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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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4 | ||||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길목에 서서
예쁜 촛불로 그대를 맞으리 향그러운 꽃길로 가면 나는 나비가 되어 그대 마음에 날아가 앉으리 아~ 한마디 말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고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위해 노래 부르리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주단을 깔아논 내 마음 사뿐히 밟으며 와주오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간주중*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길목에 서서 예쁜 촛불로 그대를 맞으리 향그러운 꽃길로 가면 나는 나비가 되어 그대 마음에 날아가 앉으리 아~ 한마디 말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고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위해 노래 부르리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주단을 깔아논 내 마음 사뿐히 밟으며 와주오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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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39 | ||||
윙, 윙, 윙, 윙, 고추 잠자리 마당
위로 하나 가득 날으네 윙, 윙, 윙, 윙, 예쁜 잠자리 꼬마 아가씨 머리 위로 윙, 윙, 윙 파란 하늘에, 높은 하늘에 흰 구름만 가벼이 떠 있고 바람도 없는 여름 한낮애 꼬마 아가씨 어딜 가시나 고추 잠자리 잡으러 예쁜 잠자리 잡으러 등 뒤에다 잠자리채 감추고서 가시나 윙, 윙, 윙, 윙, 고추 잠자리 이리 저리 놀리며 윙, 윙, 윙 윙, 윙, 윙, 윙, 꼬마 아가씨 이리 저리 쫓아가며 윙, 윙, 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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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8 | ||||
하얀날개를 휘저으며 푸른 푸른 산위로 떠오오네
떠나가버린 그사람의 웃는 얼굴이 흘러가는 강물처럼 사라져버린 그 사람 다시는 못오는 머나먼길 떠나가네 한없이 넓은 가슴으로 온세상을 사랑하다 날리는 낙엽 따라서 떠나가 버렸네 울어봐도 오지않네 불러봐도 대답없네 꿈 속에서 영원히 잠이들었네 한업이 넓은 가슴으로 온세상을 사랑하다 날리는 낙엽 따라서 떠나가 버렸네 울어봐도 오지않네 불러봐도 대답없네 꿈 속에서 영원히 잠이들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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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2 | ||||
라~라~라~
네 꿈을 펼쳐라 네 꿈을 펼쳐라 꽃신 신고 오는 아지랑이 손을 내민다 네 창을 열어라 네 창을 열어라 파란 하는 가득 고운 꿈을 싣고 날아라 라~라~ 라~ 네 맘을 열어라 네 맘을 열어라 사는 우리 사람 모든 아픔 어루만지리 네 꿈을 펼쳐라 네 꿈을 펼쳐라 꽃신 신고 오는 아지랑이 속에 내님아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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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35 | ||||
언제 보아도 웃음 띈 얼굴 언제 들어도 다정한 음성
언제까지나 함께 있어요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해가 없어도 살 수 있지만 달이 없어도 살 수 있지만 당신 없이는 견딜 수 없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지난 꿈엔 당신과 여행을 떠났어요 하얀 바닷가에서 파랑새를 봤어요 해가 없어도 살 수 있지만 달이 없어도 살 수 있지만 당신 없이는 견딜 수 없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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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3 | ||||
눈으로 말해요.살짝이 말해요.남들이알지 못하도록 눈으로 말해요.
