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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한돌 3집 - 내나라는 공사중 (1994)
먼길을 지나오면서 나 모르게 때가 묻었지
때묻은 내 모습 바라보며 사람들은 놀려댔지 내 모습보고 싶어 나를 만나고 싶어 슬픈 내 이름을 불러 본다 오늘도 먼지 나는 길 천국이 어디냐고 길을 묻는 사람이 있어 십자가의 종소리는 오늘도 주님을 믿으라 하네 주님은 어디계신지 어디서 무얼 하는지 하늘엔 하느님이 너무많다 오늘도 먼지나는 길 선생님 우리들의 선생님 가르침도 배움도 아니었어요 어느 길로 가야 하나요 선생님의 눈물 속에 맴도는 우리의 모습 길마다 공사 중인 내 나라는 오늘도 먼지 나는 길 먼지 나는 이길 위에 우리가 빗물이 되어 어린 햇살 반짝이는 그 마음에 비 개인 아침이 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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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 ||||
from 한돌 3집 - 내나라는 공사중 (1994)
1910년 8월 29일! 치욕의 날이었었지
통곡의 날이었었지 그 아픈 세월을 지나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그냥 꿈이었던가 벌써 잊었단 말인가 혼이여 혼이여 혼이여 분노의 세월이었지 피 끓는 세월이었지 뼈저린 어둠을 지나 우리는 무얼 했는가 그냥 꿈이었던가 벌써 잊었단 말인가 혼이여 혼이여 혼이여 아 구정물 흐르는 저 강물 속에 일본 달이 있네 미국 달도 있네 우리 달은 어디에 어디로 갔는가 우리 달은 밝은 달은 어디로 갔는가 밀려오는 파도에 휩쓸려 갔나 강물이 더러워서 숨어 버렸는가 또 다른 분노가 이 가슴을 후빈다 우리 달은 밝은 달은 어디로 갔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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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한돌 3집 - 내나라는 공사중 (1994)
비에 젖은 그대 뒷모습
아무말 못하고 떠나가네 나도 모르는 미움 속에서 그대 이름 불러 본다 말없이 눈물을 글썽이며 가시밭길을 가는 사람아 내 어찌 그대의 추운 마음을 안아 주지 못했는가 우우 소낙비야 날 용서해 다오 내 마음속에 먼지를 모두 씻어 다오 비에 씻긴 저 산의 초록을 보라 얼마나 예쁘고 아름다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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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3집 - 내나라는 공사중 (1994)
산삼을 심어보자 산삼을 심어보자
우리의 뿌리를 심어보자 흔들리지 않게 산삼은 다 캐 먹고 인삼이 남았구나 그나마 농약에 찌들은 인삼이 판을 치네 허우대는 멀쩡하지 희멀건 인삼이여 바로 그것이 우리의 모습인걸 그대는 아는가 산삼을 심어 보자 산삼을 심어 보자 우리의 뿌리를 심어 보자 흔들리지 않게 사라지는 산삼이여 나약해진 내 겨레여 우리는 어디로 가고있나 우리는 누구인가 병든 내 나라여 신음하는 내 나라여 어디가 그렇게 아픈거냐 산삼이 없다더냐 산삼을 심어 보자 산삼을 심어 보자 우리의 뿌리를 심어 보자 흔들리지 않게 이 산 저 산 모두 산삼밭이 되는 날 허약해진 내 나라 내 겨레 되살아 나리라 백두산에 산신령님 지리산에 산신령님 이제는 하나가 돼야지요 통일을 해야지요 산삼을 심어 보자 산삼을 심어 보자 우리의 뿌리를 심어 보자 흔들리지 않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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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3집 - 내나라는 공사중 (1994)
마음의 옷을 벗고 달빛으로 몸 씻으니
설익은 외로움이 예쁜 꽃이 되는구나 해맑은 꽃내음을 한 사발 마시고 나니 물 젖은 눈가에 달빛이 내려앉는구나 고운동 계곡이 잠긴다네 고운동 달빛이 사라진다네 꽃들의 희망도 잠기겠지 새들도 말없이 떠나가겠지 사랑이 사랑이 아님을 알게 되리라 아프게 사라지지만 산은 울지 않는다 외로운 구름아 어디로 떠나려는가 꽃과 새들의 눈물 속에 산도 지쳐 돌아눕는구나 고운동 계곡이 잠긴다네 고운동 달빛이 사라진다네 꽃들의 희망도 잠기겠지 새들도 말없이 떠나가겠지 지리산 지리산아 사랑하는 지리산아 지리산 지리산아 나의 사랑 지리산아 고운동 계곡이 잠긴다네(지리산 지리산아) 고운동 달빛이 사라진다네(사랑하는 지리산아) 꽃들의 희망도 잠기겠지(지리산 지리산아) 새들도 말없이 떠나가겠지(나의 사랑 지리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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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 ||||
from 한돌 3집 - 내나라는 공사중 (1994)
담장밑에 해바라기 고운 꿈을 꾸고 있네
담장너머 세상을 본후 고개를 숙여 버렸네 꿈 줄이 풀어졌네 끊어지면 어떻하나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정다웠던 시냇물이 검은 물로 흘러가네 어린날의 옛동산이 병들어 누워 있네 사랑 줄이 풀어졌네 끊어지면 어떻하나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메마른 마음속에 사랑의 씨앗을 심어 본다 달이 가고 해가 가도 아무런 소식이 없네 믿음과 소망 줄이 풀어졌네 끊어지면 어떻하나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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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
from 한돌 3집 - 내나라는 공사중 (1994)
사랑한다 말하지마라 무엇이 사랑이던가
사랑의 껍질 그 속에서 사랑이 울고 있네 꿈이었다 말하지마라 무엇이 꿈이었던가 꿈길에서 헤매이는 꿈들이 울고 있네 한줄기 햇살을 찾아 샘물 같은 노래를 찾아 유혹의 술 한잔을 뿌리치고 어둠 속을 달려왔지만 비겁하다 말하지마라 무엇이 비겁이던가 어둠의 껍질 그 속에서 햇살이 울고 있네 막다른 골목길에서 피멍들은 세월 속에서 몸부림치던 내 사랑마저 쓰레기가 되어 버렸네 더럽다고 비웃지마라 무엇이 더러움인가 사랑의 껍질 그 속에서 사랑이 울고 있네 어둠의 껍질 그 속에서 햇살이 울고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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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돌 3집 - 내나라는 공사중 (1994)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금강산이건만
아무말 못하고 돌아섰네 산도 말이 없었네 구름바다에 배를 띄워 종을 울리고 싶다 구름이 제멋에 흩어지니 배는 못 띄우겠네 고개만 숙이고 살았는가 금강초롱아 이제는 뭐라고 말해야지 종을 울리려무나 금강산에도 설악산에도 종을 울리려무나 흩어진 구름아 모여 보자 큰배를 띄워 보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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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 ||||
from 강인원 3집 - Kang.In.Won The 3Th Album (1988)
경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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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인원 3집 - Kang.In.Won The 3Th Album (1988)
그대 가슴에 빈들판 하나
항상 우울한 해가 뜨고 지는데 습기찬 바람이, 그대 머리칼을 적시는데 우~~ 그대 가슴에 빈들판 하나 톱밥 난로를 피워, 잦은 톱밥 연기에 눈물을 흘리고 그댄 늘, 젖은 담배만 피워야 했지 그대 가슴에 빈 들판 하나 그대 가슴에 빈 든판 속에 비옷을 입은 천사를 보았네 빈새장을 들고 있었네 그녀의 새장에 새는 없었네 오후 내내 비가 오고 있었네 비옷을 입은 천사를 보았네 그녀는 울고 있었네 눈물 속에서 지워지는 새소리를 들었네 오후 내내 비가 오고 있었네 비옷을 입은 첮사를 보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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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선주 1집 - 하루, 이틀, 그리고... (1990)
창문으로 비춰진 아침햇살이
