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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 ||||
from 따로또같이 1집 - 따로또같이 노래모음 하나 (1979)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보내드려요 낙엽이 흩어진 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 것을 헤매인 마음 낙엽이 사라진 날 헤메인 여자가 아름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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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따로또같이 1집 - 따로또같이 노래모음 하나 (1979)
칭밖 먼 들판 위로 구름 흘러가듯
그대 망설임없이 떠나가신날 *긴밤 나홀로 남아 꿈길 헤메이다 텅빈 가슴을 안고 새벽길을 가네 행여 돌아오실까 흰눈 쌓이는 밤에 하루 또 하루지나 목련꽃이 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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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로또같이 1집 - 따로또같이 노래모음 하나 (1979)
자취없이 흐르는 세월에 강물엔
잃어버린 사랑의 노래가 있었소 까닭없이 흐르는 텅빈 가슴엔 잊지못할 사랑의 얘기가 있었소 *라 라 라 라 라 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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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로또같이 1집 - 따로또같이 노래모음 하나 (1979)
한 여름날 그늘 밑에 번 듯 누워 하늘을 보면
내님 얼굴 잠자리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 한 여름밤 자다말고 문뜩 깨어 별들을 보면 내님 얼굴 유성기판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 *피할 길 없네 임의 사랑 끊을 수 없네 나의 마음 부끄러워라 부끄러워라 말못하고 그때 사연만 뱅뱅 도네 여름가고 산들바람 선뜻 불어 가을이 오면 내님 얼굴 풍뎅이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 보름달이 둥실 뜨고 귀뚜라미 호르륵 울면 내님 얼굴 유성기판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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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따로또같이 1집 - 따로또같이 노래모음 하나 (1979)
언젠가 그날 내님곁에 앉아서
왠지 그냥 설레이면서 떨 리는 마음은 아무말도 못하고 꽃잎 따다 입맞추던 날 지금은 지나간 아름다은 그 추억 사랑했던 그 시절 언젠가 그날이 다시 한번 오겠지 다시 한번 오겠지 그날 언젠가 그날 낸님곁에 앉아서 옷고름 메만지면서 떨리는 마음은 아무말도 못하고 끝이 없이 행복하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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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
from 따로또같이 1집 - 따로또같이 노래모음 하나 (1979)
외기러기 날아가는 달빛 젖은 하늘
그리움에 잠못이룬 작은별 찾아 *기나긴 세월속에 잊을 수 없는 사람 오늘도 잠못이룬 작은 별 반짝이네 어느하늘 끝이련가 내님 계신 그 곳 목메도록 불러봐도 대답이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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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 ||||
from 따로또같이 1집 - 따로또같이 노래모음 하나 (1979)
나는 길떠난 외로운 길손
그대 날 반겨 손짓을 하네 가는 길 사랑이라 사랑도 없이 그리움만 쌓이네 나는 길떠난 외로운 길손 그대 날 반겨 손짓을 하네 가는 길 눈물이라 눈물도 없이 외로움만 쌓이네 *라 라 라 라 라 라 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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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 ||||
from 따로또같이 1집 - 따로또같이 노래모음 하나 (1979)
이 한밤을 당신 생각에
하염없이 지새우다가 꿈속에서 그대 만날까 사륵사륵 잠이 듭니다 *임그리는 마음이 애처러워라 떠나 버린 당신이 안타까워라 사랑한다는 말한마디를 사랑 그대에게 살며시 해볼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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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
from 따로또같이 1집 - 따로또같이 노래모음 하나 (1979)
조용히 들어요 자그만 이 노랠
별들도 숨죽여 이 노래를 들어요 그대의 말대로 자그만 이 노랠 그대를 위하여 이 노래를 드려요 *오세요 내곁에 산에는 꽃들이 오세요 내곁에 나무엔 새들이 가만히 들어요 외로운 내 노랠 별들도 숨죽여 이 노래를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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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 ||||