사랑은눈으로 눈으로 한대요.남들알까 부끄러워 눈으로 한대요. 사랑은 눈으로 눈으로 한대요 진실한 사랑은 눈을 보면 안대요. 그검은 두눈은 거짓 말을안해요.눈으로 말해요. 살짝이 말해요.남들 이알지 못하도록 눈으로 말해요. 남들이 알지 못하도록 눈으로말해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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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 | ||||
보았어요 들었어요 계절이 가는걸
해가지면 또하루가 지나가지요 보았어요 들었어요 시간이 흘러요 해가 지면 또 하루가 지나가지요 우리가 가야할 우리의 길은 우리가 가야잖아요 왜 남을 보고 남의 흉내를 내야만 하나요 계절이 가기전 우리들은 젊음을 찾아요 잃어버린 순간들을 화를 내지말고 찾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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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40 | ||||
1. 멋들어진 친구 내 오랜친구야
언제라도 그곳에서 껄껄껄 웃던 멋드러진 친구 내 오랜친구야 언제라도 그곳으로 찾어오라던 이왕이면 더큰잔에 술을 따르고 이왕이면 마주앉아 마시자 그랬지 그래 그렇게 마주앉아서 그래 그렇게 부딪혀보자 가장 멋진 목소리로 기원하려마 가장 멋진 웃음으로 화답해 줄께 오늘도 목노주점 흙바람 벽에 삼십촉 백열등이 그네를 탄다 2. 월말이면 월급타서 로프를 사고 연말이면 적금타서 낙타를 사자 그래 그렇게 산에 오르고 그래 그렇게 사막엘 가자 가장 멋진 내 친구야 빠트리지마 한 다스의 연필과 노트 한 권도 오늘도 목노주점 흙바람 벽엔 삼십촉 백열등이 그네를 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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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37 | ||||
휘파람을 불지마 그건너무 쓸쓸해 촛불을 끄지마 어두운건 싫어 너와난 빨간풍선 하늘 높이 날아 가슴깊이 묻어둬 너의 슬픔일랑 휘파람을 불지마 그건너무 정다워 촛불을 끄지마 어두운건 싫어 휘파람을 불지마 기다림이 무서워 촛불을 끄지마 님모습 떠올라 조용히 숲속길을 마냥 걷고싶어 아무말도 하지마 가슴속 눈물일랑 휘파람을 불지마 이 조용한 밤에는 촛불을 끄지마 어두운건 싫어 어두운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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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02 | ||||
어려서도 산이 좋았네
할아버지 잠들어 계신 뒷산에 올라가 하늘을 보면 나도 몰래 신바람났네 젊어서도 산이 좋아라 시냇물에 발을 적시고 앞산에 훨훨 단풍이 타면 산이 좋아 떠날수 없네 보면 볼수록 정깊은 산이 좋아서 하루 또 하루 지나도 산에서 사네 늙어서도 산이 좋아라 말없이 정다운 친구 온산에 하얗게 눈이 내린날 나는 나는 산이 될테야 나는 나는 산이 될테야 보면 볼수록 정깊은 산이 좋아서 하루 또 하루 지나도 산에서 사네 늙어서도 산이 좋아라 말없이 정다운 친구 온산에 하얗게 눈이 내린날 나는 나는 산이 될테야 나는 나는 산이 될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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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53 | ||||
한사람 여기 또 그 곁에 둘이 서로 바라보며 웃네
먼 훗날 위해 내미는 손둘이 서로 마주잡고 웃네 한사람 곁에 또 한사람 둘이 좋아해 긴 세월 지나 마주앉아 지난 일들 얘기하며 웃네 먼 훗날 위해 내미는 손둘이 서로 마주잡고 웃네 한사람 여기 또 그 곁에 둘이 서로 바라보며 웃네 둘이 서로 바라보며 웃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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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04 | ||||
어제는 비가 내렸네
키작은 나뭇잎새로 맑은 이슬 떨어지는데 비가 내렸네 우산 쓰면 내리는 비는 몸 하나야 가리겠지만 사랑의 빗물은 가릴 수 없네 사랑의 비가 내리네 두 눈을 꼭 감아도 사랑의 비가 내리네 귀를 막아도 쉬지않고 비가 내리네 눈물같은 사랑의 비가 피곤한 내 몸을 적셔다오 조그만 길가 꽃잎이 우산없이 비를 맞더니 지난 밤 깊은 꿈속에 활짝 피었네 밤새워 잠을 부르니 간절한 나의 소리여 사랑의 비야 적셔다오 사랑의 비야 적셔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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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46 | ||||
노래하는 곳에 ♬
