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헤비메탈의 시조 시나위의 데뷔 앨범. 1986년 발매된 이 음반은 국내 헤비메탈의 그룹의 존재를 언더그라운드가 아닌 좀더 많은 대중들에게 선포하는 역할을 했다. 창작 헤피메탈 음반 중에서는 첫번째 음반이며 한국 헤비메탈의 가능성을 들려주었다. 이 음반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모두 4번에 걸쳐 다시 발매되었는데, 특히 초반의 경우는 크게 라디오를 켜고, 남사당패, 젊음의 록큰롤 등 3곡의 보컬이 임재범이 아닌 초기 보컬이었던 이병문에 의해 녹음되었다. 그 후 임재범으로 재녹음된 것이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베스트, CD재발매 등 모두 임재범 버 젼의 보컬이 알려져서 이병문 버젼은 매우 희귀하다. 이병문 버젼의 보컬이 거칠지만 더욱 하드하며 매력적이다. .... ....
피곤이 몰아치는 기나긴 오후 지나 집으로 달려가는 마음은 어떠한가 지하철 기다리며 들리는 음악은 지루한 하루건너 내일을 생각하네 대문을 활짝 열고 노래를 불러보니 어느새 피곤마저 사라져 버렸네 크게 라디오를 켜고 함께 따라해요 크게 라디오를 켜고 함께 노래해요 두 눈을 감고서는 감들려 했을때 옆집서 들려오는 조그만 음악소리 소리를 듣고싶어 라디오 켜보니 뜨거운 리듬속에 마음을 뺐겼네 자리에 일어나서 노래를 불러보니 어느새 시간마저 지나가 버렸네 크게 라디오를 켜고 함께 따라해요 크게 라디오를 켜고 함께 노래해요 아침을 알려주는 자명종 소리마져 쌓여진 졸음만은 어쩔수 없어라 두 손에 잡혀지는 라디오 켜보고 하품과 기지개를 마음껏 해보세
방문을 활짝 열고 노래를 불러보니 어느새 졸음마저 사라져 버렸네 크게 라디오를 켜고 함께 따라해요 크게 라디오를 켜고 함께 노래해요
사람들이 모인 복잡해진 도시속에서 불러봐도 좋은 젊음만의 노래있으니 우리모두 함께 세상걱정 모두 버리고 우리모두 함께 음의 세계를 즐겨요 그대는 몰라 진실한 음악을 그대는 몰라 즐거운 음악을 사람들이 즐긴 복잡해진 음율속에서 불러봐도 좋은 젊음만의 록앤롤 우리모두 함께 진실속의 록을 즐겨요 우리모두 함께 음의 세계를 즐겨요 그대는 몰라 진실한 음악을 그대는몰라 즐거운 음악을 헤이 헤이 우! 록앤롤 헤이헤이 우! 록앤롤 헤이 헤이 우! 록앤롤 헤이헤이 해가 뜨는 아침 해가지는 오후 언제나 젊은이는 모여 록 앤 롤을 즐겨요 사랑하는 사람 모두 함께 짝을 지워서 행복만이 있는 음의 세계를 즐겨요 그대는 몰라 진실한 음악을 그대는 몰라 즐거운 음악을 헤이 헤이 우! 록 앤 롤 헤이 헤이 우! 록 앤 롤 헤이 헤이 우! 록 앤 롤 헤이헤이
누군가 날부르며 살며시 말한것은 호흡하는 꽃잎처럼 이슬진 풀잎처럼 세상 아주 먼곳에 미소띤 님이여라 내 영혼이 비춰진 거울앞에 선 나는 크게 한번 웃고서 그대 생각하련다. 그대가 사라진 어둠은 잃어버린 환상 이대로 시간이 간다면 잃어버린 환상 노을 빛진 언덕에 기대어 선 그대는 지난 시절 감추는 하늘빛 꿈이여라 누군가 날 부르며 살며시 말한것은 호흡하는 꽃잎처럼 미소띤 님이여라 그대가 사라진 어둠은 잃어버린 환상 이대로 시간이 간다면 잃어버린 환상
잊혀진 과거를 지나 사라진 대륙이었네 이곳이 태어나기 전 문명의 대륙이었네 지금은 모두 찾지못할 전설의 시간들 신비의 꿈만 감춰있는 환상의 순간들 수많은 사람이 모여 끝없이 살아 숨쉬며 지금과 다르지 않은 세상이 되어있었네 지금은 모두 찾지 못할 전설의 시간들 신비의 꿈만 감춰있는 환상의 순간들 예지하는 힘이 살아있는 아틸란티스 꿈을 꾸며 사는 사랑있는 아틸란티스 우리는 알진 못해도 그들의 모든 운명은 하늘의 노여움으로 모두가 사라졌다네 지금은 모두 찾지 못할 전설의 시간들 신비의 꿈만 감춰있는 환상의 순간들 예지하는 힘이 살아있는 아틸란티스 꿈을 꾸며 사는 사랑있는 아틸란티스 아!그러나 사라져 버렸네 아!영원히 잊혀져 버렸네 아!영원히 잊혀져 버렸네