내 피곤한 잠을 깨워 커피 한잔 마시며 창밖을 보면서 좋은 음악을 듣지요. 오늘도 그전처럼 그대에게 전화와서 나를 데려가 줬으면 한낮으로 흐르는 내걸음거리엔 그대 모습으로 가득차 어쩌다가 지나는 저 바람의 느낌이 그대 숨결로 느껴져 오늘도 그전처럼 그대를 우연히 만나 즐겁게 시간을 보냈으면 다음날도 이어지는 한밤중에도 별을 세는 밤이 매일 매일 어쩌다가 잠들면 그대 꿈을 꾸리고 숨죽여 애를 써봐요. 오늘도 그전처럼 그대를 꿈에서 만나 그대와 같이 있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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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 ||||
from 박선주 1집 - 하루, 이틀, 그리고... (1990)
나
지나온 나날을 잊으려고 하지만 언제나 언제나 내 맘은 그 속에 갇혀있네 나 다가올 나날들 모두 알 수 없지만 너와 나 나와 너 우리는 사랑하고 있을꺼야 밤만 되면 찾아오는 나의 시간이 조금은 두려웁지만 물밀 듯 밀려오는 시계소리에 이젠 모두 잊고 싶어 몸부림치네 아침되면 찾아오는 나의 시간이 조금은 행복하지만 끝없이 들려오는 전화소리에 이젠 모두 시작하려 몸부림치네 사랑하는 걸 모두 느끼고 싶어 오늘도 이 길을 걸어 갈테야 잊고 싶은 건 모두 등뒤로 돌리고 오늘도 이길을 걸어 갈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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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박선주 1집 - 하루, 이틀, 그리고... (1990)
빨간자동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가요 저멀리
비가 오는 날이면 함께 걷던 거리에서 만나 모르는 길이면 물어서 가지 뭘 그래 그대와 함께 있는 걸 노란 풍선을 타고 여행을 떠나가요 저높이 해살이 눈부신 날엔 얘기하던 카페에서 만나 돈이 없으면 친구에게 꿔가지 뭘 그래 그대와 함께 있는 걸 작은 자전거 타고 여행을 떠나가요 웃으며 바람이 부는 날이면 꿈을 담은 가방 어께에 메고 자전거 망가지면 걸어서 가지 뭘 그래 그대와 함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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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 ||||
from 박선주 1집 - 하루, 이틀, 그리고... (1990)
너와 함께 보낸 수 많은 날들
너와 함께 거니 수 많은 거리들 즐거운 날들 지나고 나만 홀로 남았네 너와 함께 보낸 날들 너와 함께 보낸 날들 후회하지 않아 화려한 거리의 수 많은 얘기들 푸른하늘아래 수 많은 진실들 즐거운 날도 있었고 슬픈 날도 있었지 너와 함께 보낸 날들 너와 함께 보낸 날들 후회하지 않아 너와 함께 보낸 날들 후회하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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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 ||||
from 박선주 1집 - 하루, 이틀, 그리고... (1990)
하나 둘 사라져가는 저별들 내맘에
하나둘씩 다시 되살아날 때 나는 노래할꺼야 음- 호수에 비치는 햇살처럼 하나 둘 잊혀져가는 수 많은 약속 내맘에 하나둘씩 다시 되살아 날 때 나는 기도할꺼야 음-석양에 비치는 노을처럼 멀리서 저멀리서 지나가는 바람들조차 메마른 내 입술에 쓴 웃음만 남기네 이젠 모두 지난 일들 후회는 않아 예전에 보려했던 그 영화처럼 다시 사랑한다해도 잊을 순 없어 하얀 종위위에 적어 놓았던 그 사랑 얘기들 그 사랑 얘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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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선주 1집 - 하루, 이틀, 그리고... (1990)
이젠 잊을래요 그대를
그댈보는 내모습이 너무 힘겨워 이젠 지울래요 그대를 그대 속에 없는 나를 깨달아요 낯선 사람들과 부딪히는 시간속에 그대는 내가 아닌 사람을 사랑해도 세상이 변하듯이 모두 변해가는 거라고 자신을 위로하며 씁쓸한 웃음으로 하루를 보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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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 ||||
from 박선주 1집 - 하루, 이틀, 그리고... (1990)
시간이 나도 몰래 흘러 추운 겨울이 오면
나~ 그대 곁으로 여행을 떠날거예요 생각해봐요 추운 겨울을 그대와 지낸다는 것을 너무나 멋진 일이라서 벌써부터 즐거워요 하루 하루를 그냥 보낼수 없어서 그대의 생각에 취하고 즐겁던 시간 문득 되새기면서 그대 앞에서 항상 웃기만 기다려요 그대여 조금만 참아요 내가 떠날거예요 그대의 곁으로 그대의 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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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
from 박선주 1집 - 하루, 이틀, 그리고... (1990)
When I'm lonely I need your eyes
If you so lonely you seize my hands When I'm lonely I need your love If you so lonely you seize my hands But you left me so far away Oh- so far away I can not see you again I need you Woo na--na-W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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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손성훈 4집 - Alive (1999)
SWEET MEMORY
THE KISS ON THE BEACH 달콤했던 너의 입술 느끼고 싶어 이 세상에 제일이란 말이 어울렸었던 너와의 시간들을 생각해보면 숨겨진 내 맘속에 슬픈 미련 때문에 헤어진 그날 기억 아파했지만 널 위해 뒤돌아선 선택은 후회 안해 항상 외로울땐 큰 힘이 됐기에 SWEET MEMORY THE KISS IN THE NIGHT 너의 숨결 그 향기 속에 잠들고 싶어 마지막 순간까지 니 모든걸 내게 준 소중했던 기억 영원히 간직할꺼야 그땐 그런게 아니라고 네게 말하고 싶어 언제까지나 넌 최고였다고 나를 위해서라면 니 모든걸 버렸던 소중했던 기억 영원히 간직할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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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손성훈 4집 - Alive (1999)
아직도 난 어린가봐요
언젠가 만나게 될 그대 생각하면 가슴 설레 누군지 나 알수없지만 어디서 나를 향해 다가온다는걸 느끼죠 때론 외롭기도 하겠죠 하지만 견딜수 있어요 그리 멀지 않은 날 뒤엔 행복하게 웃을 수 있어 *난 준비되어 있으니 떨리는 손길로 그댈 내 품에 안을께요 눈물 꼭 감추며 그 아름다운 날들이 내 앞에 열릴때 영원히 함께 할거예요 그대만 있다면 아주 오래된 친구처럼 다정히 내게 속삭여요 좀 더 내게로 다가와요 그대 숨결 느낄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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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 ||||
from 손성훈 4집 - Alive (1999)
지금 니가 힘든건
세상이 너에게 준 선물 생각한 만큼 길지 않은걸 너도 알잖아 말은 안해도 흔들리고 싶을땐 주저앉고 싶은 때 생각해 너의 사랑이 곁에 있단 걸 기댈 수 있는 내가 있단 걸 *힘든 세상이 너를 쓰러지게 한대도 다시 일어나야해 지금까지 견뎌온 너의 시간들이 있잖아 아무것도 아닌걸 너에겐 그럴때 하늘을 봐 니가 꾸던 꿈들을 생각해 지금 모든게 두렵다 해도 내가 아는 넌 해낼 수 있어 *Repeat 모든 사람이 너를 떠나간데도 아무걱정 말아 내가 여기 있잖아 힘든 세상이 너를 쓰러지게 한대도 다시 일어나야해 지금까지 견뎌온 너의 시간들이 있잖아 아무것도 아닌걸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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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 ||||
from 손성훈 4집 - Alive (1999)
처음엔 날 떠난 너를 내가 받아들이긴 너무 힘이 들었는데..
