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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봄.여름.가을.겨울 6집 - Bananashake (1996)
매일 아침 두려웠어 힘들고 지친 내 모습때문에
거울에 비친 나의 얼굴은 열여섯이라기에 너무 슬퍼보여 희망은 있지 꽃다운 나이에는 하지만 절망은 더욱 많아 꽃답게 살기엔 나 어릴적에 아무것도 모르던 눈물 없는 나라에서 살고 싶어 세상을 알면 알수록 모두 존경스러워 모든 무관심 꿈도 없고 시기와 질투 부정과 폭력 어쩌면 이런 곳에서 살고 있나 이젠 안녕 친구들아 너희는 나처럼 나약하지 않기를 날 잊지 말고 굳게 살아줘 좋은 세상 만들기를 이젠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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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들국화 2집 - 들국화 II (1986)
밖에는 눈 눈이 오네
조용히 마당으로 흰눈이 내리네 밖에는 눈 눈이 오네 밖에는 눈 눈이 오네 밖에는 눈 눈이 오네 (성원아 일루와) 한겨울에 밀집모자 꼬마눈사람 눈썹이 우습구나 코도 삐뚤고 거울을 보여줄까 꼬마눈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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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
from 봄.여름.가을.겨울 6집 - Bananashake (1996)
천구백구십년 칠월이 오면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너 한번 그런 생각 해본 적 있니 그날 두려워하지 않고...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처럼 나약함을 시험 당할까? 체르노빌의 다북쑥 벌판처럼 황폐 하지는 않을까... 아- 탐욕의 모습일까? 아- 사랑일까 아- 지금의 모습일까? 절망하진 않을까... 세상은 내일을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오늘을 즐기고 소비할 뿐 이다 어머니 땅은 울고 아버지 하늘은 분노하는데 누가 구원 받을 자격 있다 할 것인가... 세상에 마지막 날이 다가오면 난 어떤 모습일까? 너 한번 그런 생각 해본 적 있니 그날 두려워하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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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 | ||||
from 봄.여름.가을.겨울 7집 - Bravo, My Life! (2002)
오늘은 미래가 있다는 전제에 이미 과거이다.
나의 과거는 그래도 돌아가고픈 아스라한 추억으로 남았는데 과연 오늘이란 과거는 어떤 모습으로 남을지 살면 살수록 알면 알수록 힘든 세상 그래도 황폐한 내일을 위해 오늘을 느끼며 살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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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 ||||
from 박학기 1집 - 박학기 (1989)
깜박 졸았았나봐 판 튀는 소리가
꿈결처럼 들렸어 헝클어진 내 머리 들어 보니 온통 어지러운 내 방 구겨진 담배갑 낡은 나의 기타와 어둠 창 틈으로 새어든 달빛속에 깊어가는 이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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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 | ||||
from 코나 1집 - Knock On Neutral Affection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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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봄.여름.가을.겨울 7집 - Bravo, My Life! (2002)
해 저문 어느 오후, 집으로 향한 걸음 뒤에
서툴게 살아왔던 후회로 가득한 지난 날 그리 좋지는 않지만 그리 나쁜 것만도 아니었어 석양도 없는 저녁, 내일 하루도 흐리겠지 힘든 일도 있지 드넓은 세상 살다보면 하지만 앞으로 나가 내가 가는 것이 길이다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내일은 더 낫겠지, 그런 작은 희망 하나로 사랑할 수 있다면, 힘든 1년도 버틸 거야 일어나 앞으로 나가 니가 가는 것이 길이다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살아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고개들어 하늘을 봐 창공을 가르는 새들 너의 어깨에 잠자고 있는 아름다운 날개를 펼쳐라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Brav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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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봄.여름.가을.겨울 7집 - Bravo, My Life! (2002)
해 저문 어느 오후, 집으로 향한 걸음 뒤에
서툴게 살아왔던 후회로 가득한 지난 날 그리 좋지는 않지만 그리 나쁜 것만도 아니었어 석양도 없는 저녁, 내일 하루도 흐리겠지 힘든 일도 있지 드넓은 세상 살다보면 하지만 앞으로 나가 내가 가는 것이 길이다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내일은 더 낫겠지, 그런 작은 희망 하나로 사랑할 수 있다면, 힘든 1년도 버틸 거야 일어나 앞으로 나가 니가 가는 것이 길이다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살아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고개들어 하늘을 봐 창공을 가르는 새들 너의 어깨에 잠자고 있는 아름다운 날개를 펼쳐라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Brav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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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토미키타 - 듣기좋은 그 한마디 (1994)
Your my reincarnation you see me,
touch me, hold me and you feel me Flesh cries for sensation Intentions for my ways tomorrow you take me away Desire your my fire burning in my flesh to show me Desire. you take me higher burning in the skies Approach my lust temptation Imagine my passion Injection, satisfaction between your thighs lies my potion So feed me, to show me What brings me to take you aw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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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 | ||||
from 푸른하늘 6집 - The Blue Sky 'Final Sound'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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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7집 - Bravo, My Life! (2002)
There Are Many People In The City There Are Many Walkers On The Street
There Are Many Sympathies In My Mind There Are So Many Desire Out There There Are Many People In The City There Are Many Walkers On The Street There Are Many Sympathies In My Mind There Are So Many Desire Out There 그 많은 사람속에 숨어있는 그리운 나를 찾아가면 그 모습 그대로 남아있는 그리운 나를 찾을 수 있을까? You Bet Your Boots! There Are Many People In The City There Are Many Walkers On The Street There Are Many Sympathies In My Mind There Are So Many Desire Out There There Are Many People In The City There Are Many Walkers On The Street There Are Many Sympathies In My Mind There Are So Many Desire Out There 그 많은 사람속에 숨어있는 그리운 나를 찾아가면 그 모습 그대로 남아있는 그리운 나를 찾을 수 있을까? You Bet Your Boots! There Are Many People In The City There Are Many Walkers On The Street There Are Many Sympathies In My Mind There Are So Many Desire Out The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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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 ||||
from 토미키타 - 듣기좋은 그 한마디 (1994)
Power of the unknown lost in the
conerstone are you gonna close your eyes forever Nothing to worry about it's just another motion so let's unite together I wanna live inside of you my invitation I wanna die inside of you my expectation Try to find the answers tonight as tou taste my passion is this love or just an illusion tell me the stories of what your feeling for my reputation are we gonna fly this high toget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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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7집 - Bravo, My Life! (2002)
Je suis violet qui cherche toujours l'amour...
