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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통일이 되면 우리는 또 할일이 있지요 (1990)
잃어버린 세월을 어찌하라고
오늘도 무심한 하늘은 아무 대답이 없네 길이막혀 못가네 갈 수가 없네 허리를 잘리운 이땅에 애타는 가슴들 얼마나 더싸워야 갈수있을까 얼마나 기다려야 그날이 올까 지쳐버린 이 산하에 타는 목마름 그날은 그날은 꼭 오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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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
from 한돌 - 한돌 타래 566 : 그냥 가는 길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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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한돌타래 571 / 가면 갈수록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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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한돌타래 571: 가면 갈수록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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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한돌타래모음 1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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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를 찾는 사람들, 김민기 1집 - 노래를 찾는 사람들1 (1984)
저 멀리 저 산마루에 해가 걸리면 쓸쓸한
내 마음에도 노을이 지네 물결따라 출렁이는 그리운 얼굴 혼탁한 강 내음이 내 맘을 적시네 각 수 없는 그리움 그리운 내 고향 나는 가고 싶지만 나는 갈 수가 없네 이따금씩 지나가는 기차를 보면 내 고향 산 하늘이 그리워지네 뜨겁던 지난 여름날 더운 바람속에 설레이던 가슴안고 서울로 서울로 갈 수 없는 그리운 그리운 고향 나는 가고 싶지만 내가 갈 수가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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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통일이 되면 우리는 또 할일이 있지요 (1990)
저 멀리 저 산마루에 해가 걸리면
쓸쓸한 내 마음에도 노을이 지네 물결 따라 출렁이는 그리운 얼굴 혼탁한 강 내음이 내 맘을 적시네 갈 수 없는 그리운 그리운 내 고향 나는 가고싶지만 나는 갈 수가 없네 이따금씩 지나가는 기차를 보면 내 고향 산 하늘이 그리워지네 뜨겁던 지난 여름날 더운 바람 속에 설레이던 가슴 안고 서울로 서울로 갈 수 없는 그리운 그리운 내 고향 나는 가고 싶지만 내가 갈 수가 없네 갈 수 없는 그리운 그리운 내 고향 나는 가고 싶지만 내가 갈 수가 없네 내가 갈 수가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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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아직도 모르겠네 (1993)
갈 수 없는 고향
저 멀리 저 산 마루에 해가 걸리면 쓸쓸한 내 맘에도 노을이 지네 물결따라 출렁이는 그리운 얼굴 혼탁한 강내음이 내 맘을 적시네 갈 수 없는 그리운 그리운 내 고향 나는 가고 싶지만 내가 갈 수가 없네 이따금씩 지나가는 기차를 보며 내고향 산하늘이 그리워 지네 뜨겁던 지난 여름날 더운 바람 속에 설레이던 가슴안고 서울로 서울로 갈 수 없는 그리운 그리운 내 고향 나는 가고 싶지만 내가 갈 수가 없네 갈 수 없는 그리운 그리운 내 고향 나는 가고 싶지만 내가 갈 수가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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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한돌타래 우조 [remake]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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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
from 한돌 1집 - 한돌 새노래 (1980)
서울하늘의 밤거리 가로등 불빛 너머로 어렴풋이 들려오는 달빛의 노래 희미한 달빛 아래로 들려오는 차소리 고향하늘의 밝은달이 보고 싶어요 갈래 갈래 갈래 갈래 내고향으로 갈래 갈래 조그만 내 방안에 달빛이 스며들면은 오늘은 또 무슨 꿈이 피어 날까요 가고싶은 내 고향 그렇지만 너무멀어 서울하늘이 밉지마는 울면 안된다 갈래 갈래 갈래 갈래 내고향으로 갈래 갈래 지난 밤 꿈 속에서 소한마리 사가지고 고향으로 내려가는 꿈을 꿨지요 그리운 내 어머니 보고싶은 내 동생 집지키던 누렁이도 잘들있는지 갈래 갈래 갈래 갈래 내고향으로 갈래 갈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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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 ||||
from 신형원 2집 - 신형원 2집 (1987)
서울 하늘에 밤거리
가로등 불빛 넘어로 어렴풋이 들려오는 달빛의 노래 희미한 달빛 아래로 들려오는 차 소리 고향 하늘의 밝은 달이 보고 싶어요 조그만 내 방안에 달빛이 스며들면은 오늘은 또 무슨 꿈이 피어날까요 가고 싶은 내 고향 그렇지만 너무 멀어 서울 하늘이 밉지만은 울면안된다 갈래 갈래 갈래 갈래 내 고향으로 갈래 갈래 <간주중> 지난 밤 꿈속에서 소한마리 사가지고 고향으로 내려가는 꿈을 꿨지요 그리운 내 어머니 보고싶은 내 동생 집지키던 누렁이도 잘 들있는지 갈래 갈래 갈래 갈래 내 고향으로 갈래 갈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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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한돌타래모음 1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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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한돌 - 아직도 모르겠네 (1993)
서울하늘의 밤거리 가로등 불빛 너머로 어렴풋이 들려오는 달빛의 노래 희미한 달빛 아래로 들려오는 차소리 고향하늘의 밝은달이 보고 싶어요 갈래 갈래 갈래 갈래 내고향으로 갈래 갈래 조그만 내 방안에 달빛이 스며들면은 오늘은 또 무슨 꿈이 피어 날까요 가고싶은 내 고향 그렇지만 너무멀어 서울하늘이 밉지마는 울면 안된다 갈래 갈래 갈래 갈래 내고향으로 갈래 갈래 지난 밤 꿈 속에서 소한마리 사가지고 고향으로 내려가는 꿈을 꿨지요 그리운 내 어머니 보고싶은 내 동생 집지키던 누렁이도 잘들있는지 갈래 갈래 갈래 갈래 내고향으로 갈래 갈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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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 ||||
from 한영애 2집 - 바라본다 (1988)
목이 타오르네 물이 그립다
비라도 내려주면 정말 좋겠다 해는 무정하게 나를 태우네 아 사람이 그립다 목이 타온다 어디 있을까 나를 떠난 꿈 거치른 바람 속에 지친 그림자 해는 무정하게 나를 태우네 아 꿈이 그립다 목이 타온다 저기 저 언덕에 서 있는 사람 달려와 바라보니 시든 소나무 해는 무정하게 나를 태우네 아 사랑이 그립다 목이 타온다 내가 걸어온 길 뒤돌아보니 오던 길 알 수 없네 갈 길도 모르는데 해는 무정하게 나를 태우네 아 하늘이 밉-다 목이 타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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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 ||||
from 한영애 - 1993 Best Live 我.友.聲 [live] (1993)
목이 타오르네. 물이 그립다.