결국엔 이렇게 나 숨쉬며 매일 찾아드는 그리움 그걸로 살게되 # 너와 눈뜨고 잠드건 내가 아니지만 네가 힘겨울때 기댈 사람 그또한 나이진 않지만 나는 오늘도 슬프지 않아 너에게 하루만큼 간거야 그래 다른 세상 이라면 우린 또 만날꺼야 (우린 또 만날 꺼야) 만일 그 세상에서도 네가 나를 떠나도 나는 그래도 슬프지 않아 오늘도 하루 만큼 간거야 그래 어느 세상에선가 우린 또 만날꺼야 우린 또 만날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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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 ||||
from 손성훈 4집 - Alive (1999)
모든게 지겹기만해
너의 그 밝은 미소도 이젠 서로 잠시 동안 떠나 있었으면 해 친구들의 질문도 들려오는 소문도 모두 전보다 더 크게 들릴거야 밤새 울지도 몰라 *난 지금 너와 함께 있지만 너 곁에 있지만널 느낄 순 없어 예전같은 널 찾을때까지 이젠 우리 잠시 goodbye love 그게 더 지겹기만해 붙드는 너의 집착들 이젠 정말 타인처럼 잠시 떠났으면 해 혼자보는 영화도 함께 걷던 그길도 모두 전보다 훨씬 어색하겠지 그게 좋을지 몰라 *Repeat 언젠간 널 다시 찾을꺼야 영원히 떠나는게 아냐 너도 알잖아 견딜 수 없는 날 너없이 너없이 난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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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손성훈 4집 - Alive (1999)
절대로 널 잊지는 않겠단
굳은 약속은 어디가고 세월만 갔을까 내가 꿈꾼 세상과는 너무 다른 사람들에게 느끼는 외로움에 가끔은 내 마음 털어 놀 친구가 있었으면 해 주소없는 편질 써 *TO MY FRIEND 매일 변해만가는 이 좁은 세상속에 순수함 잊지 말자 PROMISE YOU 가끔 눈물 흘려도 진실 하나는 남겨 두겠다는걸 나 조금씩은 내 마음 열려고 해도 어색해 경계하게 되지 이럴땐 가끔은 어린 시절로 돌아가 아무생각없이 그냥 살고 싶어져 TO MY FRIEND 거친 세상속에서 살아가는 날동안 작은 사랑나누자 PROMISE YOU 때론 힘겹겠지만 오랜 세월 뒤 웃음질 수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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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
from 손성훈 4집 - Alive (1999)
왜 아직도 나는 남아있는지
너 없는 이 세상에 슬픔에 지쳐 소리쳐봐도 들리지 않는 니 목소리 너 내곁에 있던 시간의 소중함을 그땐 왜 몰랐을까 이 시간을 다시 돌릴수가 있다면 나 그 무엇도 하겠어 *용서해 주겠니 하늘에서라도 슬픈 니 눈물이 비가 되어 내리면 그때 널 위해 이 노랠 부를게 흐르는 눈물 멈출 수 있도록 다른 사람에 널 비교했던걸 너무나 후회가 돼 소용없단걸 늦었다는걸 나 알지만 용서해 늘 그렇듯 오늘 아침도 지난 꿈에 너의 모습 떠올리고 널 위해서 시를 써 보지만 들어줄수 있는 니가 없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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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손성훈 4집 - Alive (1999)
남들은 뭐래도 거울을 쳐다보면
절대로 빠지지 않는데 내 눈이 높지도 그리까다롭지도 않은데 왜 난 솔로일까 이럴땐 나 좋다던 여자들 아쉬워지지만 자존심 하나로 버틴 나였기에 연락하기 싫어 거리를 헤메어도 물 좋은 카페에도 내 이상형은 찾을수 없어 남들은 잘도 만나 사이좋게 사귀고 결혼까지 약속하는데 소개팅 나가봐도 어색해 시간만 낭비되지 영화처럼 멋지게 만나는 로멘스가 좋아 *오늘도 나는 홀로 지샌다 세상 여자들은 왜 몰라줄까 더 이상 멋진 남자 또 없는데 차라리 잘나지나 말것을 다들 나는 당연히 사귀는줄 알아 하늘도 무심하지 이젠 나도 한번쯤 기회 올 때도 됐는데 겉으로 안그런척 해도 속으로는 외로워 하지만 내가 누구냐 언젠간 해내고 말꺼야 **절대로 나는 울지 않는다 자존심 하나로 버티고 산다 언젠간 멋진 그녈 만날꺼야 *Repeat 절대로 나를 놓쳐서는 안돼 더이상 멋진 남잔 없을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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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 ||||
from 손성훈 4집 - Alive (1999)
한동안 그대 연락없었죠
날 만나서 밀린 일이 많은지 바쁜 그댈 너무 구속한게 아니었었나 오히려 나를 뭐라했는데 그러던 그 어느날 우연히 결혼한단 그대 소식 들었죠 우리 그날 연극보기로 한건 기억하는지 아님 그대가 그 연극이었는지 *이제 그대는 나를 정말 잊을건가요 슬픔 참는걸 내게 가르치려고 그런건가요 그댈 용서해야할 이유 하나 없는데 보고싶은건 오히려 나예요 내 생일날 무슨 일 생겨 못 나온다던게 지금 만나는 그 사람인가요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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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손성훈 4집 - Alive (1999)
모든게 지겹기만해
너의 그 밝은 미소도 이젠 서로 잠시 동안 떠나 있었으면 해 친구들의 질문도 들려오는 소문도 모두 전보다 더 크게 들릴거야 밤새 울지도 몰라 *난 지금 너와 함께 있지만 너 곁에 있지만널 느낄 순 없어 예전같은 널 찾을때까지 이젠 우리 잠시 goodbye love 그게 더 지겹기만해 붙드는 너의 집착들 이젠 정말 타인처럼 잠시 떠났으면 해 혼자보는 영화도 함께 걷던 그길도 모두 전보다 훨씬 어색하겠지 그게 좋을지 몰라 *Repeat 언젠간 널 다시 찾을꺼야 영원히 떠나는게 아냐 너도 알잖아 견딜 수 없는 날 너없이 너없이 난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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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손성훈 4집 - Alive (1999)
까만 어둠속에 규칙적인 시계음만이
귓가를 멤도는 이 시간이 세상의 혼돈과 삶의 번잡속에 지쳐있는 내 영혼을 추스려본다 고독이라는 미묘한 감정과 더불어 밀려오는 외로움속에 아직은 식지 않은 내 영혼속의 광기를 나는 느낄 수 있다 때론 우울함으로 때론 질투심으로 때론 두려움으로 나를 학대하기도 했던 지난 시간들 오히려 이젠 멀고도 짧은 인생의 Race에 즐길수 있는 익숙함과 의연함이 내 몸속에 베어져 있다 쓰디 쓴 눈물 보다는 씁쓸한 웃음으로 초연할 수 있는 힘 그것이 내 영혼속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거라 나는 믿는다 지금 난 결코 헛되지 않을 목표를 향해 계속 달리고 있다 삶의 공허에 휩싸여 진회색 도시를 헤메어도 보았고 잠시 삶의 수레바퀴 속에서 벗어나 한적한 곳에서 마음의 안식을 찾아도 보았지만 그 무엇도 내 지친 영혼은 달가와 하지 않았다 진실이라는 단어 앞에 굴욕하고 싶지 않았고 음악이라는 두 글자 앞에 진지함을 잃지 않으려고 무던히도 나를 채찍질했다 내 인생의 반환점에선 오늘 스스로에게 다시 한번 약속한다 언젠간 침묵하고 있는 저 하늘이 목 놓아 소리쳐 내 인생의 승리를 노래할거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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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손성훈 4집 - Alive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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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
from 이문세 5집 - 이문세5 (1988)
바람이 불어 꽃이 떨어져도
그대 날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감고 강물이 되면 그대의 꽃잎도 띄울께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 그대 날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감고 바람이 되면 그대의 별들도 띄울께 이생명 이제 저물어요 언제까지 그대를 생각해요 노을진 구름과 언덕으로 나를 데려가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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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 ||||
from 이문세 5집 - 이문세5 (1988)
얼마나 많은 생각이
그대를 찾으려 꿈길만 헤맸는지 그대 저 산 멀리 점되어 날으는 새들같이 떠났지 상념에 휩싸인 채로 나 지난날처럼 그 꽃집을 찾았지 하얀 안개꽃잎 입맞춤에 떨려 지난 모두 기억하는데 내 맘을 쉬게 하여줘 창가에 비치는 너의 모습 흩날리는 빗자락에 쌓여 어리운 빗물인 것을 내 맘을 쉬게 하여줘 하얀 꽃잎 가득 너의 눈길 잃어버린 추억 속에 쌓여 어리운 환상인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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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5집 - 이문세5 (1988)
이제 모두 세월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깊이 그리워지면 눈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덮힌 조그만 교회당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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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5집 - 이문세5 (1988)
난 잠을 잘수가 없어. 이대로 참을수가 없어.