qui cherche toujours l'amou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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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토미키타 - 듣기좋은 그 한마디 (1994)
Freedom is what I'm saying doing the things you want without no worrying desire is your fire so let that burning pussy cat crawl out from you Living in a state of liberty oh ya it sure feels good Living in a state of liberty don't hesitate just elevate and let your body take control You got ability to invision so utilize your thoughts and put them in motion Power to devour so let that burning pussy cat crawl out from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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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 | ||||
from 봄.여름.가을.겨울 7집 - Bravo, My Life!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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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 ||||
from 푸른하늘 6집 - The Blue Sky 'Final Sound'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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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토미키타 - 듣기좋은 그 한마디 (1994)
I hear the voices as you leave the game of life confusion left no trace's now so here I sit alone Silent cries, passing through the night your wing's had broken but you want to fly Silent cries passing through the night maybe we'll meet again I know I feel the changes slowly turn the hands of time Temptation led to chance somehow so here I sit al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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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 ||||
from 코나 1집 - Knock On Neutral Affection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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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
from 봄.여름.가을.겨울 7집 - Bravo, My Life!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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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 ||||
from 토미키타 - 듣기좋은 그 한마디 (1994)
I remember when the silence had broken is it always true when the answer is right Conformation what did I do to deserve you I can't deny it but what am I suppose to do? Don't you tell me that you see me I'm nothing more than just a symbol say, say, say, it's the curse of chirstmas You can't only be there twice as long Predictation what can it be then a symbol I just can't deny it but what am I suppose to d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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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7집 - Bravo, My Life!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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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코나 - Overlap (1996)
텔레비젼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TURN IT ON,TURN,TURN,TURN TURN IT ON.DO WATCH THE TV TURN IT ON,TURN,TURN,TURN TURN IT ON.I'M ALIVE 그렇게 날 지켜봐줘 네 깊은의식속에 오직 나혼자만 아무런 간섭없이 숨쉬고 싶어 즐거운 세상만을 너에게 보여줄께 아무것도 어렵지 않아 너의 수준을 나는 잘알고 있어 어떻게 해야 니가 즐겁고 슬프하는지 아무런 생각하지마 그저 높은 쿠션에 기대누워서 나를 편히지켜봐줘 걱정하지마 니가 진정 원하는 현실은 내속에 있어 *repeat 지금은 다 잊어버려 골치만 아픈 너의 그런 현실들을 잔소리만 하는 네 부모님들도 또 내일부터는 기말고사라는 것까지 **repeat 지금 TV는 살아있다 TV는 살아있다 지금 TV는 살아있다 그녀의 텔레비젼도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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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 ||||
from 봄.여름.가을.겨울 6집 - Bananashake (1996)
사람들이 많았지만 난 머리를 흔들었지
쳐다볼 필요는 없어 음악을 듣는 거니까 아는 척 좀 하지말어 이젠 낡은 귀를 막어 소리를 지를꺼야 아무 것도 모르면서 X라고 부르지마 1 더하기 1이 뭔지 고민하면서 아무 것도 모르면서 X라고 부르지마 네가 만든 세상에 난 만족할 수 없어 할 일은 많았지만 난 거리로 달려갔지 물어볼 필요는 없어 정답은 없는 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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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6집 - Bananashake (1996)
"태관" "종진"
"어떤 아저씨가 있었는데 그 아저씨가 가지고 있는 거북이를 여러마리 사서 집 앞에 있는 연못에 풀러서 길렀데 그런데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알을 낳질 않더래 그래서 둘씩 짝을 지어서 결혼도 시켜줬는데 아무리 해도 알을 낳질 않더래" "왜 그러지" "그 아저씨는 알도 많이 낳고 새끼도 낳을 거라고 그랬는데 말이야" "그런데 알고 보니까 모두 남자더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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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7집 - Bravo, My Life! (2002)
그대여 날 좀 봐요 계속 토라져 있을 건가요
용기 내어 다가가는 날 버려두진 않겠죠 그대여 웃어봐요 그댄 웃는 모습이 귀여워요 시간이 이렇게 흐르면 우리는 후회하고 말 거야 내 말 들어봐요 잊었나봐요 우리가 처음 만난 날을 세상은 온통 핑크빛 구름 위였었죠 힘이 들 땐 위로하고 서로 그리워하던 그때로 우리 잠깐 돌아가보도록 해요 “알아요 나도 이러고싶진 않아요 하지만 그대의 무뚝뚝한 모습을 보면 난 아무 말도 못 하겠어요. 넌 내 반쪽이 아니라 전부라 말하던 당신이 이런 내 모습까지 사랑해 줄 순 없는 걸까요” 그대여 날 좀 봐요 계속 토라져 있을 건가요 용기 내어 다가가는 날 버려두진 않겠죠 그대여 웃어봐요 그댄 웃는 모습이 귀여워요 시간이 이렇게 흐르면 우리는 후회하고 말 거야 내 말 들어봐요 잊진 않겠죠, 우리가 했던 약속들을 세상 끝까지 변치 말고 행복하자던 용서하며 사는 것이 인생 아니던가요 그대여, 고개 들어 같은 곳을 바라봐요 “알아요 자기가 하는 말이 무엇인지 하지만 나도 내 맘을 어떻게 할 수 없을 때가 있어요 때로 눈물을 흘리고 자존심이 상하기도 한다구요 이런 내 모습까지 따스히 감싸주면 좋을 텐데요” 그대여 날 좀 봐요 계속 토라져 있을 건가요 용기 내어 다가가는 날 버려두진 않겠죠 그대여 웃어봐요 그댄 웃는 모습이 귀여워요 시간이 이렇게 흐르면 우리는 후회하고 말 거야 내 말 들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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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치영 3집 - Black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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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3집 - 빗속의 연가 / 비처럼음악처럼 (1986)
보일 듯 말듯 가물거리는 안개 속에 쌓인 길
