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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 ||||
from 양희은 - 양희은 노래모음 (1976)
배가 있었네
작은 배가 있었네 아주 작은 배가 있었네 배가 있었네 작은 배가 있었네 아주 작은 배가 있었네 라라라 라라 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작은 배 로는 작은 배 로는 떠날 수 없네 멀리 떠날 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 수 없네 라라라 라라 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작은 배 로는 작은 배 로는 떠날 수 없네 멀리 떠날 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 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 수 없네 아주 멀리 떠날 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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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사랑의 바람/바람편지 (1977)
발길 따라서 걷다가
바닷가 마을 지날때 착한 마음씨의 사람들과 밤새워 얘기하리라 산에는 꽃이 피어나고 물가에 붕어 있으면 돌맹이 위에 걸터 앉아 그곳에 쉬어 가리라 이 땅에 흙냄새 나면 아무데라도 좋아라 아 오늘밤도 꿈 속에 떠오르는 아름다운 모습들 가다가다가 지치면 다시 돌아오리라 웃는 얼굴로 반겨주는 그대의 정든 품으로 가다가다가 지치면 다시 돌아오리라 웃는 얼굴로 반겨주는 그대의 정든 품으로 그대의 정든 품으로 그대의 정든 품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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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사랑의 바람/바람편지 (1977)
내 마음에 불을 밝혀주오 사랑하는 그대여
타오르는 우리의 젊음처럼 이 어둠을 밝혀주오 내마음에 불을 밝혀주오 사랑하는 사람아 등불아래 보이는 그대모습 꽃잎처럼 어여뻐라 ※ 내마음은 한줄기 연기되어 그대 손길에 피어나리 내마음은 따뜻한 빛이되어 그대 눈길에 피어나리 내마음에 불을 밝혀주오 사랑하는 그대여 밤하늘의 외로운 달빛처럼 내마음을 밝혀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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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사랑의 바람/바람편지 (19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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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사랑의 바람/바람편지 (1977)
1. 이 밤도 깊어서 바람소리 외로워
떠오르는 생각속에 잠을 잊은 여인이여 서산에 달가네 2. 그리움 많아서 차마 잊지 못하고 불어오는 바람속에 흩날리는 나뭇잎만 하나둘 세어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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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사랑의 바람/바람편지 (1977)
누군가가 그리울땐 편지를 써서
불어오는 바람속에 날려보내요 살아가다 슬플때에도 언덕에 올라 불어오는 바람결에 날려 보내요 마음이 외로운 사람이 받아주세요 행복했던 시절을 기억해 주세요 바람부는 언덕에 올라 편지를 쓰면 바람따라 멀리 멀리 전해지겠지요 마음이 외로운 사람이 받아주세요 행복했던 시절을 기억해 주세요 바람부는 언덕에 올라 편지를 쓰면 바람따라 멀리 멀리 전해지겠지요 바람따라 멀리 멀리 전해지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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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사랑의 바람/바람편지 (1977)
1. 빈 벌판에 어둠이 오면 우리서로 사랑해야지 저녁노을 아래
2. 마음이 외로울때 보고싶은 모습 우리서로 사랑해야지 그리운 사람끼리 ※ 살아가다 문득 외로워질때 사랑을 해요 마음의 문을열고 사랑을 해요 3. 마음 갈곳없는 많은 사람들 우리서로 사랑해야지 사랑을 하명 사랑을 하며 살아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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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사랑의 바람/바람편지 (1977)
바람이 불어 눈을 뜨면
텅 빈 내 가슴에 사랑이 솟네 누구라도 곁에 있으면 사랑을 줄테야 내 사랑을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테야 사랑의 바람 불어오면 솟아나는 기쁨에 나도 모르게 누구라도 곁에 있으면 사랑을 줄테야 내 마음을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테야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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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사랑의 바람/바람편지 (1977)
나는 손짓으로 말을 했으나
그 사람은 듣지 못했네 무슨 생각속에 빠져있다가 내말을 듣지 못했나 나는 눈짓으로 말을 했으나 그사람은 듣지 못했네 나를 보면서도 마음속으로 딴 생각하고 있었나 마음이 서로 통하면 느꼈을텐데 아무리 손짓을 해도 알지 못하네 나는 몸짓으로 말을 했으나 그 사람은 듣지 못했네 다른 생각속에 빠져있다가 내말을 듣지 못했나 마음이 서로 통하면 느꼈을텐데 아무리 손짓을 해도 알지 못하네 나는 몸짓으로 말을 했으나 그 사람은 듣지 못했네 다른 생각속에 빠져있다가 내말을 듣지 못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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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사랑의 바람/바람편지 (1977)
처음만난 순간부터 서로 마음이 통했네
겉으론 쌀쌀해도 만날수록 정이들어 이젠 헤어질수 없네 둘이서 다정하게 사랑에 물든 눈빛으로 말없이 바라볼때 흐르는 시간도 잊어요 눈빛만이 흐르네요 처음만난 순간부터 이세상이 다가도록 음- 변함없이 뚜루 뚜랍 뚜라 뚜랍 ~~~ 음~~ 변함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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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사랑의 바람/바람편지 (1977)
돌을 던지면 호도알처럼
깨질 듯한 가을하늘 높은 산등성이라 하늘도 가까우련만 마을과 같이 멀게만 보이누나 구만리일까 십만리일까 멀기만한 파란하늘 산기슭에 오르면 만져질 듯 파란하늘은 다가서면 저 멀리 내빼누나 내가 부르는 엄마 이름에 대답할 듯 맑은 하늘 하얀 구름속으로 살며시 숨어드네 소리도 없이 솜같은 구름속으로 맑은 하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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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해바라기 1집 - 해바라기 노래모음 제1집 (19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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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 ||||
from 풍선 1집 - 풍선 (1979)
기타를 울리며 휘파람 불며가네 내 정든 고향가는길
흥-겨운 노래가락 다시또 생각나네 내 정든 고향 가는길 길가에 강아지풀 들위엔 송아지들 모두가 정다웁구나 하-늘빛 고은 마음 주렁주렁 달려있는 내 정든 고향가는길 어깨엔 산비들기 손에는 싸리나무 모두가 정다웁구나 맨-발로 걸어보면 흥-흥- 흥에 겨워 내 정든 고향가는길 짜릇 짜..... 기타를 울리며 휘파람 불며가네 내 정든 고향가는길 흥-겨운 노래가락 다시또 생각나네 내 정든 고향 가는길 어깨엔 산비들기 손에는 싸리나무 모두가 정다웁구나 맨-발로 걸어보면 흥-흥- 흥에 겨워 내 정든 고향가는길 맨-발로 걸어보면 흥-흥- 흥에 겨워 내 정든 고향가는길 내 정든 고향가는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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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선 1집 - 풍선 (1979)
