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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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11 | ||||
얼굴을 가리고 마음을 숨기고 어깨를 흔들며 고개를 저어라
마당엔 모닥불 하늘엔 둥근달 목소리 높이하여 허공에 외쳐라 소매자락 휘날리며 덩실덩실 춤을추자 한삼자락 휘감으며 비틀비틀 춤을추자 탈 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소매자락 휘날리며 덩실덩실 춤을추자 한삼자락 휘감으며 비틀비틀 춤을추자 탈 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너 - 는 총각탈 나 - 는 처녀탈 너 - 는 신랑탈 나 - 는 각시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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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0 | ||||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사람 그 어느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 해 줄까 지금도 보고싶은 그때 그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면은 다시는 생각해서도 안 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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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45 | ||||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나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마라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x2) 나 어떡해(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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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4 | ||||
나는 나는 외로운 지푸라기 허수아비
너는 너는 슬픔도 모르는 노란 참새 들판에 곡식이 익을 때면 날 찾아 날아온 널 보내야만 해야 할 슬픈 나의 운명 훠이 훠이 가거라 산 너머 멀리멀리 보내는 나의 심정 내님은 아시겠지 석양에 노을이 물들고 들판에 곡식이 익을 때면 노오란 참새는 날 찾아와 주겠지 *훠이 훠이 가거라 산 너머 멀리멀리 보내는 나의 심정 내님은 아시겠지 내님은 아시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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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37 | ||||
6. |
| 5:02 | ||||
7. |
| 4:02 | ||||
8. |
| 3:08 | ||||
귀를 기울여요 바람타고 스며드는
신문팔이 아이의 새벽 알리는 소리 잠깨는 풀꽃의 이슬 돋는 소리를 들으며 오늘을 생각하리 눈부신 백마 네 필 바퀴 없는 마차를 달아 명동 좋고 무교동 좋아 포장마차는 어떠냐 뜨거운 도시지만 차고 맑은 샘물을 찾아 솟는 힘 자랑하리 텅 빈 머리를 털어내기보다는 온몸으로 얘기 하리오 자그만 소리로 유혹하기보다는 내 커다란 소리로 노래하리 이리저리 둥실 뭉게구름처럼 약하고 창백해 보여도 아하 우리들의 넓디넓은 가슴은 하늘도 품고 또 남으리 해맑은 어제 드높은 내일 보이나 설레이는 환상과 달려오는 너의 눈빛 퍼붓는 빗속에 맨발로 걷고 싶어도 인생을 생각하리 텅 빈 머리를 털어내기 보다는 내 온몸을 얘기하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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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23 | ||||
10. |
| 3:07 | ||||
찬비 맞으며 눈물만 흘리고 하얀 눈 맞으며 아픔만 달래는
바윗돌~~ 세상만사 야속타고 주저앉아 있을소냐 어이타고 이내청춘 세월속에 묻힐쏘냐 굴러굴러 굴러라 굴러라 바윗돌 한맺힌 내가슴 부서지고 부서져도 굴러굴러 굴러라 굴러라 바윗돌 이세상 끝에서 크게한번 웃어보자 아아아 아아 나나나나나나나 안개 낀 아침에는 고독을 삼키고 바람부는 날에도 설움만 달래는 바읫 돌~~ 세상만사 야속타고 주저앉아 잇을소냐 어이타고 이내청춘 세월속에 묻힐소냐 굴러굴러 굴러라 굴러라 바읫돌 한맺힌 내가슴 부서지고 부서져도 굴러굴러 굴러라 굴러라 바윗돌 이세상 끝에서 크게 한번 웃어보자 굴러 굴러 굴러라 굴러라 바윗돌 저하늘 끝에서 마음껏웃어보자아아아아아아 바윗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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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43 | ||||
12. |
| 4:51 | ||||
사랑을 이야기할땐 그대의 눈을 바라보면서
마음을 전하려할땐 그대의 손을 꼭쥐어요 햇살은 나무위에 걸쳐 그대의 눈을 반짝이네 투명한 그대의 미소는 나의 욕심을 비워버려요 사랑하는 그대 더이상의 말도 더이상의 눈길도 원하지 않아 내겐 필요치 않아 바로 지금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에게 남아주오 때로는 그대 마음에 슬픔의 그늘이 드리우고 때로는 나의 마음에 아픔의 계절이 찾아와도 소중한 우리들의 진실 이슬처럼 반짝이네 초롱한 그대의 눈빛은 나의 가슴을 투명하게 해 사랑하는 그대 더이상의 말도 더이상의 눈길도 원하지 않아 내겐 필요치 않아 바로 지금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에게 남아주오 바로 지금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에게 남아주오*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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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09 | ||||
