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쪄죠 내게 다시 사랑이 와요 그리도 떨치려고 했는데 제 스스로 뛰는 가슴이 미워요 난 헌데 왜 자꾸 눈물이 흐를까요 왜 이리 숨이 가빠오나요 행복하기 보다 미안한 마음을 왜모든게 시든줄만 알았죠 더 이상 사랑할수 없는 죽은 나무 같았죠 허나 그대 아픈날 깨우려 해요 나어떡하죠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그대여 돌이킬수 없나요) 이렇게 내게 다시 사랑이와도 언젠가 모두 끝날것을 알아요 내가 나쁜가요 아님 바본가요
또 밤이 찾아 왔네요 하루가 정말 짧죠 그대는 오늘 어땠느냐고 물어 보고 싶죠 사랑은 정말 길군요 정말 먼 곳인데 아직 보고 싶죠 잊으려 하는 마음까지도 잊어야만 현안해질 텐데 잘 익은 와인을 샀죠 요리도 해 볼 거죠 괜찮은 일이 생겼거든요 축하를 받고 싶은데 그대면 참 좋을 텐데 정말 먼 곳인데 아직 보고 싶죠 낯설고 바쁜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그리워져요 낮에는 정말 놀랐죠 그대인줄만 알았죠 닮지도 않은 사람을 보고 그대를 떠올리다니 참 보고 싶은가 봐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사랑할 이유가 많았죠 그대의 수많은 미소가 떠올라 어느샌가 내가 웃고 있네요 나도 날 몰라요 왜 이리도 바보 같은지 그대 위한 일이면 무엇도 행복했는데 사랑한다는 그말만큼은 힘들었죠 아무리 생각해봐도 기달릴 이유가 많았죠 누군가 돌아올 사람있다는 거 만남보다 행복한 일이였죠 나도 날 몰라요 언제까지 여기있을지 그대위한 일이면 무엇도 행복한텐데 이젠 사랑을 말할수 있는데 하루라도 지울수 없는지 하루쯤은 편할 수있도록 행복하길 바랬죠 그대의 눈물이 나를 더욱 힘들게 해요 혼자하는 사랑이 얼마나 버거운건지 그댄 나 같은 사랑이라면 하지마요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이유 없이 야위어가요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자꾸 난 병이 들어가요 오늘은 더 많은 눈물이 그댈 불러달라며 며칠째 잠 못 들게 하네요... 매일 빌려야 했던 독한 술의 힘마저 이제는 별로 듣지 않네요... 내 병을 내가 알죠... 오직 그대만 할 수 있는 일... 하루하루 깊어 가는 내 몹쓸 그리움의 상처 그대만이 낫게 한다는 걸... 그 누구도 알지 못한 채 홀로 난 아픔 견뎌내요... 이제 그만 자리를 털고 나설 때도 됐는데... 아직도 그럴 기운 없네요... 그대 미소 하나면... 그대 손길 하나면... 모든게 그럼 되는데... 내 병을 내가 알죠... 오직 그대만 할 수 있는 일! ... 하루하루 깊어 가는 내 몹쓸 그리움의 상처 그대만이 낫게 해요... 어쩌면 나는 알죠... 내가 영원히 살 수 있는 길... 세상에 내가 없거나... 그대가 없거나 둘 중의 하나란 걸 나 혼자만 알죠...
M) 할 수 있니 너는... 자신이 없어 나는... 너 없는 시간들 혼자 살아내는 건... W) 익숙해 질 거야... 시간이 흐른 뒤엔 오늘의 눈물도 마를 날이 올 거야... M) 다 잊어버렸니 우리 행복했잖아 W) 추억일뿐야... M) 끝인거니.. 이대로... W) 힘들어 하지마... 지난 내 기억 하나 마음에 남겨두진마... 지금 이 세상에서 우리 정말 아니면 난 끝내 널 찾아 다른 세상 기다려... M) 처음으로 다시 돌아갈 순 없겠니... W) 애쓰려 하지마... 너무 멀리 왔잖아. M) 그 많은 약속을 너는 버리는 거니... W) 정말 미안해 M) 떠나지마... 제발 날... W) 어쩔 수 없잖아... 우린 여기 까진걸... 좋은 사람 만나기를... 지금 이 세상에?우리 정말 아니면 난 끝내 널 찾아 다음 세상 기다려... 우린 언젠가 다시 마주치는 그 날엔 담! 담한 미소?보내줄 수 있을까...
