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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조상의 피를 나눈 친구 너는 왜 이땅을 떠나려 하는가 조국!
어머님 품같은 내 조국 너는 어이두고 간단 말인가 타국! 황홀한 미지의 세계 모두가 새롭고 신비롭다 해도 조국 어머님 품같은 내 조국 세상 어느곳에 또 있단 말인가 대사: 모두 한번쯤 떠나보고 싶어한다 마치 어린아이가 무지개를 따라 끝없는 들판으로 달려가듯이 그러나 먼산 저 넘어에 행복이 있다기에 모두가 희망에 부풀어 찾아갔으나 눈물만 뿌려놓고 돌아왔다고 하지 않던가 돌아오라 친구여 조국 어머님품으로 오라 친구여! 형제여! 자매여 민족의 맥복이 뛰는 조국의 품에 우리 조상이 물려준 이나라 고요한 강산 아침의 나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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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때 내 꿈은 임금님이 되는것 소학교때 내꿈은 장군이 되는것
중학교때 내꿈은 사장님이 되는것 고교시절 내꿈은 운동선수 되는것 대학교때 내꿈은 예쁜 애인 만나는것 졸업하자 내꿈은 취직을 하는것 취직하자 내꿈은 착한아내 만나는것 장가가자 내꿈은 아들하나 낳는것 딸을 낳자 내꿈은 고이고이 자라는것 무럭무럭자라 좋은사위 보는것 사위보고 손자보고 할머니된 아내보고 거울 속에 내얼굴 주름을 헤보네 라~~ 라라라~~ 어차피 인생은 꿈속에 사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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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가고 적막한 이 거리에 스잔한 바람소리 내 맘을 울리네
여름은 갔지만 아름다운 전설이 있어 잊을 수 잊을 수 없는 싱그럽던 모습 안개 서린 보도 위엔 당구는 나뭇잎들 발길 따라 그 얼굴이 어디로 날려가나 여름이여 여름이여 가버린 젊음이여 아직 너를 그리며 가을을 앓는다 가을을 앓는다 가을을 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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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de 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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