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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JOR ALBU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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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장호의 외인구단 by 정성조 [ost] (1986)
검푸른 파도속으로 눈물을 묻었지
바위산 계곡을 따라 외로움 잊었지 강한것은 아름다워 타오르는 태양처럼 강한것음 아름다워 변함없는 바위처럼 불타는 노을 보면서 고개를 들었지 눈물의 세월 모두가 저멀리 던졌지 강한것은 아름다워 타오르는 태양처럼 강한것은 아름다워 변함없는 바위처럼 외인구단 외인구단 태양이어라 외인구단 외인구단 바위 되어라 외인구단 외인구단 태양 이어라 외인구단 가는곳에 승리뿐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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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도향 - 여보게 저승갈때 무얼 가지고 가나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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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장호의 외인구단 by 정성조 [ost] (1986)
길길이 너무 멀었지 버림받은 아이처럼
거칠은 들판에 누워서 조용히 잠들고싶어 차라리 어둠속으로 조용히 사라지고파 차라리 땅끝 멀리로 조용히 떠나가고파 남몰래 입술을 깨무는 절망의 바다속에서 꿈처럼 되살아나는 그대 향한 마음 강물로 매말라 버린 뜨거운 대지위에서 차라리 불꽃이되어 하늘을 날아가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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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 ||||
from 이장호의 외인구단 by 정성조 [ost] (1986)
파도가 몰아쳐도 비바람 불어와도
바위는 움직이지 않아 부서지지않아 어둠이 몰려와도 밤이슬 적셔와도 바위는 외롭지않아 흙바람 불어와도 나만은 갈수있네 눈보라 불어와도 나만은 갈수있네 나는야 꿈을꾸는 고독한 강자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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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 ||||
from 이장호의 외인구단 by 정성조 [ost] (1986)
구름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옛일 생각이 날 때마다 우리 잃어버린 정 찾아 친구여 꿈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의 굳센 약속 어디에 구름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의 굳센 약속 어디에 구름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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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김도향 - 월이 아리랑 (1997)
사랑하는 이 여러 갈랫길
이별하는 이 수많은 사연 그 무엇 하나 지나고나면 모두 한 가지일 순 없겠지 이렇게 사는 인생 저렇게 사는 인생 누구라 탓을 할까 제멋에들 산다는데 얼굴 잘난 이 얼굴 못난 이 한데 어울려 살아가는 인생 불빛 휘영청한 탱고의 거리에서 오늘 또 나의 하루가 저문다 이렇게 사는 인생 저렇게 사는 인생 누구라 탓을 할까 제멋에들 산다는데 얼굴 잘난 이 얼굴 못난 이 한데 어울려 살아가는 인생 불빛 휘영청한 탱고의 거리에서 오늘 또 나의 하루가 저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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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 ||||
from 김도향 - 월이 아리랑 (1997)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 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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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도향 - 월이 아리랑 (1997)
게으르고 늙어버린 월이야 월이야
