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22 | ||||
from 긱스 1집 - Gigs (1999) | |||||
|
4:26 | ||||
from 긱스 1집 - Gigs (1999)
그는 털을 곤두세우고 싸늘히 내게 다가와
잠에 취한 나의 굿가에 주문을 걸고 말았지 나 이렇게 사악하게 용솟음치는 열기는 내 뜻 그것과는 무관한 그의 그 저주일거야 나를 바라봐요 그 길의 아가씨 내게 안겨줘요...나 그댈 원하니. 모두 아홉 개의 목숨이 나에게 주어진다면 또 얼마나 많은 목숨을 내가 뺏을 수 있을까 나 이렇게 사악하게 용솟음치는 열기는 내 뜻 그것과는 무관한 그의 그 저주일거야 나를 바라봐요 그 길의 아가씨 내게 안겨줘요...나 그댈 원하니. |
|||||
|
4:58 | ||||
from 긱스 1집 - Gigs (1999)
함박눈이 내리던 그날에 우리들은 골목을 뛰었죠
숨이 터질 듯해 소리를 지르며 멋진 장갑 선물 받은 녀석, 그저 맨손 시려운 형아도 모두 작당한 듯 노래만 불렀죠 하얀 겨울에 눈이 내리면 우리 모두 다 하나가 되죠 하얀 맘으로 어깨를 두른 나무들처럼 랄랄랄랄 랄랄 라라라라 랄라라 끼니 걱정 근심 많던 엄마 소주 잔에 속앓던 아빠도 뭔가 꿈꾸면서 하늘만 보았죠 하얀 겨울에 눈이 내리면 우리 모두 다 하나가 되죠 하얀 맘으로 어깨를 두른 나무들처럼 랄랄랄랄 랄랄 라라라라 랄라라 |
|||||
|
5:14 | ||||
from 긱스 1집 - Gigs (1999)
그대는 그렇게 날 떠나고 술취한 전화로 날 깨우고
바람이 몹시 차다 말하며 울었지 나는 어떡하라고 그대 그렇게 날 떠났다면 그리 소중한 걸 찾았다면 차라리 모질게도 영원히 나를 버리길 바랬었건만 오 그대여 눈물 흘리지 말고 나의 말에 귀 기울여요 그대 기억하나요 그대여 내 노래 소리 들으며 마음 편히 잠을 청해요 아침이 밝으면 그댄 생각날까요 아님 아픈 머리만 왜 이런지 궁금하기만 할까요 혹시 다 잊어도 나 홀로 간직하리 그대 맘 저 편에 그리 깊 은 곳에 나..... |
|||||
|
5:58 | ||||
from 긱스 1집 - Gigs (1999)
노란 머리 휘날리며 너를 보고 있어
나의 장미 문신이 널 널 흥분케 하네 찢어진 바지 사이에 검은 검은 살들 훔쳐보는 너의 그 짜증나는 눈길 그 곁눈질 정말 역겨워 난 너와는 달라 난 너와는 달라 난 너와는 달라 우린 너와 달라 없어 내게는 없어 번듯한 너의 옷차림 매우 인자한 표정 약속된 미래 같은 건 아냐 난 바라지도 않아 내가 걸어 왔다던 길 많이 돌아가도 좋아 너를 너를 피할 수만 있다면 난 너와는 달라 난 너와는 달라 난 너와는 달라 우린 너와 달라 수많은 날들 넌 소리쳤지 이렇게 아무도 너를 따르질 않아 아무도 노란 머리 휘날리며 너를 보고 있어 나의 장미 문신이 널 널 흥분케 하네 피곤한 일상이라는 이 무거운 짐 안은 노예들처럼은 나는 하루라도 숨을 내쉴 수도 없고 이 세계 속에 편안하게 크 게 화려하게 살게 된다는 게 네게 너무 벅찬 처벌이라는 걸 왜 몰라 |
|||||
|
3:48 | ||||
from 긱스 1집 - Gigs (1999)
난 거길 갔지 몹시 떨리는 가슴으로
난 거길 갔지 숨이 자꾸 가빠오더군 난 거길 갔지 괜히 웃음이 흘러나와 그곳에 가면 나는 넋을 잃고 말았지 그대 마음 속에 있는 아~~~~~~~~~ 그 마음 속에 있는 비밀의 문을 찾아서 나는 이제 들어간다 나는 이제 그대와 나는 이제 그리 간다 나는 이제 들어 간다 나는 이제 그대와 나는 이제 그리 간다 그대 내 손 잡아 이끌어 주면 (그대 내 손 잡아줘) 난 거길 갔지 눈은 꿈을 꾸듯 맴돌고 난 거길 갔지 끝이 없는 춤을 추면서 난 거길 갔지 어디론가 떨어지듯이 그곳에 가면 나는 말을 잃고 말았지 난 거길 같지 하늘 하늘 날아다니며 난 거길 갔지 무지개를 마셔 취한 채 난 거길 갔지 빛이 단비처럼 내리는 그곳에 가면 나는 나를 잃고 말았지 |
|||||
|
5:29 | ||||
from 긱스 1집 - Gigs (1999) | |||||
|
3:58 | ||||
from 긱스 1집 - Gigs (1999)
부엌 구석 낡은 숟갈 하나 여기 소파 밑에 녹슨 동전 하나
우린 잊고 사는 게 정말 너무 너무 많아 때론 우리 자신까지 책상 뒤에 옛날 수첩 하나 쌓인 옷장 깊이 바랜 사진 하나 아주 잊고 있다가 문득 나를 반겨주면 그때 다시 깨어나 맞아! 예전에 우린 항상 꿈을 꾸었지 그 꿈 아직도 사랑해 기억 속에 굳은 다짐 하나 마른 가슴 속에 더운 정열 하나 우린 잊고 사는게 정말 너무 너무 많아 이제 다시 깨어나 맞아! 예전에 우린 항상 꿈을 꾸었지 그 꿈 아직도 사랑해 헤이 맞아! 나는 괜찮아! 헤이 맞아! 나를 되찾아! |
|||||
|
5:32 | ||||
from 긱스 1집 - Gigs (1999)
그 애의 등 뒤에는 언제나 상처가 꽃 폈죠
일부러 감추려 피할 때 나는 알고 있었죠 그 애 애써 웃으며 솜사탕 사달라 졸랐죠 갈라진 목소리 떨릴 때 내가 울고 말았죠 나는 왜 그 애를 나는 왜 그렇게 나는 왜 힘없이 안아주기 만 했는지... 그 애는 말도 없이 쓸쓸한 인사를 던진 채 무거운 현관문 열고서 또 한 밤을 맞았죠 |
|||||
|
5:28 | ||||
from 긱스 1집 - Gigs (1999)
에헤야 데헤야 한 번 놀아보자
지화자 좋구나 한 번 놀아보자 hey! 우리는 funky, baby! hey! 우리는 funky, baby! 얼씨구 절씨구 한 번 놀아보자 & announcemnet 나쁜 놈 비켜라 우리가 나간다 그 누가 뭐래도 정의는 이긴다 "너 뭐하는거야 임마! 그런게 있을 리가 없잖아! 야 너 비켜라, 이제 GIGs가 나간다!" 모두 다 모여라 우리가 나왔다 언제부턴가 난 기다리곤 했던 또 넌 오지 않는다 했던 이 날 신작로로 나가서 노래하리 에헤야 데헤야 한 번 놀고 죽자 지화자 좋구나 한 번 놀고 죽자 hey! 언제나 funky, baby! hey! 언제나 funky, baby! 얼씨구 절씨구 한 번 놀고 죽자 |
|||||
|
3:39 | ||||
from 긱스 1집 - Gigs (1999)
그대여 지쳤나요 하루하루를 뒤쫓다가
그래요 이상한 일이에요 우린 되는 일이 없나요 꼭 두들겨 맞은 듯이 상처뿐이어도 차마 쓰러질 수 없는 이유를 알기에 다시 일어나 주먹을 쥔다면 그것으로 충분해요 이 거친 세상에 자유를 꿈꾸는 그대가 바로 승자예요 어제는 소중했던 그대 마음 속의 자신이 단숨에 내팽개쳐지나요 그리 쉽게 질 순 없어요 꼭 두들겨 맞은 듯이 상처뿐이어도 차마 쓰러질 수 없는 이유를 알기에 다시 일어나 주먹을 쥔다면 그것으로 충분해요 이 거친 세상에 자유를 꿈꾸는 그대가 바로 승자예요 그대의 마음에 그대가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해요 이 거친 세상에 자유를 꿈꾸는 그대가 바로 승자예요 가끔씩은 정신을 잃어 다리가 풀리기도 하죠 그럴 때면 환상을 봐요 언젠가 우리 승리의 잔을 들 그 날을 |
|||||
|
6:21 | ||||
from 긱스 1집 - Gigs (1999)
들리니 나의 목소리 넌 꿈꾸고 있니
네 푸른 눈빛 속 너의 우주에서 어떠니 세상이란 곳 넌 느끼고 있니 부는 바람에도 (수많은 상처가) 남는 곳 사랑하는 얘야 넌 어떻게 해야 이 험한 세상에 변하지 않을 수 있을까 때론 모두 떨쳐버리고 그대 그 원하는 걸 지켜요 그대의 두 손 그대의 두 팔에 모든 것이 달려있으니 저 버거운 삶의 무게에 우리 흔들릴 때도 그대와 나 다른 하늘과 땅을 꿈꿔야 해요 저 버거운 삶의 무게에 우리 흔들릴 때도 그대와 나 다른 하늘과 땅을 꿈꿔요 언제나 |
|||||
|
4:58 | ||||
from 긱스 1집 - Gigs (1999)
내가 태어난 순간에 넌 울고 있었지
더러운 공기가 날 숨막히게 했어 나 홀로 이런 곳에 떨어져 나왔을 나만의 힘으로 일어서야만 했어 나의 땅을 밟고서 나의 하늘 바라보았지 하늘엔 별도 몇 개 안 보이지만 너의 두 눈동자가 반짝이잖아 아무도 사랑을 가르쳐 주지 않지만 사랑이 우리를 날 수 있게 만들어 난 자유를 가봅 난 모든 것을 가졌어 날개 없이 외로운 하나가 일어서는 법을 배워야만 했어 모두들 손에 무언가 잡으려 하네 oh~ 그대로 살아있는 나는 아직도 나의 날개를 펴고 |
|||||
|
4:53 | ||||
from 긱스 1집 - Gigs (1999)
붉은 달빛이 붉은 달빛이 날 일으켜 세워
늘 망설이던 그 속으로 나를 불러들여 붉은 달빛이 붉은 달빛이 날 일으켜 세워 나를 감싸는 짙은 광기 이젠 참을 수 없었어 아무렇지도 않아 그네들의 시선 따윈 모두 상관없잖아 난 미쳐가네 간 적이 없던 가 본 적이 없던 아주 기이한 세계 되돌리기엔 힘이 들어 부디 눈감아 줘요 자랑스레 외치리 그곳에 갔었다고 우린 기뻐 춤추리 다시 난 미치려 하네 그곳은 그곳은 나만의 그림 그곳은 그곳은 나만의 천국 |
|||||
|
4:44 | ||||
