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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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10 | ||||
새끼 손가락 걸며 영원하자던
그대는 지금 어디에 그대를 사랑하며 잊어야 하는 내 마음 너무 아파요 그대 떠나는 뒷모습에 내 눈물 떨구어주리 가는 걸음에 내 눈물 떨구어주리 내 마음 보여줘본 그 때 그 사람 사랑하던 나의 그 사람 뜨거운 내 마음은 나도 모르게 천천히 식어갑니다 세월이 흘러가서 백발이 되어 버리고 얼굴엔 주름지어 내 사랑 식어 버려도 내 마음 보여줘본 그 때 그 사람 사랑하던 나의 그 사람 뜨거운 내 마음은 나도 모르게 천천히 식어갑니다 새끼 손가락 걸며 영원하자던 그대는 지금 어디에 그대를 사랑하며 잊어야 하는 내 마음 너무 아파요 그대 떠나는 뒷모습에 내 눈물 떨구어주리 가는 걸음에 내 눈물 떨구어주리 내 마음 보여줘본 그 때 그 사람 사랑하던 나의 그 사람 뜨거운 내 마음은 나도 모르게 천천히 식어갑니다 세월이 흘러가서 백발이 되어 버리고 얼굴엔 주름지어 내 사랑 식어 버려도 내 마음 보여줘본 그 때 그 사람 사랑하던 나의 그 사람 뜨거운 내 마음은 나도 모르게 천천히 식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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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24 | ||||
나의 머리결을 스쳐가는 이 바람이 좋은걸
그 누구에게도 설명할 수 없는 이기분 음- 밤은 벌써 이 도시에 어느새 이 도시에 나의 가슴속을 메워주는 이 불빛이 좋은걸 아무에게라도 말해주고 싶은 이기분 밤은 어느새 이 도시에 지나쳐가는 사람들의 흥겨운 모습- 나르 비웃는 가로등의 고독한 미소- 나는 또 뒤돌아보지만 내게 남아있는건 그리움 오랜만에 느껴보는 음- 오랜만에 느껴보는 음- 내게 들려오는 흐뭇한 그 얘기들이 좋은걸 언제까지라도 간직하고 싶은 이기분 밤은 어느새 이 도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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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29 | ||||
난 길을 떠났지 아주 멀리 떠나고 싶었어
마치 어느 영화속에 나오는 슬픈 사람처럼 난 돌아보질 않았지 그저 앞만 보고 가면 내 앞엔 아주 좋은 세상이펼쳐질 것 같아서 난 나나나... 멀리로 아주 멀리로 떠나온 것 같았지만 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리를 난 서성댔지 이제는 돌아가려해도 다시 갈 수 없는건 어느덧 나의 그 방황에 익숙해 있기 때문이야 영원한 사랑을 찾아 헤매여도 봤지만 언제나 마음 속의 벽 때문에 모두 떠나가고 다시 혼자되어 난 노래만 불렀지 기억할 수는 없지만 울면서 불렀어 라라라... 눈물에 가려진 세상보며 난 노랠 불렀지 언제나 멋진 날을 꿈꾸면서 노랠 불렀지 이제는 다르게 살아볼까 생각도 많이 했어 하지만 그건 생각뿐이었지 언제나 생각뿐이었어 라라라... 슬픈 날에도 하늘보며 난 노래만 불렀지 언제나 혼자되어 하늘보며 난 노래만 불렀어 다시 혼자 되도 난 노래만 부르지 눈물로 보이는 세상 속에서도 난 노래만 부르지 이렇게 난 길을 떠났지 아주 멀리 떠나고 싶었어 마치 어느 영화속에 나오는 슬픈 사람처럼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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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46 | ||||
힘든가요 내가 짐이 됐나요
음 마음을 보여줘요 안된대도 아무 상관없어요 내 마음만 알아줘요 다른 사람 친한 그댈 미워하는 나의 사랑이 모자랐나요 늘 생각해요 이것만 기억해요 우리가 헤어지면 다시는 이런 사랑 또 없으테니 내게 힘이 돼줘요 난 기다려요 그대 난 원해요 우는 내가 많이 지겨웠나요 음 그래요 이해해요 많은 밤이 지나 그대 후회되면 다시 내게로 돌아올테니 다 괜찮아요 이것만 기억해요 우리가 헤어지면 다시는 이런 사랑 또 없을 테니 내게 힘이 돼줘요 난 기다려요 그댈 난 원해 그댈 사랑해 그대 난 영원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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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23 | ||||
해 저문 어느 오후 집으로 향한 걸음 뒤엔
