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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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2 | ||||
이 세상에 기쁜 꿈 있으니
가득한 사랑의 눈을 내리고 우리 사랑에 노래있다면 아름다운 생 찾으리다 이 세상에 슬픈 꿈 있으니 외로운 마음의 비를 적시고 우리 그리움에 날개 있다면 상념의 방랑자 되리다 이 내 마음 다하도록 사랑한다면 슬픔과 이별뿐이네 이내 온정 다하도록 사랑한다면 진실과 믿음뿐이네 내가 말없는 방랑자라면 이 세상에 돌이 되겠소 내가 님 찾는 떠돌이라면 이 세상 끝까지 가겠소 내가 말없는 방랑자라면 이 세상에 돌이 되겠소 내가 님 찾는 떠돌이라면 이 세상 끝까지 가겠소 내가 말없는 방랑자라면 이 세상에 돌이 되겠소 내가 님 찾는 떠돌이라면 이 세상 끝까지 가겠소 내가 말없는 방랑자라면 이 세상에 돌이 되겠소 내가 님 찾는 떠돌이라면 이 세상 끝까지 가겠소 이 세상 끝까지 가겠소 이 세상 끝까지 가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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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21 | ||||
사랑하고 미워하는 그 모든 것을 못본
척 눈감으며 외면하고 지나간 날들을 가난이라 여기며 행복을 그리며 오늘도 보낸다 비 적신 꽃잎의 깨끗한 기억 마저 휘파람 불며 하늘로 날리면 행복은 멀리 파도를 넘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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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5 | ||||
물소리 까맣 밤 반딧불 무리
그 날이 생각 나 눈감아 버렸다 검은머리 아침이슬 흠뻑 받으며 아스라이 멀 때까지 달려가던 사람 나도같이 따라가면 않될 길인가 나도같이 따라가면 않되나 오늘밤 일기에는 이렇게 쓴다 아직도 그 아침이 밉기만 하다고 ********************************** 은하수 한 편에 그려지는 얼굴 차라리 잊으려 눈 감아 버렸다 싸늘한 새벽바람 흔들리는 잎새들 그 사람 가는 길에 대신 해준 손짓처럼 나도같이 따라가면 않될 길인가 나도같이 따라가면 않되나 오늘밤 일기에는 이렇게 쓴다 슬픈추억 작은가슴을 어쩌면 좋으냐고 아직도 그 아침이 밉기만 하다고 아직도 그 아침이 밉기만 하다고 아직도 그 아침이 밉기만 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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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0 | ||||
저 산마루 깊은밤 산새들도 잠들고
우뚝선 고목이 달빚아래 외롭내 옜 사랑 간곳없다 올리도 없지마는 만날 날 기다리면 오늘이 또 간다. 가고 또 가면 기다린 그날이 오늘일것같구나 저 산마루 깊은밤 산새들도 잠들고 우뚝선 고목이 달빚아래 외롭내 간 주 옜 사랑 간곳없다. 올리도 없지마는 만날 날 기다리면 오늘이 또 간다. 가고 또 가면 기다린 그날이 오늘일것같구나 저 산마루 깊은밤 산새들도 잠들고 우뚝선 고목이 달빚아래 외롭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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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9 | ||||
찬 바람 비껴 불어 이르는 곳에
마음을 두고 온 것도 아니라오 먹구름 흐트러져 휘도는 곳에 미련을 두고 온 것도 아니라오 아~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 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내 맘에 눈물 적시네 황금빛 저녁 노을 내리는 곳에 사랑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호숫가 푸른 숲 속 아득한 곳에 내 님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아~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 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내 맘에 눈물 적시네 아~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 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내 맘에 눈물 적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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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2 | ||||
나는 한마리 이름 없는 새
