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트리오

왜그래 왜그래 울지 않는다고 했잖아
왜그래 왜그래 혼자라도 외롭진 않아
난 언제나 혼자서 외롭게 살아왔잖아
너 만나기 전에도 그렇게 살아왔잖아
왜그래 왜그래 언젠가는 헤어질것을
왜그래 왜그래 혼자라도 슬프진 않아

1.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밤

고요히 창을열고 별빛을 보니
그누가 불러주나 휫바람 소리

2.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했건만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고나

설레이는 내마음을 그대는 정말 모르네
언제까지라도 사랑하겠어요 믿어줘요
그대는 내마음을 울리죠 그러나 진실은
아니겠죠 언제까지라도 사랑하겠어요
믿어줘요 설레이는 내마음을 그대는 정말 모르네
모르네 모르네 언젠가 때가오면 우리는
두손을 맞잡고 웃겠지요 언제까지라도 사랑하겠어요
믿어줘요 설레이는 내마음을 그대는 정말 모르네
모르네 모르네 설레이는 내마음을 그대는 정말 모르네
설레이는 내마음을 그대는 정말 모르네

남쪽나라 바다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었네

뽕을 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고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인가

찔레꽃이 한잎 두잎 물위에 내리면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차네

이 바다에 정든 사람 어디로 가고
전해오던 흙 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나무잎이 푸르던날엔
뭉게구름 피어나듯 사랑이 있고
끝없이 퍼져나간 젊은 꿈이 아름다워 음~
귀뚜라미 지새울고 낙엽흩어지는 가을에
아~ 꿈은 사라지고 꿈은 사라지고
그옛날 아쉬움에 한없이 웁니다

어딜 저렇게 바삐가나 어디를 님 계신곳에
가나봐봐 봐봐봐 가나봐 봐봐 봐봐봐 어딜 가려고 서두르나
어디를 님 계신 곳에 가나봐보 봐봐봐 가나봐 봐봐 봐봐봐

* 나의 님도 나를 찾아 바삐 바빠와 외로운 나의곁으로
가고파 파파 파파파 가고파 파파 파파파 나도 저렇게 바삐가ㅣ리
다정한 님 계신곳에 가고파 파파 파파파 가고파 파파 파파파
(호렴)나의 님도 나를 찾아 바삐 바삐와 외로운 나의 곁으로