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조상의 피를 나눈 친구 너는 왜 이땅을 떠나려 하는가 조국! 어머님 품같은 내 조국 너는 어이두고 간단 말인가 타국! 황홀한 미지의 세계 모두가 새롭고 신비롭다 해도 조국 어머님 품같은 내 조국 세상 어느곳에 또 있단 말인가
대사: 모두 한번쯤 떠나보고 싶어한다 마치 어린아이가 무지개를 따라 끝없는 들판으로 달려가듯이 그러나 먼산 저 넘어에 행복이 있다기에 모두가 희망에 부풀어 찾아갔으나 눈물만 뿌려놓고 돌아왔다고 하지 않던가 돌아오라 친구여 조국 어머님품으로 오라 친구여! 형제여! 자매여 민족의 맥복이 뛰는 조국의 품에 우리 조상이 물려준 이나라 고요한 강산 아침의 나라로
여름은 가고 적막한 이 거리에 스잔한 바람소리 내 맘을 울리네 여름은 갔지만 아름다운 전설이 있어 잊을 수 잊을 수 없는 싱그럽던 모습 안개 서린 보도 위엔 당구는 나뭇잎들 발길 따라 그 얼굴이 어디로 날려가나 여름이여 여름이여 가버린 젊음이여 아직 너를 그리며 가을을 앓는다 가을을 앓는다 가을을 앓는다
안개속을 걸어봐도 채워지지 않는 나의 빈가슴 잡으려 면 어느새 사라지는 젊음의 무지개여 커피를 마셔봐도 느낄수가 없는 나의 빈가슴 까만밤을 하얗게 지새우는 젊음의 고독이여 내젊음의 빈노트엔 무엇을 그려야할 까 내젊음의 빈노트엔 무엇을 써야만하나 아름답고 신 비로운 우리들 사랑의 이야기 이세상에 살아있는 우리 들의 모든 인생이야기 내 젊음의 빈노트엔 무엇을 채 워야하나
내젊음의 빈노트엔 무엇을 그려야할까 내젊음의 빈노트엔 무엇을 써야만하나 아름답고 신 비로운 우리들 사랑의 이야기 이세상에 살아있는 우리 들의 모든 인생이야기 내 젊음의 빈노트엔 무엇을 채 워야하나
내 가슴에 안기운채 행복을 꿈꾸더니 갈대처럼 흔들리다 돌아선 내 여인아 사나이가 울긴 왜 울어 한잔술에 왜 왜 울어 그까짓것 잊으면 되지 정에 정에 약한 남자 싸늘해진 그 손으로 눈물을 닦지마오 두고두고 용서못할 돌아선 내 여인아 사나이가 울긴 왜 울어 한잔술에 왜 왜 울어 그까짓것 잊으면 되지 정에 정에 약한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