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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윤설하 1집 - 윤설하 (1991)
하늘 없는 집이 있네 벽만 보이는 집이 있네
얼굴 하얀 예쁜 아이 엄마 돌아보면 밤이라 했네 세상 한 가득 하늘인데 그 아이 하늘 어디에 있나 날개 달았네 푸른 하늘 그리워 날개 달았네 별님 보고파 하늘 만한 파란 잔디밭에 하얀 공들이 날아다니네 창문도 없는 작은 방엔 또 다른 아이가 벽과 노니네 하늘 없는 집이 있네 벽만 보이는 집이 있네 얼굴 하얀 예쁜 아이 엄마 돌아보면 밤이라 했네 세상 한 가득 하늘인데 그 아이 하늘 어디에 있나 날개 달았네 푸른 하늘 그리워 날개 달았네 별님 보고파 하늘 만한 파란 잔디밭에 하얀 공들이 날아다니네 창문도 없는 작은 방엔 또 다른 아이가 벽과 노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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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설하 1집 - 윤설하 (1991)
어둠 헤치고 걸어가는 저 무리
꺼질 듯 흔들리는 촛불하나 들고서 따스한 가슴으로 지친 걸음 걸으며 맨 처음 찾아오는 그 새벽 맞으러 떠난다 먼저 떠난 나의 친구여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여름날의 낙엽이 됐나 자유로운 새가 돼었나 저만치서 들리는 새벽 닭 우는 소리 심지를 돋우어라 그 새벽 맞으러 떠나자 먼저 떠난 나의 친구여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여름날의 낙엽이 됐나 자유로운 새가 되었나 저만치서 들리는 새벽 닭 우는 소리 심지를 돋우어라 그 새벽 맞으러 떠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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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심준석 - 신화 (1993)
달빛 환한 밤이면 나에게로 찾아와
천사 같은 미소로 아름다운 사랑을 주네 그 누구도 모르게 꿈속으로 찾아와 지쳐버린 내 영혼 부드럽게 어루만지네 샤리리릴 라 그 눈빛에는 천사의 미소 가득 머금고 빨간 입술엔 이브의 향기 너를 사랑해 알라딘의 램프 찾으러 가자 그녀는 나의 알라딘의 램프 알라딘의 램프 같은 그녀 알라딘의 램프 같은 그녀 그 눈빛에는 천사의 미소 가득 머금고 빨간 입술엔 이브의 향기 너를 사랑해 알라딘의 램프 찾으러 가자 그녀는 나의 알라딘의 램프 알라딘의 램프 같은 그녀 알라딘의 램프 같은 그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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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 ||||
from 심준석 - 신화 (1993)
나 어릴 때 우리 아버지 따라가서 보았던
제목도 모르는 중국영화에서 얼핏 보았을까 언젠가 어디선가 한번쯤은 본 듯한 낯설지 않은 모습 약간 올라간 듯한 섹시한 눈매 검은 눈동자 환상 속을 헤매이다 눈을 떠보면 작은 나의 방에 걸려있는 그대는 누구일까 누구일까 나를 보고 미소짓네 아름다운 China girl 그대만 보면 외롭지 않아 오늘밤엔 꿈 속에서 만나볼까 China girl 나는 그대 느끼고 싶어 섬섬옥수 가녀린 하얀 손가락 검은 머리 바람에 너풀거리네 나는 그대 눈 속에서 볼 수 있었지 아주 아주 먼 옛날 대륙을 말을 타고 달리던 그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또 그 할아버지의 멋진 모습을 세월은 흐르고 또 흘러 흘러 세상은 바뀌고 그 자손들의 머리엔 자스민 향기 나는 무스가 발라져도 반짝이는 예쁜 머리카락은 검은 색 나를 보고 미소짓네 아름다운 China girl 그대만 보면 외롭지 않아 오늘밤엔 꿈 속에서 만나볼까 China girl 나는 그대 느끼고 싶어 섬섬옥수 가녀린 하얀 손가락 검은 머리 바람에 너풀거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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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 ||||
from 심준석 - 신화 (1993)
당신은 가보셨나요 철지난 바다를
아무도 없는 넓은 해변엔 따뜻한 햇살 비치고 파도만이 조용하게 속삭이는 곳 뚜루루 루루 뚜루루 루룻 뚜 당신은 가보셨나요 철지난 바다를 빛바랜 추억 그대 가슴을 살며시 적셔주는 곳 불어오는 산들바람은 아직 따뜻해 지나버린 시간들이 그리워 눈을 감고 살며시 귀기울이면 파도에 실려가는 철지난 노래 한 소절 들려오네 우 그대와 우 함께 가요 음 지나버린 시간들이 그리워 눈을 감고 살며시 귀기울이면 파도에 실려가는 철지난 노래 한 소절 들려오네 우 그대와 우 함께 가요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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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 ||||
from 심준석 - 신화 (1993)
오월의 초저녁 푸른 바람 맞으며
자전거 타고서 공원 도로 달리네 어저께 새로 산 하얀 신발 신고서 달리는 이 기분 너무 좋아요 바람에 실려오는 꽃향기 맡으며 가볍게 흩날리는 내 머리카락들 어디선가 들려오는 기타 소리 흥겨워 콧노래 나즈막히 따라 부르네 라랄랄 라랄라 라랄랄 라랄랄라 라랄랄 라랄라 라랄랄 라랄랄라 그동안 난 지쳐 있었나봐 그래 난 너무 지쳤어 이렇게 조그만 즐거움들이 우리의 곁에는 얼마나 많은지 몰라 바람에 실려오는 꽃향기 맡으며 가볍게 흩날리는 내 머리카락들 어디선가 들려오는 기타 소리 흥겨워 콧노래 나즈막히 따라 부르네 라랄랄 라랄라 라랄랄 라랄랄라 라랄랄 라랄라 라랄랄 라랄랄라 그동안 난 지쳐 있었나봐 그래 난 너무 지쳤어 이렇게 조그만 즐거움들이 우리의 곁에는 얼마나 많은지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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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준석 - 신화 (1993)
달빛 환한 밤이면 나에게로 찾아와
천사 같은 미소로 아름다운 사랑을 주네 그 누구도 모르게 꿈속으로 찾아와 지쳐버린 내 영혼 부드럽게 어루만지네 샤리리릴라 그 눈빛에는 천사의 미소 가득 머금고 빨간 입술엔 이브의 향기 너를 사랑해 알라딘의 램프 찾으러 가자 그녀는 나의 알라딘의 램프 알라딘의 램프 찾으러 가자 그녀는 나의 알라딘의 램프 알라딘의 램프 같은 그녀 알라딘의 램프 같은 그녀 그 눈빛에는 천사의 미소 가득 머금고 빨간 입술엔 이브의 향기 너를 사랑해 알라딘의 램프 찾으러 가자 그녀는 나의 알라딘의 램프 알라딘의 램프 찾으러 가자 그녀는 나의 알라딘의 램프 알라딘의 램프 찾으러 가자 그녀는 나의 알라딘의 램프 알라딘의 램프 찾으러 가자 그녀는 나의 알라딘의 램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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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준석 - 신화 (1993)
장미빛 입술의 꽃집아가씨 너무 아름다워요
