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섭

날 잊기 위해 그렇게 많은 시간이 필요했던 너는
이제는 모두 잊은 것처럼 조용히 눈을 감아 조용히~
너 잊기 위한 어떤 노력도 필요 없다고 말한 나는
아직도 너의 환영 속에서 하루를 얘기하지
너에게 너에게만~

세상의 그 누구도 널 데려갈 수 없어
이제는 내 맘속에 남았어
나만이 간직하는 완전한 사랑이야
너마저 깨뜨릴 수 없는~

너무나 힘든 사랑을 했어 서로를 잊어야 할 때도
다시는 너를 만나지 않아 하지만 사랑은 영원히
너에게 너에게만~

Oh Darling 햇살이 너를 부르며
Oh Darling 눈부신 잠을 깨울 때
내게로 울며 와서 내 품에 잠이 드네
Oh Baby 나의 사랑 행복한 죽음으로
날 밀어 넣어 안돼 오~ 제발
이대로 영원한 사랑이었으면
Darling, Baby, Love You~

오래 전 헤어진 옛사랑의 꿈에서 깨어나지 못할 때
내 앞을 서성이던 널 봤어 너 만을 사랑한다 말했지
그때는 거짓이라 생각해 넌 이미 알고 있는 것 같아
하지만 이제는 너 없인 하루도 견딜 수 없는 것을
내사랑 확인하고 난 후에 넌 자꾸 멀어지는 것 같아
이것이 사랑의 기술이라 하지 하지만 사랑이 니 마음대로…

사랑은 알 수 없잖아 사랑은 느낌 그대로
사랑은 경험으로 말할 수 없는 또 다른 세계로 가는 거

이제 그만 힘들게 해 내가 언제나 원했던 사랑은
바로 너야 너뿐이야 처음 간직한 그대로의 모습을

나만의 니가 아닌 그런 상상했어
너만의 내가 아닌 그런 일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