새가 되어 살고 싶어라 아무도 살지 않는 곳 그 곳에서 살고 싶어라 날 부르지 않는 곳 바로 그곳에서 나는 한마리 이름 없는 새로 살리라 길고 기나긴 어둠 뚫고서 날아 가리라 하늘 끝까지 나는 한마리 이름 없는 새 새가 되어 살고 싶어라 <간주중> 아무도 살지 않는 곳 그 곳에서 살고 싶어라 날 부르지 않는 곳 바로 그곳에서 나는 한마리 이름 없는 새로 살리라 길고 기나긴 어둠 뚫고서 날아 가리라 하늘 끝까지 나는 한마리 이름 없는 새 새가 되어 살고 싶어라 나는 한마리 이름 없는 새 새가 되어 살고 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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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19 | ||||
젖어있는 두 눈속에 감춰진 그 사연은
아직도 가슴에 아물지 않은 지난날의 옛 상처 바람이 잠 들은 내가슴에 외로움을 달래면서 기대어 상처난 날개를 접어야하는 외로운 사람아 당신은 내사랑 영원한 내사랑 외로워 마세요 이제는 내품에서 다시 태어난 바람속의 여자 (반주) 바람이 잠 들은 내가슴에 외로움을 달래면서 기대어 상처난 날개를 접어야하는 외로운 사람아 당신은 내사랑 영원한 내사랑 외로워 마세요 이제는 내품에서 다시 태어난 바람속의 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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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14 | ||||
저만치 앞서가는 님 뒤로
그림자 길게 드린 밤 님의 그림자 밟으려 하니 서러움이 가슴에 이네 님은 나의 마음 헤일까 별만 헤듯 걷는 밤 휘훵한 달빛 아래 님 뒤로 긴 그림자 밟을 날 없네 저만치 앞서가는 님 뒤로 그림자 길게 드린 밤 님의 그림자 밟으려 하니 서러움이 가슴에 이네 님은 나의 마음 헤일까 별만 헤듯 걷는 밤 휘훵한 달빛 아래 님 뒤로 긴 그림자 밟을 날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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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00 | ||||
처음엔 마음을 스치며 지난
타인 처럼 흩어지는 바람일지라도 앉으나 서나 끊임 없이 솟아나는 그대 향한 그리움 그대의 그림자에 쌓여 이 한 세월 그대와 함께 하나니 그대의 가슴에 나는 꽃 처럼 영롱한 별 처럼 찬란한 진주가 되리라 그리고 이 생명 다 하도록 이 생명 다 하도록 뜨거운 마음 속 불 꽃을 피우리라 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 진주 처럼 영롱한 사랑을 피우리라 음 음 음음음 음음 음음 음 음 음음음 음음 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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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01 | ||||
별빛을 살라놓고 별빛을 살라놓고
그 향기 그 힘으로 밤에피는 너는 야화 무량한 너의 기분 내 맘을 달래주고 화사한 너의 웃음 가슴에 안았는데 난 이제 어디로 가나 난 이제 어디로 가나 바람이 부는데로 오늘도 헛 날리며 끝없이 기다리는 밤에 피는 너는야화 우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우우 우우우 우우우우우우우우 우우우 무량한 너의 기분 내 맘을 달래주고 화사한 너의 웃음 가슴에 안았는데 난 이제 어디로 가나 난 이제 어디로 가나 바람이 부는데로 오늘도 헛날리며 끝없이 기다리는 밤에 피는 너는야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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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51 | ||||
세노야 세노야
산과 바다에 우리가 살고 산과 바다에 우리가 가네 세노야 세노야 기쁜 일이면 저 산에 주고 슬픈 일이면 님에게 주네 세노야 세노야 기쁜 일이면 바다에 주고 슬픈 일이면 내가 받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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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13 | ||||
언제 우리가 만났던가 언제 우리가 헤어졌던가
만남도 헤어짐도 아픔이었지 가던 길 돌아서면 들리는듯 들리는듯 너의 목소리 말없이 돌아보면 방울방울 눈물이 흐르는 너와 나는 작은 연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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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25 | ||||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싶은 얼굴 거리마다 물결이 거리마다 발길이 휩쓸고간 지나간 허황한 거리에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싶은 얼굴 보고싶은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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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25 | ||||