긴 머리 정다운 꽃집아가씨 정말 예뻐요 언젠가 내 마음 고백해야지 사랑하고 있다고 그녀는 내 마음 알고 있을까 알고 있을까 어느 날 우연히 들은 소문에 그녀가 멀리 떠나간대요 내 마음 모르는 그녀이기에 그냥 이렇게 떠나 보내긴 정말 싫어요 안 돼 안 돼 떠나면 안 돼 안 돼 안 돼 떠나면 안 돼 나 이렇게 사랑하는데 안 돼 안 돼 떠나면 안 돼 안 돼 안 돼 떠나면 안 돼 나 이렇게 사랑하는데 가을비 흩어지던 어느 날 아침 그녀 떠나갔다네 마지막 인사말마저 못하고 돌아서 나왔다네 장미꽃 향기로운 꽃다발 속엔 숨겨진 편지 한 장 그녀의 안개꽃 같은 사연 속에 이런 말이 있었네 이름도 모르는 그대이지만 당신의 마음 알고 있어요 당신은 내 마음 알고 있나요 그대 오기를 무척 기다린 나의 마음을 안 돼 안 돼 떠나면 안 돼 안 돼 안 돼 떠나면 안 돼 나 이렇게 사랑하는데 안 돼 안 돼 떠나면 안 돼 안 돼 안 돼 떠나면 안 돼 이젠 그대 마음 알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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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준석 - 신화 (1993)
여름 한 낮에 한 줄기 소나기
나의 마음 흠뻑 적시고 푸른 하늘과 사랑 남기고 검은 구름 바람 몰고서 소나기 소나기 내 마음 적셔 놓고 소나기 소나기 어디로 가 버렸나 멀리 저 멀리 산을 넘어서 어느 남국 하늘로 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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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준석 - 신화 (1993)
그림 앞에 서 있는 그녀 모습이 웬일인지 낯설진 않아 보였지
정신 없이 바라보는 그 모습 내겐 너무 아름다웠어 밤은 깊어 사람들은 하나 둘 돌아가고 텅 빈 그 곳에 그녀 혼자서 그림에 취해 말없이 보고만 있었네 그림 속에 보라빛 풍경처럼 신비한 그녀의 그 고운 모습 떠올라 집으로 돌아온 이 깊은 밤에도 아름다운 그녀 모습 가슴 속에 남아 있었네 말이나 한 번 붙여볼걸 그랬지 이름이나 물어볼걸 그랬어 그녀는 어디로 갔을까 밤새도록 잠 못 이루네 그림 속에 보라빛 풍경처럼 신비한 그녀의 그 고운 모습 떠올라 집으로 돌아온 이 깊은 밤에도 아름다운 그녀 모습 가슴 속에 남아 있었네 말이나 한 번 붙여볼걸 그랬지 이름이나 물어볼걸 그랬어 그녀는 어디로 갔을까 밤새도록 잠 못 이루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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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준석 - 신화 (1993)
그 날 밤 그대와 함께 간 곳은 (아무도 몰래)
언제나 꽃들이 피어 있는 곳 저 하늘 새처럼 날아간 곳은 (자유롭게) 사랑과 자유가 존재하는 곳 뜨거운 정열로 꽃 피운 아름다운 밤 어두운 영혼 밝혀준 사랑의 밤 그대 향한 내 마음 멈출 순 없어요 파슈미트라 다시 한 번 그 곳으로 날 데려다 주오 파슈미트라 오오오 오오오오 파슈미트라 눈부신 미소와 뜨거운 정열로 오오오 오오오오 파슈미트라 그대는 나의 마음 모두 가져가 버렸네 파슈미트라 하늘과 바다가 제 빛을 찾아 (아무도 몰래) 푸르게 푸르게 깊어 가는 곳 이 세상 모든 것이 사랑을 찾아 (자유롭게) 예쁘게 예쁘게 미소짓는 곳 뜨거운 정열로 꽃 피운 아름다운 밤 어두운 영혼 밝혀준 사랑의 밤 그대 향한 내 마음 멈출 순 없어요 파슈미트라 다시 한 번 그 곳으로 날 데려다 주오 파슈미트라 오오오 오오오오 파슈미트라 눈부신 미소와 뜨거운 정열로 오오오 오오오오 파슈미트라 그대는 나의 마음 모두 가져가 버렸네 파슈미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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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설희 3집 - 윤설희 III (1994)
내 사랑은 풀꽃이예요 들녘에 피어나는
내 사랑은 먼지예요 바람에 떠다니는 당신은 들녘이예요 넉넉히 넓은 가슴 당신은 바람이예요 오후의 산들바람 당신의 가슴에서 착한 아이처럼 잠들고 싶어요 한조각 약솜으로 당신의 맑은 피에 젖어 숨죽이며 절식하며 어느 오후 뜨겁게 피인 잠시 피었다 죽은 한두송이 풀꽃같이 당신의 가슴에서 먼지처럼 조용히 죽고 싶어요 나 이제 의미를 얻었어요 당신의 가슴위에서 나이제 영원을 보았어요 당신의 바람속에서 내 사랑은 풀꽃이예요 들녘에 피어나는 내 사랑은 먼지예요 바람에 떠다니는 당신은 들녘이예요 넉넉히 넓은 가슴 당신은 바람이예요 오후의 산들바람 내 사랑은 풀꽃이예요 들녘에 피어나는 내 사랑은 먼지예요 바람에 떠다니는 당신은 들녘이예요 넉넉히 넓은 가슴 당신은 바람이예요 오후의 산들바람 당신의 가슴에서 착한 아이처럼 잠들고 싶어요 한조각 약솜으로 당신의 맑은 피에 젖어 숨죽이며 절식하며 어느 오후 뜨겁게 피인 잠시 피었다 죽은 한두송이 풀꽃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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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 ||||
from 윤설희 3집 - 윤설희 III (1994)
철철 흐르는 뜨거운 눈물도
바다 그 앞에 서면 쑥쓰러운 미소 나는 가리 썰물 그때에 달빛타면 그리움으로 오리 무심한 듯 따스한 나 어릴적 어머니 눈 흘겨보아도 감싸안아주고 얼어붙는 외로움도 파도로 달래주네 잊으리라 서러운 사랑 별빛타면 그리움으로 오리 밤이되면 혼자 우는 상심의 바다여 찾아들며는 마중나와 주고 돌아서가는 길엔 약속하나 주네 돌아오라 사랑하는 친구 저 바람끝에 소식하나 띄우렴 영원을 기억하는 하늘 바람 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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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설희 3집 - 윤설희 III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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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
from 윤설희 1집 - 촛불밝힌 밤에 (1985)
세월은 가다말고 촛불앞에 침묵하고
숨죽인 공간에서 그사람은 꿈으로 꽃피우네 외로운 여인이여 눈물일랑 멈춰요 인생은 촛불밝힌 그밤으로 시작되리라 영혼을 불태운 심지는 영원을 기록하리 세월이여 흘러라 생명의 사랑은 끝이없어라 촛불이여 불타라 우리사랑은 불꽃이라 서럽도록 깊은밤 뜨거운 촛불의 눈물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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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 ||||
from 윤설희 1집 - 촛불밝힌 밤에 (1985)
밤하늘에 작은 별 하나 눈물 흘리며 어디로 어디로
누구를 찾아 그렇게 가나 보고 싶어라 아름답던 우리 사랑은 슬픈 노래로 남아있네 듣고 있니 나의 노래 보고 싶어라 지난 추억이 생각날 때면 나는 그리워 보고파 울겠지 그러나 다시는 못 올 그 사람 보고 싶어라 보고 싶어라 보고 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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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
from 윤설희 1집 - 촛불밝힌 밤에 (1985)
그리움이 물들면 내 마음은 웃는다
저 멀리 어둠 속에 너의 모습 찾는다 너의 모습 어리면 내 마음도 그린다 지금은 뵈지 않는 너의 모습 찾는다 잔잔한 너의 눈길 눈물 고여 반짝이며 가냘픈 너의 손길 내 마음을 어루만질 때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잔잔한 너의 눈길 눈물 고여 반짝이며 가냘픈 너의 손길 내 마음을 어루만질 때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나는 영상에 깨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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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 ||||