from 따로또같이 1집 - 따로또같이 노래모음 하나 (1979)
보라빛 코스모스가 찬바람에 흩날리면
그대의 두 눈동자 내 가슴을 적시네 *가을이면 생각나는 그리운 그대여 아~아~ 나는 잎떨어진 나무인가 들국화 곱게 물든 초겨울의 들판길을 그대와 주고 받던 말 생각하며 걸어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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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
from 전인권 2집 - 맴도는 얼굴 (1980)
내 어렸을 적 할머님 밤낮하던 말씀이
옆집사는 분의 신랑되라고 나도 이젠 커다란 신랑감이 됐는데 내님 분이 꽃분이는 어디있나 꽃분아 어딨니 나다 나야 나다 나야 나 꽃분아 들리니 나다 나야 나다 나야 나 내님 정말 갔어도 나를 두고 갔어도 나는 님의 사랑이요 그림자 고향 떠난 몇몇해 편지 한장 없다오 꽃분이야 소식이나 전해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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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
from 전인권 2집 - 맴도는 얼굴 (1980)
한 여름낮 그늘 밑에 번듯 누워 하늘을 보면
내님 얼굴 잠자리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도네 맴 한여름밤 자다 말고 문득 깨어 별들을 보면 내님 얼굴 유성기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도네 맴 피할길 없네 님의 사랑 끊을수 없네 나의 마음 부끄러워라 부끄러워라 말 못하고 헛사랑만 뱅뱅도네 여름가고 산들바람 선뜻 불어 가을이 오면 내님 얼굴 유성기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도네 맴 보름달이 둥실뜨고 귀뚜라미 호르르 울면 내님 얼굴 풍뎅이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도네 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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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 ||||
from 전인권 2집 - 맴도는 얼굴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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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인권 2집 - 맴도는 얼굴 (1980)
언젠가 그날 내님 곁에 앉아서
왠지 그냥 설레이면서 떨리는 마음은 아무말도 못하고 꽃잎따다 입맞추던 날 지금은 지나간 아름다운 그 추억 사랑했던 그 시절 언젠가 그날이 다시 한번 오겠지 다시 한번 오겠지 그날 언젠가 그날 내님 곁에 앉아서 옷고름만 매만지면서 떨리는 마음은 아무말도 못하고 끝이 없이 행복하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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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영재 / 이승희 / 최성원 1집 - 이영재 이승희 최성원 (1980)
내가 찾는 아이 - 최성원
작사: 최성원 작곡: 최성원 내가 찾는아이 흔히 볼 수 없지 넓은세상 볼 줄 알고 작은 풀잎 사랑하는~ 워~ 워~ 흔히없지~ 예~ 예~ 볼수없지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 수 없지 빈 주머니 걱정해도 사랑으로 채워주는~ 워~ 워~ 흔히없지~ 예~ 예~ 볼수없지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 수 없지 내마음이 맑을때나 얼핏 꿈에 나타나는 워~ 워~ 흔히없지 예~ 예~ 볼수없지 난 이제 내일부터는 아마 달라질 것만 같아요 어쩐지 그댈 처음본순간 모든게 시작인 줄 알았죠 제게 환상의 바다를 보여주실 수 있나요 저를 눈물의 바다로 빠져들게 할건가요 나는 이제 그대잖아요 떠날래요 그대라면 내일부터 난 아마 달라질것만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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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종님 - 부두 / 오늘은 안돼요 (19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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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동원 - 여자 여자 여자 (1982)
한 여름날 그늘밑에 반듯 누워 하늘을 보면
내 님 얼굴 잠자리처럼 맴 도네 맴 도네 맴 도네 맴 한 여름밤 자다말고 문득 깨어 별들을 보면 내 님 얼굴 유성기판처럼 맴 도네 맴 도네 맴 도네 맴 피할 길 없네 님의 사랑 끊을 수 없네 나의 마음 부끄러워라 부끄러워라 말 못하고 그때 사연만 뱅뱅 도네 여름 가고 산들 바람 선뜻 불어 가을이 오면 내 님 얼굴 풍뎅이처럼 맴 도네 맴 도네 맴 도네 맴 보름달이 둥실뜨고 귀뚜라미 호르륵 울면 내 님 얼굴 유성기판처럼 맴 도네 맴 도네 맴 도네 맴 피할 길 없네 님의 사랑 끊을 수 없네 나의 마음 부끄러워라 부끄러워라 말 못하고 그때 사연만 뱅뱅 도네 그때 사연만 뱅뱅 도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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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로또같이 II (1984)