서툴게 살아왔던 후회로 가득한 지난 날 그리 좋지는 않지만 그리 나쁜 것만도 아니었어 석양도 없는 저녁 내일 하루도 흐리겠지 힘든 일도 있지 드넓은 세상 살다보면 하지만 앞으로 나가 내가 가는 곳이 길이다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내일은 더 낫겠지 그런 작은 희망 하나로 사랑할 수 있다면 힘든 1년도 버틸 거야 일어나 앞으로 나가 네가 가는 곳이 길이다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살아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고개들어 하늘을 봐 창공을 가르는 새들 너의 어깨에 잠자고 있는 아름다운 날개를 펼쳐라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Bravo Bravo)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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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44 | ||||
내게 사랑한다는 말하고 멀어져간 사람아
사랑이 무언지도 모르는 그대여 내게 안녕이란 말하고 멀어져간 사람아 그대여 나만 홀로 외로이 서 있네 머나먼 저 바다로가면 찾을 수 있나 머나먼 저 하늘위에는 있지 않을까 어두운 저 창문밖으로 누군가 있지 않나 쳐다봐도 가로등만 외로이 서 있네 머나먼 저 바다로가면 찾을 수 있나 머나먼 저 하늘 위에는 있지 않을까 멀리 떠나버린 그대여 저 하늘위에 사랑이 있다고 말하지 마오 멀리 떠나버렸네 머나먼 저 바다로가면 찾을 수 있나 머나먼 저 하늘 위에는 있지 않을까 워~~어어어어 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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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48 | ||||
이젠 깨달아야해 이것이 운명인 것을 진정 사랑하기에 체념도 필요했음을 영문도 모른체 그댄 울고 있지만 지금은 알수 없 어 그댈 떠나는 내 진심을
My Love 부디 나를 잊어줘 나는 그대의 짐이 될뿐이야 My Love 벅찬 사랑의 기억도 이제는 잊기로 해요 먼 아주 먼훗날 마지막 순간 눈 감을때 난 그대 없음을 후회하겠지 My Love 영문도 모른체 그댄 울고있지만 지금은 알 수 없어 흐르는 시간이 말해줄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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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46 | ||||
전상진 작사, 김성호 작곡.
멀어지는 나의 뒷모습을 보면은 떨어지는 눈물 참을 수가 없다고 그냥 돌아서서 외면하는 그대의 초라한 어깨가 슬퍼 이젠 다시 볼 수 없을거란 인사에 나의 눈물 고인 눈물방울 흐르고 그대 돌아서서 외면하고 있지만 흐르는 눈물은 알아 이렇게 쉽게 끝나는 건가 이것이 우리의 마지막 모습인가 헤이 한번만 나의 눈을 바라봐 그대의 눈빛 기억이 안 나 이렇게 애원하잖아 헤이 조금만 내게 가까이 와 봐 그대의 숨결 들리지 않아 마지막 한번만 더 그대의 가슴에 안기고 싶어 이뤄질수 없는 사랑이라 느껴도 헤어져야 하는 사랑인줄 몰랐어 그대 돌아서서 외면하는 이유를 말하여 줄 수는 없나 이렇게 쉽게 끝나는건가 이것이 우리의 마지막 모습인가 헤이 한번만 나의 눈을 바라봐 그대의 눈빛 기억이 안 나 이렇게 애원하잖아 헤이 조금만 내게 가까이 와 봐 그대의 숨결 들리지 않아 마지막 한번만 더 그대 곁에 잠이 들고 싶어 헤이 한번만 나의 눈을 바라봐 그대의 눈빛 기억이 안 나 이렇게 애원하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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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5:20 | ||||
아침에 문뜩 눈을 떠 보니
낯설게 보이는 모든게 내 주위에 가득차 일어나 다시 살펴 보았더니 오래된 내 작은 방 어젯밤 꿈에 나는 보았지 하얗게 뻗어나가있는 길옆의 그 거리를 언제나 가슴으로 그리던 곳을 난 꿈을 타고 찾아낸거야 빠알간 벽돌 길 모퉁이에서 난 플라타너스 바라보면서 웃음이 아닌 다른건 모두 잊은체 아무 생각없이 앉아있었지 어지럽던 내 사랑도 이제는 하늘 저멀리 구름위로 날려버린체 숨가쁜 생활을 벗어날 수 있는 그 곳은 내 꿈에서 본 거리일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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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5:25 | ||||
세상을 너무나 모른다고
