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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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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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내가 간다면
내가 다가간다면 넌 어떻게 생각할까 용길 낼 수 없고 만약에 니가 간다면 니가 떠나간다면 널 어떻게 보내야 할지 자꾸 겁이 나는 걸 내가 바보 같아서 바라볼 수 밖에만 없는 건 아마도 외면할지도 모를 니 마음과 또 그래서 더 멀어질 사이가 될까봐 정말 바보 같아서 사랑한다 하지 못하는 건 아마도 만남 뒤에 기다리는 아픔에 슬픈 나날들이 두려워서인가봐 만약에 니가 온다면 니가 다가온다면 난 어떻게 해야만 할지 정말 알 수 없는 걸 내가 바보 같아서 바라볼 수 밖에만 없는 건 아마도 외면할지도 모를 니 마음과 또 그래서 더 멀어질 사이가 될까봐 정말 바보같아서 사랑한다 하지 못하는 건 아마도 만남 뒤에 기다리는 아픔에 슬픈 나날들이 두려워서인가봐 내가 바보 같아서 사랑한다 하지 못하는 건 아마도 만남 뒤에 기다리는 아픔에 슬픈 나날들이 두려워서인가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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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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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나요 그리 크진 않지만
내 맘은 늘 그댈 부르죠 가끔은 그대 두 눈이 나 아닌 다른 곳에 멈출 때도 보이나요 그리 멀지 않은 곳 내 맘은 늘 그대 곁이죠 어쩌다 그대가 한 걸음 물러설때면 난 멀어질까봐 두렵기도 했죠 그대는 나에게 단 하나뿐이죠 내 안에서만 자라줘 다른 누구도 안되요 그리움보다 더 커다란 사랑을 드릴게요 그대 나만을 바라보면 되요(바라보면 되요) 이런 내 맘을 아나요 그대는 나를 사랑하나요 말해줘요 나를 사랑한다고 처음부터 나와 같다고 말하지 않아도 그대 맘 알 수 있어요 그대도 나만큼 날 사랑한단 걸 그대는 나에게 단 하나뿐이죠 내 안에서만 자라줘 다른 누구도 안되요 그리움보다 더 커다란 사랑을 드릴게요 그대 나만을 바라보면 되요(바라보면 되요) 이런 내 맘을 아나요 그대는 나를 사랑하나요 이 세상엔 더 없어요 나만큼 그대를 아껴줄 사람은 너무나 바보같지만 내 맘이 말해요 내겐 그대뿐이죠 사랑이잖아요 내 안에서만 잡아줘 다른 누구도 안되요 그리움보다 더 커다란 사랑을 드릴게요 그대 나만을 바라보면 되요(바라보면 되요) 이런 사랑을 아나요 이렇게 우린 영원한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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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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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지는 모습만 바라보고 있었어
소리쳐 그댈 부르고 싶지만 내맘 들킬 것 같아 돌아보는 그댈 볼 수 없었어 그냥 가지 그랬어 바보처럼 멍하니 한참동안 너를 볼 수 있도록 긴 그리움 속에서 너를 더 그릴 수 있게 사랑한단 그 말 자꾸만 귓가에 들려와 나를 데리고 가네 우리 함께했던 날들로 수많은 추억 속으로 웃어줄걸 그랬어 행복하길 바라던 그대 나를 걱정하지 않도록 날 미소 짓게 하던 그대 장난이 그리워 사랑한단 그 말 자꾸만 귓가에 들려와 나를 데리고 가네 우리 함께했던 날들로 수많은 추억 속으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게 기도해 모두의 축복 속에 그대 품에 안을 수 있길 하늘도 허락하기를 매일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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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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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지 않았어
지난날들은 앞만 보며 이제껏 살아온 거야 세상이 원하는 건 모두 다 해도 어쩐지 채워지지 않는 나의 맘 몰라 바람결에 스쳐간 너의 향기에 잊혀져 간 기억이 또다시 생각나 가슴 터지도록 나를 안아 줘 뜨거운 나의 눈물이 마를 때까지 언젠가는 한 번쯤 볼 줄 알았지 운명이라는 말을 믿었으니까 상처보다 깊었던 그리움들을 말로 다 할 수 없어서 눈물이 흘러 바람결에 스쳐간 너의 향기에 잊혀져 간 기억이 또다시 생각나 가슴 터지도록 나를 안아 줘 뜨거운 나의 눈물이 마를 때까지 우 우우우 우 우우우 I swear my love Just one in my life 하나뿐인 내 사랑 너만을 지키고 싶어 이제야 깨달았어 내가 살아온 이유 가슴 터지도록 나를 안아 줘 뜨거운 나의 눈물이 마를 때까지 마를 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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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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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어 오면은 바람이 부는 이유로 비가 내리면 술 한 잔 생각이