잊었던 노래소리에 커튼을 젖히면
네온의 불빛엔 그대 눈빛처럼 미움만이 *창가에 서늘한 바람 문득 외로움 느낄때면 낯설은 여인의 다정한 손길도 미움처럼 그대 야윈 얼굴로는 떠나지말아요 **은 밤이 찾아오면 추억에 타버릴거야 피는 날이면 내게로 오겠지 움이 사라진 옛날의 얼굴로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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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
from 따로또같이 II (1984)
아직 멎지 않은 뜨거운 노래를
저녁 내내 쌓인 하얀 눈길로 너와 내가 함께 부르며 걷자 아직 멎지 않은 사랑이야길랑 젖은 눈길 젖은 목소리 모아 너와 내가 함께 나누며 걷자 아직 멎지 않은 뜨거운 노래를 그대 손을 문득 펼쳐 잡으며 끝도 없이 함께 부르며 걷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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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로또같이 II (1984)
집 찾아드는 골목길에서
앞지르는 바람이 차르르 차르르 낙엽을 굴리우고 나의 열기는 하나도 없으니 속이 텅빈 풍선으로 후르르 후르르 떠오르는 눈물 방울들 별조차 잠든 하늘엔 별조차 잠든 하늘엔 아무도 없어라 우 우우우우 아무도 없어라 우 우우우우 집 찾아드는 골목길에서 앞지르는 바람이 차르르 차르르 낙엽을 굴리우고 별조차잠든 하늘엔 별조차잠든 하늘엔 아무도 없어라 우 우우우우 아무도 없어라 우 우우우우 아무도 없어라 아 아아아아 아무도 없어라 아 아아아아 아무도 없어라 아 아아아아 아무도 없어라 아 아아아아 아무도 없어라 아 아아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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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
from 따로또같이 II (1984)
언젠가 그날 내님곁에 앉아서
왠지 그냥 설레이면서 떨 리는 마음은 아무말도 못하고 꽃잎 따다 입맞추던 날 지금은 지나간 아름다은 그 추억 사랑했던 그 시절 언젠가 그날이 다시 한번 오겠지 다시 한번 오겠지 그날 언젠가 그날 낸님곁에 앉아서 옷고름 메만지면서 떨리는 마음은 아무말도 못하고 끝이 없이 행복하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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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로또같이 II (1984)
바람이 불어요
밖에는 아무말 말아요 지금은 이대로가 좋아요 얼었던 가슴이 녹았어요 당신은 정말로 따뜻하군요 사랑이 없으면 추워요 당신의 사랑을 주세요 그대로가 좋아요 거짓으로 변하면 난 싫어요 당신의 눈물은 뜨겁잖아요 어느덧 밤이 되면 당신은 해맑간 달이 되고 나는 별처럼 당신 품에 흐르고 방안에 촛불은 춤추고 사랑도 춤추고 방안에 촛불은 춤추고 사랑도 춤추고 우 사랑이 없으면 추워요 당신의 사랑을 주세요 그대로가 좋아요 거짓으로 변하면 난 싫어요 당신의 눈물은 뜨겁잖아요 어느덧 밤이 되면 당신은 해맑간 달이 되고 나는 별처럼 당신 품에 흐르고 방안에 촛불은 춤추고 사랑도 춤추고 방안에 촛불은 춤추고 사랑도 춤추고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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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
from 따로또같이 II (1984)
잠 못 이루는 이밤을
당신에게 줄~까 동지 섣달 긴긴밤을 두 손을 맞대고 기도하다 밤을 밝히네 잠 못 이루는 이밤을 당신에게 줄~까 어제처럼 내 맘 속엔 밤 새워 춤을추며 어른거리네 잠 못 이루는 이밤을 당신은 알 수 있을까 당신 때문에 이 한밤을 모닥불 피우며 지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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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
from 따로또같이 II (1984)
조용히 들어요 자그만 이 노랠
별들도 숨죽여 이 노래를 들어요 그대의 말대로 자그만 이 노랠 그대를 위하여 이 노래를 드려요 오세요 내곁에 산에는 꽃들이 오세요 내곁에 나무엔 새들이 가만히 들어요 외로운 내 노랠 별들도 숨죽여 이 노래를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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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
from 따로또같이 II (1984)
언제인지 몰라도
사랑하고 있었나봐 내마음은 그댈 보며 뛰는 걸 뛰는 가슴 어이할까 나도 몰래 망설이네 그댈 보면 붉어지는 내 얼굴 사랑이 무엇인지 내 마음은 설레이네 사랑이 무엇인지 나도 몰라 워 워 사랑한다 말해줘요 언제 언제까지나 나는 그대 마음을 알아요 사랑이 무엇인지 내 마음은 설레이네 사랑이 무엇인지 나도 몰라 워 워 사랑한다 말해 줘요 언제 언제 까지나 나는 그대 마음을 알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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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
from 따로또같이 II (1984)
커튼을 젖히면