노란 풍선이 하늘을 날며 괴롭웁다고
나라가는 예쁜 풍선이있죠! 노란 풍선이 하늘을날며 나나나나나나나 괴롭웁다고 멀리가는 예쁜 풍선 이있죠 느 어릴적 꿈은 노란풍선을 타고 멀리가는 예쁜풍선이 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 나 나나나나나 나 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풍~~~~~~~~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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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선 1집 - 풍선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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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선 1집 - 풍선 (1979)
이름일랑 묻지 마오
꽃이라면 그만이지 세월 가도 피고지고 흥에 겨워 살고 있네 비 내리면 비 맞으며 눈내리면 눈 맞으며 바람따라 한들한들 흥에 겨워 살고 있네 보는 이야 있건 말건 근심걱정 하나 없이 햇님 달님 친구삼아 흥에 겨워 살고 있네 흥에 겨워 살고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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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선 1집 - 풍선 (1979)
가슴 속에 바람이 부네 낙엽이 날리네
굽이굽이 흘러온 세월 한도 많아라 뒤돌아 보지 말자 어허이 태양이 웃는데 멍든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데 어이 어허이 어이 어허이 불새야 동산으로 어허이 날아가자 가슴 속에 비가 내리네 낙엽이 구르네 굽이굽이 흘러온 세월 서러움도 많아라 뒤돌아 보지 말자 어허이 태양이 웃는데 아픈 이 가슴을 어루만져 주는데 어이 어허이 어이 어허이 불새야 동산으로 어허이 날아자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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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선 1집 - 풍선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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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선 1집 - 풍선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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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선 1집 - 풍선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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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선 1집 - 풍선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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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선 1집 - 풍선 (1979)
다정한 연인이 손에 손을잡고
걸어가는길 저기 저 멀리서 우리의 낙원이 손짓 하며 우리를 부르네 길은 험하고 비바람 거세도 서로를 위하며 눈보라 속에도 손목을 꼭잡고 따스한 온기를 나누리 이세상 모든것 내게서 멀어져 가도 언제 까지나 너만은 내게 남으리 이세상 모든것 내게서 멀어져 가도 언제 까지나 너만은 내게 남으리 길은 험하고 비바람 거세도 서로를 위하며 눈보라 속에도 손목을 꼭잡고 따스한 온기를 나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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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풍선 1집 - 풍선 (1979)
개야 개야 검둥개야
개야 개야 검둥개야 개야 개야 검둥개야 가랑잎만 버석해도 짖는 개야 청사초롱 불밝혀라 우리 님 안오시거든 개야 개야 검둥개야 개야 개야 검둥개야 짖지를 마라 개야 개야 검둥개야 짖지를 마라 개야 개야 검둥개야 짖지를 마라 개야 개야 누렁개야 개야 개야 누렁개야 개야 개야 누렁개야 울타리만 버석해도 짖는 개야 남의 눈에 띄지 않게 슬근살짝 오신 님을 개야 개야 누렁개야 개야 개야 누렁개야 짖지를 마라 개야 개야 누렁개야 짖지를 마라 개야 개야 누렁개야 짖지를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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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풍선 1집 - 풍선 (1979)
내 마음은 작은 구름
파아란 하늘에 날아가네 내 마음은 작은 꽃잎 파아란 하늘에 흩어지네 저 산을 넘어 푸른 잔디 위 내 마음 편히 쉬겠네 마을 지나 강을 건너 내 마음 편히 쉬겠네 내 마음은 작은 들새 파아란 하늘에 날아가네 내 마음은 작은 풍선 파아란 하늘에 날아가네 저 산을 넘어 푸른 잔디 위 내 마음 편히 쉬겠네 마을 지나 강을 건너 내 마음 편히 쉬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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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윤중식 / 백영미 - 왔다가 그냥 갑니다.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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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중식 / 백영미 - 왔다가 그냥 갑니다.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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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해바라기 2집 - 해바라기 2집 (1979)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 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 불긋 꽃 대궐 차 리인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꽃 동네 새 동네 나의 옛고향 파란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 가 그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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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해바라기 2집 - 해바라기 2집 (1979)
1절
이젠 늦었네 가야할 시간 떠나야 할 사람을 아쉬워하며 홀로서 기다린 바램을 위해 일어나 다시 또 생각을 해요 상냥히 음~ 웃음을 져요 2절 조심스레 눈감고 생각을 해요 우리 모두 즐거운 노래를 해요 몇날후 돌아올 사람을 위해 아름답게 노래를 노래를 해요 정다운 음~ 노래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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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
from 해바라기 2집 - 해바라기 2집 (1979)
아가가 잃어버린 꽃신 한짝속에
아무도 모르게 바다가 숨었네 종이배 둥실띄워 노를 저어볼까 하얀 구름 벗삼아 뱃놀이 갈까 비개인 풀밭사이 숨어있는 아가의 꽃신속에 바다가 있네 바닷가 벌거벗은 다정한 친구들 흙냄새 풍겨오는 추억의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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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 ||||