나서 눈이 부시게 햇살이 날 비추면 왜인지도 모르게 밤하늘 어느 별 하 나 너를 닮은 것 같아 흘러가는 구름조차 너인 것 같아 셀 수 조차도 없 이 많은 이유로 니가 보고 싶구나 너무 사랑했나봐 아직 사랑하나봐 오 직 너만 사랑하게 태어났나봐 일년을 하루같이 아무 것도 못하고 너만 생각하고 있잖아 사는 게 너무 힘들어 가끔 울고 싶을 때 내어 주던 니 가슴이 너무 그리워 고개 숙인 날 다시 살게 했었던 웃음소리 듣고 싶구 나 너무 사랑했나봐 아직 사랑하나봐 오직 너만 사랑하게 태어났나봐 일 년을 하루같이 아무 것도 못하고 너만 생각하고 있잖아 아무리 기다려 봐도 내게로 돌아오지 않을 사람을 일년을 아니 평생을 기다릴 나는 정 말 바보인가 봐 너무 사랑했나봐 아직 사랑하나봐 오직 너만 사랑할 수 밖에 없나봐 평생을 일년같이 아무것도 못하고 너만 생각할 것만 같아 너무 사랑했나봐 아직 사랑하나봐 오직 너만 사랑하게 태어났나봐 일년 을 하루같이 아무것도 못하고 너만 생각하고 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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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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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널 만나는 날
노란 세송이 장미를 들고 룰루랄라 신촌을 향하는 내 마음은 마냥 두근두근 생머리 휘날리며 나를 향해 손을 흔드는 너 머리에서 발끝까지 나를 사로잡네 이야에로 니가 좋아 너무 좋아 내 모든걸 주고 싶어 너에게만은 내 마음 난 꾸미고 싶지 않아 언제까지 (죽을 때까지) 너와 함께 (너와 함께 있을거야 예~) 여보세요 나의 천사 어떻게 내마음을 훔쳤나요 괜찮아요 나의 천사 가져간 내마음 고이 간직해줘 니가 좋아 너무 좋아 내 모든 걸 주고 싶어 너에게만은 내마음 난 꾸미고 싶지 않아 니가 좋아 너무 좋아 내 모든걸 주고 싶어 니가 좋아 너무 좋아 내 모든걸 주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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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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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떠난다 날 떠난다
그리움만 남긴채 이별이란 너에 향기만이 가슴속에 남았다 소리쳐 보아도 울어봐도 들리지 않아 이제는 떠나버렸다 처음 봤던 낯선 그 사람처럼 이별의 말 끝에 지워진 나의 향기 사랑이 떠난다 사랑이 떠난 후인데 애써 웃어 보려 안간힘을 써봐도 흘러내린 내 눈물은 그 사랑을 말한다 너를 잡아보려 손 내밀어 보지만 가슴이 막는다 사랑이 말을 않는다 많고 많은 날들 언제 다 잊을런지 마음속에 기억속에 모든 것이 이제 멈춰진걸 사랑이 떠난다 날 떠난다 그리움만 남긴채 이별이란 너에 향기만이 가슴속에 남았다 소리쳐 보아도 울어봐도 들리지 않아 이제는 떠나버렸다 처음 봤던 낯선 그 사람처럼 시간을 되돌려 너를 만나고 싶다 쓰디 쓴 눈물은 이제 다 걷어버리고 사랑을 되돌려 너를 붙잡고 싶다 가지말고 다시 와줘 설레였던 그날 그때처럼 사랑이 떠난다 날 떠난다 그리움만 남긴채 이별이란 너에 향기만이 가슴속에 남았다 소리쳐 보아도 울어봐도 들리지 않아 이제는 떠나버렸다 처음 봤던 낯선 그 사람처럼 내 사랑을 두고서 한걸음 한걸음 걷다보니 뜨거운 가슴에 남겨진 한조각 사랑만 숨쉬네 oh 너를 사랑한다 사랑한다 모든것이 없어도 날 떠나는 뒷 모습까지도 모두 다 사랑한다 숨을쉬는 이유 너란사람 떠날 수 없어서 여전히 계속 그 자리 네가 떠나간 그 자리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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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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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우리 꿈꿔온
무지개 다릴 건너 네 꿈들을 펼쳐보자 언제부턴가 우리 꿈꿔온 당신의 손을 잡고 저 하늘로 날아가자 생각만 해봐도 가슴이 떨려 숨바꼭질 나는야 언제나 술래 보일듯 말 듯 잡히지 않는 비 구름이 걷히고 나면 무지개가 언제부턴가 우리 꿈꿔온 무지개 다릴 건너 네 꿈들을 펼쳐보자 언제부턴가 우리 꿈꿔온 무지개 다릴 건너 네 꿈들을 펼쳐보자 생각만 해봐도 가슴이 떨려 숨바꼭질 나는야 언제나 술래 보일듯 말 듯 잡히지않는 비구름이 걷히고 나면 무지개가 뜬다 언제부턴가 우리 꿈꿔온 무지개 다릴건너 네 꿈들을 펼쳐보자 언제부턴가 우리 꿈꿔온 당신의 손을 잡고 저 하늘로 날아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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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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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를 멈출 수가 없어요. 이젠 어쩔 수가 없어.
