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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
from 최헌 - 세월 / 오동잎 (1975)
세월이흘러가면 잊을날도
있다지만 그러나 언젠가는 그리울거야 눈가에 맺인 눈물이야 지울수있다하여도 우리의 마음에 새긴것은 아마도 지울수없을거야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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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 세월 / 오동잎 (1975)
날이가면 너의 얼굴 잊는다하던 마음속에 다짐한말 언제였길래
이렇게 그리워 그리워질까 잊었다고 하던날이 엊그제인데 웬일일까 가슴깊이 그리워지네 그리워 이마음을 달랠길 없네 잊으려 애를써도 그리워지네 잊었다고 하던날이 엊그제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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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 세월 / 오동잎 (1975)
오동잎 한잎 두잎 떨어지는 가을 밤에
그 어디서 들려오나 귀뚜라미 우는 소리 고요하게 흐르는 밤의 적막을 어이해서 너만은 싫다고 울어대나 그 마음 서러우면 가을바람 따라서 너의 마음 멀리멀리 띄워보내 주려므나 <간주중> 고요하게 흐르는 밤의 적막을 어이해서 너만은 싫다고 울어대나 그 마음 서러우면 가을바람 따라서 너의 마음 멀리멀리 띄워보내 주려므나 띄워보내 주려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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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 ||||
from 최헌 - 세월 / 오동잎 (1975)
그대 슬픈 밤에는 등불을 켜요
고요히 타오르는 장미에 눈물 하얀 외로움에 그대 불을 밝히고 회상에 먼바다에 그대 배를 띄워요 창가에 홀로 앉아 등불을 켜면 살며시 피어나는 무지개추억 황홀한 그리움에 그대 불을 밝히고 회상에 종소리를 그대 들어 보아요 창가에 홀로 앉아 등불을 켜면 조용히 들려오는 님의 목소리 님의 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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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 세월 / 오동잎 (1975)
가려나 가시려나 정말 가시려나
날 두고 나를 두고 가면 어떡해 아롱진 마음 속에 남은 사랑은 언제나 언제까지나 변함 없이 나의 가슴 깊이 남아 있는데 아아아아 남아 있는데 그렇게 가시려나 정말 가시려나 날 두고 나를 두고 가면 어떡해 아롱진 마음 속에 남은 사랑은 언제나 언제까지나 변함 없이 나의 가슴 깊이 남아 있는데 아아아아 남아 있는데 아아아아 남아 있는데 아아아아 남아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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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 ||||
from 최헌 - 세월 / 오동잎 (1975)
그날 떠난 후에도 아직 너를 생각하고
수없는 기억 속에 내 마음 외로워 무엇을 생각하며 너는 홀로 갔는가 차가운 바람 따라 슬픔이 흩어지네 긴머리 쓰다듬던 손끝이 정다워서 널 보고 웃음짓던 내 마음을 알고 있나 꿈길 깊은 곳에 나의 길이 있으니 너를 위해 기원하며 이제 나는 떠나리라 긴머리 쓰다듬던 손끝이 정다워서 널 보고 웃음짓던 내 마음을 알고 있나 꿈길 깊은 곳에 나의 길이 있으니 너를 위해 기원하며 이제 나는 떠나리라 이제 나는 떠나리라 이제 나는 떠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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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 ||||
from 최헌 - 세월 / 오동잎 (1975)
언젠가 왔던 길을 홀로 걸으며
희미한 지나간 날을 더듬어 보네 그 옛날 마음속에 남은 사랑은 이제는 멀리 떠나갔지만 홀로 걷는 길은 쓸쓸하여라 아아아 아아아 쓸쓸하여라 언젠가 왔던 길을 홀로 걸으면 그 얼굴 떠오르다가 사라져 가네 그 옛날 마음속에 남은 사랑은 이제는 멀리 떠나갔지만 홀로 걷는 길은 쓸쓸하여라 아아아 아아아 쓸쓸하여라 언젠가 왔던 길을 홀로 걸으면 그 얼굴 떠오르다가 사라져 가네 그 얼굴 떠오르다가 사라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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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 ||||
from 최헌 - 세월 / 오동잎 (1975)
강물에 꽃잎하나 띄우는 마음으로 그렇게 사랑하다 그사람은 떠나갔네 여기 나의 가슴엔 꿈이 남아서 못다한 이야기를 바람에 날리우고 너도 가고 나도 갈 이자리에는 사랑하던 마음하나 물결에 흘러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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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 세월 / 오동잎 (1975)
별마저 잠든 그대 창가에 살며시 기대버린 그림자 하나 달빛도 고요히 네모습 비추면 나와함께 외로운 그림자 하나 그사랑은 별처럼 잡을수없어 긴긴밤 달빛아래 홀로서있나 예전엔 다정한 둘이였는데 그날의 그미소는 어디로가고 쓸쓸한 밤하늘에 그리움안고 외로히 돌아서는 그림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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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 ||||
from 최헌 - 세월 / 오동잎 (1975)
흐르는 물결따라 내생각 할때면
사랑은 잎새여 물결 타고 갔었지 그리운 생각해서 내사랑 전했을때 철없는 마음이라 편지를 보내왔지 차라리 너와 나 만나질 않았다면 마음에 아쉬움을 남기지 않았을 것을 언젠가 우연히 내 생각나면 한번쯤 이름이나 기억해 주렴 <간주> 그리운 생각해서 내사랑 전했을때 철없는 마음이라 편지를 보내왔지 차라리 너와 나 만나질 않았다면 마음에 아쉬움을 남기지 않았을 것을 언젠가 우연히 내 생각나면 한번쯤 이름이나 기억해 주렴 기억해 주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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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국내가수가 부른 회상의 팝송 [omnibus]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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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그시절 그노래 제35집 (1998)
서울 어느 하늘아래 낯설은 주소엔들 어떠랴
