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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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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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가리고 마음을 숨기고
어깨를 흔들며 고개를 저어라 마당엔 모닥불 하늘엔 둥근달 목소리 높이하여 허공에 외쳐라 소매자락 휘날리며 덩실덩실 춤을 추자 한상자락 휘감으며 비틀 비틀 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소매자락 휘날리며 덩실덩실 춤을 추자 한상자락 휘감으며 비틀 비틀 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너는 총각탈 나는 처녀탈 너는 신랑탈 나는 각시탈 소매자락 휘날리며 덩실덩실 춤을 추자 한상자락 휘감으며 비틀 비틀 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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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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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노을 지고 달빛 흐를 때
작은 불꽃으로 내마음을 날려봐 꼬마 불꽃송이 꼬리를 물고 동그라미 그려 너의 꿈을 띄어봐 저 들판 사이로 날면 내 마음의 창을 열고 두 팔을 벌려서 돌면 야 불이 춤춘다 불놀이야 저 하늘로 떠난 불꽃을 보며 힘껏 소리치며 우리 소원 빌어봐 저 들판 사이로 날면 내 마음의 창을 열고 두 팔을 벌려서 돌면 야 불이 춤춘다 불놀이야 저녁 노을 지고 달빛 흐를 때 작은 불꽃으로 내마음을 날려봐 저 들판 사이로 날면 내 마음의 창을 열고 두 팔을 벌려서 돌면 야 불이 춤춘다 불놀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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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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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라랄라~ 랄라라랄라~랄라라랄라~ 랄라라랄라~)
바람에 흩어지는 한올에 실구름아 갈래갈래 내나래는 토담골로 하늘거린다 바람에 일렁이는 철부지 먹구름아 설레이는 가슴안고 동구밖으로 뛰어간다. 구름아 넌는 어데로 가느냐 나는 달린다 하얀 고향으로 처음외쳤던 그곳 그곳에 내가있단다, 젊음이여 푸르름이여 젊음이여 뜨거움이여 달려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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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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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꼬마 녀석들
추운줄도 모르고 언덕위에 모여서 할아버지 께서 만들어 주신 연을~ 날리고 있네 꼬리를 흔들며 하늘을 날으는 예쁜 꼬마 연들이 나의 마음속에 조용히 내려앉아 세상~소식 전해 준다 풀먹인 연실에 내 마음 띄워 보내 저 멀리 외쳐본다 하늘 높이 날아라 내 맘마저 날아라 고운 꿈을 싣고 날아라 한점이 되어라 한점이 되어라 내 맘속에 한점이 되어라 동네 꼬마 녀석들 추운줄도 모르고 언덕위에 모여서 할아버지께서 만들어 주신 연을~ 날리고 있네 풀먹인 연실에 내 마음 띄워 보내 저 멀리 외쳐본다 하늘 높이 날아라 내 맘마저 날아라 고운 꿈을 싣고 날아라 한점이 되어라 한점이 되어라 내 맘속에 한점이 되어라 하늘 높이 날아라 내 맘마저 날아라 고운 꿈을 싣고 날아라 한점이 되어라 한점이 되어라 내 맘속에 한점이 되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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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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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나의 모든 것 어여쁜 꽃 한송이
모진 바람 불어와서 내꿈을 데려갔네 별들은 내 마음 알려나 외로운 내마음을 달님은 내 마음 알겠지 허전한 이 마음을 너와 나의 두 마음 영원한 약속인데 나만을 홀로두고서 저 멀리 떠나갔나 젊음아 퍼져라 내꿈 다시 피어나면 너와 나의 영원한 젊은 미소 밝은 내일 약속하리라 간주중 너와 나의 두 마음 영원한 약속인데 나만을 홀로두고서 저 멀리 떠나갔나 젊음아 퍼져라 내꿈 다시 피어나면 너와 나의 영원한 젊은 미소 밝은 내일 약속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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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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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하얗게 꿈만 타는 밤을 어느 곳에 버렸나요
그대 벌거벗은 영과 혼은 지금 어느 곳을 헤메이나요 뽀얗게 일어나는 먼지가 덧없는 계절이라고 하얗게 고개 숙인 그림자 어떻게 슬퍼하나요 저 먼 고향으로 날아가는 철새의 깃털에서도 하얀 나래 접은 나비의 수줍은 얼굴에서도 할 말을 못다하고 곱게 다문 입술이 싸늘한 서러움이 쓰러지는 술병 위에 쏟아지는 조명 속에 숙녀의 미소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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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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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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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오지 못한다는 말을