아직은 밤도 깊은데 새벽은 아직 멀었나 향긋한 그대 숨결이 포근한 그대 가슴이 나를 불러주던 그 고운 입술 이렇게 이방 가득 넘치는걸 창밖엔 어둠 뿐이야 내 오랜 빈상자처럼 깨끗이 지워버릴 수 없는건 내 오랜 그녀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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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5집 - 이문세5 (1988)
그대 마음 알아요 웃음띤 그대 미소
무엇을 말하는지 알아요 알아요 붉은 태양이 뜨고 또 나는 떠나가야해 안개가 사라지듯 집으로 집으로 오늘 밤은 바람이 산들부네요 그날처럼 옛날같이 사랑을 하고 싶어요 라랄랄라 그러나 내가슴에 남아있는 이 슬픔들이 그대사랑 하는데 안타까워요 라랄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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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5집 - 이문세5 (1988)
라일락 꽃향기 맡으면 잊을 수 없는 기억에
햇살 가득 눈부신 슬픔 안고 버스 창가에 기대 우네 가로수 그늘 아래에 서면 떠가는 듯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 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 우우우 우 여위어 가는 가로수 그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우 우우우 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우 우우우 우 저 별이 지는 가로수 하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 떠나는 듯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 우우우 우 여위어 가는 가로수 그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우 우우우 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우 우우우 우 저 별이 지는 가로수 하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내가 사랑한 그대는 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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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5집 - 이문세5 (1988)
붉게물든 노을 바라보면 슬픈 그대 얼굴 생각이나
고개 숙이네 눈물흘러 아무말 할수가 없지만 난 너를 사랑해. 이세상은 너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없는 노을만 붉게타는데 그 세월속에 잊어야할 기억들이 다시 생각나면 눈감아요 소리없이 그 이름 불러요 아름다웠던 그대얼굴 다시볼수 없는것 알아요 후회없어 저타는 노을 붉은노을처럼 어데로 갔을까 사랑하던 슬픈 그대 얼굴 보고싶어 깊은 사랑 후회없어 저타는 붉은노을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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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5집 - 이문세5 (1988)
그날 아름다운 널 보내야 했지만 잡진 않았어
그냥 돌아서 그대의 발자욱마다 나의 눈물 흘러 고였어 서로 서러운 눈물 흘려보냈지만 잡진 않았어 그냥 살다가 그대가 곁에없으니 이별을 깨달았어 돌아보면 아주 멀리 가진 않아 잡을 수 있을 줄 알았어 그대 발자욱 세월 속에 흔적도 없네 너를 잃은 내가 아쉬워 서로 서러운 눈물 흘려보냈지만 잡진 않았어 그냥 살다가 그대가 곁에 없으니 이별을 깨달았어 돌아보면 아주멀리 가진 않아 잡을 수 있을 줄 알았어 그대 발자욱 세월 속에 흔적도 없네 너를 잃은 내가 아쉬워 서로 서러운 눈물 흘려보냈지만 잡진 않았어 그냥 살다가 그대가 곁에 없으니 이별을 깨달았어 이별을 깨달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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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 ||||
from 이문세 5집 - 이문세5 (1988)
그대는 떠나고 비는 내려요 나의 맘 어떻게 할까
이대로 그대를 떠나 보내면 먼훗날 후회할꺼야 비는 내리고 소나기 되어 하늘을 찢을듯 한데 이대로 떠나면 후회할텐데 먼훗날 후회할텐데 그대는 말도 없이 가지만 난 아직 그렇지 않아 그대여 나를 멀리 떠나가세요 내가 눈물 흘리기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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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5집 - 이문세5 (1988)
그대는 한줄기 햇살처럼
흩어지는 나뭇잎 사이로 내 품에 잠시 머물은 보라 빛 노을이었나 사랑한단 말도 모르는데 울먹이는 저녁 아이처럼 내 품에 잠시 머물은 한줄기 햇살이었나 그 마음을 알 수 없어 흐르던 눈물은 흐르질 않지만 그저 지난 추억이 아름다워 다시 또 생각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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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 ||||
from 이문세 7집 - 이문세 VIi (1991)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빈 하늘밑 불빛들 켜져가면 옛사랑 그이름 아껴 불러보네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난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것 같지 않던 지나온 내 모습 모두 거짓인걸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대로 내맘에 둘거야 그대 생각나면 생각난대로 내버려 두듯이 흰눈이 내리면 들판을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흰눈에 덮혀가고 하얀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사랑이란게 지겨울 때가 있지 내맘에 고독이 너무 흘러넘쳐 눈녹은 봄날 푸르른 잎새 위에 옛사랑 그대 모습 영원 속에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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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7집 - 이문세 VIi (1991)
저먼 하늘과 흰 구름에 그대의 사랑을 묻고 싶소
내맘 깊은 곳에 숨겨진 슬픔은 사랑이었지요 내맘에 거짓없는 이름으로 내생에 끝에라도 부르리요 아무 말이 없는 노래처럼 그대 위해 기도 하오 그대 여름과 봄 대신에 겨울에 미소를 주시었죠 흰눈 쌓인 바닷가 멀리 흩어진 햇살 같은 미소는 그대 아무런 말 대신에 순결한 마음을 주시었죠 그맘 내게 남은 슬픔은 시작 이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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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7집 - 이문세 VIi (1991)
우리가 만난 지난 모든 날은 이제 사라지고
햇살 속에 아무 표정 없는 저 햇살 속에 우리얘기 슬픈 얘기 남아 있어요 지나가듯 뺨을 스쳐 가는 바람에 묻혀 잃어버린 얘긴 남아 있어요 이름이야 무어든지 슬픔 속에 있네 떠밀리듯 사람들 속에 멀어지던 그대모습 슬퍼하는 나의 맘에 보지 않던 그녀 마지막 인사라고 생각하며 걷던 그 밤 마지막 인사라고 생각하니 흐른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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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 ||||
from 이문세 7집 - 이문세 VIi (1991)
내 어릴 적 걷던 그 길 좁다란 골목길엔
낡은 지붕 사이로 파란조각 하늘빛 아름답던 흰눈 나리면 언덕길 너머 작은 공터엔 달려가 본 하늘과 같은 내 맘속에 그대여 아름다운 지난 옛일들이 풋잠 속에 문득 기억이 나듯이 우리 사랑도 슬퍼 않으리라 아쉬운 이야기가 어른 되고 난 후에는 커보이질 않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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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
from 이문세 7집 - 이문세 VIi (1991)
우리는 엇갈려 탄 회전목마처럼 운명이었다
하지만 아무 말 하기 싫은 나의 마음속엔 맑은 눈물이 흐르지 이렇게 아픈 가슴 안고 서로 살면 만나 볼 순 있는 건지 가끔씩 맑은 하늘 보면 그대이름 가슴 깊이 파고드네 나뭇가지 위 새겨놓은 이름 지는 햇살에 흐려져 가도 말 할 수 없는 나의 외로움만 그대 사랑한다 되 뇌이고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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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 ||||
from 이문세 7집 - 이문세 VIi (1991)
세월 흐르듯 떠가는 흰 구름 내 슬픈 미소로 보네
멀리 교회 탑 비둘기 무심한 날개 짓 화려한데 눈물을 흘리며 떠난 사람은 다신 돌아오지 않네 비 개인 골목길 따라 뛰놀던 아이들 발자국만 구름 빈 저 사이 햇살 비치는 그곳은 어디일까 노을을 따라서 떠난 그 님이 계시는 곳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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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7집 - 이문세 VIi (1991)
가을이 가도 그댄 오지 않으리 떠나간 사랑의 기억은 울며 가신 그대 위해 서러운 맘에 부르리라 그대여 행복한지
