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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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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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아름다운 생일날
종소리 울리는 저녁 하얀 백합 한송이를 가슴에 품고 그대 창가를 찾았지 꿈처럼 너울 거리는 촛불 넘어로 행복에 겨운 그대 모습 부를수없는 이름을 홀로 뇌이며 꽃잎만 매만졌지 숨결따라 촛불 꺼지고 축복의 노래 부를 때 가슴으로 나즈막히 따라 부르며 말없이 돌아서 왔지 사랑을 위해 살아온 순결의 영혼 별처럼 영롱한 추억 흔적도 없이 잊지는 말아요 그대 첫사랑의 그빛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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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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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너의 햐안 이마 위에 백년의 꿈이 어릴 때
고요한 밤 등불처럼 내 가슴은 타오르고 나를 위해 기도하든 곱게 모은 작은 두 손 너무 고와 차마 너를 안을 수가 없구나 ※기쁨도 슬픔도 모두 내게 맡긴 채 더운 숨결 살랑이며 내곁에 잠든 사람아 내가 깨어 있으리 내가 너를 지키리 바람불어 소란한 밤 그리도 쉽게 잠든 사람아 2.붉은 입술 착한 미소 천마디 말보다 뜨겁게 사랑해요 난 믿어요 소리없이 외치면 부족한 정 못난 이름 너무나도 미안해 눈시울이 뜨거워져 너를 볼수 없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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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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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가지 말아요 혼자 있긴 싫어요
수많은 그 긴밤들 너무 외로웠어요 너무나 이젠 약속해 줘요 내곁에 있는다고 따스한 그 손길로 나만 감싸준다고 해줘요 ※언젠가 말했지요 별을 따다 내게 주신다고 하지만 필요없어요 당신이 바로 그 별인걸요 괴로워도 좋아요 슬프게만 말아요 그대 사랑있으면 난 웃을수 있어요 언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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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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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 만나 본 당신이지만
언젠가 어디선가 본 것 같아요 다정한 눈빛 상냥한 미소 목 마르게 그리던 모습 ※한없이 밀려오는 포근한 기쁨 눈만 감으면 꿈만 같아요 다시 태어난 듯한 야릇한 기분 알고 계실까? 단 한번 만나 본 작은 얼굴이 어쩌면 내 가슴을 가득 메울까? 다정한 눈빛 상냥한 미소 목 마르게 그리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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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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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당신은 떠나야 합니다
나도 이렇게 보내야 하구요 거역할 수 없는 운명이지만 왜 이렇게 가슴이 저린가요 손등에 젖은 눈물이 마르기 전에 마르기 전에 사랑했던 그대여 사랑했던 그대여 고왔던 추억 묻어두고 행복을 찾아서 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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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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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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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자답게 태연스레 눈인사만 던지고
아무일도 없는 듯이 불쑥 돌아섰지만 무어라고 할 수 없는 뜨거움이 밀려와 머리에서 발끝으로 자꾸흘러 내리네 ※안녕! 사랑이여 안녕! 추억이여 정녕 아름답던 꽃과 나비의 축제여 안녕! 사랑이여 안녕! 추억이여 정녕 따스하던 하얀 사랑의 계절이여 2.그린 듯이 고운 모습 솜털같은 그 손길 멍든 가슴 헤적이면 누가 나를 달래나 별을 두고 달을 두고 맹세했던 그밤을 빛도 없이 꿈도 없이 홀로어이 새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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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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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랑의 줄을 타고 두둥실 저 하늘 높이높이 오르니
세상만사 구름처럼 발아래 가벼이 흘러라 바람아 저구름을 몰아라 세월아 둥근 해를 굴려라 우리는 하늘 높이 떠올라 노래를 부르리라 ※사랑아 갈데까지 가자 그곳이 이세상 끝이라도 사랑아 갈데까지 가자 그날이 내생명 끝이라도 2.세상이 어둠 속에 잠기고 슬픈 꿈 창문을 두드려도 우리는 홀로 깨어 일어나 진실을 가꾸자 달빛에 무지개가 보이고 전설의노래가 유혹해도 찬란한 태양의 이름으로 내일의 꽃을 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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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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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버린 꽃잎이 있거든
내게 보내주오 잊혀진 노래가 있거든 내게 들려주오 ※나 긴숨을 모아 생명이 되리니 그대 눈물은 마르리라 잠든 바람 속에 웃는 천사여 내 생명의 천사여 타버린 꽃잎이 있거든 내게 보내주오 잊혀진 노래가 있거든 내게 들려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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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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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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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오셨나요 찬비가 내리는 이 밤길을 조그만 우산도 없이 어떻게 왜 말이 없나요
그토록 다정하던 당신이 어쩌면 그리 차거워 보이나요 *찬비오는 밤엔 창가에 어리는 사랑하는 당신의 모습 차마 지워질까 잡지도 못하고 이밤도 나는 애태워요 그냥 가시나요 따스한 위로 한마디 없이 하지만 나는 믿어요 우리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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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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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뜨거운 생명으로 어둠을 뿌리치고
동해를 차고 올라 이글거리는 저 태양 산악이 머리숙여 그 아래 조아리니 나도야 그 빛 속에 한 점으로 녹아든다 ※찬란한 햇살 온누리에 펴져라 순결한 가슴마다 사랑의 꽃 피우리라 찬란한 햇살 온누리에 퍼져라 희망의 거리마다 행복의 꽃 믿음의 꽃 영원의 꽃 피우리라 2.억만년 가다듬은 고귀한 진실 앞에 그누가 머리들어 거짓을 말하겠는가 샘처럼 맑은 정기 그 얼굴 가득하니 나도야 사무치게 너를 닮아 살고파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