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뜨거운 생명으로 어둠을 뿌리치고 동해를 차고 올라 이글거리는 저 태양 산악이 머리숙여 그 아래 조아리니 나도야 그 빛 속에 한 점으로 녹아든다 ※찬란한 햇살 온누리에 펴져라 순결한 가슴마다 사랑의 꽃 피우리라 찬란한 햇살 온누리에 퍼져라 희망의 거리마다 행복의 꽃 믿음의 꽃 영원의 꽃 피우리라
2.억만년 가다듬은 고귀한 진실 앞에 그누가 머리들어 거짓을 말하겠는가 샘처럼 맑은 정기 그 얼굴 가득하니 나도야 사무치게 너를 닮아 살고파라
언제오셨나요 찬비가 내리는 이 밤길을 조그만 우산도 없이 어떻게 왜 말이 없나요 그토록 다정하던 당신이 어쩌면 그리 차거워 보이나요 *찬비오는 밤엔 창가에 어리는 사랑하는 당신의 모습 차마 지워질까 잡지도 못하고 이밤도 나는 애태워요 그냥 가시나요 따스한 위로 한마디 없이 하지만 나는 믿어요 우리 사랑
1.사랑의 줄을 타고 두둥실 저 하늘 높이높이 오르니 세상만사 구름처럼 발아래 가벼이 흘러라 바람아 저구름을 몰아라 세월아 둥근 해를 굴려라 우리는 하늘 높이 떠올라 노래를 부르리라 ※사랑아 갈데까지 가자 그곳이 이세상 끝이라도 사랑아 갈데까지 가자 그날이 내생명 끝이라도
2.세상이 어둠 속에 잠기고 슬픈 꿈 창문을 두드려도 우리는 홀로 깨어 일어나 진실을 가꾸자 달빛에 무지개가 보이고 전설의노래가 유혹해도 찬란한 태양의 이름으로 내일의 꽃을 심자
단 한번 만나 본 당신이지만 언젠가 어디선가 본 것 같아요 다정한 눈빛 상냥한 미소 목 마르게 그리던 모습 ※한없이 밀려오는 포근한 기쁨 눈만 감으면 꿈만 같아요 다시 태어난 듯한 야릇한 기분 알고 계실까? 단 한번 만나 본 작은 얼굴이 어쩌면 내 가슴을 가득 메울까? 다정한 눈빛 상냥한 미소 목 마르게 그리던 모습
이젠 가지 말아요 혼자 있긴 싫어요 수많은 그 긴밤들 너무 외로웠어요 너무나 이젠 약속해 줘요 내곁에 있는다고 따스한 그 손길로 나만 감싸준다고 해줘요 ※언젠가 말했지요 별을 따다 내게 주신다고 하지만 필요없어요 당신이 바로 그 별인걸요 괴로워도 좋아요 슬프게만 말아요 그대 사랑있으면 난 웃을수 있어요 언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