열려진 창문 사이로 당신의 서글픈 눈 추억에 젖어 나를 보는 것 같아 가만히 숨죽여 방안의 등불을 켜면 낯설은 외로움만 미련에 잠겨 나를 달래고 있네 아~ 당신은 내마음 모르면서 떠나버렸나 아~ 당신은 사랑도 모르면서 뒤돌아서 버렸나 바보같은 사람 그대여 떠나버린 사람 그대여 가만히 숨죽여 방안의 등불을 켜면 낯설은 외로움만 미련에 잠겨 나를 달래고 있네 아~ 당신은 내마음 모르면서 떠나버렸나 아~ 당신은 사랑도 모르면서 뒤돌아서 버렸나 바보같은 사람 그대여 떠나버린 사람 그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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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 ||||
from 따로또같이 II (1984)
비오는 여름밤엔 창가에 앉아
흔들리는 나무를 바라본다 외로운 밤에 새는 울어라 바람도 저만치 따라 울어라 흔들리는 창문소리 비바람소리 내가슴 두드리는 어둠의 소리 서러운 밤에 비는 내려와 애닯은 내노래도 비에 젖어라 비오는 여름밤엔 창가에 앉아 흔들리는 나무를 바라본다 외로운 밤에 새는 울어라 바람도 저만치 따라 울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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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로또같이 II (1984)
손 모아 마음 모아 다듬었기에
오늘의 밝은 불이 불이 섰노라 어둡고 그늘진곳 다시 어디냐 횃불처럼 달려간다 밝고 큰 길로 천만년 물려나가 무궁함 되어 너와 나 따로 있고 남남 있으랴 뜨거운 가슴 가슴 뭉쳐서 갈때 내일의 큰 영광도 우리 것이라 다져진 구름 퍼져 영원하리니 횃불처럼 뻗어간다 밝고 큰 길로 천만년 물려나가 무궁함 되어 너와 나 따로 있고 남남 있으랴 남남 있으랴 남남 있으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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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
from 해오라기 1집 - 해오라기 (1984)
언젠가 그날 내 님곁에 앉아서
왠지 그냥 설레이면서 떨리는 마음은 아무말도 못하고 꽃잎 따라 입맞추던 날 언젠가 그날 내 님곁에 앉아서 옷고름만 매만지면서 떨리는 마음은 아무 말도 못하고 끝이 없이 행복하던 날 지금은 지나간 아름다운 그 추억 사랑했던 그 시절 언젠가 그날이 다시한번 오겠지 다시한번 오겠지 다시한번 오겠지 그날 그날 그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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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 ||||
from 따로또같이 3집 - 따로또같이 3 (1985)
흐려진 가슴에 두손 감추고 하고픈 말없이 그저 가려나 마지막 한떨기 국화 꽃같이 남기는 말없이 그저 가려나 * 떠날때 님이 아니면 눈물없이 맞으련만 님은 늘상 꽃으로 와서 속절없이 떠나가네 루 루 루.... 루 루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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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 ||||
from 따로또같이 3집 - 따로또같이 3 (1985)
내 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봄바람에 아롱대는 언덕 저편 아지랑이 내 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푸른 물결 흰파도 곱게 물든 저녁노을 사랑하는 그대여 내품에 돌아오라 그대 없는 세상 난 누굴 위해 사나 내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가을바람에 떨어진 비에 젖은 작은 낙엽 내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새하얀 눈길 위로 남겨지는 발자욱들 사랑하는 그대여 내품에 돌아오라 그대 그대 없는 세상 난 누굴 위해 사나 우~우~~ 우~~우우우우 사랑이 깊으면 외로움도 깊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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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 ||||
from 따로또같이 3집 - 따로또같이 3 (1985)
떠나버린 사람이 그리운 것은 피지 못한 꽃잎을 아쉬워 함인가요 떠나버린 사람이 보고픈 것은 마음으로 몸으로 사랑 함인가요 * 낙엽이 추억처럼 우수수 떨어지면 추억은 낙엽따라 끝없이 흩어지네 떠나버린 사랑이 그리운 것은 마음으로 몸으로 사랑 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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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 ||||
from 따로또같이 3집 - 따로또같이 3 (1985)
강물이 흘러가듯 세월은 흐르고 꽃잎이 피고지듯 사랑이 지네 * 그대 떠난 빈 자리 낙엽은 흩어지고 나만 홀로 여기에 달빛만 외로워 루 루 루.... 루 루 루.... * 온갖 세상 기쁨과 슬픔을 안고서 온갖 세상 사람과 이별을 노래하네 바람이 흐르는 길 꽃잎은 피고지고 사랑이 머무는 길 외로움 쌓이네 루 루 루.... 루 루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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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 ||||