비라도 내려주면 정말 좋겠다. 해는 무정하게 나를 태우네. 아 - 사람이 그립다. 목이 타온다. 어디 있을까? 나를 떠난 꿈. 거치른 바람 속에 지친 그림자. 해는 무정하게 나를 태우네. 아 - 꿈이 그립다. 목이 타온다. 저기 저 언덕에 서 있는 사람. 달려와 바라보니 시든 소나무. 해는 무정하게 나를 태우네. 아 - 사랑이 그립다. 목이 타온다. 내가 걸어온 길 뒤돌아보니 오던 길 알 수 없네. 갈 길도 모르는데. 해는 무정하게 나를 태우네. 아 - 하늘이 밉-다. 목이 타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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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브로만 : 한돌타래를 부르다 [remake]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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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신형원 2집 - 신형원 2집 (1987)
아무리 우겨봐도 어쩔수 없네
저기 개똥무덤이 내 집인걸 가슴을 내밀어도 친구가 없네 노래하던 새들도 멀리 날아가네 가지마라 가지마라 가지 말아라 나를 위해 한번만 노래를 해주렴 나나 나나나나 쓰라린 가슴안고 오늘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 든다 마음을 다 주어도 친구가 없네 사랑하고 싶지만 마음뿐인걸 나는 개똥벌레 어쩔수 없네 손을 잡고 싶지만 모두 떠나가네 가지마라 가지마라 가지 말아라 나를 위해 한번만 손을 잡아주렴 아~외로운 밤 쓰라린 가슴안고 오늘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 든다 울다 잠이 든다 울다 잠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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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
from 서영은 - Romantic 2 [remake] (2006)
아무리 우겨봐도 어쩔수 없네
저기 개똥무덤이 내 집인걸 가슴을 내 밀어도 친구가 없네 노래를 하던 새들도 멀리 날아가네 가지말아 가지말아 가지말아라 나를 위해 한번만 노래를 해주렴 나나나나나나 쓰라린 가슴 안고 오늘 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 든다 울다 잠이 든다 마음을 다주어도 친구가 없네 사랑하고 싶지만 마음뿐인걸 나는 개똥벌레 어쩔수 없네 손을 잡고 싶지만 모두 떠나가네 가지말아 가지말아 가지말아라 나를 위해 한번만 손을 잡아 주렴 아아 외로운 밤 쓰라린 가슴 안고 오늘 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 든다 나나나오노우 쓰라린 가슴 안고 오늘 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 든다 아아 외로운 밤 쓰라린 가슴 안고 오늘 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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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 ||||
from 가요톱텐 1집 - No.1 Song of This Week [remake] (2009)
아무리우겨봐도 어쩔수없네 저기개똥무덤이 내집인걸 가슴을내밀어도 친구가없네 노래하던 새들도 멀리날아가네 가지마라가지마라라 나를위해한번만 노레를 해주염 나나나나나나 쓰라진
가슴않고 오늘밤도 그렇케 잠이든다 마음을다주어도 친구가없네 사랑하고싶지만 마음이인걸 나는개똥벌레 어쩔수없네 손을잡고 싶지만 모두떠나가네 가지마라 가지마라 가지마라라 나를위해 한번만 손을잡아주렴 아왜러움밤 쓰라린 가슴않고 오늘밤도 그렇케 울다 잠이든다 울다잠이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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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 ||||
from 양희경 1집 - 웃음진 그날이 올때까지... (1991)
하얀 눈 내려오는 겨울 한밤에
눈을 맞으며 걷는 아이들 하얀 눈위에 하얀 발자국 하늘을 하늘을 노래부르네 눈그친 밤하늘 동근 보름달 어디에선가 종이 울리네 별빛모아서 달빛모아서 예쁘게 예쁘게 꼬마 눈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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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 ||||
from 하늘아이들 - 몽실이와 하늘 아이들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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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 ||||
from 한돌 3집 - 내나라는 공사중 (1994)
마음의 옷을 벗고 달빛으로 몸 씻으니
설익은 외로움이 예쁜 꽃이 되는구나 해맑은 꽃내음을 한 사발 마시고 나니 물 젖은 눈가에 달빛이 내려앉는구나 고운동 계곡이 잠긴다네 고운동 달빛이 사라진다네 꽃들의 희망도 잠기겠지 새들도 말없이 떠나가겠지 사랑이 사랑이 아님을 알게 되리라 아프게 사라지지만 산은 울지 않는다 외로운 구름아 어디로 떠나려는가 꽃과 새들의 눈물 속에 산도 지쳐 돌아눕는구나 고운동 계곡이 잠긴다네 고운동 달빛이 사라진다네 꽃들의 희망도 잠기겠지 새들도 말없이 떠나가겠지 지리산 지리산아 사랑하는 지리산아 지리산 지리산아 나의 사랑 지리산아 고운동 계곡이 잠긴다네(지리산 지리산아) 고운동 달빛이 사라진다네(사랑하는 지리산아) 꽃들의 희망도 잠기겠지(지리산 지리산아) 새들도 말없이 떠나가겠지(나의 사랑 지리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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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 ||||
from 한돌 - 한돌타래 우조 [remake]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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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진섭 - 박진섭의 새노래들 (1979)
1. 햇빛을 보니 눈이 부신다 다시 한번 바라보는
푸른하늘에 태양을 보니 마음속에 샘이 솟는다 잘있거라 서울 하늘아 이젠 다시 오지 않으리 꿈에 그리던 고향 하늘로 어서 빨리 달려 가보자 2. 떠나온 나를 기다린다는 내 아내와 동네 어른들 집안의 느티나무 푸른 잎들도 변치않고 살아 있겠지 기적 울려라 이 기차야 조금만 더 빨리 달리자 차창밖에 펼쳐진 들판을 보니 내 마음이 울렁거린다 3. 고향땅에 접어 들으니 누렁이가 나를보더니 멍멍 짖으며 달려 왔다가 꼬리치며 되돌아 간다 아내등에 엎힌 아이가 나를 보고 웃는 모습에 거칠어진 아내손을 잡아보니 내눈물이 글썽 거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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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