아담한 집 하나 짖고 순아 단둘이 살자 깊은 산 바위틈 둥지속의 산비둘기 처럼 우리 서로 믿고 순아 단둘이 살자 낮에는 햇빛이 밤에는 달빛이 조그만 우리들 창을 비춰줄거야 순아 우리 단둘이 살자 순아 순아 단둘이 살자 깊은 산 바위틈 둥지속의 산비둘기 처럼 우리 서로 믿고 순아 단둘이 살자 낮에는 햇빛이 밤에는 달빛이 조그만 우리들 창을 비춰 줄거야 순아 우리 단둘이 살자 순아 순아 단둘이 살자 순아 순아 단둘이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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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 최헌 85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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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 최헌 85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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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 최헌 85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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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 최헌 85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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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 최헌 85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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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 최헌 85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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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 최헌 85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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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 최헌 85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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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 최헌 85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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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 최헌 85 (1985)
먼 옛날 언젠가 엄마는 날 두고
쓸쓸한 산길로 멀어져 갔는데 다정히 해주던 그 얘기 듣고파 어느 날 나 혼자 엄마를 찾아서 산길을 따라서 나 올라갔는데 햇볕 든 그 곳엔 아무도 없었네 할미꽃 한 송이 외롭게 폈는데 그 모습이 너무나 서러워 엄마 불러도 대답이 없어 울고 말았던 먼 옛날 언젠가 아빠는 날 찾아 산 올라 왔다가 잠들은 날 안고 산 내려 왔는데 깨어난 나에게 아빠의 말씀은 다시는 그 곳에 가지를 말라고 말씀하시던 생각이 나네 아빠 두 눈엔 눈물이 맺혀 울고 말았던 먼 옛날 언젠가 엄마 불러도 대답이 없어 울고 말았던 먼 옛날 언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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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 Choi Hun (1990)
먼 옛날 언젠가 엄마는 날 두고
쓸쓸한 산길로 멀어져 갔는데 다정히 해주던 그 얘기 듣고파 어느 날 나 혼자 엄마를 찾아서 산길을 따라서 나 올라갔는데 햇볕 든 그 곳엔 아무도 없었네 할미꽃 한 송이 외롭게 폈는데 그 모습이 너무나 서러워 엄마 불러도 대답이 없어 울고 말았던 먼 옛날 언젠가 아빠는 날 찾아 산 올라 왔다가 잠들은 날 안고 산 내려 왔는데 깨어난 나에게 아빠의 말씀은 다시는 그 곳에 가지를 말라고 말씀하시던 생각이 나네 아빠 두 눈엔 눈물이 맺혀 울고 말았던 먼 옛날 언젠가 엄마 불러도 대답이 없어 울고 말았던 먼 옛날 언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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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 Choi Hun (1990)
해질 무렵 쓸쓸하게 찾아 간
캠퍼스의 작은 동산 오솔길 그 길을 따라 걸으면 어느 새 난 슬픈 나무 그늘에 서 있네 사랑하는 연인들의 이름이 가지런히 적혀 있는 그 곳엔 내가 사랑한 그대의 곁에는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이 나의 사랑을 그대는 알지 못하나 나의 눈물 마저 그댄 모르나 아픈 가슴엔 외로운 어둠뿐인데 새벽달이 지면 그 땐 잊을까 밤은 깊어 낙엽들은 잠들고 가지 끝에 많은 별도 조는데 나는 여기서 슬픔에 기댄 채 먼 추억 같은 그대만 부른다 나의 사랑을 그대는 알지 못하나 나의 눈물 마저 그댄 모르나 아픈 가슴엔 외로운 어둠뿐인데 새벽달이 지면 그 땐 잊을까 나의 사랑을 그대는 알지 못하나 나의 눈물 마저 그댄 모르나 아픈 가슴엔 외로운 어둠뿐인데 새벽달이 지면 그 땐 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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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 ||||
from 최헌 - Choi Hun (1990)
남서울 밤거리에 철새처럼 찾아드는
사연 많은 연인들이 안개 속에 사라져 가네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고향이 어디냐고 묻지를 마라 이 밤이 새고 나면 헤어질 텐데 이름도 묻지를 마라 남서울 밤거리에 사랑 찾는 연인들이 오늘밤도 오고 가네 불빛 속에 사라져 가네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추억 속에 떠오르는 그 때 그 사람 이 밤이 새고 나면 생각이 날까 남서울 밤은 깊은데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고향이 어디냐고 묻지를 마라 이 밤이 새고 나면 헤어질 텐데 이름도 묻지를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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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
from 최헌 - Choi Hun (1990)
세월이 가면 때로는 잊혀질까
아름다웠던 우리의 슬픈 추억이 떠나던 그대 생각이 날 때마다 내 가슴속엔 또 다시 눈물이 나네 말 못 할 슬픈 사연에 두 가슴을 적시면서도 헤어져 살 수 없기에 그렇게도 사랑했는데 짧았던 추억만 가슴에 남기고 떠나간 그대는 영영 나를 잊었나 세월이 가면 그 모습 지워질까 내 가슴속에 그대가 남긴 추억을 그대 때문에 지새운 숱한 날들 되돌아보면 또 다시 눈물이 나네 말 못 할 슬픈 사연에 두 가슴을 적시면서도 헤어져 살 수 없기에 그렇게도 사랑했는데 짧았던 추억만 가슴에 남기고 떠나간 그대는 영영 나를 잊었나 짧았던 추억만 가슴에 남기고 떠나간 그대는 영영 나를 잊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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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
from 최헌 - Choi Hun (1990)
검은 눈 꿈을 꾸는 그대의 모습 모나리자
바보 같은 내 사랑을 알고 있나요 내 가슴 속 향기 짙은 꽃이라 해도 대답 없는 그대 미소 알 수가 없어 음 눈물 모를 그 때처럼 속삭여 줘요 모나리자 그대 사랑 이제는 이제는 알 나이 긴 머리 아름다운 그대의 모습 모나리자 바보 같은 내 사랑을 알고 있나요 내 눈동자 빛나는 별이 되어도 안개 같은 그대 미소 알 수가 없어 음 더 가까이 곁에 와 속삭여 줘요 모나리자 그대 사랑 이제는 이제는 알 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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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 ||||