그댄 바람처럼 가세요. 우리 사랑하기 전에. 나는 찾을게 있죠. 잃어버린 꿈과 진실들. 내가 너무 아파서 그대 손을 잡지 못하죠. # 사랑해요. 사랑해요. 수없이 그대 뒤에 숨어 고백을 했죠. 부탁해요. 비켜가요. 지금은 그댈 행복하게 할 수 없는 날. 기다리지 말아요. 돌아보지 말아요. 제발 나쁜 나를 사랑하지 말아요. 2. 나를 사랑하지 말아요. 받을 자격 내겐 없죠. 좋은 것만 보고 가세요. 끝내 슬퍼지기 전에. 다른 세상이 있죠. 같은 하늘. 같은 땅에도 나의 아픈 가슴을 알아채지 못하는 세상. # 사랑해요. 사랑해요. 수없이 그대 뒤에 숨어 고백을 했죠. 부탁해요. 비켜가요. 지금은 그댈 행복하게 할 수 없는 날. 기다리지 말아요. 돌아보지 말아요. 제발 나쁜 나를 사랑하지 말아요. ## 사랑해요. 사랑해요. 수많은 거짓 속에 이건 진실인거죠. 다음번엔 다음번엔 적어도 그대 사랑만은 안 놓칠게요. 가슴이 다 헐어서 눈물이 차올라도 그대 곁에 있는 난 행복할 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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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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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벼라 건방진 세상아 이제는 더 참을 수가 없다
붙어보자 피하지 않겠다 덤벼라 세상아 나에겐 나의 노래가 있다 내가 당당해지는 무기 부르리라 거침없이 영원히 나의 노래를 나 항상 물러서기만 했네 나 항상 돌아보기만 했어 남들도 다 똑같아 이렇게 사는거야 그렇게 배워왔어 속아왔던거지 덤벼라 건방진 세상아 이제는 더 참을 수가 없다 붙어보자 피하지 않겠다 덤벼라 세상아 나에겐 나의 노래가 있다 내가 당당해지는 무기 부르리라 거침없이 영원히 나의 노래를 넌 내게 넘을 수 없는 벽 넌 내게 좋아질거라 했어 너도 역시 똑같아 이제는 믿지않아 사랑은 내게 없어 나한텐 없어 난 강해질거야 내 삶의 주인이 될거야 아무도 나를 막을 수는 없어 가지겠어 워우워 내가 원했던 그 모든 것들을 덤벼라 건방진 세상아 이제는 더 참을 수가 없다 붙어보자 피하지 않겠다 덤벼라 세상아 워~ 참 많이 불러봤어 그리움 기다림 원망의 노래들 이젠 날 사랑하겠어 당당해지겠어 그 누구보다 더 덤벼라 건방진 세상아 이제는 더 참을 수가 없다 붙어보자 피하지 않겠다 덤벼라 세상아 나에겐 나의 노래가 있다 내가 당당해지는 무기 부르리라 거침없이 영원히 나의 영원히 나의 영원한 나의 노래를 난나나나 나나나~ 난나나나 나나나~ 난나나나 나나나~ 난나나나 나나나~ 난나나나 나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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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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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다시 잊고 지났던 세상을 만나죠
잠시 잊고 지냈던 눈물과 만나죠 내겐 너무 행복했던 꿈을 가진거죠 이루지못할 그대라는 꿈을 (그대) 난 다 잊어야 하나요 내 마음을 다해도 그대 잊어내기에 너무나도 부족한데 난 늘 간절히 바라죠 나 살아온 기억을 모두 다 잃어버리길 난 이제 혼자 있어도 혼자가 아니죠 이젠 그대 없이도 그대를 느끼죠 내게 숨을 쉴때마다 밀려든 그댄 나의 가슴속에 살고 있는데 난 다 잊어야 하나요 늘 버리고 버려도 다시 눈뜨면 내게 차오르는 그대인데 난 더 간절히 바라죠 내 살아온 기억을 모두 다 잃어버리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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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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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나를 걱정해주던