나 비록 본래 내 안에 갇힌 병자일지라도 떠나는 그대 한번쯤은 붙잡았어야 옳았소 바람이여 시린 바람이여 나의 피 얼게 해 주오 두 번 다시 이미 늦은 뜨거움으로 아파하지 않게 어리석게도 뒤늦게 우는 가슴은 도려내 시간의 모닥불에 던져 태워버리게 해 주오 눈물이여 못난 눈물이여 그렇게 흘러 버리오 두 번 다시 출렁이는 후회 속으로 빠져들지 않게 비겁하게도 두근거리는 기대는 도려내 세월에 강물 따라 멀리 떠나려가게 해주오 나 비록 본래 내 안에 갇힌 병자일지라도 떠나는 그대 한번쯤은 붙잡았어야 옳았소
벽에 걸린 검은 풍경의 그림 같이 불안한 밤 벌어져 놀란 너의 입술 푸른 관자놀이 선연한 눈물 띠 가난한 처녀의 빈 방 목에 걸려 화를 머금은 진주같이 불안한 달 등뒤로 넘겨버린 진실 고개 갸웃거려 의심에 찬 눈빛 무수한 변명이 긴 밤 베르메르 너를 사랑함이 때로는 나의 괴로움 이대로는 너를 믿지! 도 못하게 해 죽음만큼 사랑하는 죄 널 가려진 이마에 흐르는 초조같이 스산한 방 휘갈겨 쓰다 버린 글씨 덧없게도 구겨진 시간의 밀실 남겨진 자만의 기도 베르메르 나의 괴로움 이대로는 너를 사랑함이 때로는 나를 죽지도 못하게 해 이렇게도 간절한 기대 널 베르메르 너를 사랑함이 때로는 나의 괴로움 이대로는 너를 믿지도 못하게 해 죽음만큼 사랑하는 그 죄
몇 곡의 노래가 흐를 때쯤 타이르듯 그댄 말하죠 눈앞이 흐려지고 있나요 분명히 이별이죠 몇 번의 헤어짐을 견디고 이번엔 다를 줄 알았죠 모두들 나를 보고 있나요 발가벗겨진 거죠 이별 앞에 혼자... 익숙한 일이죠 일어서는 그대와 눈을 맞추죠 똑똑히 봐요 사랑하고도 마지막엔 늘 이렇죠 사랑은 안 믿으려 했지만 그대라서 맘을 열었죠 사랑 또한 사람이 하는 일 믿음마저 버리죠 그게 사랑이죠 많이 겪었는데 이별 앞에 언제나 소스라치죠 나 잊는데는 자신 있지만 이번만은 어렵겠죠 어렵겠죠 한참 동안을 혼자 멍하게 있죠 사랑은 죽어도 난 살겠죠 이별 앞? ?혼자... 익숙한 일이죠 일어서는 그대와 눈을 맞추죠 똑똑히 봐요 사랑하고도 마지막엔 늘 이렇죠 몇 곡이 더 흐른 뒤에 혼자 남겨졌죠 또 한 번 이별 앞에...
