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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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59 | ||||
두렵지 않아 처음도 아닌 것
멀어지는 슬픈 뒷모습도 어차피 혼자였어 항상 그랬듯이 나의 곁에는 늘 아무도 없지 *너를 위해 아파했던 날도 나를 위한 미련이었을까 서로의 모든 것을 이해했었다는 그런 가슴 아픈 착각 마저도 변한거야 변해버린거야 너를 보내면서 울고 있는 나 또한 그렇게 떠난거야 떠나 버린거야 흔들리는 나를 지키려고 떠나 보낸거야 * Repeat 그런거야 그저 사는거야 좋았던 기억만 남기면 돼 잊혀지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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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32 | ||||
1.창밖엔 서글픈 비만 내려오네 내마음 너무 안타까워
이제 다시 볼수가 없기에 처음 만났던 그날도 비가 왔어 우산도 없이 나는 걸었었지 너의 눈빛 촉촉히 빛났지 *후렴* 이밤 너에게 주고 픈 노래 너만을 사랑한고 있다는걸 들려준 사람도 없이 빗속으로 느껴지는 너의 이름을 불러보지만 닿을 수 없다는거 알고 있어 긴밤을 꼬박세우고 빗속으로 어느새 새벽이 오고 있어 2.한때는 너를 만나서 행복했어 그런 행복 빠져 잇었지만 이런 나도 느낄 줄 몰랐어 이별을 느낄때면 난 생각해봐 우리사랑 위한 시간이걸 너는 이런 내맘을 아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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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39 | ||||
우리 이밤을 견디어내면 다시아침을 맞으리
두려웠던 포탄의 소리와 눈앞을 감싸고있는 이어둠을 이기고 이밤 가슴에 간직해오던 바래진 너의편지는 언제라도 나를 지키리라 귓전을 울리고있는 이싸움의 끝에서 지금 내가있는 이자리에 사는것과 죽는것이 함께있네 눈앞엔 어느새 어릴적 나의모습과 어머님의 모습이 다시 평화의 그날이 오면 소중한 사람에게로 돌아가리 가슴에 품어온 고백도 할 수 있으리 내사랑을 말하리 그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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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6 | ||||
떠나가지마 고운 내 사랑 아직 내 곁에 있어 줘야 돼
하고픈 말은 많지만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어 불안해 하던 나의 모습을 늘 웃음으로 감싸줬는데 이렇게 빨리 떠나야 하니 널 생각하면 자꾸 눈물이 나 널 사랑해 변함없는 내 사랑을 기억해 너와 보낸 시간은 너무 감사해 이제는 다시 올 수 없다고 해도 슬픈 내 사랑 안녕 꿈이었을까 지난 시간은 믿을 수 없이 행복했는데 준비도 없이 보내야 하니 널 생각하면 자꾸 눈물이 나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내 사랑을 기억해 너와 보낸 시간은 너무 감사해 이제는 다시 올수 없다고해도 슬픈 내 사랑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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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5 | ||||
새하얀 눈 내리는 계절엔 정다웠던 친구들 그리워
마지막 교복을 입던 그 날 그 절업식에는 아쉬움과 설레임이 나의 가슴 가득했었죠 어두운 밤하늘을 지키는 수많은 별처럼 외로울 땐 멀리서도 손짓하자 약속도 했죠 늘 기쁘고 슬프던 시간이 다시 내곁에 없는걸 알았죠 이제 다른 세상이 우리를 기다리겠지만 넘지 못할 어려움은 없는거라 믿고 싶었죠 날아가는 저 새처럼 희망을 안고 푸른하늘을 날아가고 싶어 구름위로 높이 올라 더 먼 곳을 볼수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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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45 | ||||