from 신형원 4집 - 요즈음 신형원 (1990)
국화 한송이 붕어 한마리
어울리지는 않지만 마음 하나는 서로 똑같애 서로가 따뜻해 뜨거울 때면 호호 불면서 맛있게 놀던 시절 차거울 때면 차가운 데로 따뜻했던 시절 예쁜 국화는 멀리 떠나고 홀로 남은 붕어는 차가운 바람, 바람 속에서 쓸쓸히 식어 가네 국화를 찾아 헤메였지만 찾을 수가 없었네 따뜻한 시절 그리워 하는 풀죽은 풀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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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
from 한돌 - 한돌타래모음 - 연주음악1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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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 ||||
from 서유석 - 홀로아리랑,아버지의 노래 (1990)
진주 목걸이가 아름답구나
엄마 손 잡고 가는 아가의 눈웃음도 그토록 보고 싶던 사람이지만 서산에 저물어 가는 나의 옛 친구 저만치 멀어져 가는 그대 이름을 부르고 싶었지만 차마 부를 수 없어라 그대는 언제나 그리운 사람 굳이 사랑이 아니더라도 저만치 멀어져 가는 그대 이름을 부르고 싶었지만 차마 부를 수 없어라 그대는 언제나 그리운 사람 굳이 사랑이 아니더라도 굳이 굳이 사랑이 아니더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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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신형원 4집 - 요즈음 신형원 (1990)
하얀 옷을 입으면 갈 수 있을까
저건너 양지 바른 저 언덕위에 양지 바른 그곳에 내가 있으면 초라한 내 마음에 꽃 피어날까 꿈속에서나 볼 수 있는 사람 꽃다발 안고 그대에게 달려 가고 싶지만 태양은 구름속에 가리워지고 내 마음엔 서글픈 그늘이 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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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한돌 - 한돌타래모음 - 연주음악1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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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희경 1집 - 웃음진 그날이 올때까지... (1991)
하얀 옷 입으면 갈 수 있을까
저 건너 양지바른 저 언덕위에 양지바른 그 곳에 내가 있으면 초라한 내 마음에 꽃 피어날까 꿈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사람 꽃다발 안고 그대에게 달려가고 싶지만 태양은 구름 속에 가리워 지고 내 마음엔 서글픈 그늘이 지네 꿈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사람 꽃다발 안고 그대에게 달려가고 싶지만 태양은 구름 속에 가리워 지고 내 마음엔 서글픈 그늘이 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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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형원 4집 - 요즈음 신형원 (1990)
비개인 날 아침햇살을 듬뿍 마시고싶다
우리 마음 모두 똑같이 그랬으면 좋겠다 비가 주룩 내리네 하염없이 내리네 혼탁한 빗물속으로 젊음이 묻혀흐르네 비개인 날 아침 하늘이 정말 그리워지네 언제 다시 보게될런지 비개인 아침 하늘을 눈그친 밤 하얀 달빛을 몸에 바르고 싶다 우리 마음 모두 똑같이 그랬으면 좋겠다 눈이 펑펑내리네 하염없이 내리네 얼룩진 함박눈속에 내 갈길도 묻혀버리네 눈그친 하얀 달밤이 정말 그리워지네 언제 다시 보게될런지 눈그친 하얀 달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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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한돌타래모음 - 연주음악1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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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늘아이들 - 몽실이와 하늘 아이들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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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
from 양희경 1집 - 웃음진 그날이 올때까지... (1991)
푸른 하늘이면 좋겠네
내가 그랬으면 좋겠네 안개 자욱한 내 마음 푸른 하늘되면 좋겠네 하얀 들판이면 좋겠네 내가 그랬으면 좋겠네 검게 물들은 내 마음 하얀 들판되면 좋겠네 거칠은 이 세상 길을 내가 걸어가네 먼지나는 내 마음에 비가 내렸으면 좋겠네 거칠은 이 세상 길을 내가 걸어가네 먼지나는 내 마음에 비가 내렸으면 좋겠네 푸른 하늘이면 좋겠네 하얀 들판이면 좋겠네 먼지나는 내 마음에 비가 내렸으면 좋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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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한돌타래모음 - 연주음악1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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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3집 - 내나라는 공사중 (1994)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금강산이건만