철없던 시절에 들었노라 만수산을 떠나간 그 내 님을 오늘 날 만날 수 있다면 고락에 겨운 내 입술로 모든 얘기 할 수도 있지만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돌아 서면 무심타는 말이 그 무슨 뜻인줄 알았으랴 제석산 붙는 불이 그 내 님의 무덤의 풀이라도 태웠으며 고락에 겨운 내 입술로 모든 얘기 할 수도 있지만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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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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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차 모년 모일 어언마니 정성드리온나니
미천한 우리 심메마니 길몽꾸게 하소서 썩은나무 너머로 나는 바위보았네 올라가세 신령산에 하얀 가슴 찾으러 신령이시여 맹한 가슴에 빛을 주소서 빛을 전기불에 까무러친 파란산 검은흙만 토해내는구나 검은산 된다해도 난 파란바위 되겠오 검은산 된다해도 난 파란바위 되겠오 난 파란바위 되겠오 난 파란바위 되겠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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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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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저녁놀 물들때 나는 느꼈네
강바람 내얼굴 스칠때 나는 알았네 우리가 이긴다는걸 타국이 우리를 넘보다니 노여움 풀수없어라 모든 용사들이 기도하니 하늘이 돕지않으랴 가슴깊이 솟아오른 나의 사랑이 불타는 태양같은 우리 젊음이 천둥같은 그 기상이 하늘을 찌르나니 적들은 갈곳없도다 가슴깊이 솟아오른 나의 사랑이 불타는 태양같은 우리 젊음이 천둥같은 그 기상이 하늘을 찌르나니 적들은 갈곳없도다 가슴깊이 솟아오른 나의 사랑이 불타는 태양같은 우리 젊음이 천둥같은 그 기상이 하늘을 찌르나니 적들은 갈곳없도다 강에 진히 묻혀 흐를 수 있다면 모든 용사들이 승리하여 그 위해 내가 오리라 그 위해 내가 오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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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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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엔 성화연기 피어오르고
거리엔 웃음꽃이 활짝 지난일 모두모두 잊어버리고 우리함께 뛰어보세 바람에 오륜기가 춤을 추면서 모두가 출발선에 서있네 깨끗한 기와 힘으로 힘껏달리네 승리는 우리의 것 오늘같이 좋은날 나도 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얼마나 좋을까 새파란 잔디위의 젊은 열기들 어울려 불꽃되어 피었네 세계의 모든 함성 메아리치네 저 하늘 끝까지 바람에 오륜기가 춤을 추면서 모두가 출발선에 서있네 깨끗한 기와 힘으로 힘껏 달리네 승리는 우리의 것 오늘같이 좋은날 나도 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얼마나 좋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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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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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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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어서 말못하는
내 모습을 바라보다 그대먼저 말했지 고개숙여 구두코만 바라보는 나를 보고 순진하다 했었지 아 그댄 나빠 나빠 아 그댄 나빠 나빠 하늘보고 한숨짓는 내 모습이 맘에 든다 그대 먼저 말했지 이리저리 갈팡질팡 허둥대는 내 모습을 너무 좋아 했었지 아 그댄 나빠 나빠 아 그댄 나빠 나빠 그대 마음은 벌써 하늘로 올랐지(올랐지) 기차타고 떠나버린 너 칙칙폭폭 무정한 기차 굿바이 아듀 인사는 안해도 좋아 시시콜콜 붙잡기도 싫어 (싫어) 아 그댄 나빠 나빠 아 그댄 나빠 나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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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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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넘어 넘어 돌고 돌아