그대의 모습 멀어져 갔네
슬쓸한 기억 남기고 낭만이 지워진 그 길로 조용히 멀어져 갔네 에~헤 우리의 꿈도 사라져 갔네 이별의 그늘 속으로 피지도 못하는 꽃처럼 그렇게 사라져 갔네 <<후렴>>우~~~ 우~~ 그것은 물 같은 사랑 이루지 못한 그 애절한 사랑 난 잊을 수 가 없어 또 여기 걸어가네 내 잃어버린 꿈을 찾아서 그대의 모습 가슴에 있네 이렇게 헤매일 때면 물 같이 흐르는 그 모습 내 작은 가슴에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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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5:03 | ||||
지나간 자욱위에 또다시 밀려오며
가녀린 숨결로서 목놓아 울부짖는 내 작은 소망처럼 머리를 헤쳐 풀고 포말로 부서지며 자꾸만 밀려오나 자꾸만 밀려 가는 그 물결은 썰물 동여매는 가슴속을 풀어 뒹굴며 노래해, 뒹굴며 노래해 부딪혀 노래해, 부딪혀 노래해 가슴속으로 밀려와 비었던 가슴속을 채우려 하네, 채우려 하네 간 주 * 밀려오는 그 파도 소리에 밤 잠을 깨우고 돌아누웠나 못 다한 꿈을 다시 피우려 다시 올 파도와 같이 될꺼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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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15 | ||||
<<<< 전 주 >>>>
잊지는 말아야지 만날 수 없어도 잊지는 말아야지 헤어져 있어도 헤어질 땐 서러워도 만날 땐 반가운 것 나는 한마리 사랑의 새가 되어 꿈속에 젖∼어 젖어 님 찾아 가면은 내 님은 날 반겨 주시겠지 <<<< 간 주 >>>> 나는 한마리 사랑의 새가 되어 꿈 속에 젖∼어 젖어 님 찾아 가면은 내 님은 날 반겨 주시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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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4:29 | ||||
1절= 바람이 부누나 이내 가슴에
검푸른 파도치듯 슬픔이 춤을춘다 찬비가 오누나 이내 두빰에 소리없이 내려않은 아침 이슬처럼 후렴=창밖은 어두움 고요만 흐르고 이 깊은 침묵은 무엇을 말하는가 어두은 거치고 태양은 뜨는거야 어두은 거치고 태양은 뜨는거야 <간주> 2절= 과거는 오지 않고 추억만 남는거야 아련히 떠오르는 님의 님의 모습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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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3:12 | ||||
나너를 알고 사랑을 알고
종이학 슬픈꿈을 알게 되었네 어느날 나의 손에 주었던 키작은 종이학 한마리 천번을 접어야만 학이 되는 사연을 나에게 전해주면 울먹이던너 못다했던 우리들의 사랑노래가 외로운 이밤도 저하늘 별되어 아픈 내 가슴에 맺힌다 나너를 알고 사랑을 알고 종이학 슬픈 꿈을 알게 되었네 어느날 나의 손에 주었던 키작은 종이학 한마리 천번을 접어야만 학이 되는 사연을 나에게 전해주며 울먹이던 너 못다했던 우리들의 사랑노래가 외로운 이밤도 저하늘 별되어 아픈 내 가슴에 맺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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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4:00 | ||||
내 마음이 가는 그곳에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
갈수없는 먼곳이기에 그리움만 더하는 사람 코스모스 길을 따라서 끝이 없이 생각할때에 보고싶어 가고싶어서 슬퍼지는 내마음이여 미련없이 잊으려해도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 가을하늘 드높은 곳에 내 사연을 전해볼까나 기약한 날 우린 없는데 지나간 날 그리워하네 먼훗날에 돌아오라며 변함없이 다정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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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2:53 | ||||
가랑잎 한잎두잎 들창가에 지던날
그사람 나에게 작별을 고했었네 먼훗날 또다시 만날거라고 그렇게 말할때 손을 잡았네 가랑잎 한잎두잎 들창가에 지던날 함박눈 소리없이 내리던 밤에 그사람 나에게 작별을 고했었네 세월이 가며는 잊을거라고 그렇게 말할때 함께 울었네 함박눈 소리없이 내리던 밤에 가랑잎 한잎두잎 들창가에 지던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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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2 | ||||