from 최헌 - Choi Hun (1990)
안개비 쏟아지는 이 거리에서
아쉬운 두 그림자 떠나지 못해 희미한 가로등도 울먹이면서 자꾸만 깜박거리네 내 진정 그대만을 사랑했는데 한없이 가슴속에 그려왔는데 한 마디 말도 없이 떠나 버리면 쓸쓸해지는 이 마음 아쉬운 이별이라 그것이 서러운데 떠나는 창 밖으로 손짓은 너무 싫어 사랑이 무엇인지 대답을 해줘야지 모르는 이야기만 가슴에 남아 있네 밤비는 하염없이 떨어지는데 아쉬운 이 거리를 떠나지 못해 입술만 깨물면서 눈을 감으니 자꾸만 슬퍼지는데 아쉬운 이별이라 그것이 서러운데 떠나는 창 밖으로 손짓은 너무 싫어 사랑이 무엇인지 대답을 해줘야지 모르는 이야기만 가슴에 남아 있네 사랑이 무엇인지 대답을 해줘야지 모르는 이야기만 가슴에 남아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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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 ||||
from 최헌 - Choi Hun (1990)
당신과 헤어져 있으면 외로워 눈물이 싹트고
이렇게 함께 있으면 이상한 슬픔에 젖는 건 나만의 변덕일까 이런 것이 낭만일까 만약에 당신이 아신다면 나에게 가르쳐 주세요 비 내리는 오늘밤은 정말 모르겠어요 아 아 낙엽 지면 찾아오는 추위처럼 바보 같은 내 사랑의 헛된 방황일까 비야 내려라 비야 내려라 허전한 내 마음 속에 비 내리는 오늘밤은 정말 모르겠어요 아 아 낙엽 지면 찾아오는 추위처럼 바보 같은 내 사랑의 헛된 방황일까 비야 내려라 비야 내려라 허전한 내 마음 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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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
from 최헌 - Choi Hun (1990)
비누 냄새처럼 쓸쓸한 가을에는
조그만 주머니에 행초를 담고서 깊은 걱정도 비우고 노루처럼 긴 여로에 나서리라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러 가리라 아름다운 추억을 추억을 길벗 삼고 바람개비 되어 원을 맴돌다가 비가 오면 그 비를 모두 맞으리라 꽃피는 햇볕에 젖은 옷 말리며 하얀 연기 속에서 하늘을 보리라 아름다운 추억을 추억을 길벗 삼고 바람개비 되어 원을 맴돌다가 비가 오면 그 비를 모두 맞으리라 꽃피는 햇볕에 젖은 옷 말리며 하얀 연기 속에서 하늘을 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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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
from 최헌 - Choi Hun (1990)
그처럼 소리도 없이 무엇을 생각하나
꿈꾸는 너의 마음이여 햇볕이 스며들면 두 눈을 열어야지 바람이 나부끼면 가슴을 열어야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말없이 바라만 보는 한적한 너의 모습이여 언젠가 겨울 강에 꽃잎이 떠 있을까 먼 후일 겨울 강에 내 얼굴 비추일까 햇볕이 스며들면 두 눈을 열어야지 바람이 나부끼면 가슴을 열어야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말없이 바라만 보는 한적한 너의 모습이여 언젠가 겨울 강에 꽃잎이 떠 있을까 먼 후일 겨울 강에 내 얼굴 비추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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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최헌 - Choi Hun (1990)
말없이 돌아서는 그대의 뒷모습에
남 몰래 흘러내린 작은 눈물이 내 옷깃을 적시네 그토록 사랑했던 소중한 내 님인데 이제는 헤어지는 마지막 길에 나 홀로 서 있네 미련도 있지만 깊은 사랑도 있지만 이별의 슬픈 그리움만 남아 나 홀로 걸어가는 이 길에 작은 꽃잎 되어 모두 나르네 다시는 찾지 못할 지워진 추억은 내 가슴에 혼자 남았네 그토록 사랑했던 소중한 내 님인데 이제는 헤어지는 마지막 길에 나 홀로 서 있네 미련도 있지만 깊은 사랑도 있지만 이별의 슬픈 그리움만 남아 나 홀로 걸어가는 이 길에 작은 꽃잎 되어 모두 나르네 다시는 찾지 못할 지워진 추억은 내 가슴에 혼자 남았네 다시는 찾지 못할 지워진 추억은 내 가슴에 혼자 남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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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 Choi Hun (1990)
1.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 나라 내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 고름 입에 물고 눈물 젖어 이별가를 불러 주던 못잊을 사람아 2.달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동창생 천리객창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 봄에 모여 앉아 찍은 사진 하염없이 바라보니 그리운 시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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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 Choi Hun (1990)
1. 제철에 피어난 꽃이라한들 너처럼
예쁠수야 없지않겠니 목놓아 울다간 산새소리가 너처럼 고울수야 없지 않겠니 * 한번만 꼭 한번만 보려던 것이 이렇게 이렇게 반했잖겠니 2. 제철에 왔다간 철새라한들 너처럼 믿을수야 없지 않겠니 꽃속에 놀다간 나비라한들 너차럼 고울수야 없지 않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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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 Choi Hun (1990)
흐르는 물결따라 내생각 할때면
사랑은 잎새여 물결 타고 갔었지 그리운 생각해서 내사랑 전했을때 철없는 마음이라 편지를 보내왔지 차라리 너와 나 만나질 않았다면 마음에 아쉬움을 남기지 않았을 것을 언젠가 우연히 내 생각나면 한번쯤 이름이나 기억해 주렴 <간주> 그리운 생각해서 내사랑 전했을때 철없는 마음이라 편지를 보내왔지 차라리 너와 나 만나질 않았다면 마음에 아쉬움을 남기지 않았을 것을 언젠가 우연히 내 생각나면 한번쯤 이름이나 기억해 주렴 기억해 주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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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 Choi Hun (1990)
무너지는 사랑 바라볼순 없기에 한 줄기 유성이 되줄게 처음부터 빗나간 인연이라면 이렇케 고인 눈물 흐르지는 않아 이 계절이 지나면 낙엽마져 져야함을 알고있네 사랑은 타인처럼 꺽어져간 바람 외로움에 익숙한 남자의 마음을 너는 모르지 내 사랑이 부초처럼 시든다해도 넌 모르지.. 모르지 무너지는 사랑 바라볼순 없기에 한 줄기 유성이 되줄게 처음부터 빗나간 인연이라면 이렇게 고인 눈물 흐르지는 않아 이 계절이 지나면 낙엽마져 져야함을 알고있네 사랑은 타인처럼 꺽어져간 바람 외로움에 익숙한 남자의 마음을 너는 모르지 내 사랑이 부초처럼 시든다해도 넌 모르지.. 모르지 이 계절이 지나면 낙엽마져 져야함을 알고있네 사랑은 타인처럼 꺽어져간 바람 외로움에 익숙한 남자의 마음을 너는 모르지 내 사랑이 부초처럼 시든다해도 넌 모르지.. 모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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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 Choi Hun (1990)
