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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무한궤도 1집 -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때 (1989)
거리엔 표정 없는 사람들 물결
스쳐 가는 얼굴 사이로 나도 모르게 너를 찾았지 없는 줄 알면서 믿고 싶지 않아 이젠 혼자 라는 것을 그 언젠가 우리 같이 걷던 이 길을 이젠 나혼자서 쓸쓸히 걸어가네 뒤를 돌아보면 너의 모습 보일 것 같아 잠들 때마다 매일 아침에 깨지 않기를 기도했지 아물 수 없는 상처 속에서 나는 허물어져 만 가네 세월이 흘러 내가 늙고 지쳐도 내 곁에 없어도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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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무한궤도 1집 -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때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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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무한궤도 1집 -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때 (1989)
한없이 높아져만 가는 태양들과 담장 사이로
초라하게 작아져가는 나의 모습을 보았다 빌딩 사이로 메아리쳐 번져가는 저 소리들은 지금 곧 사라지게 한다. 두 노부부가 나란히 앉아 있던 공원벤치에는 이제 한사람만 앉아 먼 인생을 보고 있다 하얀 담배연기 속에 젊은 날의 꿈들을 생각하며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그러나 한없이 길기만한 세월의 꿈자락을 바람에 흩날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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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무한궤도 1집 -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때 (1989)
그대는 비를 맞은 천사처럼 슬프게 웃었지
이젠 난 떠나간다고 영원히 간다고 그대는 날 어리다 얘기했지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해 고개 숙이며 나는 그대가 기다리는 동화속 말을탄 왕자님은 될 수 없었어요 그대 웃으려 애를 쓰지만 하지만 왜 그렇게 슬퍼 보이나요 마지막 인사를 할 수가 없어 그대는 비를 맞은 슬픈 천사처럼 떠나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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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무한궤도 1집 -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때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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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무한궤도 1집 -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때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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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 ||||
from 무한궤도 1집 -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때 (1989)
무지개가 꽃피는 곳으로 우린 떠나가자
어린왕자를 찾아가자 별들과 노래를 사랑도 가득히 어딘가에 있을꺼야 언젠가는 갈수 있겠지 있겠지 ... 자 우리 서로손을 잡고 무지개 동산을 찾아서 어딘가 있을 그곳에 함께 가는 거야 우리의 모든 꿈이 있고 사랑이 넘쳐나는 이곳 만나고픈 사람들이 있고 소망 있는 그곳에 소망 있는 그곳에 우리들은 마음에 하나씩 소망이 있어요 나도 소망이 하나 있어 모두와 사랑을 서로들 사랑해 끊임없이 끊임없이 사랑하며 살수 있겠지 무지개가 꽃피는 곳으로 우린 떠나가자 어딘가에 있을꺼야 언젠가는 갈수 있겠지 우리들은 하루에 하나씩 소망이 있어요 끊임없이 끊임없이 사랑하며 살수 있겠지 끊임없이 끊임없이 사랑하며 살수 있겠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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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무한궤도 1집 -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때 (1989)
보이지 않는다해도 나는 느낄 수 있어요
어둠이 흐르는 소리를 들어봐요 세상이 잠든 동안에 소리없이 흘러대지만 이젠 아침이 오네 난 해가뜨는 순간은 항상 깨어 마주하며 그 햇살을 마주보며 눈을 감지 않고서 바라보면 동터오는 거리에는 우유배달부의 발길 멀어지는 별빛 사이로 지나가면 깨어나는 사람들의 숨결이 내곁에 있어 이젠 아침이 오네 어둠속을 뚫고 이제 아침이 오네 시간위를 지나 우리 곁으로 오네 보이지 않는 곳에 슬퍼하는 모든 이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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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무한궤도 1집 -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때 (1989)
노을이 깔리고 어둠이 찾아와
끝없는 외로움 나를 감싸고 전화기를 들면 그대의 목소리 들릴듯 한데 그대가 떠나고 가슴은 아파도 난 그대 영원히 사랑하고 있어요 촛불을 켜두고 그대의 사진을 바라보다가 나는 울어버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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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무한궤도 1집 -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때 (1989)
여름날 햇빛속에 옛 동네를 걸어가다
건널목 앞에 있는 그녀를 보았지 조금은 변한듯한 모습 아쉽긴 했어도 햇살에 찌푸린 얼굴은 아름다웠지 너의 손을 잡고 말하고 싶어도 소중한 기억 깨어질까봐 그냥 다시 돌아서 잊어버렸던 첫사랑의 설레임과 떨려오는 기쁨에 다시 눈을 감으면 너는 다시 내 곁에 예쁜 추억으로 날아들어 내 어깨 위에 잠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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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무한궤도 1집 -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때 (1989)
흐린 창문 사이로 하얗게 별이 뜨던 그 교실
나는 기억해요 내 소년 시절에 파랗던 꿈을 세상이 변해 갈 때 같이 닮아 가는 내모습에 때론 실망하며 때로는 변명도 해보았지만 흐르는 시간 속에서 질문은 지워지지 않네 우린 그 무엇을 찾아 이 세상에 왔을까 그 대답을 찾기 위해 우리는 홀로 걸어가네 세월이 흘러가고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때 누군가 그대에게 작은 목소리로 물어보면 대답할 수 있나 지나간 세월에 후회는 없노라고 그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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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무한궤도 1집 -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때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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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무한궤도 1집 -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때 (1989)
조금더 가까이 당신의 숨결을 느끼고 파
삶에 지친 표정을 짓는 그대여 괴롭고 슬플 때 나에게 기대어 말해줘요 나항상 그대 곁에 있어요 나는 그대의 웃는 모습을 보고싶어 세상에 넘쳐나는 수많은 사랑의 이야기들 속에 우리의 이야기도 묻혀질까 알순없지만 우린 사랑하잖아 눈물을 거둬 하늘을 봐요 저 하늘 위에 그대 모습이 빛이 되어 거리마다 가득히 저 하늘 위에 그대 모습이 빛이 되어 내 가슴속에 가득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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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
from 015B 1집 - 텅빈거리에서 (1990)
1. 꿈을 꾸던 그 시절에 우리들이 함께 하던곳
2. 밤새도록 얘기하며 수많았던 별을 헤던곳 3. 이제와서 찾아봐도 어디에도 보이지 않네 그래 그냥 그렇게 가는거야 우리도 이젠 알 수 있잖아 우리 잃은 건 단지 조그만 추억일 뿐야 음 스쳐 지난 모든 일 잡으려고 애써도 우리는 그저 바라볼 뿐야 잊어버려 이제는 희미한 그 기억도 언젠간 다시 우릴 찾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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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015B 1집 - 텅빈거리에서 (1990)
