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로 열려진 또다른 세상속 내가 손짓한 세상 모든것 이미 내편이 아니었지 오~ 멀어져버린 이세상에서 오예 난 꿈같은것 믿지않아 언제나 버림받은 어두운 기억들이 날 둘러싼 벽을 깨고 이젠 난 떠나가네 워 저길의 끝에선 무엇이 날 기다릴까 내게로 열려진 또다른 세상의 문을 찾아
멀어져버린 이세상에서 오~~ 난 꿈같은것 믿지않아 오~ 언제나 내뜻과는 아무런 상관없어 날 가두는 이길에서 이제 난 떠나가네 워우워 저길의 끝에선 무엇이 날 기다릴까 내게로 열려진 또다른 세상속으로 저길의 끝에선 무엇이 날 기다릴까 내게로 열려진 또다른 세상의 문을찾아 오 워워 워오오 오오
소중한 것은 나를 떠나지 그 어떤 미련조차 남기지 않은 채로 내게 던져진 질문들을 피하며 살아왔던 지난 날을 대할 용기도 내겐 없었어 멀리 떠날거라고 마음속으론 다짐해도 나를지금껏 따라온 세상을 떨칠 수 없어 이제 일어나 지금 알 수 없는 내일과 마주 서서 내 위로 내리는 햇살보며 또 눈을 뜰 거야 내게 세상이 준 건 불안한 미래지만 다시 한번 세상을 믿어보는거야
저 위로 카페문이 열리면서 어디서 많이 보던 얼굴 하필이면 바로 여기서 너를 다시 만날줄이야 너 나를 알아 보았을까 멀리서 눈칠 살폈지만 먼저 널 아는척 하기엔 나의 자존심이 허락치 않아 우리만의 추억에 남아있는 그 자리 거기서 넌 딴 남자와 또 난 다른여자와 서로의 맘을 깊이 숨겨둔채 길고 긴 시간들이 흘렀어도 변한게 없는 너의 콧대 아직도 더 숨길게 있는지 전보다 더 진해진 너의 화장 우리 사이로 흘러지나가는 어색한 침묵
코스모스가 많이도 핀 가을날 우리 다시 만나자는 그런 말도 못하고 끝도 없을 것만 같은 이 길을 따라 자꾸 눈물이 내려와 하늘만 훔쳐보네 언젠가는 사라져 버릴 기쁨보다는 영원히 간직할 가슴 시린 추억을 갖고 싶어 먼 훗날 지금 슬픔도 아무렇지 않게 떠올리겠지 흑백영화처럼 먼 기억의 순간들이 흩어지겠지 지친 나의 어깨위로 낙엽은 지고 눈은 내리고 그렇게 많은 계절을 지나 우린 여전히 서로를 그리워할런지 이젠 더 이상 눈물은 필요하진 않은지 언젠가는 사라져 버릴 기쁨보다는 영원히 간직할 가슴 시린 추억을 갖고 싶어 먼 훗날 지금 슬픔도 아무렇지 않게 떠올리겠지 흑백영화처럼 먼 기억의 순간들이 흩어지겠지 먼 훗날 지금 슬픔도 아무렇지 않게 떠올리겠지 흑백영화처럼 먼 기억의 순간들이 흩어지겠지
나일 먹지 않는 것이 내 꿈이었지 마흔이 되어서도 청바질 입고 오 내가 좋아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싶었거든 조여오는 넥타이에 정장을 하고 밀려오고 밀려가는 자동차 속에 어느덧 하루해가 지고 뜨는 그런 삶은 원치 않았었거든 사람들 내게 말하지 언제까지나 그럴 것 같니 그 나이엔 그 나이에 맞는 세상 사는 방법이 있다고 남들과 달라지는 걸 그리 불안해하지마 나만의 세상이 있지 지금껏 간직해온 나만의 내가 세상의 슬픔을 눈치챘을 때 내 가슴속 파랑새는 날아가 버리고 꿈이 없는 가슴으론 더 이상 노래할 수 없을 지 몰라 사람들 내게 말하지 언제까지나 그럴 것 같니 그 나이엔 그 나이에 맞는 세상사는 방법이 있다고 남들과 달라지는 걸 그리 불안해하지마 나만의 세상이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