from 따로또같이 3집 - 따로또같이 3 (1985)
짧은 겨울해가 서둘러 황혼을 물들일때 죽음없이도 헤어진 따사롭던 당신은... 긴밤 아니오는 잠 누워 천정을 바라볼 때 죽음없이도 헤어진 따사롭던 당신은.. * 또 나를 부르네 또 나를 부르네 ** 눕고 싶어요 풀잎처럼 당신 가슴에 호흡 멈추고 눕고 싶어요 풀잎처럼 당신 가슴에 호흡 멈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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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 ||||
from 따로또같이 3집 - 따로또같이 3 (1985)
해는 기울어 어느 가슴으로 가나
여린 바람타고 그늘진 그리움 뿌리며 해는... 해는 저물어 나의 가슴으로 오나 푸른 언덕돌아 어느날 홀연히 떠나갈 해는... 해는 기울어 어느 가슴으로 가나 여린 바람타고 그늘진 그리움 뿌리며 해는... 가네 가을이 가네 가네 내님이 가네 낙엽따라 떠나가네 가을이 가네 바람따라 떠나가네 내님이 가네 가네 가을이 가네 가네 내님이 가네 뜨겁던 나의 가슴에 차가운 바람 뿌리고 떠나간 사랑의 그림자를 이제는 잊기로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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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 ||||
from 따로또같이 3집 - 따로또같이 3 (1985)
너의 노래는 긴 겨울 빈 둥지위로 떨어지는 바람소리 너의 노래는 긴 겨울 빈 바다위로 부서지는 파도소리 * 날아가고 없는 새들의 그림자속에 흩어지는 소리 들린다 들려온다 꾸 꾸 꾸 꾸 꾸 꾸 ........ 너의 노래는 긴 겨울 빈 둥지위로 떨어지는 바람소리 너의 노래는 긴 겨울 빈 바다위로 부서지는 파도소리 * 견줄사람 없어 외로운 내 가슴속에 휘몰리는 소리 들린다 들려온다 꾸 꾸 꾸 꾸 꾸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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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로또같이 3집 - 따로또같이 3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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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
from 우리노래전시회 II [omnibus] (1987)
나는 떠나가야 하리 하늘빛 푸른 곳으로 먼훗날 보고픈 가슴에 안고 내사랑 그대곁을 나는 다시 돌아오리 긴세월을 흘러간 후에 행여나 변할까 마음조이던 내사랑 그대곁에 모두다 사라져간 내뜰 위에 달빛만이 나겨논 그림자 아무도 오지 않는 내꿈길로 외로히 나는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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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로또같이 4집 - 따로또같이 (1988)
찬바람 언덕에 드세게 불고
바람에 흩어져 눈이 날리네 외로움이 그대 몸 흔들고 그대 두 눈 밝힐 때 그리움 하얗게 언덕에 쌓여 남은 이 없어도 발길되오네 별빛처럼 그대의 슬픔이 그대 맘에 빛날 때 나는 부르리요 나 그대 함께 하리오 나는 이 노래 하리오 그대 두 손 잡으리오 그대 여기 그 자리요 나는 이 노래 하리오 그대 두 손 잡으리오 그대 여기 그 자리요 그리움 하얗게 언덕에 쌓여 남은 이 없어도 발길되오네 별빛처럼 그대의 슬픔이 그대 맘에 빛날 때 나는 부르리요 나 그대 함께 하리오 나는 이 노래 하리오 그대 위해 부르리오 그대 여기 그 자리요 나는 이 노래 하리오 그대 위해 부르리요 그대 여기 그 자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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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 ||||
from 따로또같이 4집 - 따로또같이 (1988)
그대를 위한 가을의 노래는
비올라의 선율 피카소의 색채 세월의 어느 순간 나무끝 흔드는 바람같이 그대를위한 가을의 사랑은 들국화의 향기 갈대꽃의 몸춤 세월의 어느 순간 가슴에 고이는 호흡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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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 ||||
from 따로또같이 4집 - 따로또같이 (1988)
찬 바람 언덕에 드세게 불고
바람에 흩어져 눈이 날리네 외로움이 그대 몸 흔들고 그대 두 눈 밝힐때 그리움 하얗게 언덕에 쌓여 남은이 없어도 발길 되오네 별빛처럼 그대의 슬픔이 그대 맘에 빛날때 난 그대 부르리오 나 그대 함께 하리요 나는 이 노래 하리요 그대 두손 잡으리요 그대 여기 그 자리요 나는 이 노래 하리요 그대 위해 부르리요 그대 여기 그 자리요 루… 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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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 ||||
from 따로또같이 4집 - 따로또같이 (1988)
창밖지는 노을 내맘 가까이 깊은 곳 찾아와
