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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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47 | ||||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오면 추억속에 잠겨요 그댄 바람소릴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바람불면 바람속을 걸어요 외로운 내가슴에 남몰래 다가와 사랑 심어놓고 떠나간 그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 하나요 나는요 둘이걷던 솔발길 홀로 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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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30 | ||||
향 수
작사 정지용 작곡 김희갑 노래 박인수 이동원 넓은벌 동쪽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음음음음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베개를 돋아 고이시는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흙에서 자란 내마음 (내마음) 파란 하늘빛이 그리워 (음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러 풀섶 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던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전설바다에 춤추는 밤물결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것도 없는 사철 발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지고 이삭줍던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우우우 하늘에는 성근별 알수도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아 도란도란 거리는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꿈엔들) 꿈엔들 (꿈엔들) 잊힐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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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4 | ||||
어느 날 난 낙엽 지는 소리에
갑자기 텅 빈 내 마음을 보았죠 그냥 덧없이 흘려버린 오 그런 세월을 느낀 거죠 rap) 어느날 친구와 같이한 술 한잔과 입에 문 담배 연기에 문득 생각이 난다 사랑과 돈에 울고 웃던 돌아보면 덧 없던 지난 세월 속의 바보 같은 내 모습 이제 내 나이 서른둘 내 인생 세번째 고개 가진자의 여유 부담 없는자의 여유 라고 믿고 살아온 내 삶의 의미있는 이유 하지만 세상과 멀어진 내 삶의 이유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바보처럼, 바보처럼 rap) It's been a long time ago, 잊혀진 기억속으로 어느덧 밀려오는 슬픔은 또 내 발목을 붙잡고 지난날 꿈꿔왔던 내인생은 드라마 난 누구보다 내 자신을 잘 안다고 믿었다 24 for 7 days 그리움에 지칠래 모습은 거울속에 초라하게 비추네 날 두고 떠나가버린 세월이 남기고간 추억은 또 날 작아지게 만든다 잃어버린 것이 아닐까 늦어버린 것이 아닐까 흘려버린 세월 찾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좋을까 저 떨어지는 낙엽처럼 그렇게 살아 버린 내 인생을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바보처럼, 바보처럼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바보처럼, 바보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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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35 | ||||
1.모두가 이별이예요 따뜻한 공간과도 이별
수많은 시간과도 이별이지요 이별이지요 콧날이 시큰해지고 눈이 아파오네요 이것이 슬픔이란걸 난 알아요 2.모두가 사랑이예요 사랑하는 사람도 많구요 사랑해주는 사람도 많았어요 모두가 사랑이예요 마음이 넓어지고 예뻐질 것 같아요 이것이 행복이란걸 난 알아요 뚜루루 뚜루루 뚜루루 콧날이 시큰해지고 눈이 아파오네요 이것이 슬픔이란걸 난 알아요 이것이 슬픔이란걸 난 알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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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8 | ||||