노래하는 곳에 사랑이 있고 노래하는 곳에 행복이 있네 1.새들이 지저귀며 단잠을 깨우면 친구야 손뼉 치며 노래 부르자 먼동이 트는 곳에 사랑이 움트면 친구야 손뼉 치며 노래 부르자 노래하는 곳에 사랑이 있고 노래하는 곳에 행복이 있네 2.하늘은 푸르고 태양이 빛날 때 친구야 손뼉 치며 노래 부르자 새하얀 구름처럼 하늘을 날으며 친구야 손뼉 치며 노래 부르자 노래하는 곳에 사랑이 있고 노래하는 곳에 행복이 있네 *뚜 ~ ~ ~ ~ ~ ~ ~ ~ 뚜 ~ ~ ~ ~ ~ ~ ~ ~ 노래하는 곳에 사랑이 있고 노래하는 곳에 행복이 있네 (反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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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4:01 | ||||
토함산에 올랐어라 해를 안고 앉았어라
가슴속에 품었어라 세월도 아픔도 품어버렸어라 터져 부서질듯 미소 짓는 님의 얼굴에도 천년의 풍파 세월 담겼어라 바람 속에 실렸어라 흙이되어 남았어라 님들의 하신양 가슴속에 사무쳐서 좋았어라 아하 한발 두발 걸어서 올라라 맨발로 땀 흘려 올라라 그 몸뚱이 하나 발바닥 둘을 천년의 두께로 떠받혀라 산산히 가루져 공중에 흩어진 아침 그 빛을 기다려 하늘을 우러러 미소로 웃는 돌이 되거라 힘차게 뻗었어라 하늘 향해 벌렸어라 팔을 든채 이대로 또 다시 천년을 더 하겠어라 세월이 흐른뒤 다시 찾는 님 하나 있어 천년 더한 이 가슴을 딛고 서게 아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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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29 | ||||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마주 보며 속삭이던 지난날의 얼굴들이 꽃잎처럼 펼쳐져 간다. 소중했던 많은 날들을 빗물처럼 흘려보내고 밀려오는 그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본다. 가득 찬 눈물 너머로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거울을 보면 생각이 난다 어린 시절 오고 가던 골목길의 추억들이 동그랗게 맴돌아 간다. 가슴속의 하얀 꿈들을 어느 하루 잃어버리고 솟아나는 아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본다. 가득 찬 눈물 너머로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눈을 감으면 생각이 난다 헤어지던 아픔보다 처음 만난 순간 들이 잔잔하게 물결이 된다. 눈이 내린 그 겨울날 첫사랑을 묻어 버리고 젖어드는 외로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본다. 넘치는 눈물 너머로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창가에 앉아 하늘을 본다. 떠다니는 구름처럼 날아가는 새들처럼 내 마음도 부풀어가니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 지평선을 바라보며 나는 이제 떠나련다. 저 푸른 하늘 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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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 | ||||
황혜숙 작사 최백호 작곡
봄날이 오며는 뭐하노 그쟈 우리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데 꽃잎이 피며는 뭐하노 그쟈 우리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데 그래도 우리 맘이 하나가 되어 암만 날이 가도 변하지 않으면 조금은 외로워도 괜찮다 그쟈 우리는 너무 너무 사랑하니까 그래도 우리 맘이 하나가 되어 암만 날이 가도 변하지 않으면 조금은 외로워도 괜찮다 그쟈 우리는 너무 너무 사랑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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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43 | ||||
눈짓몸짓 다정해도
믿을수 없어요 날이가면 변할줄 알았으니까 웃는얼굴 다정해도 믿을수 없어요 해가 가면 변할줄 알았으니까 만나서 하는 이야기 즐겁긴해도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간지러운 속삭임 그러니까 그마음 믿을수 없어요 눈짓몸짓 다정해도 믿을수 없어요 날이가면 변할줄 알았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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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3:10 | ||||
한동안 뜸했었지 웬일일까 궁금했었지
