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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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0 | ||||
사랑하는 이 여러 갈랫길
이별하는 이 수많은 사연 그 무엇 하나 지나고나면 모두 한 가지일 순 없겠지 이렇게 사는 인생 저렇게 사는 인생 누구라 탓을 할까 제멋에들 산다는데 얼굴 잘난 이 얼굴 못난 이 한데 어울려 살아가는 인생 불빛 휘영청한 탱고의 거리에서 오늘 또 나의 하루가 저문다 이렇게 사는 인생 저렇게 사는 인생 누구라 탓을 할까 제멋에들 산다는데 얼굴 잘난 이 얼굴 못난 이 한데 어울려 살아가는 인생 불빛 휘영청한 탱고의 거리에서 오늘 또 나의 하루가 저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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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21 | ||||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 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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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2 | ||||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쌓이는날 외로운여자가 아름다워요 간주~~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흩어진날 모르는여자가 아름다워요 간주~~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것을 헤메인마음 보내드려요 낙엽이 사라진날 헤메인여자가 아름다워요 헤메인여자가 아름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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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29 | ||||
게으르고 늙어버린 월이야 월이야
어머니가 불러오신 개장사에게 팔려가던 네 눈빛이 어른거린다 월이야 월이야 지금 어디에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네 영혼이 떠도는 곳 그 어드메뇨 십여년전 순천에가 너를 만나서 반가움에 얼싸안고 서울로 왔지 앞마당에 뒹굴 뒹굴 함께 뛰놀던 월이야 월이야 지금 어디에 어머님이 정성들인 화초밭에서 네멋대로 뒹굴뒹굴 개꿈을 꾸다 목청크신 어머님의 호통소리에 깜짝놀라 마루밑으로 도망가던 너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네 영혼이 떠도는곳 그 어드메뇨 앞집에 집순이와 사랑을 나눠 예쁘장한 강아지가 십여마리인데 지금은 너의 흔적 간 곳 없구나 월이야 월이야 지금 어디에 월이야 월이야 월이야 월이야 네영혼이 떠도는 곳 그 어드메뇨 네영혼이 떠도는 곳 그 어드메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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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5 | ||||
벽오동 심은 뜻은
봉황을 보잣드니 어이타 봉황은 꿈이었다 안오시뇨 하늘아 무너져라 와 뜨뜨뜨뜨뜨뜨뜨뜨뜨뜨뜨 잔별아 쏫아져라 카 뜨뜨뜨뜨뜨뜨뜨뜨뜨뜨뜨 달맞이 가잔 뜻은 님을 모셔 가져인데 어이타 우리님은 가고 아니 오시느뇨 하늘아 무너져라 와 뜨뜨뜨뜨뜨뜨뜨뜨뜨뜨뜨 잔별아 쏫아져라 카 뜨뜨뜨뜨뜨뜨뜨뜨뜨뜨뜨 벽오동 심은 뜻은 봉황을 보잣드니 어이타 봉황은 꿈이엇다 안오시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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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32 | ||||
버렸던 흙 냄새를 잊지 못해서
비 내리는 모녀고개 넘어올적에 두번다시 내 고향을 떠나지는 아니하리 아~구름가듯 세월이 갔네 돌아온 내고향 2.목화송이 송이송이 머리에 이고 꿈에도 잊지못할 내 고향인데 비 내리는 모녀고개 돌아다보며 이젠 다시 타향 생각 그립다고 아니하리 아~바람가듯 청춘이 갔네 돌아온 내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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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18 | ||||
8. |
| 4:00 | ||||
사랑하는 사람이
나의 곁을 멀리 떠나가도 난 울지않아 오랫동안 공들인 나의 꿈들이 사라진다해도 난 울지않아 다만 고개를 높이 들어 푸른 바람 흐르는 구름 느껴볼 뿐 행여 눈물이 보이지 않도록 더높이 더높이 바라볼 뿐 사랑했던 것 좋아했던 것 소중했던 것 사라진다해도 난 울지않아 다만 고개를 높이 들어 푸른 바람 흐르는 구름 느껴볼 뿐 행여 눈물이 보이지 않도록 더높이 더높이 바라볼 뿐 사랑했던 것 좋아했던 것 소중했던 것 사라진다해도 난 울지않아<br.>사랑해 사랑해 나의 곁을 멀리 떠나가도 난 울지않아 오랫동안 공들인 나의 꿈들이 사라진다해도 난 울지 않아 사랑했던 것 좋아했던 것 소중했던 것 사라진다해도 난 울지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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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27 | ||||
사람들이 살면 얼마나 사는데
다퉈가면서 왜 싸우면서 사는지 그건 너무 쓸쓸해 사랑하는 마음 커져갈수록 미워하면서 왜 서로 상처만주나 그건 너무 허무해 안타까운 마음 달랠 길이 없어라 웃어보지만 공허한 울림뿐 거리엔 항상 바쁜 사람들뿐 어디로 향해 가나 잠깐 멈춰서 하늘을 봐요 잃어버린 날 봐요 사람들이 살면 얼마나 사는데 다퉈가면서 왜 싸우면서 사는지 그건 너무 쓸쓸해 안타까운 마음 달랠 길이 없어라 웃어보지만 공허한 울림뿐 거리엔 항상 바쁜 사람들뿐 어디로 향해 가나 잠깐 멈춰서 하늘을 봐요 잃어버린 날 봐요 사람들이 살면 얼마나 사는데 다퉈가면서 왜 싸우면서 사는지 그건 너무 허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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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