from JK 김동욱 1집 - Life Sentence (2002)
스치는 내 미소뒤로 숨겨진 눈물도 참 많았지 어느새 멀어진 내꿈들이 오랜 자신감마져 무너지게해
누구의 위로도 받기는 싫었어 날 시험할 기회를 피하지는 않겠어 내버려둬 더아프게 두려운 시련이라도 언젠간 차고 올라와 이 운명에 내 전부를 걸어 제대로 맞서본 뒤에야 다시 살게될거야 비웃는 사람들 뒤로 쓰라린 한숨도 참 많았지 어차피 각오한 일이였어 나의 맘 같지 않은 세상이니까 또 다른 길 찾아 헤매진 않겠어 내 선택을 믿으며 견뎌내고야 말테니 내버려둬 더아프게 두려운 시련이라도 언젠간 차고 올라와 이 운명에 내 전부를 걸어 제대로 맞서본 뒤에야 다시 살게될거야 남몰래 외롭고 많이 지쳐도 가슴은 식지 않아 늘 마지막인거처럼 난 살아가 눈을 감는 그날에도 후회하지는 않을거야 더 지켜봐 날 두고봐 말없이 삼킨 눈물도 훗날엔 힘이 될거야 긴 시련이 내 인셍에 너무나 귀한 답을 줬어 헛된 상처는 없어 일어나 |
|||||
|
3:33 | ||||
from S.E.S. 5집 - Choose My Life-U (2002)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수없죠 어치피 시작해 버린것을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도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설 순 없으니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에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수 있다는 것 지겨운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수 없죠 어차피 시작해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도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설 순 없으니 이유도 없이 가끔은 눈물나게 억울하겠죠 일등 아닌 보통 사람들에겐 박수조차 남의 일인걸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에는 지겨울만큼 오랫동안 쉴수 있다는 것 It's good enough for me bye bye bye bye ×4회 반복 |
|||||
|
4:21 | ||||
from 권진원 2집 - Kwon Jin Won Vol.2 (1994)
토요일 푸른 하늘 아래
공원 그늘 한 구석에 앉아서 마주 바라볼 사람이 그리워 자꾸만 수첩을 뒤적거리네 하늘이 참 푸르게 맑은 토요일이면 나도 어서 오래 전부터 나를 기다린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 하늘이 참 푸르게 맑은 토요일이면 나도 어서 오래 전부터 나를 기다린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 토요일 푸른 하늘 아래 온 세상이 들떠있는 거리엔 사람들 자동차들 물결로 가득하고 제각기 정해진 곳으로 가네 하늘이 참 푸르게 맑은 토요일이면 나도 어서 오래 전부터 나를 기다린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 하늘이 참 푸르게 맑은 토요일이면 나도 어서 오래 전부터 나를 기다린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 |
|||||
|
3:43 | ||||
from 권진원 2집 - Kwon Jin Won Vol.2 (1994)
해 저문 거리를 나 혼자 걸으면 텅빈 나무가지
사이로 어느새 가로등 켜져가네 해 저문 거리를 나 혼자 걸으면 낯선 사람들 오고가는 거리엔 어느새 밤이 오네 내 젊은 수많은 기억들은 해 저문 이 거리에 흐르는 바람으로 남았을까 흐리던 그날들을 살아온 내 그리움은 해저문 이 거리였을까 |
|||||
|
4:07 | ||||
from 권진원 2집 - Kwon Jin Won Vol.2 (1994)
살다보면 괜시리 외로운 날 너무도 많아
나도 한번쯤 가끔 사랑 해봤으면 좋겠네 살다보면 하루하루 힘든일이 너무도 많아 가끔 어디론가 훌쩍 떠났으면 좋겠네 수많은 근심걱정 멀리던져 버리고 언제나 자유롭게 아름답게 그렇게~ 우후~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란 꿈으로 살지만 오늘도 맘껏 행복했으면 그랬으면 좋겠네 살다보면 괜시리 외로운 날 너무도 많아 나도 한번쯤 가끔 사랑 해봤으면 좋겠네 살다보면 하루하루 힘든일이 너무도 많아 가끔 어디론가 훌쩍 떠났으면 좋겠네 수많은 근심걱정 멀리 던져 버리고 언제나 자유롭게 아름답게 그렇게~ 우후~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란 꿈으로 살지만 오늘도 맘껏 행복했으면 그랬으면 좋겠네 그랬으면 좋겠네 그랬으면 좋겠네 |
|||||
|
4:21 | ||||
from 권진원 2집 - Kwon Jin Won Vol.2 (1994)
돌아보면 아무도 없고 내 마음엔 비가 내리네 아스팔트 하얗게 적셔지고 멀리서 여기까지 궂은 비 내리네 종착역 그대 앞에 커다란 이정표 하나 차갑고 쓸쓸한 그대 등뒤로 긴세월이 떠나가고 그 길을 무너져 내린다. 아아 나 네게서 멀어져가도 영영 돌아보지 않으리. 내 가슴엔 이별보다 더 큰 만남 없으리. (간주) 종착역 그대 앞에 커다란 이정표 하나 차갑고 쓸쓸한 그대 등 뒤로 긴세월이 떠나가고 그 길을 무너져 내린다 아아 나 네게서 멀어져가도 영영 돌아보지 않으리. 내 가슴엔 이별보다 더 큰 만남 없으리. 내가 가고 네가 달려오는 이별 |
|||||
|
4:27 | ||||
from 권진원 2집 - Kwon Jin Won Vol.2 (1994)
가사없음.
|
|||||
|
3:21 | ||||
from 권진원 2집 - Kwon Jin Won Vol.2 (1994)
내려라 눈송이여
연기가득한 검은 하늘 덮어버려라 뚜르르르르~ 내려라 눈송이여 뽑히지 않는 나무들을 덮어버려라 뚜르르르르~ 저녁은내리는 눈송이에 길모퉁이 서서 따스한 손 내미는 그대여 이길 걷다 보면 하얀 눈나라가 있다오 그대여 이길 걷다 보면 파란 하늘이 있다오. 저녁은 내리는 눈송이에 길모퉁이 서서 따스한 손 내미는 그대여~ 이길 걷다보면 하얀 눈나라가 있다오. 그대여 이길 걷다보면 파란 하늘이 있다오. 내려라 눈송이여 축쳐진 어깨위를 덮어버려라. 뚜르르르르~ |
|||||
|
2:56 | ||||
from 권진원 2집 - Kwon Jin Won Vol.2 (1994)
길을 걸어요 이제부터 새롭게
길을 걸어요 우리모두 힘차게 있잖아요 거릴 비추는 밝게 빛나는 저 높은 태양 있잖아요 우릴 바라보는 모르는 이들의 정다운 눈길 길을 걸어요 이제부터 새롭게 길을 걸어요 우리모두 힘차게.. * 간주중 * 있잖아요 거릴 비추는 밝게 빛나는 저 높은 태양 있잖아요 우릴 바라보는 모르는 이들의 정다운 눈길 그리고 흔들리지 말아요 언제나 푸른 나무들 처럼 길을 걸어요 이제부터 새롭게 길을 걸어요 우리모두 힘차게 |
|||||
|
4:18 | ||||
from 권진원 2집 - Kwon Jin Won Vol.2 (1994)
하얗게 별빛 내리던 여름밤이
내마음 속 한자리에 남아 있네 그날밤 우리의 고운 이야기들 아 우리는 아름다운 동화의 나라로 가고 있었네 조금만 뛰어올라도 달빛 스민 하늘에 닿을 것만 같다고 했었지 조금더 뛰어 올라서서 수많은 별들을 모두 품에 안아보자 그랬지 아제는 그 밤 돌이킬 수 없음에 할일없이 먼 하늘만 바라볼 뿐 조금만 뛰어올라도 달빛 스민 하늘에 닿을 것만 같다고 했었지 조금더 뛰어 올라서서 수많은 별들을 모두 품에 안아보자 그랬지 이제는 그 밤 돌이킬 수 없음에 할일없이 먼 하늘만 바라볼 뿐 |
|||||
|
4:16 | ||||
from 권진원 2집 - Kwon Jin Won Vol.2 (1994)
해진 저녁 텅빈 골목을 너와 둘이 걷다가
어릴적 추억으로 찾아낸 조그만 놀이터 외등하나 우릴 밝혀 작은 시소 타고 구름보다 더 높이 올라가지요. (후렴) 네가 별을 따오거든 난 어둠을 담아올께. 너의 별이 내 안에서 반짝일 수 있도록.. 너의 미소가 환히 올라 달로 뜬다면 너를 안아 내 품은 밤이 되야지.. 너를 안아 내 품은 밤이 되야지 |
|||||
|
3:18 | ||||
from 더더 1집 - The More The Better (1997)
우리 처음 만났을때 서로 다른 셋이였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친구이길 원했지 ~ 늘 그렇게~ 우린 항상 함께 했어 약속이나 한 것처럼~ 같은 꿈을 얘기했지 영원하길 바라며 어느 날에 우리는 둘이 되버렸어 서로를 ~ 사랑한거야 남아있는 친구의 외로움을 저 버린채 둘이서~ 행복했던거야 이제 다시 하나가 되어가고 있어 서로의 길을 걸으며 지나간 바램을 기억속에 묻어둔 채 서로 다른 ~ 셋이 되 버렸어~ |
