대처럼 하리라 이렇게 우리는 기쁘게 만나 찬란한 빛처럼 떠나고 남겨진 사람도 다 나그네 나그네 이 곳은 다 잠시 머문 나그네 다 나그네 그대를 만나고 가는 아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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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심수봉 - 사랑했던 사람아 (2001)
소리 없이 어둠이 내리고
길손처럼 또 밤이 찾아오면 창가에 촛불 밝혀두리라 외로움을 태우리라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사랑은 불빛 아래 흔들리며 내 마음 사로잡는데 차갑게 식지 않은 미련은 촛불처럼 타오르네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사랑은 불빛 아래 흔들리며 내 마음 사로잡는데 차갑게 식지 않은 미련은 촛불처럼 타오르네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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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사랑했던 사람아 (2001)
다람 다람 우리들 가슴에
사랑이 필요한 것은 당신과 내가 좋은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엇갈린 생각 속에 우린 사연도 많지만 하늘이 내게 당신을 준 것은 사랑이에요 다람 다람 우리들 마음에 말 못 할 일이 있다면 당신과 내가 말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엇갈린 생각 속에 우린 사연도 많지만 하늘이 내게 당신을 준 것은 사랑이에요 엇갈린 생각 속에 우린 사연도 많지만 하늘이 내게 당신을 준 것은 사랑이에요 사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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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
from 심수봉 - 사랑했던 사람아 (2001)
아주 담담한 얼굴로
나는 뒤돌아섰지만 나의 허무한 마음은 가눌 길이 없네 아직 못 다 한 말들이 내게 남겨져있지만 아픈 마음에 목이 메어와 아무 말 못했네 지난날들을 되새기며 수많은 추억을 헤이며 길고 긴 밤을 새워야지 나의 외로움 달래야지 이별은 두렵지 않아 눈물은 참을 수 있어 하지만 홀로 된다는 것이 나를 슬프게 해 지난날들을 되새기며 수많은 추억을 헤이며 길고 긴 밤을 새워야지 나의 외로움 달래야지 이별은 두렵지 않아 눈물은 참을 수 있어 하지만 홀로 된다는 것이 나를 슬프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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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심수봉 - 사랑했던 사람아 (2001)
너하고 헤어진 그 때는 아무렇지 않았어
오히려 까맣게 잊은 줄만 알았어 툭하면 멍하니 먼 하늘만 바라보곤 해 그러다보면은 어김없이 눈물도 흘러 오래 전에 넌 이미 내 곁을 떠나갔는데 정말 난 몰랐어 이제 와서 이럴 줄이야 수척해져버린 내 모습에 모두들 놀라 어떻게 된 거냐 걱정스레 물어봤지만 너를 보낼 때 너무 담담한 나였었기에 너 때문이라고 차마 얘기 할 순 없었어 너에게 잘 해준 적도 없는 내가 눈물만 나오게 했던 내가 이제 와 이런 후횔 한다고 그래도 니가 보고 싶어 너무 보고 싶어 스치는 우연이라도 눈빛만이라도 향기만이라도 한 번만 다시 보여줘 완전히 우리 끝난 것만 아니라고 하면 니가 흘렸었던 눈물만큼 나도 울꺼야 이제 와 아무리 후회를 한대도 어디서 너를 다시 찾을 수가 있겠어 혹시 또 우연히 만난다 하여도 어떻게 너를 다시 사랑할 수 있겠어 내 곁에 니 모습 왜 그런지 부담스러워 그렇게 쉽게 널 떠나버린 건지도 몰라 믿을 수 없게 그 땐 아무렇지도 않았어 정말 난 몰랐어 이제 와서 이럴 줄이야 그 어떤 잘못이라도 용서를 했던 눈물도 미소로 삼키던 내게 이제 와 이런 후횔 한다고 그래도 니가 보고 싶어 너무 보고 싶어 스치는 우연이라도 눈빛만이라도 향기만이라도 한 번만 다시 보여줘 완전히 우리 끝난 것만 아니라고 하면 니가 흘렸었던 눈물만큼 나도 울꺼야 너무나 니 모습 보고 싶어 눈물이 나도 니 생각만으로 가슴 가득 채우고 나니 누구도 부럽지가 않을 만큼 너무 행복해 이제야 알겠어 이게 바로 사랑이란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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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
from 심수봉 - 사랑했던 사람아 (2001)
어둠이 찾아 들던 어느 날 우연히 만난
방황하던 그대와 나 뜨거운 마음이었네 저 멀리 서 있는 모습 가까이 다가서며는 포근히 바라보는 눈 그리고 웃는 얼굴 야윈 손 잡아 주며 이제는 외로워 말아요 행복의 눈물이 끝없이 방울방울 과거는 지워 놓고 상처는 묻어두고 그대 품에 안겨 잠이 드네 가로등 불 꺼지고 탱고도 끝나가는데 언제까지 두 사람 춤은 끝나질 않네 그대 담배 연기 속에 아픔은 흩어지고 뜨거운 가슴에 기대어 한없이 얼굴을 묻고 혼자는 정말 싫어 다시는 헤어지지 말아요 두 뺨에 흐르는 눈물을 씻어 주며 어둠은 사라져라 멀리 멀리 떠나가라 슬픔도 그대 품에 잠이 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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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사랑했던 사람아 (2001)
