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사랑하는 너는 이밤에 무얼할까 내가 없는 하루는 더욱 생각할수 없지 난 내가 제일 사랑하는 너는 내게 늘 묻곤하지 내가 전화를 할샔마다 외롭다고 울곤하지 작고 연약한 너를 내가 지켜줘야 해 이세상 누구보다 더 너는 행복해야해 하지만 이밤에 다가갈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워 더이상 가면 안돼 자꾸 흐르는 눈물을 지우지 못한채 난 울고있네 하얀 너의 모습을 외로운 이밤에 그려보네 음~음~
어제는 하늘을 나는 아름다운 꿈을 꾸었지 오랜만에 유년시절의 나를 발견했지 저물 무렵 빈 운동장에 커다란 나무 아래서 운동화에 채이는 비를 보며 그애와 웃곤했지 내가 떠나려는 것인지 주위가 변해버린 것인지 횡한 나의 두눈은 기억속의 너를 찾네 손때 묻은 가방과 어색한 표정의 사진들은 무뎌진 나의 가슴에 숨은 기억을 깨우네 정든 학교를 떠나고 까만 교복을 입던 난 혼돈스런 날을 보내며 조금 커가는 걸 느꼈지 내가 떠나려는 것인지 주위가 변해버린 것인지 횡한 나의 두눈은 기억속의 너를 찾네 손때 묻은 가방과 어색한 표정의 사진들은 무뎌진 나의 가슴에 숨은 기억을 깨우네
어느날 문득 바람부는 소리에 그대의 모습이 떠오를때면 남겨진 바랜 사진 한 장 속에서 잊혀진 만남을 나는 회상하네 둘이서 거닐 던 혜화동 거리는 아직도 변함없이 옛모습 그대론데 나만은 언제나 그대의 모습을 그길가 까페에서 홀로 더듬고 있네. 사랑은 언제나 나를 바보로 만들고 언제나 떠나갔지만, 세월이 흐르면 사랑의 그리움도 아름답게 기억하겠지. "나는 너에게 늘 좋은 느낌이길 원했지 흰 눈이 내리면 너의 생각에 곧잘 젖곤 했지 나는 추억에 지쳐가고 너는 겨울빛 하얀 추억속으로 가버렸지"
사월이 오면 너는 그곳을 걷고 있겠지 그리고 내곁엔 편안한 그 누군가 있겠지 그누군가... 지난해 몹시 춥던 어느날 오랜만에 보내온 너의 편지를 읽고서 거리에서 난 울었지 울었지... 내 슬픈 실연처럼 거리엔 비가 내려 너의 상념속으로 반복되어 젖어들지만 아직도 널 변함없이 사랑해...
때론 잊혀진 네가 생각이 날때면 늘 가는 카페에 앉아 뜻없는 이름에서 전화를 걸곤하지 월요일엔 무엇을 할건지, 수요일엔 어떤 약속있는지 이런 내 얘기에 아무 느낌도 없이 그 이름은 조금은 관심을 갖지않어 때론 카페의 빈 의자들이 공허히 보일땐 문앞 계단에 쓸쓸히 앉아 빗소리를 들으며 너를 생각하지 아직 이른 이별을 후회하나 네 의미를 이제야 지웠는데 너로 인한 이 괴로운 시간은 빗 소리에 젖어들어 모두 씻어 버려야지...