1. 언제나 함께 있어도 그대 마음은 내곁에 없네 누구를 기다리는지 그대 눈길은 나에게 없네 (그대) 난 그대만 보면 (그대) 난 아무말 못하고 (그대) 숨막힐 것 같은 이 느낌 난 그대만을 영원히 사랑해 그대는 웃음으로 지나치려 하지만 난 그대만을 영원히 사랑해 그대는 내 눈길을 외면하고 있지만
2. 노을에 물드는 하늘 헤어질 시간 가꺼이 와도 아무런 말 없는 그대 못 다한 말이 있을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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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
from 015B 1집 - 텅빈거리에서 (1990)
그대가 내게로 다가온 순간부터
그리움은 꿈결처럼 내 마음에 흐르고 그대가 내곁에 머무른 순간부터 사랑은 눈되어 내가슴에 쌓이네 때늦은 비는 사랑으로 변하고 비가 내리네 한송이 장미는 그대 위해 피어났어요 그대를 알고부터 사랑은 시작되고 사랑을 알고부터 그대만을 느꼈어요 온세상 변해가도 그대곁에 남아있으니 내 모든 것 잃어가도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때늦은 비는 사랑으로 변하고 비가 내리네 한송이 장미는 그대 위해 피어났어요 그대를 알고부터 사랑은 시작되고 사랑을 알고부터 그대만을 느꼈어요 온세상 변해가도 그대곁에 남아있으니 내 모든 것 잃어가도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그대를 알고부터 사랑은 시작되고 사랑을 알고부터 그대만을 느꼈어요 온세상 변해가도 그대곁에 남아있으니 내 모든 것 잃어가도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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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 ||||
from 015B 1집 - 텅빈거리에서 (1990)
1.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머금고 때어난 우리들 여기에 꽃으로 태어나 있어요 당신이 외로워 혼자가 아닌가 하여도 주위를 잘 한 번 보아요 당신을 감싸는 사랑을 세상은 하나의 작은 꽃밭 우리들 꽃으로 너와 나 한송이 작은 의미를 지닌 꽃으로 주어진 뜻에 따라 여기 모여 모두 다 꽃으로
2.이제는 알아요 서로의 사랑을 느끼는 걸 세상은 하나의 작은 의미 서로의 의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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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
from 015B 1집 - 텅빈거리에서 (1990)
차가운 거릴 바라보면
슬픈 듯 흐르는 시간뿐 어두워진 방안엔 라디오 힘없이 노랠 부르고 어질러진 책상엔 종일토록 쓰다만 편지만 뒹굴고 차마 보내지 못한 서투른 이야기엔 메마른 잉크만이 남아 그렇게 다가갈 수 없는 그대는 무심히 내 맘을 흩어놓지만 시간이 흐르면 괜찮아질꺼야 나만의 그대는 내 곁에 있으니 그렇게 다가갈 수 없는 그대는 무심히 내 맘을 흩어놓지만 시간이 흐르면 괜찮아질꺼야 나만의 그대는 내 곁에 있으니 그렇게 다가갈 수 없는 그대는 무심히 내 맘을 흩어놓지만 시간이 흐르면 괜찮아질꺼야 나만의 그대는 내 곁에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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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
from 015B 1집 - 텅빈거리에서 (1990)
큰 슬픔을 안고
그대의 모습 바라보았지만 쓴 웃음 지으며 그 밤을 그댄 떠나 가버렸네 허탈한 마음으로 이 비를 맞으며 난 애써 괜찮은척 웃어보지만 흐르는 눈물 감출 수가 없네 스쳐가는 표정 속에 초라해진 내 모습은 함께하던 기억 속에 묻어버리고 그렇게 떠나간 그대만이 그리워 자꾸만 뒤돌아봐도 그대 모습 찾을 수 없네 그대여 스쳐가는 표정 속에 초라해진 내 모습은 함께하던 기억 속에 묻어버리고 그렇게 떠나간 그대만이 그리워 자꾸만 뒤돌아봐도 그대 모습 찾을 수 없네 그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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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 ||||
from 015B 1집 - 텅빈거리에서 (1990)
외로운 밤이면
그대 생각에 잠 못 이루고 흐르는 눈물 감출 수 없어 슬퍼진 밤이면 돌아서는 그대 모습에 서러운 서러운 눈물만 흐르네 난 몰랐어요 이렇게 가슴아플 줄 난 몰랐어요 이렇게 초라할 줄 그댈 잊진 않아요 짧았던 만남과 기나긴 그리움만을 남긴채 떠나갔지만 나 이젠 알아요 영원한 나의 사랑 그대는 그렇게 갔음을 난 몰랐어요 이렇게 가슴아플 줄 난 몰랐어요 이렇게 초라할 줄 그댈 잊진 않아요 짧았던 만남과 기나긴 그리움만을 남긴채 떠나갔지만 나 이제 알아요 영원한 나의 사랑 그대는 그렇게 갔음을 그댈 잊지 않아요 짧았던 만남과 기나긴 그리움만을 남긴채 떠나갔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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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015B 1집 - 텅빈거리에서 (1990)
1. 음악소리마저 나를 떠나가고 우두커니 하늘만 보네 그녀가 건네준 작은 인형속엔 이젠 안녕이란 그 말뿐 창문을 열고 생각에 잠기면 난 쏟아지는 불빛에 묻혀요 오 그대 없어도 외롭지 않아 그대 떠나도 슬프지 않아 오오 이젠
2. 그녀와 거닐던 작은 공원에선 이젠 낙엽 타는 향기만 무너지듯 혼자 벤취에 기대면 오가는 사람들 눈길만 창백한 불빛 어깨를 적시면 난 멈춰버린 시간에 묻혀요 오 저 하늘 위로 날려 버려요 그대의 모습 잊어 버려요 우리의 기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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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 ||||
from 015B 1집 - 텅빈거리에서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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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 ||||
from 015B 1집 - 텅빈거리에서 (1990)
내 곁에 머물러 줘요 말을 했지만
수많은 아픔만을 남긴 채 떠나간 그대를 잊을 수는 없어요 기나긴 세월이 흘러도 싸늘한 밤바람속에 그대 그리워 수화기를 들어보지만 또 다시 끊어 버리는 여린 가슴을 그대 이제 알 수 있나요 유리창 사이로 비치는 초라한 모습은 오늘도 변함 없지만 오늘은 꼭 듣고만 싶어 그대의 목소리 나에게 다짐을 하며 떨리는 수화기를 들고 너를 사랑해 눈물을 흘리며 말해도 아무도 대답하지 않고 야윈 두손에 외로운 동전 두개 뿐 난 수화기를 들고 너를 사랑해 눈물을 흘리며 말해도 아무도 대답하지 않고 야윈 두손에 외로운 동전 두개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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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윤종신 1집 - 처음 만날 때 처럼 (1991)
재떨이엔 담배만이 가득히 쌓여 빈 커피잔 바라보네
한두사람 문열때마다 내 가슴 떨려오네 흐트러진 머리칼을 매만지며 그녀모습 떠올려 보네 한두사람 문열때마다 내 마음 떨려오네 아기처럼 귀여웁게 미소짓는 얼굴일까 자꾸 자꾸 그녀 모습 떠오르는데 고개숙여 말도 없이 미소짓는 얼굴일까 벽걸이 시계만 바라보네 아직도 아름다운 사랑 한번도 못했지만 난 그런 사랑 이제는 갖고 싶어 달콤한 향기처럼 하얀 눈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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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
from 윤종신 1집 - 처음 만날 때 처럼 (1991)
얼굴 붉히면서 화를 낼 때 많았지만
모든건 아쉬움만이 되었어 많은 친구들은 없지만 항상 우리곁에 있던 걸 이제와 돌이켜 생각해 보네 아무말도 없이 누워있는 네게 난 갈 수 없었지만 너의 하얀 손에 꼭 쥔 십자가만이 내 떨리는 맘 달래주었어 영원히 만나지 못하는 헤어짐은 아니야 우린 모두 그곳으로 가야잖아 잃은 건 많아도 언젠가 다시 찾을 수 있는 밝은 만남 될 수 있는 그런 날을 기다릴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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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 ||||
from 윤종신 1집 - 처음 만날 때 처럼 (1991)
이제는 지나간 추억도 우리의 즐거웠던 날도
너의 뒷모습 보며 사라져 가지만 영원히 함께 남을꺼야 내일은 언제나 해맑게 웃던 너만의 사랑스런 미소 볼수는 없지만 언젠가 돌아올 더 밝은 얼굴 기다릴꺼야 홀로 외로워도 때론 힘들어도 우린 네곁에 있다고 생각해 쓸쓸히 혼자 고민하는 그런 네 모습은 왠지 떠올리기 싫어질꺼야 잃어버릴 순 없어 함께 했던 시간들 가슴 깊은 곳에 숨긴 것까지 먼훗날을 위하여 우린 기도하겠지 우리만의 밝은 날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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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
from 윤종신 1집 - 처음 만날 때 처럼 (1991)
어색한 표정 보이긴 싫어 서로가 마주보며 웃음짓지만
지나간 세월들이 아쉬워 또다시 얘기를 꺼내보고 싶지만 아름답던 추억들은 괜한 헛기침속에 묻어 버리고 가슴아픈 이 기억은 흘러가는 세월에 묻혀질꺼야 이제는 다시 볼 수가 없지만 그렇게 소중했던 널 잊을 수는 없어 언젠가 문득 너의 생각이 나면 여태 그랬던 것처럼 허탈한 기억속에 웃음짓고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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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 ||||
from 015B 2집 - Second Episode (1991)