골목길 접어들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 보았지 수줍은 너의 얼굴이 창을 열고 볼 것만 같아 마음을 조이면서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 보았지 만나면 아무말 못하고서 헤어지면 아쉬워 가슴 태우네 바보처럼 한마디 못하고서 뒤돌아가면서 후회를 하네 골목길 접어들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 보았지 골목길 접어들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 보았지 수줍은 너의 얼굴이 창을 열고 볼 것만 같아 마음을 조이면서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 보았지 만나면 아무말 못하고서 헤어지면 아쉬워 가슴 태우네 바보처럼 한마디 못하고서 뒤돌아가면서 후회를 하네 골목길 접어들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 보았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 보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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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1 | ||||
거리에 찬바람 불어오더니
한잎 두잎 낙엽이 지고 내사랑 먼길을 떠난다기에 가라 가라 아주 가라 했네 갈사람 가야지 잊을 건 잊어야지 찬비야 내려라 밤을 새워 내려라 그래도 너만은 잊을 수 없다 너무 너무 사랑했었다 <간주중> 내사랑 먼길을 떠난다기에 가라 가라 아주 가라 했네 갈사람 가야지 잊을 건 잊어야지 찬비야 내려라 밤을 새워 내려라 그래도 너만은 잊을 수 없다 너무 너무 사랑했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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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28 | ||||
좋은걸 어떡해 그녀가 좋은걸 누가 뭐라해도 좋은걸 어떡해 말로는 곤란해 설명할 수 없어 그냥 네가 좋아 이게 사랑일거야 눈감으면 떠오르고 꿈을 꾸면 나타나고 안보면 보고싶고 헤어지기 싫어지네 좋은걸 어떡해 그녀가 좋은걸 누가 뭐라해도 좋은걸 어떡해 좋은걸 어떡해 눈감으면 떠오르고 꿈을꾸면 나타나고 안보면 보고싶고 헤어지기 싫어지네 말로는 곤란해 설명할 수 없어 그냥 네가 좋아 아마 이게 사랑일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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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37 | ||||
이밤 한마디 말없이 슬픔을 잊고저
멀어진 그대의 눈빛을 그저 잊고저 작은 그리움이 다가와 두눈을 감을때 가슴을 스치는것이 무엇인지 모르오 그저 바라볼수만 있어도 좋은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사람 우리 헤어짐은 멀어도 마음에 남아서 창문 흔들리는 소리에 돌아보는 마음 그저 바라볼수만 있어도 좋은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사람 우리 헤어짐은 멀어도 마음에 남아서 창문 흔들리는 소리에 돌아보는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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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45 | ||||
해저문 창가에 가득
눈물젖은 별빛이 와도 슬퍼말아라 친구야 깨진 꿈이 서러우면 작은 불을 밝히려마 두손을 모으고 친구야 가슴까지 태웠던 사랑을 지난 꿈이 되었어도 슬퍼말아라 친구야 참을수 없는 슬픔이 다가와 너의 두볼을 적시거든눈을 감고 내일고 가자 친구야 **지나버린 시간일랑 남기고 떠나자 눈물이 앞을 가려도 스쳐지나는 바람바람 바람인것을 친구야 눈물을 숨기렴 내일로 가는 마차를 타고가자 타고 떠나자 내일로 가는 마차를 타고가자 타고 떠나자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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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05 | ||||
11. |
| 2:36 | ||||
비 바람 불어 무서움일던 밤이면
그냥 무서워 잠못 이룰꺼야 꿈속에 만나 이름 부르면 그녀는 반가워 눈물 지을까 어둠속에서 그녀를 달래어주고 나는 꿈속에서 돌아올꺼야 꿈속에 만나 이름 부르면 그녀는 반가워 눈물 지을까 어둠속에서 그녀를 달래어주고 나는 꿈속에서 돌아올꺼야 돌아올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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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49 | ||||
*