그 뫼에 오르려니 그 뫼는 어드메뇨 내 발만 돌고 도네 강 건너 건너 흘러 흘러 그 물에 적시려니 그 물은 어드메뇨 내 몸만 흘러 흘러 발만 돌아 발 밑에는 동그라미 수북하고 몸 흘러도 이내 몸은 그 안에서 흘렀네 동그라미 돌드라도 아니 가면 어이해 그 물 좋고 그 뫼 좋아 어이해도 가야겠네 산 넘어 넘어 넘어 돌고 돌아 가는 길에 뱅글 뱅글 돌드라도 어이 아니 돌을 소냐 흘러 흘러 세월 가둣 내 푸름도 한때 인걸 돌드라도 가야겠네 내 꿈 찾어 가야겠네 산 넘어 넘어 돌고 돌아 그 뫼에 오르려니 그 뫼는 어드메뇨 내 발만 돌고 도네 강 건너 건너 흘러 흘러 그 물에 적시려니 그 물은 어드메뇨 내 몸만 흘러 흘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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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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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담다디담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다다담 그대는 나를 떠나려나요 내마음 이렇게 아프게 하고 그대는 나를 떠나려나요 내마음 이렇게 슬프게 하고 그대는 나를 사랑할 수 없나요 난 정말 그대를 사랑해 그대가 나를 떠나도 난 정말 그대를 사랑해 그대가 나를 떠나도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담다디담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다다담 난 정말 그댈 그리워 할 수 없나요 당신께 이렇게 애원합니다 난 정말 그댈 사랑할 수 없나요 날 사랑한다고 속삭여 줘요 그대는 나를 사랑할 수 없나요 난 정말 그대를 사랑해 그대가 나를 떠나도 난 정말 그대를 사랑해 그대가 나를 떠나도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담다디담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다다담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담다디담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다다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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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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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는 말대신 그대창에 커튼을 내려도
너와 나 사랑했던 추억의 커튼만은 내리지 말아줘요 지난 옛일은 모두가 아롱지는 사랑의 모습 눈물로 헤어지는 오늘도 언젠가는 그리워 질테니까 <<* 반복>> *이별없이 사랑할수없다고 바람 이토록 모질게도 불었나 그대가 없는 하얀 밤들을 이젠 사랑이라 말할 수 있나 **사랑이란 사랑이란 그 이름만으로 아름다운 선물이라 하기에 이 세상은 사랑으로 불타는가 멀어지는 슬픈 그림같은 그대 잊지못할 내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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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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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마리 이름 없는 새
새가 되어 살고 싶어라 아무도 살지 않는 곳 그 곳에서 살고 싶어라 날 부르지 않는 곳 바로 그곳에서 나는 한마리 이름 없는 새로 살리라 길고 기나긴 어둠 뚫고서 날아 가리라 하늘 끝까지 나는 한마리 이름 없는 새 새가 되어 살고 싶어라 <간주중> 아무도 살지 않는 곳 그 곳에서 살고 싶어라 날 부르지 않는 곳 바로 그곳에서 나는 한마리 이름 없는 새로 살리라 길고 기나긴 어둠 뚫고서 날아 가리라 하늘 끝까지 나는 한마리 이름 없는 새 새가 되어 살고 싶어라 나는 한마리 이름 없는 새 새가 되어 살고 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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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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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사람 그 어느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 해 줄까 지금도 보고싶은 그때 그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면은 다시는 생각해서도 안 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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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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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 바늘이다 모모는 방랑자 모모는 외로운 그림자 너무 기뻐서 박수를 치듯이 날개 짓하며 날아가는 니스의 새들은 꿈꾸는 모모는 환상가 그런데 왜 모모 앞에 있는 생은 행복한 가 인간은 사랑 없이 살수 없단 것은 모모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 바늘이다 우 우 우 우 우 우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 바늘이다 모모는 방랑자 모모는 외로운 그림자 너무 기뻐서 박수를 치듯이 날개 짓하며 날아가는 니스의 새들은 꿈꾸는 모모는 환상가 그런데 왜 모모 앞에 있는 생은 행복한 가 인간은 사랑 없이 살수 없단 것은 모모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 바늘이다 우 우 우 우 우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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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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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피면 꽃이피는 길목으로