그대 내곁에선 순간
그 눈빛이 너무 좋아 어제는 울었지만 오늘은 당신땜에 내일은 행복할거야 얼굴도 아니 뭣도 아니아니 부드러운 사랑만이 필요했어요 지나간 세월모두 잊어버리게 당신없인 아무것도 이젠 할수없어 사랑밖에 난 몰라 ** 간주중 ** 무심히 버려진 날 위해 울어주던 단 한사람 커다란 어깨위에 기대고 싶은 꿈을 당신은 깨지말아요 이날을 언제나 기다려왔어요 서러운 세월만큼 안아주세요 그리운 바람처럼 사라질까봐 사랑하다 헤어지면 다시 보고싶고 당신이 너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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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심수봉 - 사랑했던 사람아 (2001)
나는 떠나고 싶다
이름 모를 머나먼 곳에 아무런 약속 없이 떠나고픈 마음 따라 나는 가고 싶다 나는 떠나가야 해 가슴에 그리움 갖고서 이제는 두 번 다시 가슴 아픔 없을 곳에 나는 떠나야 해 나를 떠나간 님의 마음처럼 그렇게 떠날 순 없지만 다시 돌아온단 말 없이 차마 떠나가리라 사랑도 이별도 모두가 지난 얘긴 걸 지나간 날들 묻어두고 떠나가야지 나를 떠나간 님의 마음처럼 그렇게 떠날 순 없지만 다시 돌아온단 말 없이 차마 떠나가리라 사랑도 이별도 모두가 지난 얘긴 걸 지나간 날들 묻어두고 떠나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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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사랑했던 사람아 (2001)
누가 너를 내게 보내주었나
나 너를 위해 웃음 보내고 나 너를 알고 그리움 알았네 낙엽 지는 소리 좋아하던 너 아 난 몰랐네 네가 낙엽 될 줄은 아 넌 들었니 내가 널 좋아한단 말 진짜 진짜 좋아해 너를 너를 좋아해 아 난 몰랐네 네가 낙엽 될 줄은 아 넌 들었니 내가 널 좋아한단 말 진짜 진짜 좋아해 너를 너를 좋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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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심수봉 - 사랑했던 사람아 (2001)
EVERY NIGHT EVERYDAY
EVERY NIGHT EVERYDAY EVERY NIGHT EVERYDAY EVERY NIGHT EVERYDAY THINK ABOUT IT SLOWLY UH UH UH COME ON 그 다방에 들어설 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기다리는 그 순간만은 꿈결처럼 감미로웠다 약속시간 흘러갔었다 그 사람은 보이지 않고 싸늘하게 식은 찻잔에 슬픔처럼 어리는 고독 아 사랑이란 사랑이란 이렇게도 이렇게도 애가 타도록 괴로운 것이라서 잊으려해도 잊으려해도 잊을 수 없어 잊을 수 없어 가슴 조이며 기다려요 UH UH UH UH UH UH YO 흐르는 시간이 멈춰서 있어 초조하게 기다렸던 마지막 순간이었던 아니라며 몇 번이고 나를 위로했던 시간 속에 또 다시 헤매이고 있어 잊으라며 흐르는 애꿎은 세월은 무심하게 흘러가고 짙은 그리움이 원망으로 남았어도 당신을 기다리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난 만족해요 아 사랑이란 사랑이란 이렇게도 이렇게도 애가 타도록 괴로운 것이라서 잊으려해도 잊으려해도 잊을 수 없어 잊을 수 없어 가슴 조이며 기다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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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 ||||
from 심수봉 - 사랑했던 사람아 (2001)
이미 와버린 이별인데
슬퍼도 울지 말아요 이미 때늦은 이별인데 미련은 두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보다 더 아픈 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 때 울어요 이미 돌아선 님이라면 미워도 미워 말아요 이미 약속된 이별인데 아무 말 하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보다 더 아픈 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 때 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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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from 심수봉 - 사랑했던 사람아 (2001)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이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그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잊어 내가 운다 백사장에서 동백섬에서 속삭이던 그 말이 오고 또 가는 바닷물 타고 들려오네 지금도 이제는 다시 두번 또 다시 만날 길이 없다면 못난 이별을 던져버리자 저 바다 멀리 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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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