|||||
|
4:03 | ||||
from 더더 1집 - The More The Better (1997)
1. 도대체 언제쯤이면 완전히 내곁은 떠날건지
내 가슴에 남아있는 이 추억은 어떻게 지울런지 아직까지 그 많은것 모두 남겨둔체 자꾸 힘겨운 그리움들만 주려해 사진속에 하얗게 웃는 널 하루종일 바라만 보고있는 내게 어떻게 내 전부 였었던 사랑을 이제와 쉽게 버리라 할수 있니 나를 봐 내 안에 남겨진 못다한 사랑 아직 눈물론 애타게 너를 원하잖아 2. 얼마나 더 오래 너는 내안에 머물려 하는거니 이젠 더 이상 넌 내게 어떤 행복도 아닌걸 알면서도 떠나가던 너의 뒷모습도 그대론데 자꾸 눈물만 가져가라고 하는지 무엇보다 힘들게 하는건 너를 찾아 헤메이는 내 남은 사랑 이토록 너만을 원하는 내 안의 사랑도 제발 모두다 가져가줘 더 이상 나 필요치 않아 사랑이란건 그냥 추억에 기대어 살면 될테니까 우연히 함께 했던 곳에 날 마주친데도 제발 모른척 그냥 가줘 잊은듯 싸늘해진 너의 눈빛을 보면 나를 살게할 그리움마저 없을테니 |
|||||
|
3:52 | ||||
from 신중현 - A Tribute To 신중현 [tribute] (1997)
무엇을 기다리고 있나
이제 그만 가보자 무엇을 망설이고 있나 이제 그만 가보자 언제나 그대가 지어준 미소 못잊어 그대가 있는 이곳에 찾아 왔건만 아무도 기다리지 않네 이제 그만 가보자 그 모습 보이지 않네 이제 그만 가보자 나는 너무나 떠나 있었네 너를 너무나 버려 두었네 이젠 너에게 돌아 왔건만 이젠 나무나 늦어 버렸네 이젠 너무나 늦어 버렸네 저기 멀리 지평선엔 아무도 없지만 그대 없는 이곳엔 있을 수 없어 모든 것 잊을 수가 있는 멀리로 가보자 그대는 이곳에 없네 이제 그만 가보자 |
|||||
|
4:22 | ||||
from 임형주 - Whispers Of Hope (1998)
가끔은 말야 날 향한 관심이 오히려 차가워진 시선들보다
부담스런 사랑으로 날 외롭게해 날 혼자 남게해 그럼 난 어디에 기대야만 하니 내가 믿을 수 있는 건 오직하나 작고 여린 네 진실을 난 늘 사랑하고 믿어 줄꺼야. 날 사랑해 준 소중한 사람들 그 염려와 보호와 수많은 얘기 제가 노래를 들으면서 적은거라.. 틀릴수도 있습니다. 난알아 날향한 따뜻한 사랑을 세상을 향한 비상을 서두르지마 난 결코 나만을 생각하진 않아... 다 기억할꺼야 고마운 그 마음들을 그럼 난 어디에 기대야만 하니 내가 믿을 수 있는 건 오직하나 작고 여린 내 진심을 난 늘 사랑하고 믿어 줄꺼야 날 사랑해 준 소중한 사람들 그 염려와 보호와 수많은 얘기 난 알아 날 향한 따뜻한 사랑을 세상을 향한 비상을 서두르지마 난 결코 나만을 생각하진 않아 다 기억할꺼야 고마운 그 마음들을 언젠가 더 높이 날 수 있게 되고 아직도 내가 배워야한 더 큰세상과 그리고 그 안에 소중한 사랑뿐 다 사랑할꺼야 네가 날 사랑하듯이 |
|||||
|
4:29 | ||||
from 한상원 2집 - Funky Station (1998)
This is funky station
don't you wanna join us this is funny station if you wanna play with us no one need to pay the fee what you need is to be free This is funky station don't you wanna join us this is funny station if you wanna play with us you don't need to find an answer what you need is to be free 도저히 못 알아 먹겠네 |
|||||
|
4:02 | ||||
from 한상원 2집 - Funky Station (1998)
모두 너의 발아래 있다고 착각하면
안되지 모두 너의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야 모두 너에게 따르지만 진심이 아니야 네 말을 듣지만 마음만은 멀리있어 핑계를 꾸미고 가버린 사람들을 너는 싫다고 말하지만 너도 같은 길을 걷잖아 얼굴은 웃지만 너의 모습이 너의 욕심에 가리워져 너의 모습을 너는 볼수 없는 거야 넌 옳지 않은 것을 눈 감고 살지만 많은 사람들의 눈물은 모두 어쩌니 모두 너의 발아래 있다고 착각하면 안되지 모두 너의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야 예 |
|||||
|
3:59 | ||||
from 한상원 2집 - Funky Station (1998) | |||||
|
3:42 | ||||
from 한상원 2집 - Funky Station (1998)
그 어느 누구와도 너무 잘 어울려 얼핏보면 즐겁지만
자신을 감추고 무리속에 숨어 두려움에 떨고있어 대답을 기다려도 아무말 못하잖아 밤이 되면 까만 어둠 속에 묻혀 아무도 보지 못해 텅빈 그 모습을 드러낼 수 없어 모르는 척 하기만 해 대답을 기다려도 아무말 못하잖아 그 숨소리 느껴져 손을 뻗어 다가가 보지만 연기처럼 사라져 있어도 없는척 없어도 있는척 겉으로는 크게 웃고 속으로는 우는 안타까운 너는 광대춤을 추고 있어 |
|||||
|
4:59 | ||||
from 한상원 2집 - Funky Station (1998)
타락하는 나를 받아줘 나 오늘 이렇게
원하고 있어 이미 꿈에서 널 안아본 날 가져주길 바래 이젠 말로하지 않겠어 그냥 얻을 수 있어 오늘밤 이런맘 난 주체할 수 없었어 하고싶어 더 말은 말아줘 모두들 이런일 다 비밀스레 숨기며 날 천하게 바라보곤 해 널 생각하면 숨이 가빠와 내마음 이렇게 뜨거워 있어 그안에 니가 잠시 들어와 날 식혀주길 바래 이젠 말로하지 않겠어 그냥 얻을수 있어 오늘밤 이런맘 난 주체할 수 없었어 하고싶어 더 말은 말아줘 모두들 이런일 다 비밀스레 숨기며 날 천하게 바라보곤 해 네가 완전하지 않다는 말 한적 있었었잖아 넌 그래도 상관없댔어 다들 아무렇지 않은척 깨끗하게 서있지 나 참을수 없어 |
|||||
|
4:52 | ||||
from 한상원 2집 - Funky Station (1998) | |||||
|
3:43 | ||||
from 한상원 2집 - Funky Station (1998)
이유는 알 수 없어 갑자기 변한 니 모습을
어이없이 바라보며 그냥 웃고 있지만 무엇을 내가 그리 잘못했는지 얘기좀해줘 처음부터 나는 변한게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그리도 좋던 내가 보기조차 싫어졌는지 알 수가 없어 그래 할 수 없지 널 위해 나를 바꿀 순 없잖아 아닌건 아냐 내모습 그대로를 사랑해줄 네가 아냐 아쉽긴 해도 우린 이제 서로 따로 가야지 그러나 물어본다면 난 얘기해줄 순 있어 거짓이 없이 너를 사랑한다고 내말을 믿지 못하는 건 너의 자유야 할 수 없지 우린 이제 서로 따로 가야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이렇게 따로 가면 되잖아 아쉽긴해도 너는 너대로 그래 나는 나대로 이렇게 따로 갈 수밖에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너는 너대로 |
|||||
|
2:04 | ||||
from 한상원 2집 - Funky Station (1998) | |||||
|
4:57 | ||||
from 한상원 2집 - Funky Station (1998)
오늘이라는 이곳은 왜인지 모르지만 항상 낯설어
이곳이 어딘지 갈길을 잃은걸까 불안함에 움츠려진 내 모습이 우습기만해 한때는 날고 싶었지 하늘을 닿을 만큼 날고 싶었어 하지만 별들은 높아져만 갔었지 그때서야 깨달았어 이 여행은 끝이 없는 때론 힘겨운 때론 외로움 바로 나의 길이란걸 스쳐가는 사람들은 듣지 않아도 이렇게 나는 소리질러 외쳐야만해 사랑을 아픔을 세상의 비린내를 바람 속의 흔들리는 나의 불이 꺼질때까지 날 위로하려하지마. 난 네가 오히려 더 걱정스러워 네 손에 있는 건 한점의 구름일뿐 텅빈 맘을 채우려고 외면해온 모든것이 네게 주는 건 더욱 허전한 무표정한 웃음일뿐 |
|||||
|
4:53 | ||||
from 한상원 2집 - Funky Station (1998) | |||||
|
4:06 | ||||
from 한상원 2집 - Funky Station (1998)
모두 너의 발 아래 있다고 착각하면 안되지
모두 너의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야 모두 너에게 따르지만 진심이 아니야 네 말을 듣지만 마음만은 멀리있어 핑계를 꾸미고 가버린 사람들을 너는 싫다고 말하지만 너도 같은 길을 걷잖아 얼굴은 웃지만 너의 모습이 너의 욕심에 가리워져 너의 모습을 너는 볼 수 없는 거야 넌 옳지 않은 것을 눈 감고 살지만 많은 사람들의 눈물은 모두 어쩌니 모두 너의 발 아래 있다고 착각하면 안되지 모두 너의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야 예~ |