꽃만큼 화사한 웃음으로 달려와 비내리면 바람이 부는대로 나부끼면 빗물이 되어 찾아와 머물렀다 헤어져 텅빈 고독 속을 머물렀다 지나간 텅빈 마음을 바쁘면 바쁜대로 날아와 스쳐가는 바람으로 잠시 다가와 어디서도 만날수 있는 얼굴로 만나면 인사할수 있게해 머물렀다 헤어져 텅빈 고독속을 머물렀다 지나간 텅빈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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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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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속을 걸어봐도
채워지지 않는 나의 빈가슴 잡으려면 어느새 사라지는 젊음의 무지개여 커피를 마셔봐도 느낄수가 없는 나의 빈가슴 까만밤을 하얗게 지새우는 젊음의 고독이여 내 젊음의 빈노트엔 무엇을 그려야 할까 내 젊음의 빈노트엔 무엇을 써야만 하나 아름답고 신비로운 우리들 사랑의 이야기 이 세상에 살아 있는 우리들의 모든 인생 이야기 내 젊음의 빈노트엔 무엇을 채워야 하나 내 젊음의 빈노트엔 무엇을 그려야 할까 내 젊음의 빈노트엔 무엇을 써야만 하나 아름답고 신비로운 우리들 사랑의 이야기 이 세상에 살아 있는 우리들의 모든 인생이야기 내 젊음의 빈노트엔 무엇을 채워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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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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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잠든 머리 맡에 가만히 앉아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바람 바람이려오 그대 잠든 모습처럼 가만히 앉아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어둠 어둠이려오 멀리서 멀리서 밝아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에에~ 삼켜버려요 날개짓하면서 밝아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흩어놓아요 산들산들 불어오는 포근한 바람 이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바람 바람이려오 (간주) 멀리서 멀리서 밝아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삼켜버려요... 날개짓하면서 밝아 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흩어 놓아요 한들한들 불어오는 포근한 바람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바람 바람이려오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어둠이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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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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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별을 세던 그 시절 가버렸어도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 너 너는 아직 나의 꿈이야 호수에 일렁이던 그 별빛 사라졌어도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너 너는 아직 나의 전부야 사랑은 그리움 사랑은 외로움 눈물 한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마침내 가슴을 송두리째 메워버린 사랑은 불꽃처럼 타오르는 것 철없던 어린시절 덧없이 가버렸어도 아직도 내 가슴에 남았네 아픔처럼 여울지면서 <간주중> 사랑은 그리움 사랑은 외로움 눈물 한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마침내 가슴을 송두리째 메워버린 사랑은 불꽃처럼 타오르는 것 철없던 어린시절 덧없이 가버렸어도 아직도 내 가슴에 남았네 아픔처럼 여울지면서 아픔처럼 여울지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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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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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줄도 잊어버리고
팽이놀이하는 동네의 골목에서 노니는 아이들 소리 채찍맞으며 아픔을참으며 눈물도 보이지 않고 그냥 빙빙 말없이 돌아가는 동그란 팽이 돌고돌아 가는 세상 우리모두 함께모여 팽이놀이 해볼까 돌고돌아 가는 세상 우리모두 함께모여 팽이놀이 해볼까 빙빙빙 돌아라 내 팽이야 빨간 노랑 파랑 줄무늬의 오색의 내 팽이야 돌고도는 세상처럼 팽이는 돌아간다 얘들아 쉬지말고 그 팽이를 쳐봐라 빙빙빙 돌아라 내 팽이야 빨간 노랑 파랑 줄무니의 오색의 내 팽이야 돌고도는 세상처럼 팽이는 돌아간다 얘들아 쉬지 말고 그 팽이를 쳐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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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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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석양녘 소슬한 바람소리 오늘도 님 그리며 탑 도는 아낙네여 흰적삼 하늘거려...