혹시 병이 났을까 너무 답답했었지 안절부절했었지 한동안 못만났지 서먹서먹 이상했었지 혹시 맘이 변했을까 너무 답답했었지 안절부절했었지 밤이면 창을 열고 달님에게 고백했지 애틋한 내사랑을 달님에게 고백했지 속절없이 화풀이를 달님에게 해대었지 속절없이 화풀이를 달님에게 해대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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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3:06 | ||||
아쉬운 밤 흐뭇한 밤
뽀얀 담배 연기 둥근 너의 얼굴 보이고 넘치는 술잔엔 너의 웃음이 정든 우리 헤어져도 다시 만날 그날까지 자 우리의 젊음을 위하여 잔을 들어라 지난 날들 돌아보며 숫한 우리 얘기 넓은 너의 가슴 열리고 마주쥔 두손엔 사나이 정이 내 나라 위해 떠나는 몸 뜨거운 피는 가슴에 자 우리의 젊음을 위하여 잔을 들어라 자 우리의 젊음을 위하여 잔을 들어라 자 우리의 젊음을 위하여 잔을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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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5 | ||||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내 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 어느새 촛불 하나 이렇게 밝혀 놓으셨나요 어느 별 어느 하늘이 이렇게 당신이 피워 놓으신 불처럼 밤이면 밤마다 이렇게 타오를 수 있나요 언젠가 어느 곳에 선가 한 번은 본듯한 얼굴 가슴 속에 항상 혼자 그려보던 그 모습 단 한번 눈길에 터져 버린 내 영혼 사랑이야 사랑이야 음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내 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 어느 새 시냇물 하나 이렇게 흘려 놓으셨나요 어느 빛 어느 바람이 이렇게 당신이 흘려 놓으신 물처럼 조용히 속삭이듯 이렇게 영원할 수 있나요 언제가 어느 곳에선가 한 번은 올 것 같은 순간 가슴 속에 항상 혼자 예감하던 그 순간 단 한번 눈길에 부서진 내 영혼 사랑이야 사랑이야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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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6 | ||||
오늘이 가기전에 떠나간 당신이여 ~~
이제는 영영가는 아쉬운 당신이여 ~~ 바람이 부는언덕 외로운 이언덕에 ~ 나만홀로 남기고 어딜가나 내사랑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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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29 | ||||
조개껍질 묶어 그녀의 목에 걸고
불가에 마주 앉아 밤새 속삭이네 저멀리 달그림자 시원한 파도소리 여름 밤은 깊어만가고 잠은 오지 않네 랄 랄 ... 아침이 늦어져서 모두들 배고파도 함께 웃어가며 식사를 기다리네 반찬은 한두가지 집 생각 나지만은 시큼한 김치만 있어 주어도 내겐 진수성찬 랄 랄 ... 밥이 새까맣게 타 버려 못먹어도 모기가 밤새 물어도 모두가 웃는 얼굴 암만 생각해도 집에는 가얄텐데 바다가 좋고 그녀가 있는데 어쩔수가 없네 랄 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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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9 | ||||
해 지고 노을 물 드는 바닷가 이제
또 다시 찾아온 저녁에 물새들의 울음소리 저 멀리 들리는 여기 고요한 섬마을에서 나 차라리 저 파도에 부딪치는 바위라도 되었어야 했을걸 세월은 쉬지 않고 파도를 몰아다가 바위 가슴에 때려 안겨주네 그대 내 생각 잊었나 내 모습 잊었나 바위, 검은 바위 파도가 씻어주고 내 가슴 슬픈 사랑 그 누가 씻어 주리 음... 저 편에 달이 뜨고 물결도 잠들며는 내 가슴 설운 사랑 고요히 잠이 들까 음... 그대 내 생각 잊었나 우리 사랑 잊었나 그대 노래 소리 파도에 부서지며 내 가슴 적시던 날을 벌써 잊었단 말이오 음... 또 하루가 가고 세월이 흐를수록 내 가슴 설운 사랑 슬픔만 더해 가리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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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14 | ||||
인생은 흘러서가고
그 시절 생각이 나면 못잊어 그리워지면 내 마음 서글퍼지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엇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뿐이라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뿐이라고 시간이 흘러서가며 아픔은 잊어진다고 남들은 말을 하지만 그 맘 을 읽을수 없어 내개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뿐이라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뿐이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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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04 | ||||