그 맘이 고마워서 서툴지만 너를 좋아하나봐 사랑하게 됐나봐 하지만 난 말이야 그럴 수 없는 걸 아직은 부족하지만 너와 난 많이 달라서 너를 울게 할꺼야 널 만난 기억들만으로도 고마운일인걸 날버린 이세상에서 날 위해 울어주던 너 어떻게 잊겠니 내겐 처음인 내 사랑인데 잠시라도 잊을수만 있다면 한번 울어 볼꺼야 아픔이 눈물로 지워 진다면 얼마나 편하겠니 하지만 난 말이야 견디고 있는걸 아직은 잘하고 있잖아 이렇게 사랑하는데 어떻게 널 지우니 두 눈을 감으면 너의 모습 내 곁에 있잖아 이렇게 널 느끼는데 이렇게 아파하는데 참을 수 있을까 이젠 볼 수 없는 먼 곳에서 지친 세상 속에서 날 살게 했던 마지막 이 사랑을 보내야만해 이렇게 사랑하는데 어떻게 널 지우니 두 눈을 감으면 너의 모습 내곁에 있잖아 이렇게 널 느끼는 데 이렇게 아파하는데 참을 수 있을까 이젠 볼 수 없는 먼 곳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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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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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눈을 감아도 내 눈엔 다 보여
그 어디에 있더라도 백년이 흘러도 천년이 흘러도 이 사랑은 끝이 없죠 하루종일 이유 없이 눈물이 나 사랑이 사랑을 아프게 한거라면 그 아픈 상처가 뒤 돌아갈지 몰라 그건 아니.. 바람처럼 내가 살다가 가는 날 그 때가 되면 안겨질까 하늘이여 다시 시작 할 수 있게 제발 내 곁에 있어줘 <천년애 - 조관우 (SBS 드라마 `왕과 나` Main Theme)> 전생에 못다한 숨겨진 사랑을 어떡하면 좋을까요 내 눈이 멀어도 내 몸이 묶여도 멈출 수는 없는거죠 하루종일 멀어질까 두려워져 사랑이 사랑을 아프게 한거라면 그 아픈 상처가 뒤 돌아갈지 몰라 그건 안돼.. 바람처럼 내가 살다가 가는 날 그 때가 되면 안겨질까 하늘이여 다시 시작 할 수 있게 제발 내 곁에 있어줘.. 바람처럼 내가 살다가 가는 날 그 때가 되면 안겨질까 하늘이여 다시 시작 할 수 있게 제발 내 곁에 있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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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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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사라진지 오래고
사랑 말할 필요 없다 언제부턴가 우리둘이 마주했던 건 식탁고 오래되버린 소파 미움 커질대로 커져서 더는 화날 일도 없다 할하루가 의미없이 지나쳐만 가고 내게 소중했었던 사람들이 그리워진다 하지만 너라서 좋다 나는 그래도 니가 좋다 힘이 들대 마음 울적 할 때 니가 곁에 없어도 화낼 수 있는 사람 이 세상에 내게 뭐라 할 수 있는 한 사람 바람이 분다 지금 생각나는 건 너다 미움 커질대로 커져서 더는 화날 일도 없다 하루하루가 의미없이 지나쳐만 가고 내게 소중했었던 사람들이 그리워진다 하지만 너라서 좋다 나는 그래도 니가 좋다 힘이 들대 마음 울적 할 때 니가 곁에 없어도 너라서 좋다 니가 화낼 수 있는 사람 이 세상에 내게 뭐라 할 수 있는 한 사람 바람이 분다 지금 생각나는 건 너다 Baby 너라서 좋다 나는 그래도 니가 좋다 힘이 들때 마음 울적할 때 나라서 좋다 니가 화낼 수 있는 사람 이세상에 내게 뭐라 할 수 있는 단 한 사람 바람이 분다 지금 생각나는 건 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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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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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달빛에 띄우는 노래는
구슬픈 사랑을닮고 해일처럼 다가온 내님은 산인지 구름일는지 어와 내 병이야 어와 내 병이야 이 병을 엇디하리오 내생에 마지막 사랑아 두 눈을 멀게한 내 사람아 그리워 이 꽃잎에 수를 놓으니 지기전에 보아 주소서 저 바람에 흘들린 별빛은 가녈픈 사랑을 닮고 그대 어깨 기대온추억은 못다한 사랑일런지 어와 내병이야 어와 내병이야 이 병을 누가 아리요 내생에 마지막 사랑아 두눈을 멀게한 내 사람아 그리워 이 가슴에 눈물담으니 아린 가슴 적셔주소서 내생에 마지막 사랑아 두눈을 멀게하나 내 사람아 그리워 이 가슴이 눈물 담으니 아린 가슴 적셔 주소서 세월이 흐른뒤에 다시 만나지련지 아픔이 아믄뒤에는 웃음이 지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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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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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 척해도 나 항상