어린듯 탑을 돌고 한 굽이 또 한굽이 돌때마다 맺히는 이슬방울- *어허야 강가디야 어허야 강가디야 어허야 강가디야 어허야 어허허 손끝에 잡히는 아득한 염원의 기나긴 바램은 하늘에 이를듯 어둠을 밝히며 탑 도는 아낙네 탑머리 저 넘어에 소쩍새 울고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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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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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김종율 소녀는 윤초시네 증손녀였죠 소년이 소녀를 처음 본 것은 개울가였죠 매일 하얀목의 소녀는 개울에서 보였죠 바보 하면서 던진 조약돌을 소년은 깊이 간직했었죠 개울에 소녀가 보이지 않으면 소년의 가슴은 허전했었죠 소녀의 맑고 고운 눈과 처음 마주쳤을때 소년은 눈을 떨구었었죠 둘이는 산 너머로 구경나갔죠 소녀는 보랏빛과 도라지꽃을 좋아했었죠 소년은 누렁송아지타고 소녀를 보았죠 긴얼굴과 분홍스웨터~ 소녀와 하나로 보였었죠 소나기 때문에 불어난 개울을 소년의 등에 업혀 건너갔어요 소나기~ 소나기~ 둘만의 가슴에 넘치는 물줄기 아~~ 소녀는 소녀는 병들었다네 소년은 영원한 이별을 했죠 죽거든 입던 옷을 그대로 입혀서 묻어 달라고 그렇게 이별했죠 소년은 소녀가 가슴 속에 새겨지는 이유를 몰랐어요 이유를 몰랏어요 소나기~ 소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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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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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
작사 : 김주영 작곡 : 김주영 노래 : 김주영 모래성을 뭉개듯 남북 삼천리 황금 투구 북소리 울리던 그날 그 큰 뜻에 하늘은 다시 밝았고 관나라의 성업은 이룩 됐어라 뭍으로 적을 막아 베이던 기개 죽는다고 내 나라를 모른다 하랴 마음속엔 또 하나 바다를 지켜 죽어서도 그 몸이 용이 됐어라 하늘 땅에 무구한 세월 갔어도 문무왕 크신 음성 들리는 바다 대왕암 크신 임금 오늘도 살아 뜨고지는 태양을 지켜 보셔라 뜨고 지는 태양을 지켜 보셔라 말달리던 벌판은 님이 사신곳 한평생을 눈비도 기쁘다 했네 자나 깨나 그 맘에 통일이 있어 온 누리를 잠깨워 떨쳐 갔어라 아들딸이 살아갈 조국이길래 셋으로 갈린 나라 하나로 했네 대왕암 다짐하고 누우신 넋은 다시 보는 가슴에 불을 밝혀라 다시 보는 가슴에 불을 밝혀라 다시보는 가슴에 불을 밝혀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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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3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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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치는 바람에
J 그대모습 보이면 난 오늘도 조용히 그대 그리워하네 J 지난밤 꿈속에 J 만났던 모습은 내 가슴속 깊이 여울져 남아있네 J 아름다운 여름날이 멀리 사라졌다 해도 J 나의 사랑은 아직도 변함없는데 J 난 너를 못잊어 J 난 너를 사랑해 J 우리가 걸었던 J 추억의 그 길을 난 이 밤도 쓸쓸히 쓸쓸히 걷고 있네 J 아름다운 여름날이 멀리 사라졌다 해도 J 나의 사랑은 아직도 변함없는데 J 난 너를 못잊어 J 난 너를 사랑해 J 우리가 걸었던 J 추억의 그 길을 난 이 밤도 쓸쓸히 쓸쓸히 걷고 있네 쓸쓸히 걷고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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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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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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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에 불러보는
아픈 내 가슴 속에 맺힌 그녀 나 언제나- 한숨 쉬며 그리워 할 때성모 앞에 드리는 기도 내 님의 소식 전해주소서아 가버린 님 언제나 오시려나 그리워 (그리워) 지친 마음 (지친 마음) 오늘도 기다리네-아 - 아- 아- 아- 아- 기다리네- 그리움에 불러보는 아픈 내 가슴 속에 맺힌 그녀 나 언제나- 한숨 쉬며 그리워 할 때성모 앞에 드리는 기도 내 님의 소식 전해주소서아 가버린 님 언제나 오시려나 그리워 (그리워) 지친 마음 (지친 마음) 오늘도 기다리네 -아- 아- 아- 아- 아- 기다리네- 기다리네- 기다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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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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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잊어버렸나
지난날들을 사랑하고 있어요 변한 것 없이 많은 세월 갔어도 우리 사랑은 옷깃을 스치는 바람같아요 나를 버려도 내마음속엔 지난날의 꿈있어요 님이여 그대 내게 돌아온다면 언제까지나 사랑할테요 우리의 꿈 다시 한번 온산에 꽃만발할 때 이루어봐요 꽃만발할 때 비도 한껏 내릴거요 찬비가 오면 꿈은 꽃처럼 피어 온세상 환히 비쳐줄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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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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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우~~~~~~~ 후~~~~~~~~~~