from 해바라기 2집 - 해바라기 2집 (1979)
①저푸른 하늘 높이 나르는 새들처럼 내마음 언제까지나 자유롭고 싶어라
②깊은산 숲길을 따라 뛰노는 사슴처럼 내마음 언제까지나 자유롭고 싶어라 ③아무 생각도 나를 잡을수 없네 언제나 어느곳에나 자유롭고 싶어 ④흐르는 강물속에 숨쉬는 물고기처럼 내마음 언제가지나 자유롭고 싶어라 ⑤하늘에 떠가는 구름을 따라서 내마음 훨훨 날아 가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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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 ||||
from 해바라기 2집 - 해바라기 2집 (1979)
이땅이 끝나는 곳에서 뭉게구름이 되어
저푸른 하늘 벗삼아 훨훨날아 다니리라 이하늘 끝까지 가는날 맑은 빗물이 되어 가만히 이땅에 내리면 어디라도 외로울까 이땅의 끝에서 모두 다시 만나면 우리는 또다시 둥글게 뭉게구름 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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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
from 해바라기 2집 - 해바라기 2집 (1979)
1절
이밤도 깊어서 바람소리 외로워 떠오로는 생각속에 잠을잊은 여인이여 서산엔 달가네 2절 그리움 많아서 차마 잊지 못하고 불어오는 바람속에 흩날리는 나뭇잎만 하나둘 세어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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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 ||||
from 해바라기 2집 - 해바라기 2집 (1979)
푸른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마리 돛대도 아니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은하수를 건너서 구름 나라로 구름나라 지나서 어디로 가나 멀리서 반짝반짝 비치는 곳 샛별이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 샛별이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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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 ||||
from 해바라기 2집 - 해바라기 2집 (1979)
어려서도 산이 좋았네
할아버지 잠들어 계신 뒷산에 올라가 하늘을 보면 나도 몰래 신바람 났네 젊어서도 산이 좋아라 시냇물에 발을 적시고 앞산에 훨훨 단풍이 타면 산이 좋아 떠날 수 없네 보면 볼수록 정 깊은 산이 좋아서 하루 또 하루 지나도 산에서 사네 늙어서도 산이 좋아라 말 없이 정다운 친구 온 산에 하얗게 눈이 내린 날 나는 나는 산이 될테야 나는 나는 산이 될테야 보면 볼수록 정 깊은 산이 좋아서 하루 또 하루 지나도 산에서 사네 늙어서도 산이 좋아라 말 없이 정다운 친구 온 산에 하얗게 눈이 내린 날 나는 나는 산이 될테야 나는 나는 산이 될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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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
from 해바라기 2집 - 해바라기 2집 (1979)
외딴 파도위 조그만 섬마을
소년은 언제나 바다를 보았네 바다 저멀리 갈매기 날으면 소년은 꿈속의 공주를 불렀네 파도야 말해주렴 바닷속 꿈나라를 파도야 말해주렴 기다리는 소년 음--- 어느 바람이 부는날 저녁에 어여쁜 인어가 소년을 찾았네 마을 사람이 온섬을 뒤져도 소년은 벌써 보이지 않았네 파도야 말해주렴 바닷속 꿈나라를 파도야 말해주렴 그 소년은 어디에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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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 ||||
from 해바라기 2집 - 해바라기 2집 (1979)
세노야 세노야
산과 바다에 우리가 살고 산과 바다에 아~ 우리가 가네 세노야 세노야 기쁜 일이면 저산에 주고 슬픈 일이면 아~ 님에게 주네 세노야 세노야 기쁜 일이면 바다에 주고 슬픈 일이면 아~ 내가 받네 세노야 세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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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 ||||
from 해바라기 2집 - 해바라기 2집 (1979)
흥에겨워 여름이 오면 가슴을 활짝열어요
넝쿨장미 그늘속에도 젊음이 넘쳐 흐르네 산도좋고 물도 좋아라 떠나는 여행길에서 마주치는 사람들마다 사랑이 오고가네요 여름은 젊음의 계절 여름은 사랑의 계절 여름은 젊음의 계절 여름은 사랑의 계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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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 ||||
from 해바라기 2집 - 해바라기 2집 (1979)
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잃어버린 옛날이 애달프구나 저어라 사공아 일엽편주 두둥실 낙화암 그늘아래 울어나 보자 고란사 종소리 사무치는데 구곡간장 올올이 찢어지는듯 누구라 알리요 백마강 탄식을 깨어진 달빛만 옛날 같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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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 ||||
from 해바라기 2집 - 해바라기 2집 (1979)
무슨 사연으로 꽃이 되었나
푸른 하늘 아래 해바라기여 한평생을 두고 햇님만을 위해 홀로 피어있는 해바라기여 우리 부르는 노래소리처럼 높이 하늘 높이 솟아 오르렴 뚜뚜 뚜루루루 -- 아름다워라 우리의 젊음처럼 활짝피어나는 해바라기여 아름다워라 우리의 젊음처럼 활짝피어나는 해바라기여 해바라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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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선창가에서 / 나들이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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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선창가에서 / 나들이 (1979)
발길 따라서 걷다가 바닷가 마을 지날때
착한 마음씨에 사람들과 밤새워 얘기하리라 산에는 꽃이 피어나고 물가에 붕어 있으면 돌맹이 위에 걸터 앉아 그 곳에 쉬어 가리라. 이 땅에 흙냄새나면 아무데라도 좋아라 아,오늘밤도 꿈 속에 떠오르는 아름다운 모습들 가다가다가 지치면 다시 돌아오리라 웃는 얼굴로 반겨주는 그대의 정든 품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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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선창가에서 / 나들이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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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선창가에서 / 나들이 (1979)
간밤에 꿈이 좋아 님에게 편지 왔네.
한 구절 구절마다 사랑이 담겨 있어. 그 편지 받아 보고 가슴에 얹었더니 우리 님 마음인가 산처럼 무거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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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선창가에서 / 나들이 (1979)
멀고 먼 길로 님은 떠났네.