아무말 못하고 돌아섰네 산도 말이 없었네 구름바다에 배를 띄워 종을 울리고 싶다 구름이 제멋에 흩어지니 배는 못 띄우겠네 고개만 숙이고 살았는가 금강초롱아 이제는 뭐라고 말해야지 종을 울리려무나 금강산에도 설악산에도 종을 울리려무나 흩어진 구름아 모여 보자 큰배를 띄워 보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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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한돌타래 우조 [remake]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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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형원 4집 - 요즈음 신형원 (1990)
그토록 믿어온 내젊은 가슴이
날마다 조금씩 늙어가네 저 높은 하늘이 내게로 내려와 자꾸만 내몸이 작아져 가네 마음에 지녀온 내 꿈들이 바람에 날리어 사라져가네 하늘과 땅이 서로 맞닿는 곳에 나혼자 쓸쓸히 서 있는것 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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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한돌타래모음 - 연주음악1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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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유석 - 홀로아리랑,아버지의 노래 (1990)
산골 선생님이 되려 했는데
지금은 세월 따라 흘러 가는 인생 오 오 오 꿈이여 다시 한 번 다시는 못 올 길 뒤돌아 봐도 아 아 아 눈앞에 세월이 나를 끌고 가네 내가 밀려 가네 지친 발걸음 별빛 없는 밤 꼼장어 포장마차 딱 한 잔만 오 오 오 거친 바람 속에 지금은 작아진 내 젊은 날의 꿈 아 아 아 고개 넘어 가는 늙은 그림자와 야윈 내 마음 돈도 명예도 별로 생각 없다 그럭저럭 걱정 없이 살면 좋겠다 오 오 오 꿈은 작아지고 무정한 세월을 탓해 보지만 아련히 젊은 날의 꿈이 찌든 내 마음을 어루만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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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한돌타래 571 / 가면 갈수록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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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한돌타래 571: 가면 갈수록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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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3집 - 내나라는 공사중 (1994)
사랑한다 말하지마라 무엇이 사랑이던가
사랑의 껍질 그 속에서 사랑이 울고 있네 꿈이었다 말하지마라 무엇이 꿈이었던가 꿈길에서 헤매이는 꿈들이 울고 있네 한줄기 햇살을 찾아 샘물 같은 노래를 찾아 유혹의 술 한잔을 뿌리치고 어둠 속을 달려왔지만 비겁하다 말하지마라 무엇이 비겁이던가 어둠의 껍질 그 속에서 햇살이 울고 있네 막다른 골목길에서 피멍들은 세월 속에서 몸부림치던 내 사랑마저 쓰레기가 되어 버렸네 더럽다고 비웃지마라 무엇이 더러움인가 사랑의 껍질 그 속에서 사랑이 울고 있네 어둠의 껍질 그 속에서 햇살이 울고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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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통일이 되면 우리는 또 할일이 있지요 (1990)
지금도 달리고 있지 하지만 꼴찌인것을
그래도 내가 가는 이길은 가야 되겠지 일들을 하는것 보다 꼴찌가 더욱 힘들다 바쁘게 달려가는 친구들아 손잡고 같이 가보자 보고픈 책들을 실컷보고 밤하늘의 별님도 보고 이 산 저 들판 거닐면서 내 꿈도 지키고 싶다 어설픈 일등보다는 자랑스런 꼴찌가 좋다 가는길 포기하지 않는다면 꼴찌도 괜찮은거야 보고픈 책들을 실컷보고 밤하늘의 별님도 보고 이 산 저 들판 거닐면서 내 꿈도 지키고 싶다 어설픈 일등보다는 자랑스런 꼴찌가 좋다 가는길 포기하지 않는다면 꼴찌도 괜찮은거야 가는 길 포기하지 않는다면 꼴찌도 괜찮은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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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한돌타래모음 - 연주음악1 (1991)
지금도 달리고 있지 하지만 꼴찌인것을
그래도 내가 가는 이길은 가야 되겠지 일들을 하는것 보다 꼴찌가 더욱 힘들다 바쁘게 달려가는 친구들아 손잡고 같이 가보자 보고픈 책들을 실컷보고 밤하늘의 별님도 보고 이 산 저 들판 거닐면서 내 꿈도 지키고 싶다 어설픈 일등보다는 자랑스런 꼴찌가 좋다 가는길 포기하지 않는다면 꼴찌도 괜찮은거야 보고픈 책들을 실컷보고 밤하늘의 별님도 보고 이 산 저 들판 거닐면서 내 꿈도 지키고 싶다 어설픈 일등보다는 자랑스런 꼴찌가 좋다 가는길 포기하지 않는다면 꼴찌도 괜찮은거야 가는 길 포기하지 않는다면 꼴찌도 괜찮은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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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1집 - Unplugged (1993)
지금도 달리고 있지 하지만 꼴찌인것을
그래도 내가 가는 이 길은 가야되겠지 일동을 하는 것 보다 꼴찌가 더욱 힘들다 바쁘게 달려가는 친구들아 손 잡고 같이 가보자 보고픈 책들을 실컷 보고 밤하늘의 별님도 보고 이산 저 들판 거닐면서 내 꿈도 지키고 싶다 어설픈 일등 보다는 자랑스런 꼴찌가 좋다 가는 길 포기하지 않는다면 꼴찌도 괜찮은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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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아직도 모르겠네 (1993)
지금도 달리고 있지 하지만 꼴찌인 것을
그래도 내가 가는 이 길은 가야 되겠지 일등을 하는 것보다 꼴찌가 더욱 힘들다 바쁘게 달려가는 친구들아 손잡고 같이 가보자 보고픈 책들을 실컷 보고 밤하늘의 별님도 보고 이 산 저 들판 거닐면서 내 꿈도 지키고 싶다 어설픈 일등보다도 자랑스런 꼴찌가 좋다 가는 길 포기하지 않는다면 꼴찌도 괜찮은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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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한돌 타래 566 : 그냥 가는 길 (2009)
지금도 달리고 있지 하지만 꼴찌인것을