|||||
|
4:36 | ||||
from 이정현 1집 - Let'S Go To My Star (1999)
가시가 저 꽃에 찔려
가시가 다시나 탐이 나 (타미나)가 다시 나 네가 나와 나 네가 다시 나 되고서 RAP) 지금 다가오는 아픔을 즐기며 너의 힘 때문에 한 점으로 오므라든 너의 힘 안쪽의 막대한 힘 때문에 난 저 빗속으로도 탈출 못하지 야 야 빅뱅야 빅뱅야 빅뱅야 빅뱅야 가시가 저 꽃에 찔려 가시가 다시나 탐이나 (타미나)가 다시 나 네가 나와 나 네가 다시 나 되고서 RAP) 지금까지 난 우물 안의 개구리 였지 어떡하지 나 그만 밖으로 나왔어 우물안의 개구리라 말했기 때문이야 사상의 지평면 그 곳은 나의 별야 야 야 야 ..... 야 ..... |
|||||
|
4:48 | ||||
from 이정현 1집 - Let'S Go To My Star (1999)
내 눈에 비친 그대로 가까이 와줘
이별로 다친 영혼을 기댈 수 있게 멈춰버린 기억에서 날 제발 꺼내줘 니 품에 데려가 나를 느끼면 돼 CA TIENT MOI! CA TIENT MOI! CA TIENT MOI! 서럽게 휘청이는 날 어서 거둬줘 가슴에 쓰러진채로 다 잊고 싶어 어지러운 가식으로 날 묶어 두진 마 사랑은 영원한 신기루 일뿐이야 CA TIENT MOI! CA TIENT MOI! CA TIENT MOI! |
|||||
|
4:40 | ||||
from 한영애 5집 - 난.다 (1999)
아무도 보지않고 아무도 듣지않는
이 어둠 사이 날개짓 아무도 오지않고 누구도 알지못한 이 고독 사이 틈새로 홀로 남아 화려한 변신을 예견했었지 수천년의 해묵은 달력은 사라지리라 *세상으로 가는 문을 열어 너의 꿈이 이루어지리라 껍질을 깨고서 우주(를) 안고 난.다 난.다 난.다 날아 아무도 보지않고 아무도 듣지않는 이 어둠 사이 날개짓 홀로 남아 화려한 변신을----- *세상으로 가는 문을 열어 너의 믿음 기쁨이 되리라 껍질을 깨고서 우주(를) 안고 난.다 난.다 난.다 날아 또 다른 세상으로 비상을 노래하는 이 중심 사이 흔들림 벗어버린 어제의 모습은 사라지리라 멀리 사라지리라 멀리 사라지리라 |
|||||
|
4:04 | ||||
from 한영애 5집 - 난.다 (1999)
막막한 바다위에 우뚝 솟은
외딴섬의 한 소년 검게 그을은 얼굴에 꿈을 그리다 잠든 어린 얼굴 *오랜 바위에 걸터 앉아 하늘의 정경을 꿈꿀 때 아름다운 별들을 품에 안고서 한없이 한없이 미소짓네 먹구름이 밀려와 소나기를 쏟다가 파도 소리에 밀려 꿈을 그리며 하늘을 엿보던 섬아이 하나 있었네 |
|||||
|
3:45 | ||||
from 한영애 5집 - 난.다 (1999)
내게 왜냐고 묻는다면 우리 둘 사이엔 아직 거리가 있는 까닭이겠죠.
내게 싫다고 말한다면 우리의 사랑이 아직 시작되지 않은 까닭이겠죠. *그대의 향기가 내 가는 모든 곳에 느껴지듯이 내 향기가 그대의 그림자이듯 그대가는 모든 곳에 따라가면 좋겠네 따라가면 좋겠네 좋겠네 나를 사랑할 수 없다고 말하는 건 나의 사랑을 느끼지 못한 까닭이겠죠. 하지만 나의 사랑에는 아무런 까닭이 없고 아무런 이유가 없죠. 다만~ |
|||||
|
3:29 | ||||
from 한영애 5집 - 난.다 (1999)
아가가 잃어버린 꽃신 한짝속에
아무도 모르게 바다가 숨었네 종이배 둥실띄워 노를 저어볼까 하얀 구름 벗삼아 뱃놀이 갈까 *비 개인 풀밭사이 숨어있는 아가의 꽃신속에 바다가 있네 바닷가 벌거벗은 다정한 친구들 흙냄새 풍겨오는 추억의 나라 |
|||||
|
5:19 | ||||
from 한영애 5집 - 난.다 (1999)
두려운 건 다가오는 세상일꺼야
아쉬운 건 끝이라 믿기 때문 먼 훗날 애쓰며 사는 모습보다 이 순간 눈감는 난 행복해 *걱정마 더 좋은 곳일테니까 파랗게 식어가고 있는 날 그 따스했던 입맞춤으로 남겨진 기억을 끊어줘 두려워마 지나면 아무것도 아냐 흔들지마 이제 난 깰 수 없어 죽지마 살아있는 아픔 견디다 그 아픔 끝나면 내게로 와 |
|||||
|
4:33 | ||||
from 한영애 5집 - 난.다 (1999)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
|||||
|
4:20 | ||||
from 한영애 5집 - 난.다 (1999)
긴 하루를 보내고 다 시들어 버렸는데
짙은 어둠에 피어난 이 외로움 어이해 이젠 그리울 것도 미워할 것도 남아 있지 않은 내가 깊은 바다와 같은 침묵 속에서 무엇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나 *한숨이 터져와 내 무거운 침묵이 깨지면 얼굴없는 그리움이 다가와 초라한 내마음에 아직 이른 듯한 차가운 바람만 느끼게 하네 이젠 내가 아니면 날 보는 사람 하나 없을 것만 같아 작은 만남이라도 기대하기에는 너무 어두워진 하늘 아래 세상 어둠이 지나고 시들었던 수많은 생명이 어김없이 눈뜨지만... 눈부신 햇살에 사라질까 나의 외로움은 어둠속에 피려고 잠이 드네 |
|||||
|
2:58 | ||||
from 한영애 5집 - 난.다 (1999)
흐르던 냇물이 얼음 밑으로
떨어진 낙엽들도 눈길로 세월이 흘러서 모두들 변해도 아득한 그 옛날은 오지 않으리 *밤과 같은 낮인 곳엔 무엇을 하나 나는 날리는 연기처럼 살아가야지 모두가 사라진 이 숲속에는 또다른 만남들이 가득하고 내 속의 그님은 오롯이 앉아 죽어도 떠나가고 오지 않으리 |
|||||
|
4:44 | ||||
from 한영애 5집 - 난.다 (1999)
*들리는 모든 생명들에게
보이는 모든 일상들에게 새로운 사랑으로 느껴지는 삼라만상 감사의 마음 전하네 아름답고 소중해 단 한번 열고 닫는 무대 너와 나 둘이는 멋진 주인공이네 폭풍이 지나간 새벽녘에 온 산을 흔들어 깨우는 새들의 첫울음 너의 문을 두드려 집안에다 가둬둔 오랜 봄을 펼쳐들고 첫 걸음 배우는 아가모습으로 나서봐 기억의 틈으로 떨어진 어릴 적 푸르르던 꿈의 날개를 털고서 높은 하늘을 두드려 벅찬 가슴 기쁜 눈물 향내 가득한 숨결 비밀한 삶속에 축복받는 나를 보려네 |
|||||
|
3:41 | ||||
from 이정현 2집 - 평화 (2000)
아무도 알지 못하게 무력하게 만들어라
두 눈을 감고 귀를 다 막고 거짓으로 오만으로 둘러 쌓인 너희들 도대체 말도 안되는 이성 잃은 판단 속에 땅을 가르고 빛도 가르고 이땅 위에 아픈 상처들만 남긴 너희들 *우리가 반드시 지켜내야해 서로의 욕심을 던져버려 모둘 위해 평화위해 가슴으로 느껴야해 One two yes I see you Three four don't you close your door 이제 서로모두 손을 잡고 빛의 나라로 Let's go 평화적으로 so so 지금부터 우리 앞에 오게 될 Everybody peace 더 이상 너희들에게 우릴 맡길 수는 없어 우리의 행복을 이제 찾겠어 기다렸어 사랑으로 너흴 심판하겠어 자 이제 내 손을 잡아봐 어둠을 뚫고 일어나- 두려울 것 없어 이제는 서로를 용서해야해 예전에 우리는 하나였어 아름다운 아이들의 미랠 위해 웃어야 해 |
|||||
|
4:14 | ||||
from 긱스 2집 - Gigs 02 (2000)
오늘 밤은 누구라도 무너지는 판이니,
머뭇머뭇 빼지 말고 같이 놀면 어떠니? 음악감상 웃기지 말고 평론가도 재수니, 그저 몸을 풀어놓고 같이 놀아 멋진이 '랄랄라' 그런 노래처럼 음음음 엽기적으로 (별로 안 그런데...) 어쨌거나 여기서나 에브리바디 친구지 나이 성별 계급 인종 가르는 건 적이지 각기 다른 목소리로 제 맘대로 떠들면 절로한데 섞이면서 그게 바로 하모니 '랄랄라' 그런 노래처럼 음음음 평화적으로 '랄랄라' 그런 노래처럼 음음음 거국적으로 소 리를 높여, 북극성에 닿을 때까지 마 음을 열어, 태양계를 안을 때까지 좋구나 판을 열어~ 옳거니 같이 해볼 때 껄렁한 우리들은 죽이는 동네 음악대(GIGS!!!!!!) 소 리를 높여, 북극성에 닿을 때까지 마 음을 열어, 태양계를 안을 때까지 좋구나 판을 열어~ 옳거니 같이 해볼 때 껄렁한 우리들은 죽이는 동네 음악대(GIGS!!!!!!) |
|||||
|
4:14 | ||||
from 긱스 2집 - Gigs 02 (2000)
난 정말 멍청하지 말도 곧 잘못하고
얼굴만 붉히면서 니주윌 맴돌아도 난 너를 원해 냉면보다 더 난 네가좋아 야구보다 더 넌 아마 모를거야 아냐 그건괜찮아 저번에 집에갈 때 내게 웃어줬잖아 넌 너무예뻐 햇살보다 더 난 네가좋아 우주보다 더 불난집에 부채질하듯 내사랑 맨날맨날 활활 타올라 맘은 점점 더 숯검댕처럼 그렇게 자꾸자꾸 까맣게 타버리지 난 네가 원해 포도보다 더 난 네가좋아 칡꽃보다 더 언젠가 어떤날에(언젠가 어떤날에) 둘이 손을잡고서(둘이 손을잡고서) 언젠가 어떤날에(언젠가 어떤날에) 같이 갈수있을까(같이 갈수있을까) 넌 너무예뻐 하늘보다 더 난 네가좋아 만화보다 더 아침에 눈을 떠보면 널 볼수있단 생각에 난 너를 어쩜 짝사랑하나봐 난 너를 진짜 사랑하나봐 나나나나나~~(오빠안녕) 나나나나나나나나~~ 난 너를 어쩜 짝사랑하나봐 난 너를 진짜 사랑하나봐 난 너를 어쩜 짝사랑하나봐 난 너를 진짜 사랑하나봐 난 너를.. |