멀고 먼 길로 님은 떠났네. 바람 따라서 홀로 외롭게 슬픈 이야기만 남기고 떠났네. 불러 보아도 대답이 없네. 소리쳐 불러도 대답이 없네. 바람 소리만 들려오는데 님은 떠나고 기억만 남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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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선창가에서 / 나들이 (1979)
목요일 밤에 그 자리에서 우리는 처음 만났네.
그 사람 지금은 가고 등불만 비치네. 목요일 밤에 생각이 나는 떠나간 그 여인은 흔적도 없이 날아가 버리고 추억만 남아 있네.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어쩌다 생각나서 그때 그 자리를 다시 돌아 봐도 지금은 아무도 없네. 목요일 밤이 다시 오고 등불을 밝혀 두어도 지나간 그때 그 시절은 다시 오지 않네. 불빛 아래서 웃던 모습이 가슴 속 깊이 남아 그때 그 자리를 다시 돌아 봐도 지금은 아무도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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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선창가에서 / 나들이 (1979)
바람이 불어 눈을 뜨면 텅 빈 내 가슴에 사랑이 솟네.
누구라도 곁에 있으면 사랑을 줄 테야. 내 사랑을.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 테야. 사랑의 바람 불어오면 솟아나는 기쁨에 나도 모르게 누구라도 곁에 있으면 사랑을 줄 테야. 내 마음을.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 테야.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 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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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선창가에서 / 나들이 (1979)
석양이 찾아오면 물드는 선창가에서
무심한 저 갈매기만 하나둘 사라져 갔네. 이 밤에 달이 밝아 가슴에 넘쳐흐르고 보고 싶은 임 생각에 남몰래 잠 못 이루네. 이 밤이 다 지나가면 내일도 기다려야지. 이 밤에 달이 밝아 가슴에 넘쳐흐르고 보고 싶은 임 생각에 남몰래 잠 못 이루네. 이 밤이 다 지나가면 내일도 기다려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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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선창가에서 / 나들이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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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선창가에서 / 나들이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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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선창가에서 / 나들이 (1979)
잠자는 파도처럼 언제나 포근히 웃는 여자
밝은 햇살 속에서 꽃처럼 피어있네. 해지고 밤이 오면 고양이 소리로 웃는 여자 깊은 어둠 속에서 눈빛만 반짝이네. 수많은 생각들을 속으로 감추고 있는 여자 하루하루 갈수록 사랑은 깊어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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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선창가에서 / 나들이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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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오늘같은 밤 / 갈래갈래 / 나들이 (1980)
갈래갈래 나도 갈래
가시덩쿨 길이라도 님 가시는 길이라면 나도 따라 갈래 부러운것 하나없이 세상살이 즐거워도 남겨두고 떠나시면 나도따라 갈래 갈래갈래 나도 갈래 혼자 먼길 떠나시면 누가 살펴 드리나요 나도따라 갈래 하지마오 하지마오 갈 생각을 아예 마오 꿈에라도 가신다면 나도 따라 갈래 갈래갈래 나도 갈래 갈래갈래 나도 갈래 갈래갈래 나도 갈래 갈래갈래 나도 갈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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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오늘같은 밤 / 갈래갈래 / 나들이 (1980)
발길 따라서 걷다가 바닷가 마을 지날때
착한 마음씨에 사람들과 밤새워 얘기하리라 산에는 꽃이 피어나고 물가에 붕어 있으면 돌맹이 위에 걸터 앉아 그 곳에 쉬어 가리라. 이 땅에 흙냄새나면 아무데라도 좋아라 아,오늘밤도 꿈 속에 떠오르는 아름다운 모습들 가다가다가 지치면 다시 돌아오리라 웃는 얼굴로 반겨주는 그대의 정든 품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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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오늘같은 밤 / 갈래갈래 / 나들이 (1980)
눈물로 쓴 편지는 읽을수가 없어요
눈물은 보이지 않으니까요 눈물로 쓴 편지는 고칠수가 없어요 눈물은 지우지 못하니까요 *눈물로 쓴 편지는 부칠수도 없어요 눈물은 너무나 빨리 말라 버리죠 눈물로 쓴 편지는 버릴수가 없어요 눈물은 내마음 같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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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오늘같은 밤 / 갈래갈래 / 나들이 (1980)
당신을 보내고 외로워져도 당신은 내곁을 떠나갈 사람
기어이 떠나신다면 웃으며 보내 드리리 당신을 보내고 그리워져도 당신은 내 곁을 떠나갈 사람 헤어져 멀리 있어도 마음은 내게 주세요 어쩔 수 없이 떠나신다면 갈길을 막을 수는 없겠지요 가다가 다시 오실 그날 만을 손 꼽아 기다리겠어요 보내기 싫어도 정말 싫어도 당신은 내곁을 떠나갈 사람 기어이 떠나신다면 웃으며 보내 드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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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오늘같은 밤 / 갈래갈래 / 나들이 (1980)
목요일 밤에 그 자리에서 우리는 처음 만났네.
그 사람 지금은 가고 등불만 비치네. 목요일 밤에 생각이 나는 떠나간 그 여인은 흔적도 없이 날아가 버리고 추억만 남아 있네.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어쩌다 생각나서 그때 그 자리를 다시 돌아 봐도 지금은 아무도 없네. 목요일 밤이 다시 오고 등불을 밝혀 두어도 지나간 그때 그 시절은 다시 오지 않네. 불빛 아래서 웃던 모습이 가슴 속 깊이 남아 그때 그 자리를 다시 돌아 봐도 지금은 아무도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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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오늘같은 밤 / 갈래갈래 / 나들이 (1980)
바람이 불어 눈을 뜨면 텅 빈 내 가슴에 사랑이 솟네.
