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가지마 고운 내 사랑 아직 내 곁에 있어 줘야 돼 하고픈 말은 많지만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어 불안해 하던 나의 모습을 늘 웃음으로 감싸줬는데 이렇게 빨리 떠나야 하니 널 생각하면 자꾸 눈물이 나 널 사랑해 변함없는 내 사랑을 기억해 너와 보낸 시간은 너무 감사해 이제는 다시 올 수 없다고 해도 슬픈 내 사랑 안녕 꿈이었을까 지난 시간은 믿을 수 없이 행복했는데 준비도 없이 보내야 하니 널 생각하면 자꾸 눈물이 나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내 사랑을 기억해 너와 보낸 시간은 너무 감사해 이제는 다시 올수 없다고해도 슬픈 내 사랑 안녕
믿을 수 있나요 나의 꿈속에서 너는 마법에 빠진 공주란걸 언제나 너를 향한 몸짓엔 수많은 어려움 뿐이지만 그러나 언제나 굳은 다짐 뿐이죠 다시 너를 구하고 말거라고 두 손을 모아 기도 했죠 끝없는 용기와 지혤 달라고 마법의 성을 지나 늪을 건너 어둠의 동굴속 멀리 그대가 보여 이제 나의 손을 잡아 보아요 우리의 몸이 떠오르는 것을 느끼죠 자유롭게 저 하늘을 날아가도 놀라지 말아요 우리 앞에 펼쳐질 세상이 너무나 소중해 함께라면
붙들수 없는 꿈의 조각들은 하나 둘 사라지고 쳇바퀴 돌돗 끝이 없는 방황에 오늘도 매달려 가네 거짓인줄 알면서도 겉으로 감추며 한숨섞인 말 한마디에 나만의 진실 담겨있는 듯 이제와 뒤늦게 무엇을 더 보태려 하나 귀기울여 듣지 않고 달리보면 그만인 것을 못그린 내 빈곳 무엇으로 채워지려나 차라리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그러가리 엇갈림속의 긴 잠에서 깨면 주위엔 아무도 없고 묻진 않아도 나는 알고 있는 곳 그곳에 가려고 하네 근심쌓인 순간들을 힘겹게 보내며 지워버린 그 기억들을 생각해내곤 또 잊어버리고
믿을 수 있나요 나의 꿈 속에서 너는 마법에 빠진 공주란 걸~ 언제나 너를 향한 몸짓엔 수많은 어려움 뿐이지만 그러나 언제나 굳은 다짐뿐이죠 다시 너를 구하고 말거라고 두손을 모아 기도했죠 끝 없는 용기와 지혤 달라고 마법의 성을 지나 늪을 건너 어둠의 동굴 속 멀리 그대가 보여 이제 나의 손을 잡아보아요 우리의 몸이 떠 오르는 것을 느끼죠 자유롭게~ 저하늘을~ 날아가도 놀라지말아요 우리 앞에 펼쳐질 세상이~ 너무나 소중해 함께라면 마법의 성을 지나 늪을 건너 어둠의 동굴 속 멀리 그대가 보여 이제 나의 손을 잡아보아요 우리의 몸이 떠 오르는 것을 느끼죠 자유롭게~ 저하늘을~ 날아가도 놀라지 말아요 우리 앞에 펼쳐질 세상이~ 너무나 소중해 함께있다면~~
어떻게 지금껏 살아왔지 돌아보면 운이 좋은 것 같아 하지만 앞으로 남은 날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 걱정돼 기쁜 일들은 너무 쉽게 사라져 서글픈 기억만 내 주윌 맴돌고 있는 것 같아 그래도 우리들 가슴속엔 순수했던 마음들만 기억해 그리고 내곁의 사람들이 행복을 가져다 준다고 믿어요
또 하루지나 다시는 오지 않을 달력의 하루가 영원히 사라져가고 있지만 무엇을 반드시 이룬다고 너 자신을 너무 다그치지마 세상일이란 안되다가도 되는 일도 있곤 하지 뭐 그렇지
환상속에서 살아왔어 주의시선을 의식했어 네가 원한 걸 잘 알잖아 포기하려 해 지금까지 애써 쌓아온 이름마저 의미가 없는 일이잖아 부딪히면서 살아왔어 겉으로는 말못했지만 세상을 바꿀수는 없어 머뭇거리는 시간 속에 하루하루가 지나갔어 주저하지마 늦기전에 내일 아침에 떠날래 모든걸 버리고 따라올수 있니 기대하지마 세상엔 영원한 사랑은 없을지 모르지
환호하던 관객도 모두 사라져 이제 나는 홀로 남았네 절망이 눈물이 이제껏 꿈꿔오던 사랑은 끝났네 내게 남은 고통 슬픔은 어이해 어이 해
*사라져버려 그가 가진 영광들은 이젠 더이상 내몫이 아닌거야 멈춰버린 내 세상 사라져버려 가슴 타는 열망만이 나의 몫인거라면 더이상 내게 남은것은 없을테니까
두려워 두려워 모두 나를 비웃었네 알고있어 밤새 고민해도 소용없어 언제나 갇혀있는 나의 영혼 저 노래를 들어봐 저 웃음을 들어봐 저 노래를 들어봐 저 웃음을 끝없이 펼쳐진 자유를 봐 날 팔아 얻고 싶었던 그 재능 저 노래를 들어봐 저 웃음을 들어봐 저 노래를 들어봐 저 웃음을
이 세상을 사는 건 쉽지 않은 일이야 아닌 건 줄 알면서 그냥 지나쳐 가기도 하지 사람들은 모두 다 손해 안보려 하고 이기적이야 항상 신물을 펴봐도 TV를 켜봐도 웃을 일은 별로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살아갈 지 아는 사람은 많지 하지만 그런 사람 드물지 사람들은 모두 다 자신만 인정하고 배우려 들지 않아 비교는 그만둬 네 뒤를 돌아봐 아직 늦진 않아 생각해봐 이 세상엔 아직 좋은 일도 많이 남아 있잖아 부딪혀봐 피하지마 너의 노력만큼 달라질 거라는 걸 믿어
90년대가 우리에게 선물한 또 하나의 뮤지션이 바로 이 김광진이다. 비록 프로 뮤지션으로서 음악에 전념하기 힘든 환경에 있긴 하지만 그가 더 클래식을 거쳐 4집까지 이어진 솔로 시절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보여준 풋풋한 서정의 세계는 오래도록 기억할만한 것이리라. 좋은 뮤지션과 그렇지 못한 뮤지션을 나누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한마디로 말해 '아티스트로서의 가수의 의도가 얼마나 반영되느냐'일 것이다. 곡과 가사를 직접 쓸 수 있다거나 또는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