거리에 보랏빛 어둠이 내리면 그대를 생각하네 낯선 시간 속에서 둘이는 만나 약속 없이 헤어졌네 그렇게 못 잊을 사연도 없는데 왜 나만이 그댈 못 잊나 그렇게 못 잊을 추억도 없는데 머뭇거리는 내가 미워지네 오늘 밤엔 네온이 너무 따뜻해요 외로움을 채워주듯 나를 떠나보낸 그대 얼굴마저 기억할 수 없어요
그렇게 못 잊을 사연도 없는데 왜 나만이 그댈 못 잊나 그렇게 못 잊을 추억도 없는데 머뭇거리는 내가 미워지네 오늘 밤엔 네온이 너무 따뜻해요 외로움을 채워주듯 나를 떠나보낸 그대 얼굴마저 기억할 수 없어요 나를 떠나보낸 그대 얼굴마저 기억할 수 없어요
어제는 하늘을 나는 아름다운 꿈을 꾸었지 오랜만에 유년시절의 나를 발견했지 저물 무렵 빈 운동장에 커다란 나무 아래서 운동화에 채이는 비를 보며 그애와 웃곤했지 내가 떠나려는 것인지 주위가 변해버린 것인지 횡한 나의 두눈은 기억속의 너를 찾네 손때 묻은 가방과 어색한 표정의 사진들은 무뎌진 나의 가슴에 숨은 기억을 깨우네 정든 학교를 떠나고 까만 교복을 입던 난 혼돈스런 날을 보내며 조금 커가는 걸 느꼈지 내가 떠나려는 것인지 주위가 변해버린 것인지 횡한 나의 두눈은 기억속의 너를 찾네 손때 묻은 가방과 어색한 표정의 사진들은 무뎌진 나의 가슴에 숨은 기억을 깨우네
잊어버린 다는건 너무 슬픈 일이야 어쩌면 그대를 지울수 있을까 하얀종이위에 너의 얼굴을 그리다 찢곤했던 많은 날들은 이젠 의미가 없지 난 너의 마음을 알고있어 언제까지나 난 너의 허상을 사랑한거야 좀더 멀리 떠나가려해도 넌 가끔씩 쓸쓸한 눈길로 나를 잡고 있어 시간이 흐른후에 우연히 다시 만나도 어제처럼 사랑할꺼야
별빛이 내린 가로등 아래로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면 띄우지 못하고 쌓아둔 편지는 음~ 나의 그녀에게 보내볼까 견디기 힘든만큼 많은 날들은 내리는 빗방울만큼 반복되어 그녀와 함께한 시간속으로 음~ 슬픈기억되어 누르네 얼마나 먼길을 나홀로 가야만 그대를 잊을수있나 음~ 메어진 가슴에 숨겨두기엔 너무나 차가운 이름 이젠 나도 지쳤나봐 더이상 버틸수 없어
내마음엔 언제나 슬픈동화가 있어요 빨간 쉐타를 곧잘입던 수요일의 그소녀 겨울햇살이 따사로운 언덕위에 소녀는 앉아 은빛풀륫을 불어줄샚 여린 나는 울었지 비누방울처럼 떠오르는 구름들같이 소녀는 갔지만 해바라기처럼 난 언덕만보면 소녀를 생각했지 바람이 차가와도 견딜수 없는 아픔만 가슴에 남긴채 세월은 낙엽처럼 언제나 떠나갔지
잊어버린 다는건 너무 슬픈 일이야 어쩌면 그대를 지울수 있을까 하얀종이위에 너의 얼굴을 그리다 찢곤했던 많은 날들은 이젠 의미가 없지 난 너의 마음을 알고있어 언제까지나 난 너의 허상을 사랑한거야 좀더 멀리 떠나가려해도 넌 가끔씩 쓸쓸한 눈길로 나를 잡고 있어 시간이 흐른후에 우연히 다시 만나도 어제처럼 사랑할꺼야
차창으로 지나는 낯선 풍경을 보면 너는 기차를 타고 먼 추억의 시간으로 가고 싶다고 했지 슬픈눈을 감으며 나의 작은 일에도 늘 기뻐하던 너는 푸른 하늘로 쓸쓸히 가버렸지만 우린 또다시 만날수 있을까 옛시간속에 나를 묻었는데 너에게 따뜻한 미소조차 띄우지못한 나의 상심의 날을 여러해 보냈어 너의 이름은 낯선 풍경을 보면 하얗게 채워지네
내가 제일 사랑하는 너는 이밤에 무얼할까 내가 없는 하루는 더욱 생각할수 없지 난 내가 제일 사랑하는 너는 내게 늘 묻곤하지 내가 전화를 할샔마다 외롭다고 울곤하지 작고 연약한 너를 내가 지켜줘야 해 이세상 누구보다 더 너는 행복해야해 하지만 이밤에 다가갈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워 더이상 가면 안돼 자꾸 흐르는 눈물을 지우지 못한채 난 울고있네 하얀 너의 모습을 외로운 이밤에 그려보네 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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