잡힐 듯 말듯 멀어져 가는 무지개와 같은 길 그 어디에서 날 기다리는지 둘러보아도 찾을 길 없네 그대여 힘이 되 주오 나에게 주어진 길 찾을 수 있도록 그대여 길을 터 주오 가리워진 나의 길 이리로 가나 저리로 갈까 아득하기만 한데 이끌려 가듯 떠나는 이는 제갈 길을 찾았나 손을 흔들며 떠나보내고 외로움만이 나를 감쌀 때 그대여 힘이 되 주오 나에게 주어진 길 찾을 수 있도록 그대여 길을 터 주오 가리워진 나의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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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시인과촌장 3집 - 숲 (1988)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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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7집 - Bravo, My Life!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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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 ||||
from 토미키타 - 듣기좋은 그 한마디 (1994)
나를 바보라고 불러 내가 못났다고
말을 해도 돼 나는 아무것도 아니야 무슨 말을 해도 나는 괜찮아 나는 이제 나를 알았어 나는 나의 길을 걸을거야 뭐라해도 나는 괜찮아 이젠 떠나가도 상관없어 나도 원했던건 많았어 그렇지만 말을 안했던거야 이젠 아무 걱정없어 너를 잊는것도 문제없어 나는 이제 나를 알았어 나는 나의 길을 걸을거야 뭐라해도 나는 괜찮아 이젠 아무 걱정 없단 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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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 ||||
from 박학기 1집 - 박학기 (1989)
내리네 회색빛 거리위에 우울한 하늘이 내려오네
그대의 촉촉한 눈빛처럼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내리네 메마른 잎새위에 쓸쓸한 오후가 내리네 그대의 어설픈 애기처럼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 긴 잠에서 깨어나 한참을 헤매어 다니듯 그렇게 나는 모두 잊으려 이 빗물에 씻어 내리네 걷고 또 걸어 봐도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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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 ||||
from 시인과촌장 2집 - 시인과촌장 (1986)
그대는 정말 아름답군 고양이
빛나는 두 눈이며 새하얗게 세운 수염도 그대는 정말 보드랍군 고양이 창틀 위를 오르내릴 때도 아무런 소릴 내지 않고 때때로 허공을 휘젓는 귀여운 발톱은 누구에게도 누구에게도 부끄럽진 않을 테지 캄캄한 밤중에도 넘어지지 않는 그 보드라운 발 슬픔 없는 두 눈 너무너무 좋은 테지 그대는 정말 아름답군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놓은 곳에서 춤춰도 어지럽지 않은 아픔 없는 눈 슬픔 없는 꼬리 너무너무 좋을 테지 캄캄한 밤중에도 넘어지지 않는 그 보드라운 발 슬픔없는 두 눈 너무너무 좋을 테지 때때로 허공을 휘젓는 귀여운 발톱은 누구에게도 누구에게도 부끄럽진 않을 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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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 ||||
from 시인과촌장 2집 - 시인과촌장 (1986)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꽃동네 새동네 나의 옛고향 파란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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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3집 - 빗속의 연가 / 비처럼음악처럼 (1986)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꽃동네 새동네 나의 옛고향 파란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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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6집 - The Blue Sky 'Final Sound' (1993)
1. 요즈음 나는 너의 눈을 피해서 다른 한 사람 만나 눈빛을 나누고 있지
미안하다는 건 알지만 너에겐 볼 수 없는 그 무엇을 느끼는 걸 새롭다는 느낌이 주는 묘한 떨림 속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듯이 보일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지만 괜찮아 난 아직 널 너만을 사랑하는걸 언젠가는 있었던 그 자리에 다시 서 있을거야 한 번쯤은 누구나 다른 곳 쳐다보겠지 하지만 이내 다시 너만을 바라볼 것을 나는 알아 2. 어쩌면 너도 나의 시선 밖에서 다른 누군가를 만나 속삭이고 있을 테지 때로는 내게 들킬까봐 새삼스럽게 더욱 잘해주는지도 몰라 넌 어떻게 의심하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 어쩌면 내 생각 그대로 다른 사람 만나서 속삭이고 있으면서도 괜찮아 난 아직 널 너만을 사랑하는걸 내 맘 깊은 곳에서 너의 그 진실한 눈빛이 보여 한 번쯤은 너 역시 다른곳 쳐다보겟지 하지만 이내 다시 나만을 바라볼 것을 나는 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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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3집 - 푸른하늘 III (1990)
잊을 수가 있을까, 지나버린 일들과 그 하얗던 너의 모습을
오고가는 인사 한마디 없이 어느덧 내 곁을 떠났어 지울 수가 있을까, 나의 작은 꿈이던 너의 그 고운 미소를 눈을 감으면 나와 가까운 곳에서 손짓하고 있는 것 같아 이제는 익숙할 수 있을 텐데 난 왜 이리도 힘겨운 걸까 때때로 생각나는 너의 그 말 "서로에게 길들여진 사람이 되고 싶어" 눈물보다 진한 붉은 사랑을 주고파 내가 좋아하던 별들이 모두 떨어지는 날까지 나의 소중했던 기억 마음 깊숙히 담고파 마지막 하늘을 바라볼 내 그날이 올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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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
from 코나 1집 - Knock On Neutral Affection (1993)
하얀 잠옷자락 가득 눈부신
햇살은 착한 그대 잠을 깨우지 두 눈 가득 고인 낡은 졸음 곱게 씻어 내지만 *창너머 먼 눈길 향기로운 바람에 보내는 미소는 아직도 꿈을 꾸는걸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 모든걸 그렇게 늦어 버린건 아니지 마지막 남은 그대 여린 가슴을 이젠 가만히 흔들어 깨워봐 혼자 버려두긴 너무 너무 아름다운 햇살에 손을 건네줘 이젠 아무느낌 받을수 없는 입술 가득 고인 치약향기는 이미 식어버린 커피잔처럼 너무 서늘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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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코나 - Overlap (1996)
하얀 잠옷자락 가득 눈부신
햇살은 착한 그대 잠을 깨우지 두 눈 가득 고인 낡은 졸음을 곱게 씻어 내지만 *창 너머 먼 눈길 향기로운 바람에 보내는 미소는 아직도 꿈을 꾸는걸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 모든걸 그렇게 늦어 버린건 아니지 마지막 남은 그대 여린 가슴을 이젠 가만히 흔들어 깨워봐 혼자버려두긴 너무 너무 아름다운 햇살에 손을 건네줘 이젠 아무 느낌 받을 수 없는 입술 가득 고인 치약향기는 이미 식어버린 커피잔처럼 너무 서늘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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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푸른하늘 3집 - 푸른하늘 III (1990)
지금 내 몸은 지칠 대로 지쳐 그녀의 전화소리만
기다리는데 울리는 전화 수 없이 많아도 그녀의 목소린 아냐 무슨 이유일까, 꼭 한다 던 전화, 집으로 걸어봐도 소식이 없으니 답답한 마음, 궁금한 마음에 내 맘은 더 지쳐만 가네 아무 말다툼 한 적도 없는데, 왜 소식을 전해주지 않는 것일까 무작정 앉아 기다리는 모습 내가 봐도 안타까울 뿐 어느새 또 날은 저물고 이제는 포기하고 싶은 마음 생길 때쯤에 울리는 전화벨 소리 왜 이제 걸었냐는 물음에 놀리고 싶었다는 그 애의 말 하지만 아무말도 못했지 아마 널 사랑하나봐 이제는 다시 그런짓 말라는 내 말에 새콤한 웃음만 웃던 그녀 이제껏 기다린 시간들이 아깝지 않은건 왜일까 사랑하고 있느봐 그녀의 모습 귀여운 웃음 하나까지도 내일은 내가 전화를 걸어서 사랑한다고 말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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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2집 - 하나 더하기 하나 (1996)
그대 내게로 와요 새벽눈처럼 다가와 따스한 사랑을 가르쳐 주세요 그대 내게로 와요 밤안개처럼 다가와 사랑의 기쁨을 가르쳐 주세요 * 항상 그대를 향해 열린 나의 텅 빈 가슴을 그대 사랑으로 채워주세요 그대 내게로 와요 봄비처럼 다가와 외로운 마음을 어루만져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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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 ||||
from 박학기 4집 - 박학기 4 (1993)
긴밤 눈물로 지새고 잠든 그대의 등뒤로 밤새 내리던