달무리 지는 창문을 열면 싱그런 바람
꽃내음 속에 춤추던 여인 아름다워라 황홀한 달빛 꿈에 잠기면 다시 또 보이네 축제의 밤 축제의 노래 함께 부르던 즐거운 날에 스치듯 만나 잊을 수 없던 그리운 여인 * 가버린 여인 눈에 어리면 다시 떠 보이네 축제의 밤 언제나 다시오나 그리운 축제의 그 밤 금물결 달빛 속에 춤추던 그리운 여인 사모한 마음 서글픈 정은 가실 줄 모르네 그리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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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3 | ||||
이제 너 가면 갈대잎은 찬바람에 떨고
텅빈 내가슴 따스한 손길 그리워 허공을 보면서 이 마음 이우련만 내마음 모른채 너는 떠나네 좀 더 내곁에 머물 수는 진정 없을까 환희에 찬 아름다운 너의 자태 나 너를 위하여 잠깐만 이라도 고독을 잊으려 잊으려 한다 *너는 나그네 새~ 내 마음에 기쁨을 주는 새 너는 나그네 새~ 내 마음에 고독을 주는 새 아~~ 그렇지만 미워할 수가 없는 너 나그네 새~ 나그네 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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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00 | ||||
소리 없이 어둠이 내리고
길손처럼 또 밤이 찾아 오면 창가에 촛불 밝혀 두리라 외로움을 태우리라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사랑은 불빛아래 흔들리며 내 마음 사로 잡는데 차갑게 식지 않는 미련은 촛불처럼 타오르네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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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0 | ||||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꿈속에서 만나던 아름다운 그녀가 나에게 가르쳐 주는 사랑의 진실 어느 날 꿈속에서 나의 가슴 울리고 떠나며 가르쳐준 사랑의 진실 아 정말 나에게는 꿈이 되어 버렸네 다시 한 번 그려볼까 그대 모습 눈을 감고 생각하다 잠이 들면 나는 어떻게 꿈속에서 만나던 아름다운 그녀가 나에게 가르쳐 주는 사랑의 진실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아 정말 나에게는 꿈이 되어 버렸네 다시 한 번 그려볼까 그대 모습 눈을 감고 생각하다 잠이 들면 나는 어떻게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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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57 | ||||
철 지난 바닷가에 황혼이 질 때면
저 멀리 안개 속에 아~ 무적이 운다. 하~얀 꿈을 칮아 철새처럼 떠나 온 하~얀 물결 따라 걸어가는 두사람 우~ 뽀얀 물거품은 발자욱을 지우는데 그 누굴 부르는가 아~ 무적이 운다. (반주) 하~얀 꿈을 칮아 철새처럼 떠나 온 하~얀 물결 따라 걸어가는 두사람 우~ 뽀얀 물거품은 발자욱을 지우는데 그 누굴 부르는가 아~ 무적이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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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41 | ||||
가다보면 잊혀지겠지
가끔 생각하다가 어느날 문득 생각이 나면 살며시 웃고 말겠지 하루 하루 날이 갈수록 기억조차 없겠지 어느날 문득 생각이 나면 살며시 웃고 말겠지 어느날 문득 생각이 나면 살며시 웃고 말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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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24 | ||||
늘어진 커텐
황혼이 젖어 화병속에 한송이 국화 긴 하루 걸린 창에 앉아 타는 해를 바라보네 내 빈 방을 채워줘요 부르스를 들려줘요 호사한 밤 아직 먼데 이쁜 꽃불 어디에 켤까 내 빈 방을 채워줘요 부르스를 들려줘요 타는 황혼 타는 국화 타는 황혼 타는 국화 타는 황혼 타는 국화 늘어진 커텐 황혼이 젖어 화병속에 시든 국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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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36 | ||||
1.태양이 부서지는 차디찬 그대의 들판으로 나는뛰어