하늘 가까이 새들이 모든 시름을 버리고서 꿈속마저도 간직한 그런 세상을 날아가네 하루해 마냥 떠가고 저녁 어둠은 멀었네 산속 흐르는 물길은 모든 미련을 버리고서 작은 시련도 메워질 그런 바다로 흘러가네 하루해 마냥 떠가고 저녁어둠은 멀었네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밤길거리에 불빛은 모든 시간을 소유하며 세상 환하게 비추는 그런 태양이 되어가네 하루해 마냥 떠가고 저녁 어둠은 멀었네 서로 마주선 연인은 모든 감정을 얘기하며 눈빛만으로 통하는 그런 사랑을 만든다네 하루해 마냥 떠가고 저녁 어둠은 멀었네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지구촌 안의 사람들 모든 마음을 포유하며 믿음하나로 이어진 그런 세계를 살아가네 하루해 마냥 떠가고 저녁 어둠은 멀었네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RELEASES
1986-03-01
SRB (SBK-0056) Gatefold
1986-03-01
SRB (SBK-0056)
1986-03-01
SRB (SBK-0056)
1999-11-00
시완레코드 (SRKR-1003) LP Sleeve
2003-10-02
시완레코드 (SRKR-1003, 100503001003) Jewel Case
2012-03-23
예전미디어 (KCD-0112, 8809009295040)
CREDITS
Performed by 시나위 4기 (1985) - 신대철 : 기타 - 임재범 : 보컬 - 박영배 : 베이스 기타 - 김형준 : 키보드 - 강종수 : 드럼
보컬 : 임재범 기타 : 신대철 레코딩 엔지니어 : 최병철 마스터링 엔지니어 : 지승진 기획사 : SRB 레코딩 스튜디오 : 서울 스튜디오 -------
Bass : 박영배 Drum and Percussion : 강종수 Keyboard and Synthesizer (Vocoder) : 김형 준 Backing Vocal : 신대철, 박영배, 강종수, 김 형준, 임재범
대한민국에서 특정 대중음악 장르가 그만의 하위문화와 결합한 ‘현상’으로 대두했던 경우는 세번뿐이다. 최루탄 가득한 대학교정을 요람 삼은 1970년대의 모던 포크가 최초였고, 어두운 지하 라이브 클럽에서 빛을 발하기 시작한 90년대의 인디 록이 최근이다. 그리고 그 사이 어디쯤에 파고다극장과 낙원상가를 거점으로 성장한 80년대의 헤비메탈이 있다. 시나위는 바로 그 현상의 중심이었다.
시나위의 데뷔작을 국내 최초의 헤비메탈 앨범이라 칭하는 것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그러나 처음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획득함으로써 본격적인 헤비메탈 시대의 개막을 알린 것이 전적으로 이 앨범의 역할이었다는 사실에는 이론이 있을 수 없다. 그것만으로도 이 앨범은, 표지에 밴드 이름과 함께 굵은 글씨로 새겨 넣은 ‘헤비...
뮤지스탤지아 화요일 코너 밴드 오브 브라보스 연주곡 특집 때 소개된 곡.달새씨가 특유의 어눌한 발음으로 '1월, 제뉴어리죠' 뭐 이랬던 것 같은데.9th gate의 압박 이후 January의 압박~ㅋㅋㅋ계속 시나위가 활발하게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 하셨는데흑흑. 나도 바라는 바. 신대철씨가 입에 머리카락 물고 기타 연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