푸른 비도 걷혀가고 슬프던 날이 가고 아침이 밝아와요 그대 창가로 눈부신 아침이 내 소중한 사람 이제 눈을 떠요 아침 햇살이 부서져와요 외로워 하지 말아요 늘 곁에 있을께요 손내밀면 닿을 수 있는 곳 난 그대 여린 가슴에 작은 불빛될께요 그대 어둠 밝힐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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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3집 - 빗속의 연가 / 비처럼음악처럼 (1986)
그대와 단둘이서 이 길을 걷고싶어
사랑을 담은 장미꽃을 꺾어 줄테야 그대와 단둘이서 이 길을 걷고싶어 미소를 띄운 그대모습 간직하고 파 당신을 내 가슴에 품고싶어 아름다운 꽃과 함께 사랑할 테야 그대와 단둘이서 이 길을 걷고싶어 미소를 띄운 그대모습 간직하고 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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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 ||||
from 코나 1집 - Knock On Neutral Affection (1993)
어느샌가 지나온 시간의 모습뒤에
그댄 이미 내게 없고 온종일 그대 생각을 하네 잊으리 하면서도 *내겐 다시 못 올 그런 날들 하지만 이젠 슬픈 내 마음도 난 또 하루를 그렇게 보내고 지나가고 그림같은 사진 속에 서성이는 사람들처럼 나도 그 거릴 걷고 싶네 *repeat 수줍은 듯 붉어진 그대의 얼굴 이젠 내 마음에 남겨둔 채 가만히 그대가 좋아하던 피아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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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Young Folk Album Vol. 1 [omnibus] (197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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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만준의 새목소리 모모 (1978)
살며시 웃어주던 그 임이
사랑을 가르쳐 준 그 임이 언제나 다정했던 그 임이 내 마음 깊은곳에 남았네 지난 밤 꿈 속에서 그 임이 행복을 말해주던 그 임이 즐거운 추억속에 그 임이 지금도 그리움을 전하네 둘이서 만나면 할말은 없어도 서로의 가슴엔 행복이 넘치네 살며시 웃어주던 그 임이 사랑을 가르쳐 준 그 임이 언제나 다정했던 그 임이 내 마음 깊은곳에 남았네 둘이서 만나면 할말은 없어도 서로의 가슴엔 행복이 넘치네 살며시 웃어주던 그 임이 사랑을 가르쳐 준 그 임이 언제나 다정했던 그 임이 내 마음 깊은곳에 남았네 내 마음 깊은곳에 남았네 내 마음 깊은곳에 남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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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 ||||
from 사람과 나무 2집 - 하나 더하기 하나 (1996)
네 모습 본 적은 없어도 뉘 있어 굳이 가르쳐 주지 않아도 첫 눈에 가슴으로 불려지는 이름 금강산아! 한 달음이면 곁에 이를 듯 너는 가까이에 있는데 나는 어이 한 걸음도 더 나아가지 못하고 그저 바라보고만 있어야 하는지 못이 메이고 가슴 또한 무너져 눈물에 멀어지는 산아 흐르는 내 눈물이 강물이 되고 그 강물에 배를 띄워 네게 이룰 수 있다면 나 이 자리에 주저 앉아 몇 달 몇 달 몇 해라도 울어 보련만 나 여기 바람 부는 언덕에 서서 가슴만으로 너를 애타게 부르고 섰다 금강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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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2집 - 하나 더하기 하나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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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
from 이원재 1집 - 이원재 (1987)
1.여보게 나그네 지친들을 이끌고 어디가나
저산꼭대기 위에 사랑 싣고가는 구름타러 가는가 2.여보게 나그네 저 산꼭대기 오르면 탈수 있을까 그구름 타고서 끝이 없는 영원한 사랑구하려나 * 하지만 사랑은 마음속 진실일뿐 구름은 타지 말게나 너의 마음을 진실을 띄워 보내게나 우리 모두가 말일세 우리 모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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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
from 민치영 3집 - Black (1998)
불은 꺼지고 사람들은 모두
하나 둘씩 흩어져가는데 나는 남겨져 갈 곳 잃은 채 불꺼진 거리에 그림자되어 해가 뜨기를 기다리고 있어 전화를 걸어 널 보려고 했어 하지만 네게 이런 모습을 이젠 정말 정말 보이긴 싫어 니가 건네준 너의 사진 보며 지난 일들을 생각해봤어 착하기만한 널 친구로만 알고 기대기만을 난 했었었지 작은 여인의 모습으로 내게 다가오는 넌 마음 아팠겠지 이젠 내가 다해줄께 내게 남아 있는 사람 다 줄께 *너의 아름다운 미소와 너의 매력 달콤한 입술 오늘따라 너무 미치게 생각나 너의 아름다운 모습과 너의 향기 너의 모든 것 이미 내 안에서 너를 찾게 만들어 **나를 안아줘 날 사랑해줘 날 사랑으로 쓰다듬어줘 꼭 안아줘 나를 안아줘 날 사랑해줘 날 사랑으로 쓰다듬어줘 꼭 안아줘 슬플땐 기대 눈물 닦아줄께 날 위한 너의 그 모든 아픔들 이젠 내가 너를 위해 할 수 있는 내 모든 것 다 해줄테니 니가 내게서 사라지고 나면 난 방황하며 괴로울꺼야 근심 거두고 내 맘 알아줘 내게 남아있는 사랑 다 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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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 ||||
from 김두수 2집 - 약속의 땅 (1988)
고개 너머 가실 님 시오리 길 터는 먼데
비가 오네 산에는 온 산이 비꽃이네 염주 한알 남기시고 떡잎한손 남기시고 앞 산에 뒷 산에 거여거여 가셨네 님은 혼자 계시고 고래등 산 혼자 계시고 님은 혼자 계시고 고래등 산 혼자 계시고 노란꽃 하얀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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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
from 민치영 3집 - Black (1998)
나 그대에게 드릴 말 있네
오늘 밤 문득 드릴 말 있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 것 같은 이 내 사랑을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 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게 드릴 게 있네 오늘 밤 문득 드릴 게 있네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 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 것 같은 이 내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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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 ||||
from 사람과 나무 2집 - 하나 더하기 하나 (1996)
1.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 새 집 달라고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 새 집 달라고 작은 손 위에 젖은 모래를 덮고 조심스레 두드리며 외치는 소리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 새 집 달라고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 새 집 달라고 멋진 새 집을 마음 속에 그리며 모래 속에 작은 손 살그머니 빠어보니 애써 지은 나의 집은 허무하게 무너져도 다시 한번 모래 속에 손 넣으며 비는 소리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 새 집 달라고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 새 집 달라고 2.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잠을 잔다고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세수 한다고 서로 손 잡고 발을 맞추며 조심스레 다가서서 외치는 소리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밥먹는다고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밥먹는다고 무슨 반찬인가 (개구리 반찬) 물어본 후에 (대답하면은) 살았니 죽었니 (죽었니 살았니) 다시 묻고는 행여나 살았을까 지레 도망가지만 죽었다는 여우 말에 다시 가서 물어보는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밥 먹는다고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밥 먹는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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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 ||||
from 박학기 1집 - 박학기 (1989)
작사 : 김현철
작곡 : 김현철 따라와 여린 햇살은 저리로 나를 부르듯 팬지꽃 향기는 어지럽고 멀리선 기차소리 들려와 나른한 오후- 날아가 작은 새들은 살며시 부는 바람에 의자는 조용히 흔들리고 내게는 밀려드는 졸음 나른한 도후- 꼬마와 함께 산책을 나설까 읽다만 책이라도 다시 펴볼까 세상은 더 없이 평화롭고 나는 잠이 와 - 들려와 고운 노래는 은은히 가만 가만히 진기한 숲속의 얘기들이 가숨 가득히 내게 스며와 나른한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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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 ||||