바람불어 헛된 내맘 가까이 깊은 곳 찾아와 잊었던 먼 기억에 기대 오늘도 또 내일 그리움 있어 그대 두손 내마음까지 바람 라… 라… 그대 찬 새벽 이슬처럼 두눈 감아도 그대 해지는 노을처럼 고개 숙여도 홀로 외롭고 서러운 노래 부르리 그대 앞에 라… 라… 홀로 외롭고 서러운 노래 부르리 그대 앞에 라… 라… 창밖 벌써 어둠 내맘 가까이 깊은 숨 내밀어 바람 벌써 하늘 저멀리 날아가 차가운 별빛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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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 ||||
from 따로또같이 4집 - 따로또같이 (1988)
찬 새벽 이른 길 이슬 가득 풀섶
아직 하늘 가득 별들은 가득한데 무슨 빛일까 스산한 하늘 바람으로만 오고… 오랜 세월의 슬픔과 지나지 않은 눈물과 오랜 시간의 열정과 닳아 없어진 나의 노래는 너의 눈길로 너의 손길로 너의 빛으로 너의 가슴 거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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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 ||||
from 따로또같이 4집 - 따로또같이 (1988)
바람은
저 들녁 끝에서 불어와 혹시나 잊었을까 강물은 저 산정 돌틈에서 내려와 사랑 이야기를 들려줄까 혹시나 잊었을까 조금은 아름답게 조금은 여윈듯이 잊을 수 없는 사람들 잃을 수 없는 발자욱 가마히 고갯짓 하면 혹시나 바람은 강물을 만났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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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 ||||
from 따로또같이 4집 - 따로또같이 (1988)
어둠속에서
노래 부른다 새들도 몸을 숨겨 그 작은 가슴 조이는데 이 깊은 겨울밤의 창문을 열면 내 눈물인듯 비가... 흐르는 눈물 노래 부른다 가벼운 눈짖 한번 따스한 손길도 잠깐인것을 돌이켜 생각하면 차가운 침묵뿐 내 사랑인듯 비가... 슬픈사람끼리 슬픔으로 울고 슬픈사람끼리 슬픔으로 울고 내 눈물인듯 내 사랑인듯 비가 나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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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
from 따로또같이 4집 - 따로또같이 (1988)
여름은 오고
그 여름은 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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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로또같이 4집 - 따로또같이 (1988)
그대 한송이 장미처럼 사랑을 토할때
헛된 그리움 끌어 안으며 깊은 잠 못들었고 그대 한자락 바람처럼 이별을 고할때 애써 서러움 붇 안으며 깊은 잠 못들었네 당신을 만날 수 있었던 무심한 이 세상 우연속에서 당신과 헤어져야 하는 쓰라린 이 가슴 무너진다. 그대 한자락 바람처럼 이별을 고할때 애써 서러움 붇 안으며 깊은 잠 못들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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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 | ||||
from 따로또같이 4집 - 따로또같이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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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 ||||
from 소리두울 1집 - 소리두울 (1988)
강물이 흘러가듯 세월은 흐르고 꽃잎이 피고지듯 사랑이 지네
그대 떠난 빈 자리 낙엽은 흩어지고 나만 홀로 여기에 달빛만 외로워 온갖 세상 기쁨과 슬픔을 안고서 온갖 세상 사람과 이별을 노래하네 바람이 흐르는 길 꽃잎은 피고지고 사랑이 머무는 길 외로움 쌓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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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인권 3집 - 전인권 (1988)
한 여름 낮 그늘 밑에 번 듯 누워 하늘을 보면
내 님 얼굴 잠자리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도네 한여름 밤 자다말고 문득 깨어 별들을 보면 내 님 얼굴 유성기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도네 피할 길 없네 님의 사랑 끊을 수 없네 나의 마음 부끄러워라 부끄러워라 말못하고 헛사랑만 빙빙도네 여름가고 산들바람 선뜻 불어 가을이 오면 내 님 얼굴 유성기처럼 맴도네, 맴도네 보름달이 둥실뜨고 뚜라미 호르르르 울면 내 님 얼굴 풍뎅이처럼 맴도네 멤도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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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리노래전시회 III [omnibus] (1988)