아주 지나 버린 옛 생각 나면 내 설움에 불어 버린 잊지 못할 그대이름 아주 없는 것 같이 살아 왔지만 이젠 힘들어 그리워 지는 건 '잊지 못할 그대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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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7집 - 이문세 VIi (1991)
그리움만이 사랑은 아니야
슬픈 미소 띄우진 않아 우리말로 다했던 그런 사랑은 모두 누구든 하는걸 봐 그런 그리운 사랑이면 슬픈 기억하지도 않아 사람 없는 거리를 한번 뒤돌아보고 조금 눈만 붉히지 그렇게 사랑은 내 맘속에 항상 변하지 않는 맘에 아름다웠지 언제나 생각은 나게 내버려둬 차가운 거리에 주저앉아 널 생각해 사랑이 내게 무얼 줬는지 사랑했다면 무얼 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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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문세 7집 - 이문세 VIi (1991)
이른 아침 문을 열고 집을 나섰죠
그대와 걷던 이길 그 까페앞엔 푸르른 잎들만 수북히 모두가 떠나버린 세상처럼 내가 바람에 실려 그댈 찾아요 찢어진 벽지만 남은 이길 어디 아무런 흔적이 없어요 모두가 처음인 것 같은 이 아침엔 아침만 기다린 저 비둘기 하늘 높이 나네 내 마음에 설움 부서지는 저 햇살 속 깊이 어제 밤 꿈에 본 듯 그대의 모습 떠오는 햇살에 물든 이길 어디 아무런 흔적이 없어요 모두가 처음인 것 같은 이 아침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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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 ||||
from 이문세 7집 - 이문세 VIi (1991)
내가 가진 시간
이젠 빨리 지나갔으면 거리를 흔드는 차가운 바람에도 웃어 볼 수 있게 그대 가진 슬픔 이리 내게 전해지는 건 아침해를 보며 초라히 단장하는 못 이룰 기다림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아래 멀리 교회 탑 보이는 창가에 앉아 차가운 가을 햇살에 눈물이 난 창백한 모습에 그대가 보이네 하지만 가는 길이 없어라 푸르던 잎마저 져버린 시간 거슬러 세월에 고인 강 물결 넘길 순 없는 창백한 네 설움 난 항상 전해 듣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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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 ||||
from 이문세 7집 - 이문세 VIi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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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 ||||
from 이문세 7집 - 이문세 VIi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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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 ||||
from 이문세 7집 - 이문세 VIi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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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이승철 2집 - 이승철 2 (1990)
노을이 붉게 타오르는 건 떠나가는 햇빛의 울음일까
아무 말없이 그렁그렁 맺혀진 너의 눈물 이젠 알듯해 버리고 가는 것이 어렵듯 떠나려는 니가 더 슬퍼보여 여지껏 한번도 내것이지 못했던 너 내겐 그저 목마름 너에게 했던 말 기억나니 내 사랑은 너 하나로 됐다고 널 사랑 하듯이 껴안고 싶었던 거야 너의 이별 까지도 머물다 떠난 시간 만큼만 앞으로 괴롭다면 괜찮겠지 허나 넌 알까 피빛 울음을 삼킨 저 노을 같은 내 마음을 노을이 붉게 타오르는 건 떠나려는 햇빛의 울음 일까 아무 말없이 그렁그렁 맺혀진 너의 눈물 이젠 알듯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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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 ||||
from 이승철 2집 - 이승철 2 (1990)
돌아가는 세상 보렴 얼마나 다른 모습 인지
가꾸며 사는 사람들 그저 구경만 하는 사람 남들의 얘기로 언제나 신경쓰는 사람 낙서금지라는 말로 가득 낙서가 되 있는 벽 휴지통 팻말 사이에 끼워져 있는 휴지조각 미소와 냉소가 언제나 어우러진 세상 결론 내리자면 이 세상 그 무엇도 결론 내릴수 없는 것 oh ~ It's just a Irony oh ~ Iro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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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이승철 2집 - 이승철 2 (1990)
나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한없이 먼 길을 가라했지
그길은 너무 먼곳이기에 멍하니 그대눈만 보았어 그대가 나에게 숨겨왔던 밤 날위해 떠나보내리라고 나몰래 흘려 왔었던 눈물 아직도 그댈 울리고 있어 그대가 나에게 말해왔던 얘기 내게는 중요하지 않았어 이렇게 나를 떠나 보내기 위한 얘긴줄 몰랐던 거야 나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한없이 먼 길을 가라했지 그길은 너무 먼곳이기에 멍하니 그대눈만 보았어 그대가 나에게 말해왔던 얘기 내게는 중요하지 않았어 이렇게 나를 떠나 보내기 위한 얘긴줄 몰랐던 거야 그대가 나에게 숨겨왔던 맘 날위해 떠나 보내리라고 나몰래 흘려 왔었던 눈물 아직도 그댈 울리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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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 ||||
from 이승철 2집 - 이승철 2 (1990)
네가 눈을 떳을때 이미 나는 여기에 없을테지
언제나 실수만 했어 잘하고 싶었던 만큼이나 정말 이상도 하지 깊이 사랑을 하면 곡 실패해 언제나 준비를 해도 니 앞에 서면 난 실수 투성이 나만 혼자 사랑한거야 너의 뜻엔 아랑곳 없이 사랑했던 이유는 잘몰라 단지 사랑한 사실만을 일뿐 또한 너를 알게 된 것이 내겐 운이 좋았던 거야 빠라 바바 떠나가려 하니 내눈이 벌써 울잖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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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
from 이승철 2집 - 이승철 2 (1990)
눈 오는 날이던가 벤취에 홀로 앉아
그녀를 기다리다 친구의 친굴 만났네 동그랗게 큰 눈이 예쁘게 보이지만 친구의 친구이기에 사랑할 순 없었네 널 갖고 싶다고 말을 해볼까 차라리 눈감고 뒤돌아 서서 고백해 볼까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눈 오는 날이던가 벤취에 홀로 앉아 그녀를 기다리다 친구의 친굴 만났네 어쩌면 나에게도 사랑이었는지 몰라 아직도 널 까만 밤에 그댈 위해 촛불을 켜 놓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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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이승철 2집 - 이승철 2 (1990)
발레리나 걸- 꿈결속에 춤추던 고운 너의 그 모습에
살며시 빠져드는 걸 발레리나 걸- 어둠속을 비추던 환한 그 모습 언제나 내곁에 남아 있는 걸 은빛을 띄며 환상속에서 신비롭게 만날 수 있는 춤을 추는 너의 모든 걸 아마 사랑할거야 꿈속의 발레리나걸 언제라도 나의 품에 안겨 줘 My Lover, Come To Me 꿈속에서 보이던 나만의 발레리나 걸 아름다운 그 몸짓 내게 남겨 줘 발레리나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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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 ||||
from 이승철 2집 - 이승철 2 (1990)
하늘 푸른색 일때 너는 내게 뭐라고 말을 했는지
loving for you 어린아이 두팔벌려 하늘만큼 사랑한다고 뚜루뚜 우산을 씌워주며 넌 내게 뭐라 말했는지 forever with you 이렇게 자꾸 그럼 화낼꺼야 좋으면서 그냥 화내지 토라진 네 얼굴에 써 있는 자존심은 너무도 진해 어쩔땐 나도 그만 둬 버릴까 발구르며 애도 태우지만 어쩔 수 없어 어쩔 수 없어 나는 아직은 그댈 아직도 사랑 하나봐 어린 아이 두팔 벌린 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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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이승철 2집 - 이승철 2 (1990)
내게 머물다간 사랑과 세상 모든 것이 슬픈 표정지며 뒤돌아설때
자유롭게 날고 싶던 나의 미소 너머로 어두운 거리의 불빛 너무나 화려한데 변해 버린 것은 너의 맘 이젠 날 알겠어 너무 많은 것을 서로 원했어 사랑하고서도 외로움을 느껴야했던 그런 우리슬픈 사랑이었어 하지만 웃으며 서로의 길 가야지, 소중했던 기억들, 가슴에 묻어둔 채 흘러가는 시간과 숨가뿐 추억 때문에 잠못이루는 이밤 외로워도 너가 내게 보낸 마지막 사랑의 그말 홀로 남겨둔채 떠나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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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