나보고 그대는 얘기하지 조금은 걱정된 눈빛으로 조금은 미안한 웃음으로 그래 아마 난 세상을 모르나봐 혼자 이렇게 먼 길을 떠났나봐 하지만 후횐 없지 울며 웃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하지만 후횐 없어 찾아 헤맨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그것만이 내 세상 세상을 너무나 모른다고 나 또한 너에게 얘기하지 조금은 걱정된 눈빛으로 조금은 미안한 웃음으로 그래 아마 난 세상을 모르나봐 혼자 그렇게 그 길에 남았나봐 하지만 후횐 없지 울며 웃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하지만 후횐 없어 가꿔왔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그것만이 내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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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58 | ||||
햇살이 아프도록 따가운 날에는
비가 끝도 없이 쏟아지는 날에는 휘날리는 깃발처럼 기쁜 날에는 떠나가는 기차처럼 서글픈 날에는 난 거기엘 가지 파란 하늘이 열린 곳 태양이 기우는 저 언덕 너머로 난 거기엘 가지 초록색 웃음을 찾아 내 마음 속까지 깨끗한 바람이 불게 길고 긴 겨울밤 그대의 한숨 오늘따라 창밖엔 아침이 더디 오네 복잡한 이 마음을 텅 비울 수 있다면 좋은 시간들을 너와 많이 나눌 텐데 난 거기엘 가지 파란 하늘이 열린 곳 바람이 지나간 저편 너머로 난 거기엘 가지 초록색 웃음을 찾아 내 가슴속까지 따뜻한 사랑을 느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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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5:39 | ||||
내리네. 회색빛 거리위에 우울한 하늘이 내려오네
그대의 촉촉한 눈빛처럼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내리네. 메마른 잎새위에 쓸쓸한 오후가 내려오네 그대의 슬픈 얘기처럼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긴 잠에서 깨어나 한참을 헤매여 다니듯 그렇게 나는 너를 잊으려고 이 빗물에 씻어 내리려 오~~ 걷고 또 걸어봐도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오~~~~ 긴 잠에서 깨어나 한 참을 헤매여 다니듯 그렇게 나는 너를 잊으려고 이 빛물에 씻어내리려 오~~~ 걷고 또 걸어봐도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걷고 또 걸어봐도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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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08 | ||||
아주 덤덤한 얼굴로 나는 뒤돌아 섰지만 나의 허무한
마음은 가눌 길이 없네 아직 못다한 말들이 내게 남겨져 있지만 아픈 마음에 목이 메어와 아무말 못했네 지난날들을 되새기며 수많은 추억을 헤이며 길고 긴 밤을 세워야지 나의 외로움 달래야지 이별은 두렵지 않아 눈물은 참을수 있어 하지만 홀로 된다는 것이 나를 슬프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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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4:24 | ||||
제발 그만해둬 나는 너의 인형은 아니잖니
너도 알잖니 다시 생각해봐 눈을 들어 내 얼굴을 다시봐 나는 외로워 난 네가 바라듯 완전하지 못해 한낱 외로운 사람 일뿐야 제발 숨 막혀 인형이 되긴 제발 목말라 마음 열어 사랑을 해줘 제발 그만해둬 새장속의 새는 너무 지쳤어 너도 알잖니다시 생각해봐 처음 만난 그 거리를 걸어봐 나는 외로워 난 네가 바라듯 완전하지 못해 한낱 외로운 사람 일뿐야 제발 숨 막혀 인형이 되긴 제발 목말라 마음 열어 사랑을 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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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4:00 | ||||
소리 없이 어둠이 내리고
길손처럼 또 밤이 찾아 오면 창가에 촛불 밝혀 두리라 외로움을 태우리라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사랑은 불빛아래 흔들리며 내 마음 사로 잡는데 차갑게 식지 않는 미련은 촛불처럼 타오르네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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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4:25 | ||||
우~~~~~ 우~~~~~~~ 후~~~~~~~~~~