from 심수봉 - 사랑했던 사람아 (2001)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 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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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심수봉 - 찬송가 [ccm] (1993)
큰 죄에 빠진 나를 주 예수 건지사
그 넓은 품에 다시 품으신 은혜는 저 바다보다 깊고 저 하늘보다 높다 그 사랑 영원토록 나 찬송하리라 날로 더욱 귀하다 날로 더욱 귀하다 한이 없이 넓은 우리 주의 사랑 날로 더욱 귀하다 옛날에 유대 땅에 주 예수 다닐 때 그 은혜 받으려고 큰 무리 모였네 눈먼 자 병든 자를 다 고쳐 주셨으니 나 같은 죄인까지 그 은혜 받도다 날로 더욱 귀하다 날로 더욱 귀하다 한이 없이 넓은 우리 주의 사랑 날로 더욱 귀하다 주 크신 사랑으로 만 백성 위하여 그 십자가의 고난 다 받으셨으니 그 속죄 받은 성도 큰 소리 함께 높여 온천지 울리도록 주 찬송하리라 날로 더욱 귀하다 날로 더욱 귀하다 한이 없이 넓은 우리 주의 사랑 날로 더욱 귀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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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
from 심수봉 - 찬송가 [ccm] (1993)
1.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의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집 즐거운 동산이라 2.어버이 우리를 고이시고 동기들 사랑에 뭉쳐있고 기쁨과 설움도 같이하니 한간에 초가도 천국이라 3.아침과 저녁에 수고하여 다같이 일하는 온식구가 한상에 둘러서 먹고마셔 여기가 우리의 낙원이라 후렴.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집 우리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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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심수봉 - 찬송가 [ccm] (1993)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 가리 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 되었고 / 전 날의 한 숨 변하여 내 노래 되었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 가리 내 주는 자비 하셔서 늘 함께 계시고 / 내 궁핍함을 아시고 늘 채워 주시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 가리 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 불변하시고 / 그 나라 가기까지는 늘 보호하시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 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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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
from 심수봉 - 찬송가 [ccm] (1993)
주없이 살수없네
죄인의구주여 그 귀한 보배피로 날 구속하시니 구주의 사랑으로 흘리신 보혈이 내소망 나의 위로 내영광 됩니다 주없이 살수없네 나 혼자 못서리 힘없고 부족하며 지혜도 없으니 내 주는 나의생명 또 나의 힘이라 주님을 의지하여 지혜를 얻으리 할렐루야 주 없이 살수없네 내 주는 아신다 내영의 깊은간구 마음의 소원을 주밖에 나의 마음을 뉘알아주리요 내마음을 위로하사 평온케 하시네 주없이 살수없네 세월이 흐르고 이 깊은 고독속에 내생명 끝나도 사나운 풍랑일때 날 지켜주시고 내곁에 계신주님 늘 힘이 되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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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심수봉 - 찬송가 [ccm] (1993)
1.저높은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갑니다 내뜻과 정성모아서 날마다 기도합니다.
