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프랑스로 영화음악으로 유학을 떠난 전 베이시스의 정재형.
그는 유학중에도 본인의 두 번째 앨범과 영화 OST를 선보이고, 또 동료 가수 엄정화의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파격적인 시도를 감행하였다. 프랑스에서도 끊이지 않는 창작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그가 드디어 3년만에 본인의 작품을 영화 [오로라공주] OST로 선보이게 되었다.
영화배우 출신의 방은진 감독과 엄정화, 문성근 주연의 슬픈 연쇄살인극인 영화 [오로라공주]. 이 영화에서 정재형은 이 잔혹하게 슬픈 연쇄살인의 이야기를 정재형만의 우울하고도 비장한 멜로디를 깊은 사운드로 펼쳐내었다.
롤러코스터의 조원선은 타이틀곡인 <꽃이 지다>에서 정재형과 함께 듀엣을 들려주며 하림은 반도네온이라는 악기로 멋진 탱고곡을 연주하며 하모니카 연주도 들려준다. 그리고 빅마마의 신연아도 허밍보컬으로 참여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