꺼지는 듯 흔들리는 도시의 가로등 가슴에 흐르는 너 나의슬픔은 한조각 슬픈 노래소리로 어둠에 흩어져 가네~~ 허공을 가득 메운 눈물같은 네온등 이슬에 흐려지는 그대의 눈빛이 한조각 어둔 바람 소리로 한없이 깊어만 가네~~~ 돌아선 그대 다시 한번 말을 해주오 오직 나만을 사랑했다고~~ 떠나는 그대 다시 한번 고백 해주오 나 그대 만을 사랑했다고 불빛에 머문 젖은 나의 눈빛 허공속에 뿌려 버리고 가슴을 태운 이 어둠에 상심 허무한 사연 이어라 간주중 어두워진 방안에 누워 창밖을 봐요 바람결에 사라지는 그대의 그 뒷모습 우~~ 사랑 잃은 슬픔은 한없이 흘러만 가네 돌아선 그대 다시 한번 말을 해주오 오직 나만을 사랑했다고~~~ 떠나는 그대 다시 한번 고백해주오 나 그대 만을 사랑했다고~~ 불빛에 머문 젖은 나의 눈빛 허공속에 뿌려 버리고 가슴을 태운 이 어둠의 상심 허무한 사연 이어라 허무한 사연 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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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32 | ||||
바람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의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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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4:15 | ||||
2. |
| 4:15 | ||||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그대 없는 밤은 너무 쓸쓸해 그대가 더 잘 알고 있잖아요 제발 아무말도 하지 말아 나약한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해~ 봐~ 그대가 내게 전부였었는데 우~ 오~ 제발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그대 없는 밤은 너무 싫어 우~ 돌이킬 수 없는 그대 마음 우~ 이제와서 다시 어쩌려나 슬픈 마음도~ 이~제~ 소용없네~ 나약한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해~ 봐~ 그대가 내게 전부였었는데 우~ 오~ 제발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그대 없는 밤은 너무 싫어 우~ 돌이킬 수 없는 그대 마음 우~ 이제와서 다시 어쩌려나 슬픈 마음도~ 이~제~ 소용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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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8 | ||||
토요일 저녁일까
내가 그녀를 처음 봤던 그 순간에도 까만치마를 입고 그녀는 말이 없지 항상 내 앞을 그냥 스쳐지나갈 뿐인걸 까만색치마를 입고 난 바보같이 우두커니 서서 지나가는걸 바라만 봐도 숨이 막힐 것만 같아 그녀는 혼자일까 아니 그녀는 멋진 남자를 알지도 몰라 그녀는 언제부터 항상 이 거릴 혼자 스쳐지나간 것일까 까만 치마를 입고 그녀는 언제부터 항상 이거릴 혼자 스쳐 지나간 것일까 까만색 치마를 입고 난 바보같이 우두커니 서서 지나가는 걸 바라만 봐도 숨이 막힐것만 같아 하지만 난 바보같이 우두커니 서서 지나가는 걸 바라만 봐도 숨이 막힐것만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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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45 | ||||
오늘처럼 따사로운 아침엔
너의 목소리 들려오는 전화기에 대고 ″사랑해 사랑해″ 얘기하고 싶어 어제밤엔 한밤중에 깨어나 꿈꾸고 난 뒤 밀려드는 서글픔 때문에 또 한번 너의 사진 밤새껏 쳐다보았었지 나는 지금 하늘보고 있어 네가 멀리 떠나버린 하늘 라디오에선 귀익은 음악소리 네가 너무나 좋아하던 노래인데 둘이서 같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혼자서 소용없어 사랑해 사랑해 아직도 너를 사랑해 나는 지금 하늘보고 있어 네가 멀리 떠나버린 하늘 라디오에선 귀익은 음악소리 네가 너무나 좋아하던 노래인데 둘이서 같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혼자서 소용없어 사랑해 사랑해 아직도 너를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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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24 | ||||
힘없이 멈춰진 하얀 손
싸늘히 식어가는 눈빛 작은 그 무엇도 해줄 수가 없었던 나 비라도 내리길 바랬지 몇일이 갔는지 몰랐어 그저 숨쉬는게 허무한듯 느껴질 뿐 이제 난 누구의 가슴에 안겨서 아픔을 얘기해야 하는가 너무 힘들다고 말하고 싶지만 들어줄 너는 없는데 비라도 내리길 바랬지 몇일이 갔는지 몰랐어 그저 숨쉬는게 허무한듯 느껴질 뿐 이제 난 누구의 가슴에 안겨서 아픔을 얘기해야 하는가 너무 힘들다고 말하고 싶지만 들어줄 너는 없는데 이제 난 누구의 가슴에 안겨서 아픔을 얘기해야 하는가 너무 힘들다고 말하고 싶지만 들어줄 너는 없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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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40 | ||||