기다리던 일 모른 척해도 역시 설레는 일 낯익은 목소리가 내 이름을 부르면 지금도 시간은 거꾸로 흐르고 말아 조금 변한 옆 모습 바라보고 있으면 여전히 변한 건 아무것도 없는 듯이 기대했다고 기다렸다고 늘 그리웠다고 너무나 아쉬웠다고 아닌 척해도 나 이미 들킨 것 같아 모른 척해도 내심 같은 맘 같아 익숙한 버스 뒷 자리 이젠 못 앉는 이유 마지막 만났던 그날도 바로 그 자리 얼마만에 옆 모습 가까이 보는 건지 멀리서 한눈에 알아봤단 거 아는지 기대했다고 기다렸다고 늘 그리웠다고 너무나 아쉬웠다고 기대했다고 기다렸다고 늘 그리웠다고 너무나 아쉬웠다고 아닌 척해도 나 이미 들킨 것 같아 모른 척해도 내심 같은 맘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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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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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뒤로 두 걸음 뒤로
뒷걸음만 걷는 나를 데려가 주길 잊어버리길 지워버리길 제발 다시는 이런 일 없기를 예예~ 비틀거리는 달빛 혼자 비출때면 마치 니가 내 곁에 숨을 쉬는 것 같아 커져가는 그리움에 멍든 가슴은 어두운 그림자처럼 남아.. 한 걸음 뒤로 두 걸음 뒤로 뒷걸음만 걷는 나를 데려가 주길 잊어버리길 지워버리길 제발 다시는 이런 일 없기를 예예~ 하나 둘 걸음을 옮겨 조금씩 쌓아 내 증오의 탑 탁탁 두들겨 망치로 무너지지 않게(착착) 내 이름은 악바리 현실의 독사 지울 수 없는 상처는 내 세끼 식사 울컥하는 눈물을 참는다 그리운 얼굴 꿈속으로 찾아와 내 애타는 두 손 닿을듯이 쭉 뻗어봐 제발 잠이여 깨지 않게 도와줘 이대로 내가 (내가~) 영원히 행복하게 내버려둬 한 걸음 뒤로 두 걸음 뒤로 뒷걸음만 걷는 나를 데려가 주길 잊어버리길 지워버리길 제발 다시는 이런 일 없기를 예예~ 나의 가슴은 얼음이 된다 나의 칼날을 세상이란 그 이름에다 겨누고서 굳게 다짐한다 이 한가질 위해 살으련다 미쳐가는 두 눈에 핏발을 세워 내 인생 어디로 흐르고 흘러 가는지도 모른 채 또 나를 태워.. 한 걸음 뒤로 두 걸음 뒤로 뒷걸음만 걷는 나를 데려가 주길 잊어버리길 지워버리길 제발 다시는 이런 일 없기를 예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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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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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의 말투와 너만의 미소가
편한 옷차림 같아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건 너도 같은 맘인지 하늘이 예쁜 날에는 거리를 걷고 싶어져 너와 나란히 예전엔 몰랐어 또 다시 누군가를 이렇게 사랑하게 될 줄은 내 안의 겨울에 너의 봄이 내렸어 지금처럼 나의 곁에 있어줘 My Destiny 어색한 고백을 혼자 하기도 해 거울 속의 나에게 하지만 깨달아 소용 없다는 걸 널 보면 바보가 돼 두근거리는 내 맘을 혹시 들키게 될까봐 자꾸 웃게 돼 예전엔 몰랐어 또 다시 누군가를 이렇게 사랑하게 될 줄은 내 안의 겨울에 너의 봄이 내렸어 지금처럼 나의 곁에 있어줘 My Destiny 다시 태어난 세상 내 안의 겨울에 너의 봄이 내렸어 지금처럼 나의 곁에 있어줘 My Desti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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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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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들에게 내 꿈을 물어봤어
모두 한결같이 기적은 없다고 내게 말했어 인생은 그런거야 쉬운일 하나없는 세상 시작은 힘들어도 결국 승리하지 소설같은 세상 나는 재수가 좋아 정말 재수가 좋아 멋진 사람들 모두 여기 내 곁에 있어 넓은 하늘을 나는 기분이야 세상 모둘 다 가진 기분이야 나를 막을 순 없어 나도 믿지 못할 행운이 찾아왔어 어둠은 걷히고 찬란한 태양이 비치고 있어 이래도 되는건지 꿈같은 현실들이 생긴거야 시작은 힘들어도 결국 승리하지 소설같은 세상 나는 재수가 좋아 정말 재수가 좋아 멋진 사람들 모두 여기 내 곁에 있어 넓은 하늘을 나는 기분이야 세상 모둘 다 가진 기분이야 혼자 있다고 생각하지마 내가 너의 힘이 되줄테니깐 나는 재수가 좋아 정말 재수가 좋아 멋진 사람들 모두 여기 내 곁에 있어 넓은 하늘을 나는 기분이야 세상 모든걸 