고개를 저으며 나마저 떠나면 괴로이 울먹일 내 사랑 어쩔 수가 없어 세상은 우리를 축복하지만은 않는 걸 우리를 감싸던 별빛 마저 안타까이 멀리 떠나 버리고 짙은 안개와 흐린 물 속에 우린 모두 사라지지 여윈 내 모습도 쓰라린 그리움 속으로 잊혀지는 거야 아무리 원하지 않아도 구부러진 너의 쓸쓸한 미소는 우리를 아프게 하지만 기대할 순 없어 우리는 너무나 뒤를 생각하지 않는 걸 푸르렀던 날도 너를 따라 안타까이 멀리 떠나 버리고 탁한 소음과 진한 회색비 속에 우린 모두 사라지지
Naration : Hello, Chan I got some unbelievable stories to tell you, You know my little dog Newton, right? I found him dead this morning you know why? Cause he drank spoiled rain from the sky we live under, How do you think about this, friend? Tell me where the world is going toward, please. Rap : O-One-Five-Beta Message to the world (015B) Just look what we have done so far so far. Is this the world we made? Is this the world we live? Just look little child drying crying eyes. All we need is just little love. Little love little love for everyone, everybody in the world. When you walking down the street, you'll see crying angel on the street. Hey baby come to me, take my hand. I'll show you the way to love, To love for everyone, everybody in the wor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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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 ||||
from 015B 2집 - Second Episode (1991)
차가워진 바람에 고개 묻어 버리고
살며시 웃어버리는 건 단지 스치는 낙엽처럼 쓸쓸한 계절 때문은 아닐텐데 비어버린 가슴에 너를 채워버리려 가만히 떠올려 보는 건 그냥 가끔씩 생각나는 사람은 아닐꺼야 너 아무 것도 내게 줄수 없지만 나의 마음 가져가 버린걸 난 수 많았던 아픔밖엔 없지만 더 큰 아픔 주는 내가 되면 싫어 내 마음 속에 커져만 가는 너의 자리 헤어날 수 없는 나만의 깊은 외로움만을 남기네 비어버린 가슴에 너를 채워버리려 가만히 떠올려 보는 건 그냥 가끔씩 생각나는 사람은 아닐꺼야 너 아무 것도 내게 줄 수 없지만 나의 마음 가져가 버린걸 난 수 많았던 아픔밖엔 없지만 더 큰 아픔 주는 내가 되면 싫어 내 마음 속에 커져만 가는 너의 자리 헤어날 수 없는 나만의 깊은 외로움만을 남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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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015B 2집 - Second Episode (1991)
햇빛 쏟아지는 날
창문을 열어보면 바람속엔 그대의 향기 눈감으면 떠오르는 그대 생각에 난 잠기지만 지난날의 뜨겁던 사랑은 쏟아지는 햇빛을 타고 불어오는 바람에 재되어 추억만 내가슴에 모두 지나갔지만 내게는 뜨거운 사랑이 아직도 남아 파란 하늘 바라보며 가슴속에 그대를 생각하네 지난날의 뜨겁던 사랑은 쏟아지는 햇빛을 타고 불어오는 바람에 재되어 추억만 내가슴에 지난날의 뜨겁던 사랑은 쏟아지는 햇빛을 타고 불어오는 바람에 재되어 추억만 내가슴에 지난날의 뜨겁던 사랑은 쏟아지는 햇빛을 타고 불어오는 바람에 재되어 추억만 내가슴에 지난날의 뜨겁던 사랑은 쏟아지는 햇빛을 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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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
from 015B 2집 - Second Episode (1991)
1. 너는 언제나 마음을 열지 못하고 그에게 다가서지만 그럴 필요 있겠니 내가 보기엔 넌 그를 사랑하고 있는걸 넌 이게 사랑일까 의심하지만 사랑이란건 네가 생각하듯이 그렇게 어렵고 대단한게 아냐 동화 속의 왕자님은 현실엔 없는거야 오늘도 그는 웃으며 너를 사랑한다고 말을 했겠지 너는 그에게 친구로선 좋아하지만 이게 사랑인지는 모르겠다 했겠지 하지만 잘 생각해봐 너는 사랑을 받기만을 즐기며 주는 것을 자존심 상해하는 이기적인 생각을 가졌을 뿐이야 소중한건 언제나 네 곁에 있는거야 이제는 마음을 열어봐 이제는 그의 품에 안겨서 쉬는 거야 제발 고민하지마
2. 더 좋은 남잘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렇게 망설이니 그러면 그는 이 세상에서 너보다 더 좋은 여자가 없을 것 같아 너를 사랑하겠니 시간이 흐르면 더 편한 안식처를 찾을 수 있을 것 같겠지만 결국은 그렇지 못하고 과거에 너를 지켜주던 그늘이 그리워질걸 너는 하루종일 그의 생각을 하다가도 전화가 오면 하루 종일 너무 바빠 그의 생각을 할 틈이 없었다 얘기하겠지 그가 만나자 하면 너는 아주 약속이 많은 사람인 양 얘기를 하지 기껏해야 카페에서 친구들이랑 수다 떠는 일이 다일텐데 이제는 네가 그를 감싸 줘야만해 그렇게 너를 사랑하는 사람의 가슴을 아프게 해야만 너의 부질없는 자존심이 세워지니 사랑에는 자존심이 없는거야 그를 위해 네 마음의 한구석을 단장해봐 현재의 그에게 충실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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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 ||||
from 015B 2집 - Second Episode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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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015B 2집 - Second Episode (1991)
오늘도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아픈 가슴 감추며 살아가지만 한 번씩 울리는 전화벨 소리에 떨리는 마음 그대이길 바라며 수화길 들지 내가 던진 말들에 상처입은 그대의 자존심은 이제 돌이킬 순 없지만 돌아올 순 없겠니 네가 없는 나는 하루종일 무엇도 할 수 없잖니 너는 항상 힘들다 울먹이며 얘길했지만 이제 이렇게 아파하는 나는 어떡하니 그대의 흔적만이 무너진 내게 쌓여가는데 아직 따스한 너만의 사랑이 내겐 필요해 돌아올 순 없겠니 네가 없는 나는 하루종일 무엇도 할 수 없잖니 너는 항상 힘들다 울먹이며 얘길했지만 이제 이렇게 아파하는 나는 어떡하니 그대의 흔적만이 무너진 내게 쌓여가는데 아직 따스한 너만의 사랑이 내겐 필요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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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 ||||
from 015B 2집 - Second Episode (1991)
1. 넌 이제 아마 나를 잊었겠지만 널 외면했던 나는 지금 이렇게 따뜻했던 숨결을 잊지 못한 채 너의 그늘 아래서 벗어날 수 없잖니 이젠 다시 돌아올 수 없지만 그댄 내게 잊지 못할 사랑이야
2. 넌 이미 나의 사랑 아니지만 널 떠나버린 나는 오랜 시간동안 수많은 사랑 속에서 헤매이다 결국 너의 틀에서 비교할 뿐이잖니 그대 나를 이해할 수 없지만 너의 그늘 내겐 너무나 큰걸 변해간 세월 속에서 깨어나 아파하고 있지만 이제는 너무 늦어 버린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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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 ||||
from 015B 2집 - Second Episode (1991)
1. 슬프진 않았어 흐려진 너의 눈빛에 한동안 나는 할말들을 잊었을 뿐 눈물도 흘릴 수가 없었어 차가운 가로등 아래 너는 거짓말만을 하고 있을 뿐 희미하게 비쳐진 너의 뒷모습 보며 모든게 끝나 버린걸 느끼지만 후회하게 될꺼야 그리움에 지쳐 넌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는 걸
2. 창백한 밤공기를 느끼며 비워진 너의 자리 속에 더 이상 꿈을 꿀 순 없겠지 희미하게 떠오른 너의 그림자 속에 모든게 떠나버린 걸 느끼지만 돌아오게 될꺼야 그리움에 지쳐 넌 다시 날 원할 수 밖에 없는걸 빛 바랜 사진들만 날 비웃는데 이제는 지쳐버린 내 영혼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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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 ||||
from 015B 2집 - Second Episode (1991)
사람들은 말하지 서로를 위해
싸워야만 한다고 남의 일에는 호기심으로 간섭해도 따뜻하진 않아 남겨지는건 너와 나뿐 왜 느끼지 못하지 나의 사랑을 누굴위한 말다툼이야 이유없이 소리지르긴 싫어 끝도없이 이 어둠속을 우린 헤매고 있는걸까 가만히 놔둬 다투다 지쳐 서로 껴안고 뒹굴듯이 화해할지도 몰라 둘만 남겨지면 너는 나를 약하다 말해도 난 작은일엔 울지않아 다시 사랑을 시작해 변함없이 영원히 누굴위한 말다툼이야 이유없이 소리지르긴 싫어 끝도없이 이 어둠속을 우린 헤매고 있는걸까 가만히 놔둬 다투다 지쳐 서로 껴안고 뒹굴듯이 화해할지도 몰라 둘만 남겨지면 너는 나를 약하다 말해도 난 작은일엔 울지않아 다시 사랑을 시작해 변함없이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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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 ||||
from 015B 2집 - Second Episode (1991)
우리가 외로움에 지쳐 아무 것도 바라 볼 수 없어.