누구라도 곁에 있으면 사랑을 줄 테야. 내 사랑을.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 테야. 사랑의 바람 불어오면 솟아나는 기쁨에 나도 모르게 누구라도 곁에 있으면 사랑을 줄 테야. 내 마음을.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 테야.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 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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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오늘같은 밤 / 갈래갈래 / 나들이 (1980)
나는 손짓으로 말을 했으나
그 사람은 듣지 못했네 무슨 생각속에 빠져있다가 내말을 듣지 못했나 나는 눈짓으로 말을 했으나 그사람은 듣지 못했네 나를 보면서도 마음속으로 딴 생각하고 있었나 마음이 서로 통하면 느꼈을텐데 아무리 손짓을 해도 알지 못하네 나는 몸짓으로 말을 했으나 그 사람은 듣지 못했네 다른 생각속에 빠져있다가 내말을 듣지 못했나 마음이 서로 통하면 느꼈을텐데 아무리 손짓을 해도 알지 못하네 나는 몸짓으로 말을 했으나 그 사람은 듣지 못했네 다른 생각속에 빠져있다가 내말을 듣지 못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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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from 이광조 - 오늘같은 밤 / 갈래갈래 / 나들이 (1980)
어제는 비가 내렸네 키작은 나뭇잎새로
맑은 이슬 떨어지는데 비가 내렸네 우산쓰면 내리는 비는 몸하나야 가리겠지만 사랑의 빗물은 가릴수 없네 사랑의 비가 내리네 두눈을 꼭 감아도 사랑의 비가 내리네 귀를 막아도 쉬지않고 비가 내리네 눈물같은 사랑의 비가 피곤한 내몸을 적셔다오 조그만 길가 꽃잎이 우산없이 비를 맞더니 지난밤 깊은 꿈속에 활짝피었네 밤새워 창을 두드린 간절한 나의 소리여 사랑의 비야 적셔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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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오늘같은 밤 / 갈래갈래 / 나들이 (1980)
오늘같은밤 무엇을 하나 잠은 안오고 그대 곁에 없는데
밤은 깊은데 비는 내리고 너무 생각나 그대 너무 생각나 전화를 걸까 편지를 쓸까 볼수가 없어 더욱 그리워 지네 오늘같은 밤 무엇을 하나 그대없으면 난 외로워지네 오늘같은밤 잠은 안오고 시간만 가네 오늘같은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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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
from 이광조 - 오늘같은 밤 / 갈래갈래 / 나들이 (1980)
왔다가 그냥 갑니다 지나다 생각이 나서
할말도 없으면서 갑자기 들려봤어요 싱겁게 되돌아 다시 갈걸 왜 왔냐 물으신다면 그저 웃고말지요 내마음 나도몰라요 사랑은 끝났지만 너무나 궁금해서 먼길을 찾아왔다가 다시또 돌아갑니다 싱겁게 되돌아 다시 갈걸 왜 왔냐 물으신다면 그저 이렇게 웃고말지요 내마음 나도몰라요 왔다가 그냥 갑니다 만날수가 없어서 차라리 잘되었네요 왔다가 그냥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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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고향생각 / 빗속에서 (1981)
고향을 떠나온지 얼마나 지나갔나 손꼽아 헤어보니 몇해가 지났구려
그리운 부모형제 정다운 나의 친구 온종일 생각하니 몹시나 보고싶네. 보고 싶은 마음 그리운 마음 사랑하는 마음 애타는 마음 우리 모두가 간직하면 그때는 행복이 찾아 올거야 이제는 가봐야지 그리운 나의 고향 얼마나 변했을까 몹시나 보고싶네. 보고 싶은 마음 그리운 마음 사랑하는 마음 애타는 마음 우리 모두가 간직하면 그때는 행복이 찾아 올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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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고향생각 / 빗속에서 (1981)
다시 돌아 갈까봐 시가 있는 곳으로
다시 돌아 갈까봐 사랑이 있는 곳으로 모두 떨쳐 버리고 다시 돌아 가고파 다시 돌아 갈까봐 꿈이 어린 그 곳에 다시 돌아 갈까봐 친구들의 품으로 욕망의 산 넘어 고독의 물건너 다시 돌아 갈까봐 모두 떨쳐 버리고 다시 돌아 가고파 다시 돌아 갈까봐 꿈이 어린 그 곳에 다시 돌아 갈까봐 친구들의 품으로 가난할 지라도 외로울 지라도 그리워 돌아갈까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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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고향생각 / 빗속에서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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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떠나간다 우리 님을 싣고서 행복을 찾아서 님은 떠난다 모두 이별 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님이 행복을 찾아 떠나니 외롭지 않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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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고향생각 / 빗속에서 (1981)
그 날밤 그 자리에 둘이서 만났을 때 똑같은 그 순간에 똑같은 마음이
달빛에 젖은 채로 밤새도록 즐거웠죠 아 그 날밤이 꿈이었나 비 오는데 두고두고 못 다한 말 가슴에 새기면서 떠날때는 말없이 말없이 가오리다 아무리 불러도 그 자리는 비어있네 똑같은 그 순간에 똑같은 마음이 달빛에 젖은 채로 밤새도록 즐거웠죠 아 그 날밤이 꿈이었나 비 오는데 사모치는 그리움을 나 어이 달래라고 떠날때는 말없이 말없이 가오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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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고향생각 / 빗속에서 (1981)
창 밖을 보면 떨어지는 빗방울 속엔 마치 당신의 사랑이 담겨 있는것 같아