그래도 내가 가는 이길은 가야 되겠지 일들을 하는것 보다 꼴찌가 더욱 힘들다 바쁘게 달려가는 친구들아 손잡고 같이 가보자 보고픈 책들을 실컷보고 밤하늘의 별님도 보고 이 산 저 들판 거닐면서 내 꿈도 지키고 싶다 어설픈 일등보다는 자랑스런 꼴찌가 좋다 가는길 포기하지 않는다면 꼴찌도 괜찮은거야 보고픈 책들을 실컷보고 밤하늘의 별님도 보고 이 산 저 들판 거닐면서 내 꿈도 지키고 싶다 어설픈 일등보다는 자랑스런 꼴찌가 좋다 가는길 포기하지 않는다면 꼴찌도 괜찮은거야 가는 길 포기하지 않는다면 꼴찌도 괜찮은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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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브로만 : 한돌타래를 부르다 [remake]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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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형원 4집 - 요즈음 신형원 (1990)
나는 떠나 갈란다
이젠 서울이 싫다 산 좋고 물 좋은 작은 산 마을로 나도 따라 갈래요 같이 가고 싶어요 별빛좋고 달빛좋은 그곳에 가고 싶어요 차가운 바람 속에서 희미한 달빛 아래서 하마트면 내가 나를 잊을 뻔 했네 풀잎에 이슬을 보라 얼마나 아름다운가 메마른 마음 속에 이슬 가득 채우고 싶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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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한돌타래모음 - 연주음악1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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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한돌타래모음 2 (1989)
잃어버린 꿈을 찾아 나는 떠나간다
물결 위로 반짝이는 버려진 꿈 조각들 저기 멀리 수평선엔 물빛 고운데 눈앞에 이 물결은 왜 이리도 거치냐 어서 가자 작은 배야 흔들리지 마라 다시 한 번 꿈을 갖고 싶다 버려진 꿈들이 흘러흘러 모여 사는 곳 내가 버린 나의 꿈도 슬피 울고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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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한돌타래모음 2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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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진섭 - 박진섭의 새노래들 (1979)
1. 겨울에 묻힌 여름나무가
봄을 기다리며 버텨서 있듯이 외로움에 지친 이내 마음에 이슬 사라지듯 햇살아 비춰라 별없는 밤하늘이 쓸쓸 하듯이 외로웠던 내마음이 나를 찾는다 꿈을 찾아서 떠나기 전에 잃어버린 나를 찾아 나는 가야지 2. 어둠에 묻힌 해바라기가 해를 기다리며 밤을 지새듯 외로움에 지친 이 내마음에 꿈을 지켜줄 사랑아 움터라 꿈많은 아이들이 손에 손잡고 서산너머 지는 해를 잡으러 간다 나도 가야지 나를 찾아서 비에 젖은 그림자야 어서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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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1집 - 한돌 새노래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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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 ||||
from 하늘아이들 - 몽실이와 하늘 아이들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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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한돌 - 한돌 타래 566 : 그냥 가는 길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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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한돌타래 571 / 가면 갈수록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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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브로만 : 한돌타래를 부르다 [remake]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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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한돌타래 571: 가면 갈수록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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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노래를 찾는 사람들 - 10년을 보내고 (1995)
내일이면 집으로 간다
오늘만 넘기면 집으로 간다 보고싶은 우리 어머니 몸 성히 안녕 하신 지 짧기만 한 밤 시간이 오늘 따라 왜 이리 길까 가고 싶은 그리운 고향 내일은 갈 수 있겠네 눈앞에 펼쳐지는 들판 따라 쭉 뻗은 미루나무 길 오늘만 넘기면 간다네 내일이면 간다네 뒤뜰에 대추나무 작은 소나무 지금도 변함없겠지 오늘만 넘기면 간다네 내일이면 간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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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한돌타래 571 / 가면 갈수록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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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한돌타래 571: 가면 갈수록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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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진섭 - 박진섭의 새노래들 (1979)