그러나 손을 내밀어요. 따스한 저의 손을 잡아요. 당신의 우울한 표정이 즐거움의 미소로 바뀌어요. 우리 사랑 알게 된다면 더 이상 이젠 외롭지 않아. 그대여 눈물을 거두어요. 사랑은 그대 곁에 있어요. 어느 곳에나 언제까지나 서로의 잡은 손을 놓지는 마세요. 그대여 하늘을 보아요. 사랑의 얼굴이 보여요. 어느 곳에나 언제까지나 사랑의 모습만을 그려 가며 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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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 ||||
from 015B 2집 - Second Episode (1991)
우리 처음 만났던 어색했던 그 표정속에 서로 말놓기가 어려워 망설였지만
음악속에 묻혀 지내온 수많은 나날들이 이젠 돌아갈 수 없는 아쉬움됐네 이제는 우리가 서로 떠나가야 할 시간 아쉬움을 남긴채 돌아서지만 시간은 우리를 다시 만나게 해주겠지 우리 그때까지 아쉽지만 기다려봐요 어느 차가웁던 겨울날 작은방에 모여 부르던 그 노랜 이젠 기억속에 묻혀진 작은 노래됐지만 우리들 맘엔 영원히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꺼야 함께했던 시간은 이젠 추억으로 남기고 서로 가야할 길 찾아서 떠나야해요 이제는 우리가 서로 떠나가야 할 시간 아쉬움을 남긴채 돌아서지만 시간은 우리를 다시 만나게 해주겠지 우리 그때까지 아쉽지만 기다려봐요 어느 차가웁던 겨울날 작은방에 모여 부르던 그 노랜 이젠 기억속에 묻혀진 작은 노래됐지만 우리들 맘엔 영원히 안녕은 영원한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꺼야 함께했던 시간은 이젠 추억으로 남기고 서로 가야할 길 찾아서 떠나야해요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꺼야 함께했던 시간은 이젠 추억으로 남기고 서로 가야할 길 찾아서 떠나야해요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꺼야 함께했던 시간은 이젠 추억으로 남기고 서로 가야할 길 찾아서 떠나야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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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 ||||
from 015B 2집 - Second Episode (1991)
넌 언제나 내게 잃어버리긴 싫다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유혹하듯 얘기하면서도 이리저리 재는건지 자존심인지 힘들때 생각나는 친구이상은 아니라하네 예쁘장한 얼굴 귀엽게 웃는 그 모습에 널 떠나지 못할거라 생각하는 그대 안스러워 가끔씩은 다그치고 가끔은 달래 보아도 이제는 내가 지쳐 그댈 떠날 수 밖에 없어요 그댈위해 버린 시간들을 이젠 다시 찾고 싶어요 더이상 그대의 인형은 싫어 그대만의 내가 안된다면 나만의 그대도 될 순 없어 더이상 그대의 연극은 싫어 넌 언제나 내게 떠나보내긴 싫다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유혹하듯 얘기하면서도 이리저리 재는건지 자존심인지 힘들때 생각나는 친구이상은 아니라하네 예쁘장한 얼굴 귀엽게 웃는 그 모습에 널 떠나지 못할거라 생각하는 그대 안스러워 가끔씩은 다그치고 가끔은 달래 보아도 이제는 내가 지쳐 그댈 떠날 수 밖에 없어요 그댈위해 버린 시간들을 이젠 다시 찾고 싶어요 더이상 그대의 인형은 싫어 그대만의 내가 안된다면 나만의 그대도 될 순 없어 더이상 그대의 연극은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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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 ||||
from 015B - 015B Live Part 1 [live] (1992)
O One Five
Beta Message to the world Just look what we have done so far so far Is this the world we made Is this the world we live Just look little child dying crying eyes All we need is just little love Little love little love for everyone everybody in the world 고개를 저으며 나마저 떠나면 괴로이 울먹일 내 사랑 어쩔 수가 없어 세상은 우리를 축복하지만은 않는걸 우리를 감싸던 별빛마저 안타까이 멀리 떠나버리고 짙은 안개와 흐린 물속에 우린 모두 사라지지 여윈 내 모습도 쓰라린 그리움 속으로 잊혀지는 거야 아무리 원하지 않아도 슬프진 않았어 흐려진 너의 눈빛은 한동안 나는 할말들을 잊었을뿐 눈물도 흘릴 수가 없었어 차가운 가로등아래 너는 거짓말만을 하고 있을뿐 빛바랜 사진들만 날 비웃는데 이제는 지져버린 내 영혼만이 사람들은 말하지 서로를 위해 싸워야만 한다고 남의 일에는 호기심으로 간섭해도 따뜻하진 않아 남겨지는건 너와 나뿐 왜 느끼지 못하지 나의 사랑을 누굴위한 말다툼이야 이유없이 소리지르긴 싫어 끝도없이 이 어둠속을 우린 헤매고 있는걸까 가만히 놔둬 다투다 지쳐 서로 껴안고 뒹굴듯이 화해할지도 몰라 둘만 남겨지면 너는 나를 약하다 말해도 난 작은일엔 울지않아 다시 사랑을 시작해 변함없이 가만히 놔둬 다투다 지쳐 서로 껴안고 뒹굴듯이 화해할지도 몰라 둘만 남겨지면 너는 나를 약하다 말해도 난 작은일엔 울지않아 다시 사랑을 시작해 변함없이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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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 ||||
from 015B - 015B Live Part 1 [live] (1992)
차가워진 바람에 고개묻어 버리고
살며시 웃어버리는 건 단지 스치는 낙엽처럼 워- 쓸쓸한 계절때문은 아닐텐데 *비어버린 가슴에 너를 채워버리려 가만히 떠올려보는 건 그냥 가끔씩 생각나는 워- 사람은 아닐꺼야 **넌 아무것도 내게 줄수 없지만 나의 마음 가져가버린 걸 난 수많았던 아픔밖에 없지만 더 큰 아픔주는 네가 되면 싫어 워- 내 마음속에 커져만가는 너의 자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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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 ||||
from 015B - 015B Live Part 1 [live] (1992)
햇빛 쏟아지는 날 창문을 열어보면
바람속엔 그대의 향기 눈감으면 떠오르는 그대 생각에 난 잠기지만 지난날의 뜨겁던 사랑은 쏟아지는 햇빛을 타고 불어오는 바람에 재되어 추억만 내가슴에 모두 지나갔지만 내게는 뜨거운 사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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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
from 015B - 015B Live Part 1 [live] (1992)
오늘도 아무렇지 않은 것 처럼 아픈
가슴 감추며 살아가지만 한 번씩 울리는 전화벨 소리에 떨리는 마음 그대이길 바라며 수화길 들지 내가 던진 말들에 상처입은 그대의 자존심은 이제 돌이킬 수 없지만 돌아올 순 없겠니 네가 없는 나는 하루종일 무엇도 할 수 없잖니 너는 항상 힘들다 울먹이며 얘길 했지만 이제 이렇게 아파하는 나는 어떡하니 그대의 흔적만이 무너진 내게 쌓여가는데 아직 따스한 너만의 사랑이 내겐 필요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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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
from 015B - 015B Live Part 1 [live] (1992)
차가운 거릴 바라보면 슬픈 듯 흐르는
시간뿐 어두워진 방 안엔 라디오 힘 없이 노랠 부르고 어지러진 책상엔 종일토록 쓰다만 편지만 뒹굴고 차마 보내지 못한 서투른 이야기엔 메마른 잉크만이 남아 그렇게 다가갈 수 없는 그대는 무심한 내맘을 흩어 놓지만 시간이 흐르면 괜찮아 질꺼야 나만의 그대는 내 곁에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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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
from 015B - 015B Live Part 1 [live] (1992)
졸린 눈을 비비며
꼬깃해진 너의 편질 읽었어 마냥 즐거웠던 내 맘은 한순간 무거워졌어 안녕이란 글자 위에 떨어진 눈물 자국 보았어 마냥 웃음짓던 내 얼굴은 한순간 어두워졌어 왜 그리 갑자기 떠난다 했어 왜 그리 쉽게 안녕이라 했어 제발 꿈이었으면 그냥 너의 장난이었으면 좋아 이제까지 만남도 너무나 아쉬워 안녕은 그리 쉬운 게 아냐 우리가 처음 만날 때처럼 말야 왜 그리 갑자기 떠난다 했어 왜 그리 쉽게 안녕이라 했어 제발 꿈이었으면 그냥 너의 장난이었으면 좋아 이제까지 만남도 너무나 아쉬워 안녕은 그리 쉬운 게 아냐 우리가 처음 만날 때처럼 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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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 ||||
from 015B - 015B Live Part 1 [live] (1992)
넌 언제나 내게 잃어버리긴 싫다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유혹하듯 얘기하면서도 이리 저리 재는건지 자존심인지 힘들 때 생각나는 친구 이상은 아니라 하네 예쁘장한 얼굴 귀엽게 웃는 그 모습에 널 떠나지 못할거라 생각하는 그대 안스러워 가끔씩은 다그치고 가끔은 달래보아도 이젠 내가 지쳐 그댈 떠날 수밖에 없어요. 그댈 위해 버린 시간들을 이젠 찾고 싶어요. 더 이상 그대의 인형은 싫어 그대만의 내가 안된다면 나만의 그대도 될 수 없어 더 이상 그대의 연극은 싫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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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 ||||
from 015B - 015B Live Part 2 [live] (1992)
고개를 저으며 나마저 떠나면