문을 열고 나가 그 빗 속에 섰어요 머리에도 어깨 위에도 온몸에 비를 맞으며 영원히 서 있고 싶어요 영원히 서 있고 싶어요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맘 영원한것 처럼 이대로 빗속에 서 있고 싶어요,영원히 한방울 두방울 떨어지는 빗방울 소린 마치 당신의 음성을 듣는것 같아 영원히 서 있고 싶어요 영원히 서 있고 싶어요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맘 영원한것 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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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고향생각 / 빗속에서 (1981)
산에는 산에는 새가 날고 나무 사이로 새가 날고
산에 산에는 꽃이 피네 언제나 꽃이피네 산에 산에는 물도 맑아 바위 틈으로 물도 맑아 산에 산에는 바람부네 언제나 바람 부네 산에서 자란 저 아이는 제 혼자 노래를 배우네 불어오는 바람사이로 노래를 배우네 라라 라라 라 산엔 꽃 피고 새가 우네 물 맑고 바람 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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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고향생각 / 빗속에서 (19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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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고향생각 / 빗속에서 (1981)
햇볕이 따사한 앞집 지붕에 비둘기 한마리 날아와 앉아
혼자 있으면 쓸쓸할까봐 또 다른 비둘기 날아와 앉아 둘의 모습이 너무 다정해 또 다른 비둘기 날아와 앉아 쉴 곳을 찾으며 날던 비둘기 세마리 네마리 날아와 앉아 했볕이 따사한 앞집 지붕을 하얗게 비둘기가 비둘기가 비둘기가 비둘기가 덮어 버렸네 둘의 모습이 너무 다정해 또 다른 비둘기 날아와 앉아 쉴 곳을 찾으며 날던 비둘기 세마리 네마리 날아와 앉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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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고향생각 / 빗속에서 (1981)
황혼이 지는 서쪽하늘은 무척 아름다운것
한참이나 그 광경에 취해 있었던 난 무언가 크게 생각한 바가 있어 당신곁을 떠나 왔읍니다. 지금은 서로 잃은것들이 너무 많지만 무언가 차분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읍니다. 그리곤 하나하나 꿈을 실현 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지요. 그러나 무엇보다 슬픈것은 나를 잊고 사는 당신과 당신을 잊고 사는 나. 잊어버린다는 것이 얼마나 무섭고 싫고 슬픈 것인지 당신은 아시나요 우리의 뜨거웠던 추억은 벌써 이끼가 끼고 퇴색되어가고 있으니... 짧았던 지난날 이었지만 가장 뜨겁게 가장 가깝게 느껴졌던 사람 한때 난 다짐했지요 그대를 잃지 않으리라고 죽을때까지 영원한 나의 사랑으로 묶어 두리라 생각했었지요. 눈물 겹도록 좋아했었지요 그대에게 느꼈던 고마움,두려움,유혹,사랑,미움등을 모두 합치면 하나의 형상이 되어 떠오릅니다. 그 형상은 당신을 많이 닮았지만 다른 이면에 감추어진 그대를 더 많이 닮았으므로 언뜻보면 당신이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분명히 당신입니다. 끝은 시작이라고 누군가 이야기 했읍니다. 새로운 세계가 다시 태어날때까지 난 그대를 간직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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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고향생각 / 빗속에서 (1981)
파도가 밀려오는 겨울 바다에 이제는 혼자되어 서성이네
어둠이 몸을 감아 갈 곳을 잃으면 멀리서 다가서는 당신의 모습 멀리서 다가서는 당신의 모습 모두가 떠나가도 외롭지 않아요 이대로 걷는 길도 슬프지 않아요 어둠이 몸을 감아 갈 곳을 잃으면 멀리서 다가서는 당신의 모습 멀리서 다가서는 당신의 모습 파도가 밀려오는 겨울 바다에 이제는 혼자되어 서성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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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 ||||
from 이정선 6집 - 이정선 제6집 (1981)
산에 산에는 새가 날고 나무 사이로 새가 날고
산에 산에는 꽃이피네 언제나 꽃이피네 산에 산에는 몰도맑아 바위 틈으로 물도맑아 산에 산에는 바람부네 언제나 바람부네 ※ 산에서 자란 저아이는 제혼자 노래를 배우네 불어오는 바람사이로 노래를 배우네 라라~ 라라~라 산엔 꽃피고 새가 우네 물맑고 바람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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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
from 우리노래전시회 [omnibus] (1984)
1.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그리고 행복한 건 나 메마른 내맘에 단비처럼 잊혀진 새벽에 내음처럼 언제나 내맘 꿈꾸게 하지 *차마 사랑한다고 말하기에는 그댄 너무 좋아요 그댄 말없이 내게 모두 말해요 2.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그리고 외로운 건 나 그대가 내곁에 있다해도 두손에 못잡는 연기처럼 언제나 내맘 외롭게 하지 *차마 사랑한다고 말하기에는 그댄 너무 멀어요 그댄 멀리서 손짓만 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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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from 이광조 - 영원한 길손 / 저 하늘에 구름따라 (1984)
푸른 하늘 내 고향 아름다워라 정겨운 친구들 내 고향
몸 성히 잘도 있게나 해도 기우니 늦기 전에 떠나야지 아쉬운 미련 남기며 친구여 안녕 두견새 우는 내 고향 사랑이 깃든 곳 철새들 쫒는 나그네도 남 몰래 쉬어 가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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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 ||||
from 이광조 - 영원한 길손 / 저 하늘에 구름따라 (1984)
눈물에 젖은 그대 모습 너무 슬퍼도 다 지나간 일 이젠 다시 돌아갈 수 없어.