지는해 저녁별 나를 부르는 맑은소리 먼길 바다로 떠나가는 물결은 일고 어둠이 지도록 나를 부르는 맑은소리 거친 비바람이 불어와 이땅을 흔들어도 *저넓은 바닷속에 은빛 꿈들이 일어나 세찬 물결 잠자면 작별의 설움 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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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행통신 Vol.1 (사랑이 지나가면)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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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궁옥분, 강은철 - 남궁옥분 Vs 강은철 [compilation] (1990)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 수 없지
넓은 세상 볼 줄 알고 작은 풀잎 사랑하는 워 워 흔히 없지 예 예 볼 수 없지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 수 없지 미운 사람 손을 잡고 고운 노래 불러주는 워 워 흔히 없지 예 예 볼 수 없지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 수 없지 내 마음이 맑을때나 얼핏 꿈에 볼 수 있는 워 워 흔히 없지 예 예 볼 수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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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동민 1집 - 나동민1993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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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동민 1집 - 나동민1993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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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동민 1집 - 나동민1993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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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동민 1집 - 나동민1993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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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동민 1집 - 나동민1993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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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동민 1집 - 나동민1993 (1993)
지는해 저녁별 나를 부르는 맑은 소리
먼길 바다로 떠나는날 물결은 일고 어둠이 지도록 나를 부르는 맑은 소리 거친 비바람 불어와 이땅을 흔들어도 -반복- 저 넓은 바닷속에 은빛 꿈들이 일어나 세찬 물결 잠자면 작별의 설움 없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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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동민 1집 - 나동민1993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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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동민 1집 - 나동민1993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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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동민 1집 - 나동민1993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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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동민 1집 - 나동민1993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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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동민 1집 - 나동민1993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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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동민 1집 - 나동민1993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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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로또같이 1집 - 나무의 序 (1997)
찬바람 언덕에 거세게 불고 바람에 나뭇잎 흩어져 가네