때로는 당신 생각에 잠 못 이룬 적도 있었지 기울어가는 둥근 달을 보며 타는 가슴 난 몰래 달랬지 사랑사랑 누가 말했나 향기로운 꽃보다 진하다고 사랑사랑 그 누가 말했나 바보들의 이야기라고 세월이 흘러 멋 훗날 기억나지 않는다 하여도 오늘밤 또 다시 당신 생각에 타는 가슴 난 몰래 달래네 때로는 당신 생각에 잠 못 이룬 적도 있었지 기울어가는 둥근달을 보며 타는 가슴 난 몰래 달랬지 사랑사랑 누가 말했나 향기로운 꽃보다 진하다고 사랑사랑 그 누가 말했나 바보들의 이야기라고 세월이 흘러 멋 훗날 기억나지 않는다 하여도 오늘밤 또 다시 당신 생각에 타는 가슴 난 몰래 달래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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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43 | ||||
갈매기 날으는 바닷가에도
그대가 없으면 쓸쓸하겠네 파도가 밀려와 속삭여줄때도 그대가 없으면 쓸쓸하겠네 *행복이 가득찬 나의 인생은 그대가 전해준 고귀한 선물 이 세상 어디에 서있을지라도 그대가 있으니 슬프지 않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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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46 | ||||
나는 피리 부는 사나이
바람 따라 가는 떠돌이 멋진 피리 하나 들고 다닌다 모진 비바람이 불어도 거센 눈보라가 닥쳐도 은빛 피리 하나 물고서 언제나 웃고 다닌다 갈 길 멀어 우는 철부지 새야 나의 피리 소릴 들으려므나 필릴리 필릴리 나는 피리부는 사나이 바람 따라 가는 떠돌이 멋진 피리 하나 불면서 언제나 웃는 멋쟁이 산이 높다 우는 철부지 구름아 나의 피리 소릴 들으려므나 필릴리 필릴리 나는 피리부는 사나이 바람 따라 가는 떠돌이 멋진 피리 하나 불면서 언제나 웃는 멋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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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25 | ||||
제가 보고 싶을 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외롭다고 느끼실 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휘파람 소리에 꿈이 서려 있어요 휘파람 소리에 사랑이 담겨 있어요 누군가가 그리울 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간주중> 휘파람 소리에 꿈이 서려 있어요 휘파람 소리에 사랑이 담겨 있어요 누군가가 그리울 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나즈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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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4:03 | ||||
17. |
| 2:53 | ||||
이 세상 모두 우리꺼라면 이 세상 전부 사랑이라면
날아가고파 뛰어들고파 하지만 우리는 여고졸업반 아무도 몰라 누구도 몰라 우리들의 숨은 이야기 뒤돌아보면 그리운 시절 생각해보면 아쉬운 시간 돌아가고파 사랑하고파 아~ 잊지 못할 여고졸업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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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2:52 | ||||
헤어지자 보내 온 그녀의 편지 속에
곱게 접어 함께 부친 하얀 손수건 고향을 떠나올 때 언덕에 홀로 서서 눈물로 흔들어 주던 하얀 손수건 그 때의 눈물 자위 사라져 버리고 흐르는 내 눈물이 그 위를 적시네 헤어지자 보내 온 그녀의 편지 속에 곱게 접어 함께 부친 하얀 손수건 고향을 떠나올 때 언덕에 홀로 서서 눈물로 흔들어 주던 하얀 손수건 그 때의 눈물 자위 사라져 버리고 흐르는 내 눈물이 그 위를 적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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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56 | ||||
긴머리에 짧은 치마
아픔다운 그녀를 보면 무슨 말을 하여야 할까 오 토요일 밤에 토요일밤 토요일밤에 나 그대를 만나리 토요일밤 토요일밤에 나 그대를 만나리라 세상에서 제일가는 믿음직한 그이를 보면 무슨말을 하여야 할까 오 토요일 밤에 토요일밤 토요일밤에 나 그대를 만나리 토요일밤 토요일밤에 나 그대를 만나리라 아름다운 노래소리 멀리머리 퍼져갈 때 희망에 찬 내일을 위해 오 토요일 밤에 토요일 밤 토요일 밤에 나 그대를 만나리 토요일밤 토요일밤에 나 그대를 만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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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30 | ||||