외로운 마음 말도 못하고 얼굴만 바라보네. 이렇게 우리 헤어져야 한다면 만나지나 말 것을 우린 서로가 아 너무나도 좋아했는데 다 지나간 일 이제 우리 헤어져야 하나. 외로워해도 다 지나간 일 이제는 늦었어요. 가슴 아파도 어쩔 수 없어요.서로 눈물 참아요. 다 지나간 일 외로운 마음 말도 못하고 얼굴만 바라보네. 이렇게 우리 헤어져야 한다면 만나지나 말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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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영원한 길손 / 저 하늘에 구름따라 (1984)
아침에 보던 그 맑은 햇살과
당신의 고웁던 참사랑이 푸른 나뭇가지 사이사이로 스며들던 날이 언제일까 마음 깊은 곳에 간직해 놓고 말은 한마디도 못 한것은 당신의 그 모습이 깨어질까봐 고운 눈동자로 바라만 보았소 낙엽이 지고 또 눈이 쌓이면 아름답던 사랑 돌아오리라 언제 보아도 변함없는 나의 고운 사랑 그대로를 별들에게 물어요 나의 참사랑을 뜰에 피던 봉선화와 같은 사랑을 아무도 모른다네 우리 추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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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영원한 길손 / 저 하늘에 구름따라 (1984)
여름은 가도 좋으리 푸른 바다 파도는 남아 아름다운 추억을 노래하겠지
겨울은 가도 좋으리 하루 하루 지내다 보면 잊으려다 차라리 생각하겠지 세월은 지나가도 좋으리 행복하던 시절은 남아 가고 오는 날들을 기다리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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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영원한 길손 / 저 하늘에 구름따라 (1984)
사랑을 찾아 떠나는 철새들 서로를 부르며 아쉬워하네
쓸쓸히 스쳐 지나간 날들을 슬픔과 함께 묻어버리고 그리운 마음 남겨둔 채로 떠나야 하는 나는 나그네 영원한 길손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지면 내마음 떨리듯 파문이 일고 그리운 마음에 불을 지르듯 떨어진 낙엽이 쌓여 가는 날 안타까운마음 남겨둔 채로 떠나야 하는 나는 나그네 영원한 길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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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이광조 - 영원한 길손 / 저 하늘에 구름따라 (1984)
아무 할 말이 없을 때 우린 외로운 사람들
서로 감추고 있을 때 낯 설어지네 우리 사랑을 하고플 때 감추지 말아요 서로 외로운 사람끼리 사랑을 해요 홀로 서있는 모습이 너무 쓸쓸해져요 마음 감추지 말아요 사랑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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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
from 이광조 - 영원한 길손 / 저 하늘에 구름따라 (1984)
보리피리 먼 하늘에 울려 퍼지네
이별과 상봉을 노래하면서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추억의 길을 정들며 다가드는 슬픈 이별에 저 들의 뜸북이는 울고 있구나 정든 임 떠나가는 뒷 모습 보며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추억의 길을 스치는 바람속의 나그네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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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
from 이광조 - 영원한 길손 / 저 하늘에 구름따라 (1984)
저 하늘에 구름따라 흐르는 강물따라 정처없이 걷고만 싶구나 바람을 벗 삼아가면
눈 앞에 떠오르는 옛 추억 아,그리워라 소나기 퍼붓는 거리를 나홀로 외로이 걸으면 그리운 부모형제 다정한 옛 친구 그러나 갈 수 없는 이 몸 홀로 가슴 태우다 흙 속으로 묻혀갈 나의 인생아 깊고 맑고 파란 무언가를 찾아 떠돌이 품팔이 마냥 친구 하나 찾아 와주지 않는 이곳에 별을 보며 울먹이네 이 거리 저 거리 헤메이다 잠자리는 어느 곳일까 지팡이 짚고 절룩거려도 어디엔들 이끌리리까 그리운 부모형제 다정한 옛 친구 그러나 갈 수 없는 이 몸 홀로 가슴 태우다 흙 속으로 묻혀갈 나의 인생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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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영원한 길손 / 저 하늘에 구름따라 (1984)
하얀 가슴에 비가 내려요
내 작은 창이 뿌옇게 흐리네요 눈물 고인 상처 일랑 우리 감춰요 나의 고운 미소 잃지 않을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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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영원한 길손 / 저 하늘에 구름따라 (1984)
한 밤중에 잠을 깨어보면 깊은 어둠 속에
꿈결에 보던 너의 모습이 나를 부르고 있네 넝쿨처럼 너를 향하는 마음 이젠 어쩔 수 없어 등불을 켜고 달래 보아도 시간만 흘러가네 어쩌다 잠이 깨어서 이렇게 그리워하나 잊으려 애를 써 봐도 잠은 오지않네 외로워서 혼자 있기 싫어도 곁에 아무도 없어 모두가 깊이 잠이든 밤에 나 홀로 깨어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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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영원한 길손 / 저 하늘에 구름따라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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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
from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by 오준영 [ost] (1984)
사랑하면 온 세상이 신기하게 보이네 처음이었네 어쩌다가 스쳐도 단 한번 만나도 두근 또 두근 어쩌다 물어본 사랑해 하는 그 말에
그때 그대 나에게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고 말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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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사랑을 잃어버린 나 / 가까이하기엔 너무먼 당신 (1985)
아 당신은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 맘 깊은 곳에 외로움 심으셨나요 그냥 스쳐 지나갈 바람이라면 모르는 타인들처럼 아무말 말고 가세요 잊으려하면 할수록 그리움이 더욱 더 하겠지만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을 난, 난 잊을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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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이광조 - 사랑을 잃어버린 나 / 가까이하기엔 너무먼 당신 (1985)
아 당신은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 맘 깊은 곳에 외로움 심으셨나요 그냥 스쳐 지나갈 바람이라면 모르는 타인들처럼 아무말 말고 가세요 잊으려하면 할수록 그리움이 더욱 더 하겠지만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을 난, 난 잊을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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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사랑을 잃어버린 나 / 가까이하기엔 너무먼 당신 (1985)