from 윤설희 1집 - 촛불밝힌 밤에 (1985)
우리집의 제일높은 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높푸른 하늘품에 안겨저있는 뾰족지붕 나의 다락방 나의 보금자리 달무리진 여름밤 고깔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면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는 이제는 장미꽃핀 그리움 숨기는곳 우리집의 제일높은 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달무리진 여름밤 고깔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며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는 이제는 장미꽃핀 그리움 숨기는곳 우리집의 제일높은 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난 그곳이 좋아요 난 그곳이 좋아요 난 그곳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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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 ||||
from 윤설희 1집 - 촛불밝힌 밤에 (1985)
새벽같이 쇠죽 쑤는 할아버지 곁에서
졸리 운 눈 비비며 콩을 골라 먹었지 모깃불 논 마당에 멍석 깔고 누워서 밤하늘을 수놓은 별보석 따 담으며 아기울음 흉내내는 승냥이 얘길 들었지 사방으로 병풍 같은 산들이 둘러있고 온 마음에 싱그런 바람냄새 가득하던 어린 시절 꿈을 줍던 정다운 시골 마음 아아아 다시 가고픈 그리운 할머니 댁 겨울 아침 샘물에서 실안개 피어나면 물동이 인 아낙네들 샘터로 모였지 달님도 뒷동산에 숨어드는 밤이면 화롯가에 둘러앉아 고구마 묻어놓고 할머니의 구수한 옛날 이야길 들었지 사방으로 병풍 같은 산들이 둘러있고 온 마음에 싱그런 바람냄새 가득하던 어린 시절 꿈을 줍던 정다운 시골 마음 아아아 다시 가고픈 그리운 할머니 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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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 ||||
from Young Family Series 4 [omnibus] (1975)
그리움이 물들면 내마음은 묻는다
저 멀리 어둠속에 너의 모습 찾는다 너의모습 어리면 내마음도 그린다 지금은 뵈지 않는 너의 모습 찾는다 잔잔한 너의 눈빛 눈물고여 반짝이며 갸냘픈 너의 손길 내마음을 어루만질때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간 주 중 잔잔한 너의 눈빛 눈물고여 반짝이며 갸냘픈 너의 손길 내마음을 어루만질때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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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 | ||||
from 임준철 / 배훈 / 문대현 - 1992. 삶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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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 ||||
from 임준철 / 배훈 / 문대현 - 1992. 삶 (1992)
끝도없이 늘어선 약속의 물결
언제나 잊혀지는듯 무심한 표정 너무 많은 확인과 무너짐속에 도시에 웅크려 있는 가난한 마음뿐 우 머릴들어 열린 하늘속으로 묻힌다면 덧없는 웃음 짓지않아도 될것같아 아무런 기대도 없는걸 오랫동안 묶였던 가슴의 사슬들을 풀고서 서로의 마음속에 느꼈던 이야길 나눌때가 이젠 된것같아 무뎌지는 어두운 지나간 세월속의 아픔들 모두다 우리것으로 지켜야해 우 머릴들어 열린 하늘속으로 묻힌다면 덧없는 웃음 짓지않아도 될것같아 아무런 기대도 없는걸 오랫동안 묶였던 가슴의 사슬들을 풀고서 서로의 마음속에 느꼈던 이야길 나눌때가 이젠 된것같아 무뎌지는 어두운 지나간 세월속의 아픔들 모두다 우리것으로 지켜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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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준철 / 배훈 / 문대현 - 1992. 삶 (1992)
오락실에 모여앉은 사내녀석들
앞날의 꿈이 무엇이냐고 대통령에 장군 야구선수에 재벌 의사 판사 과학자 우 아빠가 말한대로 어른들이 시킨대로 텔레비가 말한대로 그런사람들만의 세상 소꼽놀이 하는 꼬마아가씨들 앞날의 꿈이 무엇이냐고 피아니스트에 박사 디자이너에 외교관 가수 배우 미스코리아 우 엄마가 말한대로 어른들이 시킨대로 텔레비가 말한대로 그런 사람들만의 세상 아 우울한 이십일세기 벽돌은 누가쌓고 들판은 누가 돌볼까 거리의 가로수는 누가 가꾸나 아 우울한 이십일세기 벽돌은 누가쌓고 들판은 누가 돌볼까 거리의 가로수는 누가 가꾸나 아 우울한 이십일세기 바닷가 등대도 지켜야 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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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준철 / 배훈 / 문대현 - 1992. 삶 (1992)
어디서 어떻게 왔는지
주위엔 어둠만이 가득해 또 다른 절망속에서 멈춰선 시간의 행렬 흩어진 흔적 무엇을 찾아서 왔는지 차갑게 얼어붙은 그늘 예기치 못한 진실에 자꾸 고개숙이는 기억 모두 다 잃어버린것 같은 작은 마음들만 여기에 가득 너무나 오랜세월동안 갇혀있던 그 웃음 그 눈물 찾고싶어 비록 잿빛일지라도 언제나 하늘은 그곳에 있어 웅크린 가슴속에 어둠 풀고서 새로운 꿈을 가져봐 잃어버린것 같은 작은 마음들만 여기에 가득 너무나 오랜세월동안 갇혀있던 그 웃음 그 눈물 찾고싶어 비록 잿빛일지라도 언제나 하늘은 그곳에 있어 웅크린 가슴속에 어둠 풀고서 새로운 꿈을 가져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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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준철 / 배훈 / 문대현 - 1992. 삶 (1992)
회색빛 낮게깔린 거리에