가리라 젊음의 불꽃이 되어 바람만 불어오는 메마른 그대의 강가로 나는 뛰어 가리라 사랑의 불꽃이 되어 두손모아 외쳐본다 내가 숨쉬는 곳에서 사랑하자 노래하자 우리의 젊음아 2.흰구름 하늘위로 파란새 드높이 날아가면 그대 내게 외쳐라 젊음의 불꽃이 타고 한줄기 오솔길로 향기런 꽃내음 일렁이면 그대 내게 외쳐라 사랑의 불꽃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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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10 | ||||
그대는 바람결에 떠도는 한조각 구름이어라
그대는 강물위를 떠가는 한조각 꽃잎이어라 나는 그대위해 하늘을 날아가고 나는 그대위해 말없이 흘러가네 그대는 바람결에 떠도는 한조각 구름이어라 <간주중> 그대는 저녁햇살에 빛나는 하얀 백조이어라 <간주중> 나는 그대위해 하늘을 날아가고 나는 그대위해 말없이 흘러가네 그대는 바람결에 떠도는 한조각 구름이어라 그대는 바람결에 떠도는 한조각 구름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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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35 | ||||
낙엽이 외로이 떨어지는 건
두사람이 헤어지는 건.... 슬프기 때문에 눈물을 흘려요. 두사람이 흘려요 우리 헤어질 수 없기 때문에 창밖에는 비가 내려요 두사람은 우산도 안썼네요. 헤어지기 마음이 아파 비를 맞아요. 고개를 숙여요. 우린 둘만이 사랑하기 때문에 이 시간이 지나고 또 지나 햇살이 비추면 온 마음을 열고 나그네가 되어요. 뜨거운 마음으로 눈물을 적셔요. 슬픔을 적셔요. 이젠 뒤돌아서서 고개를 들어요. 이젠 뒤돌아서서 고개를 들어요. 때론 슬픔이 아파 어쩔 줄 모르고 이룰수 없는 순간들을 그렸어요. 정다웠고 정다웠던 지난날의 이야깃속에 우리 이제는 떠나야하나요. 이 시간이 지나고 또 지나 햇살이 비추면 온 마음을 열고 나그네가 되어요. 뜨거운 마음으로 눈물을 적셔요. 슬픔을 적혀요. 이젠 뒤돌아서서 고개를 들어요. 이 시간이 지나고 또 지나 햇살이 비추면 온 마음을 열고 나그네가 되어요. 뜨거운 마음으로 눈물을 적셔요. 슬픔을 적혀요. 이젠 뒤돌아서서 고개를 들어요 이젠 뒤돌아서서 고개를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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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06 | ||||
당신의 눈속에 내가 있고
내 눈속에 당신이 있을때 우리 서로가 행복했노라 아 ~그 바닷가 파도소리 밀려오는데 겨울나무 사이로 당신은 가고 나는 한 마리 새가 되었네 우리 서로가 행복했노라 아~그 바닷가 파도소리 밀려오는데 겨울나무 사이로 당신은 가고 나는 한 마리 새가 되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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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54 | ||||
허전한 마음에 밤길 걸으면 당신의 얼굴이 보여요~
텅빈 가슴에 밤길 걸으면 당신의 모습이 보여요~ 예전 그 모습이 . 우리가 헤어진건 이미 오랜 얘긴데.. 당신 생각에 난 가슴 저려요 지난날 기억과 미련도 이제와서 우리에겐 아무런 의미도 아닌데 외롭고 허전한 밤 달빛마저 차가운데 당신을 향한 미련이 나를 슬프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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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30 | ||||
하얀 손을 흔들며 입가에는 예쁜 미소 짓지만
커다란 검은 눈에 가득 고인 눈물 보았네 차창가에 힘없이 기대어 나의 손을 잡으며 안녕이란 말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서 우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그녀 실은 막차는 멀리멀리 사라져 가버리고 찬바람만 소리내어 내 머리를 흩날리는데 네가 멀리 떠난후 나는 처음 외로움을 알았네 눈물을 감추려고 먼하늘만 바라보았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예전에는 너와나 다정스런 친구로만 알았네 네가 멀리 떠난 후 사랑인줄 나는 알았네 네가 돌아오는 날 나는 너를 맞으며 말하리라 나는 너를 영원히 사랑한다 말을 할테야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라라라라.. 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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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4:51 | ||||
떠나는 그대 조금만 더늦게 떠나준다면