비누 냄새처럼 쓸쓸한 가을에는
조그만 주머니에 행초를 담고서 깊은 걱정도 비우고 노루처럼 긴 여로에 나서리라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러 가리라 아름다운 추억을 추억을 길벗 삼고 바람개비 되어 원을 맴돌다가 비가 오면 그 비를 모두 맞으리라 꽃피는 햇볕에 젖은 옷 말리며 하얀 연기 속에서 하늘을 보리라 아름다운 추억을 추억을 길벗 삼고 바람개비 되어 원을 맴돌다가 비가 오면 그 비를 모두 맞으리라 꽃피는 햇볕에 젖은 옷 말리며 하얀 연기 속에서 하늘을 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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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 Choi Hun (1990)
1. 꿈같은 그날밤은 행복했지만
그것이 나에게는 마지막 외출이였네 사랑의 그 기쁨을 느끼기 전에 슬픔을 배워버린 내가슴에 흐른 눈물 아무리 몸부림쳐도 만날수 없는 그사람 2. 폭풍이 몰아치던 그때 그날밤 그것이 나에게는 마지막 외출이였네 사랑의 그 기쁨을 느끼기 전에 아픔을 배워버린 내가슴에 흐른 눈물 아무리 몸부림쳐도 만날수 없는 그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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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 Choi Hun (1990)
당신을 보냈는데 하늘은 왜 우는가요
내 가슴이 터지는데 소나기는 왜 내리나요 갈 곳도 없으면서 가야만 하는 나는 굽이굽이 쉬어가는 나그네 신세가 되었네 당신이 떠났는데 내가 왜 왜 우는가요 싫다고 돌아섰는데 나는 왜 왜 우는가요 미련도 많다만은 후회도 많다만은 지는 해를 바라보는 나그네 신세가 되었네 당신을 보냈는데 하늘은 왜 우는가요 내 가슴이 터지는데 소나기는 왜 내리나요 갈 곳도 없으면서 가야만 하는 나는 미련두고 돌아서는 나그네 신세가 되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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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최헌 - 잎새의 노래 (1986)
내 님의 사랑은 잎새의 노래
그 노래 듣고 싶은 내가 서러워 나보다 더욱 슬픈 님을 위하여 조용히 눈을 감고 보내드리리 당신이 내 곁을 떠나시면 서러운 이 몸은 어찌합니까 이제는 어디서 그대 향기를 찾아야 합니까 내 님의 또 다른 사랑을 위해 조용히 행복만을 빌어드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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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
from 최헌 - 잎새의 노래 (1986)
1. 강 건너의 등불 하나 쓸쓸히 깜박이네
어느 님이 이 한밤 잠 못들어 등불 밝혔나 외로움에 눈 감으면 사무치게 떠오르는 사랑했던 님 그리운 여인의 등불인가 강 건너의 등불 하나 깊은 밤을 졸고있네 어느 님이 이 한밤 잠 못들어 등불 밝혔나 2. 어두운 밤 등불 하나 내 마음 슬프게 하네 어느 님이 이 한밤 님 그리운 등불 밝혔나 허전한 가슴 속에 살며시 타오르는 사랑했던 님 그리운 여인의 등불인가 어두운 밤 등불 하나 깊은 밤을 졸고 있네 어느 님이 이 한밤 내 마음에 등불 밝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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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 ||||
from 최헌 - 잎새의 노래 (1986)
1. 보내기 싫은 당신이기에 내마음
이렇게 아픈것일까 스쳐지나는 인연이라면 만나지나 말 것을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이별이 서러워서 사랑의 종점 원망을 하여 안타까워 웁니다. 2. 이별의 아픈 가슴을 안고 나만이 이렇게 울어야 하나 스쳐지나는 인연이라면 생각을 말아야지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이별이 상처되어 사랑의 종점 원망을 하며 안타까워 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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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
from 최헌 - 잎새의 노래 (1986)
당신을 보냈는데 하늘은 왜 우는가요
내 가슴이 터지는데 소나기는 왜 내리나요 갈 곳도 없으면서 가야만 하는 나는 굽이굽이 쉬어가는 나그네 신세가 되었네 당신이 떠났는데 내가 왜 왜 우는가요 싫다고 돌아섰는데 나는 왜 왜 우는가요 미련도 많다만은 후회도 많다만은 지는 해를 바라보는 나그네 신세가 되었네 당신을 보냈는데 하늘은 왜 우는가요 내 가슴이 터지는데 소나기는 왜 내리나요 갈 곳도 없으면서 가야만 하는 나는 미련두고 돌아서는 나그네 신세가 되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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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최헌 - 잎새의 노래 (1986)
슬픔보다 더 뜨거운 아픔을 안고
나는 떠나네 외로운 길을 떠나네 당신을 보내주는 이 사람을 바보라고 탓하지 마오 사랑할 수 있었던 작은 날들을 하나씩 접으면서 외로움이 내 마음을 타고 내려도 하늘의 명이라 생각하며 마음 달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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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 ||||
from 최헌 - 잎새의 노래 (1986)
1. 고개를 들고 하늘을봐도 허공을 맴도는 뜬구름
고개를 숙여 땅을봐도 뒹구는건 낙엽 뿐이네 어차피 가는세월 잡을수도 막을수도 어쩔순 없는데 돌아서서 눈물짖는 한심한 사람아 잊을건 잊어요 버릴건 버려요 그리고 남은인생 웃으며 살아갑시다 2. 고개를 들고 하늘을봐도 외로운 기러기 한마리 고개를 숙여 땅을 봐도 보이는건 돌멩이 뿐이네 어차피 강물처럼 흘러가는 세월이야 막을순 없는데 하늘보고 한숨짖는 한심아 사람아 고개를 들어요 가슴을 펴봐요 그리고 남은인생 웃으며 살아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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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 잎새의 노래 (1986)
1. 천년을 하루같이 솟아있는 저 산 아래
무심한 진달래는 해마다 피고지네 즐거운 인생길에 황혼이여 멀리가라 저산에 지는 해를 그 누가 잡으랴 2. 천년을 쉬지 않고 이 세상을 비추다가 어둠에 밀린 해는 서산에 걸렸구나 오가는 세월속에 인생은 빛이 나고 영원타 젊어사는 저 태양 뿐이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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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 잎새의 노래 (1986)
1. 시작도 끝도 없는 당신 향한 사랑에
오늘도 내 마음은 꺼질듯한 한숨뿐이네 쏟아지는 빗물이 눈물이야 감추겠지만 타는 가슴을 식혀주진 못할거야 눈감으면 당신 얼굴 더욱 그리워서 아- 쏟아지는 빗물이 눈물입니다. 2. 그대 향한 내 사랑은 시작도 끝도 없어요 언제나 마음 속에 떠오르는 당신의 모습 잊으려고 애를 써도 잊혀지질 않아요 그대 모습을 지울 수가 없어요 눈 감으면 당신 얼굴 더욱 그리워서 아- 쏟아지는 빗물이 눈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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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