*후렴* 내주여 내발붙드사 그곳에 서게 하소서 그곳은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치옵니다. 2.괴롬과 죄가 있는곳 나비록 여기 살아도 빛나고 높은저곳을 날마다 바라봅니다. 3.의심의 안개 걷히고 근심의 구름 없는곳 기쁘고 참된평화가 거기만 있사옵니다. 4.험하고 높은 이길을 싸우며 나아갑니다 다시금 기도하오니 내주여인도하소서. 5.내주를 따라 올라가 저높은곳에 우뚝서 영원한 복락 누리며 즐거운 노래부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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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
from 심수봉 - 찬송가 [ccm] (1993)
인애하신 구세주여 내말들으사
죄인오라 하실때에 날부르소서 주여 주여 내말들으사 죄인오라 하실때에 날부르소서 자비하신 보좌앞에 꿀어엎드려 자복하고 회개한니 믿음주소서 주여 주여 내말들으사 죄인오라 하실때에 날부르소서 주의공로 의지하여 주께가오니 상한맘을 고치시고 구원하소서 주여 주여 말들으사 죄인오라 하실때에 날부르소서 만복근원 예수시여 위로하소서 우리주와 같으신이 어디있을까 주여 주여 내말들으사 죄인오라 하실때에 날부르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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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찬송가 [ccm]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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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 ||||
from 심수봉 - 찬송가 [ccm]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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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찬송가 [ccm] (1993)
내 영혼이 은총입어 중한죄 짐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모든죄 사함받고 주예수와 동행하니 그어디나 하늘나라 주의 얼굴 뵙기 전에 멀리 뵈던 하늘나라 내 맘속에 이뤄지니 날로 날로 가깝도다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모든죄 사함받고 주예수와 동행하니 그어디나 하늘나라 높은 산이 거친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곳이 그어디나 하늘나라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모든죄 사함받고 주예수와 동행하니 그어디나 하늘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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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심수봉 - 찬송가 [ccm]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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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
from 심수봉 - 찬송가 [ccm]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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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즐거워
피었다가 시들으면 다시 못필 내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 취해서 이밤이 새기전에 춤을 춥시다 부기부기 부기우기 부기부기 부기우기 키타 부우기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즐거워 한번가면 다시못올 허무한 내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 취해서 이밤이 다새도록 춤을 춥시다 부기부기 부기우기 부기부기 부기우기 키타 부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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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 것 이내 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 말자 누가 먼저 말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 많은 내 청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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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임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임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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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물어물어 찾아왔소 그님이 계시던 곳
차가운 밤바람만 몰아치는데 그님은 가는곳이 없네 저달보고 물어본다 님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그님은 간곳이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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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나는 몰랐네 나는 몰랐네 저달이 나를 속일줄
나는 울었네 나는 울었네 나루터 언덕에서 손목을 잡고 다시오마던 그님은 소식없고 나만 홀로 이슬에 젖어 달빛에 젖어 밤새도록 나는 울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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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하늘마저 울던 그 밤에 어머님을 이별을 하고
원한의 십년 세월 눈물 속에 흘러갔네 나무에게 물어봐도 돌뿌리에 물어봐도 어머님 계신 곳을 알 수 없어라 찾을 길 없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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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1.어머님의 손을놓고 돌아설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울었오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오던 그날밤이 그리웁고나. ............ 2.맨드라미 피고지고 몇해이던가 물방아간 뒷전에서 맺은사랑아 어이해서 못잊느냐 망향초신세 비내리는 고모령을 언제넘느냐. ------------ . 2010.7.8. Accor. Dr. 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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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오늘도 걷는다 마는 정처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네 선창가 고동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타관땅 밟아서 돈지 십년 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에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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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은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이 물결속에 꺼져가네 응------ 물결에 꺼져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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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두만강 푸른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옛날의 내님을 싣고 떠나간 저 배는 어데로 갔소 그리운 내님이여, 그리운 내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잃은 사람도 한숨을 쉬니 떠나간 그님이 보고 싶구려 그리운 내님이여, 그리운 내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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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울고왔다 울고가는 섫은 사정을