나의 노래가 그대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면
나의 노래가 그대에게 사랑을 줄 수 있다면 미소 짓는 그대의 얼굴을 보며 언제나 노래 부르리 하얗게 피어난 그대 마음을 보며 언제나 노래 부르리 웃음 짓는 그대여 사랑스런 그대여 자그마한 소리로 노래 불러봐요 당신의 노래가 온누리에 퍼져 사랑이 가득한 세상이 될거야 나의 노래를 바람에 실어 당신께 보내리라 나의 노래를 사계에 실어 당신께 보내리라 그대에게 들리는 나의 노래로 사랑을 건네 주고파 그대에게 가 닿는 나의 숨소리로 입맞춤 하고파 웃음 짓는 그대여 사랑스런 그대여 자그마한 소리로 노래 불러봐요 당신의 노래가 온누리에 퍼져 사랑이 가득한 세상이 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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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사랑을 잃어버린 나 / 가까이하기엔 너무먼 당신 (1985)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당신을 알고부터 그리움도 배웠어요
어쩌다 그대가 내 맘에 그늘을 드리워도 그것도 사랑이라는것을 난 이제 알아요 그대만을 사랑하기에 나 지금 이렇게 외로운가요 언제까지 그대로 향한 내맘을 영원히 머물 수 있도록 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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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사랑을 잃어버린 나 / 가까이하기엔 너무먼 당신 (1985)
검은 커튼이 드리운 조그만 카페에
희미한 불빛 사이로 창백한 나의 모습 하얀 우리의 추억을 잊어야 하기에 창백한 나의 모습을 술잔에 담아보네. 사랑을 이루지 못한 나의 가슴에 마르지 않을 슬픔이 이내 가슴 가득히 아... 그대를 떠나보내며 사랑을 잃어버린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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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사랑을 잃어버린 나 / 가까이하기엔 너무먼 당신 (1985)
밤이 아무도몰래 하얀 꿈처럼 다가오면
사랑스러운 그대 모습이 내가슴에 젖어오네 잔잔한 그리움이 쌓여만 가는 이 한밤에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은 더욱 깊어가네 별밭으로 이어지는 사랑의 밀어를 따라 그대에게 보내드리리 내 사랑의 외침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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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사랑을 잃어버린 나 / 가까이하기엔 너무먼 당신 (1985)
그대여 추억의 이 밤을 이제는 잊어야지 사랑의 그리움을 이제는 잊어야지
그대여 아픈 마음을 이제는 잊어야지 사랑의 상처를 깨끗이 지워요 언제나 밝은 웃음을 나에게 보여주던 그대의 환한 얼굴도 이제는 잊어야지 아,그리움은 지울 수가 없어요 그대 아픈 상처를 이제는 지워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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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사랑을 잃어버린 나 / 가까이하기엔 너무먼 당신 (1985)
한줄기 바람이 가슴에 스치면
잠재운 옛사랑 다시 생각나 잊으려 애쓰며 보냈던 많은 날 이제는 희미한 추억인것을 다시는 부르지 않으리 미련만 남겨 준 사람 이제 다시는 하지 않으리 서글픈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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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사랑을 잃어버린 나 / 가까이하기엔 너무먼 당신 (1985)
텅빈 이거리에 어둠이 내리면 밀려오는 고독속에 허전한 내마음
내곁을 떠나간 당신 생각에 떨리는 가슴에 난 울고있네 당신의 목소리는 보랏빛 숨결이여 당신의 몸짓은 뜨겁던 사랑이여오늘도 그날처럼 비가 내리면 그리워 소리없이 눈물짓네 우리의 사랑이 숨쉰곳 어디요 우리의 행복은 영원할 수 없나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마저 멀어지는 안타까운 마음을 어떻게 하나요 당신의 목소리는 보라빛 숨결이여 당신의 몸짓은 뜨겁던 사랑이여 오늘도 그날처럼 비가 내리면 그리워 소리없이 눈물 짓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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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사랑을 잃어버린 나 / 가까이하기엔 너무먼 당신 (1985)
헤매인 거리 마다 내 사랑이 숨쉬며 살고있네.
저마다 추억들은 안개되어 내맘에 스며들면 그리운 너의 모습 내 맘에 비 됐네. 그대여 외로운 가슴속의 노래를 들어보세요. 그대여 비오는 거리를 서성이는 내손 잡아줘요. 비가 내리는 날엔 어김없이 너를 생각하게 돼. 쏟아지는 빗속을 둘이 걷던 그날을 생각하게 돼. 하지만 지금 여기 빗속엔 혼자뿐 그대여 외로운 가슴속의 노래를 들어 보세요. 그대여 비오는 거리를 서성이는 내손 잡아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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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사랑을 잃어버린 나 / 가까이하기엔 너무먼 당신 (1985)
1. 손모아 마음모아 다듬었기에
오늘의 밝은 누리 우리 섰노라 어둡고 그늘진 곳 다시 어디냐 횃불처럼 달려간다 밝고 큰 길로 #천만년 물려나갈 무궁한 대업 너와 나 따로있고 남남있으랴 2. 뜨거운 가슴가슴 뭉쳐서 갈 때 내일의 큰 영광도우리 것이라 다져진 푸른터전 영원하리니 햇살처럼 뻗어간다 밝고 큰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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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이광조 2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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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이광조 2 (1986)
그리움이 날 지배한데도
사랑이 굴레를 씌워도 궁구는 낙엽이 서럽게 한다해도 기러기만큼 외롭기야 하겠어요 그대는 흐르는 강물에 비친 나트륨 등처럼 잡히지 않게 흔들려 이젠 너도 머물 곳에 머물어 내가슴에 상처를 이젠 더이상 만들지나 말어 그리운 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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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이광조 2 (1986)
1.초라해진 내 모습을 보일 줄 알았다면
처음부터 만나지나 말아야 할 타인인 것을 당신이 닫아버린 마음의 문을 왜 열지 않는거야 남 몰래 애타는 가슴을 안고 외로운 그림자 될 줄이야 왜 돌아섰오 왜 돌아섰오 내 사랑에 돌 던져 놓고 2.그 마음을 다시 한번 돌려줄 순 없나요 이렇게도 내 자신이 사랑에 올 줄이야 당신이 닫아버린 마음의 문을 왜 열지 않는거야 뜨거운 가음으로 꽃을 피우듯 사랑 다시할 수 없는거야 왜 돌아섰오 왜 돌아섰오 내 사랑에 돌 던져 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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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조 - 이광조 2 (19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