from 최헌 - 잎새의 노래 (1986)
당신의 눈물같은 이별의 비가 내리면
이밤도 하염없이 당신을 생각합니다 어느때 어느 순간 당신은 내게 왔다가 내리는 빗물처럼 그렇게 떠나버렸나 당신의 속 눈썹에 차가운 이슬 맺히는 날 내리던 빗물은 이별의 아픔이었나 내리던 빗물은 사랑 뒤의 슬픔이었나 이 밤도 하염없이 당신을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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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 ||||
from 최헌 - 잎새의 노래 (1986)
슬픈 날은 잊으리라
잊으리라 다짐하고 흘러가는 강물 위에 아픈 가슴 띄웠는데 아- 돌아서면서 눈물을 짓던 내 모습 생각나네 우리 서로 행복했었던 그 시절들도 하나 둘 생각나네 긴 세월이 흐른 뒤에 돌아서서 생각하면 지난 일은 잊으리라 웃으면서 잊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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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 잎새의 노래 (1986)
1. 주머니를 털어서 커피한잔 시켰네
염치없이 웃으며 엽차 두잔 시켰네 마주보는 눈동자는 소리없는 이야긴가 대학가의 찻집은 우리들의 응접실 한번두번 만나서 꿈을 마셔 버리네 2. 웃으면서 만나서 웃으면서 헤어지는 다정스런 우리들 오늘 다시 만났네 주고받는 이야기는 소리없는 약속인가 대학가의 찻집은 우리들의 안식처 오손도손 모여서 정을 마셔 버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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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
from 최헌 - 잎새의 노래 (1986)
1. 바람불어 나뭇잎이 하염없이 저거들랑
그리움에 지쳐버린 한숨인줄 아시구려 저무는 들창 밖에 때 아닌 비 내리거든 노여움에 사무치는 눈물인줄 아시구려 아- 사랑이 무엇이기에 당신은 누구시기에 이렇게 죄없는 내가슴을 아프게 하나요 2. 깊어가는 밤 하늘에 별빛이 흐리거든 기약없는 기다림도 그만인줄 아시구려 세월가는 빈 뜨락에 꽃잎이 지거들랑 너와 나의 인연마저 끊어진줄 아시구려 아- 사랑이 무엇이기에 당신은 누구시기에 이렇게 죄없는 내 가슴을 아프게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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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최헌 4집 - 가을비 우산속 (1978)
1.그리움이 눈처럼 쌓인 거리를
나혼자서 걸었네 미련때문에 흐르는 세월따라 잊혀진 그 얼굴이 왜 이다지 속눈썹에 또다시 떠오르나 2.잊어야지 언젠가는 세월 흐름 속에 나혼자서 잊어야지 잊어봐야지 슬픔도 그리움도 나혼자서 잊어야지 그러다가 언젠가는 잊어지겠지 후렴)정다웠던 그 눈길 목소리 어딜갔나 아픈 가슴 달래며 찾아 헤매이는 가을비 우산속에 이슬 맺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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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 ||||
from 최헌 4집 - 가을비 우산속 (1978)
아롱지는 그 모습을 누가 데려올 수만 있다면
생긋 웃는 얼굴 그 눈동자에 눈물은 사라질 텐데 하지만 님의 모습은 떨어지는 낙엽 사이로 멀어져만 가네 안개 속에 사라져 가네 이제 떠나면 언제나 올까 바람 속에 내 님 흘러가는 흰구름을 누가 잡을 수가 있다면 구름 같은 내 님 돌아올까 바람도 쉬어가는데 하지만 님의 모습은 떨어지는 낙엽 사이로 멀어져만 가네 안개 속에 사라져 가네 이제 떠나면 언제나 올까 바람 속에 내 님 바람 속에 내 님 바람 속에 내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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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 ||||
from 최헌 4집 - 가을비 우산속 (1978)
그 님은 가고 세월은 흘러도 당신을 잊지 못해
내 마음 오늘도 잊지 못해 외로운 밤을 홀로 보내네 언젠가 돌아온다고 나는 생각했지만 그러나 어느덧 이렇게 세월만 흘러버렸네 차라리 내 가슴속에 세겨진 그대 모습이 한마리의 새가 되어서 날아가 버린다면 오늘도 이렇게 외로운 밤을 보내지 않았을 것을 언젠가 돌아온다고 나는 생각했지만 그러나 어느덧 이렇게 세월만 흘러버렸네 차라리 내 가슴속에 세겨진 그대 모습이 한마리의 새가 되어서 날아가 버린다면 오늘도 이렇게 외로운 밤을 보내지 않았을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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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 ||||
from 최헌 4집 - 가을비 우산속 (1978)
서울 어느 하늘아래 낯설은 주소엔들 어떠랴
아담한 집 하나 짖고 순아 단둘이 살자 깊은 산 바위틈 둥지속의 산비둘기 처럼 우리 서로 믿고 순아 단둘이 살자 낮에는 햇빛이 밤에는 달빛이 조그만 우리들 창을 비춰줄거야 순아 우리 단둘이 살자 순아 순아 단둘이 살자 깊은 산 바위틈 둥지속의 산비둘기 처럼 우리 서로 믿고 순아 단둘이 살자 낮에는 햇빛이 밤에는 달빛이 조그만 우리들 창을 비춰 줄거야 순아 우리 단둘이 살자 순아 순아 단둘이 살자 순아 순아 단둘이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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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
from 최헌 4집 - 가을비 우산속 (1978)
그댄 깊은 밤에 무엇을 생각하며
지나간 추억 속에 잠 못 이룰까 하아얀 종이 위에 그 모습 그려 놓고 눈물로 써내려간 마지막 나의 편지 한 마디 두 마디에 새겨진 사연 내일이면 잊혀질까 마지막 편지처럼 보내리 보내리 마지막 편지 보내리 그대 별빛 속에 눈물을 지우리 미움도 그리움도 모두 잊으리 하아얀 종이 위에 그 모습 그려 놓고 내 마음 적어보는 마지막 나의 편지 한 마디 두 마디에 새겨진 사연 내일이면 잊혀질까 마지막 편지처럼 보내리 보내리 마지막 편지 보내리 보내리 보내리 마지막 편지 보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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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 ||||
from 최헌 4집 - 가을비 우산속 (1978)
그리움이 눈처럼
쌓인 거리를 나혼자서 걸었네 미련때문에 흐르는 세월따라 잊혀진 그 얼굴이 왜 이다지 속눈썹에 또다시 떠오르나 정다웠던 그 눈길 목소리 어딜갔나 아픈 가슴 달래며 찾아 헤매이는 가을비 우산속에 이슬 맺힌다 잊어야지 언젠가는 세월 흐름 속에 나혼자서 잊어야지 잊어봐야지 슬픔도 그리움도 나혼자서 잊어야지 그러다가 언젠가는 잊어지겠지 정다웠던 그 눈길 목소리 어딜갔나 아픈 가슴 달래며 찾아 헤매이는 가을비 우산속에 이슬 맺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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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 ||||
from 최헌 4집 - 가을비 우산속 (1978)
나 언제나 당신이 그리워지면