어머니가 불러오신 개장사에게 팔려가던 네 눈빛이 어른거린다 월이야 월이야 지금 어디에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네 영혼이 떠도는 곳 그 어드메뇨 십여년전 순천에가 너를 만나서 반가움에 얼싸안고 서울로 왔지 앞마당에 뒹굴 뒹굴 함께 뛰놀던 월이야 월이야 지금 어디에 어머님이 정성들인 화초밭에서 네멋대로 뒹굴뒹굴 개꿈을 꾸다 목청크신 어머님의 호통소리에 깜짝놀라 마루밑으로 도망가던 너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네 영혼이 떠도는곳 그 어드메뇨 앞집에 집순이와 사랑을 나눠 예쁘장한 강아지가 십여마리인데 지금은 너의 흔적 간 곳 없구나 월이야 월이야 지금 어디에 월이야 월이야 월이야 월이야 네영혼이 떠도는 곳 그 어드메뇨 네영혼이 떠도는 곳 그 어드메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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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도향 - 월이 아리랑 (1997)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쌓이는날 외로운여자가 아름다워요 간주~~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흩어진날 모르는여자가 아름다워요 간주~~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것을 헤메인마음 보내드려요 낙엽이 사라진날 헤메인여자가 아름다워요 헤메인여자가 아름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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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도향 - 월이 아리랑 (1997)
벽오동 심은 뜻은
봉황을 보잣드니 어이타 봉황은 꿈이었다 안오시뇨 하늘아 무너져라 와 뜨뜨뜨뜨뜨뜨뜨뜨뜨뜨뜨 잔별아 쏫아져라 카 뜨뜨뜨뜨뜨뜨뜨뜨뜨뜨뜨 달맞이 가잔 뜻은 님을 모셔 가져인데 어이타 우리님은 가고 아니 오시느뇨 하늘아 무너져라 와 뜨뜨뜨뜨뜨뜨뜨뜨뜨뜨뜨 잔별아 쏫아져라 카 뜨뜨뜨뜨뜨뜨뜨뜨뜨뜨뜨 벽오동 심은 뜻은 봉황을 보잣드니 어이타 봉황은 꿈이엇다 안오시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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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도향 - 월이 아리랑 (1997)
버렸던 흙 냄새를 잊지 못해서
비 내리는 모녀고개 넘어올적에 두번다시 내 고향을 떠나지는 아니하리 아~구름가듯 세월이 갔네 돌아온 내고향 2.목화송이 송이송이 머리에 이고 꿈에도 잊지못할 내 고향인데 비 내리는 모녀고개 돌아다보며 이젠 다시 타향 생각 그립다고 아니하리 아~바람가듯 청춘이 갔네 돌아온 내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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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도향 - 월이 아리랑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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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도향 - 월이 아리랑 (1997)
사랑하는 사람이
나의 곁을 멀리 떠나가도 난 울지않아 오랫동안 공들인 나의 꿈들이 사라진다해도 난 울지않아 다만 고개를 높이 들어 푸른 바람 흐르는 구름 느껴볼 뿐 행여 눈물이 보이지 않도록 더높이 더높이 바라볼 뿐 사랑했던 것 좋아했던 것 소중했던 것 사라진다해도 난 울지않아 다만 고개를 높이 들어 푸른 바람 흐르는 구름 느껴볼 뿐 행여 눈물이 보이지 않도록 더높이 더높이 바라볼 뿐 사랑했던 것 좋아했던 것 소중했던 것 사라진다해도 난 울지않아<br.>사랑해 사랑해 나의 곁을 멀리 떠나가도 난 울지않아 오랫동안 공들인 나의 꿈들이 사라진다해도 난 울지 않아 사랑했던 것 좋아했던 것 소중했던 것 사라진다해도 난 울지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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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도향 - 월이 아리랑 (1997)
사람들이 살면 얼마나 사는데
다퉈가면서 왜 싸우면서 사는지 그건 너무 쓸쓸해 사랑하는 마음 커져갈수록 미워하면서 왜 서로 상처만주나 그건 너무 허무해 안타까운 마음 달랠 길이 없어라 웃어보지만 공허한 울림뿐 거리엔 항상 바쁜 사람들뿐 어디로 향해 가나 잠깐 멈춰서 하늘을 봐요 잃어버린 날 봐요 사람들이 살면 얼마나 사는데 다퉈가면서 왜 싸우면서 사는지 그건 너무 쓸쓸해 안타까운 마음 달랠 길이 없어라 웃어보지만 공허한 울림뿐 거리엔 항상 바쁜 사람들뿐 어디로 향해 가나 잠깐 멈춰서 하늘을 봐요 잃어버린 날 봐요 사람들이 살면 얼마나 사는데 다퉈가면서 왜 싸우면서 사는지 그건 너무 허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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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도향 - 월이 아리랑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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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김도향 - Everybody:항문을 조입시다 (2001)
지하철에서 또는 버스에서