|||||
|
4:59 | ||||
from 긱스 2집 - Gigs 02 (2000)
생각나요 벌써 몇 핸가요 나 아직도 그대를 잊지 못했어요
고마워요 정말 진심이에요 어린 내겐 분에 겨운 설렘이었죠 바람 부는 거리 어느 모퉁이에서든 나 이렇게 그대만을 기다릴테니 사랑했죠 단지 그것뿐이에요 또 다른 욕심은 하나 없죠 간직해요 작고 가느다란 슬픔 아픔에 기대서라도 살 수 있다면 축복이죠 짧은 만남과 더욱 짧은 작별과 놓지 못해 피가 맺힌 여린 손가락 내가 바보였죠 오 나의 철모르던 잘못들 그 큰 죄를 물어 영원히 날 가둘꺼예요 제발 다시 내게 정녕 돌아올 수는 없나요... 사랑했죠 단지 그것뿐이에요 또 다른 욕심은 하나 없죠 간직해요 작고 가느다란 슬픔 아픔에 기대서라도 살 수 있다면 축복이죠 사랑했죠 단지 그것뿐이에요 또 다른 욕심은 하나 없죠 간직해요 작고 가느다란 슬픔 아픔에 기대서라도 살 수 있다면 축복이죠 제발 다시 내게... 제발 다시 내게... 제발 다시 내게 정녕 돌아올 수는 없나요... 제발 다시 내게... 제발 다시 내게... |
|||||
|
4:28 | ||||
from 긱스 2집 - Gigs 02 (2000)
아냐 이런게 아냐
주위엔 너절한 일뿐 귀찮아 모두 날 향한 기대 이제는 숨조차 쉬기 어려워 일어나 다시 떠나보는 거야 더 이상 잃을건 없어 내게 행운을 가져다 준 그 날을 위해 빨라 너무나 빨라 사랑도 후딱 해치워 추억에 잠길 시간은 없어 세상은 내등을 떠밀어 대네 흔들어 다시 놀아보는 거야 미쳐 돌아가던 시절 또 다시 한번쯤 날포기해보는 거야 잊고 있었잖니 그대 꿈꿔왔던 세상들을 이젠 괜찮아 우리앞엔 많은 날들이 저만치서 날 부르네 그래 이젠 괜찮아 맞아 다 잘 될꺼야 모두털고 일어나니 온 세상이 달라보이는 건 모두털고 일어나니 온 세상이 달라보여 |
|||||
|
4:18 | ||||
from 긱스 2집 - Gigs 02 (2000)
나만의 세상이 있었지 누구도 두렵지 않았어 주위엔 설설
기는 아이들뿐 사나이 꿈을 한껏 펼쳐 보았지 내게도 시련은 오더군 널보게 된거야 그때 아무도 말릴수 없던 인간 한방에 날려 버린 거야 네가 날 한방에 "착하게 살아라"울 아버지 항상 내게 타이르시던 말씀 "남 해치지 마라"울 어머니 내손잡고 울며하시던 말씀 "에고 내 팔자야" 널 만난건 행운 설레는 발길 작업 중지 구역 정리 예배당도 가야지 널 만난건 행운 날 꼭 잡아 줘 친구들아 나는 간다 새사람이 될거야 |
|||||
|
4:55 | ||||
from 긱스 2집 - Gigs 02 (2000)
난 아직 어려 또 어리석어 희박한 확률에 도취되어
마지막 패도 보지 못한 채 손안의 모두를 걸었다오 나의 바람대로 일지 혹은 아닐지 지루한 시간은 영영 멈춰버린듯 내 선택과 운명 사이로 비틀거리던 그 미래란 허약한 놈은 떨고 있소 그대말하오 내욕심마저 저주받은 존재의 종양인건지 내게 말하오 마지막 판결 손에 쥔건 그대요 이제 내기를 끝내요 |
|||||
|
4:56 | ||||
from 긱스 2집 - Gigs 02 (2000)
그곳에 다녀왔어 조금은 두려웠지만 너의 눈물 머물고
싶어 그럴수 있다면부러진 날개위로 그 눈물 흘러 내리면 날아올라 아주 오래전 그랬던것 처럼 바람에 몸을 날려 기억을 향해 가지만 낯선 모습들뿐 사랑은 영원한듯 구름을 헤매겠지 끝없는 날개짓속에 늘어진 어깨위로 그 불빛 피어오르면 너의 모습 나를 용서해 |
|||||
|
4:52 | ||||
from 긱스 2집 - Gigs 02 (2000)
*죽음이 문득 두려울 때
얘를 들면 홀로 비행기를 탈 때 난 자꾸 이런 그림 생각해 나 없는 세상 뭐가 다를런지 별 일 아니지 우~누군가 며칠 울겠고 가끔 생각하고 우~같은 모인 술자리에 우수에 찬 얘깃거리 서운할 일도 아닌 건 어차피 모드 스쳐 가는 걸 뿐 누구도 어제 불었던 바람의 미래 걱정하지 않듯 그렇게 가볍게 **우~누군가 어느 아침에 문득 떠올리면 우~좋은 기억들만 남아 미소 띄울 추억거리 언젠가 그 날이 다가오면 나 기꺼이 따라가리 혹시나 이 내 남루한 여정도 더운 흔적으로 남을지... * ** |
|||||
|
1:50 | ||||
from 긱스 2집 - Gigs 02 (2000) | |||||
|
5:32 | ||||
from 긱스 2집 - Gigs 02 (2000)
어제 귀로 들어간
검은 나방 한 마리 영영 돌아오지 못할 미로속의 여행 거친 뇌수의 파도와 광활한 기억의 들판 그 너머 붉게 흐드러진 독버섯 같은 자아 난 누굴 살고 있을까 누구의 꿈속에 있나 답하지 못할 질문은 죄악 그저 입 닥치고서 내 안의 내게 눈물은 금기 그냥 가는 거야 변기 통을 붙잡고 심호흡을 해본다 그 어디에서 어디까지 나의 일부인가 내 안의 꿈틀거리는 나조차 알지 못할 욕망 목 졸라 죽이고픈 그건 나의 일부분인가 나를 내게서 풀어 줘 이 껍데기를 찢어 줘 수많은 나방 떼들처럼 나 날 벗어나고 파 |
|||||
|
2:39 | ||||
from 긱스 2집 - Gigs 02 (2000)
안녕히 가세요 이제끝이에요 아직 다 하지 못한말은 다음에 할께요
조심해 가세요 아프지 말아요 언젠가 내가 생각나는 그날이 올까요 우리 다시 만나면 알아볼수 있겠죠 오랜시간 지나도 나 그래를 기억할께요 정말 안녕히 가세요 이제 끝이에요 이제정말 안녕히.....안녕 |
|||||
|
4:02 | ||||
from 긱스 2집 - Gigs 02 (2000)
뭘 더봐 주저마 같이 갈꺼 말꺼야
이젠 햇갈려 노래 쓰기도 그게 나의 한계 또는 웃긴 신세계 자유 그런거 모르겠고 난 그냥 마술사나 불러 비둘기가 되고파 필요한건 시원한 냉수 funk와 달콤한 광란 그거면 돼 그거면 난 뭘 더봐 주저마 같이 갈꺼 말꺼야 hey 망가지잖아 hey 그게 좋잖아 hey 머리부터 핑핑 돌아오잖아 hey 좀더 가볼까 hey 어디 까질까 hey 어디든지 빙빙 (날아가볼까) 보기싫은 놈 하기싫은 짓 이젠 침뱉듯이 떨쳐내고 발로 한번 밟아주고 나를 따라와 몸이 뜨거워 지지 그래 모두 벗어 던지고서 가보는거야 라~ 나를 주체할 수 없어요 더 빨리 더 멀리 라~ 나를 어떡해면 좋아요 한번 더 갈까 오 힘들어 이 정도 갖고 멀었는데 다시 기운 내 갈 길이 멀어 그 곳에 가면 다 미쳐 |
|||||
|
3:46 | ||||
from A Tribute To 들국화 [tribute] (2001)
더 이상 내게 그런 말 하지마 거기서 거기 그 얘기들
그보다 니 몸짓이 보고 싶어 더이상 지난 얘기 하기 싫어 저기봐 파란 하늘 있잖아 그리고 너는 아름답잖아 아직도 그런 생각하는 동안 태양은 저기 뜨고 저리 또 지고 아직도 그런 생각하는 동안 세상을 몰래 가고 우리도 가지 더이상 내게 약속하지마 멀고도 먼 날 내일 얘기 그보다 니 노래가 듣고 싶어 내일은 그때 가서 들어 볼래 저기봐 그렇게 꽃은 피잖아 그리고 너는 꿈이 있잖아 아직도 그런 생각하는 동안 태양은 몰래 뜨고 몰래 또 지고 아직도 그런 생각하는 동안 세상은 몰래 가고 우리고 가지 |
|||||
|
4:19 | ||||
from As One 2집 - 천만에요 (2001)
도시의 불빛마저도 꺼져가는 이 밤
또 다시 힘겨운 하루에 지쳐 내 두 눈을 꼭 감아 Somedays it seems like you just can't go on Living is a struggle and everything is wrong. Pieces of me slipping across the seat The screws are tight and I can't beat. 키 작은 나무 사이로 새가 다가와서 간절한 소원 있다면 다 들어 주겠다고 나에게 아픔을 주는 모든 생활에서 벗어나 너처럼 날고 싶어 아무도 부럽지 않은 아주 평온한 그 행복만 늘 느낄 수 있게 두 팔 벌려 날아 올라가 하늘아래 열린 세상을 봤어 내 뜻대로 멀리 떠나와 자유로운데, 나 왠지 더 슬퍼 내 옆을 따르던 새는 구름위에 앉아 누군갈 기다리면서 울어 본 적 있냐며 너무나 힘이 들어서. 마음 다치는 게 싫어서. 다 포기하고 싶어. 더 지켜보지 않을래. 처음 설레 이던 맘까지 다 잊을 수 있게... 두 팔 벌려 날아올라가 하늘아래 열린 세상을 봤어 내 뜻대로 멀리 떠나와 자유로운데 난 왠지 더 슬퍼 REALITY SHOOTS AS QUICK AS YOU CAN LIFE LOVE PAIN ONLY THE SAME EASY COME AND EASY GO REALITY IS LIFE AND LIFE IS SHORT 지난날의 내 모습들이 스쳐가 울고 웃던 내가 그리워져 돌아가고 싶어 다시 맘을 둔 그곳에 참, 아름다워 눈이 부셔와. 나를 깨워주며 반기는 햇살 사랑할래. 아픔까지도 날 살게 하는 희망인걸 알아 아름다워 눈이 부셔와. 나를 깨워주며 반기는 햇살 사랑할래. 내게 다가올 그 아픔까지도 |