창문을 살며시 열고 허공을 바라보네 나 언제나 그대가 보고파지면 두눈을 살며시 감고 꿈길을 헤매이네 지난 날 아쉬운 우리의 꿈은 멀리 멀리 사라져가버렸네 사랑스러운 그대의 향기 다시 또 한 번 꿈길에서 나 언제나 그대가 보고파지면 두 눈을 살며시 감고 꿈길을 헤매이네 지난 날 아쉬운 우리의 꿈은 멀리 멀리 사라져가버렸네 사랑스러운 그대의 향기 다시 또 한 번 꿈길에서 만나리 뜰에 핀 꽃에 비할까 어여쁜 그대의 모습 잊을 수가 없어서 또다시 찾아왔네 반짝이는 눈동자 속삭이던 그 목소리 우리 서로 말 없이 사랑을 약속했네 즐거웠던 시절이 아쉬워서 찾았지 돌아와 주오 다시 돌아와 주오 우~~ 다시 돌아와 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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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4집 - 가을비 우산속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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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최헌 4집 - 가을비 우산속 (1978)
밤이 어느새 깊었나 싸늘한 바람만 부는데
한 마디 말 없이 떠나버린 너무나 무정한 사람아 이 마음 너무나 몰라주네 이 내 아픈 마음 달랠 길 없네 어느 때 그토록 정답던 너 불꽃 같은 사랑 속에 살던 너 어느새 돌처럼 식어진 너 이젠 다시 올 수 없는 그날들이여 정말 사랑했었던 말을 다 할 수는 없었지만 한 마디 말 없이 떠나버린 너무나 무정한 사람아 이 마음 너무나 몰라주네 이 내 아픈 마음 달랠 길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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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 ||||
from 최헌 4집 - 가을비 우산속 (1978)
새까만 눈동자 그 소녀가 이 마음 사로 잡아버렸네
이처럼 가슴이 설레다니 사랑을 할 때면 이런 걸까 보고 싶어지네 까만 그 눈동자 물어보고 싶네 그녀도 이 마음 알고 있나 사랑하고 싶네 까만 그 눈동자 나는 믿고 싶네 우리의 마음은 하나라고 새까만 눈동자 그 소녀가 이 마음 사로 잡아버렸네 이처럼 가슴이 설레다니 사랑을 할 때면 이런 걸까 꿈꾸는 눈동자 그 소녀가 정다운 띄울 때면 이 마음 어느덧 나도 몰래 드높은 하늘을 날아가네 보고 싶어지네 까만 그 눈동자 물어보고 싶네 그녀도 이 마음 알고 있나 사랑하고 싶네 까만 그 눈동자 나는 믿고 싶네 우리의 마음은 하나라고 그 눈동자 그 눈동자 보고 싶네 보고 싶네 보고 싶어지네 까만 그 눈동자 물어보고 싶네 그녀도 이 마음 알고 있나 사랑하고 싶네 까만 그 눈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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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 ||||
from 최헌 3집 - 최헌 Vol.3 (1978)
믿어도 되나요 당신의 마음을
흘러가는 구름은 아니겠지요 믿어도 되나요 당신의 눈동자 구름속의 태양은 아니겠지요 사랑한단 그 말 너무 정다워 영원히 잊지를 못해 철없이 믿어버린 당신의 그 입술 떨어지는 앵두는 아니겠지요 사랑한단 그 말 너무 정다워 영원히 잊지를 못해 철없이 믿어버린 당신의 그 입술 떨어지는 앵두는 아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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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최헌 3집 - 최헌 Vol.3 (1978)
긴머리 소녀가 찾아오면
멀리 떠났다 전해주오 그리워 그리워 하도 그리워 울면서 떠났다 전해주오 못다한 마음 못다한 사랑~ 이젠 잊는다고 전해주오 [간주중] 못잊어 못잊어 정녕 못잊어 울면서 떠났다 전해주오 기다린 마음 지친 마음은~ 이젠 잊겠다고 전해주오 전해주오 전해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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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 ||||
from 최헌 3집 - 최헌 Vol.3 (1978)
가다말다 돌아서서 아쉬운 듯 바라본다
미련없이 후회없이 남자답게 길을 간다 눈물을 감추려고 하늘을 보니 정처없는 구름나그네 어디로 가는걸까 아무말도 하지않고 부는 바람 새소리에 고개너머 님 찾으러 ((((( 간 주 ))))) 눈물을 감추려고 하늘을 보니 정처없는 구름나그네 어디로 가는걸까 아무말도 하지않고 부는 바람 새소리에 고개너머 님 찾으러 부는 바람 새소리에 고개너머 님 찾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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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최헌 3집 - 최헌 Vol.3 (1978)
만나고 헤어지는 짧은 순간이
이토록 가슴에 맺힐 줄이야 지나간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지만 아쉬운 내 마음을 어찌 하겠소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괴로운 이 마음 달랠 길 없네 겨울이 앗아간 모든 행복은 봄이 다시 가져 올 거야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괴로운 이 마음 달랠 길 없네 겨울이 앗아간 모든 행복은 봄이 다시 가져 올 거야 봄이 다시 가져 올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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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 ||||
from 최헌 3집 - 최헌 Vol.3 (1978)
빈가지에 바구니 걸고 내 소녀 어디 갔을까
행주치마 나풀거리며 내 소녀 어디 갔을까 사랑은 물보라처럼 시냇물에 떠내려 가고 붉게 탄 내 가슴만 세월처럼 빨리 흐르네 아아아 아아 내 소녀 금박댕기 내 소녀 사랑은 물보라처럼 시냇물에 떠내려 가고 붉게 탄 내 가슴만 세월처럼 빨리 흐르네 아아아 아아 내 소녀 금박댕기 내 소녀 아아아 아아 내 소녀 금박댕기 내 소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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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 ||||
from 최헌 3집 - 최헌 Vol.3 (1978)
언젠가 다정히 만나서 웃던 너와 와
지금은 어디 있나 가버린 사람아 내 마음 너를 못잊어 어쩔 줄을 모르며 다시는 생각 않는다 마음을 달래도 창밖에 비소리 그치면 돌아오려나 이제는 이제는 돌아와 주오 내 마음 너를 못잊어 어쩔 줄을 모르며 다시는 생각 않는다 마음을 달래도 창밖에 비소리 그치면 돌아오려나 이제는 이제는 돌아와 주오 이제는 이제는 돌아와 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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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 ||||
from 최헌 3집 - 최헌 Vol.3 (1978)
가려나 가시려나 정말 가시려나
날 두고 나를 두고 가면 어떡해 아롱진 마음 속에 남은 사랑은 언제나 언제까지나 변함 없이 나의 가슴 깊이 남아 있는데 아아아아 남아 있는데 그렇게 가시려나 정말 가시려나 날 두고 나를 두고 가면 어떡해 아롱진 마음 속에 남은 사랑은 언제나 언제까지나 변함 없이 나의 가슴 깊이 남아 있는데 아아아아 남아 있는데 아아아아 남아 있는데 아아아아 남아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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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
from 최헌 3집 - 최헌 Vol.3 (1978)
우연히 만났던 너와 나의 두 마음이