손가락 두 개를
앞을 향해 뻗어라 엄지 하나 검지 하~나 조그만 주먹을 기운차게 뻗어라 마음속을 꼭 쥔~채로 가위 바위 보 가위 바위 보 아무나 이겨라 활짝 핀 그 손을 멀리 멀리 뻗어라 잃었던 것 다시 찾~아서 나는 나는 가위 낸~다 나는 나는 바위다 나는 나는 보를 내~다 가위 바위 보 머나먼 인생길 갈림길도 많단다 망설이질랑 말~아라 가위 바위 보 가위 바위 보 아무나 이겨라 열린 길 가노라면 웃을일도 많단다 마음먹은 대로 내~어라 나는 나는 가위낸~다 나는 나는 바위다 나는 나는 보를내~다 가위 바위 보 정한길 그 한 손 주저말고 뻗어라 가위 바위 보 보~~보 가위 바위 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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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15 | ||||
나의 꿈 나의 모든 것 어여쁜 꽃 한송이
모진 바람 불어와서 내꿈을 데려갔네 별들은 내 마음 알려나 외로운 내마음을 달님은 내 마음 알겠지 허전한 이 마음을 너와 나의 두 마음 영원한 약속인데 나만을 홀로두고서 저 멀리 떠나갔나 젊음아 퍼져라 내꿈 다시 피어나면 너와 나의 영원한 젊은 미소 밝은 내일 약속하리라 간주중 너와 나의 두 마음 영원한 약속인데 나만을 홀로두고서 저 멀리 떠나갔나 젊음아 퍼져라 내꿈 다시 피어나면 너와 나의 영원한 젊은 미소 밝은 내일 약속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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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5:17 | ||||
내 사랑하는
그대여 정말 가려나 내 가슴 속에 외로움 남겨둔채로 내 사랑하는 그대여 정말 가려나 내 가슴 속에 서글픔 남겨둔채로 떨어지는 저 꽃잎은 봄이면 피지만 내 사랑 그대 떠나면 언제 오려나 날아가는 저 철새도 봄이면 오지만 내 사랑 그대 떠나면 언제 오려나 그대로 그렇게 떠나간다면 난 정말 어찌 하라고 그대로 그렇게 떠나간다면 난 정말 울어 버릴껄 오 그대여 한 마디만 해주고 떠나요 지금까지 나를 정말 사랑 했다고 오 그대여 이 한마디 잊지말아요 나는 오직 그 대만을 사랑 한다는걸 그대로 그렇게 떠나 간다면 난 정말 어찌 하라고 그대로 그렇게 떠나 간다면 난 정말 울어버릴껄 오 그대여 한 마디만 해주고 떠나요 지금까지 나를 정말 사랑 했다고 오 그대여 이 한마디 잊지말아요 나는 오직 그대만을 사랑 한다는걸 오 그대여 한 마디만 해주고 떠나요 지금까지 나를 정말 사랑 했다고 오 그대여 이 한마디 잊지 말아요 나는 오직 그대만을 사랑 한다는걸 오 그대여 한마디만 해주고 떠나요 지금까지 나를 정말 사랑 했다고 오 그대여 이 한마디 잊지 말아요 나는 오직 그대 그대만을 사랑 한다는걸 오 그대여 한마디만 해주고 떠나요 지금까지 나를 정말 사랑 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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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1 | ||||
마주보는 기쁨 하나로 날이 가도 좋겠네
태산 같은 믿음 하나로 달이 가도 좋겠네 그저 그저 어깨로 내리는 한줄기 밫일지라도 그저 그저 발끝에 머문 그림자 뿐일지라도 님이여 님이여 내 곁을 떠나지 않으면 님이여 이몸 늙어도 천년을 살겠네 그저 그저 어깨로 내리는 한줄기 밫일지라도 그저 그저 발끝에 머문 그림자 뿐일지라도 님이여 님이여 내 곁을 떠나지 않으면 님이여 이몸 늙어도 천녀을 살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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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50 | ||||
그대 아름다운 생일날
종소리 울리는 저녁 하얀백합 한송이를 가슴에 품고 그대 창가를 찾았지 꿈처럼 너울거리는 촛불 너머로 행복에 겨운 그대모습 부를수 없는 이름을 홀로 뇌이며 꽃잎만 매만졌지 숨결따라 촛불꺼지고 축복의 노래 흐를때 가슴으로 나즈막히 따라부르며 말없이 돌아서왔지 사랑을 위해 사랑한 순결의 영혼 별처럼 영롱한 추억 흔적도 없이 잊지는 말아요 그대 첫사랑의 그빛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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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37 | ||||
새파란 잔디위에 누워