꺼지는 듯 흔들리는 도시의 가로등 가슴에 흐르는 너 나의슬픔은 한조각 슬픈 노래소리로 어둠에 흩어져 가네~~ 허공을 가득 메운 눈물같은 네온등 이슬에 흐려지는 그대의 눈빛이 한조각 어둔 바람 소리로 한없이 깊어만 가네~~~ 돌아선 그대 다시 한번 말을 해주오 오직 나만을 사랑했다고~~ 떠나는 그대 다시 한번 고백 해주오 나 그대 만을 사랑했다고 불빛에 머문 젖은 나의 눈빛 허공속에 뿌려 버리고 가슴을 태운 이 어둠에 상심 허무한 사연 이어라 간주중 어두워진 방안에 누워 창밖을 봐요 바람결에 사라지는 그대의 그 뒷모습 우~~ 사랑 잃은 슬픔은 한없이 흘러만 가네 돌아선 그대 다시 한번 말을 해주오 오직 나만을 사랑했다고~~~ 떠나는 그대 다시 한번 고백해주오 나 그대 만을 사랑했다고~~ 불빛에 머문 젖은 나의 눈빛 허공속에 뿌려 버리고 가슴을 태운 이 어둠의 상심 허무한 사연 이어라 허무한 사연 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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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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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산빛에 영롱한 눈빛을
이세상 영원한 것으로 언제나 내맘에 고이 간직하려네 꿈에 그리던 도시의 화려한 빛은 영롱한 그녀의 눈빛을 가리고 모든 것은 변해 버렸네 언덕위 교회종소리 들으며 두손 모으던 너의 모습 아아 그러나 지금은 어디로 갔나 내맘에 추억만 남겨둔채로 들어요 교회종소리를 소리쳐 불러도 산울림만이 뚜루 뚜루루 우우우 우우우 음 텅빈 가슴에 와 닿는다 뚜루 뚜루루 우우우 우우우 음 텅빈 가슴에 와 닿는다 언덕위 교회종소리 들으며 두손 모으던 너의 모습 아아 그러나 지금은 어디로 갔나 내맘에 추억만 남겨둔채로 들어요 교회종소리를 소리쳐 불러도 산울림만이 뚜루 뚜루루 우우우 우우우 음 텅빈 가슴에 와 닿는다 뚜루 뚜루루 우우우 우우우 음 텅빈 가슴에 와 닿는다 텅빈 가슴에 와 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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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 | ||||
반짝이는 젖은 하늘 위에 흐르는 한 떨기 연꽃은
너와 나의 사랑이 가득한 우정의 등불 고요하게 여린 밤 하늘을 수놓은 은은한 별빛은 길을 잃은 친구의 갈등과 슬픔을 감싸주네 흔들리는 호롱불 그리운 얼굴 되어 흐르는 달빛 따라 내 마음 속에 머무네 언제나 진실만을 아끼고 사랑하자 그 약속을 지키며 너를 그리워하노라 너와 나 아름다운 우정을 간직하고파 모든 것 보여주고 어려움 함께 나누리 너와 나 아름다운 우정을 간직하고파 너와 나 손을 잡고서 어려움 함께 나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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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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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장막 새로
파리한 달 그림자 멀리 희미한 골짜기를 어렴푸르게 채우네 공허한 내 심장 여윈 소망의 근심 이젠 소리없이 흩어져 내 영혼 갈 바를 몰라 내 뜰에 넘친 그대 눈빛 그리운 눈매 닮았네 즐거운 날 서글픈 날들의 아쉬움들을 나홀로 방황했었네 음~~ 내 마음 그대 보다가 인생의 설움 알았네 즐거움에서 떠나서 세상을 외면할 적에 가슴 잠기는 사람아 별빛 흐린 새벽 그대에게 말했네 한 벗을 가슴에 품어 이야기할 수 있는 이는 행복하여라 행복하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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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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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박사박 소복소복
소복소복 수북수북 하늘에서 흰꽃가루 떨어지네 사박사박 소복소복 소복소복 수북수북 당신과 흰 눈 밟고 걸어가요 아 당신이 없는 이세상은 눈물과 같은 것 나는 정말 당신모습 사랑해요 사랑해요 아 당신이 없는 이 세상은 암흑과 같은것 나는 정말 당신 모습 사랑해요 사박사박 소복소복 소복소복 수북수북 하늘에서 흰꽃가루 떨어지네 다시 아침햇살처럼 그렇게 그렇게 왔다가는 알알이 밀려들어오는 그리운 그리운 그대모습 그대 그대 아 당신이 없는 이세상은 돌과 같은 것 나는 정말 당신모습 사랑해요 사랑해요 아 당신이 없는 이 세상은 암흑과 같은것 나는 정말 당신 모습 사랑해요 사박사박 소복소복 소복소복 수북수북 하늘에서 흰꽃가루 떨어지네 하늘에서 흰꽃가루 떨어지네 하늘에서 흰꽃가루 떨어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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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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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 - 빠빠빠 빠빠빠 빠빠빠
우리둘이 숨바꼭질 할까요 아하그래 두눈을 감아요 저기저기 풀잎속에 숨었나 흘러가는 구름속에 숨었나 아니야 뒤에 있잖아 다시한번 너를 찾아서 아니야 뒤에 있잖아 다시한번 너를 찾아서 빠 - 빠빠빠 빠빠빠 빠빠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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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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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잠자는 널 보며 화병이 놓인 너의 침실에서 노래를 부르네