초록빛 바다 하얀 모래
새들 날고 있는 터질듯한 하늘 나무 사이로 조용하게 나를 안내하는 까만 아스팔트 밟으면서 떠나네 쌓여있던 먼지들 하나 둘씩 털어낸 나의 마음 안고 하얗게 그려있는 구름들 조금 지나면 내게 쏟아질거야 참 오랜만에 만나보는 그 식당 할머니 나를 반겨주네 도시 속에선 숨가쁘고 짜증나던 시간 부는 바람 속에 모두 벗고 떠나네 쌓여 있던 먼지들 하나둘씩 털어낸 나의 마음 안고 발자욱 깊게 패인 바닷가 지워지기도 전에 길을 떠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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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06 | ||||
나 어릴 때 우울해지면
울아버지 슬며시 내게오셔 내 어깨를 두드리면서 해 주시던 말씀이 있지 항상 실망할 필욘 없어 너무 많은 꿈들이 네 앞에 있는걸 중요한 그날이 올 걸 기다리며 마음을 편하게 가져 노는게 남는거야 어렸을 때 뛰어놀아라 튼튼해지도록 젊었을 땐 나가 놀아라 신나게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높은 뜻을 알것만 같아 있는 실력 발휘하려면 긴장해선 되는일 없어 네 자신을 몰아 치지마 그런 딱딱한 마음만 늘 가지고는 매일 똑같은 생각만 네 머리속에 맴돌고 있는 거야 노는게 남는거지 어려서는 뛰어놀아라 튼튼해지도록 젊었을 땐 나가 놀아라 신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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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00 | ||||
아직 아무도 몰라요
그대가 날 어떻게 만든지 혼자 좋아했지만 모른척 한건지 어떤건지 자꾸 멀어질때면 그 안타깝던 나의 마음속에 전화는 왜 했었나요 그대가 원한대로 되기 힘들잖아요 가끔 보면 내가 있을 자리가 왜 비지 않았나요 내 생각은 하나요 지금 내 슬픔 만큼 그대가 행복하길 빌어요 내가 걱정한만큼 그는 당신께 잘해주나요 자꾸 멀어질때면 그 안타깝던 나의 마음속에 전화는 왜 했었나요 그대가 원한대로 되기 힘들잖아요 가끔 보면 내가 있을 자리가 왜 비지 않았나요 내 입장은 아나요 처음부터 왜 잘해주었나요 다른 사람에게도 언제나 그런가요 내곁에서 그대가 없어지면 다시 볼 수 없다면 차라리 더 낫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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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05 | ||||
꿈속에도 잊은적 없어
우리 헤어진 그 날 이후 너의 자린 너무나 컸나봐 이해할 수 없었다지만 시간이 자꾸 흐를 수록 잊혀질까 두려워만 했지 *아주 우연히 마주친 그날 혼자가 아니던 널 보며 소리없이 고개 숙이며 그저 애써 태연한 척 지나쳐 갔지 나하나 없다해도 변할 것 하나 없는 그런 세상이지만 너를 위한 나의 사랑 모든 세상을 바꿀수 있어 나의 진실을 넌 알게 될거야 * Repeat 언제나 어디서나 널 지킬 수 없는 지친 나를 용서해 너를 위한 나의 사랑 모든 세상을 바꿀 수 있어 너에겐 사랑이 필요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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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06 | ||||
알 수 없는 음악이 흐르고
희미한 불빛도 있고 여느 때와 달라진 건 없었어 구석진 이 자리도 무대 위엔 낡은 피아노 쓸쓸히 서 있고 사람들은 저마다 얘기에 밤이 깊어가는 줄 몰라 문을 열고 들어선 그 모습 어디서 본 듯한 눈빛 어색한 나의 눈인사를 보고 짧은 미소로 답하네 와인 한 잔에 그녀 눈빛 어느새 흐려지고 난 아름다운 그녀 목소리에 차츰 취해 가는 것 같아 사랑이 운명인 걸 믿냐는 무덤덤한 내 질문에 그녀는 잠시 머뭇거린 후에 그런 것 같다고 하네 그런 것 같다고 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