from 코나 1집 - Knock On Neutral Affection (1993)
넌 아직 기억하고 있을까
뒤돌아 보렴 난 언제나 그자리에 있을거야 보이잖니 이제는 너무 늦어버린건 아닐까 망설이지 말고 나를 찾아와 아직도 너는 이해할 수 없겠지 그래 어쩌면 나는 너무나 어리숙하게 살아가는건지도 몰라 하지만 한번도 후회하진 않았어 널 사랑했던 많은 시간들 난 다시 시작한다고 해도 이렇게 할 수 밖에없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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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코나 - Overlap (1996)
넌 아직 기억하고 있을까
뒤돌아 보렴 난 언제나 그자리에 있을거야 보이잖니 이제는 너무 늦어버린건 아닐까 망설이지 말고 나를 찾아와 아직도 너는 이해할 수 없겠지 그래 어쩌면 나는 너무나 어리숙하게 살아가는건지도 몰라 하지만 한번도 후회하진 않았어 널 사랑했던 많은 시간들 난 다시 시작한다고 해도 이렇게 할 수 밖에없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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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토미키타 - 듣기좋은 그 한마디 (1994)
별빛을 바라보면서 내 손을 잡던 그대여
이밤은 깊어가는데 네모습 어딜 갔는가 떠나간 나만의 사랑아 넌 언제 다시 오려나 사라진 행복한 순간들 어디서 다시 찾을까 만남과 이별은 누가 먼저 만들었을까 이토록 쓰라린 나의 상처는 누가 달려주려나 떠나간 나만의 사랑아 넌 언제 다시 오려나 사라진 행복한 순간들 어디서 다시 찾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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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시인과촌장 3집 - 숲 (1988)
저 언덕을 넘어 푸른 강가에
젊은 나무 한 그루 있어 메마른 날이 오래여도 뿌리가 깊어 아무런 걱정없는 나무 해마다 봄이 되면 어여쁜 꽃피워 좋은 나라의 소식처럼 향기를 날려 그 그늘 아래 노는 아이들에게 그 눈물 없는 나라 비밀을 말해주는 나무 밤이면 작고 지친 새들이 가지 사이사이 잠들고 푸른 잎사귀로 잊혀진 엄마처럼 따뜻하게 곱게 안아주는 나무 가을 높은 언덕이 더욱 높아져 열매들 애쓰면서 익어가고 빛바랜 잎사귀들 새봄을 위해 미련도 없이 바람에 창백하게 날리고 하얀 눈이 그 위에 온세상 하얗게 성탄절 아름다운 종소리 들리면 저 언덕을 넘어 어여쁜 노래 소리 떠나가 아이들이 하나둘 돌아오면 그 줄기 가득 기쁨 솟아올라 밤새워 휘파람 부는 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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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두수 2집 - 약속의 땅 (1988)
저물녘 바위 밭에 홀로 앉아 그윽히 피리를 불때
어데선가 횐나비 한마리 날아와 피리끝에 앉았던 기억 에헤라 내가 꽃인줄 알았더냐 내가 네님인줄 알았더냐 너는 훨훨 하늘로 날아올라 다른 꽃을 찾아가거라 아∼ 눈멀고 귀먼 내 영혼은 그저 길에 핀 한송이 꽃 나비처럼 날아서 먼 하늘로 그저 흐느적 날고싶지 에헤라 내가 꽃인줄 알았더냐, 내가 네님인줄 알았더냐 아∼ 눈멀고 귀먼 내 영혼도 그저 나비처럼 날고싶지 아∼ 눈멀고 귀먼 내영혼도 그저 흐느적 날고싶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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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 ||||
from 사람과 나무 2집 - 하나 더하기 하나 (1996)
1. 떠나고 싶다가도 떠나 있으면 곧 그리워지는 우리들의 잊혀진 고향 서울 우리들이 웃고 울며 살아가는 곳 긴 여행길에 지쳐서 돌아올 때 가까워지는 불빛에 마음 설레는 서울은 나의 고향입니다 나의 고향은 서울입니다 2. 먼 곳에 있다가도 서둘러 다시 돌아오게되는 우리들의 잊혀진 고향 서울 고향이라 부르기에 어색한 고향 그래도 한강의 미역질과 동네 논에서 썰매타기가 그리운 서울은 나의 고향입니다 나의 고향은 서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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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 ||||
from 김현철 1집 - 김현철 Vol. 1 (1989)
눈을 들어 바라보곤 그냥가긴 왠지 섭섭했나
가다몰래 뒤돌아본 나의 그대는 물끄러미 바라보는 내모습을 등질순없었나 가다몰래 뒤돌아본 나의 그대는 두눈속에 부서지는 햇살이 유난히 부신건 그건왜 그건왜 ~ 왜 눈을 들어 바라보곤 그냥가긴 왠지 섭섭했나 저만치서 돌아오는 나의 그대는 물끄러미 바라보는 내 모습을 등질순없었나 저만치서 돌아오는 나의 그대는 어차피 숨길수없는 입가의 가득한 웃음 그건왜 그건왜 왜 나의 그대는 나의 그대는 아무말 하지않아도 그모습이 내게 얘기하지 참았던 웃음 터져버린 나의 그대는 그런말 하지않아도 내마음을 항상 알고있지 참았던 웃음 터져버린 나의 그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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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성원 1집 - 최성원 (1988)
난 이제 내일부턴 아마 달라질것만 같아요
어쩐지 그댈 처음 본 순간 모든게 시작인줄 알았죠 음-제게 환상의 나래를 보여주실수 있나요 저를 눈물의 바다로 빠져 들게할건가요 나는 이제 그대잖아요 떠날래요 그대라면 내일부터 난 아마 달라질것만 같아요 음-제게 환상의 나래를 보여주실수 있나요 저를 눈물의 바다로 빠져 들게할건가요 나는 이제 그대잖아요 떠날래요 그대라면 내일부터 난 아마 달라질것만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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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학기 4집 - 박학기 4 (1993)
떠나버린 널 깨닫기엔 하늘이 너무 맑아
우리에게 필요한 건 시간일 뿐 영화속의 주인공처럼 네가 택한길이 언제나 너의 건 아니야 아직은 아무런 말도 하지 말아줘 우- 날 사랑했다면 멀어지는 널 깨닫기엔 하늘이 너무 맑아 그대에게 필요한 건 시간일 뿐 영화속의 사랑애기도 힘든 순간이 있어 우린 다시 웃을거야 영화속에 주인공처럼 네가 택한 길이 언제나 너의 건 아니야 아직은 아무런 말도 하지 말아줘 날 다시 한번만 바라봐 나에게 다가올 시간이 날 더욱더 슬퍼 지게만 해 에전의 밝은 미소를 내게 보여줘 우- 날 사랑했다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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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 ||||
from 이원재 1집 - 이원재 (1987)
둥실두둥실 달이 떠오네 흘러가는 구름위에
달이 떠오네 저달이 올라오면 저달이 올라오면 우리 손잡고 달맞이 가보세 이젠 잊혀버린 세월이지만 바람에 밀려가버린 세월이지만 저멀리 날아가고픈 님의 노랫소리따라 우리 손잡고 장단이나 맞추세 허이야 두둥실 훨휠 날아라 허이야두둥실 훨훨 날아라 구름따라 나는 간다네 님따라나도 간다네 등실 떠나간다네 허이야두둥실 훨훨 날이라 허이야두둥실 훨훨 날아라 당신은 아니 갈테요 나는 다시 아니오겠소 두둥실 떠나간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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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전인권 & 허성욱 - 1979-1987 추억들국화 (1987)
가을잎 찬바람에 흩어져 날리면
캠퍼스 잔디위에 또다시 황금물결 잊을수 없는 얼굴 얼굴 얼굴들 하늘엔 조각구름 무정한 세월이여 꽃잎이 떨어지면 가을도 곧 가겠지 머물수 없는 시절 시절 시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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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 ||||
from 코나 1집 - Knock On Neutral Affection (1993)
미안해 할건 없어 그대 잘못은 아닌걸
어쩌면 서로를 위해 잘 된건지 모르지 *이미 끝이 보이는 그대 지친 눈빛을 그저 바라보고만 있기엔 나 역시 너무나 힘겨웠지라 이렇게 나를 떠나는 그대도 그리 쉽진 않겠지 하지만 알순 없겠지 남겨진 시간 내위로 내릴(비) 내가 만져 볼 수 있던 그대 환한 웃음은 길어지는 한숨에 자꾸 여위어 가고 *repeat 미안해 그동안 넌 내게 너무 잘해줬어 하지만 난 역시 널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아 그런눈으로 보지마 나도 밤새 고민했는 걸 아무리 네가 원하지 않아도 넌 날 잊게 될거야 나 먼저 갈께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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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 ||||
from 박학기 1집 - 박학기 (1989)
거리는 희미한 불빛속에 뽀얗게 젖었죠
커다란 당신의 두 눈속에 빗물같은 눈물 흐르고 슬퍼하지 말아요 느끼지 못하나요 당신 곁에 언제나 따스한 가슴 함께 있어요 우린 혼자 아니예요 언제 어디서나 잊지 말아줘요 그대 항상 사랑해요 (당신 눈물은 나를 너무 아프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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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두수 2집 - 약속의 땅 (1988)