쓸데없이 잡담말고 줄지도 말고 편안하게 눈감고 고요히 앉아 다른 사람 모르게 명상하듯이 조용히 항문을 조입시다 너무너무 화날 때 너무너무 힘이 들 때 너무너무 슬플 때 너무너무 괴로울 때 정신차려지고 기분이 좋아져 가끔씩 조이면 정말 좋아 조용히 항문을 조입시다 인터넷 할 때 TV볼 때 너무너무 어깨에 힘주지 말고 편안하게 허리 펴고 고요히 앉아 다른 사람 모르게 명상하듯이 조용히 항문을 조입시다 사랑싸움 할 때도 미운 사람 있을 때고 스트레스 받을 때도 정력제가 필요할 때도 정신차려지고 기분이 좋아져 가끔씩 조이며 정말로 좋아 조용히 조였다 놨다 조였다 놨다 Everybody 항문을 조입시다 정신차려지고 기분이 좋아져 가끔씩 조이며 정말로 좋아 조용히 조였다 놨다 조였다 놨다 Everybody 항문을 조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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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도향 - Everybody:항문을 조입시다 (2001)
난 그대가 너무 좋아 꿈결처럼 내게 온 나 그대를 너무 사랑해 시간이 멈출때까지 시간이 멈춘후에도 그대 있으니 이 세상이 너무나도 황홀해 그대 잠들어 나를 몰라도 내곁에 살아있으니 난 행복해 사랑이란 배워가는것 사랑이란 더해가는것 세월이 흘러 갈수록 깊이 쌓여만 가네 사랑이란 신비로운 것 사랑이란 아름다운 것 어디선가 다가온 나도 이해할 수 없는 깊은 사랑 난 그대가 너무 좋아 꿈결처럼 내게 온 그대 잠들어 나를 몰라도 내곁에 살아있으니 난 행복해 사랑이란 배워가는것 사랑이란 더해가는것 세월이 흘러 갈수록 깊이 쌓여만 가네 사랑이란 신비로운것 사랑이란 아름다운 것 어디선가 다가온 나도 이해할 수 없는 사랑없이 난 살 수가 없네 사랑없이 난 살 수가 없어 내가 존재하는 이유 그대만이 내 전부 사랑이란 배워가는것 사랑이란 더해가는것 세월이 흘러 갈수록 깊이 쌓여만 가네 사랑이란 신비로운것 사랑이란 아름다운 것 어디선가 다가온 나도 이해할 수 없는 깊은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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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도향 - Everybody:항문을 조입시다 (2001)
창밖에는 어둠이 바다처럼 다가오고
마치 그대 숨결처럼 밤은 나를 감싸며 잊혀진 그리움이 졸음처럼 밀려오네 어디선가 불어오는 비바람 마치 그래 목소리가 들리는 듯 내 마음 아프게 하네 쭈룩쭈룩 흘러내리네 그리움이 흘러내리네 내 가슴 깊은 곳까지 아 그리움은 이렇게 아 떠나지 않고 언제까지 머물러 있을 건지 끝나버린 사랑인데 잊어야지 다른 사랑 할 수 있게 잊을 꺼야 사랑은 이렇게 거짓 이였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잊어야 하네 쭈룩쭈룩 흘러내리네 그리움이 흘러내리네 내 가슴 깊은 곳까지 아 그리움은 이렇게 아 떠나지 않고 언제까지 머물러 있을 건지 끝나버린 사랑인데 잊어야지 다른 사랑 할 수 있게 잊을꺼야 사랑은 이렇게 거짓 이였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잊어야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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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도향 - Everybody:항문을 조입시다 (2001)
딱히 딱히 꼬집어 말 할순 없지만 산다는게 모두 그런거야 특히 특히 미치도록 그가 미울땐 처음 같은 마음으로 용서해 아주 멀리 떠나 버린다면 그때 가슴이 지난 그리움이 넘치지 그대는 후회 할꺼야 아주 많은 눈물 밤을 지새우며 울꺼야 있을때 잘해 때늦은 후회하지 말고 사랑을 배운다는건 너무 어려워 가슴이 터지도록 아파 가슴이 터지도록 아픈게 사랑이야 Lucky Lucky 사랑하는 사람 서로가 산다는게 모두 아름다워 Happy Happy 사랑하는 사람 모두가 개인 하늘처럼 행복해 아주 가끔 느껴지는 외로움 아지랑이처럼 사라져 버릴것만 같은 두려움 안타까움에 아주 많은 눈물 밤을 지새우며 울꺼야 있을때 잘해 때늦은 후회하지 말고 사랑을 배운다는건 너무 어려워 가슴이 터지도록 아파 가슴이 터지도록 아픈게 사랑이야 있을때 잘해 때늦은 후회하지 말고 사랑을 배운다는건 너무 어려워 가슴이 터지도록 아파 가슴이 터지도록 아픈게 사랑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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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도향 - Everybody:항문을 조입시다 (2001)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오 소리쳤오 이 가슴이 터지도록 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 임아 둘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가소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 박달재 하늘고개 울고넘는 눈물고개 돌뿌리 걷어차며 돌아서는 이별길아 도라지 꽃이피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금봉아 불러보나 산울림만 외롭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