|||||
|
3:28 | ||||
from 키스할까요 (First Kiss:Shall We Kiss?) by 강호정 [ost] (1998)
파란 하늘처럼 순수했던 너의 사랑이란
내게 추억이란 이름이 되어버린 너 돌아가려 해요 지난여름 추억 찾아 혼자 바닷가에 우리의 기억 따라 행복했던 여름날은 이젠 안녕하지만 생각나겠죠 두 눈을 감고 추억을 생각해봐요 너무나 아름다웠던 우리들의 사랑 얘기를 언제까지나 잊지는 못할꺼예요 노을진 바닷가에서 사랑한다 고백준 걸 영원토록 파란 하늘처럼 순수했던 너의 사랑이란 내게 추억이란 이름이 되어버린 너 돌아가려 해요 지난여름 추억 찾아 혼자 바닷가에 우리의 기억 따라 행복했던 여름날은 이젠 안녕하지만 생각나겠죠 두 눈을 감고 추억을 생각해봐요 너무나 아름다웠던 우리들의 사랑 얘기를 언제까지나 잊지는 못 할꺼예요 노을진 바닷가에서 사랑한다 고백준 걸 고마워요 영원토록 기억해요 |
|||||
|
3:37 | ||||
from 키스할까요 (First Kiss:Shall We Kiss?) by 강호정 [ost] (1998)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When life was slow and oh, so mellow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When grass was green And grain was yellow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When you were a tender And callow fellow Try to remember and if you remember Then follow, follow Try to remember When life was so tender That no one wept except the willow Try to remember when life was so tender And dreams were kept beside your pillow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When love was an ember About to billow Try to remember and if you remember Then follow, follow, follow Deep in December It's nice to remember Although you know The snow will follow Deep in December It's nice to remember Without the hurt the heart is hollow Deep in December it's nice to remember The fire of September That made us mellow Deep in December Our hearts should remember then follow, follow, follow |
|||||
|
4:25 | ||||
from 키스할까요 (First Kiss:Shall We Kiss?) by 강호정 [ost] (1998) | |||||
|
4:07 | ||||
from 키스할까요 (First Kiss:Shall We Kiss?) by 강호정 [ost] (1998) | |||||
|
5:13 | ||||
from 유희열이 초대하는 새로운 음악세계 [project] (2002) | |||||
|
3:49 | ||||
from As One 3집 - Never Too Far (2003)
I've prayed my whole life to meet someone
I could spend forever with then you came and showed me what happiness was with just one kiss you're the love in my life, the light in my eyes the warmth in my heart 난 어느 샌가 그대를 많이 닮아 버렸죠 요즘 날 바라 볼 때면 이런 날 느끼죠 늘 곁에 있으면 좋은 친구처럼 기대고 싶은 사람 그대가 첨이죠 세상 누구보다 내게 꼭 맞는 사랑 흔한 표현들로 내 맘 전할 수 없죠 나를 담은 그대 눈을 바라보면 느낄 수 있어요 이 세상에 젤 좋은 사랑 난 오늘보다 내일 더 그대를 사랑 하기를 매일 밤 같은 맘으로 기도하며 잠들죠 바라만 보아도 그댈 사랑하는 나의 마음을 항상 느낄 수 있도록 세상 누구보다 내게 꼭 맞는 사랑 흔한 표현들로 내 맘 전할 수 없죠 나를 담은 그대 눈을 바라보면 느낄 수 있어요 이 세상에 젤 좋은 사랑 나를 아프게 했었던 지난 내 슬픈 사랑도 나 그대 곁에선 다 잊을 수 있어 그댈 사랑할 수 있어 참 좋은 날들 항상 그대라는 이유로 난 웃을 수 있죠 때론 우리 같은 곳에 없다 해도 서로를 느끼는 그 사랑은 늘 함께 있죠 |
|||||
|
4:19 | ||||
from 오세암 (Oseam) by 강호정 [ost] (2003)
노래: 윤도현, 이소은
작곡: 이혜준, 작사: 이혜준/이차형, 편곡: 강호정 Bass: 최원혁, Guitar: 남세훈, 피아노, Sequencing: 강호정 정말 마음을 다해부르면 누군갈 만날수 있을까 보고싶어서 많이 보고싶어서 눈물이 날것같아 마음을 다해 부르면 우린 만날수있어 네가 있는곳 어디던 내맘도 함께 있으니까 먼길을 걸어도 많이 힘들어도 함께있는 듯 느낄수 있는건 우리만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있기 때문에 함께 있는듯 느낄수있어 알아 너의 그 힘든 시간들 이제는 웃을수 있기를 보고 싶어서 많이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날것같아 먼길을 걸어도 많이 힘들어도 함께있는듯 느낄수있는건 우리만 기억할수있는 소중한 시간 있기 때문에 함께 있는듯 느낄수있어 먼길을 걸어도 많이 힘들어도 함께있는듯 느낄수있는건 우리만 기억할수있는 소중한 시간 있기 때문에 보이지않아도 닫지는 않아도 이렇게 여기에 남아도 마음다해 부르면 그 기억만으로 괜찮을거야 |
|||||
|
4:59 | ||||
from 무니 1집 - Whispering Of The Moon (2004)
Ombra mai fu divege tabile
caraeda mabile so ave piu ombra mai fu divege tabile caraeda mabile soave piu caraeda mabile ombra mai fu divege tabile caraeda mabile soave piu Soave piu. |
|||||
|
4:52 | ||||
from 박효신 4집 - Soul Tree (2004)
이런 말 한다면
모두가 웃음지며 뭐라하겠지만 걱정이 많아요 사랑이 다가오면 어떡해야 하나요 우리 서로 사랑하는 건 노력 해서 이룬 건 아니겠죠 마음이 시키는 걸 따라요 그 느낌을 믿으면 돼요 이런 마음 기억 해줘요 힘들어 하는 너를 보면 안타깝지만 언제나 내게 내민 너의 작은 손 꼭 잡아 줄거예요 약속은 말아요 우리가 사는 동안 영원한 건 없다고 난 믿게 되었죠 서글퍼진다 해도 인정해야 하나요 둘이서 웃었던 시간도 둘이서 함께 흘린 눈물들도 나는 마치 어제 일들처럼 너무나 선명하지만 그런 너를 이해 할게요 변해가는 세상에도 함께 있도록 몰랐죠 달라진 그 모습까지도 난 사랑하고 있죠 |
|||||
|
4:12 | ||||
from 이정열 1집 - On The Ground (1996)
흔들리는 눈빛이 무얼 얘기하는지
말하지 않아도 나는 느낄 수 있지 이젠 안녕이라는 너의 마지막 그 한 마디 영원히 나를 떠나는건 아니라고 말해줘 지난시간 나눴던 우리들의 많은 이야기들을 난 기억해 워~~ 날 떠나가지마 이대로 내곁에 있어줘 내 마음 속에 담긴 이름은 오직 너 하나 뿐인데 날 떠나가지마 이대로 내곁에 있어줘 처음 보았던 그날처럼 나의 손을 잡아줘 |
|||||
|
3:52 | ||||
from 이정열 1집 - On The Ground (1996)
그 많은 날이 지나고 난 지금 여기에
때론 서러움에 방황했었지 수 많은 밤을 보내고 난 지금 여기에 때론 외로움에 잠 못 이루었지 흘려 보낸 시간 돌아보면 언제나 회색 하늘 어느날 창 밖에 빗물처럼 내 앞에 수줍은 그대 곁에서 비추는 등불처럼 내 마음 환히 밝혀주던 날 울게 한 그대 나를 울게 한 그대 |
|||||
|
3:41 | ||||
from 이정열 1집 - On The Ground (1996)
차창에 스쳐 지나가는 아름다운 풍경들