from 이승철 2집 - 이승철 2 (1990)
끝없이 펼쳐있는 바다속에 in the sea
새 하얀 산호 속에 숨고서 별빛이 반짝이는 우주속에 in the space 새 하얀 은하수에 숨고서 아~ 아무도 알수없는 미지의 꿈속에서 그대와 둘만의 시간만을 영원토록 Forever 내 마음속에 담겨있는 기쁨에 Forever 내 가슴속에 있는 그대여 영원히 그대 품에 안고서 이 순간을 언제까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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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 ||||
from 이승철 2집 - 이승철 2 (1990)
내가 걸어가는 이 거리의 풍경은
어디선가 본듯한 모습인데 기억속에서 아른거릴뿐 생각이 나지를 않네. 어느 화가의 그 그림이 떠올라 내 가슴은 이상히 떨려오네 갈색 하늘과 쓸쓸한 거리에 외로이 서있는 사람 아무도 모르게 하나의 얘기를 만드네 내가 그림속을 걸어가는 것처럼 이렇게 걸으며 하나의 추억을 만드네 내가 그림속에 그려 있는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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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 ||||
from 한영애 2집 - 바라본다 (1988)
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소
어둠은 늘 그렇게 벌써 깔려있어 창문을 두드리는 달빛에 대답하듯 검어진 골목길에 그냥 한번 불러봤어 날 기억 하는 사람들은 지금모두 오늘밤도 편안히들 주무시고 계시는지 밤이 너무 긴것같은 생각에 아침을 보려 아침을 보려하네 나와 같이 누구 아침을 볼 사람 거기 없소 누군가 깨었다면 내게 대답해주 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소 새벽은 또 이렇게 나를 깨우치려 유혹의 저녁빛에 물든 내 모습 지워주니 그것에 감사하듯 그냥 한번 불러봤어 오늘을 기억 하는 사람들은 지금 벌써 하루를 시작하려 바삐들 움직이고 오늘밤도 편안히들 주무시고 계시는지 아침이 정말 올까하는 생각에 이제는 자려 이제는 자려하네 잠자는 나를 깨워 줄 이 거기 누구없소 누군가 아침되면 나좀 일으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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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한영애 2집 - 바라본다 (1988)
지난 겨울이었지 하얀 눈길 걸으며
말도 없이 서로 손을 잡고 하양 눈을 흠뻑 맞으면서 그냥 좋아 걷던 이길 생각나네 고운 눈빛 떨구면서 사람들은 추워 손을 호호호 우리들은 마냥 웃으며 호호호 흰눈사이로 지난 겨울이었지 빨간 풍선을 들고 꿈의 나라 왕자공주되어 하얀마음 축복받으면서 그냥좋아 걷던 이길 생각나네 음음 고운 눈빛 떨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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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 ||||
from 한영애 2집 - 바라본다 (1988)
흔들리는 촛불사이로
꿈결처럼 오가던 그때의 그 이야기들 지금은 어디에 마음의 벽 가린다해도 순간으로 좋았던 그때의 그 추억들 지금은 어디에 기나긴 한숨의 세월은 그댈 사랑한 벌 인가요 흘러 내린 눈물은 어제도 오늘도 이밤을 뒤덮어 구슬피 우는 빗물소리 내마음을 아는 듯 어깨위로 싸늘하게 젖어 들어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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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2집 - 바라본다 (1988)
모습이 변한다해도
다른 이름 붙이지 마요. 간직한 얼굴을 내밀 때까지 기다리고 있으니. 그 모습 초라해도 그를 보고 말하지 말아요. 언젠가 다가올 보름날까지 기다리고 있으니. * 해도 진 어느 날, 둥근 얼굴로 따뜻한 그 빛으로 감싸 줄테니. 불꽃놀이 즐기는 아이들에게 환한 그 얼굴로 웃어줄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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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한영애 2집 - 바라본다 (1988)
깊은 물고기처럼
하루를 숨쉬며 살아간다. 언제나 늙지 않는 선녀가 부럽구나. * 빛나는 눈동자로 사랑을 노래할 때 아무런 의미없는 몸짓도 어여뻐라. 가시밭 넝쿨아래 착한 왕자님을 기다린다. 꿈많은 가슴 속엔 하늘이 들어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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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
from 한영애 2집 - 바라본다 (1988)
코힘을 힝힝 뒷발을 힘차게 차고
달린다 코뿔소 뒤돌아 볼것없어 지나간 일들은 이미 지난일 저멀리봐 저멀리 앞을 봐 코뿔소 코뿔손 넘어지지않아 남들은 다리가 둘이어도 코뿔소 다리가 넷넷 코뿔소 코뿔소 이 험한 세상 오늘도 달려야해 우리는 코뿔소 자신의 모든문제 스스로 헤쳐서 밀고 가야해 저멀리봐 저멀리 앞을 봐 코뿔소 코뿔손 누울수가 없어 한번 누워버리며는 다시 일어설수가 없어 코뿔소 코뿔소 코뿔손 넘어지면 안돼 아무도 일으켜주질 않아 이세상 모두가 남남남! 코뿔소 코뿔소 언제인가 코뿔소가 누운 날 사람들은 '코뿔소가 누웠구나' 그냥 그러겠지 일어나 코뿔소 일어나 모두가 남은 아니야 내가 있잖아 눈을 떠라 코뿔소 다시 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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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 ||||
from 한영애 2집 - 바라본다 (1988)
목이 타오르네 물이 그립다
비라도 내려주면 정말 좋겠다 해는 무정하게 나를 태우네 아 사람이 그립다 목이 타온다 어디 있을까 나를 떠난 꿈 거치른 바람 속에 지친 그림자 해는 무정하게 나를 태우네 아 꿈이 그립다 목이 타온다 저기 저 언덕에 서 있는 사람 달려와 바라보니 시든 소나무 해는 무정하게 나를 태우네 아 사랑이 그립다 목이 타온다 내가 걸어온 길 뒤돌아보니 오던 길 알 수 없네 갈 길도 모르는데 해는 무정하게 나를 태우네 아 하늘이 밉-다 목이 타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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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영애 2집 - 바라본다 (1988)
루씰 풀밭같은 너의 소리는
때론 아픔으로, 때론 평화의 강으로 그의 마음 속에 숨은 정열들을 깨워주는 아침 알고 있나 루씰 그는 언제나 너를 사랑하네 루씰 글속 같은 너의 노래는 때론 땅위에서 때론 하늘 저 끝에서 그의 영혼 속에 가리워진 빛을 찾게하는 믿음 알고 있나 루씰 그는 언제나 너와 함께 있네 루씰 수줍은 듯 너의 모습은 때론 토라지 듯 때론 다소곳하여 그의 작은 손짓에도 온 몸을 떠는 바다 속의 고요 알고 있나 루씰 나도 너처럼 소리를 갖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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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 ||||
from 한영애 2집 - 바라본다 (1988)
바라본다
화려한 하루를 남기고 이미 불타버린 저 하늘 구텡이에 녹처럼 매달렸던 마음의 구속들 바라본다 숨가쁜 계절의 문턱으로 이미 지나버린 저 들판 한가운데 산처럼 우뚝 섰던 마음의 연인들 * 춤추는 욕망 모두내 속에서 잠 재우고 빈 가슴 빈 손으로 저 문으로 나설지니 아 그렇게 자유가 된다면 사랑하리라 사랑하리라 사랑하리라 그 뜨겁던 눈물의 의미를 사랑하리라 그 외롭던 생명의 향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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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 ||||
from 조용필 17집 - Ambition (1998)
친구의 아침
박주연 작사 박강영 작곡 허물어진 꿈들과 두렵던 아침너머 보았지 눈물띤 미소로 내앞의 너를 안부마저 묻기도 정말 미안한 지금 친구야 기대보기로 해 지친 어깨를 우리는 달려왔지 그저 최선을 다해 돌아볼 여유도 없이 모든 걸 던진 채 우리가 슬플 땐 쉬기로 해 잠시 일어날 땐 또 다른 시작이 있어 찬란한 태양이 밤을 지나올 때 너의 아침은 벌써 저기에 우리는 달려왔지 그저 최선을 다해 돌아볼 여유도 없이 모든 걸 던진 채 우리가 슬플 땐 쉬기로 해 잠시 일어날 땐 또 다른 시작이 있어 찬란한 태양이 밤을 지나올 때 너의 아침은 벌써 저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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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
from 조용필 17집 - Ambition (1998)
기다리는 아픔
김성환, 이애경 작사 김정욱 작곡 고독한 이 가슴에 외로움을 심어주고 초라한 내 모습에 멍울을 지게했다 함께한 시간보다 더 많이 가슴을 태웠고 사랑한 날보다도 더많이 아파했다 아픔속에 지워야할 사랑이면 고개숙인 향기마저 데려가지 눈을 떠도 감고있는 내 그림자 그대에게 가고 있는데 날위해 힘들다 말해줘 내가 기다릴 수 있게 해줄래 돌아와 베어진 가슴에 아픔속에 지워야할 사랑이면 고개숙인 향기마저 데려가지 눈을 떠도 감고있는 내 그림자 그대에게 가고 있는데 날위해 힘들다 말해줘 내가 기다릴 수 있게 해줄래 돌아와 베어진 가슴에 눈물이 마를 수 있게 눈물이 마를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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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 ||||