1. 황혼에 젖은 바다 저편에 수많은 꿈들이 흘러간다
들릴듯이 멀어져 가는 별들의 이야기도 흘러서 간다 달님아 오늘밤은 지지 말어라 지평선에 꿈이 흐른다 이내 몸이 새가 된다면 바다건너 끝까지 날아갈텐데 2. 서쪽하늘 노을 저편에 흩어진 꿈들이 흘러간다 보일듯이 잡히자 않는 잃어버린 내꿈도 흘러서 간다 바람아 오늘밤은 불지 말어라 하늘에서 꿈이 나린다 이내 몸이 새가 된다면 하늘나라 끝까지 날아갈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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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통일이 되면 우리는 또 할일이 있지요 (1990)
(옥에 티가 옥이 됐구나) 눈 눈 눈 아이들의 눈 자연스런 눈빛이여 나이가 들고 어른이 되어도 변하지를 말았으면 눈 눈 눈 부모의 눈 태양보다 강한 빛이여 내맘속에 깊이 깊이 용기를 심어 주셨네 눈 눈 눈 젊은이의 눈 타오르는 눈빛이여 한번 지나면 다시 못오는 길을 어찌하여 걸어갑니까 눈 눈 눈 대학의 눈 민족의 등불이여 일년의 두번 가을 하고 봄 축제가 진수로구나 눈 눈 눈 농부의 눈 자랑스런 눈빛이여 저 들판에 패인 벼들이 물결처럼 춤추는 구나 눈 눈 눈 새하얀 눈 아기눈과 닮았구나 신들여 왜 인간들에게 싸움을 주셨나이까 하얀눈이 내리네 눈을 맞으며 눈길을 걸어가네 눈 눈 눈 할머니의 눈 세월속에 흰머리가 주름살과 함께 같이 살았네 황혼의 눈빛이여 눈 눈 눈 할아버지의 눈 무엇을 아쉬워 할까 젊은 날의 그날을 생각하면서 담배불만 태우시네 눈 눈 눈 패자의 눈 아름다운 빛이여 구름속에 지나면 다시 제 빛을 찾는다네 눈 눈 눈 어둠의 눈 언제나 슬픈 눈이여 눈물어린 세월이지만 잊지마라 고향 하늘을 눈 눈 눈 대한의 눈 하얀 옷과 무궁화 꽃 배달의 민족 부모 형제야 조국의 나무들아 눈 눈 눈 민족의 눈 비바람에 씻긴 눈이여 우리의 소원 통이이여 모두가 기다리네 이땅에서 태어난 젊은이들아 눈한번 다시 떠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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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아직도 모르겠네 (1993)
(옥에 티가 옥이 됐구나) 눈 눈 눈 아이들의 눈 자연스런 눈빛이여 나이가 들고 어른이 되어도 변하지를 말았으면 눈 눈 눈 부모의 눈 태양보다 강한 빛이여 내맘속에 깊이 깊이 용기를 심어 주셨네 눈 눈 눈 젊은이의 눈 타오르는 눈빛이여 한번 지나면 다시 못오는 길을 어찌하여 걸어갑니까 눈 눈 눈 대학의 눈 민족의 등불이여 일년의 두번 가을 하고 봄 축제가 진수로구나 눈 눈 눈 농부의 눈 자랑스런 눈빛이여 저 들판에 패인 벼들이 물결처럼 춤추는 구나 눈 눈 눈 새하얀 눈 아기눈과 닮았구나 신들여 왜 인간들에게 싸움을 주셨나이까 하얀눈이 내리네 눈을 맞으며 눈길을 걸어가네 눈 눈 눈 할머니의 눈 세월속에 흰머리가 주름살과 함께 같이 살았네 황혼의 눈빛이여 눈 눈 눈 할아버지의 눈 무엇을 아쉬워 할까 젊은 날의 그날을 생각하면서 담배불만 태우시네 눈 눈 눈 패자의 눈 아름다운 빛이여 구름속에 지나면 다시 제 빛을 찾는다네 눈 눈 눈 어둠의 눈 언제나 슬픈 눈이여 눈물어린 세월이지만 잊지마라 고향 하늘을 눈 눈 눈 대한의 눈 하얀 옷과 무궁화 꽃 배달의 민족 부모 형제야 조국의 나무들아 눈 눈 눈 민족의 눈 비바람에 씻긴 눈이여 우리의 소원 통이이여 모두가 기다리네 이땅에서 태어난 젊은이들아 눈한번 다시 떠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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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브로만 : 한돌타래를 부르다 [remake]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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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한돌타래 571 / 가면 갈수록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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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한돌타래 571: 가면 갈수록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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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3집 - 내나라는 공사중 (1994)
1910년 8월 29일! 치욕의 날이었었지
통곡의 날이었었지 그 아픈 세월을 지나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그냥 꿈이었던가 벌써 잊었단 말인가 혼이여 혼이여 혼이여 분노의 세월이었지 피 끓는 세월이었지 뼈저린 어둠을 지나 우리는 무얼 했는가 그냥 꿈이었던가 벌써 잊었단 말인가 혼이여 혼이여 혼이여 아 구정물 흐르는 저 강물 속에 일본 달이 있네 미국 달도 있네 우리 달은 어디에 어디로 갔는가 우리 달은 밝은 달은 어디로 갔는가 밀려오는 파도에 휩쓸려 갔나 강물이 더러워서 숨어 버렸는가 또 다른 분노가 이 가슴을 후빈다 우리 달은 밝은 달은 어디로 갔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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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1집 - 한돌 새노래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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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한돌타래 571: 가면 갈수록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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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한돌타래 571 / 가면 갈수록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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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한돌 타래 566 : 그냥 가는 길 (2009)
독도에 비가 내리면
메마른 가슴에 메마른 가슴에 그리움 맺히는 소리 벌거벗은 마음에 빗방울 떨어져 빗방울 떨어져 마음이 간지러워 아~ 이런 비가 밤새 내려준다면 사랑, 그리움, 외로움 한바탕 춤 춤 춤 < 간주중 > 독도에 비가 내리면 고요한 바다에 고요한 바다에 꽃망울 터지는 소리 상처깊은 사람들 이 비를 맞으면 이 비를 맞으면 꿈처럼 아뭇하네 아~ 이런 비가 밤새 내려준다면 사랑, 그리움, 외로움 한바탕 춤 춤 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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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유석 - 홀로아리랑,아버지의 노래 (1990)