이제와 생각하니 진실한 사랑이었네 어제는 마음 속에 맺혀 있는 그 모습이 이제와 생각하니 진실한 사랑이었네 구름에 실려서 날을 수 있다면 실바람 벗을 삼아 널 찾아 떠나련만 어제도 오늘도 너만을 그리다가 이제와 생각하니 진실한 사랑이었네 구름에 실려서 날을 수 있다면 실바람 벗을 삼아 널 찾아 떠나련만 어제도 오늘도 너만을 그리다가 이제와 생각하니 진실한 사랑이었네 우우우 우우우우 우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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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 ||||
from 최헌 3집 - 최헌 Vol.3 (1978)
언젠가 왔던 길을 홀로 걸으며
희미한 지나간 날을 더듬어 보네 그 옛날 마음속에 남은 사랑은 이제는 멀리 떠나갔지만 홀로 걷는 길은 쓸쓸하여라 아아아 아아아 쓸쓸하여라 언젠가 왔던 길을 홀로 걸으면 그 얼굴 떠오르다가 사라져 가네 그 옛날 마음속에 남은 사랑은 이제는 멀리 떠나갔지만 홀로 걷는 길은 쓸쓸하여라 아아아 아아아 쓸쓸하여라 언젠가 왔던 길을 홀로 걸으면 그 얼굴 떠오르다가 사라져 가네 그 얼굴 떠오르다가 사라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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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최헌 3집 - 최헌 Vol.3 (1978)
그날 떠난 후에도 아직 너를 생각하고
수없는 기억 속에 내 마음 외로워 무엇을 생각하며 너는 홀로 갔는가 차가운 바람 따라 슬픔이 흩어지네 긴머리 쓰다듬던 손끝이 정다워서 널 보고 웃음짓던 내 마음을 알고 있나 꿈길 깊은 곳에 나의 길이 있으니 너를 위해 기원하며 이제 나는 떠나리라 긴머리 쓰다듬던 손끝이 정다워서 널 보고 웃음짓던 내 마음을 알고 있나 꿈길 깊은 곳에 나의 길이 있으니 너를 위해 기원하며 이제 나는 떠나리라 이제 나는 떠나리라 이제 나는 떠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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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수 - 당신은 별을 보고 울어보셨나요 (1980)
1.한번 본 그- 얼굴이 내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방긋이 웃던 얼굴이 내 맘속에 남아있어요 2.새까만 눈동-자가 내- 눈과 마주친 순간 내 맘은 한꺼번에 그 눈속에 빠져버렸어요 ※설레이는 이 마음을 나는 어~쩔수 없어 보고픈 이 마음을 나는 어~쩔 수 없어 아~ 아~ 아~ 다시만나면 내마음 전해볼까 사랑한단 말을 고-백해 볼까 내마음을 나는 어~쩔수 없어 내마음 나도 모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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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수 - 당신은 별을 보고 울어보셨나요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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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수 - 당신은 별을 보고 울어보셨나요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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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수 - 당신은 별을 보고 울어보셨나요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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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인수 - 당신은 별을 보고 울어보셨나요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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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
from 불나비 - 불나비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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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
from 불나비 - 불나비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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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불나비 - 불나비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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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 ||||
from 불나비 - 불나비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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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 ||||
from 불나비 - 불나비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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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
from 불나비 - 불나비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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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불나비 - 불나비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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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 ||||
from 불나비 - 불나비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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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불나비 - 불나비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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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 ||||
from Golden Folk Album - Vol.1 (197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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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He 6 5집 - 사랑의 상처 / 아름다운 인형 (1972)
여기에 당신의 모습이 보인다
가슴에 기대어 수줍던 그 모습이 세월은 흘러서 당신은 떠나고 남겨진 마음에 눈물이 흐르는데 아 당신은 이 마음 몰라 어두운 밤 지새는 이 마음 세월이 흐르면 당신을 잊을까 눈물이 마르면 당신이 잊혀질까 아 당신은 이 마음 몰라 어두운 밤 지새는 이 마음 세월이 흐르면 당신을 잊을까 눈물이 마르면 당신이 잊혀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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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He 6 5집 - 사랑의 상처 / 아름다운 인형 (1972)