어제밤엔 우리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 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 음음 그릴 것은 너무 많은데 하얀 종이가 너무 작아서 아빠 얼굴 그리고 나니 잠이 들고 말았어요 음음 밤새 꿈 나라엔 아기 코끼리가 춤을 추웠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 음음 어제밤엔 달빛도 아빠의 웃음처럼 나의 창가에 기대어 포근히 날 재워 줬어요 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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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47 | ||||
1. 햇빛 따스한 아침 숲속길을 걸어가네 당신과 둘이 마주 걸었던 이정든 사잇길을
보라빛 꽃잎위에 당신얼굴 웃고 있네 두손 내밀어 마주 보려니 어느새 사라졌네 ※ 그리워라 우리의 지난날들 꽃잎에 새겨진 사랑의 이야기들 그리워라 우리의 지난날들 지금도 내가슴엔 꽃비가 내린다 2. 다정했던 어느날 호숫가를 거닐었지 하늘거리는 바람 불어라 꽃비가 내렸지 흘러가는 물위에 아롱지는 두그림자 우리의 마음도 꽃잎되어 흐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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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47 | ||||
에헤라 친구야 내 꿈은 하늘이라
거치른 바다를 포근히 감싸는 내 꿈은 하늘이어라 에헤라 친구야 내 꿈은 구름이라 파란 하늘 아래 한가로이 떠가는 내 꿈은 구름이어라 에헤라 친구야 내 꿈은 바람이라 하늘과 땅 사이 뜻대로 오가는 내 꿈은 바람이어라 에헤라 친구야 내 꿈은 꽃잎이라 밤새 이슬 먹고 햇살에 싱싱한 내 꿈은 꽃잎이어라 에헤라 친구야 내 꿈은 사랑이라 착하고 해맑은 맘속에 피어난 내 꿈은 사랑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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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5 | ||||
(대사)
스물하나의 가슴에겐 힘들고 벅찬 길이였어. 그리고 솔직히 조국을 지킨다느니 하는 사명감 같은 건 있지도 않았어. (노래) 그러나 머리를 짧게 깎고 철모를 쓰고, 무거운 M1(엠원)총을 들고 새벽 벌판에 섰을 때. 내 굳어있던 가슴으로 치밀어 오르던 뜨거운 피와 부모형제의 얼굴들·· 그때 알았지·· 내가 왜 그곳에 서있는지를, 내가 왜 그곳에 떨고 서있는지를·· (대사) 태극기! 그대 앞에선 눈물이 난다. 고난과 갈등의 역사의 그대 앞에선·· 그래도 가슴에 솟음 치는 내 나라여, 내 민족이여, 대한민국이여··! (노래) 그래, 가라! 떠나라! 너의 젊음을 위해! 이렇게 가슴 벅찬 이 밤을 위해, 잔을 들어라~ 잔을 들~어라······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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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46 | ||||
사랑이 무언지 미움이 무언지 모르던 나에게
나의 모든 마음 앗아 가버린 너를 알고부터 만남의 기쁨도 이별의 슬픔도 모르는 나에게 나의 모든 마음 남기고 가버린 너를 알고부터 이젠 서로 남이 되어버린 너의 모습을 미워할수도 없었던 지난 추억이지 어쩔수 없었던 이별 이었다고 생각을 해보면 잊어야지 해도 다시 생각나는 너 너 너 사랑이 무언지 미움이 무언지 모르던 나에게 나의 모든 마음 앗아 가버린 너를 알고부터 만남의 기쁨도 이별의 슬픔도 모르는 나에게 나의 모든 마음 남기고 가버린 너를 알고부터 이젠 서로 남이 되어버린 너의 모습을 미워할수도 없었던 지난 추억이지 어쩔수 없었던 이별 이었다고 생각을 해보면 잊어야지 해도 다시 생각나는 너 너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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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57 | ||||
어제는 비가 내렸네
키작은 나뭇잎새로 맑은 이슬 떨어지는데 비가 내렸네 우산 쓰면 내리는 비는 몸 하나야 가리겠지만 사랑의 빗물은 가릴 수 없네 사랑의 비가 내리네 두 눈을 꼭 감아도 사랑의 비가 내리네 귀를 막아도 쉬지않고 비가 내리네 눈물같은 사랑의 비가 피곤한 내 몸을 적셔다오 조그만 길가 꽃잎이 우산없이 비를 맞더니 지난 밤 깊은 꿈속에 활짝 피었네 밤새워 잠을 부르니 간절한 나의 소리여 사랑의 비야 적셔다오 사랑의 비야 적셔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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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35 | ||||
밤별들이 내려와 창문틈에 머물고
너의 맘이 다가와 따뜻하게 나를 안으며 예전부터 내곁에 있는듯한 네 모습에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네게 주고 싶었는데 골목길을 돌아서 뛰어가는 네 그림자 동그랗게 내버려진 나의 사랑이여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아픈 이 가슴을 그 큰 두 눈에 하나 가득 눈물고이면 세상 모든 슬픔이 내 가슴에 와 닿고 네가 웃는 그 모습에 세상 기쁨 담길 때 내 가슴에 환한 빛이 따뜻하게 비쳤는데 안녕하며 돌아서 뛰어가는 네 뒷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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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38 | ||||