from 조용필 17집 - Ambition (1998)
영혼의 끝날까지
이애경 작사 김정욱 작곡 돌아서는 너의 뒷모습 쓸쓸히 식어만 가고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길 날 두고 떠나 버렸지 혼자 된다해도 괜찮아 너만이 곁에 없을 뿐 같은 하늘 사이에 두고 잠시한 이별이니까 너를 기다리다 지친다해도 오직 너란 그 약속 기억해 내 삶의 끝이라도 너와 함께라면 죽어도 좋은 나의 사랑으로 영혼의 끝날까지 너를 따라가리 홀로 남은 이 세상 아닐지라도 혼자 된다해도 괜찮아 너만이 곁에 없을 뿐 같은 하늘 사이에 두고 잠시한 이별이니까 너를 기다리다 지친다해도 오직 너란 그 약속 기억해 내 삶의 끝이라도 너와 함께라면 죽어도 좋은 나의 사랑으로 영혼의 끝날까지 너를 따라가리 홀로 남은 이 세상 아닐지라도 영혼의 끝날까지 너를 따라가리 홀로 남은 이 세상 아닐지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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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 ||||
from 조용필 17집 - Ambition (1998)
소망
나현욱 작사 조용필 작곡 지친듯이 지금까지 지내온 많은 날들 오랫동안 지닌 나의 살아 숨쉬는 소망 가슴속에 간직해 온 내 세상을 뒤로 한 채 묻어 두었던 내 꿈들을 난 알고 있어 단 하루를 살아도 난 날 간절히 바라보는 저기 저편 빛을 따라 저 미래로 가려해 나는 아름다운 우리 세상 무지개 사랑속에 고통과 슬픔 모두 사라져 아주 멀리 가슴속에 간직해 온 내 세상을 뒤로 한 채 묻어 두었던 내 꿈들을 난 알고 있어 단 하루를 살아도 난 날 간절히 바라보는 저기 저편 빛을 따라 저 미래로 가려해 나는 단 하루를 살아도 난 날 간절히 바라보는 저기 저편 빛을 따라 저 미래로 가려해 나는 단 하루를 살아도 난 날 간절히 바라보는 저기 저편 빛을 따라 저 미래로 가려해 이곳으로 돌아온 나 세상을 품에 안고 나를 여기 이끌어 온 내 안의 그 꿈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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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17집 - Ambition (1998)
내 삶의 이유
이애경 작사 김정욱 작곡 고개들어 내 눈을 봐요 첫눈에 나와 같은 느낌인가요 그대를 처음 봤을때 알았죠 한 세상 기다려 왔던 걸 지난 세상 힘들었어요 그대만의 나일 수 없었기에 그 많았던 꿈들 차가운 가슴에 묻어 두어야만 했었지요 미안해요 나를 영원히 사랑한다며 고개돌려 먼저 떠난 날 나의 하늘은 비되어 무너졌지만 그대를 기다렸어요 우리 오랜만이죠 그대 모습 여전히 그대로네요 단지 다른 사람이 그대 곁에 있을 뿐 정말 난 괜찮아요 아파하지 말아요 우리 사랑 끝난 건 아니잖아요 다시 볼 수 있기에 삶의 이윤 충분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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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17집 - Ambition (1998)
그리운 모습 보고픈 얼굴 모두 함께
여기에 있네 작은 천국에 미소를 담은 그 눈빛으로 지금 이순간 우리의 사랑 더할 수 있게 삶에 부딪혀 서글플 때면 이걸 기억해봐 행복은 언제까지나 마음속에 있다고 때로는 거친 바람이 우릴 변하게 하지만 함께한 마음 있으니 영원할 수 있어 그대가 지쳐 힘들 때 한 걸음 앞에 나와봐 우리가 찾았던 행복이 숨쉬는 이곳에 지금 이순간 우리의 사랑 더할 수 있게 삶에 부딪혀 서글플 때면 이걸 기억해봐 행복은 언제까지나 마음속에 있다고 때로는 거친 바람이 우릴 변하게 하지만 함께한 마음 있으니 영원할 수 있어 그대가 지쳐 힘들 때 한 걸음 앞에 나와봐 우리가 찾았던 행복이 숨쉬는 이곳에 그리운 모습 보고픈 얼굴 모두 함께 여기에 있네 작은 천국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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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17집 - Ambition (1998)
나의 사랑은
이애경 작사 박강영 작곡 우린 모든 것에 익숙해져 있지 이유도 모르는 채 복잡한 세상 시끄러운 일 머릴 아프게 하지 우리 하는 사랑 모두 마찬 가지 한가지 틀에 박혀 영화를 보고 차를 마시고 집에 바래다 주고 누구든지 매일하는 그런 사랑 싫어 그 지루한 레파토리 오직 나만 할 수 있는 그런 사랑할래 남들 시선은 두렵지 않아 영원한 사랑은 소설의 얘기 현실은 아니야 순간을 영원히 지키며 살래 이 세상 끝까지 우리 하는 사랑 모두 마찬 가지 한가지 틀에 박혀 영화를 보고 차를 마시고 집에 바래다 주고 누구든지 매일하는 그런 사랑 싫어 그 지루한 레파토리 오직 나만 할 수 있는 그런 사랑할래 남들 시선은 두렵지 않아 영원한 사랑은 소설의 얘기 현실은 아니야 순간을 영원히 지키며 살래 이 세상 끝까지 영원한 사랑은 소설의 얘기 현실은 아니야 순간을 영원히 지키며 살래 이 세상 끝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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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17집 - Ambition (1998)
그 후
지 예 작사 최희선 작곡 너를 한눈에 알수 있을까 오랜 우리의 이별이 날 많이 힘들게 했었지 다시 본 네 모습이 여전히 아름다워 난 너무나 고마웠어 너만은 나와 다른 세월을 살아주길 바랬던 마음처럼 너를 내 맘에 가둬두고 차마 버리지 못했던 날 이기적인 날 용서해 언제고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나 지금의 모습보다 더 많이 변하고 지나간 추억들을 더 많이 잊었을 때 긴 아픔이 필요했어 떠나간 너에게 왜냐고 묻고 싶던 시간이 가기까지 왜냐고 묻고 싶던 시간이 가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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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17집 - Ambition (1998)
독 백
한경혜 작사 서동성 작곡 또 사랑하게 돼 긴 이별끝에서 나 살아갈 이유 찾게 돼 추억에 잠긴 채 과거를 살기엔 내 삶의 시간이 아쉬워 사랑할 때 세상 향한 나의 꿈은 더 자유로워진 걸 사랑으로 부르는 내 노래가 너의 힘이 될때에 세상 가장 큰 빛 될거야 슬픔 속에 가지고 누구를 위로할 수는 없어 먼저 사랑해 살아있는 모든 걸 내게 올수록 사는 건 언제나 또 누구에게나 힘겨운 무댄걸 알기에 사랑할 때 세상 향한 나의 꿈은 더 자유로워진 걸 사랑으로 부르는 내 노래가 너의 힘이 될때에 세상 가장 큰 빛 될거야 더 멀리 볼거야 사랑할 때 지금 나를 기억해 이제 비로소 아름다운 모든 걸 영원히 내게 머물도록 세상 더 멀리 볼거야 사랑할 때 지금 나를 기억해 이제 비로소 아름다운 모든 걸 영원히 내게 머물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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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용필 17집 - Ambition (1998)
처음 느낀 사랑이야
김선진 작사 조용필 작곡 사랑한다 그래도 나는 너를 사랑하는데 언젠가 그대 작은 아기새처럼 나의 품에 안겨 울다 잠든 밤 나를 흔들던 바람 가슴떨리던 기쁨 아직도 난 기억해 그렇게 긴 시간이 흘러가도 그저 나는 그대 좋은 친구지 혼자 마음 아픈 날 얘기하고 싶지만 이제 너무 늦었어 오늘 그대 나에게 웃으면서 말했지 운명처럼 다가온 사랑을 이제야 찾았다고 서로 다른 길을 가겠지 믿고 싶진 않지만 슬픔속에 기쁨이었어 처음느낀 사랑이야 2.모든 것이 힘겨워 무너질 때 그대 곁에 있어주고 싶었지 그런 마음을 알까 아무 기대도 없이 사랑할수 있다는 걸 오늘 그대 나에게 웃으면서 말했지 운명처럼 다가온 사랑을 이제야 찾았다고 서로 다른 길을 가겠지 믿고 싶진 않지만 슬픔속에 기쁨이었어 처음 느낀 사랑이야 사랑한다 그래도 나는 너를 사랑하는데 슬픔속에 기쁨이었어 처음 느낀 사랑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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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들레 1집 - 민들레 (1994)
날 이제 떠나달라 하네 내 등을 떠미네
우리가 이루었던 것들은 변한게 없는데 널 이제 잊으라고 하네 고개를 돌리네 우리가 사랑했던 것들은 너무 많은데 *너 아니면 나 어디로 가나 너를 떠나 살아가야 하나 흔적없는 다른 것을 위해 다시 시작할 수 있나 사랑 사랑아 같이 머물자 우리 같이 머물자 사랑 사랑아 같이 머물자 다른 것은 떠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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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들레 1집 - 민들레 (1994)
나 너에게 할말이 있어 그대에겐 아직 표현 못했지만
나 그대만을 사랑하고 있어 얘기할 기회 내게 줘 그대 내게 단한번 이라도 사랑으로 대한적 있었나요 그대도 나를 사랑하고 있다면 얘기할 기회 내게 줘 하지만 그댄 나를 보려 하지 않아 항상 내 주위를 돌며 나를 어렵게만 해 가끔은 나에게 흘린 미소라도 좋아 널 지킬수 있게 내게 용기를 줘 나 너에게 사랑한다 말을 하고 싶어 날 믿어줘 아직 너를 포기할 수 없어 날 돌아봐줘 슬픈 눈물 흘리기엔 난 아직 그댈 너무 사랑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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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들레 1집 - 민들레 (1994)
1. 나는 미워할래요 가슴이 무거워져요
다 알아요 그대 마음을 하지만 쉽지 않아요 생각을 돌이켜봐요 모든것 주고 싶어요 원하는것 힘에 겨워요 많은것을 줄 수 없어요 *우리가 처음 바랬던건 사랑뿐이에요 더이상 내겐 없어요 세상이 원한데도 그대 듣지 말아요 날 위해 외면해줘요 2. 난 묻고싶어요 사랑이 남아 있는지 지금 모습 생각해봐요 그댄 변해가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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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들레 1집 - 민들레 (1994)