그대 떠난뒤에도 내 그대를 사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 그대 떠나는곳 내 먼저 떠나가서 그대의 뒷모습에 깔리는 노을이 외리니 옷깃을 여미고 어둠속에서 사람의 집들이 어두워지면 나 그대위해 노래하는 별이 되리니 떠나는 그대 조금만 더늦게 떠나준다면 그대떠난 뒤에도 내 그대를 사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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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53 | ||||
귀뚜라미 울음소리에 가슴깊이 파고드는데
들리지 않는 그목소리에 스쳐가는 바람소리뿐 바람결에 보일것같은 그이 모습 기다렸지만 남기고 간 뒹구는 낙엽에 나는 그만 울어버렸네 사랑인줄은 알았지만, 헤어질줄 몰랐어요 나 이렇게도 슬픈노래를 간직할 줄 몰랐어요 내 마음의 고향을 따라라 병든가슴 지워버리고 슬픈 계절에 우리 만나요 해맑은 모습으로 *하늘엔 별이 둘 우리모두 별들의 가슴으로 태어나 별과 바람의 가슴으로 만났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슬픈계절 이곳을 지나치는 이름하나 있습니다. 하얀 나뭇잎 소낙비와 목마를 지나는 영혼의 계절 잃어버린 그대의 시름을 불러놓고 나는 부릅니다. 그대의 넋을 부름니다 슬픈계절에 우리 다시 만나자 사랑인줄은 알았지만, 헤어질줄 몰랐어요 나 이렇게도 슬픈노래를 간직할 줄 몰랐어요 내 마음의 고향을 따라라 병든가슴 지워버리고 슬픈 계절에 우리 만나요 해맑은 모습으로 해맑은 모습으로...해맑은 모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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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34 | ||||
하늘엔 흰눈이 내리고
거리에는 오가는 사람들 무슨 생각에 왜 걸어 왔는지 알 수 없어요 달리는 창가에 흐르는 눈꽃처럼 허무한 사랑에 눈을 감으면 그대 생각에 가슴이 시려워요 아 속삭이 듯 다가와 나를 사랑 한다고 아 헤어지며 하는말 나를 잊으라고 거리엔 흰눈이 쌓이고 내 가슴엔 사랑의 슬픔이 피어 나지 못 할 눈꽃이되어 빈 가슴을 적시네 아 속삭이 듯 다가와 나를 사랑 한다고 아 헤어지며 하는말 나를 잊으라고 거리엔 흰눈이 쌓이고 내 가슴엔 사랑의 슬픔이 그대 가슴안에 흩어져버린 눈꽃이 되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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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4:42 | ||||
낮부터 내린비는 이저녁 유리창에
이슬만 뿌려 놓고서 밤이되면 더욱 커지는 시계 소리처럼 내 마음을 흔들고 있네 이밤 빗줄기는 언제나 숨겨놓은 내 맘에 비를 내리네 떠오른 아주 많은 시간들 속을 헤매이던 내 맘은 비에 젖는데 이젠 젖은 우산을 펼 수는 없는걸~~~ 낮부터 내린비는 이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리고 있네 이밤 마음속엔 언제나 남아있던 비워둔 빗줄기처럼 떠오른 기억 스민 순간사이로 내 마음은 어두운 비를 뿌려요 이젠 젖은 우산을 펼 수는 없는걸~~~ 낮부터 내린 비는 이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려 놓고서 밤이되면 유리창에 내 슬픈 이억들을 이슬로 흩어 놓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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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5:27 | ||||
향 수
작사 정지용 작곡 김희갑 노래 박인수 이동원 넓은벌 동쪽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음음음음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베개를 돋아 고이시는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흙에서 자란 내마음 (내마음) 파란 하늘빛이 그리워 (음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러 풀섶 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던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전설바다에 춤추는 밤물결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것도 없는 사철 발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지고 이삭줍던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우우우 하늘에는 성근별 알수도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아 도란도란 거리는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꿈엔들) 꿈엔들 (꿈엔들) 잊힐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