그 속에 흔들리는 또 하나의 내 모습 계절이 오고 감을 알지 못한채 밀려 지내왔던 지난 날 내 얼굴이 거기 있었네 길 떠나온 거리만큼 내 가진 시간들은 흘러서 가지 바람과 하늘 숲 속의 품에 안겨 그색을 닮은 새 옷을 입고 싶어 언제쯤 돌아 올 거라고 약속하는 건 싫어 잠시 모든걸 생각해 볼 시간이 정말 필요해 내가 떠나서 나를 만나러 가는 길 웃을 수 있을 때 나 돌아 올 거야 |
|||||
|
4:14 | ||||
from 이정열 1집 - On The Ground (1996)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지 그 바람 앞에 서면
모든 권력과 가득 쌓인 재산이 사라짐은 한 순간이지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지 그 바람 앞에 서면 나도 그대도 세상 그 누구도 더 이상은 웃을 수 없지 생각해 봐 살아 있는 모든 것은 그 나름의 이유가 있는 거야 오히려 우리가 만든 것들이 우릴 위협하고 있는데 충분히 다른 길이 있다고 생각해 우리가 바꿀 수 있어 그대의 삶이 소중하다면 그 바람을 막아줘 막아줘 막아줘 그 바람 |
|||||
|
4:05 | ||||
from 이정열 1집 - On The Ground (1996)
잊혀질 줄 알았던 사람 아직도 내 가슴 속에
길고 긴 그림자를 둔 채 떠나지 않고 서 있네 오늘처럼 비 내리는 날엔 들리는 그대 목소리 이제는 희미한 기억 저 끝에서 나를 부르고 있네 사랑한다고 한번도 말한 적 없었지 그저 아쉬운 비소를 주고 돌아오는 길가엔 시들은 꽃잎 그 위로 다시 내리는 빗물 잊혀질 줄 알았던 사람 아직도 내 가슴 속에 다못한 이야기 그 사이에 앉아 노래로 남아 흐르네 |
|||||
|
3:39 | ||||
from 이정열 1집 - On The Ground (1996)
해가 뜨는 이율 알고 싶어 해에게 물어 봤지
하지만 오 그는 대답 대신 그저 웃더군 어느날 누가 나에게 왜 사냐고 물어 본다면 나도 그처럼 여유있게 웃을 수 있을까 걷고 뛰고 웃고 울고 사랑하고 쉽게 만났다 헤어지고 얼마나 더 많은 날들을 걸어야 나는 쉴 수 있을까 해가 뜨는 이율 알고 싶어 해에게 물어 봤지 하지만 오 그는 대답 대신 그저 웃더군 달이 지는 이율 알고 싶어 달에게 물어 봤지 하지만 오 그는 대답 대신 조용히 미소짓네 어느날 누가 나에게 왜 사냐고 물어 본다면 나도 그처럼 조용하게 미소질 수 있을까 해가 뜨는 이유 달이 지는 이유 나도 그처럼 여유 있게 웃을 수 있을까 |
|||||
|
3:34 | ||||
from 이정열 1집 - On The Ground (1996)
뿌연 안개를 뚫고 아침해가 떠오르면
그보다 먼저 깨어난 사람들이 하루를 달려나가지 이제껏 그래 온 거야 다만 내가 몰랐던 거야 세상보다 먼저 깨어난 사람들이 하루를 만들고 있네 마음의 문을 걸어 둔 채로 홀로 고민하는 그대여 이제는 닫힌 문을 열고서 우리와 함께 하기를 사람들 속에 노래가 있고 그 속에 아름다움이 있네 이제 새롭게 열린 하루 하루가 그대의 품 안에 |
|||||
|
4:01 | ||||
from 이정열 1집 - On The Ground (1996)
새벽 선잠에서 깨어 낮은 창문을 열면
싸리 울타리 너머 피어 오르는 안개에 묻힌 야트마한 산언덕 동네아이들이 뛰어 놀고 숲 속 어디쯤 나무 그늘 속에 풀벌레 소리 들리던 아 나의 고향 어릴 적 추억이 담겨져 있는 그 자리 그곳에 회색빛 담장과 높다란 굴뚝으로 지금은 검은 바람 뿐 이제는 그 모습 없어라 나의 살던 고향 이제는 어디에도 없어라 어릴 적 내 고향 |
|||||
|
3:53 | ||||
from 이정열 1집 - On The Ground (1996)
너의 깊지 않은 생각들이 나를 어지럽게 만들지
너는 많은 것을 원하지만 난 사랑밖에 가진 게 없네 마틸다 마틸다 모든 인간관계는 사회적이지 쉽게 말해 끼리끼리 무수한 조건을 초월한 사랑이란 영화 속에서나 있는 이야기 오~ 마틸다 (언제나 꿈 속에만 있지) 마틸다 (모두 다 행복한 줄 알지) 그대가 (그대가 바라보는 세상은) 나의 눈에선 너무 멀어 워~ 마틸다 마틸다 워~ 마틸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마틸다 (그대는 사랑스런 여인) 그대가 (그대가 바라보는 세상은) 나의 눈에선 너무 멀어 워~ 마틸다 |
|||||
|
5:00 | ||||
from 이정열 1집 - On The Ground (1996)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지 그 바람 앞에 서면
모든 권력과 가득 쌓인 재산이 사라짐은 한 순간이지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지 그 바람 앞에 서면 나도 그대도 세상 그 누구도 더 이상은 웃을 수 없지 생각해 봐 살아 있는 모든 것은 그 나름의 이유가 있는 거야 오히려 우리가 만든 것들이 우릴 위협하고 있는데 충분히 다른 길이 있다고 생각해 우리가 바꿀 수 있어 그대의 삶이 소중하다면 그 바람을 막아줘 막아줘 막아줘 그 바람 |
|||||
|
4:21 | ||||
from 이문세 14집 - 빨간내복 (2002)
얼마나 비틀거리며 지금까지 왔는지 거울에 비친 네 모습이 어디한번 둘러봐
세상의 큰 유혹이 환상일수도 있겠지 하지만 더 허탈할 뿐 한순간의 쾌락일뿐 이대로 미래도 없이 무너져야 하는지 사람들 널 보는 눈빛 어디 한번 느껴봐 인생은 단 한번 되돌아갈 순 없잖아 죽도록 날 사랑하며 살아가도 부족한걸 그래 털고(이젠) 일어나 태양을 바라봐 그래 내 어깰 감싸는 세상을 만져봐(가져봐) 어느새 세월은 가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거울 속 비친 네 모습 어디 한번 둘러봐 철없던 그 방황들이 이젠 내 모습 아니지 죽도록 날 사랑하며 살아가도 부족한걸 우~ 일어나 우~ 소리쳐봐 우~ 사랑해 한번뿐인 이 세상 우~ 일어나 우~ 소리쳐봐 우~ 사랑해 새로 태어난 이 세상 우~ 노래해 우~ 춤춰봐 우~ 새롭게 새로 태어난 이 세상 |
|||||
|
4:24 | ||||
from 오세암 (Oseam) by 강호정 [ost] (2003)
작곡: 이혜준, 작사: 이혜준, 편곡: 강호정
노래: 윤도현 Piano: 이혜준, Bass: 최원혁, Guitar: 윤경로, Sequencing: 강호정 Background vocals: 이혜준, 안소담, 이차형, 김보민, 김세미, 강호정 그 곁에 내가 없다고 영원히 헤어진건 아니죠 오랜시간 지나면 우리 만날테니까 씩씩하게 그렇게 기다리면되요 다시 만나요 그때 아름다웠던 그 모습으로 다시 만나면 내옆에 앉아서 얘기해줘요 담아두었던 지난 얘기 남 몰래 울곤했나요 지워요 힘들었던 시간을 사랑하는 마음만 가슴 깊이 새기고 씩씩하게 그렇게 기다리면되요 다시 만나요 그때 아름다웠던 그 모습으로 다시 만나면 내옆에 앉아서 얘기해줘요 담아두었던 지난 얘기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죠 같은 꿈을 꾸고 있잖아요 그것만 기억해요 언제나 함께라는걸 다시 만나요 그때 아름다웠던 그 모습으로 다시 만나면 내옆에 앉아서 얘기해줘요 담아두었던 지난 얘기 |
|||||
|
3:40 | ||||
from Leeds 2집 - As Leeds (2003)
I'll be I'll be yours, yours forever
행복이란 이렇게 찾아오죠 You'll be You'll be mine, mine forever 처음부터 운명인걸 알았죠 갈께요 그대로 그곳에 있어요 움직이지 마요 날 기다려줘 이제는 그대가 없으면 안돼요 함께할 꺼에요 언제까지나 영원이라는 사람을 찾아 나 이제까지 그댈 기다렸죠 우리 함께 가는 시간여행중 웃을 일이 휠씬 더 많을 꺼에요 I'll be I'll be yours, yours forever 동화같은 얘기를 풀어가요 You'll be You'll be mine, mine forever 끝이없는 Never ending story 가끔은 나에겐 인연이 없을까 불안했었죠 슬퍼했었죠 지금은 그대가 내곁에 있어서 너무나 좋아요 언제까지나 영원이라는 사람을 찾아 나 이제까지 그댈 기다렸죠 우리 함께 가는 시간여행중 웃을 일이 휠씬 더 많을 꺼에요 I'll be I'll be yours, yours forever 행복이란 이렇게 찾아오죠 You'll be You'll be mine, mine forever 처음부터 운명인걸 알았죠 그래요 사랑은 영원하지 않은거에요 하지만 우리 함께 끝없는 사랑 만들어가요 오- 영원이라는 사람을 찾아 나 이제까지 그댈 기다렸죠 우리함께 가는 시간여행중 웃을 일이 휠씬 더 많을 꺼에요 I'll be I'll be yours, yours forever 행복이란 이렇게 찾아오죠 You'll be You'll be mine, mine forever 처음부터 운명인걸 알았죠 I'll be I'll be yours, yours forever You'll be You'll be mine, mine forever |