외로움이 그대 몸을 흔들고 저기 어둠이 내릴 때 그리움 하얗게 언덕에 쌓여 가는 이 없어도 발길 되오네 별빛처럼 그대의 슬픔이 나의 가슴에 머물 때 나는 부르리요 그대 두손 잡으리요 나는 노래 하리요 나 그대와 함께 하리요 그대 여기 빈자리요 나는 이 노래 하리요 그대 위해 부르리요 그대 여기 그 자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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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로또같이 1집 - 나무의 序 (1997)
내가 찾는 아인 흔히 볼 수 없지 넓은 세상 볼 줄 알고
작은 풀잎 사랑하는 워~ 흔히 없지 예~ 볼 수 없지 내가 찾는 아인 흔히 볼 수 없지 빈주머니 걱정되도 사랑으로 채워주는 워~ 흔히 없지 예~ 볼 수 없지 내가 찾는 아인 흔히 볼 수 없지 내 마음이 맑을때나 얼핏 꿈에 볼 수 있는 워~ 흔히 없지 예~ 볼 수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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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로또같이 1집 - 나무의 序 (1997)
한 여름날 그늘 밑에 번듯 누워 하늘을 보면
내님 얼굴 잠자리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도네 맴 한 여름밤 자다말고 문득 깨어 별들을 보면 내님 얼굴 유성기판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도네 맴 피할 길 없네 님의 사랑 끊을 수 없네 나의 마음 부끄러워라 부끄러워라 말 못하고 그때 사연만 뱅뱅 도네 여름 가고 산들바람 선듯 불어 가을이 오면 내님 얼굴 풍뎅이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도네 맴 보름달이 둥실 뜨고 귀뚜라미 호르르 울면 내님 얼굴 유성기 판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도네 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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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로또같이 1집 - 나무의 序 (1997)
사랑이란 건 그리움이지요 돌아오지 않는 강물이지요
사랑이란 건 기다림이지요 창문 두드리는 바람이지요 스치듯 머물렀던 지난 날 속에 그대의 약속들은 꿈이였나요 그댄 사랑이 행복이였나요 내게 사랑은 눈물이지요 눈을 감으면 그래도 내게는 사랑했던 건 기쁨이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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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로또같이 1집 - 나무의 序 (1997)
잠 못 이루는 이 밤을 어떻게 하나
이런 저런 생각 속에 시간만 가네 잠 못 이루는 날에는 어떻게 하나 어제처럼 마음 속에 그대 생각만 가득한 데 잠 못 이루는 이 밤을 당신은 알고 있을까 당신 때문에 긴긴 밤을 모닥불 피우며 지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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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로또같이 1집 - 나무의 序 (1997)
조용히 들어요 자그만 이노래 별들도 숨죽여 이노래를 들어요
그대의 말대로 자그만 이노래 그대를 위하여 이 노래를 드려요 오세요 내곁에 산에는 꽃들이 오세요 내곁에 나무엔 새들이 가만히 들어요 외로운 내노래 별들도 숨죽여 이노래를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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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로또같이 1집 - 나무의 序 (1997)
짧은 겨울해가 서둘러 하늘을 물들일때
죽음 없이도 헤어진 따사로운 당신은 긴밤 아니 오는 잠 누워 천정을 바라볼때 슬픔 없이도 헤어진 따사로운 당신은 또 나를 부르네 또 나를 부르네 눕고 싶어요 풀잎처럼 당신 가슴에 호흡 멈추고 당신 가슴에 호흡 멈추고 가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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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Forever Best 005 : 우리노래전시회 1,2,3 [box] (2001)
매일 그대와 아침 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매일 그대와 도란도란 둘이서 매일 그대와 얘기 하고파 새벽 비 내리는 거리도 저녁놀 불타는 하늘도 우리를 둘러싼 모든 걸 같이 나누고파 매일 그대와 밤의 품에 안겨 매일 그대와 잠이 들고파 새벽 비 내리는 거리도 저녁놀 불타는 하늘도 우리를 둘러싼 모든 걸 같이 나누고파 매일 그대와 밤의 품에 안겨 매일 그대와 잠이 들고파 잠이 들고파 예기 하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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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Forever Best 005 : 우리노래전시회 1,2,3 [box] (2001)
나는 떠나가야 하리 하늘빛 푸른 곳으로 먼훗날 보고픈 가슴에 안고 내사랑 그대곁을 나는 다시 돌아오리 긴세월을 흘러간 후에 행여나 변할까 마음조이던 내사랑 그대곁에 모두다 사라져간 내뜰 위에 달빛만이 나겨논 그림자 아무도 오지 않는 내꿈길로 외로히 나는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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