서 있는건 지친가로수 어디서들 왔나 어딜가나 모두가 바쁜걸음들 표정없는 하루에 아침도 숨어버리고 회색빛 낮게깔린 거리에 서 있는건 지친가로수 시간은 더욱 빨리가지만 햇빛은 점점 흐려질지도 몰라 세상생긴 처음대로 그렇게 그곳에 우리도 살고싶어 새소리에 아침이 열리면 푸른 들판 맘껏뛰고 싶어 우리 사는 이곳에 시간은 더욱 빨리가지만 햇빛은 점점 흐려질지도 몰라 세상생긴 처음대로 그렇게 그곳에 우리도 살고싶어 새소리에 아침이 열리면 푸른 들판 맘껏뛰고 싶어 우리 사는 이곳에 우리 사는 이곳에 우리 사는 이곳에 우리 사는 이곳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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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준철 / 배훈 / 문대현 - 1992. 삶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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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준철 / 배훈 / 문대현 - 1992. 삶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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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준철 / 배훈 / 문대현 - 1992. 삶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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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준철 / 배훈 / 문대현 - 1992. 삶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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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준철 / 배훈 / 문대현 - 1992. 삶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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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윤설희 2집 - 슬픈 인연 (1989)
나를 보내지 마세요 나를 보내면 안되요
무너져 내리는 이가슴 어이 하나요 나를 떠나지 마세요 나를 떠나면 안되요 당신이 보이는 창가에 작은 별이 될겁니다 *이룰수 없는 사랑이라니 누구의 잘못인가요 첫눈에 사랑한 우리의 만남 슬픈인연이 되었나 이슬같은 내사랑 허무한 안개비여 나를 떠나지 마세요 나를 떠나면 안돼요 당신이 보이는 차악에 작은 별이 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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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설희 2집 - 슬픈 인연 (1989)
그리움이 물들면 내 마음은 웃는다
저 멀리 어둠 속에 너의 모습 찾는다 너의 모습 어리면 내 마음도 그린다 지금은 뵈지 않는 너의 모습 찾는다 잔잔한 너의 눈길 눈물 고여 반짝이며 가냘픈 너의 손길 내 마음을 어루만질 때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잔잔한 너의 눈길 눈물 고여 반짝이며 가냘픈 너의 손길 내 마음을 어루만질 때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나는 영상에 깨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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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설희 2집 - 슬픈 인연 (1989)
우리집의 제일높은 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높푸른 하늘품에 안겨저있는 뾰족지붕 나의 다락방 나의 보금자리 달무리진 여름밤 고깔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면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는 이제는 장미꽃핀 그리움 숨기는곳 우리집의 제일높은 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달무리진 여름밤 고깔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며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는 이제는 장미꽃핀 그리움 숨기는곳 우리집의 제일높은 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난 그곳이 좋아요 난 그곳이 좋아요 난 그곳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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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설희 2집 - 슬픈 인연 (1989)
숨죽인 공간에서 그 사랑은 꿈으로 꽃 피우네
외로운 여인이여 눈물일랑 멈춰요 인생은 촛불밝힌 그 밤으로 시작되리라 영혼을 불태운 심지는 영원을 기록하리 세월이여 흘러라 생명의 사랑은 끝이 없어라 촛불이여 불타라 우리 사랑은 불꽃이라 서럽도록 깊은 밤 뜨거운 촛불의 눈물이여 영혼을 불태운 심지는 영원을 기록하리 세월이여 흘러라 생명의 사랑은 끝이 없어라 촛불이여 불타라 우리 사랑은 불꽃이라 서럽도록 깊은 밤 뜨거운 촛불의 눈물이여 서럽도록 깊은 밤 뜨거운 촛불의 눈물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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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설희 2집 - 슬픈 인연 (1989)
1. 초가지붕 사이로 저녁연기 오르면
논길 따라서 아빠는 소를몰고 오셨지 어린시적 그때가 자꾸 그리워라 한줌의 흙을 두손에 쥐고 고향그려 보았네 2. 해저무는 언덕엔 청솔 변함없는데 꿈을 나누던 친구들 만날길이 없네 어린시절 그때가 자꾸 그리워라 한줌의 흙을 두손에 쥐고 고향다시 찾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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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설희 2집 - 슬픈 인연 (1989)
새벽같이 쇠죽 쑤는 할아버지 곁에서
졸리 운 눈 비비며 콩을 골라 먹었지 모깃불 논 마당에 멍석 깔고 누워서 밤하늘을 수놓은 별보석 따 담으며 아기울음 흉내내는 승냥이 얘길 들었지 사방으로 병풍 같은 산들이 둘러있고 온 마음에 싱그런 바람냄새 가득하던 어린 시절 꿈을 줍던 정다운 시골 마음 아아아 다시 가고픈 그리운 할머니 댁 겨울 아침 샘물에서 실안개 피어나면 물동이 인 아낙네들 샘터로 모였지 달님도 뒷동산에 숨어드는 밤이면 화롯가에 둘러앉아 고구마 묻어놓고 할머니의 구수한 옛날 이야길 들었지 사방으로 병풍 같은 산들이 둘러있고 온 마음에 싱그런 바람냄새 가득하던 어린 시절 꿈을 줍던 정다운 시골 마음 아아아 다시 가고픈 그리운 할머니 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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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 논두렁 밭두렁 (1978)
우리집의 제일 높은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높푸른 하늘품에 안겨져 있는 뾰족지붕 나의 다락방 나의 보금자리 달무리진 여름밤 고깔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며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는 이제는 장미꽃핀 그리움 숨기는곳 우리집의 제일 높은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간주중> 달무리진 여름밤 고깔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며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는 이제는 장미꽃핀 그리움 숨기는곳 우리집의 제일 높은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난 그곳이 좋아요 난 그곳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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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 논두렁 밭두렁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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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 논두렁 밭두렁 (1978)