가진 기분이야 넓은 하늘을 나는 기분이야 세상 모든걸 가진 기분이야 나를 막을 순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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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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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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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대는 마음을
들켜버린 수줍은 소녀처럼 조심스레 띄어놓은 작은배는 너에게 가고있어 니가 나의 눈을 볼때면 왠지 슬픔이 느껴져 이젠 더 이상 너를 혼자 있게는 하지 않을거야 너를 따라 갈래 세상 어디라도 난좋아 손을 잡아 줄래 너와 함께 할수 있도록 우리 새하얀 종이 위에 예쁜 그림 그릴 수 있게 너를 믿을래 내 사랑을 믿을래 파란 하늘 아래서 뛰어 노는 아이들 웃음처럼 사랑스런 행복을 곱게접어 너에게 주고 싶어 내가 너를 바라 볼때면 새로운 힘이 생겨 이젠 더 이상 너에게 내 맘 숨기지는 않을거야 너를 따라 갈래 세상 어디라도 난좋아 손을 잡아 줄래 너와 함께 할수 있도록 우리 새하얀 종이 위에 예쁜 그림 그릴 수 있게 너를 믿을래 내 사랑을 믿을래 너를 따라 갈래 세상 어디라도 난좋아 손을 잡아 줄래 너와 함께 할수 있도록 우리 새하얀 종이 위에 예쁜 그림 그릴 수 있게 너를 믿을래 내 사랑을 믿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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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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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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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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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느닷없이 갑자기 말해볼까
덜컥 사랑에 빠졌다고 세상 모든 기쁨 나와 함께 할 사람 그게 너라면 좋겠다고 정말 이상해 내가 왜 이래 너만 보면 가슴이 떨려 스쳐 지날때 샴푸 향기에 귓가에 종소리가 들려 아직도 한 번 제대로 한번 내 맘 털어놓지 못했지만 요즘 부쩍 자주 마주쳐 왠지 좋은 일이 생길 느낌 언제 느닷없이 갑자기 말해볼까 덜컥 사랑에 빠졌다고 세상 모든 기쁨 나와 함께 할 사람 그게 너라면 좋겠다고 왜 눈칠 못채 벌써 몇일째 네 뒷자리에 앉은 나를 너에 등뒤에 들키지 않게 사랑한다 속삭인 나를 실순척 한번 모른척 한번 네 손 잡아보고 싶은거야 나의 손에 너의 향기가 좀더 깊이 새겨질수 있게 언제 느닷없이 갑자기 말해볼까 덜컥 사랑에 빠졌다고 세상 모든 기쁨 나와 함께 할 사람 그게 너라면 좋겠다고 널 바라보는 내가 여기 서있잖아 가까운곳에서 이렇게 서있잖아 들려줄께 잇어 보여줄께 있어 한걸음 한걸음씩 다가갈께 사랑해 사랑해라고 속삮일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프로포즈 네게 선물할께 다가와 가까이 입술을 대신해 내 가슴이 하는 말 들을수 있게 사랑해 사랑해 말도 안될만큼 너무 사랑해 이젠 내 옆에 너만 있으면 돼 왠지 어설퍼 보이는 나이지만 힘껏 널 안아주고 싶어 자꾸 달아나버리는 용기지만 니가 사랑이 되어줄래 언제 느닷없이 갑자기 말해볼까 덜컥 사랑에 빠졌다고 세상 모든 기쁨 나와 함께 할 사람 그게 너라면 좋겠다고 이젠 모든것이 달라질 하루 하루 너와 단 둘이 하고싶어 내 손 보물처럼 꼭잡은 너 하나만 가장 소중히 아낄꺼야 언제 느닷없이 갑자기 말해볼까 덜컥 사랑에 빠졌다고 세상 모든 기쁨 나와 함께 할 사람 그게 너라면 좋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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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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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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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은 No~ No~ No~ 사랑은 Yes~Yes~Yes~