메마른 내 영혼은 그저 길에 핀 꽃이려니
영원으로 흐르는 저 빈하늘을 목이 기다랗게 바래는 멀리서 부르는 소리 멀리서 부르는 소리 그대 내밀 한이여 황홀한 밤의 노래를 듣는가 살며시 스치는 바람의 말처럼 비밀스런 영혼의 노래를 듣는가 잠시 눈감으면 모든 것은 어둠 변하지 않는 것은 없으니 저 멀리 어둠속에 홀로 걸어가는 한사람을 보는가 그대 그리운 이여 간절한 나의 기도를 듣는가 영혼은 밝고 환희에 넘쳐 사월의 꽃처럼 그러나 씻은듯 외로이, 외로이, 외로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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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최구희 1집 - 내 친구야 (1989)
서로 헤어져 만날수 없어도 마음은 언제나 함께 있네
가보세 가보세 소꿉동무 내친구야 가보세 가보세 자난 일일랑 훌훌 털고 그리움이 넘쳐 넘쳐 흘러 마음에 깊은 상처가 됐네 가보세 가보세 지난 일이랑 접어두고 가보세 가보세 마음을 활짝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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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 ||||
from 들국화 2집 - 들국화 II (1986)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수 없지
넓은 세상 볼줄 알고 작은 풀잎 사랑하는... 워워 흔히 없지 예예 볼수없지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수 없어 내일 일은 잘 모르고 오늘만을 사랑하는... 워워 흔히 없지 예예 볼수없지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수 없지 내 마음이 맑을 때나 얼핏 꿈에 볼수있는... 워워 흔히 없지 예예 볼수없지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수 없지 미운 사람 손을 잡고 사랑 노래 불러주는... 워워 흔히 없지 예예 볼수없지 내가 찾는 아이 흔히 볼수 없지 빈 주머니 걱정되도 사랑으로 채워주는... 워워 흔히 없지 예예 볼수없지 내가 찾는 아이 매일 볼수 있지 인권이형,성원이형,찬권이형,구희형,진태도 워워 볼수 있지 예예 볼수 있지 예예 모두 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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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 ||||
from 푸른하늘 6집 - The Blue Sky 'Final Sound' (1993)
조금도 슬픈척 하지 않았지 기다렸다는 듯 웃고 말았어
오히려 내 앞에선 너의 모습이 조금 흔들렸을 뿐인걸 작은 자존심 때문은 아니야 그렇게 말한 넌 편안했겠니 미안한 표정으로 고개숙인 너의 말 이해해야 하겠지 누군지 알순 없지만 너와 행복할 수 있길 바랄께 헤어짐으로 다가올 아쉬운 느낌들은 고이 접어 묻어둔 채로 넌 기대어 내 맘에 사랑으로 안겨도 눈물 들어 바라볼 때엔 미소만 짓는 남인걸 너의 익숙한 모습 꿈으로만 나와도 흔들리는 너의 숨결은 내게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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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 ||||
from 들국화 2집 - 들국화 II (1986)
너는 행복한 울타리 속에 귀여운 새로 자랐겠지
사랑에 겨워 너는 날라다니는구나 내 정열은 아라곳없이 이리 기웃 저리 기웃 작은 꼬리로 그 마음을 말해버리고 날라가--- 너는 어디든지 날아갈수 있겠지.... 가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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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
from 봄.여름.가을.겨울 7집 - Bravo, My Life! (2002)
책상서랍 속 구석에 간직한 편지 속에는 너와 내가 오래 전에 나눈 얘기 담겨있어
먼훗날 다른 사람 만나 사랑해도 날 잊지 말고 찾아 줘, 너의 고민 내가 풀어줄께.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면 나도 웃음 지을 수 있어, 너만 행복하면 난 괜찮아 갈 수 없는 지난날들 이젠 기억 속에 사라지고 이룰 수 없는 지난 약속 이젠 기억하지 않기로 해 너는 지금쯤 어디서 누구와 살고있을까? 너와 내가 오래 전에 나눈 얘기 기억하니? 먼훗날 다른 사람 만나 사랑해도 날 잊지 말고 찾아 줘, 너의 고민 내가 풀어줄께.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면 나도 웃음 지을 수 있어, 너만 행복하면 난 괜찮아 갈 수 없는 지난날들 이젠 기억 속에 사라지고 이룰 수 없는 지난 약속 이젠 기억하지 않기로 해 나 어디서든 너를 마주치면 얘기할 꺼야 너와 내가 오래 전에 나눈 얘기 잊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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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 ||||
from 들국화 2집 - 들국화 II (1986)
시작
너랑 나랑 사랑하며 한 백년 살고 지고 앞마당에 꽃심으면 한 백년 살고지고 만약에 내가 훌쩍 네곁을 떠나면 너는 외로워 어이하리 그러나 그런일 없을테니 행복하리 너랑나랑 우리모두 사랑하며 영원히 살고싶어 나무심고 밭갈면서 영원히 살고싶어 만약에 네가 훌쩍 내곁을 떠나면 나는 다시 올 날 기다릴래 그러나 그런일 없을테니 행복하리 우리 모두 만약에 내가 훌쩍 네곁을 떠나면 너는 외로움에 어이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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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 ||||
from 이원재 2집 - 혼자 내리는 비 (1989)
아직 멎지않는 뜨거운 노래를
저녁에 쌓인 하얀 눈길로 너와 내가 함께 울으며 걷자 아직 맞지않은 사랑이야기만 젖은 눈길 젖은 목소리모아 너와 내가 함께 안으며 걷자 아직 멎지않은 뜨거운 노래를 그대 손을 온통 펼쳐져보면 끝도 없이 함께 울으며 걷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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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코나 - Overlap (1996)
왜 이렇게 늦는걸까 무슨 일이 있는지
한참 걱정 했어 하지만 그때 누군가 너와 함께 다정히 걸어왔지 고개를 숙이는 너의 작은 입술에 입맞추고 있었고 *난 널 사랑했던 기억들을 모두 버릴거야 내 눈물속에 두번다시 너를 볼 수 없게 변해버린 너에게는 이미 부담스러운 우리가 세상에 아직 길들여지지 않았던 그 시간들 *repeat 이해 할 수 있어 한번도 내게 난 자신있게 말할 수 없던 불안한 나의 미래는 너를 너무나 힘들게 했었다는 걸 난 널 사랑했던 기억들을 모두 버릴거야 돌아보지마 난 괜찮아 행복하길 바래 그걸로 난 후회는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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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성원 2집 - 최성원 2 (1990)
네 앞에서만 난 모두 열지 일기속에도 못쓰는 내 비밀을
네 앞에서만 난 모두 벗지 수십겹이던 무거운 내 가면을 네 앞에서만 내 모든 비밀은 껍질을 벗어나 자유롭게 환희 웃음짓지 네 앞에서만 내 모든 꿈들로 숨겨진 나만의 세상을 너에게 보여주지 네 앞에서만 네 눈앞에만 오직 네 눈앞에만 네 앞에서만 행복한 노예 어떤일이든 그대는 시키면돼 네 앞에서만 현명한 황제 어떤일이던 그대를 위해주는 네 앞에서만 내 모든 비밀은 껍질을 벗어나 자유롭게 환희 웃음짓지 네 앞에서만 내 모든 꿈들로 숨겨진 나만의 세상을 너에게 보여주지 네 앞에서만 네 눈앞에서만 오직 네 눈앞에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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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 ||||
from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3집 - 빗속의 연가 / 비처럼음악처럼 (1986)
눈 내리던 겨울밤 수줍게 고백한
그대 사랑이 내 곁을 떠났을 때 내 마음 외로움에 달빛을 바라보며 그대 그리네 그대를 생각하네 그대는 없지만 항상 내 마음속에 그대는 남아있네 그대는 담아있네 눈 내리던 겨울밤 수줍게 고백한 그대 사랑이 내 곁을 떠났을 때 내 마음 허전함에 달빛을 바라보며 그대 그리네 그대를 생각하네 그대는 없지만 항상 내 마음속에 그대는 남아있네 그대는 남아있네 그대여 -오 그대여 -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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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철 1집 - 김현철 Vol. 1 (1989)
오후내내 창밖은 회색 빛 그 빛깔에 잠겨
왠지 그냥 느낌에 눈이라도 내릴 것 같더니 언제부터인지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 아 눈이오네 그 겨울이 내리네 언젠가 이런날에 나를 감싸오던 그리움 감춘 그대 슬픔 고인 눈빛처럼 눈이 오는 날이면 그날을 생각하네 묻혀버린 기억들 ~ 눈이오는 날이면 그날을 생각하네 묻혀버린 기억들 ~ 눈이오는 날이면 세상은 그 모습을 잃어 따스한 차 한잔과 그 향기에 창을 젖히면 고운 목소리로 사랑하는 님을 부르듯 아~ 눈이오네 그 겨울이 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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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치영 3집 - Black (1998)
남자는 항상 여자에게 첫사랑이길 원한다.