참 오래 걸렸지... 이 엽서 한 장 보내기... 그곳 다 잊혀질 만큼 좋은 거냐 묻겠지... 음... 정신 없었지... 모든 게 낯선 시간들 외로움과 친해지는 혼자만의 연습... 여기 밤이 내리면 위로처럼 불 밝히고... 난 꿈속인 듯 걸어 그 빛 속에 안기지.. 잿빛 하늘 아래 잠시 스치는 그리움도 또 하나의 풍경... 담배 한 개비면 난 행복하지... 고독마저 아름다운 이곳에... 나... 사라도 했지... 지금은 헤어졌지만... 노을 물든 세느 강변 설레임의 추억... 언제 너를 만나면 밤새 술잔 기울이며 날 울렸던 파리의 사랑 얘길 해줄게... 잿빛 하늘 아래 잠시 스치는 그리움도 또 하나의 풍경... 담배 한 개비면 난 행복하지... 고독마저 아름다운 이곳에... 다시 오늘만큼 추억이 더해 저물어간 이방인의 하루... 나를 잊을 때쯤 또 안부할게 그때까지 잘 지내길...
햇살 속에서 그댄 눈부시게 웃었죠 어렸었지만 분명하게 알았죠 사랑은 그런 거죠 고단한 나의 곁에 그대가 있는 동안 시간은 항상 잔잔하게 흘렀고 그걸로 행복했죠 그 땐 깨닫지 못했던 걸요 모든 시작은 첨부터 끝을 향하고 있단 걸 그대가 나를 떠나던 그 날 아직 어렸던 소년은 사랑을 멈췄죠 사는 동안에 몇 번 사랑이 날 찾겠죠 하지만 기억 속에 그대뿐인 난 고개를 숙이죠 아직 어른이 못 됐나봐요 돌려 달라고 요즘도 가끔 세상에 보채죠 사랑이 변해 가는 거라면 그럼 나 역시 변해야 맞는 거잖아요 어른이 못 됐나봐요 돌려 달라고 요즘도 가끔 세상에 보채죠 사랑이 변해 가는 거라면 그럼 나 역시 변해야 맞는 거잖아요 어른이 못 됐나봐요 돌려 달라고 요즘도 가끔 세상에 보채죠 사랑이 변해 가는 거라면 그럼 나 역시 변해야 맞는 거잖아요 어른이 못 됐나봐요 돌려 달라고 요즘도 가끔 세상에 보채죠
돌아서면 그대 없을 거 같아 차라리 난 눈을 감아요 왜 이렇게 남겨둔 ? ?하나 없는지 하늘 향한 난 웃어보죠 처음 만났던 그 날도 오늘처럼 비가 내렸죠 미안하지만 그 날처럼 한 번만 내게 웃어줘요 아무 말 없이 그댈 보내 줄 수 있도록 오 그대여 사랑할 수 없다면 조금 전 그때로 돌아갈 순 없나요... 그때로 돌아보면 그대 이미 없겠죠 차마 눈을 뜰 수 없네요 그대 마지막 모습을 담으려 했는데 그것조차 못했나봐요 처음 만났단 그 날도 오늘처럼 비가 내렸죠 미안하지만 그 날처럼 한 번만 내게 웃어줘요 아무 말 없이 그댈 보내 줄 수 있도록 오 그대여 사랑할 수 없다면 조금 전 그때로 돌아갈 순 없나요... 오 그대여 돌아올 수 없다면 차라리 내 이대로 잠이 들면 안돼요... 영원히
우습죠 모든게 그댈 떠날수도 있다는게 지울수 없었던 우리의 만남 또한 이렇게아무런 기다림에 기대 하지 못한채 내가 뭐 그렇죠믿었죠 언젠가 꼭 사랑할수 있을 거라고 기도도 해봤죠 그대를 닮은 사람이기를.....내가 더 사랑하는 것이 부담 됐나요 떠나가 줄께요(없어져 줄께요)
사랑한다 말해줘요 이젠 얼마남지 않았어요 지금의 시간 길어지면 또 다시 우린 다신 볼수 없겠죠 미쳐가는 나를 보죠 세상과 멀어진 어두움과 내서두름에 상처입을 내모습 지쳐버린 사랑까지도...........