괴로이 울먹일 내사랑 어쩔 수가 없어 세상은 우리를 축복하지만은 않은 걸 우리를 감싸던 별빛마저 안타까이 멀리 떠나버리고 짙은 안개와 흐린 물속에 우린 모두 사라지지 여윈 내 모습도 쓰라린 기억속으로 잊혀지는 거야 아무리 원하지 않아도 구부러진 너의 쓸쓸한 미소는 우리를 아프게 하지만 기대할 순 없어 우리는 너무나 뒤를 생각하지 않은걸 푸르렀던 날도 너를 따라 안타까이 멀리 떠나 버리고 탁한 소음과 진한 회색비 속에 우린 모두 사라지지 Naration : Hello, Chan I got some unbelievable stories to tell you, You know my little dog Newton, right? I found him dead this morning you know why? Cause he drank spoiled rain from the sky we live under, How do you think about this, friend? Tell me where the world is going toward, please. Rap : O-One- Five-Beta Message to the world (015B) Just look what we have done so far so far. Is this the world we made? Is this the world we live? Just look little child drying crying eyes. All we need is just little love. Little love little love for everyone, everybody in the world. When you walking down the street, you'll see crying angel on the street. Hey baby come to me, take my hand. I'll show you the way to love, To love for everyone, everybody in the wor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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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 ||||
from 015B - 015B Live Part 2 [live] (1992)
1.너는 언제나 마음을 열지 못하고 그에게 다가서지만
그럴 필요있겠니 내가 보기엔 넌 그를 사랑하고 있는걸 넌 이게 사랑일까 의심하지만 사랑이란건 네가 생각하듯이 그렇게 어렵고 대단한게 아냐 동화 속의 왕자님은 현실엔 없는거야 오늘도 그는 웃으며 너를 사랑한다고 말을 했겠지 하지만 잘 생각해봐 너는 사랑을 받기만을 즐기며 주는 것을 자존심 상해하는 이기적인 마음을 가졌을 뿐이야 소중항건 언제나 네곁에 있는거야 이제는 마음을 열어봐 이제는 그의 품에 안겨서 쉬는 거야 제발 고민하지마 2.더 좋은 남잘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렇게 망설이니 그러면 그는 이 세상에서 너보다 너 좋은 여자가 없을 것 같아 너를 사랑하겠니 시간이 흐르면 더 편한 안식처를 찾을 수 있을 것 같겠 지만 결국은 그렇지 못하고 과거에 너를 지켜주던 그늘이 그리워질걸 너는 하루종일 그의 생각을 하다가도 전화가 오면 하루 종일 너무 바빠 그의 생각을 할 틈이 없었다 얘기하겠지 그가 만자자 하면 너는 아주 약속이 많은 사람인양 얘기를 하지 기껏해야 카페에서 친구들이랑 수다 떠는 일이 다일텐데 이제는 네가 그를 감싸줘야만해 그렇게 너는 사랑하는 사람의 가슴을 아프게 해야만 너의 부질없는 자존심이 세워지니 사랑에는 자존심이 없는거야 그를 위해 네 마음의 한구석을 단장해봐 현재의 그에게 충실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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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 ||||
from 015B - 015B Live Part 2 [live] (1992)
그대가 내게로 다가온 순간부터
그리움은 꿈결처럼 내마음에 흐르고 그대가 내곁에 머무는 순간부터 사랑은 눈되어 내가슴에 쌓이네 때늦은 비는 사랑으로 변하고 비가 내리네 한송이 장미는 그대위해 피어났어요 그대를 알고부터 사랑은 시작되고 사랑을 알고부터 그대마음 느꼈어요 온세상 변해가도 그대곁에 남아 있으니 내 모든 것 잃어가도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때늦은 비는 사랑으로 변하고 한송이 장미는 그대위해 피어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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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015B - 015B Live Part 2 [live] (1992)
사람들은 말하지
서로를 위해 싸워야만 한다고 남의 일에는 호기심으로 간섭해도 따뜻하진 않아 남겨지는 건 너와 나뿐 왜 느끼지 못하지 나의 사랑을 누굴 위한 말다툼이야 이유없이 소리지르긴 싫어 끝도 없이 이 어둠속을 우린 헤매고 있는 걸까 가만히 놔둬 다투다 지쳐 서로 껴안고 뒹굴 듯이 화해할 지도 몰라 둘만 남겨지면 너는 나를 약하다 말해도 난 작은 일에 울지 않아 다시 사랑을 시작해 변함없이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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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
from 015B - 015B Live Part 2 [live] (1992)
외로운 밤이면
그대 생각에 잠 못이루고 흐르는 눈물 감출순 없어 슬퍼지는 밤이면 돌아서는 그대 모습에 서러운 서러운 눈물만 흐르네 난 몰랐어요 이렇게 가슴 아픈 줄 난 몰랐어요 이렇게 초라할 줄 그댈 잊진 않아요 짧았던 만남과 기나긴 그리움만을 남긴채 떠나갔지만 나 이제 알아요 영원한 나의 사랑 그대는 그렇게 갔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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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 ||||
from 015B - 015B Live Part 2 [live] (1992)
(호일)우리 처음 만났던 어색했던 그 표정 속에
서로 말 놓기가 어려워 망설였지만 (석원)음악 속에 묻혀 지내 온 수많은 나날들이 이젠 돌아갈 수 없는 아쉬움 됐네 (형곤)이제는 우리가 서로 떠나가야 할 시간 (2절 지훈)아쉬움을 남긴 채 돌아서지만 (현찬)시간은 우리를 다시 만나게 해 주겠지 (2절 해철)우리 그때까지 아쉽지만 기다려봐요 (종신)어느 차가웁던 겨울날 작은 방에 모여 (2절 재혁)부르던 그 노랜 이젠 (기식)기억 속에 묻혀진 작은 노래 됐지만 우리들 맘엔 영원히 (모두)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꺼야 함께했던 시간은 이젠 추억으로 남기고 서로 가야할 길 찾아서 떠나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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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 ||||
from 015B - 015B Live Part 2 [live] (1992)
내곁에 머물러줘요 말을 했지만
수많은 아픔만을 남긴채 떠나간 그대를 잊을 수는 없어요 기나긴 세월이 흘러도 싸늘한 밤 바람 속에 그대 그리워 수화기를 들어 보지만 또다시 끓어 버리는 여린 가슴을 그댄이제 알수 있나요 유리창 사이로 비치는 초라한 모습은 오늘도 변함없지만 오늘은 꼭 듣고만 싶어 그대의 목소리 나에게 다짐을 하며 떨리는 수화기를 들고 너를 사랑해 눈물을 흘리며 말해도 아무도 대답하지 않고 야윈 두손에 외로운 동전 두개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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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 ||||
from 윤종신 2집 - Sorrow (1992)
몰랐었어 니가 그렇게 예쁜지 웨딩드레스
하얀 니 손엔 서글픈 부케 수줍은 듯한 네미소 이해할께 너의 부모님 말씀을 지금 보니 니옆에 그 사람은 널 아마 행복하게 해줄꺼야 하지만 넌 잊을 수 있니 그 맹세 마지막을 함께 하자던 울었잖아 촛불을 켜고 무엇도 우릴 갈라놀 순 없다고 세상 그 누구보다 난 널 알잖아 순결한 너의 비밀 너의 꿈을 나를 보지마 지금 니 모습에 우는 날 난 지키고 있을께 촛불의 약속 괜찮아 너는 잠시 잊어도 돼 널 맡긴거야 이 세상은 잠시 뿐인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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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
from 015B 3집 - The Third Wave (1992)
1. 오래전에 어디서 본 듯한 맑은 두눈 가진 너를 처음 만난건 오늘처럼 따스한 햇살 쏟아지는 화사한 날이었어 그 시절엔 우린 몰랐었지 이렇게도 그리운 기억 가질줄 지나버린 많은 시간속에 가끔씩은 멍하니 추억에 젖지 지금 너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궁금해도 가슴 한편에 묻어둬야 해
2. 내 맘속에 자꾸 떠오르는 네 생각에 편안하진 않지만 먼훗날에 얘기할 사랑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겠지 알고있니 우리가 나눴던 추억속에 가끔은 웃음 짓지만 따사로운 매년 이맘때 쯤 서러움에 눈물도 흘린다는 걸 지금 너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궁금해도 가슴 한편에 묻어둬야해 아물 수 없는 나의 상처에 덧없는 후회 해보지만 잊을 수 없는 너를 만난 그날은 나의 꿈속에 영원히 남아 있겠지 * 5월 12일은 지금은 한사람의 아내가 되어 어디에선가 살고있는 그녀를 처음 만난 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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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 ||||
from 015B 3집 - The Third Wave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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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 ||||
from 015B 3집 - The Third Wave (1992)
상쾌한 아침엔 샴푸로 머리 감고 거울 앞에선 무스로 단장을 하고 하얀 연기를 뿜는 자가용 타고 친숙해진 소음 속에 나서지
1.깔끔한 식당에선 언제나 일회용 컵 일회용 젓가락만 쓰려하고 문화인이란 음식을 남겨야 한다고 생각하지 우리가 내던진 많은 무관심과 이기심 속에 이제는 더 이상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없잖아 2.공장폐수 얘기에 의례히 화를내고 돌아서면 금방 잊어버리고 더러워진 외출복은 합성세제로 세탁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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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 ||||
from 015B 3집 - The Third Wave (1992)
1. 짙은 눈물 흘리며 떠나보낸 네가 그리워 쏟아지는 비 맞으며 너의 집 앞에 또 다시 기다리지만 자신이 없어 아아 길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전화부탁을 해야만하지
2. 한번만 보고싶어 한숨속에 널 기다리며 이게 마지막이라고 매번 나에게 거짓말을 해보지만 골목 저편에 아아 너의 모습 보일 때 쯤이면 가슴이 떨려 숨어버리지 하루하루 나에게 던진 사늘한 너의 눈빛이 추억되어 흐르는 눈물 속에 번지지만 제발 한 번만 다시 나를 만나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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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 ||||
