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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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0:52 | ||||
노래하자 꽃서울 춤추는 꽃서울
아카시아 숲속으로 꽃마차는 달려간다 하늘은 오렌지색 꾸냥의 귀걸이는 한들한들 손풍금소리 들려온다 방울소리 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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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1:15 | ||||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즐거워
피었다가 시들으면 다시 못필 내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 취해서 이밤이 새기전에 춤을 춥시다 부기부기 부기우기 부기부기 부기우기 키타 부우기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즐거워 한번가면 다시못올 허무한 내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 취해서 이밤이 다새도록 춤을 춥시다 부기부기 부기우기 부기부기 부기우기 키타 부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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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1:23 | ||||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 것 이내 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 말자 누가 먼저 말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 많은 내 청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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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1:12 | ||||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임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임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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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1:08 | ||||
물어물어 찾아왔소 그님이 계시던 곳
차가운 밤바람만 몰아치는데 그님은 가는곳이 없네 저달보고 물어본다 님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그님은 간곳이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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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1:23 | ||||
나는 몰랐네 나는 몰랐네 저달이 나를 속일줄
나는 울었네 나는 울었네 나루터 언덕에서 손목을 잡고 다시오마던 그님은 소식없고 나만 홀로 이슬에 젖어 달빛에 젖어 밤새도록 나는 울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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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1:00 | ||||
하늘마저 울던 그 밤에 어머님을 이별을 하고
원한의 십년 세월 눈물 속에 흘러갔네 나무에게 물어봐도 돌뿌리에 물어봐도 어머님 계신 곳을 알 수 없어라 찾을 길 없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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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1:23 | ||||
1.어머님의 손을놓고 돌아설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울었오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오던 그날밤이 그리웁고나. ............ 2.맨드라미 피고지고 몇해이던가 물방아간 뒷전에서 맺은사랑아 어이해서 못잊느냐 망향초신세 비내리는 고모령을 언제넘느냐. ------------ . 2010.7.8. Accor. Dr. 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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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1:00 | ||||
영산강 안개 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 아래 갈매기 우는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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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1:08 | ||||
오늘도 걷는다 마는 정처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네 선창가 고동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타관땅 밟아서 돈지 십년 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에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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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1:23 | ||||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은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이 물결속에 꺼져가네 응------ 물결에 꺼져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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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1:13 | ||||
두만강 푸른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옛날의 내님을 싣고 떠나간 저 배는 어데로 갔소 그리운 내님이여, 그리운 내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잃은 사람도 한숨을 쉬니 떠나간 그님이 보고 싶구려 그리운 내님이여, 그리운 내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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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0:58 | ||||
울고왔다 울고가는 섫은 사정을
당신이 몰라주면 그 누가 알라 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만나면 사정하자 먹은 마음을 울어서 당신앞에 하소연 할까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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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1:47 | ||||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사람 그 어느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 해 줄까 지금도 보고싶은 그때 그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면은 다시는 생각해서도 안 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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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1:16 | ||||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메이던 긴긴날의 꿈이였지 언제나 말이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길을 막아섰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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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0:57 | ||||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먼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여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이별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먼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여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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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1:06 | ||||
달 그림자에 어리면서
정든배는 떠나간다 보내는 내 마음이 야속 하더라 별 그림자에 멀어져 가는 쌍고동 울리면서 떠나가네 멀어져 가네 사라져 가네 정든 배는 떠나간다 떠나는 그 님이 야속 하더라 첫사랑도 그 행복도 항구에 남겨 놓고 사라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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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1:15 | ||||
1.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 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2. 고향을 떠나온 지 몇몇 해련가 타관 땅 돌고 돌아 헤매는 이 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내 고향을 차마 못 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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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1:25 | ||||
남쪽나라 바다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느데 뽕을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고 정든사람 정든고향 잊었단 말인가 찔래꽃이 한잎두잎 물위에 내리면 내고향에 봄은가고 서리도 찬데 이바닥에 정든사람 어디로 가고 전해오던 흙냄세를 잊었단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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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2:41 | ||||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었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히 생각하니 세상 만사가 또 다시 꿈 같도다 << 간 주 중 >>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었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 할까 담소 화락에 엄벙 덤벙 주색 잡기에 침몰하랴 세상 만사를 있었으면 너의 희망이 족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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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 1:22 | ||||