사랑했지만 헤어짐 스무살 그언젠가 아파했던 만큼 아름다웠다며 웃어질 날이 올까 추억까지도 짐이 됐던 너와 나의 모습이 시간이 흐르면 아무일 없듯이 바라볼날이 올까
눈에서 멀면 그만큼 마음도 멀어 진다고 그렇게 널 잊을거라며 오늘도 난 헤픈바램 하나 키워보지만 왜 그대여 떠나야만 했나요 우리가 하나의 사랑으로 돌아가기엔 세상을 잘못만난 인연이가요 이젠 미움도 원망도 없겠지만 잊혀진듯 살지라도 기억해줘요 내삶의 첫페이진 그대로부터 시작됨을
하고픈 말도 못다한 말도 "그댈 사랑했어요" 늘 외로움 다스리지 못하고 초라한 어깨 움치리지만 후횐 없어요 내삶의 첫페이진 그대로부터 시작됨을.
세상이 가끔은 꿈만 같아 다신 못올 곳을 누구나 갖지 너와 나 도란이 같이 했던 그곳에 날 아직 두었으니 머물러라 하지만 조금씩 떠날 푸르던 내모습은 가질 순 없을거야추억이 된거야 해를 따라 눕는 그림자는 나처럼 쉴곳을 찾는구나 쓸쓸해라 이노래 내게서 멀리 달아난 내사랑 또 만날순 없을거야 저물어 가는거야 이제는 기우는 오늘 하루도 나처럼 쉴곳을 찾는구나
아무도 없을지 몰라 내마지막을 지켜줄 누구도 달라질 것도 없겠지 두고 갈 그무엇도 없는 여기 나 눈을 떠도 모든것이 꿈을 꾸듯 비틀거리고 혼자 남은 단 한 순간도 쉽지않다는 걸 알게 된 지금
아무도 날 다신 볼수 없을거야 ... 내기억 조차도 잊혀질 쯤이면 산산히 저 다른길 위로흩어져 영원히 너를 찾아 헤매일 테니 난 어디에도 없어
일부러 그런걸 알아 내가너를 미워하게 하려고 하지만 내가 미운건 그런 너를 지울수 없는 나야 우리 아닌 이세상이 우릴 갈라놓은 거라면 내가 택한 이별의 끝엔 너를 다시 만날수있을거야 아무도 날 다신 볼수 없을거야 내 기억조차도 잊혀질 쯤이면 산산히 저 다른길 위로 흩어져 영원히 너를 찾아 헤매일 테니 난 어디에도 없어
2006년, 한국, 107분 영어 제목 : Seducing Mr. Perfect 감 독 : 김상우 각 본 : 김선미, 이영숙, 이란, 도민익, 김상우 원 작 : 이현수 출 연 : 엄정화, 다니엘 헤니(Daniel Henney), 홀리 캐롤 클락(Holly Karrol Clark), 방문수, 김기현, 오미연 이성민, 옥지영, 백도빈, 박현영, 이갑선, 이원우, 나츠키 요스케(夏木陽介) 음 악 : 정재형 다니엘 헤니의 절대적인 매력을 담보로 시작된 ...
99년 솔로 1집 이후 프랑스(Ecole Normal De Musique, 영화음악 작곡과)로 유학을 떠났던 정재형의 근 3년만의 신작이다. 전공이 전공인지라, 연주곡의 트랙 수가 증가하고 한층 난해해진 음악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의외로 연주곡은 단 한 곡만이 수록되어 있으며 한층 성숙해진 음악을 담고 있음에도 대중적인 호소력은 전작보다 훨씬 강력하다. (참여 뮤지션과 세션맨들이 모두 국내 음악인이라는 점 역시 전혀 예상 밖이다.)앨범의 전체적인 음악적 특징은 크게 '클래식과 일렉트로니카', 정확히는 '오케스트레이션'과 '샘플 사용을 포함한 리듬 프로그래밍'으로 요약해 볼 수 있다. 이미 유학 전부터 뮤지션 계열의 유희열, 김동률, 전문 편곡자 계열의 박인영, 이승환(story) 등 과 함께 국내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