나지막한 소리로 새벽이 밝아 올 때 까지 나는 꿈꾸는 널 위해 달빛 스미는 창가에 앉아 노래를 부르네 마지막 그 노래를 새벽이 밝아 올 때 까지 아~ 이노래가 끝나면 밝은 햇살이 창가를 비추겠지... 아~ 이노래가 끝나면 나는 떠나가 외로움속에 살겠지 우리의 사랑을 위하여 나는 떠나감을 택하지만, 잊지는 않으리 아름답던 날들을 이세상 끝나는 날까지 아~ 이노래가 끝나면 밝은 햇살이 창가를 비추겠지... 아~ 이노래가 끝나면 나는 떠나가 외로움속에 살겠지 우리의 사랑을 위하여 나는 떠나감을 택하지만, 잊지는 않으리 아름답던 날들을 이세상 끝나는 날까지 이세상 끝나는 날까지 뚜루뚜뚜뚜뚜뚜뚜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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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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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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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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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갔네 떠나갔네
가난한 내영혼을 적셔주던 그 꿈들이 떠나갔네 떠나갔네 떠나갔네 내 고통 씻어주던 보라빛 내날개도 떠나갔네 젊음과 추억만 있다면 언제나 어디로 가는지 지나간 인생은 나의 것 내게서 언제나 남아 떠나갔네 떠나갔네 남은것 태양과 넓은 대지뿐 다 떠나갔네 젊음과 추억만 있다면 언제나 어디로 가든지 지나간 인생은 나의것 내게서 언제나 남아 떠나갔네 떠나갔네 남은것 태양과 넓은 대지뿐 다 떠나갔네 뚜비루밥 뚜비루밥 뚜비루 빠밥빠바빠밥 뚜비루밥 뚜비루밥 뚜비루밥 뚜비루 빠루빠루빠루빠 떠나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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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4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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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빈들에 울어지친 소리는 내 텅빈 가슴을 채우니 어느 하늘밑 부드러운 손길있어 그 소리 조용히 달랠까?
나는 한마리 날으는 새가 되어 그대 곁으로 날아가리라 나는 한마리 날으는 새가 되어 그대 곁으로 날아가리라 그대 창밖에 슬픔을 따다가 내 꿈 깊은 곳에 심어두리라 그대 가슴 속 아픔을 따다가 내 꿈 깊은 곳에 심어두리라 난 날아가는 한마리 새가 되리 그대 가슴속 한마리 작은 새 되리라 되리라. 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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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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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기다리는 마음이 있어
그대와 같이 부를 노래를 찾는다면 궂은 날 그 어둠을 슬피 읊지 않으오리다 그날의 노래소리 내맘에 들려오리 나나나~~~ 나에게 아직도 기다리는 마음이 있어 그대와 같이 부를 노래를 찾는다면 (간주) 라이라~~~ 거센바람 물어와 저앞길을 가리워도 그날의 노래소리 내맘에 들려오리 뚜루뚜~~ 나에게 아직도 기다리는 마음이 있어 그대와 같이 부를 노래를 찾는다면 찾는다면 들려오리 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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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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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자욱위에 또다시 밀려오며
가녀린 숨결로서 목놓아 울부짖는 내 작은 소망처럼 머리를 헤쳐 풀고 포말로 부서지며 자꾸만 밀려오나 자꾸만 밀려 가는 그 물결은 썰물 동여매는 가슴속을 풀어 뒹굴며 노래해, 뒹굴며 노래해 부딪혀 노래해, 부딪혀 노래해 가슴속으로 밀려와 비었던 가슴속을 채우려 하네, 채우려 하네 간 주 * 밀려오는 그 파도 소리에 밤 잠을 깨우고 돌아누웠나 못 다한 꿈을 다시 피우려 다시 올 파도와 같이 될꺼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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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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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바닷가 홀로 나는 새야(새야~)
갈곳을 잃었나 하얀 바다새야(하하) 힘없는 소리로 홀로 우는 새야(새야~) 네 짝을 잃었나 하얀 바다새야(후후후) 모두가 가고 없는데 바다도 잠이 드는데 새는 왜 날개 짓하며 저렇게 날아만 다닐까 새야 해지고 어두운데 새야 어디로 떠나갈까 새야 달마저 기우는데 새야 아픈맘 어이하나 어두운 바닷가 홀로 나는 새야(새야~) 갈곳을 잃었나 하얀 바다새야(후후후~) 힘없는 소리로 홀로 우는 새야(새야~) 네 짝을 잃었나 하얀 바다새야(후후후) 모두가 가고 없는데 바다도 잠이 드는데 새는 왜 날개 짓하며 저렇게 날아만 다닐까 새야 해지고 어두운데 새야 어디로 떠나갈까 새야 달마저 기우는데 새야 아픈맘 어이하나 아아아~ 새야~ 아아아~ 새야~ 우우우~ 새야~ 우우우~ 새야~ 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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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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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 또한잔을 마셔도 취하는건 마찬가지지