그리움이 물들면 내마음은 묻는다
저 멀리 어둠속에 너의 모습 찾는다 너의모습 어리면 내마음도 그린다 지금은 뵈지 않는 너의 모습 찾는다 잔잔한 너의 눈빛 눈물고여 반짝이며 갸냘픈 너의 손길 내마음을 어루만질때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간 주 중 잔잔한 너의 눈빛 눈물고여 반짝이며 갸냘픈 너의 손길 내마음을 어루만질때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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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 논두렁 밭두렁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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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 논두렁 밭두렁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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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새노래 모음 2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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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새노래 모음 2 (1986)
해마다 가을이 오면 생각 나는사람
커피와 낙엽을 몹시 좋아했던 사람 나에게 포근한 여자가되라 말하면서 명리한것보다 포근한 여자가좋다는 사람 내마음 울적할때는 노래를 불러주고 내마음 외로울때 친구가되준사람 해마다 가을이오면 보고싶은 사람 황혼의 낙엽이되여 멀리떠나간사람 내마음 울적할때 노래를 불러주고 내마음 외로울때 친구가되준 사람 해마다 가을이오면 보고싶은 사람 황혼의 낙엽이되여 멀리떠나간사람 황혼의 낙엽이되여 멀리떠나간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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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새노래 모음 2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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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새노래 모음 2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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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새노래 모음 2 (1986)
사슴 소녀
사슴을 닮아서 외로워 보였던너 비 바람 불 던밤 말없이 가버린너 지금은 어디에 살고 있을까 또다시 떠오른 그리운 얼굴 한마리 새 가되어 내게로 날 아오렴 내게로 돌 아오렴 사슴 닮은 소녀야 바람이 부네 텅 빈 내 가슴에 사슴이 떠나 버린 언덕 나홀로 섯네 한마리 새 가되어 내게로 날 아오렴 내게로 돌 아오렴 사슴 닮은 소녀야 바람이 부네 텅 빈 내 가슴에 사슴이 떠나 버린 언덕 나홀로 섯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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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새노래 모음 2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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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새노래 모음 2 (1986)
1. 담배 연기 허공에 흩어지고 조용한 음악은 흘러요 조명 속에 술잔은 여울 지고 옆 자린 주인을 잃었네요 그대는 안녕을 배웠나요 무척 외로워 보이네요 하지만 잊어야 해요 슬픔은 상처만 남겨요 2. 밤이슬만 소리 없이 흩어지고 은하수 반짝이고 있어요 초생달은 수줍게 고개 숙이고 벤취에 외로이 앉았네요 그대는 이별을 배웠나요 무척 쓸쓸해 보이네요 하지만 잊어야 해요 눈물은 추억만 남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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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새노래 모음 2 (1986)
세월속 흐르는 구름따라서 나 여기 찾아왔네 길동무하러
끝없이 추구하는 우리꿈속에 말없이 흘러가는 세월이 있어 인생의 무상함을 지워버리지 인생은 나에게 슬픔을 주고 인생은 나에게 기쁨도주며 희노애락 세월속에 나 여기있네 에헤야 뜬구름아 사랑을주는 단비를 듬뿍담아 내게 뿌리렴 봄여름가을겨울 세월은 가고 인생길 방랑속에 나여기 있네 세월이 주는의미 새겨보면서 나여기 찾아왔네 길동무하러 덧없이 흘러버린 지난날들은 이성과 신화속에 지닌꿈있어 인생의 무상함을 지워버리지 인생은 나에게 번민을주고 인생은 나에게 위안도주며 희노애락 세월속에 나 여기있네 에헤야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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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새노래 모음 2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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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새노래 모음 2 (1986)
땅꼬마 꼬마 꼬마야
땅꼬마 꼬마 꼬마야 땅꼬마 꼬마 꼬마야 땅꼬마 꼬마 꼬마야 외길로만 가는 아이 앞만 보고 가는 아이 높은산이 가로막혀 큰바위가 길을 막아 오도가도 못 한다네 되돌아서 못 온다네 옳은말만 하는아이 착한 일만 하는 아이 나쁜사람 만나서도 좋은 사람 만나서도 언제라도 웃는다네 웃으면서 살아가네 하늘의 새가 되리라 하늘의 별이 되리라 아 해는 지고 초생달이 떠오른다 땅꼬마 꼬마 꼬마야 고집통이 땅꼬마야 가슴을 펴고 맑은 하늘을 보라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넓은 벌판 달려가도 고집불통 꼬마아이 눈이 작은 꼬마아이 달려가다 넘어지면 또 일어나 달려가네 하늘의 새가 되리라 하늘의 별이 되리라 아 해는지고 초생달이 떠오른다 땅꼬마 꼬마 꼬마야 고집통이 땅꼬마야 가슴을 펴고 맑은 하늘을 보라 땅꼬마 꼬마 꼬마야 고집통이 땅꼬마야 가슴을 펴고 맑은 하늘을 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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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80)
