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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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19 | ||||
사랑의 이름으로도
같이 할 수 없었던 사람 꽃나무 향기 같이 맡고 싶은 추억 하나 지금도 그리워 울고 싶으면 밤 하늘을 바라 본다 꽃을 찾는다 소문으로만 들리는 그대 행복 언제나 빌었기에 지금은 누군 가 곁에 있어 외롭진 않을 거야 여위어만 가던 기다림의 세월 눈물로도 그대를 가질 순 없었어 사랑했던 사람아 웃으며 다시 올 것만 같은 아 - 마음 속에 사람아 밤 차로 내다 보는 산골짜기 마을을 지나 희미한 불빛이 비치는 작은 집에 그 곳에 당신이 있을 것 같아 이 밤이 설레인다 마음만 달려 간다 부드러운 검은 머리의 향기를 좋아했던 피어 나는 저녁 노을처럼 그 미소 그대로 일까? 엇갈려 버린 사연 하나 안고 꿈 속에서도 잡을 수 없었던 그대여 사랑했던 사람아 언제라도 다시 만날 것 같은 아 - 마음 속에 사람아 여위어만 가던 기다림의 세월 눈물로도 그대를 가질 순 없었어 사랑했던 사람아 웃으며 다시 올 것만 같은 아 - 마음 속에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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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01 | ||||
이젠 정말 그댈 잊어볼래
사랑하는 마음 감추고 변해가는 세월이 두려워 한 걸음 뒤로 향한다 언제부턴지 나도 모르게 애처로운 생각 속에서 잊혀지는 그 얼굴을 떠올리면 눈물이 나를 적시네 울지 말라고 말하지 말아요 참을 수 없는 나이가 되어버린 걸요 나의 가슴에 아픔이 나의 아픔의 눈물이 영원히 남으려 하네요 그대 진실했던 나의 사랑아 이젠 모든 걸 주고 싶어요 아직 난 못다한 말들도 많아 나는 그대를 사랑해요 돌아온다고 말하지 말아요 믿을 수 없는 나이가 되어버린 걸요 나의 가슴에 새겨진 나의 아픔에 남겨진 추억을 잊으려 하네요 그대 진실했던 나의 사랑아 이젠 모든 걸 주고 싶어요 아직 난 못다한 말들도 많아 나는 그대를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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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21 | ||||
그렇게 잠 못 이루고 어둠을 걸어와
꿈속에서 깨어나듯 그댈 바라보네 고마워요 그 사랑 아니면 아직도 메마른 땅을 헤매고 있을 걸 나 떠나기 전에 다 용서하리라 그대처럼 하리라 우리는 다 하나 죄인으로 태어나 슬픈 운명 속에 사랑하고 미워한 사람들 다 나그네 나그네 우리는 다 가야하는 나그네 다 나그네 누구를 만나러 왔나 아 나그네 끝없는 외로움은 나만의 탄식인가 한숨으로 얼룩진 삶의 무거움이여 미안해요 연약한 나 때문에 그 고통 무거운 짐을 다 가져가 주었네 헤어지더라도 다 사랑하리라 그대처럼 하리라 이렇게 우리는 기쁘게 만나 찬란한 빛처럼 떠나고 남겨진 사람도 다 나그네 나그네 이 곳은 다 잠시 머문 나그네 다 나그네 그대를 만나고 가는 아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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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3 | ||||
소리 없이 어둠이 내리고
길손처럼 또 밤이 찾아오면 창가에 촛불 밝혀두리라 외로움을 태우리라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사랑은 불빛 아래 흔들리며 내 마음 사로잡는데 차갑게 식지 않은 미련은 촛불처럼 타오르네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사랑은 불빛 아래 흔들리며 내 마음 사로잡는데 차갑게 식지 않은 미련은 촛불처럼 타오르네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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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40 | ||||
다람 다람 우리들 가슴에
사랑이 필요한 것은 당신과 내가 좋은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엇갈린 생각 속에 우린 사연도 많지만 하늘이 내게 당신을 준 것은 사랑이에요 다람 다람 우리들 마음에 말 못 할 일이 있다면 당신과 내가 말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엇갈린 생각 속에 우린 사연도 많지만 하늘이 내게 당신을 준 것은 사랑이에요 엇갈린 생각 속에 우린 사연도 많지만 하늘이 내게 당신을 준 것은 사랑이에요 사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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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1 | ||||