구름 저멀리 해를 가리고 그대홀로 있을때
내게 말해요 그대를 위로 할께요 해는 저물어 밤이 오고 홀로 이밤 지샐때 내게 말해요 그대를 위로 할께요 해는 저물어 밤이오고 홀로 이밤 지샐때 내게 말해요 그대 친구 될께요 *세상은 외롭고 쓸쓸해 때로는 친구도 필요해 그대 멀리 떠난다해도 난 언제나 그대 곁으로 달려 갈래요 * Repeat 해는 저물어 밤이오고 홀로이밤 지샐때 내게 말해요 그대 친구 될께요 언제나 그대 내곁에 언제나 그대 내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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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01 | ||||
그대 고운 목소리에 내 마음 흔들리고
나도 모르게 어느새 사랑하게 되었네 깊은 밤에도 잠 못들고 그대 모습만 떠올라 사랑은 이렇게 말없이 와서 내 온 마음을 사로잡네 음 달빛 밝은 밤이면 음 그리움도 깊어 거의 홀로 세울까 견디기 힘든 이 밤 그대 오소서 이 밤길로 달빛 아래 고요히 떨리는 내 손을 잡아주오 내 더운 가슴 안아주오 음 달빛 밝은 밤이면 음 그리움도 깊어 거의 홀로 세울까 견디기 힘든 이 밤 그대 오소서 이 밤길로 달빛 아래 고요히 떨리는 내 손을 잡아주오 내 더운 가슴 안아주오 떨리는 내 손을 잡아주오 내 더운 가슴 안아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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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43 | ||||
아침에 보았던 그 밝은 햇살과
당신의 고웁던 참 사랑이 푸른 나뭇가지 사이사이로 스며들던날이 언제일까 마음 깊은 곳에 간직해놓고 말은 한마디도 못한 것은 당신의 모습이 깨어질까봐 고운 눈동자로 바라만보았소 별들에게 물어요 나의 참사랑을 뜰에 피던 봉선화와 같은 사랑을 아무도 모른다네 우리의 추억을 낙엽이 지고 또 눈이 쌓이면 아름답던 사랑 돌아오리라 언제 보아도 변함없는 나의 고운 사랑 그대로를 별들에게 물어요 나의 참사랑을 뜰에 피던 봉선화와 같은 사랑을 아무도 모른다네 우리의 추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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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05 | ||||
안녕이라는 말대신 그대창에 커튼을 내려도
너와 나 사랑했던 추억의 커튼만은 내리지 말아줘요 지난 옛일은 모두가 아롱지는 사랑의 모습 눈물로 헤어지는 오늘도 언젠가는 그리워 질테니까 <<* 반복>> *이별없이 사랑할수없다고 바람 이토록 모질게도 불었나 그대가 없는 하얀 밤들을 이젠 사랑이라 말할 수 있나 **사랑이란 사랑이란 그 이름만으로 아름다운 선물이라 하기에 이 세상은 사랑으로 불타는가 멀어지는 슬픈 그림같은 그대 잊지못할 내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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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26 | ||||
1) 새벽공기를 가르며 날으는 새들의 날개죽지위에
첫차를 타고 일터로 가는 인부들의 힘센 팔뚝위에 광장을 차고 오르는 비둘기들의 높은 노래위에 바람속을 달려 나가는 저아이들의 맑은 눈망울에 사랑해요라고 쓴다 사랑해요라고 쓴다 2) 피곤한 얼굴로 돌아오는 나그네의 저 지친 어깨위에 시장어귀의 엄마 품에서 잠든 아가의 마른 이마위에 공원길에서 돌아오시는 내 아버지의 주름진 황혼위에 아무도 없는 땅에 홀로 서있는 친구의 굳센 미소위에 사랑해요라고 쓴다 사랑해요라고 쓴다 3) 수없이 밟고 지나는 길에 자라는 민들레 잎사귀에 가고 오지않는 아름다움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에게 고향으로 돌아가는 소녀의 겨울 밤차 유리창에도 끝도 없이 흘러만 가는 저 사람들의 고독한 뒷모습에 사랑해요라고 쓴다 사랑해요라고 쓴다 사랑해요라고 쓴다 사랑해요라고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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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07 | ||||
12. |
| 4:15 | ||||
나 이렇게 울지만 슬프지는 않아요