잊게 해주오 그대 빛나는 눈동자를
잊게 해주오 그대 향기로운 목소리를 그러나 그대여 기억해 주오 그대 창가에 한많은 슬픔의 노래를 아~ 그대여 잊게 해주오 잊게 해주오 그대 남기고간 아름다운 사랑의 상처를 ※ 그러나 그대여 기억해 주오 그대 다짐한 수많은 사랑의 맹서를 아~ 그대여 잊게 해주오 잊게 해주오 그대 남기고간 아름다운 사랑의 상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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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He 6 5집 - 사랑의 상처 / 아름다운 인형 (1972)
초원에서 만나서 안녕하며 헤어진
사랑하는 내임은 무얼하고 있을까 그대떠난 초원에 외로움이 쌓이고 낙엽지는 초원에 그리움이 쌓이네 잊지못할 내사랑아 아~ 사랑하는 내임아 아름다운 옛추억 사라져간 내사랑 초원의 빛이되어 영원히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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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He 6 5집 - 사랑의 상처 / 아름다운 인형 (197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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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 ||||
from He 6 5집 - 사랑의 상처 / 아름다운 인형 (1972)
짙은 노을이 찔때면 태양이 질때면
넓은들에 홀로서서 가슴을 치고 흘러간 세월만이 아쉬워서 우네 이별하던 날에는 낙엽이 지더니 ※ 해지는 넓은들에 혼자만이 외로워 지는 해를 따라서 정처없이 가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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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He 6 5집 - 사랑의 상처 / 아름다운 인형 (1972)
아름다운 너는 유리속에 사는 인형
아름다운 너는 험한 세상에 사는 인형 눈물도 없고 말도 없으리라 Ah! Get ready get ready Ah! Get ready get read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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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He 6 5집 - 사랑의 상처 / 아름다운 인형 (197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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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 어찌합니까 (1976)
잊기위해서
미워한다지만 미웁지 않은걸 어찌합니까 세월이 흐르면 잊혀진다지만 잊혀지지 않는걸 어찌합니까 미움이 사랑으로 변할때에는 당신은 떠나가고 없겠지만 잊기위해서 미워한다지만 미웁지 않은걸 어찌합니까 미움이 사랑으로 변할때에는 당신은 떠나가고 없겠지만 잊기위해서 미워한다지만 미웁지 않은걸 어찌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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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 어찌합니까 (1976)
1.한번 본 그 얼굴이 내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방긋이 웃던 얼굴이 내 맘속에 남아있어요 2.새까만 눈동자가 내 눈과 마주친 순간 내 맘은 한꺼번에 그 눈속에 빠져버렸어요 *설레이는 이 마음을 나는 보고픈 이 마음을 나는 어쩔 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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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헌 - 어찌합니까 (1976)
언젠가 다정히 만나서 웃던 너와 와
지금은 어디 있나 가버린 사람아 내 마음 너를 못잊어 어쩔 줄을 모르며 다시는 생각 않는다 마음을 달래도 창밖에 비소리 그치면 돌아오려나 이제는 이제는 돌아와 주오 내 마음 너를 못잊어 어쩔 줄을 모르며 다시는 생각 않는다 마음을 달래도 창밖에 비소리 그치면 돌아오려나 이제는 이제는 돌아와 주오 이제는 이제는 돌아와 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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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 ||||
from 최헌 - 어찌합니까 (1976)
1.사랑하는 그대가 너무나도 보고파 어젯밤 꿈결같았죠
꿈속에 당신은 내마음 슬프게 딴사람 곁에 있었죠 꿈속에서 울었나요 이렇게 당신만을 변함없이 사랑하는 내마음 모르셨나요 2.사랑하는 그대가 너무나도 그리워 찻집에 갔엇지요 다정하게 앉았던 찻집의 그자리 나홀로 앉아있었죠 그리움은 사랑이래요 그리움 찾으며 사랑하고 사랑하는 이마음 변함없어요 3.사랑하는 그대가 너무나도 보고파 그래도 참아봅니다 다시 만날 그 날을 마음속에 헤이며 하루를 보냈답니다 다시 만날 그 날 위해 그리움 참으며 서산넘어 지는 달을 오늘도 바라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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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 ||||
from 최헌 - 어찌합니까 (1976)
첫사랑 닮은 여인이 있다면 사랑이 무언지 말을 해줄텐데
아무도 없는 외로운 길목에서 오늘도 쓸쓸히 나 홀로 우네 정말 정말 첫사랑을 닮은 여인이 있다면 행복했던 그 시절 아름다운 추억 모두 모두 잊어질텐데 첫사랑 닮은 여인이 있다면 사랑이 무언지 말해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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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최헌 - 어찌합니까 (1976)
우연히 만났던 너와 나의 두 마음이
이제와 생각하니 진실한 사랑이었네 어제는 마음 속에 맺혀 있는 그 모습이 이제와 생각하니 진실한 사랑이었네 구름에 실려서 날을 수 있다면 실바람 벗을 삼아 널 찾아 떠나련만 어제도 오늘도 너만을 그리다가 이제와 생각하니 진실한 사랑이었네 구름에 실려서 날을 수 있다면 실바람 벗을 삼아 널 찾아 떠나련만 어제도 오늘도 너만을 그리다가 이제와 생각하니 진실한 사랑이었네 우우우 우우우우 우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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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 ||||
from 최헌 - 어찌합니까 (1976)
아직도 내 눈엔 모습이 보여요
아직도 내 귀엔 목소리 들려요 우리는 한없이 그 길을 걸었어요 우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요 내리던 그 비는 모든 걸 알았나요 흐르는 이 눈물 그 비가 아닌가요 아아 아아 아아 아하 아하 아하 아하 아하~ 떠난다 그 말이 왜 이리 서러울까 허전한 이 마음 달랠 길 없어요 우리는 한없이 그 길을 걸었어요 우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요 내리던 그 비는 모든 걸 알았나요 흐르는 이 눈물 그 비가 아닌가요 아아 아아 아아 아하 아하 아하 아하 아하~ 떠난다 그 말이 왜 이리 서러울까 허전한 이 마음 달랠 길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