미아리 눈물 고개 님이 넘던 이별 고개
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 못 뜨고 헤매일 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 손 꽁꽁 묶인 채로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 고개 간 ~ 주 ~ 중 아빠를 그리다가 어린 것은 잠이 들고 동지섣달 기나긴 밤 북풍한설 몰아칠 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하오 십년이 가고 백년이 가도 살아만 돌아오소 울고 넘던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 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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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 1:14 | ||||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오 소리쳤오 이 가슴이 터지도록 간 ~ 주 ~ 중 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 님아 둘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가소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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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 2:08 | ||||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못하는 내가슴은 이밤도 울어야 하나 잊어야만 좋을 사람을 잊지 못한 죄이라서 말못하는 내가슴은 이밤도 울어야 하나 <후렴> 아 사랑 애달픈 내 사랑아 어이 맺은 하룻밤의 꿈 다시 못올 꿈이라면 차라리 눈을 감고 뜨지말 것을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못하는 내 가슴은 이밤도 울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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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 1:09 | ||||
외로이 흐느끼며 혼자 서있는
싸늘한 호숫가의 물새 한마리 짝을 지어 놀던 임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하늘만 바라보고 울고있나 아------ 떠난임은 떠난임은 못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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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 1:15 | ||||
마음 약해서 잡지 못했네
돌아 서는 그 사람(짜라라랏짜짜) 혼자 남으니 쓸쓸하네요 내 마음 허전하네요(짜라라랏짜짜) 생각하면 그 얼마나 정다웠던가 나 혼자서 길을 가면 눈앞을 가려 뜨거운 눈물이 흘러 내리네 마음 약해서 마음 약해서 나는 너를 잡지 못했네 [간주중] 마음 약해서 너를 보냈네 매달리던 그 사람(짜라라랏짜짜) 나를 잊었나 벌써 잊었나 떠난 뒤 소식 없네요(짜라라랏짜짜) 생각하면 그 얼마나 행복했던가 나 혼자서 길을 가면 눈앞을 가려 뜨거운 눈물이 흘러 내리네 마음 약해서 마음 약해서 가는 너를 잡지 못했네 생각하면 그 얼마나 정다웠던가 나 혼자서 길을 가면 눈앞을 가려 뜨거운 눈물이 흘러 내리네 마음 약해서 마음 약해서 나는 너를 잡지 못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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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 0:52 | ||||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살이에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 조리로 파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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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 0:53 | ||||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장미꽃 넝쿨 우거진 그런 집을 지어요 메아리 소리 해맑은 오솔길을 따라 산새들 노래 즐거운 옹달샘터에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포근한 사랑 엮어갈 그런 집을 지어요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장미꽃 넝쿨 우거진 그런 집을 지어요 메아리 소리 해맑은 오솔길을 따라 산새들 노래 즐거운 옹달샘터에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포근한 사랑 엮어갈 그런 집을 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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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 0:53 | ||||
달이 뜬다 달이 뜬다
둥근 둥근 달이 뜬다 월출산 천왕봉에 보름달이 뜬다 아리랑 동동 쓰리랑 동동 에헤야 데헤야 얼싸좋다 달 보는 아리랑 님 보는 아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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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 1:08 | ||||
휴전선 달빛아래 녹슬은 기찻 길
어이해서 피빛인가 말좀 해다오 전해다오 전해다오 고향잃은 서러움을 녹슬은 기찻길아 어버이 정 그리워 우는 이 마음 대동강 한강물은 서해에서 만나 남과 북의 이야기를 주고 받은데 전해다오 전해다오 고향 잃은 서러움을 녹슬은 기찻길아 너처럼 내마음도 울고 있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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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 1:08 | ||||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가신
첫사랑 도련님과 정든 밤을 못잊어 얼어붙은 마음속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오실 날을 기다리는 가엾어라 카츄샤 찬바람은 내 가슴에 흰눈은 쌓이는데 이별의 슬픔 안고 카츄샤는 흘러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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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
| 1:00 | ||||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나리는 이 밤도 애절 구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 구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 구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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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
| 1:13 | ||||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 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어 소리 높이 우는구나 이별의 부산 정거장 가기 전에 떠나기 전에 하고싶은 말 한마디를 유리창에 그려보는 그 마음 안타까워라 고향에 가시거든 잊지를 말고 한 두자 봄소식을 전해주소서 몸부림 치는 몸을 뿌리치고 떠나가는 이별의 부산정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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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
| 0:56 | ||||
돌아오네 돌아오네 고국산천 찾아서
얼마나 외쳤던가 무궁화 꽃을 얼마나 외쳤던가 태극 깃발을 갈매기야 웃어라 파도야 춤춰라 귀국선 뱃머리에 희망도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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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
| 1:28 | ||||
그때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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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
| 1:15 | ||||
잘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분 세상은 잠이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소리치며 올줄이야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기적소리 슬피우는 눈물의 플렛트홈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발 영시 오십분 영원히 변치말자 맹세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린 심정 아- 보슬비에 젖어가는 목포행 완행열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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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
| 1:13 | ||||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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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
| 1:53 | ||||
아무도 날찾는이 없는 외로운 이산장에
단풍잎만 채곡채곡 떨어져 쌓여있네 세상에 버림받고 사랑마져 물리친몸 병들어 쓰라진 가슴을 부여안고 나홀로 재생의 길찾으며 외로이 살아가네 아무도 날찾는이 없는 외로운 이산장에 단풍잎만 채곡채곡 떨어져 쌍여있네 세상에 버림받고 사랑마져 물리친몸 병들어 쓰라린 가슴을 부여안고 나홀로 재생의 길찾으며 외로이 살아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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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
| 1:25 | ||||
헤어지기 섭섭하여 망설이는 나에게
굿바이하며 내미는 손 검은 장갑 낀 손 할말은 많아도 아무말 못하고 돌아서는 내 모양을 저 달은 웃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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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
| 0:50 | ||||
타향살이 몇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떠난 십여년에 청춘만 늙고 부평같은 내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고향앞에 버드나무 올봄도 푸르련만 버들피리 꺽어불던 그때가 옛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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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
| 2:46 | ||||
나 혼자만이 그대를 알고싶소
나 혼자만이 그대를 갖고싶소 나 혼자만이 그대를 사랑하여 영원히 영원히 행복하게 살고싶소 *섹스폰연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