언젠가는 그날이 다시 돌아오는데 떠나가는 너에게 무슨말을 하나요 우리들의 사랑이 멀어지고 있는데 이젠 사랑할수 없어요 차라리 웃어봐야지 그러나 그대뺨에 흐르는 눈물은 어이하나 흔들리는 이마음 난 어떻게 하나요 우리들의 사랑이 멀어지고 있는데 이젠 사랑할 수 없어요 차라리 웃어봐야지 그러나 그대뺨에 흐르는 눈물은 어이하나 흔들리는 이마음 난 어떻게 하나요 우리들의 사랑이 멀어지고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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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32 | ||||
하늘엔 흰눈이 내리고
거리에는 오가는 사람들 무슨 생각에 왜 걸어 왔는지 알 수 없어요 달리는 창가에 흐르는 눈꽃처럼 허무한 사랑에 눈을 감으면 그대 생각에 가슴이 시려워요 아 속삭이 듯 다가와 나를 사랑 한다고 아 헤어지며 하는말 나를 잊으라고 거리엔 흰눈이 쌓이고 내 가슴엔 사랑의 슬픔이 피어 나지 못 할 눈꽃이되어 빈 가슴을 적시네 아 속삭이 듯 다가와 나를 사랑 한다고 아 헤어지며 하는말 나를 잊으라고 거리엔 흰눈이 쌓이고 내 가슴엔 사랑의 슬픔이 그대 가슴안에 흩어져버린 눈꽃이 되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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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55 | ||||
돌아선 그대 등에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이 가슴 저리도록 흐르는 눈물 눈물 초라한 그대모습 꿈속이라도 따스한 불가에서 쉬어가소서 그대 몰래 소리없이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끝없이 솟아나는 차가운 눈물 간주중 말없이 그대 등에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이 가슴 애타도록 흐르는 눈물 눈물 초라한 그대 모습 떠날지라도 따스한 사랑으로 감싸오리다 그대 몰래 소리없이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끝없이 솟아나는 차가운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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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18 | ||||
오늘같은 밤 무엇을 하나
잠은 안오고 그대도 곁에 없는데 밤은 깊은데 비는 내리고 너무 생각나 그대 너무 생각나 전화를 걸까 편지를 쓸까 볼 수가 없어 더욱 그리워지네 오늘같은 밤 무엇을 할까 그대 없으면 나는 할일이 없네 오늘같은 밤 잠은 안오고 시간만 가네 오늘 같은 밤 오늘같은 밤 무엇을 할까 그대 없으면 나는 할일이 없네 오늘같은 밤 잠은 안오고 시간만 가네 오늘 같은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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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35 | ||||
낙엽이 외로이 떨어지는 건
두사람이 헤어지는 건.... 슬프기 때문에 눈물을 흘려요. 두사람이 흘려요 우리 헤어질 수 없기 때문에 창밖에는 비가 내려요 두사람은 우산도 안썼네요. 헤어지기 마음이 아파 비를 맞아요. 고개를 숙여요. 우린 둘만이 사랑하기 때문에 이 시간이 지나고 또 지나 햇살이 비추면 온 마음을 열고 나그네가 되어요. 뜨거운 마음으로 눈물을 적셔요. 슬픔을 적셔요. 이젠 뒤돌아서서 고개를 들어요. 이젠 뒤돌아서서 고개를 들어요. 때론 슬픔이 아파 어쩔 줄 모르고 이룰수 없는 순간들을 그렸어요. 정다웠고 정다웠던 지난날의 이야깃속에 우리 이제는 떠나야하나요. 이 시간이 지나고 또 지나 햇살이 비추면 온 마음을 열고 나그네가 되어요. 뜨거운 마음으로 눈물을 적셔요. 슬픔을 적혀요. 이젠 뒤돌아서서 고개를 들어요. 이 시간이 지나고 또 지나 햇살이 비추면 온 마음을 열고 나그네가 되어요. 뜨거운 마음으로 눈물을 적셔요. 슬픔을 적혀요. 이젠 뒤돌아서서 고개를 들어요 이젠 뒤돌아서서 고개를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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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4:22 | ||||
잊었단 말인가 나를 타오르던 눈동자를
잊었단 말인가 그때 이름을 아름다운 기억을 사랑을 하면서도 우린 만나지도 못하고 서로 헤어진 채로 우린 이렇게 살아왔건만 싸늘히 식은 찻잔 무표정한 그대 얼굴 보고파 지샌 밤이 나 얼마나 많았는데 헤어져야 하는 가 다시 아픔을 접어둔 채로 떠나가야 하는 가 다시 나만 홀로 남겨두고 싸늘히 식은 찻잔 무표정한 그대 얼굴 보고파 지샌 밤이 나 얼마나 많았는데 헤어져야 하는 가 다시 아픔을 접어둔 채로 떠나가야 하는 가 다시 나만 홀로 남겨두고 나만 홀로 남겨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