당신이 몰라주면 그 누가 알라 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만나면 사정하자 먹은 마음을 울어서 당신앞에 하소연 할까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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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사람 그 어느 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니가올래 아니면 내가갈까 아무래도 나는좋아 니가올래 아니면 내가갈까 아무래도 나는좋아 보고싶다 오늘따라 니가올래 아니면 내가갈까 보고또보고 보고 또봐도 또보고 싶은 니 얼굴 넌아마 모를거야 넌 정말 모를거야 무작정 보고싶은 내마음을 모를거야 모를거야 죽도록 너를 사랑해 니가올래 아니면 내가갈까 아무래도 나는좋아 니가올래 아니면 내가갈까 아무래도 나는좋아 보고싶다 오늘따라 니가올래 아니면 내가갈까 보고또보고 보고 또봐도 또보고 싶은 니얼굴 넌아마 모를거야 넌 정말 모를거야 얼마나 너를 사랑하는지 사랑한다 사랑한다 죽도록 너를 사랑해 세상에서 제일 슬픈 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 때 그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해줄까 지금도 보고 싶은 그 때 그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며는 안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 할때 그 때 그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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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메이던 긴긴날의 꿈이였지 언제나 말이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길을 막아섰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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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먼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여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이별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먼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여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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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남쪽나라 바다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느데 뽕을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고 정든사람 정든고향 잊었단 말인가 찔래꽃이 한잎두잎 물위에 내리면 내고향에 봄은가고 서리도 찬데 이바닥에 정든사람 어디로 가고 전해오던 흙냄세를 잊었단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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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미아리 눈물 고개 님이 넘던 이별 고개
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 못 뜨고 헤매일 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 손 꽁꽁 묶인 채로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 고개 간 ~ 주 ~ 중 아빠를 그리다가 어린 것은 잠이 들고 동지섣달 기나긴 밤 북풍한설 몰아칠 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하오 십년이 가고 백년이 가도 살아만 돌아오소 울고 넘던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 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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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오 소리쳤오 이 가슴이 터지도록 간 ~ 주 ~ 중 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 님아 둘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가소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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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못하는 내가슴은 이밤도 울어야 하나 잊어야만 좋을 사람을 잊지 못한 죄이라서 말못하는 내가슴은 이밤도 울어야 하나 <후렴> 아 사랑 애달픈 내 사랑아 어이 맺은 하룻밤의 꿈 다시 못올 꿈이라면 차라리 눈을 감고 뜨지말 것을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못하는 내 가슴은 이밤도 울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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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외로이 흐느끼며 혼자 서있네
싸늘한 호숫가에 물새 한 마리 짝을지어 놀던 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서서 머나먼 저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 있나 아아아아아아 떠난 님은 떠난 님은 못오는데 갈곳이 없어서 혼자 서 있나 날저문 호숫가에 물새 한 마리 다정하게 놀던 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 있나 아아아아아아 떠난 님은 떠난님은 못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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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마음 약해서 잡지 못했네
돌아 서는 그 사람(짜라라랏짜짜) 혼자 남으니 쓸쓸하네요 내 마음 허전하네요(짜라라랏짜짜) 생각하면 그 얼마나 정다웠던가 나 혼자서 길을 가면 눈앞을 가려 뜨거운 눈물이 흘러 내리네 마음 약해서 마음 약해서 나는 너를 잡지 못했네 [간주중] 마음 약해서 너를 보냈네 매달리던 그 사람(짜라라랏짜짜) 나를 잊었나 벌써 잊었나 떠난 뒤 소식 없네요(짜라라랏짜짜) 생각하면 그 얼마나 행복했던가 나 혼자서 길을 가면 눈앞을 가려 뜨거운 눈물이 흘러 내리네 마음 약해서 마음 약해서 가는 너를 잡지 못했네 생각하면 그 얼마나 정다웠던가 나 혼자서 길을 가면 눈앞을 가려 뜨거운 눈물이 흘러 내리네 마음 약해서 마음 약해서 나는 너를 잡지 못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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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살이에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 조리로 파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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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장미꽃 넝쿨 우거진 그런 집을 지어요 메아리 소리 해맑은 오솔길을 따라 산새들 노래 즐거운 옹달샘터에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포근한 사랑 엮어갈 그런 집을 지어요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장미꽃 넝쿨 우거진 그런 집을 지어요 메아리 소리 해맑은 오솔길을 따라 산새들 노래 즐거운 옹달샘터에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포근한 사랑 엮어갈 그런 집을 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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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휴전선 달빛아래 녹슬은 기찻 길