미련 갖지 않으리라 지나버린 세월에
사랑도 명예도 부질없는 생각이야 속절없던 젊음이여 빛깔없던 말들이여 바람은 어디서 어디까지 불어가나 내 인생은 푸른 하늘에 흰 구름처럼 흩어지는 것 아 아 안타까운 내 청춘 고갯길 넘어나 간다 내 인생은 푸른 하늘에 흰 구름처럼 흩어지는 것 아 아 안타까운 내 청춘 고갯길 넘어나 간다 내 인생은 푸른 하늘에 흰 구름처럼 흩어지는 것 아 아 안타까운 내 청춘 고갯길 넘어나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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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진섭 - 박진섭의 새노래들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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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1집 - 한돌 새노래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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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양희경 1집 - 웃음진 그날이 올때까지... (1991)
노을진 저 들녘을 바라보며
산 길을 따라 접어 들어가 둑길 저편에 작은 초가집 저기가 바로 내 집이요 외로움에 울고 있는 사람들이여 여기 내 집에 와서 쉬었다가요 황혼에 물든 들녘이 참 아름다워요 아침일찍 일어나 창을 열면 햇살이 내 얼굴을 만져주네요 처마 밑에 새들이 지저귀는 곳 여기가 바로 내 집이요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들이여 여기 내 집에 와서 쉬었다가요 포근한 아침 햇살이 참 아름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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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1집 - 한돌 새노래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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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통일이 되면 우리는 또 할일이 있지요 (1990)
우리에게 땅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울어머니 살아 생전에 작은 땅이라도 있었으면 콩도 심고 팥도 심고 고구마도 심으련만 소중하고 귀중한 우리땅은 어디에 서울 가신 우리 아빠는 왜 아직 안오실까 나의 꿈이 하나 있다면 자갈밭이라도 좋겠네 오늘도 저멀리 기적소리 들리건만 깔담살이 내꿈은 구름타고 떠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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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늘아이들 - 우리가 한마음되면 그날은 오고 말꺼야 (1990)
우리에게 땅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울어머니 살아 생전에 작은 땅이라도 있었으면 콩도 심고 팥도 심고 고구마도 심으련만 소중하고 귀중한 우리땅은 어디에 서울 가신 우리 아빠는 왜 아직 안오실까 나의 꿈이 하나 있다면 자갈밭이라도 좋겠네 오늘도 저멀리 기적소리 들리건만 깔담살이 내꿈은 구름타고 떠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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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늘아이들 - 우리가 한마음되면 그날은 오고 말꺼야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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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아직도 모르겠네 (1993)
우리에게 땅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울어머니 살아 생전에 작은 땅이라도 있었으면 콩도 심고 팥도 심고 고구마도 심으련만 소중하고 귀중한 우리땅은 어디에 서울 가신 우리 아빠는 왜 아직 안오실까 나의 꿈이 하나 있다면 자갈밭이라도 좋겠네 오늘도 저멀리 기적소리 들리건만 깔담살이 내꿈은 구름타고 떠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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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하늘아이들 (우리가 한마음되면 그날은 오고 말꺼야)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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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
from 한돌 - 아직도 모르겠네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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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통일이 되면 우리는 또 할일이 있지요 (1990)
강물 따라 흘러버린 꿈같은 내 청춘
사랑 타령 눈물 타령 모두가 허사로다 젊음도 가고 님도 가고 꿈마져 다 털렸네. 남은 건 저 강물에 서성이는 달 뿐일세 흘러가는 강물 속에 옛 꿈이 남았는지 임자 손에 끼워주던 은가락지 생각나네. 한 때는 이내 몸도 귀하신 몸이었지 황혼에 물든 얼굴 술 사발로 가려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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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3집 - 내나라는 공사중 (1994)
먼길을 지나오면서 나 모르게 때가 묻었지