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 밤 그대 사는 작은 섬으로 나를 이끌던 날부터 그대 내겐 단 하나 우산이 되었지만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나는 우산이 없어요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같지만 하얀 종이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여라 라라 라라라라~ 잊혀져간 그날의 기억들은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되리라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같지만 하얀 종이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여라 잊혀져간 그날의 기억들은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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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55 | ||||
슬퍼하지 마세요
하얀 첫 눈이 온다구요 그때 옛말은 아득하게 지워지고 없겠지요 (Repeat) 함박눈이 온다구요 뚜렷했었던 발자욱도 모두 지워져 없잖아요 눈사람 눈덩이도 아스라이 사라진 기억들 너무도 그리워 너무도 그리워 옛날 옛날 포근한 추억이 고드름 녹이 듯 눈시울 적시네 (Rap) 눈시울을 적시네, 내 기억력이 날. 지우고 싶은데 떠오르기만 해 밤새 뒤척거린다. 포근했던 추억이 이젠 날 춥게해. 창밖에 오는 첫 눈에게. 그녀의 발자국을 지워달라고 말하면서도 밖을 내다 보게되. 꽤 아련해진 기억들이 겨울의 찬바람을 타고 날 스칠때 가슴은 시린데 두눈은 뜨거워지는 나를 느끼네 그리움이란 어딘가 따갑지만 딱 털어내긴 아쉬워 바보처럼 끌어안고 뒤척이며 밤을새 곱씹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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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57 | ||||
밤하늘 별을 세던 그 시절 가버렸어도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 너 너는 아직 나의 꿈이야 호수에 일렁이던 그 별빛 사라졌어도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너 너는 아직 나의 전부야 사랑은 그리움 사랑은 외로움 눈물 한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마침내 가슴을 송두리째 메워버린 사랑은 불꽃처럼 타오르는 것 철없던 어린시절 덧없이 가버렸어도 아직도 내 가슴에 남았네 아픔처럼 여울지면서 <간주중> 사랑은 그리움 사랑은 외로움 눈물 한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마침내 가슴을 송두리째 메워버린 사랑은 불꽃처럼 타오르는 것 철없던 어린시절 덧없이 가버렸어도 아직도 내 가슴에 남았네 아픔처럼 여울지면서 아픔처럼 여울지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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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26 | ||||
저 너머 빈들에 울어지친 소리는 내 텅빈 가슴을 채우니 어느 하늘밑 부드러운 손길있어 그 소리 조용히 달랠까?
나는 한마리 날으는 새가 되어 그대 곁으로 날아가리라 나는 한마리 날으는 새가 되어 그대 곁으로 날아가리라 그대 창밖에 슬픔을 따다가 내 꿈 깊은 곳에 심어두리라 그대 가슴 속 아픔을 따다가 내 꿈 깊은 곳에 심어두리라 난 날아가는 한마리 새가 되리 그대 가슴속 한마리 작은 새 되리라 되리라. 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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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19 | ||||
산 넘어 넘어 돌고 돌아 그 뫼에 오르려니
그 뫼는 어드메뇨 내 발만 돌고 도네 강건너 건너 흘러 흘러 그물에 적시려니 그 물은 어드메뇨 내 몸만 흘러 흘러 발만 돌아 발 밑에는 동그라미 수북하고 몸 흘러도 이내몸은 그 안에서 흘렀네 동그라미 돌더라도 아니 가면 어이해 그물 좋고 그뫼 좋아 어이해도 가야겠네 산 넘어 넘어 넘어 돌고 돌아가는 길에 뱅글뱅글 돌더라도 어이 아니 돌을 소냐 흘러 흘러 세월 가듯 내 푸름도 한때인걸 돌더라도 가야겠네 내 꿈 찾아가야겠네 산 넘어 넘어 돌고 돌아 그 뫼에 오르려니 그 뫼는 어드메뇨 내 발만 돌고 도네 강건너 건너 흘러 흘러 그물에 적시려니 그 물은 어드메뇨 내 몸만 흘러 흘러 산 넘어 넘어 넘어 돌고 돌아가는 길에 뱅글뱅글 돌더라도 어이 아니 돌을 소냐 흘러 흘러 세월 가듯 내 푸름도 한때인걸 돌더라도 가야겠네 내 꿈 찾아가야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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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3:53 | ||||
바라보는 시선을 넘어 자리한 한점을 보아라
수많은 선들이 정지하는 한점을 보아라 아~ 밑물을 보아라 썰물을 보아라 아~ 그러나 우리의 바다 바다에서 뭍으로 긋는 뭍에서 바다로 긋는 지층이 정지하던 날부터 점들이 약속한 새땅 나도 서고 너도 서고 그들도 서서 약속한 연장된 땅새 선해안 선해안 선 선해안 선해안 선 선해안 선 선 해안선~~ 그러나 우리의 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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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5: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