|||||
|
3:52 | ||||
from Leeds 2집 - As Leeds (2003)
Treat me right oh I'll wait
free your mind oh please do babe sleepless nights oh I'll wait imagination I'll pray for it 알고도 모른척 그렇게 흘려보내 아픈걸 왜 담아놔 내가 나 가여워 가끔씩 눈물나곤 하는데 어떻게 이런 날 그냥 보내 조금이면 된다고 했잖아 마음이 떠난건 아니라고 한번쯤 혼자이고 싶은 그런 거라 말했었잖아 난 하나 둘 셋 넷 시간을 세어요 이제 곧 전처럼 I believe you will be back 또 하나 둘 셋 넷 주문을 걸어요 꼭 돌아오는 거라고 Like you promised me before 알고도 모른척 그렇게 흘려보내 아픈걸 왜 담아놔 내가 나 가여워 가끔씩 눈물나곤 하는데 어떻게 이런 날 그냥 보내 조금이면 된다고 했잖아 마음이 떠난건 아니라고 한번쯤 혼자이고 싶은 그런 거라 말했었잖아 꼭 돌아오는 거라고 주문을 걸어요 Like you promised me before Like you promised me before 조금이면 된다고 했잖아 마음이 떠난건 아니라고 한번쯤 혼자이고 싶은 그런 거라 말했었잖아 조금이면 된다고 했잖아 마음이 떠난건 아니라고 한번쯤 혼자이고 싶은 그런 거라 말했었잖아 |
|||||
|
3:52 | ||||
from 윤도현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내가 아주 어릴적에 난 많은 꿈을 꾸었어
말도 안돼는 꿈만 꾸었어 그래도 그중에 한가진 이루었지 꿈많던 어린시절 아득한 기억속에 타잔이라는 아저씨가 있었어 그 아저씰 너무너무 좋아했었지 아~ 나는 타잔 아~ 누렁인 치타 옆집 살던 예쁜 순인 제인 타잔 아저씨처럼 튼튼해지고 싶어서 우리 아버지의 역기를 들다가 그 밑에 깔려 하늘나라 갈뻔했지 타잔 아저씨처럼 용감해지고 싶어서 나무 위에서 뛰어내렸지 그후로 한달간 병원 신세를 졌어 예쁘장한 순이도 말잘듣던 누렁이도 모두모두모두 다 보고 싶구나 |
|||||
|
3:15 | ||||
from 윤도현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누군가 말했지 작은 별이 있으므로 큰 별이 빛난다고
하지만 이제 큰 별은 없어 모두 자신을 큰 별이라 하고 있기 때문이야 누구도 작은 별이 아니라고 외치기 때문이야 그래 너희들이 그렇게 말한 만큼 자신들에게 당당한가 오~ 넓은 하늘아래 혼자있을 때에도 부끄럼 하나 없이 그렇게 당당한가 말로는 뭘 못해 청산유수야 거짓말은 아니지만 왠지 듣기가 거북해 모두 자신을 큰 별이라 하고 있기 때문이야 누구도 작은 별이 아니라고 외치기 때문이야 그래 너희들이 그렇게 말한 만큼 자신들에게 당당한가 오~ 넓은 하늘아래 혼자있을 때에도 부끄럼 하나 없이 그렇게 당당한가 |
|||||
|
4:11 | ||||
from 윤도현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노오란 은행잎들이 바람에 날려가고 지나는 사람들같이 저멀리 가는걸 보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 하늘아래 모든 것이 저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
|||||
|
3:56 | ||||
from 윤도현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구름낀 하늘은 왠지 네가 살고 있는 나라일것 같아서
창문들마저도 닫지 못하고 하루종일 서성이며 있었지 삶의 작은 문턱조차 쉽사리 넘지 못했던 너에게 나는 무슨말이 하고파서 였을까 먼산 언저리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내게 시간은 그만 놓아주라는데 난 왜 너 닮은 목소리마저 가슴에 품고도 같이가자 하지 못했나 길잃은 작은 새 한마리가 하늘향해 그리움 외칠때 같이 놀던 어린 나무 한그루 혼자 남게 되는게 싫었지 해져가는 넓은 들판 위에서 차가운 바람 불어도 들려오던 노래 내곁에 없었지 먼산 언저리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내게 시간은 그만 놓아주라는데 난 왜 너 닮은 목소리마저 가슴에 품고도 같이가자 하지 못했나 |
|||||
|
4:32 | ||||
from 윤도현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어린 시절에 뛰어 놀던 그 자리를 다시 찾아가 보았지만
내 친구 하늘소도 집게벌레도 온데간데 없고 남은건 커다란 쓰레기더미 우리가 살아가야 할 이 땅은 우리가 지켜야만 해 한사람 한사람이 스스로 노력해야 해 더 이상은 이제 그러지마 조금만 노력하면 돼 서로의 관심속에서 하나하나 고쳐나가면 언젠가는 다시 찾을 수 있을거야 우리가 살아가야 할 이 땅은 우리가 지켜야만 해 한사람 한사람이 스스로 노력해야 해 |
|||||
|
6:16 | ||||
from 윤도현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신록이 푸르른 이곳에 햇살이 어지러운 이곳에
널 바라보고 있노라면 때묻은 나의 마음 깨끗이 씻기네 황토색 네모습이 탁해 보이지만 그건 엄청난 설움의 흔적 모두의 희망 하나 되는 것은 언제나 이뤄질까 임진강 그모습 그대로 영원히 흘러라 산들바람 불어오는데 강건너 그곳이 보이네 하늘을 날아가는 물샐 보면 어느새 나도 저하늘 높이 나르네 우리 살고있는 곳은 하나의 땅이지만 사람은 둘이구나 모두의 희망 하나 되는 것은 언제나 이뤄질까 임진강 그모습 그대로 영원히 흘러라 |
|||||
|
3:51 | ||||
from 윤도현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우리가 가진것은 진실과 뜨거운 마음하나
돈과 명예에 끌려다니는 바보들과는 달라 젊음에 패기와 영혼으로 시대를 개척하면 우리에겐 위대한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네 그래 그래 깨어나라 젊음이 있다 깨어나라 젊음이 있다 깨어나라 힘차게 딛고 깨어나라 헤이예이 돈도 권력도 없었지만 부러울게 하나 없지 우리에겐 젊음 그 자체가 너무 큰 재산이지 60년대 히피들의 이데올로기는 평화와 자유를 지향하는 젊음의 영혼이야 그래 그래 깨어나라 젊음이 있다 깨어나라 젊음이 있다 깨어나라 힘차게 딛고 깨어나라 헤이예이 |
|||||
|
5:15 | ||||
from 윤도현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나의 하루를 가만히 닫아주는 너
은은한 달빛따라 너의 모습 사라지고 홀로 남은 골목길엔 수줍은 내 마음만 나의 아픔을 가만히 안아주는 너 눈물 흘린 시간뒤엔 언제나 네가 있어 상처받은 내 영혼엔 따뜻한 네 손길만 처음엔 그냥 친군줄만 알았어 아무 색깔없이 언제나 영원하길 또다시 사랑이라 부르진 않아 아무 아픔없이 너만은 행복하길 널 만나면 말없이 있어도 또 하나의 나처럼 편안했던 거야 널 만나면 순수한 네 모습에 철없는 아이처럼 잊었던 거야 내겐 너무 소중한 너 내겐 너무 행복한 너 |
|||||
|
4:13 | ||||
from 윤도현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우리들 함께 여기에 우리들 함께 여기에
살아 있음을 보여줘 숨쉬는 것을 우리들 함께 여기에 두발딛고 이 땅에 서있는 것을 거친 도시속에서 살아있음을 우린 누구도 탓할수 없는 그런 서글픈 인생일 뿐 누굴 탓하고 미워해 사랑도 부족한걸 드넓은 하늘을 봐 닫힌 가슴 열고 닫힌 입을 열어 입을 열어 우리들 가진것 없어도 우리의 인생을 사랑해 우리들 지닌것 없어도 우리의 인생을 사랑해 |
|||||
|
4:06 | ||||
from 윤도현 1집 - 가을 우체국 앞에서 (1994)
저 거친 벼랑에서조차 쉴수 없는 숨결 오늘은 어제처럼 살순 없다
네가 띄운 하얀공이 하늘을 날을때 그곳에서 너의 얼굴을 보았지 내게서 돌아서지만 네가 원하는건 뭐든지 할 수 있어 어린시절 즐겨찾던 보금자린 네가 있었기에 나의 고향이었어 기다림에 긴 해가 가슴속을 채우고 이제 바라는건 내곁에 너 |
|||||
|
5:42 | ||||
from 윤도현 밴드 2집 - 윤도현 2 (1997)
너무나 오랜 시간 지나고
난 기나긴 잠에서 깨었지 세상을 해지는 모습으로 그 길었던 꿈들을 말하네 아무것도 아무말도 할 수 없었지 내 이름도 기억할 수 없었기에 나의 세상아 나의 친구야 처음과 끝 모두가 두렵기만 하네 지나온 날들 그 기나긴 꿈에 * 영화 <맨?>의 주제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