옛날 옛날 한옛날에 예쁜 소녀 하나가 꽃바구니 옆에 끼고 나물 캐러 가다가 꽃잎속에 숨어있는 나비한테 반해서 나물 담을 바구니에 예쁜 나비가 가득 호랑나비 한 마리는 가슴에다 붙이고 머리 위에도 어깨 위에도 노란나비 붙일래 나비야 날아라 내맘도 함께 날아라 나는야 아름다운 사랑의 나비소녀 옛날 옛날 한옛날에 예쁜 소녀 하나가 꽃바구니 옆에끼고 나물캐러 가다가 꽃잎속에 숨어있는 나비한테 반해서 나물담을 바구니에 예쁜 나비가 가득 캐고싶은 나물일랑 한뿌리도 못붙이고 나비가 좋아 나비가 좋아 노란나비 붙일래 나비야 날아라 내맘도 함께 날아라 나는야 아름다운 행복의 나비소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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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34 | ||||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나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마라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x2) 나 어떡해(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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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56 | ||||
우리 이제 헤어지면
다신 못 볼 것만 같아요 영원토록 못 볼 것 같아요 꿈속에서 만나거든 다정하게 웃어요 슬픔을 잊어버리고 안녕 안녕 그대의 모습이여 가물가물 멀어지는 그대의 가는 목소리 잊으려 애를 써도 못 잊을 얼굴이었네 멀리 떠나버린 그대를 나는 붙잡을 수 없어서 슬픈 추억을 간직합니다 이제 헤어져서 우리는 그리움을 참아야 하나 내 사랑하는 정든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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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26 | ||||
내사랑하는 그대여 정말가려나
내가슴속에 외로움 남겨둔채로 내사랑하는 그대여 정말 가려나 내가슴혹에 서글픔 남겨둔채로 2. 떨어지는 저 꽃잎은 봄이면 피지만 내사랑그대 떠나면 언제오려나 날아가느 저 철새도 봄이면 오지만 내사랑 그대 떠나면 언제 오려나 그대로 그렇게 떠나간다면 난 정말 어찌하라고 그대로 그렇게 떠나간다면 난 정말 울어버릴걸 오그대여 한 마디만 해주고 떠나요 지금까지 나를정말 사랑했다고 오 그대여 이 한마디 잊지말아요 나는 오직 그대만을 사랑한다는것 오그대여 한마디만 해 주고 떠나요 지금까지 나를 정말 사랑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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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28 | ||||
저만치 앞서가는 님 뒤로
그림자 길게 드린 밤 님의 그림자 밟으려 하니 서러움이 가슴에 이네 님은 나의 마음 헤일까 별만 헤듯 걷는 밤 휘훵한 달빛 아래 님 뒤로 긴 그림자 밟을 날 없네 저만치 앞서가는 님 뒤로 그림자 길게 드린 밤 님의 그림자 밟으려 하니 서러움이 가슴에 이네 님은 나의 마음 헤일까 별만 헤듯 걷는 밤 휘훵한 달빛 아래 님 뒤로 긴 그림자 밟을 날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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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48 | ||||
그대 내곁을 떠나는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
하얀 그 빗속에 눈물을 감추고 울어주리라 아직 날 떠나지 않은 서글픈 추억에 젖어 가끔은 아무도 몰래 서러운 이 길을 걸으면 어두운 도시의 불빛보다 그리움이 먼저 다가와 그댈 기억하겠지 슬픈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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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39 | ||||
나 그대에게 드릴말 있네
오늘밤 문득 드릴말 있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것 같은 이내 사랑을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손에 가득드리리 나 그대에게 드릴게 있네 오늘밤 문득 드릴게 있네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손에 가득드리리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것 같은 이 내 사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