어이해서 피빛인가 말좀 해다오 전해다오 전해다오 고향잃은 서러움을 녹슬은 기찻길아 어버이 정 그리워 우는 이 마음 대동강 한강물은 서해에서 만나 남과 북의 이야기를 주고 받은데 전해다오 전해다오 고향 잃은 서러움을 녹슬은 기찻길아 너처럼 내마음도 울고 있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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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가신
첫사랑 도련님과 정든밤을 못잊어 얼어붙은 마음속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오실날을 기다리는 가엾어라 캬츄샤 찬바람은 내가슴에 흰눈은 쌓이는데 이별의 슬픔안고 캬츄사는 떠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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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나리는 이 밤도 애절 구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 구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 구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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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 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어 소리 높이 우는구나 이별의 부산 정거장 가기 전에 떠나기 전에 하고싶은 말 한마디를 유리창에 그려보는 그 마음 안타까워라 고향에 가시거든 잊지를 말고 한 두자 봄소식을 전해주소서 몸부림 치는 몸을 뿌리치고 떠나가는 이별의 부산정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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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돌아오네 돌아오네 고국산천 찾아서
얼마나 외쳤던가 무궁화 꽃을 얼마나 외쳤던가 태극 깃발을 갈매기야 웃어라 파도야 춤춰라 귀국선 뱃머리에 희망도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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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그때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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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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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나 혼자만이 그대를 알고싶소
나 혼자만이 그대를 갖고싶소 나 혼자만이 그대를 사랑하여 영원히 영원히 행복하게 살고싶소 *섹스폰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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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노래하자 꽃서울 춤추는 꽃서울
아카시아 숲속으로 꽃마차는 달려간다 하늘은 오렌지색 꾸냥의 귀걸이는 한들한들 손풍금소리 들려온다 방울소리 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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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영산강 안개 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 아래 갈매기 우는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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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었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히 생각하니 세상 만사가 또 다시 꿈 같도다 << 간 주 중 >>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었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 할까 담소 화락에 엄벙 덤벙 주색 잡기에 침몰하랴 세상 만사를 있었으면 너의 희망이 족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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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달이 뜬다 달이 뜬다
둥근 둥근 달이 뜬다 월출산 천왕봉에 보름달이 뜬다 아리랑 동동 쓰리랑 동동 에헤야 데헤야 얼싸좋다 달 보는 아리랑 님 보는 아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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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의 노래천국 (1982)
잘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분 세상은 잠이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소리치며 올줄이야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기적소리 슬피우는 눈물의 플렛트홈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발 영시 오십분 영원히 변치말자 맹세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린 심정 아- 보슬비에 젖어가는 목포행 완행열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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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과 나훈아의 아베크 Song (1979)
1.사랑한다 말할까 좋아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난 말 못해 나는 여자이니까 만나자고 말할까 조용한 찻집에서 아니야 아니야 난 싫어 나는 여자이니까 *사랑한단 말 대신에 웃음을 보였는데 모르는체 하는 당신 미워 정말 미워 미워한다 말할까 싫어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말못해 당신을 사랑하니까 2.사랑한다 말해요 좋아한다 말해요 아니야 아니야 난 싫어 나는 여자이니까 만나자고 말해요 조용한 찻집에서 아니야 아니야 말 못해 나는 여자이니까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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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수봉 - 심수봉 / 최현군 (1979)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사람 그 어느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 해 줄까 지금도 보고싶은 그때 그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면은 다시는 생각해서도 안 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