내게 사랑한다 말을 해줘. 책임은 No~ No~ No~ 사랑은 Yes~Yes~Yes~ 언제까지 너만 사랑해. 하늘 아래 너와나 둘이 사랑하기도 모자라 우리 서로 믿고 서로 지키고 끝까지 시련 이겨버리고 앞만 보고 나만 보고 끝까지 믿고 사랑하나로 누가뭐래 그까짓 훼방 우리둘만 있으면 그만 우리 이러쿵 저러쿵 안된다고 그런 변명하지 말아요. 정말 하늘이 두 쪽 나더라도 책임져요. 이별은 No~ No~ No~ 사랑은 Yes~Yes~Yes~ 내게 사랑한다 말을 해줘. 책임은 No~ No~ No~ 사랑은 Yes~Yes~Yes~ 언제까지 너만 사랑해. 이 땅위에 너와단둘이 행복하기도 좁잖아 우리 서로 웃고 서로 감싸고 그 까짓 아픔 이겨 버리고 앞만 보고 나만 보고 끝까지 믿고 사랑하나로 누가뭐래 그까짓 장난 우리둘만 있으면 그만 검은 머리 파 뿌리 될 때 까지 우리 함께 하고 싶어요. 제발 우리가 사랑 할 수 있게 놔 두세요. 이별은 No~ No~ No~ 사랑은 Yes~Yes~Yes~ 내게 사랑한다 말을 해줘. 책임은 No~ No~ No~ 사랑은 Yes~Yes~Yes~ 언제까지 너만 사랑해. 눈물은 No~ No~ No~ 사랑은 Yes~Yes~Yes~ 우리 영원하다 약속 해줘. 책임은 No~ No~ No~ 사랑은 Yes~Yes~Yes~ 언제까지 우린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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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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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게도 새겨 뒀네요
나를 재우던 따스한 손길 얼마나 더 고단 할까요 다 잊은 척 잊고 산다는 게 기억이 참 밉죠 매일 괜찮다는데도 비 오듯 흘러요 그대만 몰랐죠 이미 둘이 되어 살지 못 하는 나 여태껏 그리워 그리워서 못 이긴 척 울고 있는 나를 아실까 미칠 듯 보고파요 쉬어가듯 잠시 다녀간 그 사람.. <간주중> 아무것 없네요 겨우 뒤적이던 추억 하나도 태우니 시간만 덧없죠 왜 난 도무지 잊을 수가 없는지 여태껏 그리워 그리워서 못 이긴 척 울고 있는 나를 아실까 미칠 듯 보고파요 쉬어가듯 잠시 다녀간 그 사람.. 날 떠난 기억들 모두 제발요 한번만 다시 와요 애원하면 들은 척이나 할까요 알지만 어떡해요 나 같은 건 쉬웠던 나쁜 그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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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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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널 보내주면 마음이 편해질까
세상에 흔한 사랑 하나 잊는 거니까 보내지도 잡지도 못하는 사랑 하나 여기 울고 있어 두려워, 니가 없는 세상으로 혼자 던져질 내가 어떻게 다시 살아갈까 사랑 아니었었다고 나를 속이고 또 위로하며 살아야하는지 너무 아파서 많이 아파서 널 잡을 수 없어 안고 싶어서 갖고 싶어서 널 놓칠 수도 없어 먼 훗날 내 기억을 모두 채워 줄 사람 허나, 지금은 잊어야 할 사람 오늘 하루 널 차갑게 대할게, 상처 줄게 그러니, 내게 화를 내며 일어나서 가 먼저 돌아설 용기조차도 없는 바보가 여기 남을 테니 두려워 니가 없는 세상으로 혼자 던져질 내가 어떻게 다시 살아갈까 사랑 아니었었다고 나를 속이고 또 위로하며 살아야하는지 너무 아파서 많이 아파서 널 잡을 수 없어 안고 싶어서 갖고 싶어서 널 놓칠 수도 없어 먼 훗날 내 기억을 모두 채워 줄 사람 허나, 지금은 잊어야 할 사람 아물지 않는 상처가 되고 가슴이 멎어도 사랑 때문에 미련 때문에 널 소유할 수 없어 먼 훗날 니 기억에 나는 사라질 사람 그래서 지금 보내야 할 사람 허나, 지금은 울어야 할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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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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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왕과나ost)-임형주