from 015B 3집 - The Third Wave (1992)
그저 그렇게 살다보면 언젠가 다시 내품에 올 것 같았어
둘러보면 넌 항상 내 주위에 맴돌고 있는줄 생각했었지 네가 곁에 없는 것은 습관처럼 느껴질뿐 내가 찾으면 돌아올 줄 알았어 어느날 인가 그녀는 영원히 남의 사람이 되어버렸다는 전화속 친구의 무덤덤한 얘기에 난 그냥 웃을 수 밖에 없었지 너에게 한마디 인사도 못하고 그렇게 내 가슴속에 너를 그냥 보내야 했던거야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은 눈물속에 남아도 내마음 속에 살아있던 넌 영원히 없는거야 이렇게 시리도록 아픈 가슴에 오늘도 난 흐느끼지만 이제는 부질없는 짓인걸 흘러가는 세월속에 희미해져 가는 너의 자국에 애써 태연하려하지만 그렇게도 소중했던 내사랑을 이제는 추억으로 남겨야만 하겠지 다음 세상에서라도 너와 나는 이루어질 순 없을까 무거워져만 가는 삶의 그늘에 잠못이루지만 그래도 죽는날까지 너를 절대로 잊을순 없을거야 먼훗날 우연히 마주친 우리는 터질듯한 가슴으로 덧없이 흘러간 시간을 느끼며 스쳐 지나가겠지 난 이제 지나간 추억속에 한없이 환하게 웃던 너의 미소와 영원히 작별하며 자꾸 뒤돌아보던 너의 기억을 더듬지만 세월이 흘러 몇아이의 엄마가 된 넌 삶의 모든걸 걸어야만했던 눈물겨운 사랑이 있었다는 걸 기억조차 못하겠지 누군가 가 그러더군 여자에겐 현재만이 중요하다고 네가 선물한 테입을 들으며 네가 보낸 편지들을 읽으며 지나버린 사랑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나를 보면 넌 아마 비웃겠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난 너를 잊지 못할거야 긴잠을 깬 이후에 너를 다시 찾아 헤매야만 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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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 ||||
from 015B 3집 - The Third Wave (1992)
1. 소나기속에 우산없이 마음껏 달리던 시절 언제나 삶은 투명하고 밝은 햇빛속에 반짝였지 이젠 아이들에게 무엇을 말해줄까 흐르는 모래알 처럼 달아난 시절뒤로 낡은 유리창 밖 먼지낀 세상엔 욕심과 고집 무관심들속에 상처 가득한 마음 그리워질 때는 이미 늦은 거야 열쇠를 가진 그댄 외면속에 사라져갔지 우우
2.헛된 꿈속에 깨어봐도 여전히 숨 막힌 세상 파란 하늘과 맑은 눈물 떠나면 어떻게 살아갈까 이젠 아이들에게 무엇을 보여줄까 우린 끝이 보이는 사랑을 시작했지 돌이킬 수 없는 아름다운 세상 거짓 사랑과 헛된 바램들로 시들어가는 우리 그리워질 때는 이미 늦은거야 열쇠를 가진 그댄 외면속에 사라져갔지 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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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
from 015B 3집 - The Third Wave (1992)
1. 영화를 보곤 가난한 연인 사랑 얘기에 눈물 흘리고 순정 만화의 주인공처럼 되고파 할때도 있었지 이젠 그 사람의 자동차가 무엇인지 더 궁금하고 어느곳에 사는지 더 중요하게 여기네 우리가 이젠 없는건 옛 친구만은 아닐꺼야 더 큰 것을 바래도 많은 꿈마저 잊고 살지 우리가 이제 잃은건 작은 것만은 아닐꺼야 세월이 흘러갈수록 조중한 것을 잊고 살잖아
2. 버스 정류장 그 아이의 한 번 눈길에 잠을 설치고 여류작가의 수필 한편에 설레어할 때도 있었지 이젠 그 사람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더 궁금하고 해외여행 가봤는지 중요하게 여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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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 ||||
from 015B 3집 - The Third Wave (1992)
저녁이 되면 의무감으로 전화를 하고
관심도 없는 서로의 일과를 묻곤하지 가끔씩은 사랑한단 말로 서로에게 위로하겠지만 그런것도 예전에 가졌던 두근거림은 아니야 처음에 만난 그 느낌 그 설레임을 찾는다면 우리가 느낀 싫증은 이젠 없을 거야 주말이 되면 습관적으로 약속을 하고 서로를 위해 봉사한다고 생각을 하지 가끔씩은 서로의 눈 피해 다른 사람 만나기도 하고 자연스레 이별할 핑계를 찾으려할때도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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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 ||||
from 015B 3집 - The Third Wave (1992)
1. 아무런 준비도 없이 헤어진 그대를 이렇게 마주칠 줄은 몰랐어 지나간 나날들 속에 서로의 길 걸어왔지 모든게 변해버린 우린 서로의 상처 기억해도 지난날 아쉬워 우리 이렇게 서로 스쳐보내면 다시 볼 수 없을지 몰라도 후횐 말아요 가슴이 떨려와도 그저 조금 아플뿐이지
2. 그대도 나처럼 많은 눈물 흘렸나요 서로의 빈자리에 적응하며 사라진 추억들 속에 서로의 길 멀어졌지 이제는 늦어 버린 우리 무표정하게 바라보아도 어쩔 수 없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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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 ||||
from 015B 3집 - The Third Wave (1992)
1. 애교있는 목소리 해맑은 웃음으로 포장된 모습 꾸밈없는 사랑을 가져보고 싶다고 이야기 하겠지만 허황된 욕심을 채워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을 찾고 있을걸 그대가 진정으로 원하는 건 연인이 아니라 인형인걸 이제는 다시 생각을 해봐 그런식으로 살아가기엔 세상은 아직 깨끗하잖아 한 번 즘 생각해봐
2. 수줍은 그의 고백 너무 유치하다고 코웃음치며 거짓으로 가득찬 가식적인 허세에 가슴 설레이겠지 허영과 착각으로 살아가고 있는 너의 모습이 너무 한심해 그대가 진정으로 원하는 건 사랑이 아니라 과시일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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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 ||||
from 성지훈 1집 - Seong Jihoon (1992)
1. 그 오랜 시간에 깊은 침묵속에서
그대에게 내던진 한마디 이제는 더이상 붙잡으려 하지마 지친여행 이제서야 끝났어 넌 희미해진 조명아래서 어이없는 웃음에 흐느끼지만 어쩔수가 없어 * 나를 잊어줘 나의 속삭임 이제는 없는거야 슬퍼 하지마 이런 이별엔 익숙해질거야 2. 지나간 세월에 짙은 방황속에서 너에게는 많은걸 원했지 이제는 바란걸 모든걸 가졌지만 너에게는 어떤것도 줄순없어 무표정한 넌 이런 나에게 너무 이기적이라 말하지만 어쩔수가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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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 ||||
from 성지훈 1집 - Seong Jihoon (1992)
어디선가 나를 찾고있는 다른 하나의 네가 그리워숨죽이며 조용히 불러봐도 아직 서로를 느낄 수 없어이미 정해진 너를 만나려 애태우는 나에게 대답해줘어디엔가 있다고너를 찾다 지쳐 쓰러지기전에 날 불러줘짧은 세상 조금이라도 너와 함께 더 있고 싶어오랜시간 설레임에 떨며 널 기다리는 나를 봐줘너도 나를 이렇게 찾을까 많은 이별에 헤매임속에이미 정해진 너를 이제는 보고싶어기나긴 외로움은 이것으로 충분해너를 찾다 지쳐 쓰러지기전에 날 불러줘짧은 세상 조금이라도 너와 함께 더 있고 싶어그대만을 위해 여태껏 흘려보낸나의 한숨 다 가져 가져너를 찾다 지쳐 쓰러지기전에 날 불러줘짧은 세상 조금이라도 너와 함께더 있고 싶어너를 찾다 지쳐 쓰러지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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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성지훈 1집 - Seong Jihoon (1992)
외로운 밤이면 그대 생각에 잠 못이루고 흐르는 눈물 감출순 없어 슬퍼지는 밤이면 돌아서는 그대 모습에 서러운 서러운 눈물만 흐르네 난 몰랐어요 이렇게 가슴 아픈 줄 난 몰랐어요 이렇게 초라할 줄 그댈 잊진 않아요 짧았던 만남과 기나긴 그리움만을 남긴채 떠나갔지만 나 이제 알아요 영원한 나의 사랑 그대는 그렇게 갔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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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내일은 늦으리 - '92 내일은 늦으리 (1992)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떨군채
무얼 보고 있니 내작은 사랑 너의 작은 손엔 찢겨진 희망뿐 옅은 기대 위에 쓰디쓴 웃음 원망하고 있니 내버려진 세상 마음껏 비웃어 난 할말이 없어 우리를 위해서 우리가 원해서 이렇게 만들어 이제 어떡하니 조금더 편하게 조금더 빠르게 조금더 강하게 조금더 많이 여태껏 그렇게 아무 생각없이 아무 대책없이 달려만 왔지 결국 남겨진건 히뿌연 하늘과 수북히 쌓여진 쓰레기무덤 이런건 아닌데 우리가 바란건 이런건 아니야 우 우 우 워 ~~ 이런건 아니야 이런건 아니야 이런건 아니야 우 우 우 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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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015B - 015B Gospel Hymn To Him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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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015B - 015B Gospel Hymn To Him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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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015B - 015B Gospel Hymn To Him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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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015B - 015B Gospel Hymn To Him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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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015B - 015B Gospel Hymn To Him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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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015B - 015B Gospel Hymn To Him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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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015B - 015B Gospel Hymn To Him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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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015B - 015B Gospel Hymn To Him (1992)