아주 담담한 얼굴로
나는 뒤돌아섰지만 나의 허무한 마음은 가눌 길이 없네 아직 못 다 한 말들이 내게 남겨져있지만 아픈 마음에 목이 메어와 아무 말 못했네 지난날들을 되새기며 수많은 추억을 헤이며 길고 긴 밤을 새워야지 나의 외로움 달래야지 이별은 두렵지 않아 눈물은 참을 수 있어 하지만 홀로 된다는 것이 나를 슬프게 해 지난날들을 되새기며 수많은 추억을 헤이며 길고 긴 밤을 새워야지 나의 외로움 달래야지 이별은 두렵지 않아 눈물은 참을 수 있어 하지만 홀로 된다는 것이 나를 슬프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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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24 | ||||
너하고 헤어진 그 때는 아무렇지 않았어
오히려 까맣게 잊은 줄만 알았어 툭하면 멍하니 먼 하늘만 바라보곤 해 그러다보면은 어김없이 눈물도 흘러 오래 전에 넌 이미 내 곁을 떠나갔는데 정말 난 몰랐어 이제 와서 이럴 줄이야 수척해져버린 내 모습에 모두들 놀라 어떻게 된 거냐 걱정스레 물어봤지만 너를 보낼 때 너무 담담한 나였었기에 너 때문이라고 차마 얘기 할 순 없었어 너에게 잘 해준 적도 없는 내가 눈물만 나오게 했던 내가 이제 와 이런 후횔 한다고 그래도 니가 보고 싶어 너무 보고 싶어 스치는 우연이라도 눈빛만이라도 향기만이라도 한 번만 다시 보여줘 완전히 우리 끝난 것만 아니라고 하면 니가 흘렸었던 눈물만큼 나도 울꺼야 이제 와 아무리 후회를 한대도 어디서 너를 다시 찾을 수가 있겠어 혹시 또 우연히 만난다 하여도 어떻게 너를 다시 사랑할 수 있겠어 내 곁에 니 모습 왜 그런지 부담스러워 그렇게 쉽게 널 떠나버린 건지도 몰라 믿을 수 없게 그 땐 아무렇지도 않았어 정말 난 몰랐어 이제 와서 이럴 줄이야 그 어떤 잘못이라도 용서를 했던 눈물도 미소로 삼키던 내게 이제 와 이런 후횔 한다고 그래도 니가 보고 싶어 너무 보고 싶어 스치는 우연이라도 눈빛만이라도 향기만이라도 한 번만 다시 보여줘 완전히 우리 끝난 것만 아니라고 하면 니가 흘렸었던 눈물만큼 나도 울꺼야 너무나 니 모습 보고 싶어 눈물이 나도 니 생각만으로 가슴 가득 채우고 나니 누구도 부럽지가 않을 만큼 너무 행복해 이제야 알겠어 이게 바로 사랑이란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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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41 | ||||
어둠이 찾아 들던 어느 날 우연히 만난
방황하던 그대와 나 뜨거운 마음이었네 저 멀리 서 있는 모습 가까이 다가서며는 포근히 바라보는 눈 그리고 웃는 얼굴 야윈 손 잡아 주며 이제는 외로워 말아요 행복의 눈물이 끝없이 방울방울 과거는 지워 놓고 상처는 묻어두고 그대 품에 안겨 잠이 드네 가로등 불 꺼지고 탱고도 끝나가는데 언제까지 두 사람 춤은 끝나질 않네 그대 담배 연기 속에 아픔은 흩어지고 뜨거운 가슴에 기대어 한없이 얼굴을 묻고 혼자는 정말 싫어 다시는 헤어지지 말아요 두 뺨에 흐르는 눈물을 씻어 주며 어둠은 사라져라 멀리 멀리 떠나가라 슬픔도 그대 품에 잠이 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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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18 | ||||
그대 내곁에선 순간
그 눈빛이 너무 좋아 어제는 울었지만 오늘은 당신땜에 내일은 행복할거야 얼굴도 아니 뭣도 아니아니 부드러운 사랑만이 필요했어요 지나간 세월모두 잊어버리게 당신없인 아무것도 이젠 할수없어 사랑밖에 난 몰라 ** 간주중 ** 무심히 버려진 날 위해 울어주던 단 한사람 커다란 어깨위에 기대고 싶은 꿈을 당신은 깨지말아요 이날을 언제나 기다려왔어요 서러운 세월만큼 안아주세요 그리운 바람처럼 사라질까봐 사랑하다 헤어지면 다시 보고싶고 당신이 너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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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49 | ||||
나는 떠나고 싶다