드높은 하늘을 보면 두둥실 떠가는 구름 한 점은 내 작은 마음이어라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산기슭 외딴 그늘에 이름도 없이 피어있는 꽃 내 작은 기쁨이어라 소나무 언덕 길을 따라 오솔길 찾아 걸으면 발끝에 채이는 작은 돌들은 내 작은 사랑이어라 노래하는 어린이처럼 언제나 즐거운 모습 그마음 항상 내곁에 있어 내 작은 행복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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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14 | ||||
들길 따라서 나홀로 걷고싶어
작은 가슴에 고운 꿈 새기며 나는 한마리 파랑새되어 저푸른 하늘로 날아가고파 사랑한것은 너의 그림자 지금은 사라진 사랑의 그림자 물결 따라서 나홀로 가고싶어 작은 가슴에 고운 꿈 안으며 나는 한조각 작은 배되어 저넓은 바다로 노저어 가고파 사랑한것은 너의 그림자 지금은 사라진 사랑의 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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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5:04 | ||||
헝클어진 머리 바람에 주고
걸어가는 여자 쓸쓸한 여자 샘물처럼 솟아나는 사랑의 기쁨 알면서도 외로운 여자 실바람 바람 바람 바람 바람만 불어도 설레이는 여자 고독한 여자, 쓸쓸한 여자, 외로운 여자 고독한 여자 미소는 슬퍼 지금이라도 나를 부르면 나는 달려올까 안아줄 텐데. . . 실바람 바람 바람 바람 바람만 불어도 설레이는 여자 고독한 여자,쓸쓸한 여자,외로운 여자 고독한 여자 미소는 슬러 지금이라도 나를 부르면 나는 달려올까 안아줄 텐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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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12 | ||||
건너마을 김서방네 돌돌이 우리 친구 돌돌이
마음좋고 착하기로 소문난 모두가 좋아하는 돌돌이 내일이면 장가 간다네 돌돌이 돌돌이 오래전부터 짝사랑해온 석순이 한테 간다네 싱글벙글 뽐내는 돌돌이 하늘엔 꽃구름 좋은 친구 장가도 잘가네 모두들 축하한다 돌돌아 아랫마을 이부자네 석순이 우리사랑 석순이 동네방네 예쁘기로 소문난 모두가 좋아하는 석순이 내일이면 시집간다네 석순이 석순이 언제 봐도 믿음직스런 돌돌이 한테 간다네 동네 총각들 모두 설레 놓고서 빨리도 간다네 연지찍고 곤지 찍고 간다네 아들 딸 둘만 낳아라 석순아 아들 딸 둘만 낳아라 석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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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51 | ||||
이렇게 가는것이 세월이라면
너무나 아쉬워 너무나 아쉬워지네 그토록 사무치는 지난날들 이제야 쓸쓸히 아쉬움 남기며 나에게 손짓하네 당신은 별을 보고 울어 보셨나요 당신은 달을 보고 웃어 보셨나요 당신이 그리워지면 울던 그날은 덧없이 흘러갔지만 애타게 그리던 내 마음 속에는 영원히 영원히 남으리 두 눈을 감으면 또 다시 그 날을 생각하네 당신은 저 별을 보고 울어 보셨나요 당신은 저 달을 보고 웃어 보셨나요 당신이 그리워지면 울던 그 날은 덧없이 흘러갔지만 애타게 그리던 내 마음 속에는 영원히 영원히 남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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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58 | ||||
그대는 나에게 어울리지 않아요
내가 몇번이나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안되겠어요 하지만 당신은 자꾸자꾸 물으시지만~ 뭐라고 딱 꼬집어 얘기 할 수 없어요 그대는 나만을 사랑한다 하지만 왠일인지 내 마음은 하나도 기쁘지 않아요 하지만 당신은 자꾸자꾸 물으시지만 뭐라고 딱 꼬집어 얘기 할 수 없어요 왜 그럴까~ 왜그럴까~ 왜 그럴까~ 왜 그럴까~ 아마 내가 바보인가봐 아마 내가 바보인가봐 왜 그럴까~ 왜 그럴까~ 왜 그럴까~ 왜 그럴까~ 아마 내가 바보인가봐 아마 내가 바보인가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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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4:03 | ||||
저녁노을지고 달빛흐를때
작은불꽃으로 내마음을 날려봐 저 들판 사이로 날면 내 마음의 창을 열고 두 팔을 벌려서 돌면 야 불이 춤춘다 불놀이야 볼놀이야 불놀이야 볼놀이야 저 하늘로 떠난 불꽃을 보며 힘껏소리치며 우리 소원 빌어봐 저 들판 사이로 날면 내 마음의 창을 열고 두팔을 벌려서 돌면 야 불이 춤춘다 불놀이야 저녁 노을 지고 달빛 흐를 때 작은 불꽃으로 내마음을 날려봐 저 들판 사이로 날면 내 마음의 창을 열고 두 팔을 별려서 돌면 야 불이 춤춘다 불놀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