깊어가는 어둠속에 나는 홀로 일어나 눈물젖은 편지를 쓰오
풀꽃같은 나의 작은 사랑 그대까지 닿도록 오늘도 쉼없는 노래 깊어가는 슬픔속에 오늘도 잠못이뤄 갈곳없는 편지를 쓰오 재만 남은 나의 작은 가슴 그대까지 닿도록 오늘도 쉼없는 노래 * 밤아 깊어라 더욱 깊어라 이 슬픔 지나갈때까지 밤아 깊어라 더욱 깊어라 바람이 잠들때까지 기도해 새벽이 올때까지 나의 사랑모습 보일때까지 울지 말고 기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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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들레 1집 - 민들레 (1994)
날 위하는 거라 넌 내게 말을 하지
난 항상 너의 뜻대로 살아 왔으니까 널 보고싶지않아 날 이대로 내버려둬 네가 말한 사랑이란건 애초에 없었던거야 * 날 더이상 널 위한 장식품으로 여기지마 네가 생각한만큼 난 이제 바보가 아니야 널 사랑했다는걸 난 정말 믿기지 않아 이대로 너의 뜻대로 떠나 갈꺼야 하지만 사랑이 또 오면 난 머뭇거리지 않아 이대로 나의 뜻대로 다시 사랑할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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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들레 1집 - 민들레 (1994)
1. 나에겐 아직 그림자가 있어 소중함 주는 그림자가 있어
잊는다는 것을 내게 던지지만 사랑은 아직 그자리에 얼어붙은 손 느껴지고 있어 떠나가는 말 흘려주고 있어 하지만 이제 내가 너를 잊지 못해 사랑은 아직 그자리에 * 세상 모든것을 내게 다 주었지 가슴으로 가슴으로 나의 외로움에 빛이 되주었지 온 세상 모두 하얗게 되었지 난 어디로 난 어디로 사랑은 아직 그 자리에 2. 쉬었다 가면 말을 하고싶어 밤을 새며 그 마음 묻고 싶어 아침이 모두 우릴 지운다고 해도 사랑은 아직 그 자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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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들레 1집 - 민들레 (1994)
너를 바라던 나의 눈길은 식은 찻잔에 버려지고
이젠 떠나라 멀리 떠나라 돌아 섰었지 찬비 속으로 네가 간뒤에 텅빈 너의 자릴 바라보다가 혼자 울었어 오늘 이밤까지 너를 그리며 *우~우 떠나간 사람 우~우 떠나간 사람 지금도 그 시간 내곁에 머무는데 난 네게 잊혀진채 어디로 어디로 떠나는가 너를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왜 그리 바람이 차가운지 슬픔조차도 모두 얼어버린 그런 날이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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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들레 1집 - 민들레 (1994)
1. 우리 좋아했던 날도 마음 아팠던 날도
머물렀던 모든걸 이렇게 보내야 하나 여기까지나 너의 마음이었다는 것이 다른 이별 보다도 더 아픈 상처일꺼야 *내게 준것 너에게 준것 돌려가세요 이슬픔까지도 모두 내게 준것 너에게 준것 돌려가세요 이미움까지도 모두 가슴가득 흐르는 눈물을 숨기며 돌려가세요 모두 2. 우리 좋아했던 날도 마음 아팠던 날도 머물렀던 모든걸 이렇게 잊어야 하나 여기까지가 너에 진실이었다는 것이 다른 이별 보다도 더 아픈 상처일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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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들레 1집 - 민들레 (1994)
언덕위로 해는 저물고 어느새 또다른 세계가 내앞에
난 오늘밤도 그댈 맞으려 기억속을 떠다니는데 널 위해 무엇을 할까 괜한 눈물만 자꾸 흐를것 같아서 낡은 편지 못다읽고 그냥 잠들면 꿈에서나 볼 수 있을까 * 이제는 사랑하게 하소서 숨막힌 영혼의 그리움을 잠재워주오 나는 그대의 바다되리오 내가 주었던 큰 아픔 고통 되돌려주오 못잊어 그리워 널 잊고 살 순 없었어 그래도 그 말 하기가 더 힘든거야 사랑해 사랑해 이번이 마지막이야 하지만 넌 이미 내가 아닌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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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들레 1집 - 민들레 (1994)
1. 쉬쉬하며 눈치보며 사는 사람들
큰큰소리 외쳐대며 사는 사람들 자신을 위해서면 거짓을 해야해 지구가 비싸기 때문이지 없다고 한숨지며 사는 사람들 있다고 으시대며 사는 사람들 사는게 답답해진 세상이라네 지구가 비싸기 때문이지 * 사람들 이야기하지 모든것 쉽지 않다고 원하는 내일을 꿈꾸며 살기엔 힘겨웁다고 나만을 위하며 살지 비교를 하면서 살지 이 모든 고민은 지구가 비싸기 때문이지 2. 뛰뛰하며 숨가쁘게 밀려있는 자동차 여기도 sale 저기도 sale 외쳐대는 백화점 사람많아 붐벼대는 세상이라네 지구가 비싸기 때문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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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캡틴퓨쳐 1집 - Captain Future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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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캡틴퓨쳐 1집 - Captain Future (1992)
어젯밤에 느낀 향기로운 그대 모습은 내 마음속에 스친 향기로운 바람 같았어
그대와 있으면 그져 좋은데 이별이란 그 생각에 어쩔 수 없는 그대와 나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면 사랑할 수는없지만 그런 너의 눈길을 작은 거울속에서 행복하다 느끼긴 정말 싫어 거울속의 그녀 한번 바라보지 못하고 오늘밤도 나는 그냥 그런시간만 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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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캡틴퓨쳐 1집 - Captain Future (1992)
봄이 오면 강산에 꽃이 피고
여름이면 꽃들이 만발하네 가을이면 강산에 단풍들고 겨울 오면 아이들의 눈 장난 아하하 우리 강산 봄 여름 가을 아 겨울 해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운 우리 강산 해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변하지 않는 아름다운 우리 강산 봄 여름 가을 겨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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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캡틴퓨쳐 1집 - Captain Future (1992)
스치는 바람결에 느끼는 세상의 향기 내마음 울려오는 이세상 많은 목소리 다시 돌아서서
하늘을 보면 움직이지 않는 달이 매일같이 떠있네 세상 모든것이 정지해버린 걸까 고객숙여 외로이 이길을 걷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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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캡틴퓨쳐 1집 - Captain Future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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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
from 캡틴퓨쳐 1집 - Captain Future (1992)
내마음 한곳에 지울수 없었던 내곁을 떠나간 그녀의 그모습 한동안 잊었던 허전한 마음에
스치듯 지나간 그녀의 뒷모습 그대 나를 떠난 후에야 너의 마음 알았어 찬바람이 불어와서야 너의 마음 느꼈어 너의 생각 잊었었지만 후회한다 말할수 없어 지금 너를 바라보지만 멀어지며 돌아서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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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캡틴퓨쳐 1집 - Captain Future (1992)
거칠은 어둠속을 헤매던 나는 움직일 수 없었던 순간이 있어 빛바랜 그 헬멧 엔진소리는
더이상의 아무런 의미가 없어 거리를 떠도는 사람들 속에 움직일 수 없었던 나의 모습은 기쁨도 슬픔도 그 어떤 꽤락도 어이상의 아무런 의미가 없어 불빛이 도는 음악소리들 웃음소리들 모두 그런 소리들 도시는 어둠에 묻혀 네온마져 너무도 희미해질때 돌아본 내눈길 스쳐지나는 보라빛에 가득한 거리 거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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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 ||||
from 캡틴퓨쳐 1집 - Captain Future (1992)
그대를 처음 만날때, 텅빈내마음을 움직였는지도 몰라.
지금까지 생각한 너의 그마음은, 내게 비춰질순 없었지만, 난 그대에게서 사랑의 진실을 처음 느껴, 오~ 나의 곁에서 멀어져가며 떠났던거야. (후렴) 난 너에게 아무말 못하고, 멀어진 뒷 모습만 보면~ 내 곁을 떠나버린 그대 그마음 왜나는 이제서야 알았을까~ 어둠이 창밖을 지나, 차가운 가슴을 적셔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