사슴을 닮아서 외로워 보였던 너 비바람 불던 밤 말없이 가버린 너 지금은 어디에 살고 있을까 또다시 떠오른 그리운 얼굴 한마리 새가 되어 내게로 날아오렴 내게로 돌아오렴 사슴 닮은 소녀야 바람이 부네 텅 빈 내 가슴에 사슴이 떠나버린 언덕 나 홀로 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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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80)
1. 눈이 아주 작은 그 아이 키도 아주 작은 그아이
웃을때면 눈이 안보여 그아이 지금 소식 없다네 * 그 어느날 눈온 첫날에 우린 서로 고백했었네 너와 나는 변치 말라고 손 맞잡고 맹세를 했네 2. 그 어느날 비오던 저녁 우린 서로 약속을 했네 너와 나는 영원히 하자고 두손 잡고 다짐을 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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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엄지와 검지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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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 친구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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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 친구 (1980)
그리움이 물들면 내마음은 묻는다
저 멀리 어둠속에 너의 모습 찾는다 너의모습 어리면 내마음도 그린다 지금은 뵈지 않는 너의 모습 찾는다 잔잔한 너의 눈빛 눈물고여 반짝이며 갸냘픈 너의 손길 내마음을 어루만질때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간 주 중 잔잔한 너의 눈빛 눈물고여 반짝이며 갸냘픈 너의 손길 내마음을 어루만질때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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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 친구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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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 친구 (1980)
그리움이 물들면 내마음은 묻는다
저 멀리 어둠속에 너의 모습 찾는다 너의모습 어리면 내마음도 그린다 지금은 뵈지 않는 너의 모습 찾는다 잔잔한 너의 눈빛 눈물고여 반짝이며 갸냘픈 너의 손길 내마음을 어루만질때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간 주 중 잔잔한 너의 눈빛 눈물고여 반짝이며 갸냘픈 너의 손길 내마음을 어루만질때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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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 친구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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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 친구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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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 친구 (1980)
우리집의 제일 높은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높푸른 하늘품에 안겨져 있는 뾰족지붕 나의 다락방 나의 보금자리 달무리진 여름밤 고깔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며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는 이제는 장미꽃핀 그리움 숨기는곳 우리집의 제일 높은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간주중> 달무리진 여름밤 고깔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며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는 이제는 장미꽃핀 그리움 숨기는곳 우리집의 제일 높은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난 그곳이 좋아요 난 그곳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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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 친구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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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 친구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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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 친구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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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Oasis Pop Festival - 오아시스 팝훼스티발 제4집 (19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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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논두렁 밭두렁 - 나의 성 (1981)
한마디 말도없이 가버린 사람아
다시온단 기약없이 가버린 사람아 슬퍼도 슬퍼하지 않는 외로워도 울지 않는 가녀린 흐느낌을 안고 나의 성을 쌓아 올리네 바람결에 말라버린 잎새의 눈물처럼 소리없는 흐느낌만 내발길을 적시네 슬퍼도 슬퍼하지 않는 외로워도 울지 않는 가녀린 흐느낌을 안고 나의 성을 쌓아 올리네 바람결에 말라버린 잎새의 눈물처럼 소리없는 흐느낌만 내발길을 적시네 소리없는 흐느낌만 내발길을 적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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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논두렁 밭두렁 - 나의 성 (19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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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논두렁 밭두렁 - 나의 성 (1981)