이밤도 외로움에 잠못이루고 홀로이 별을 핸다네 해맑은 눈동자로 별을해며 사랑을 약속했던님 다시는 만날수는 없어도 잊을 수 는 없는거지 밤하늘에 빛난는 별들만 그리다 흐르다 (흐르다) 맴돌다 (맴돌다) 지쳐버리면 벌써 잊혀져간 옛사랑을 술잔에 남겨놓고서 말없이 웃음짖는 입가에 별빛만 흘러 내리네 한잔 또한잔을 마셔도 취하는건 마찬가지지 이밤도 외로움에 잠못 이루고 호로이 별을 핸다네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만 그리다 흐르다 (흐르다) 맴돌다 (맴돌다) 지쳐버리면 벌써 잊혀저간 옛 사랑을 술잔에 남겨놓고서 말없이 웃음짖는 입가에 별빛만 흘러 내리네 별빛만 별빛만 흘러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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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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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에 겨워 여름이 오면 가슴을 활짝 열어요
넝쿨장미 그늘속에도 젊음이 넘쳐 흐르네 산도 좋고 물도 좋아라 떠나는 여행 길에서 마주치는 사람들마다 사랑이 오고 가네요 여름은 젊음의 계절 여름은 사랑의 계절 갈숲사이 바람이 불어 한낮에 더위를 싣고 밤이오면 모닥불가에 우리의 꿈이 익어요 <간주중> 여름은 젊음의 계절 여름은 사랑의 계절 갈숲사이 바람이 불어 한낮에 더위를 싣고 밤이 오면 모닥불가에 우리의 꿈이 익어요 여름은 젊음의 계절 여름은 사랑의 계절 여름은 젊음의 계절 여름은 사랑의 계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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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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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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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바두꺼바 헌집 줄게 새집달라고
두꺼바두꺼바 헌집 줄게 새집달라고 작은 손위에 두꺼바두꺼바 헌집 줄게 새집달라고 두꺼바두꺼바 헌집 줄게 새집달라고 멋진새집을 멋진새집을 마음속에 그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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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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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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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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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슬퍼말아요 첫사랑은 다 그래요
누구나 다 잊기어려워 한밤을 꼬박 울었죠 첫사랑은 모닥불 말없이 타오르다 재와 연기만 홀로 남긴채 사라지는 것이예요 별을 모두 딸만큼 음흠 달을 모두 딸만큼 그대에게 모든것 다 고백했을땐 난 정말 아찔했었네 예 첫사랑은 장미빛 야릇한 것이예요 누구나 다 가슴속에 진하게 남아있어요 첫사랑은 그대여 아주 슬픈것이예요 한번쯤은 그사람의 행복을 기도해야죠 별을 모두 딸만큼 음흠 달을 모두 딸만큼 그대에게 모든것 다 고백했을땐 난 정말 아찔했었네 예 첫사랑은 장미빛 야릇한 것이예요 누구나 다 가슴속에 진하게 남아있어요 첫사랑은 그대여 아주 슬픈것이예요 한번쯤은 그사람의 행복을 기도해야죠 한번쯤은 그사람의 행복을 기도해야죠 한번쯤은 그사람의 행복을 기도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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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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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마음을 빼앗아 버린 그대
저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처럼 많은 사연 생각이나요 비 오던 날 사뿐히 걷던 그대 모습 난 오직 그대 발자욱을 따라 모든것은 아름다웠어 그대의 마음 내 손에 다가왔을때 온통 세상은 세상은 푸름 지난 겨울 잡았던 그대 작은 손은 봄처럼 따뜻했지 그대를 사랑해요 나의 맘 그대위해 바친 꽃 나의 맘을 받아요 나의 맘을 받아요 맘 그대위해 바친 꽃 나의 맘을 받아요 나의 맘을 받아요 지난 겨울 잡았던 그대 작은 손은 봄처럼 따뜻했지 그대를 사랑해요 나의 맘 그대위해 바친 꽃 나의 맘을 받아요 나의 맘을 받아요 맘 그대위해 바친꽃 나의 맘을 받아요 나의 맘을 받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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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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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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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너에게 다가갈때
불러줄 나의 이름도 사랑이길 원했어 그러나 차게 여민 입술 열릴 줄 모른채 너는 아무 이름으로도 날 부르지 않겠어 아 이제 내게 남은건 날 에워싼 고독뿐이야 너는 아무 이름으로도 날 부르지 않았어 허공에 뜨는 뒷모습에 그 이름 다시 불렀지만 너는 아무 이름으로도 날 부르지 않았어 또다른 방황을 위하여 먼길 떠날때조차 너는 아무 이름으로도 날 부르지 않았어 또다른 방황을 위하여 먼길 떠날때조차 너는 아무 이름으로도 날 부르지 않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