[verse1] 부질없이 세월은 흐르고 계절은 변해 가고 함께했던 우리의 나날들은 바람결에 흩어졌건만 그댈 향한 나의 사랑만은 누구도 막지 못해 달빛에 번지는 그대 미소에 오늘도 난 눈물만 지울 수 없는 그대의 손길 그대의 숨결 그리움에 애타는 내 맘은 천공을 떠도네 사랑하는 나의 사람이여 부디 나를 잊지 마라 하늘이여 제발 저 사람만은 사랑하게 해주길 [verse2] 영원토록 함께 하겠다던 그 날의 그 맹세도 운명 같은 우리의 첫 만남도 안개 속에 가려졌건만 그대 없인 난 살수 없어서 그대를 놓지 못해 귓가에 맴도는 그대 음성에 또 다시 난 눈물만 지울 수 없는 그대의 손길 그대의 숨결 그리움에 애타는 내 맘은 천공을 떠도네 사랑하는 나의 사람이여 부디 나를 잊지 마라 하늘이여 제발 저 사람만은 사랑하게 해주길 (*2) 사랑하게 해주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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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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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할꺼라 말했죠
원망할꺼라 우겼죠 짧은 기다림도 참지 못할 나라서 애써 그대 기억 버린다 했죠 당신 참 후회한다고 마주치지지도 말자고 설마믿을까봐 큰소리로 못하고 담은 입술로만 더듬거려요 나를 사랑했단 말은 말아요 그대도 나처럼 감춰주길 바래요 마지막을 눈물로 채울 순 없잖아요 다른누굴 사랑할때 내가 머물렀던 흔적 알 수 없도록 내 사랑도 전혀 몰랐다고 외면해줘요 그대로 행복하다고 이별이 대수롭냐고 못난 나를 피해 달아날거냐고 서툰 거짓말로 웃어넘겨요 나를 사랑했단 말은 말아요 그대도 나처럼 감춰주길 바래요 마지막을 눈물로 채울 순 없잖아요 다른 누굴 사랑할 때 내가 머물렀던 흔적 알 수 없도록 내 사람도 전혀 몰랐다고 외면해줘요 나 처음 만났던 날 그자리로 다시 돌아간다면 아픈 헤어짐을 알고 있어도 다시 사랑하겠다고 사랑할 수 밖에 없을꺼라고 그대를.. 내게 미안하단 말은 말아요 나는 더 아파도 그대 미워 못해요 내 가슴이 사랑한 그대라 괜찮아요 혹시 내게로 돌아올때 우리 이별했던 기억 남지 않도록 돌아서서 우는 모습 보이지 않기로 해요 감추고 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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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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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약해서 내가 너무 나빠서
그저 이렇게 널 보고만 있어 나의 지친마음도 나의 깊은 상처도 오랜 기억처럼 잊었었나봐 나를 감당할 수 가 없어 너에게만 매달리게 돼 너 이렇게 가지마 내심장이 너를 부르잖아 미치도록 잔인한 인연에 더이상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슬픈나의 모습도 슬픈 너의 눈빛도 그저 스처가는 바람이어라 거친 바람소리에 귀를 막아보지만 너를 보는 눈은 막을 수 없어 같은 하늘 아래 너와나 다른곳을 보고있나봐 너 이렇게 가지마 내 심장이 너를 부르잖아 미치도록 잔인한 인연에 더이상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끝이 없는 마음에 버릴수가 없는 이욕심이 나 이렇게 원하고 원해도 널 가질 자격조차 없는 나인걸 그럴 자격조차 없는 나인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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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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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말을 안 해도 이미 알고 있었죠
니 곁에 또 다른 사람이 있다는 걸 떨리는 입술로 이별을 말할 때도 난 울지 않았어 널 사랑한다는 그 이유만으로 떠나려는 널 붙잡을 수 없었어 나의 가슴은 이렇게 멍들어가도 사랑하는 그대 부디 행복하길 빌어요 보고 싶어서 너무 보고 싶어서 그 집앞 골목을 마냥 서성이다가 아무것도 없는 초라한 내 모습에 난 울고 말았어 널 사랑하는데 널 지켜줄 건데 바보같이 왜 떠나야만 했는지 누가 나만큼 널 사랑할 수 있다고 알고 있니 아직 너를 기다리고 있다는 걸 하찮은 세상과 이별을 준비하면서 내가 널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게 됐어 널 사랑하는데 널 지켜줄 건데 바보같이 왜 떠나야만 했는지 누가 나만큼 널 사랑할 수 있다고 알고 있니 아직 너를 기다리고 있다는 걸 사랑하고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