이미 스무살이 훨씬 넘은 나에게 첫사랑이 있다는 건 당연하지 맘에 드는 남잘 만나면서 너를 만나기 전까지 지내왔지 왜 그게 너에게 문제가 되는지 왜 그걸 가려야만 하는지 나는 나는 너를 너를 이해할 수가 없어 그걸 왜 그걸 왜 숨겨야 해 나를 갖고 싶다면 나의 전부를 받아줘야 해 지나온 사랑도 너에게 만큼 난 진실했어 누구보다 날 이해해줘야만 해 네가 나와 함께 하겠다면 보이는 그대로 날 사랑해주길 바래 너를 만나 처음 사랑한다고 했고 그 누구도 사랑한적 없었던걸 원한 다면 지금이라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아 내가 아닌 다른 여잘 만나는 건 어때 왜 그러길 여자에게만 원할까 왜 너는 그렇지 않으면서 바랄까 나는 나는 너를 너를 이해할 수가 없어 그걸 왜 그걸 여자에게 바라 는지 누굴 사랑했던게 뭐 잘못된건 아니잖아 왜 그걸 숨여야 당연하다고 들 생각할까 정직할 수 없는게 더 이상하잖아 지금 내가 널 사랑하는 걸 숨겨야 할 이유가 하나 없는 것처럼 나는 자랑스러워 누굴 사랑한다는거 그중에 바로 너 다른 사람이 아 닌 바로 너 모든걸 다 주겠어 오직 너에게 네가 내게 주는 그만큼 나도 분명히 보답해 줄걸 나는 맹세할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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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들국화 2집 - 들국화 II (1986)
내사랑하는 님을 찾으면 둘이 멀리 떠나가지
자그마한 기타를 매고 둘이 멀리 떠나가지 내사랑하는 님을 찾으면 둘이 멀리 떠나가지 저 파란 파도를 넘어 둘이 멀리 떠나가지 웃는것도 나는 모르고 우는것도 나는 모르네 오직 내가 아는 것은 우리들의 하얀얘기만 얻는것도 나는 모르고 잃는것도 나는 모르네 오직 내가 아는 것은 우리님의 음 - 음 내 사랑하는 님을 찾으면 둘이 멀리 떠나가지 새 하얀 집을 지으러 둘이 멀리 떠나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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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성원 1집 - 최성원 (1988)
내사랑하는 님을 찾으면 둘이 멀리 떠나가지
자그마한 기타를 매고 둘이 멀리 떠나가지 내사랑하는 님을 찾으면 둘이 멀리 떠나가지 저 파란 파도를 넘어 둘이 멀리 떠나가지 웃는것도 나는 모르고 우는것도 나는 모르네 오직 내가 아는 것은 우리들의 하얀얘기만 얻는것도 나는 모르고 잃는것도 나는 모르네 오직 내가 아는 것은 우리님의 음 - 음 내 사랑하는 님을 찾으면 둘이 멀리 떠나가지 새 하얀 집을 지으러 둘이 멀리 떠나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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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코나 1집 - Knock On Neutral Affection (1993)
따라따 다 따라따 다 따라따 다
라릿따 리라 라 따라따 다 따라따 다 따라따 다 리랏 리라라 다 따라따 다 라릿따 라랄 하루종일 그대 생각에 잠겨 꿈을 꾸네 나도 모르게 그대 기억 사라지지 않을까 애써봐도 지나쳐가네 이젠 희미해진 그대 기억도 내게 다시 하얗게 내눈을 스쳐 지나버린 바람도 눈을 감아 뒤돌아 서면 나를 바라볼 것만 같아 지친 여린 햇살도 내게 스며와 환한 웃음 지어 보이며 그대 사랑한다 말해도 다시 오지 않을지 몰라 내게로 지나치는 불빛 흩어져가고 그 거기엔 추억만 남아 내 무뎌진 가슴속에 스며든 바람처럼 지나쳐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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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코나 - Overlap (1996)
다시 또 눈을 들었을 땐 이미 나를
저만치 앞질러간 그대 이렇게 그냥 버려지기엔 난 너무 난 너무 영리 영리 하다는 걸 당신도 인정해야만 해 (그런 눈으로 보지마) 내가 좀 건방지다는 건 나도 알아 다시 처음부터 그렇게 쉽진 않겠지 다시 처음부터 이미 사랑은 이렇게 이제는 나도 가만히 있지 않겠어 나를 가지고 놀지마 이런 식으로 나를 변하게 만든건 누구도 아닌 바로 그대란걸 KONA! KONA! KONA! KO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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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토미키타 - 듣기좋은 그 한마디 (1994)
내 곁에 머물다 떠난 그대 그 향기
아직도 내게 있는데 왜 이토록 그리움이 끝이 없을까 지금도 나에겐 나에겐 그대 뿐이야 다시 한번 그대 향기를 나에게 나에게 전해주렴 또 한 번 노래 부르자 가슴 속 깊은 곳 있는 노래 내 곁에 머물다 떠난 그대 그 모습 아직도 내게 있는데 왜 이리 보고플까 그리움일까 지금도 나에겐 나에겐 그대 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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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구희 1집 - 내 친구야 (1989)
태초애 하늘문을이땅에 열었으니
겨레의 국조 단군한아버님 한얼님이로다 선조의 피땀으로 리루어진 이땅 이제 마음 한데모아 달려갈 시간 가리라 한반도의 선남선녀 함께 노력해보자 약속의 땅은 버로 여기 일하며 배우며 사랑하며 지키며 영원한 극락을 이루자 눈물도 슬픔도 괴로움도 고통도 마음을 이프게 하는 모든것 이겨내고 영원한 극락 천국을 이루자 무궁무진 지상 선경을 이루자 노자님도 공자님도 부처님두 예수님도 흐르는 역사속에 오직 마음을 밝히셨도다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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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구희 1집 - 내 친구야 (1989)
농부님 땀흘린 곡식이요
모두가 먹는 밥이요 오가는 것은 정이요 그대와 나의 마음이요 신선이 따로 없네 천진하게 뛰노는 어린이들 그 아니겟소 어울려 살아가네 어울려 살아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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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2집 - 하나 더하기 하나 (1996)
1. 오고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이리저리 거리거리를 걸어다녀도 아는 사람은 하나 없고 쉬어갈 곳도 하나 없어 작은 어깨를 움추리고 힘 없이 발길을 돌리는데 높디 높은 빌딩 사이로 스며들어온 곱디 고운 노을 빛이 너무 싫구나 2. 오고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이리저리 거리거리를 걸어다녀도 아는 사람은 하나 없고 쉬어갈 곳도 하나 없어 지친 발걸음 돌리면서 무심히 하늘을 바라볼 때 높디 높은 빌딩 너머로 둥실 떠오른 엄마 닮은 둥근 달이 너무 반갑다 높디 높은 빌딩 사이로 스며 들어온 곱디 고운 노을 빛이 너무 섧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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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봄.여름.가을.겨울 6집 - Bananashake (1996)
거칠고 험한 길을 달려 여기까지 왔어
작은 꿈 하나 품고 앞만 보고 달려왔잖아 때론 흔들려도, 때론 힘들어도, 돌아보지마 이 세상은 외로운 도박장 후회할 수 없잖아 저 시간은 지나간 운명 후회할 필요 없어 힘이 든다 해도 돌아보지마... 때로는 길에 주저앉아 쉬고 싶기도 해 모진 꿈 하나 품고 쉬지 않고 달려왔는데 어쩌면 넌 지난 날들에 내일을 위한 씨를 뿌린 건지도... 그렇다면 아쉽게 보낸 어제보단 내일을 향해 힘껏 달려가 이 세상은 외로운 도박장 후회할 수 없잖아 저 시간은 지나간 운명 후회할 필요 없어 힘이 든다 해도 돌아보지마... 때론 흔들려도 돌아보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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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철 1집 - 김현철 Vol. 1 (1989)
가끔씩 난 아무일도 아닌데 음 ~ 괜스레 짜증이
날땐 생각해 나의 동네에 올해들어 처음 내린비 짧지않은 스무해를 넘도록 나의 모든 잘못을 다 감싸준 나의 동네에 올해들어 처음 내린비 내가 걷는거리 거리거리마다 오 나를 믿어왔고 내가 믿어가야만 하는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그리고 나에겐 잊혀질 수 없는 한 소녀를 내가 처음만난곳 둘이 아무말도없이 지치는줄도 모르고 온종일 돌아다니던 그 곳 짧지않은 스무해를 넘도록 소중했던 기억들이 감춰진 나의 동네에 올해들어 처음 내린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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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6집 - The Blue Sky 'Final Sound' (1993)
오늘은 약속시간 맞춰 도착을 해야지