우리집의 제일 높은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높푸른 하늘품에 안겨져 있는 뾰족지붕 나의 다락방 나의 보금자리 달무리진 여름밤 고깔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며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는 이제는 장미꽃핀 그리움 숨기는곳 우리집의 제일 높은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간주중> 달무리진 여름밤 고깔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며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는 이제는 장미꽃핀 그리움 숨기는곳 우리집의 제일 높은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난 그곳이 좋아요 난 그곳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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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논두렁 밭두렁 - 나의 성 (1981)
그리움이 물들면 내마음은 묻는다
저 멀리 어둠속에 너의 모습 찾는다 너의모습 어리면 내마음도 그린다 지금은 뵈지 않는 너의 모습 찾는다 잔잔한 너의 눈빛 눈물고여 반짝이며 갸냘픈 너의 손길 내마음을 어루만질때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간 주 중 잔잔한 너의 눈빛 눈물고여 반짝이며 갸냘픈 너의 손길 내마음을 어루만질때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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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논두렁 밭두렁 - 나의 성 (1981)
좋아한다고 말했지
사랑한다고 말했지 나의 마음 항상 그대곁에 있다고 나의 눈은 항상 그대만을 본다고 말을 해버려도 그리움만 더해 그대 마음 몰라 내일 서로가 사랑할꺼야 좋아한다고 말했지 사랑한다고 말했지 나의 마음 항상 그대곁에 있다고 나의 눈은 항상 그대만을 본다고 말을 해버려도 그리움만 더해 그대 마음 몰라 내일 서로가 사랑할꺼야 내일 서로가 사랑할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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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논두렁 밭두렁 - 나의 성 (19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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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논두렁 밭두렁 - 나의 성 (1981)
갓 피려는 꽃 한송이 누가 꺾어갔나
한아름 만들어서 님곁에 가얄텐데 모르는 손길이 닿았나 보다 야속한 내님은 이 마음을 모를거야 언제일까 전하려던 그 마음 사라지네 남모르게 키워온 조그만 마음인데 어쩌나 쏟아질듯 눈물이 눈물이 야속한 내님은 이 사랑을 모를거야 이 사랑을 모를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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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논두렁 밭두렁 - 나의 성 (1981)
나 이제 울지는 않아요
모든것 잊은지 오랜데 당신은 그렇게 당신은 그렇게 웃음을 보이시나요 모르는척 돌아서가던 당신의 뒷모습이 아직도 나의 가슴에 남아 있지만 이제는 안녕을 빌어요 미련은 바람에 실어요 한때는 그렇게 한때는 그렇게 사랑한 당신이니까 모르는척 돌아서가던 당신의 뒷모습이 아직도 나의 가슴에 남아 있지만 이제는 안녕을 빌어요 미련은 바람에 실어요 한때는 그렇게 한때는 그렇게 사랑한 당신이니까 사랑한 당신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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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논두렁 밭두렁 - 나의 성 (1981)
높푸른 하늘가에 맑은미소 떠오르는
가을이면 내님보러 그산으로 갈래요 두팔에 가득히 들국화 안고서 그산기슭 갈대밭에 내님보러 갈래요 키 넘는 갈대밭이 바다처럼 일렁이고 초저녁 붉은 노을에 온세상 설레이면 낙엽산 밟으며 행복업고 돌아왔는데 그님은 마음만 두고 영원으로 가버려 가버려 가을이면 낙엽산만 그음성 전해요 애타게 나 그리던 내님의 목소리를 키 넘는 갈대밭이 바다처럼 일렁이고 초저녁 붉은 노을에 온세상 설레이면 낙엽산 밟으며 행복업고 돌아왔는데 그님은 마음만 두고 영원으로 가버려 가버려 가버려 가버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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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논두렁 밭두렁 - 나의 성 (1981)
그리움이 물들면 내마음은 묻는다
저 멀리 어둠속에 너의 모습 찾는다 너의모습 어리면 내마음도 그린다 지금은 뵈지 않는 너의 모습 찾는다 잔잔한 너의 눈빛 눈물고여 반짝이며 갸냘픈 너의 손길 내마음을 어루만질때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간 주 중 잔잔한 너의 눈빛 눈물고여 반짝이며 갸냘픈 너의 손길 내마음을 어루만질때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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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 ||||
from 논두렁 밭두렁, 논두렁 밭두렁 - 나의 성 (1981)
이제는 잊어야 해 그사람 잊어야 해
날두고 떠난사람 멀리도 떠난사람 이제는 찾아야 해 내사랑 찾아야 해 맘아픈 나날들은 그대로 접어두고 그대여 내마음 돌려주오 나 이제 멀리로 갈래 행복을 찾아 사랑을 찾아 이제는 갈래 당신은 미워 이제는 잊어야 해 그사람 잊어야 해 날두고 떠난사람 멀리도 떠난사람 이제는 찾아야 해 내사랑 찾아야 해 맘아픈 나날들은 그대로 접어두고 그대여 내마음 돌려주오 나 이제 멀리로 갈래 행복을 찾아 사랑을 찾아 이제는 갈래 당신은 미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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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논두렁 밭두렁 - 나의 성 (19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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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해리 - 수줍은 마음/꽃길 걸어가는 사랑) (1979)