이름 모를 머나먼 곳에 아무런 약속 없이 떠나고픈 마음 따라 나는 가고 싶다 나는 떠나가야 해 가슴에 그리움 갖고서 이제는 두 번 다시 가슴 아픔 없을 곳에 나는 떠나야 해 나를 떠나간 님의 마음처럼 그렇게 떠날 순 없지만 다시 돌아온단 말 없이 차마 떠나가리라 사랑도 이별도 모두가 지난 얘긴 걸 지나간 날들 묻어두고 떠나가야지 나를 떠나간 님의 마음처럼 그렇게 떠날 순 없지만 다시 돌아온단 말 없이 차마 떠나가리라 사랑도 이별도 모두가 지난 얘긴 걸 지나간 날들 묻어두고 떠나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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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17 | ||||
누가 너를 내게 보내주었나
나 너를 위해 웃음 보내고 나 너를 알고 그리움 알았네 낙엽 지는 소리 좋아하던 너 아 난 몰랐네 네가 낙엽 될 줄은 아 넌 들었니 내가 널 좋아한단 말 진짜 진짜 좋아해 너를 너를 좋아해 아 난 몰랐네 네가 낙엽 될 줄은 아 넌 들었니 내가 널 좋아한단 말 진짜 진짜 좋아해 너를 너를 좋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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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48 | ||||
EVERY NIGHT EVERYDAY
EVERY NIGHT EVERYDAY EVERY NIGHT EVERYDAY EVERY NIGHT EVERYDAY THINK ABOUT IT SLOWLY UH UH UH COME ON 그 다방에 들어설 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기다리는 그 순간만은 꿈결처럼 감미로웠다 약속시간 흘러갔었다 그 사람은 보이지 않고 싸늘하게 식은 찻잔에 슬픔처럼 어리는 고독 아 사랑이란 사랑이란 이렇게도 이렇게도 애가 타도록 괴로운 것이라서 잊으려해도 잊으려해도 잊을 수 없어 잊을 수 없어 가슴 조이며 기다려요 UH UH UH UH UH UH YO 흐르는 시간이 멈춰서 있어 초조하게 기다렸던 마지막 순간이었던 아니라며 몇 번이고 나를 위로했던 시간 속에 또 다시 헤매이고 있어 잊으라며 흐르는 애꿎은 세월은 무심하게 흘러가고 짙은 그리움이 원망으로 남았어도 당신을 기다리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난 만족해요 아 사랑이란 사랑이란 이렇게도 이렇게도 애가 타도록 괴로운 것이라서 잊으려해도 잊으려해도 잊을 수 없어 잊을 수 없어 가슴 조이며 기다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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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21 | ||||
이미 와버린 이별인데
슬퍼도 울지 말아요 이미 때늦은 이별인데 미련은 두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보다 더 아픈 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 때 울어요 이미 돌아선 님이라면 미워도 미워 말아요 이미 약속된 이별인데 아무 말 하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보다 더 아픈 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 때 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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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09 | ||||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이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그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잊어 내가 운다 백사장에서 동백섬에서 속삭이던 그 말이 오고 또 가는 바닷물 타고 들려오네 지금도 이제는 다시 두번 또 다시 만날 길이 없다면 못난 이별을 던져버리자 저 바다 멀리 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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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00 | ||||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 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