때묻은 내 모습 바라보며 사람들은 놀려댔지 내 모습보고 싶어 나를 만나고 싶어 슬픈 내 이름을 불러 본다 오늘도 먼지 나는 길 천국이 어디냐고 길을 묻는 사람이 있어 십자가의 종소리는 오늘도 주님을 믿으라 하네 주님은 어디계신지 어디서 무얼 하는지 하늘엔 하느님이 너무많다 오늘도 먼지나는 길 선생님 우리들의 선생님 가르침도 배움도 아니었어요 어느 길로 가야 하나요 선생님의 눈물 속에 맴도는 우리의 모습 길마다 공사 중인 내 나라는 오늘도 먼지 나는 길 먼지 나는 이길 위에 우리가 빗물이 되어 어린 햇살 반짝이는 그 마음에 비 개인 아침이 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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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신형원 1집 - 신형원 1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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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한돌타래모음 1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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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이장순 - 통기타는 살아있다! (2001)
열 사람 중에 아홉 사람이
내 얼굴을 보더니 손가락질 해 아홉사람 손가락질 받긴 싫지만 위선은 싫다 거짓은 싫어 못생긴 내 얼굴 태어날 적 부터 못생긴 걸 어떡해 모처럼에 파티에서 여자를 만났지 말 한 마디 잘못했다 뺨을 맞았지 뺨 맞은 건 좋지만 기분 나쁘다 말 안 하면 그만이지 왜 때려 예쁜 눈 높은 코 아름다우니 귀부인이 되겠구나 우리는 작은 집에 일곱이 산다 너네는 큰 집에서 네명이 살지 그것도 모자라서 집을 또 사니 너네는 집많아서 좋겠다 하얀눈 내리는 겨울이 오면 우리집도 하얗지 내일이면 우리집이 헐리어진다 쌓아놓은 행복들도 무너지겠지 오늘도 그 사람이 겁주고 갔다 가엾은 우리 엄마 한 숨만 쉬네 가난이 죄인가 나쁜 사람들 엄마 울지 말아요 아버지를 따라서 일판 나갔지 처음 잡은 삽자루가 손이 아파서 땀흘리는 아버지를 바라다보니 나도 몰래 내 눈에서 눈물이 난다 하늘의 태양아 잘난 척 마라 자랑스런 내 아버지 열 사람 중에 아홉 사람이 내 얼굴을 보더니 손가락질 해 아홉 사람 손가락질 받긴 싫지만 위선은 싫다 거짓은 싫어 못생긴 내 얼굴 맨 처음부터 못생긴 걸 어떡해 못생긴 걸 어떡해 못생긴 걸 어떡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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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 ||||
from 신형원 2집 - 신형원 2집 (1987)
당신은 아시나요
소녀의 마음을 그 소녀의 아픈마음을 어루만져 보았나요 당신은 보았나요 소년의 눈물을 어둠속에서 흐느끼는 별빛같은 그 눈물을 당신은 아시나요 바람 부는 모습 아무도 알수 없다고 당신은 그렇게 말할테지요 당신은 아시나요 외로운 여자를 그 여자의 작은 두 손을 한번 잡아 주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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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한돌타래모음 1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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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형원 4집 - 요즈음 신형원 (1990)
수많은 꽃들 중에서 무궁화는 어디 있을까
사월이라 하늘 푸르면 벚꽃놀이 한창이겠지 하필이면 벚꽃이냐 왜 하필이면 벚꽃이냐 아름다운 내 나라의 꽃 무궁화는 어찌하라고 저 북녘땅에도 무궁화는 피어있겠지 우리들 마음속에는 언제라도 피어 있는 꽃 삼천리 강산에 무궁화를 피워보자 아름다운 내 나라의 꽃 한겨례 한마음의 꽃 하필이면 벚꽃이냐 왜 하필이면 벚꽃이냐 아름다운 내 나라의 꽃 무궁화는 어찌하라고 아름다운 내 나라의 꽃 한겨례 한마음의 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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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 ||||
from 하늘아이들 - 우리가 한마음되면 그날은 오고 말꺼야 (1990)
수 많은 꽃들 중에서 무궁화는 어디있을까
사월이라 하늘푸르면 벚꽃놀이 한창이겠지 하필이면 벚꽃이냐 왜 하필이면 벚꽃이냐 아름다운 내 나라의 꽃 무궁화는 어찌하라고 저 북녘땅에도 무궁화는 피어있겠지 우리들 마음속에는 언제라도 피어있는 꽃 삼천리 강산에 무궁화를 피워보자 아름다운 내 나라의 꽃 한 겨레 한 마음의 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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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하늘아이들 (우리가 한마음되면 그날은 오고 말꺼야)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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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한돌타래모음 2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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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한돌타래모음 2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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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 한돌 타래 566 : 그냥 가는 길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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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진섭 - 박진섭의 새노래들 (1979)
밤 12시!
별이 반짝이는 밤 해 대신 달이 떴나보다 오늘의 끝일까? 내일의 시작일까? 아리송한 밤 12시 내인생은 시작도 없이 끝도 없이 밤 12시였지 자 이젠 가보자 이젠 가야지 가슴에 희망을 안고 가야지 어제보다 더큰 태양을 가져보자 어제보다 더큰 아침아 열리렴아 뛰어라 인생길을 뛰어라 인생길을 오늘보다 더 큰 내일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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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 ||||
from 하늘아이들 - 몽실이와 하늘 아이들 (19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