(어린이 성가대)
주님께서 나에게 예쁜 소리 주셨어요 감사해요 이 소리 주님 위해서 쓸래요 주님께서 나에게 예쁜 마음 주셨어요 감사해요 이 마음 주님 위해서 쓸래요 우리 모두다 주님을 사랑해요 주님이 우리맘에 들어 오시면 우리는 예쁜 마음 가지게 되지요 장호일:주님께서 나에게 좋은 친구 주셨어요 감사해요 친구와 사이좋게 지낼래요 정석원: 주님께서 나에게 좋은 솜씨 주셨어요 감사해요 이 솜씨 주님위해서 쓸래요 조형곤:주님께서 나에게 많은 사랑 주셨어요 감사해요 이 사랑 많은 사람에게 줄래요 우리 모두다 주님을 사랑해요 주님이 우리맘에 들어오시면 우리는 사랑 가득 가지게 되지요 (공일오비 찬양모임, 어린이 성가대, 공일오비) 주님께서 나에게 많은 사랑 주셨어요 감사해요 이사랑 많은 사람에게 줄래요 우리 모두다 주님을 사랑해요 주님이 우리맘에 들어 오시면 우리는 사랑 가득 가지게 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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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015B - 015B Gospel Hymn To Him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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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015B - 015B Gospel Hymn To Him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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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태우 1집 - Mutant (1993)
사실이잖아 누구나 특별하길 원해 남과 다르기를
당연한거야 우리 나이라면 더욱더 너도 그럴꺼야 거울앞에 서서 나를 비출때 아무도 평범함 원치않아 그래서 그 거리엔 늘어가지 요란히 포장된 젊음들 궁금해하지 온통 호기심에 가득찬 세상의 시선을 이방인처럼 그들의 거리를 바라봐 걱정도 하면서 하지만 말해주질 않아 그저 바라볼뿐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그들도 기다리고있을지 몰라 누군가 다가와서 얘기할길 무모한 방황끝에 올 허탈함 두렵긴 마찬가질 거야 사람들은 잊고있을까 숨겨진 자기모습 슬픈 우리의 자화상을 난 거기서 보았어 그래 어쩌면 우린 세상을 밖에서 보려고만 해 구경꾼처럼 쉽게 비난하고 그냥 돌아서지 우리 이제는 느껴야만해 그 거리 역시 우리가 살아온 세상의 한 부분일뿐 함께 숨셔야하는 궁금해하지 온통 호기심에 가득찬 세상의 시선을 이방인처럼 그들의 거리를 바라봐 걱정도 하면서 하지만 말해주질 않아 그저 바라볼뿐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 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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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태우 1집 - Mutant (1993)
밤 하늘을 향해 튀어오른 불빛들 칼날같은 시선 무디어진 동정심
출구도 없고 갈 길도 없이 고층 빌딩사이를 휴지처럼 뒹구는 가면을 쓰고 똑같은 얼굴 짐승처럼 누비는 화려한 21세기 그 어디에 있나 낮이 되면 초라한 보도 블럭위에 흔적없는 형광빛 가슴을 채운 싸늘한 공허 눈 내리는 날에는 길마저 사라지고 허기진 사랑 무채색 향기 군중에게 밀리며 이제 어디로 가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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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태우 1집 - Mutant (1993)
1. 지금시간 러시아워 푸시맨의 억센손길
스포츠 신문에 묻혀 세상일 잠시 잊고서 모두 눈을 감고 앉아 무슨 생각들 하는지 이리저리 떠밀리며 찌그러드는 나의 꿈 저 머리위에서 나를 기다릴 빌딩 숲 무거운 두 어깨 아직 하루해는 길다 2. 집으로 가는 지하철 노약자석이면 어때 갑갑한 넥타이 풀며 벌써 내일 출근걱정 젖은 솜처럼 지친 몸 주말은 언제나오나 이리저리 떠밀려도 내 차살 그날을 위해 한강다리위로 내젊음처럼 지는 해 오늘도 이렇게 나의 하루가 저문다 매일 지하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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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종신 3집 - The Natural (1993)
넌 떠나가며 내게 말했었지 부디 행복해 다들 그러듯이
날 그렇게 무참히 버린 뒤에 감히 추억으로 남길 넌 바라니 헤어진 뒤 니 모습 그리워하며 아파하고 있을거라 날 걱정하겠지 세월흘러 그 걱정 잊혀질 때면 참 괜찮은 사람였지 정도로 난 기억되겠지 견딜 수 없을꺼야 그냥 기억속에 묻히면 그럴바엔 잊지 않게 해줄께 단한번만 내게 다시 돌아와 너무도 쓰린 이 상처를 똑같이 느끼게 해줄께 다시 돌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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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Heavy's 1집 - 헤비스-노가바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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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석원 1집 - 戀人 (연인) [ost]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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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석원 1집 - 戀人 (연인) [ost]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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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 ||||
from 정석원 1집 - 戀人 (연인) [ost]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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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석원 1집 - 戀人 (연인) [ost]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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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석원 1집 - 戀人 (연인) [ost] (1993)
눈을 감으면 더 잘 보이는 너 눈을 뜨면 너의 빈자리
기억 나겠지 우리 같이 앉아 나누던 그 속삭임 아아 누가 그런 말을 해 추억만으로도 살 수 있다고 사랑은 가도 세상은 끝나는 건 아니잖아 그리웃지마 속으론 울면서 냉정한 표정도 짓지마 기억나겠지 우리같이 않아 꿈꾸던 그 자리들 아아 아무도 없다지만 가만히 주위를 한번 둘러봐 누군가 기다려 너를 오랜시간 그 눈빛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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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 ||||
from 정석원 1집 - 戀人 (연인) [ost] (1993)
눈을 감으면 더 잘 보이는 너 눈을 뜨면 너의 빈자리
기억 나겠지 우리 같이 앉아 나누던 그 속삭임 아아 누가 그런 말을 해 추억만으로도 살 수 있다고 사랑은 가도 세상은 끝나는 건 아니잖아 그리웃지마 속으론 울면서 냉정한 표정도 짓지마 기억나겠지 우리같이 않아 꿈꾸던 그 자리들 아아 아무도 없다지만 가만히 주위를 한번 둘러봐 누군가 기다려 너를 오랜시간 그 눈빛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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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석원 1집 - 戀人 (연인) [ost] (1993)
눈을 감으면 더 잘 보이는 너 눈을 뜨면 너의 빈자리
기억 나겠지 우리 같이 앉아 나누던 그 속삭임 아아 누가 그런 말을 해 추억만으로도 살 수 있다고 사랑은 가도 세상은 끝나는 건 아니잖아 그리웃지마 속으론 울면서 냉정한 표정도 짓지마 기억나겠지 우리같이 않아 꿈꾸던 그 자리들 아아 아무도 없다지만 가만히 주위를 한번 둘러봐 누군가 기다려 너를 오랜시간 그 눈빛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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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
from 정석원 1집 - 戀人 (연인) [ost] (1993)
눈을 감으면 더 잘 보이는 너 눈을 뜨면 너의 빈자리
기억 나겠지 우리 같이 앉아 나누던 그 속삭임 아아 누가 그런 말을 해 추억만으로도 살 수 있다고 사랑은 가도 세상은 끝나는 건 아니잖아 그리웃지마 속으론 울면서 냉정한 표정도 짓지마 기억나겠지 우리같이 않아 꿈꾸던 그 자리들 아아 아무도 없다지만 가만히 주위를 한번 둘러봐 누군가 기다려 너를 오랜시간 그 눈빛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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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
from 015B 4집 - The Fourth Movement (1993)
1.