서둘러 집을 나섰지만 모두가 내 맘 같진 않은가봐 밀리는 차 속에서 혼자 짜증을 부려도 모두가 잠을 자는 듯이 움직일 생각도 않네 이제까지 나는 항상 기다리게 했지 언제나 그럴듯한 변명으로 너는 지금까진 참았지만 오늘 늦으면 이해할 수 없다 말했어 똑딱똑딱 시계소린 나의 마음은 아랑곳하지도 않은 채 흐트러짐 없이 선명하게 들려오고 두근두근 불안한 마음에 그녀의 화가 난 얼굴이 눈앞에 떠오르는 순간 약속장소에 도착한거야 "오늘은 내게 어떤 변명을 할거니?" "오다가 사고가 있었어.." "그 말을 믿을거라고 생각을 했니." "너 정말 많이 화난 거야..?" "이번에도 늦으면 정말로 화를 내려 했는데 어쩔 수 있니 내가 한 번 더 참아야겠지." 집으로 돌아가는 길 너무도 행복해 그녀의 따스한 마음이 좋아 헤어지기 전에 내게 한 말 생각이 나네 "다음부턴 나도 늦을래" 똑딱똑딱 시계소리 이제 나에겐 음악으로 느껴지고 새침하게 있던 그녀의 모습 보고파 다음엔 두시간 전에 나가 태연한 모습으로 기다리면서 그녀를 가벼운 웃음으로 맞이해 봐야지 두시간 전에 나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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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토미키타 - 듣기좋은 그 한마디 (1994)
내가 말했던가 너 없는 이 밤은 혼자서
힘들었다고 그날밤 나는 술을 마시며 너에게 말했지만 난 혼자가 아니었어 지금도 나 없이 살고 싶지 않다고 말을 해봐 나를 사랑한다는 듣기 좋은 그 한마디를 원한거야 내 말에 진실이 없다고 니가 그렇게 생각을 할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나를 미워해도 언젠간 또 다시 내곁에 돌아오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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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시인과촌장 3집 - 숲 (1988)
당신이 쌓은 벽과 내가 쌓은 벽 사이에
꽃 한 송이 피어나고 당신의 지난 날과 내가 지나온 날들이 그 꽃 위에 바람되어 불고 당신의 고운 눈가엔 이슬처럼 눈물이 내 파리한 이마 위엔 굵은 땀방울이 그 애처러운 꽃잎 위에 촉촉히 내리고 당신이 쌓은 벽과 내가 쌓은 벽 사이에 그 꽃이 바람에 꽃씨를 날릴 때 당신의 고운 눈가엔 어느새 잔주름이 내 파리한 이마 위엔 굵은 땀방울이 그 애처러운 꽃잎 위에 촉촉히 내리고 당신이 만든 창과 내가 만든 창문 사이 그 꽃이 가득 피어 아름다운 꽃밭될 때 그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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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3집 - 빗속의 연가 / 비처럼음악처럼 (1986)
내 맘에서 떠나가 버렸네 사랑을 남긴 채
그대 내 맘에서 떠나가 버렸네 아쉬움 남긴 채 외로운 이내 마음에 사랑을 남긴 채 떠나가 버렸네 - 내 맘속에 그대는 떠나가 버렸네 - 사랑했던 그대는 내 마음 깊은 그곳에 사랑을 남긴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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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 ||||
from 시인과촌장 2집 - 시인과촌장 (1986)
떠나가지 마 비둘기
그 잿빛 날개는 너무 지쳐 있겠지만 다시 날 수 있쟎아 비둘기 처움 햇살 비추던 그날 아침처럼 떠나가지 마 비둘기 그 다친 부리로 입맞출 수 없겠지만 다시 노래할 수 있쟎아 비둘기 착한 사람들은 아직 널 사랑하는데 떠나가지 마 비둘기 어린 새들은 병든 애벌레를 먹을지도 모르는데 떠나가지 마 비둘기 네가 없는 광장에 사람들은 외로울 텐데 떠나가지 마 비둘기 떠나가지 마 비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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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들국화 2집 - 들국화 II (1986)
크리스마스 또 돌아왔네 설레는 마음과 함께
언제나 크리스마스 돌아오면 지난 추억을 생각해 크리스마스 또 돌아왔네 사랑의 느낌과 함께 누구나 크리스마스 돌아오면 따스한 사랑을 찾지 거리에는 캐롤송이 울리고 괜스레 바빠지는 발걸음 이름 모를 골목에선 슬픔도 많지만 어디에나 소리없이 사랑은 내리네 크리스마스 또 돌아왔네 설레는 마음과 함께 언제나 크리스마스 돌아오면 지난 추억을 생각해 크리스마스 또 돌아왔네 크리스마스 또 돌아왔네 크리스마스 또 돌아왔네 크리스마스 또 돌아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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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사람과 나무 2집 - 하나 더하기 하나 (1996)
그대 그리운 밤엔 그댈 향한 나의 노래를 불러요 나와 함께 있을 땐 나를 위한 당신의 노래를 불러요 * 우리 사랑의 노래가 꽃망울 되어 나의 그리움 그대 사랑 모두 꽃으로 피어 그 향기 뜰 안에 가득할 때 함께 불러요 우리 사랑의 노래를 쓸쓸한 연가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그림이 되고 싶어 그대 눈길 받을 수 있는 그림이라도 되고 싶어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인형이 되고 싶어 그대 손길 받을 수 있는 인형이라도 되고 싶어 * 그댈 사모하는 내 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여 그대 더 멀어질까 두려워 나 그저 그대 뜰에 피는 한 송이 꽃이 되고 싶어 그대 사랑받을 수 있는 어여쁜 꽃이 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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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학기 4집 - 박학기 4 (1993)
이건 비밀인데라는 얘길
몇 번이나 되풀이하며 남의 흉을 보는 그 모습 모두 거짓말 같아 남들은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자신은 철학자의 모습이지 그런 큰 환상에서 이제는 깨어나 제발 오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 있다면 우린 깜짝 놀랄거야 내가 아닌(너무 다른)내 모습에 세상 사람 모두 바보라고 술잔을 그렇게 높이 들고 목소리 높여 얘기해도 그건 네 착각일 뿐 많은 바보들 속에 나는 똑똑하다고 자연스럽게 알리고 싶겠지 이제는 깨어나 제발 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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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치영 3집 - Black (1998)
나 이제 그만 끝내려고 해
가야할 길이 어딘질 알기에 떠지지않는 내 메마른 두 눈 폐허가 된 내 영혼은 어둠뿐인데 수많았었던 다툼들 속에 널 잊으려 해메이던 난 지금 이젠 거친 숨내뱉으며 깨어나지 않을 잠을 자네 *한번만이라도 널 볼 수만 있다면 너 없는 세상에서도 난 참 행복할텐데 고통받던 나의 얘기들과 함께 날 이젠 모두 잊으려해 난 더이상은 기다릴 수 없어 가야할 길이 어딘질 알기에 힘없이 떠는 내 메마른 입술로 하고 싶은 말이 아직 남았는데 *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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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치영 3집 - Black (1998)
나 이제 그만 끝내려고해
가야할 길이 어딘질 알기에 떠나지않는 내 메마른 두 눈 폐허가 된 내 영혼은 어둠뿐인데 수 많았었던 다툼들 속에 널 잊으려 헤메이던 난 지금 이젠 거친 숨내뱉으며 깨어나지 않을 잠을 자네 *한번만이라도 널 볼 수만 있다면 말할텐데 편히갈수 있는데 고통받던 나의 얘기들을 이젠 네게 말하려해 난 영원히 사라질 수 없기에 바람되어 너의 모습들을 이젠 지켜보려고해 언젠가 네가 내 얘기 듣는다면 울지는마 슬퍼하진마 네가 네가 날 느낄수 있으니 다가오는 바람속에서 *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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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푸른하늘 6집 - The Blue Sky 'Final Sound' (1993)
우리는 가끔 이런 얘기를 하지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거라고 하지만 너무 아쉬움이 남는 걸 슬퍼했던 일도 이제는 그리울거야 곁에 있는 동안은 느낄수 없었던 서로의 소중함 이젠 깨달을 수 있겠지 우리 마음의 벽이 모두 무너져 버릴 때 환한 미소로 기쁜 눈으로 오늘을 다시 생각해 그래요 이렇게 헤어짐은 다른 만남을 기약하는 거야 그날이 언제인진 몰라도 사랑 변하지 마요 그리움 느낄 때 그리워할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 세상에 태어나 노래하는 기쁨 느낄 수 있죠 노래: 이승환, 변진섭, 조규만, 박상민, 유영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