우리집의 제일 높은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높푸른 하늘품에 안겨져 있는 뾰족지붕 나의 다락방 나의 보금자리 달무리진 여름밤 고깔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며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는 이제는 장미꽃핀 그리움 숨기는곳 우리집의 제일 높은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간주중> 달무리진 여름밤 고깔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며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는 이제는 장미꽃핀 그리움 숨기는곳 우리집의 제일 높은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난 그곳이 좋아요 난 그곳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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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 젊은 길손 / 외할머니댁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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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 젊은 길손 / 외할머니댁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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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 젊은 길손 / 외할머니댁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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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 젊은 길손 / 외할머니댁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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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 젊은 길손 / 외할머니댁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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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 젊은 길손 / 외할머니댁 (1979)
그리움이 물들면 내마음은 묻는다
저 멀리 어둠속에 너의 모습 찾는다 너의모습 어리면 내마음도 그린다 지금은 뵈지 않는 너의 모습 찾는다 잔잔한 너의 눈빛 눈물고여 반짝이며 갸냘픈 너의 손길 내마음을 어루만질때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간 주 중 잔잔한 너의 눈빛 눈물고여 반짝이며 갸냘픈 너의 손길 내마음을 어루만질때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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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 젊은 길손 / 외할머니댁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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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 젊은 길손 / 외할머니댁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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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 젊은 길손 / 외할머니댁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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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 젊은 길손 / 외할머니댁 (1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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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Young Folk Album Vol. 1 [omnibus] (1975)
그리움이 물들면 내마음은 묻는다
저 멀리 어둠속에 너의 모습 찾는다 너의모습 어리면 내마음도 그린다 지금은 뵈지 않는 너의 모습 찾는다 잔잔한 너의 눈빛 눈물고여 반짝이며 갸냘픈 너의 손길 내마음을 어루만질때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간 주 중 잔잔한 너의 눈빛 눈물고여 반짝이며 갸냘픈 너의 손길 내마음을 어루만질때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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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Young Folk Album Vol. 1 [omnibus] (197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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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지와 검지 - 새노래 모음 2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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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 영상/우리함께 (1978)
그리움이 물들면 내마음은 묻는다
저 멀리 어둠속에 너의 모습 찾는다 너의모습 어리면 내마음도 그린다 지금은 뵈지 않는 너의 모습 찾는다 잔잔한 너의 눈빛 눈물고여 반짝이며 갸냘픈 너의 손길 내마음을 어루만질때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간 주 중 잔잔한 너의 눈빛 눈물고여 반짝이며 갸냘픈 너의 손길 내마음을 어루만질때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나는 영상에 깨어나 긴 한숨을 몰아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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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논두렁 밭두렁 - 영상/우리함께 (1978)
우리집의 제일 높은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높푸른 하늘품에 안겨져 있는 뾰족지붕 나의 다락방 나의 보금자리 달무리진 여름밤 고깔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며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는 이제는 장미꽃핀 그리움 숨기는곳 우리집의 제일 높은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간주중> 달무리진 여름밤 고깔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며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는 이제는 장미꽃핀 그리움 숨기는곳 우리집의 제일 높은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난 그곳이 좋아요 난 그곳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