맘에 안드는 그녀에겐 계속 전화가 오고 내가 전화하는 그녀는 나를 피하려 하고 거리엔 괜찮은 사람 많은데 소개를 받으러 나간 자리엔 어디서 이런 여자들만 나오는거야 이야이야이야이야 나도 이젠 다른 친구들처럼 맘에 드는 누군가를 사귀어보고 싶어 2. 어쩌다 맘에 드는 그녀 남자친구가 있고 별로 예쁘지 않은 그녀 괜히 콧대만 세고 거리에선 본 괜찮은 여자에게 용기를 내서 말을 걸어보면 항상 젤 못생긴 친구가 훼방을 놓지 이야이야이야이야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주위를 보면 나보다 못난 남자들이 예쁜 여자와 잘도 다니는데 나는 왜 이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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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 ||||
from 015B 4집 - The Fourth Movement (1993)
1.뒷차들이 밀리던지 상관도 없이
차세우고 싸움하는 사람들 길을 막고서 주차시킨 아저씨는 돌아올 생각을 안 해 깜박이를 켜면 그냥 오던 차도 달려오고 까만 안경 한 껏 멋낸 철부지들 차에선 쾅쾅대는 음악소리 왜 이렇게 운전대앞엔 이다지도 무섭나 교통전쟁 코리아 이젠 제발 제발 정신차려 *오 에 오 에 누굴 위해 그래 오 에 오 에 언제부터 잘났나 오 에 오 에 왜들 모두 이렇게 변했나 오 에 오 에 아-- 난 무서워 이 길에 나서기가 서로 조금씩 여유를 가져 봐 2.앞머리를 들이미는 버스에게는 그 누구도 당해낼 수 없겠지 내 돈 내고 타는 택시는 태워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조심조심 몰다간 그저 빵빵대는 소리들뿐 잘못도 가리기 전 여자들이 모는 차엔 소리부터 질러대고 뭣이 그리 급하고 뭣이 그렇게도 화나나 교통전쟁 코리아 이젠 제발 제발 정신차려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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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
from 015B 4집 - The Fourth Movement (1993)
1.
그녀와의 비밀 많은 친구에게 자랑스레 얘기하고 헌신적인 사랑 예쁜 선물 뒤엔 은근한 기대를 하지 기다리는 사람 생각않고 전화하기로 한 약속도 무심코 까먹어 버리지~ *그러지는 말아요 당신만의 그녀는 사랑한단 말보다는 책임있는 행동 무엇보다 원할 걸 외면하지 말아요 사랑스런 그녀는 자기만을 지켜주는 그런 사람만이 필요해요 2. 자기 마음대로 하는 이별에도 너를 위해라고 하고 좋은 매너보다 군림하는 것이 남성적이라고 하지 그녀 생활에는 간섭하고 자기 행동은 남자라는 한마디로 용납해 버리지~ 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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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 ||||
from 015B 4집 - The Fourth Movement (1993)
1.
남자들이란 다 옛생각을 하지못하지 처음엔 그렇게 모든것을 들어주다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많은것을 간섭해대지 옷차림은 왜그래 화장은 또 그게뭐니 하면서 가끔씩 그녀가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영화를 보려고하면 자기랑 같이있자며 억지를 부리고 여행도 못가게하고 모임에도 못나가게 하면서 내가 중요해 그일이 중요해라고 신경질을 부리곤하지 왜그리 변했어 처음 따라다니던 시절엔 만나주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었잖아 사랑이란 소유가 아니야 조그마한 관심일뿐이지 2. 가끔 그는 묻겠지 요즘 전화오는 남자는 없니 없다고 말하면 너는 그렇게도 인기없니 빈정거리고 있다고 고백하면 너는 도대체 어떻게하고 다니길래 그런 남자들이 전화해라고 항상 난리를 치지 네 친군 모두다 맘에 안들어 계속 투덜거리고 집엔 일찍들어가라 무섭게 얘기를 하고 자기는 밤늦게까지 친구들과 어울려 재미있게 지내면서 한번씩 확인전화를 해야만 안심을 하지 왜그리 변했어 처음따라 다니던 시절엔 만나주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었잖아 사랑이란 구속이 아니야 조그마한 관심일 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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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 ||||
from 015B 4집 - The Fourth Movement (1993)
1.
하늘엔 여전히 태양 거리엔 많은 사람 어제 있던 모든 것들 오늘 그대로인데 소매를 적신 뜨거운 눈물은 떠나간 너 때문은 아니야 길고 길었던 지난 밤 꾸었던 가슴 아픈 꿈 때문일꺼야 아~ *나는 괜찮아 변한 건 없어 어제와 같은 걸 나는 괜찮아 변한 건 없어 단시 네가 없을 뿐 2. TV엔 똑같은 광고 전화 온 나의 친구 어제 있던 모든 것들 오늘 그대로인데 창백한 입술 찢어진 가슴은 떠나간 너 때문은 아니야 예전에 봤던 슬픈 영화가 생각났기 때문일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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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 ||||
from 015B 4집 - The Fourth Movement (1993)
1.
참 오래됐지 우리 서로 헤어진지 나도 네가 없는 삶에 많이 익숙해졌어 네가 그리워 한때는 친구에게 전화를 해 끝도 없이 울기도 했지 이젠 모든 게 지난 일이야 힘겹게 버텨왔던 모든 일들이 난 괜찮은 척 웃을게 넌 하나도 신경쓰지마 대신 너에게 부탁할게 우리 아름답던 기억들 하나도 잊지 말고 이 세상동안만 간직하고 있어줘 모든 시간 끝난 후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 그 때 그 모습으로 하늘 나라가서 우리 다시 만나자 2. 그래 어쩌면 이게 잘 된건지 몰라 서로 아름다운 모습만 기억할테니 나이가 들어 주름살이 하나둘씩 늘어갈 내 모습을 넌 볼 수 없겠지 삶이 너무 힘들어 지치고 세상에 찌들어 가는 그런 모습 감추고 싶은 모든 걸 서로 보이지 않아도 돼 제발 너에게 부탁할게 우리 사랑하던 기억들 하나도 잊지 말고 이 세상동안만 간직하고 있어줘 모든 시간 끝난 후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 그 때 그 모습으로 하늘 나라가서 우리 다시 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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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 ||||
from 015B 4집 - The Fourth Movement (1993)
어디선가 듣고는 있니 너만을 위해 불러왔던
나의 그 노래들을 어떨까 너의 기분은 정말 미안해 어쩌면 나처럼 울고 있겠지 1. 삶이 끝날때까지 널 만날 순 없지만 내 버려진 약속 간직하고 싶어 *난 이대로 계속 서 있을게 긴긴 한숨 속에 조금은 힘들지만 꿈속에선 볼 수 있잖아 넌 모른 척 그대로 살아가 너의 눈물까지 내가 다 흘려줄게 이런 나의 맘 헤아려만 줘 2. 내가 숨쉴때까지 널 잊을 순 없지만 너만이라도 행복하게 살아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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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
from 015B 4집 - The Fourth Movement (1993)
요즘애들 버릇없어 어른들은 얘기하겠지만 똑같은 얘길들으며 그들도 자랐는 걸 어른들이 바라는건 오직학벌 오직출세뿐야 그러면 나의 꿈들은 어디로 가야하나
1. 만나지마라 그런 친구는 그런건하지마라 공부외에는 모든것이 다 널 위한거다 너두 나이가들면 이해할거다 워~ 워~ 전부그런식이지 우린모두 다 어른들을 사랑해요 조금씩만 우리를 이해해 주세요. 당신들이 생각 하듯이 순진하지만은 않아 우리도 알건 다 알고 있어요. 2. 보지도마라 텔레비젼은 그런건 듣지마라 대중가요는 모든 것이 다 널위한거다 너도 나이가 들면 이해할거다 워~ 워~ 전부 그런식이지 우린모두 다 어른들을 사랑해요 조금씩만 우리를 이해해주세요 당신들이 생각하듯이 소유되고 싶진않아 우리는 단지 우리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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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
from 015B 4집 - The Fourth Movement (1993)
정신없이 흘러간 시간속에서 문득 우리들의 오랜 노랠 들어보았지 아득하게 멀어져간 지난날들의 허전함이 나를 감싸네 연주를 하기 전날밤 잠을 설치고 듣는 사람없이 우리끼리 감동했지만 어설프고 유치했던 그 노래에는 우리만의 꿈이 있었어
1. 어느날 잠을 깨니 많은 사람이 우리를 원하고 있었고 워~ 어릴적 멀게만 보였던 세상에 자꾸 익숙해져만 갔지 *우- 이제는 돌아가야해 우리가 서있던 그곳으로 언제나 우리를 근심어린 눈으로 지켜봐주는 친구들에게 2. 시간이 흐를수록 많은 사람이 우리를 변했다고 하고 워~ 어릴적 피하고만 싶던 세상에 자꾸 물들어져만 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